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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물결…삼성·LG전자에 새 장 연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여당도 이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면서 주목도가 더 높아진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기축통화국도 아니고 카드 결제가 간편한 우리나라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실패할 것이라고 점친다. 하지만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모든 생태계가 '디지털'로 옮겨가는 이 시점에서 꼭 필요한 수단이다. 디지털 화폐가 없는 디지털 세상을 상상하는 것은 원시인이 현대 사회에서 조개껍질로 물건을 사겠다는 우스꽝스러운 개그와 다름없다. 지디넷코리아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왜 디지털 생태계로 진입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인지, 어떤 점이 우리 삶을 바꿔놓을지 진단한다. [편집자주] ① 빅테크부터 전통금융까지 뛰어든 스테이블코인 ② 스테이블코인 대신 카드결제?…금융은 기회 포착했다 ③ 정구태 인피닛블록 대표 "원화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시대 원화 지킬 방법" ④ 서병윤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금융시스템으로 가는 첫 단계" ⑤ 이근주 핀산협회장 "스테이블코인, 디지털 금융 주권 지키는 핵심" ⑥ 스테이블 코인, 디지털 결제 전환 가속화…수혜 SW기업은? ⑦ 스테이블코인 물결…삼성·LG전자에 새 장 연다 미국이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자산 전반에 대한 규제 체계를 본격적으로 마련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 혁신의 핵심으로 부상함에 따라 제조업계 전략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기존 카드 결제와 송금 인프라가 안고 있던 높은 수수료와 느린 정산 속도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통화가 대체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진다. 특히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결합해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애플과 구글 등 글로벌 제조업계는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미래 먹거리로 보고 적극적인 기술 검토에 나서고 있다. 국내 제조사들의 대응 전략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글로벌 제조업계, 스테이블코인 전환 가속화 애플과 구글을 비롯한 글로벌 제조·플랫폼 기업들은 이미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애플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과 협력해 USDC를 애플페이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부 관계자들은 스테이블코인 통합이 결제 혁신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일부 파트너사와 파일럿 프로그램까지 준비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페이팔이 발행한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페이팔 발행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PYUSD)를 일부 고객 결제에 활용하고 있다. 구글의 웹3 전략 책임자인 리치 위드만은 "스테이블코인이 스위프트 이후 결제 분야에서 가장 큰 혁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어비앤비와 X(옛 트위터) 역시 수수료 절감과 해외 송금 속도 개선을 위해 스트라이프, 월드페이 등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비용을 낮추고 거래 속도를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로 인식하며 적극적인 테스트와 파트너십 구축에 나서고 있다. 국내 제조업계, 제도 불확실성 속 관망 기조 국내 제조업계는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아직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공개하지 않았다.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법제화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직접적인 진입보다는 관망하는 입장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간접적인 준비 움직임은 감지된다. 삼성SDS와 LG CNS는 각각 넥스레저와 모나체인 같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B2B 정산과 프로그래머블 결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삼성전자는 녹스 보안 플랫폼과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이미 상용화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제도화될 경우 삼성페이를 통한 스테이블코인 결제가 기술적으로 즉시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테이블코인 제도가 본격화된다면 삼성전자는 기존 삼성페이 사용자층을 기반으로 빠르게 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드웨어 기반 기술, 스테이블코인 결제 핵심 스마트폰 제조사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하드웨어 기반 기술 덕분이다. 애플의 시큐어 인클레이브와 삼성의 녹스 같은 보안칩은 스테이블코인 전자지갑의 프라이빗 키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거래 서명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기존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반 판매 단말기(POS) 결제망과 호환이 가능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손쉽게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할 수 있다. 탈중앙 신원 인증(DID) 기술을 활용하면 인터넷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한시적으로 결제가 가능한 오프라인 결제도 실현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기반은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한 디지털 자산에서 벗어나 일상 결제 수단으로 확장하는 핵심 요소가 될 전망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프라를 동시에 보유한 삼성전자는 원화·달러 스테이블코인 모두에 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섰다. 해외 송금과 해외 직구가 실시간으로 가능해지고 수수료가 크게 낮아지며, 앱스토어나 콘텐츠 결제, 웹3 기반 창작자 수익 지급 등 디지털 생태계와의 연계가 강화될 수 있다. 포인트와 리워드 결제가 스테이블코인과 결합되면서 소비자 혜택이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제조업계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보하고 국내 제도화에 발맞춘 전략을 얼마나 신속하게 추진하느냐가 앞으로의 스테이블코인 경쟁 구도를 결정지을 것이란 전망이다.

2025.07.22 09:05신영빈

챗GPT 독주 지속... 전 세계 119개국 앱스토어에서 72개국 1위 달성

글로벌 웹 분석 플랫폼 시밀러웹(Similarweb)에 따르면, 오픈AI(OpenAI)의 챗GPT(ChatGPT) 앱이 이번 주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시밀러웹이 20일(현지 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앱 차트 데이터가 있는 전 세계 119개국 중 챗GPT는 72개국에서 1위를 차지해 60.5%의 점유율을 보였다. 또한 95개국에서 상위 5위 안에 진입했으며, 이는 전체의 79.8%에 해당한다. 상위 10위 내 진입 국가는 102개국으로 85.7%를 기록했고, 상위 20위 내에서는 106개국으로 89.1%의 비율을 나타냈다. 다만 벨라루스, 홍콩, 러시아, 베네수엘라 등 4개국에서는 앱 사용이 차단된 상태다. 국가별 세부 순위를 살펴보면, 미국과 영국에서는 iOS 앱스토어 1위를 기록했으며, 한국을 포함해 독일, 프랑스, 인도, 일본 등 주요국에서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알제리, 방글라데시, 이집트 등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생성형 AI 붐 속에서 챗GPT가 여전히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챗GPT는 2022년 11월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AI 대화형 서비스의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7.22 08:48AI 에디터

SK·포스코·한화, 집중호우 피해 복구 위해 20억원씩 성금

주요 그룹들이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는 주민들을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 전달에 나섰다. SK그룹은 22일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 성금을 기탁하며, 3억원 상당 구호 물품도 함께 전달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 등에 쓰이며, 구호 물품은 이재민들의 일상 생활 회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SK멤버사들도 구호활동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7일부터 하이세이프티 사업을 통해 호우 피해 지역인 충남 아산시, 예산군 등지의 이재민들에게 구호 텐트 및 바닥 매트 175세트를 지원 중이다. 하이세이프티 사업은 SK하이닉스가 재해 발생시 이재민 구호 지원을 목적으로 연 6억원을 출연해 시작한 사업이다. 또한, 통신 계열사인 SK텔레콤도 지난 17일부터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이 마련된 경남 산청군, 충남 예산군 등에 스마트폰 충전 부스 및 보조배터리 등 통신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돗자리, 물티슈 등을 비롯한 구호 물품도 지원 중이다. 포스코그룹도 집중호우로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20억원을 출연한다.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가 함께 뜻을 모아 20억원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한화그룹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20억원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은 집중호우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및 대출 상환 유예, 사고보험금 접수 편의 및 신속 지급 등 특별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한화오션은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의 수해복구를 위한 차량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식사를 지원한다.

2025.07.22 08:46류은주

"채용 핵심은 실제 성과 만드는 '성과역량' 선발하는 것”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은 더욱 신중해졌다. 면접에서는 완벽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경험을 반복하다 보니, 처음부터 가르쳐야 하는 신입사원보다는 이미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경력직을 선호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AI 시대에 접어들면서 이런 인재 선발 기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HR 솔루션 기업인 마이다스그룹은 지난 18일 판교 본사에서 '사람경영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People X Tech: 기술과 사람 사이, 리더 인사이트'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삼성물산, 한샘,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기업의 HR리더 60명이 참석했다. 최원호 마이다스그룹 사람경영 총괄 대표는 "모든 기업이 원하는 인재는 '일 잘하는 사람', 즉 성과를 잘 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재"라며 성과능력을 '역량×기술×지식'으로 정의했다. 이어 그는 "역량은 능력의 성능이라면, 기술은 도구이고, 지식은 재료"라며 "이미 AI가 방대한 지식과 언어능력, 추론능력에서 인간을 앞서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단순히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결국 역량만이 AI가 대체할 수 없는 요소로, 채용의 핵심은 실제 성과를 만드는 '성과역량'을 선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마이다스그룹이 개발한 것이 바로 신경과학 기반 성과역량 예측 솔루션 '역량검사(역검)'다. 서류, 스펙, 면접을 보지 않는 대신 게임을 통해 지원자의 뇌가 자극에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패턴을 분석해 성과, 예측, 관계 관점에서 성과역량 수준을 예측한다. 이 솔루션은 뇌과학 논문 수백 편을 분석해 개발된 과학적 측정 방식으로, 기존 AI 면접이 면접관의 주관적 평가를 학습하는 것과 달리 실제 고성과자들의 객관적인 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상위 15% 고성과자를 선별할 확률이 80%에 달하며, 현재 국내 기업 및 기관 800여 곳이 역량검사(역검)를 활용하고 있다. 포럼에서는 실무 적용 방안도 활발히 논의됐다. 마이다스그룹 에이치닷 기획개발 총괄 이현주 CP는 'MZ세대를 일잘러로 성장시키는 법'에서 태도 변화 중심의 온보딩 접근법을, 마이다스그룹 에이치닷 마케팅 총괄 이승규 PD는 '성과를 창출하는 조직문화'에서 데이터 기반 조직 진단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마이다스그룹 행복경영 총괄 신미영 대표는 '탁월한 조직을 만드는 사람 중심 HR'에서 역량 강화를 통한 조직 성과 향상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원호 대표는 "기업이 '역량'을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면, 조직 내부에서도 학벌과 스펙이 아닌 실제 업무 수행 능력과 성장 가능성에 기반한 인재 육성 체계가 자리 잡게 된다"며 "이는 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역량 중심의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과 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7.22 08:45백봉삼

아이폰·애플워치만으로 버스·지하철 탑승 가능

실물 카드 없이 아이폰과 애플워치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22일 현대카드는 '애플페이(Apple Pay) 티머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플페이 티머니는 애플 월렛서 티머니를 추가하고 애플페이로 티머니 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이다. 티머니를 추가한 후 잔액이 부족하면 애플페이에 추가된 현대카드로 직접 금액을 충전할 수도 있고 자동 충전 기능을 활용할 수도 있다. 애플페이서 교통카드를 설정하기 위해서 애플 월렛서 추가 버튼을 누른 후 '교통카드' 티머니'를 선택하면 된다. 아이폰의 충전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전원 절약 모드로 교통카드 기능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전원 절약 모드는 iPhone XS 및 XR 이후 모델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기 잠금 해제나 기기 화면을 켜지 않아도 아이폰 또는 애플워치를 단말기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탑승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모드(Express Mode)'도 이용 가능하다.

2025.07.22 08:37손희연

사람인, 취업 경험·노하우 사고파는 온라인 상점 열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상점이 문을 열었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은 취업 준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새로운 커리어 성장 기회까지 확보할 수 있는 '사람인 스토어'를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공고 중심 플랫폼을 넘어, 구직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거래하며 상생하는 '커리어 오픈마켓'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특히 소비자가 '구매자'이자 '셀러'가 될 수 있는 구조를 채택해 경험을 상품화하고 거래할 수 있는 오픈마켓형 플랫폼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내 경험이 곧 상품이 되는 곳, 사람인 스토어 사람인 스토어는 취업 준비에 필요한 모든 것을 사고 파는 신개념 마켓 플레이스다. 사람인이 직접 개발한 AI 모의면접, 인적성검사 등 신뢰도 높은 서비스 상품을 포함해 실제 취업에 성공한 이들의 합격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면접 질문 및 답변 자료 등을 직접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 취업 컨설팅, 직무 멘토링, 공기업 준비 가이드 등 취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유무형의 상품들이 거래될 예정이다. 사람인 스토어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나 셀러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취업에 성공한 합격자들은 자신의 노하우와 자료를 상품화하여 판매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경제적인 보상까지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동시에, 이직이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은 검증된 실제 합격 사례와 전문가의 컨설팅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 해소, 상생의 장 마련 현재 취업 시장은 정보 비대칭이 심각해 구직자들이 양질의 정보를 얻기 어려운 현실이다. 사람인 스토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한다. 검증된 합격자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함으로써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고, 구매자들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취업 준비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합격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사람인 스토어는 단순한 상품 거래를 넘어, 선배 구직자와 후배 구직자가 서로의 성장을 돕는 상생의 커뮤니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취업 준비 커머스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2 08:28백봉삼

"에어부터 폴드까지"…아이폰, 3년간 이렇게 바뀐다

애플이 앞으로 아이폰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1일(현지시시간)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와 디인포메이션의 웨인마가 내놓은 최근 보고서를 바탕으로 올 가을부터 2027년까지 출시될 아이폰의 주요 특징을 보도했다. 2025년 : 초박형 아이폰17 에어 출시·아이폰17 프로 맥스는 더 두꺼워져 올 가을은 아이폰 라인업에 있어 주목할 만한 한 해다. 올해 초 애플은 아이폰SE를 대체하는 신규 모델 아이폰16e를 출시했다. 하지만, 이번 가을에는 애플은 ▲아이폰17 ▲아이폰17 에어 ▲아이폰17 프로 ▲아이폰17 프로 맥스를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슬림형 아이폰17 에어다. 이 모델은 아이폰 플러스 모델을 대체할 예정이나 가격은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 기능보다 형태를 우선시한 에어 모델은 5.6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며,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은 배터리 수명과 카메라로 기기 두께를 위해 다른 모델에 비해 용량이 적은 배터리를 갖출 예정이며, 카메라도 단일 카메라로 제공된다. 이에 반해 최고급 아이폰인 아이폰17 프로 맥스는 더 큰 배터리를 탑재하기 위해 기기 두께가 두꺼워질 것으로 보인다. 2026년 : 폴더블 아이폰 출시, 아이폰18 표준 모델 라인업에서 제외 애플은 2년 연속으로 2026년 초에 새 보급형 아이폰인 아이폰17e를 출시할 계획이다. 아이폰17e는 이전 모델처럼 더 저렴한 가격에 아이폰17의 많은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가을에 출시되는 아이폰은 모두 4개 모델로 출시되나, 기존과 달리 아이폰18 표준 모델이 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내년 가을 ▲아이폰18 에어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아이폰18 폴드 4개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폴더블 아이폰이 추가되면서 기본 모델이 내년 가을이 아닌 추후에 나올 것이라는 게 분석가들의 전망이다. 폴더블 모델인 아이폰 폴드는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 ▲주름 없는 책 스타일 폴더블 디자인 ▲비싼 가격 등을 특징으로 할 예정이다. 아이폰18 에어의 경우 전작과 디자인이 유사할 예정이며, 아이폰18 프로와 아이폰18 프로 맥스는 현재의 다이내믹 아일랜드 컷아웃이 사라지고 화면 모서리에 구멍을 하나 뚫은 홀 펀지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7년 : 새로운 아이폰 6종, 전면 화면 디자인, 더 큰 에어 모델 2027년에는 한 해에 6개의 아이폰 모델이 출시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새 아이폰이 출시될 예정이다. 2027년 봄에 애플은 ▲아이폰 18 ▲아이폰18e을 출시할 예정이며, 가을에는 ▲아이폰 19 에어 ▲아이폰19 프로 ▲아이폰19 프로 맥스 ▲아이폰19 폴드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주력 제품 아이폰19 라인업의 주목할 만한 특징으로는 아이폰19 에어에 더 큰 화면을 탑재하고 아이폰19 프로, 아이폰19 프로 맥스의 경우 전면 화면에 컷 아웃이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애플이 2027년에 최초로 진정한 풀스크린 아이폰을 출시할 수 있다면, 이는 아이폰 출시 20주년과 맞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몇 년간 애플의 아이폰 라인업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플러스 모델이 미니를 대체했지만, 아이폰의 기본 폼팩터는 여러 세대에 걸쳐 놀라울 정도로 일관되게 유지됐다. 하지만, 앞으로 3년 간 아이폰은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7.22 08:27이정현

[미장브리핑] S&P500 사상 첫 6300 돌파 마감

◇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44323.0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한 6305.6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8% 상승한 20974.17. ▲ 메타와 아마존 등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 호조를 기대하며 S&P500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6300선 돌파로 마감. 나스닥 지수도 6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62개, 팩트셋(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이 중 85% 이상이 예상치 상회. 팩트셋 존 버터스는 CNBC에 "'M7'이 2분기에 14%의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는 반면, 다른 493개 S&P 500 기업들은 3.4%의 성장할 것으로 관측"한다고 밝혀. ▲미국은 유럽연합과(EU) 협의를 진행하곤 있지만, 8월 1일까지로 예정된 관세 인상 시한을 늦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EU 관세 부과 시한에 대한 질문에 "8월 1일은 확정된 시한이며, 새로운 관세율이 적용될 것"이라고 말해. 루트닉 장관은 "8월 1일 이후에도 다른 나라들이 우리와 대화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만, 그들은 8월 1일부터 관세를 납부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부연.

2025.07.22 08:16손희연

문 열리자마자…액자 떨어지는 순간…"배터리없이 자동 알람"

붙였다 떼기만해도 전기를 만드는 필름이 개발됐다. 향후 배터리 없이 자체 동작하는 센서 제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UNIST는 기계공학과 정훈의 교수 연구팀이 접착력과 전기 출력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는 마찰전기 발전 필름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찰전기 발전은 두 물질이 접촉했다가 떨어될 때, 전하가 이동하면서 전기를 발생시킨다. 연구팀은 이 원리를 접착 필름에 접목했다. 별도 전원장치 없이 붙였다 떼는 동작만으로 전기 신호를 만드는데 성공한 것.. 연구팀은 이 필름에 먼저 'ㄷ'자 형태의 절개 패턴을 새겨 검증했다. 정훈의 교수는 "절개 패턴이 균열이 진행되는 방향을 제어하고, 순간적으로 접착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며 "균열이 연결부에서 멈췄다 반대 방향으로 다시 진행할 때 빠르게 분리되면서 전기 출력이 크게 증가하는 현상을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정 교수는 "절개 패턴 방향과 배열을 바꿔 붙는 방향이나 위치에 따라 출력과 접착력이 달라지도록 설계할 수 있는 것도 이 필름의 장점"이라고 부연설명했다. 연구팀은 실제 적용 가능성 여부도 테스트 했다. 필름을 문틈에 부착해 문이 열리는 순간 전기 신호를 발생시키고, 이 신호를 활용해 경고음을 울리는 시스템을 작동시키는데 일단 성공했다. 또 벽에 붙인 액자가 떨어지면, 스마트폰으로 상황을 전송하는 시스템도 만들었다. 컨베이어 벨트에 필름을 부착, 정상 회전에는 반응하지 않고 역방향으로 돌 때만 전기 신호가 발생하는 기계 이상작동 멈춤 기능으로도 활용 가능한다는 것도 확인했다. 정훈의 교수는 “접착 필름을 단순히 붙였다 떼는 도구가 아니라, 스스로 전기 신호를 만들어내는 스마트 센서로 전환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배터리 없이도 감지와 신호 생성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어 단순한 구조의 감지 시스템에 적합하고, 웨어러블 센서나 도난 방지 장치, 산업용 안전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로의 응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6월11일자)에 게재됐다.

2025.07.22 08:00박희범

[부음] 위광복 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본부장 부친상

▲위성달 씨 별세, 위언복·광복(소재부품투자기관협의회 본부장)씨 부친상=21일 17시45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23일 12시, 장지 서울 추모공원, (02)3010-2000

2025.07.22 07:23김익현

딥엘, 실시간 음성 번역 솔루션 '딥엘 보이스' 기능 확장…화상회의 플랫폼 줌과 통합 공식화

지원 언어 추가 및 생산성 기능 업데이트로 글로벌 기업 도입 가속화에 탄력 뉴욕 , 2025년 7월 21일 /PRNewswire/ -- 글로벌 언어 AI 선도 기업 딥엘(DeepL)이 자사 실시간 음성 번역 솔루션 '딥엘 보이스(DeepL Voice)'의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통합 ▲지원 언어 확대 ▲회의 특화 생산성 기능 향상 등 주요 업데이트를 검토했다. 이를 통해 딥엘 보이스는 기존 기업 고객을 비롯, 전세계 기업의 원활한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서 빠르게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딥엘 창업자 겸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는 "딥엘은 20만 개 이상 글로벌 기업 고객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도록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업데이트 이후로는 중국어 등 보다 다양한 언어로 음성 소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회의 이후 자막 혹은 번역본을 간편하게 확인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 세계 50만 개 이상의 기업과 수억 명의 사용자를 보유한 줌과의 연동을 통해 더욱 원활하고 강력한 실시간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관련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약 70%의 글로벌 기업이 내부 협업, 고객 지원, IT분야에서 언어 장벽 때문에 일상적으로 운영 문제를 겪고 있으며, 61%는 비즈니스 성장 지연 혹은 제한이 발생한다고 응답했다. 작년 11월 출시된 딥엘 보이스는 가상 회의와 대면 환경 모두에서 실시간 음성 번역을 제공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한다. 주요 제품인 '딥엘 보이스 포 미팅(DeepL Voice for Meetings)'은 화상 회의 중 실시간 자막 번역을, '딥엘 보이스 포 컨버세이션(DeepL Voice for Conversations)'은 대면 상호작용을 위한 모바일 기반 실시간 음성 번역을 지원한다. 이번 딥엘 보이스의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원 언어 확대: 딥엘 보이스는 기존 13개 언어에 ▲중국어(보통화) ▲우크라이나어 ▲루마니아어를 추가함에 따라 음성 입력 지원 언어를 총 16개로 확대한다. 자막 번역은 최근 딥엘 플랫폼에 추가된 베트남어와 히브리어를 포함해 총 35개 언어로 제공된다. 회의 생산성 기능 강화: 사용자들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전체 회의 대화록과 번역본을 다운로드하고 메모와 회의록 작성 등 후속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업 수준의 보안과 규정 준수를 위한 전용 관리 기능을 함께 지원받는다. 한편 딥엘 보이스 포 미팅은 곧 줌과의 통합을 앞두고 있다. 이로써 기존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S Teams)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가상 회의 플랫폼 상에서 다국어 커뮤니케이션이 접근 가능해진다. 대면 상황에서는 기존과 같이 iOS 및 안드로이트를 통해 딥엘 보이스 포 컨버세이션의 실시간 음성 번역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딥엘 보이스는 이네텀, 사이보즈, 브리오쉬 파스키에 같은 다수 글로벌 유수 기업의 선택을 받으며, 이들의 언어 장벽을 허물고 다국적 협업을 촉진하고 있다. 실제로 19개국에 걸쳐 약 28,000명의 임직원을 둔 글로벌 IT 컨설팅 회사 이네텀은 딥엘 보이스를 활용해 언어 구사력보다 전문성에 집중해 컨설턴트를 배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적합한 역량을 적합한 프로젝트에 매칭하고, 국제 팀워크를 강화하는 중이다. 이네텀 CTO 팀 소속 직원인 세바스티앙 뒤몽(Sébastien Dumon)은 "딥엘 보이스 덕분에 내부 지원 팀을 여러 국가에 분산 배치해, 해당 직원이 사용하는 언어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딥엘 보이스는 실시간 음성 번역에 특별히 맞춤화된 독점 AI 모델을 활용, 전 세계 기업들이 중요 커뮤니케이션 시 고려하는 정확성, 품질, 보안을 모두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 보안과 정보 보호는 딥엘 보이스의 핵심으로, 딥엘이 자랑하는 엔터프라이즈 수준 기준을 충실히 준수한다. 딥엘 보이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epL 소개]   딥엘(DeepL)은 전 세계 기업이 언어 장벽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현재 228개 글로벌 시장에서 20만 개 이상의 기업과 정부 기관, 그리고 수백만 명의 개인 사용자가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을 통해 텍스트와 음성에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번역과 향상된 글쓰기를 경험하고 있다. 특히 딥엘의 AI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용 보안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으며, 각 언어의 특징에 맞춤화되어 전 세계 기업들이 손쉽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을 혁신하고 시장을 확장하며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17년 CEO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에 의해 창업된 딥엘은 현재 1000명 이상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으며, 벤치마크(Benchmark), IVP, 인덱스 벤처스(Index Ventures) 등 세계적인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Logo - https://mma.prnasia.com/media2/2447716/5423291/DeepL_Logo.jpg?p=medium600

2025.07.21 22:10글로벌뉴스

KOTRA, AI위원회 출범…AI로 수출 1조 달러 이끈다

KOTRA(대표 강경성)는 21일 'KOTRA AI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위한 AI 활용 수출지원체계 개선과 국가 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KOTRA는 정부의 'AI 3대 강국 도약' 목표에 발맞춰 강경성 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KOTRA AI위원회'를 신설하고, 조직 내 AI 관련 사업과 인프라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했다. 특히 국내 대표 AI 전문가인 장병탁 서울대 교수와 윤종영 국민대 교수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해 전략 수립과 실행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KOTRA는 이날 위원회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 무역투자의 AI 대전환 선도기관'이라는 비전을 담은 'KOTRA AI 전략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전략은 ▲AI 활용 수출지원체계 개선 ▲국가 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 ▲공사 AI 활용 확대라는 3대 전략과 11개의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KOTRA는 AI 활용 수출지원체계 개선을 위해 AI 수출비서를 도입하고 AI 기반 디지털무역 지원사업과 인프라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AI 수출비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통합서비스 창구로, 앞으로 기업의 비정형 질문과 요청을 해결하고 정보 취득·의사 결정·마케팅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 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 관련해, KOTRA는 무역투자·경제안보 기관이라는 역할에 맞춰 '해외진출 확대'와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지원한다.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AI 산업 해외진출 지원 강화 ▲K-그리드 중심 AI 유관분야 수출지원 확대 ▲글로벌 AI 혁신 플래그십 사업을 추진한다. AI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글로벌 AI 동향 조사 및 전파 ▲해외 AI 기업 투자유치 ▲해외 AI 인재유치를 추진한다. 특히, 해외 AI 인재유치를 위해 올해 KOTRA에 설치된 '해외인재유치센터' 대상 분야에 AI 산업을 추가하고, 미국·유럽·인도 등의 우수한 AI 인재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KOTRA AI 활용 확대를 위해서는 ▲AI 활용 일하는 방식 개선 ▲국내기업 AI 솔루션 활용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 ▲AI 리터러시(문해력) 강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직 내부 AI 활용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AI 중심 조직문화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AI 대전환 같은 거대한 판이 흔들릴 때일수록 더 많은 기회가 생긴다”면서 ”KOTRA는 AI 활용 수출지원체계 개선과 국가 AI 생태계 글로벌화 지원을 통해 수출 1조 달러 시대와 AI 3대 강국 도약을 앞당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21:19주문정

한전KDN, 중기중앙회와 중기 AI·디지털 전환 지원 협약

한전KDN(대표 박상형)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전환(AX)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내 중소기업의 AI 시대 적응과 실질적 DX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2030년 말까지 '한전KDN형 중소기업 DX·AX 상생사업' 공동 추진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 체결에 따라 한전KDN은 중소기업의 DX와 AX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중기중앙회는 이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전KDN은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서비스(K-ECP)를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IT 인프라 활용을 지원하고 정부 중점 과제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효율성 개선과 글로벌 공급망 정보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중소기업협동조합 단위 업무 관련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부분에 대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등 한전KDN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중소기업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선도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의 원활한 수행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반복 업무 자동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 ▲스마트 업무프로세스 도입 등으로 업무 효율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또 ▲중소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 ▲차별화된 부가가치 창출 ▲지속가능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한 대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KDN과 중기중앙회는 협약 대상인 중소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환경친화적 제품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중기중앙회 공동사업지원자금으로 100억원 규모 재원 조성을 추진한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중소기업의 AI 기반의 DX는 필수임에도 많은 중소기업이 전문 인력 부족과 초기 투자 비용 부담, 관련 기술 정보 접근의 어려움으로 인해 혁신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새롭게 구성된 정부의 'AI를 게임체인저로 한 기술 주도형 경제 도약' 비전에 맞춰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5.07.21 21:02주문정

전기차 따라 멈춘 배터리 공장…"방산·휴머노이드가 재도약 동력"

전기차 수요 둔화로 배터리 업황 회복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방산, 휴머노이드 등 새 유망 산업이 배터리 산업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시장 타격을 연쇄적으로 받는 현 상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공급처를 이런 산업으로 다변화해 시장 리스크를 분산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유석천 KOTRA 글로벌공급망사업팀장은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미국 정부예산조정법안(OBBBA) 및 비자 대응 전략 설명회'에서 발표자로 나서 배터리 산업 현황을 분석했다. 지난해 글로벌 배터리 시장 규모는 988억 달러(약 137조원)로, 2020년 당시 전망치인 1천151억 달러(약 160조원)보다 성장이 저조했다. 유석천 팀장은 "전기차 캐즘으로 수요 성장이 둔화됐고 배터리 재고도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공격적으로 공장을 증설했지만 수요는 부족한 공급 과잉 현상이 심화됐다"고 진단했다. 전기차 시장 둔화 여파로 배터리 투자 계획들은 잇따라 중단 또는 연기됐다. 일본 배터리 기업 파나소닉은 연간 생산능력(CAPA) 30GWh 규모인 미국 캔자스 공장을 당초 올 상반기 완공하려 했지만, 전기차 고객사인 테슬라의 판매 부진을 고려해 이를 2027년 3월로 연기했다. 유럽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는 파산했다. 지난 2023년 포드와 LG에너지솔루션, KOC는 튀르키예에 연 CAPA 25GWh 규모 합작 배터리 공장을 설립하고자 MOU를 체결했지만 이 계획을 철회했다. 성장이 정체되는 전기차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한 건 중국 기업들이다. 지난 2022년 기준 중국 기업의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은 61%였지만 지난해 70%로 증가했다. 수요 둔화 전 고속 성장하던 우리나라 기업들의 점유율은 같은 기준 30%에서 14%로 떨어졌다. 단 북미 시장에선 중국 점유율이 8%에서 13%로 증가한 데 반해 우리나라 점유율은 23%에서 49%로 크게 올랐다. 탈중국 규제가 지속 강화되면서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현지 투자 계획을 철회해야 할 만큼 사업 여건이 악화됐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황경인 산업연구원 대외협력실장은 미국의 탈중국 기조에서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이 돌파구를 찾아낼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는 ▲방위 산업 ▲휴머노이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유망 시장으로 꼽았다. 방위 산업의 경우 특히 드론용 고성능 배터리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점쳤다. 황경인 대외협력실장은 "현재 실제 전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무인 무기체계는 드론이 사실상 유일하다"며 "국방용 드론 생산은 무기 체계 특성상 우방국 중심 공급망 구축이 불가피하다"고 짚었다. 군사용 드론 시장은 지난 2023년 141억 달러(약 20조원)에서 연 평균 14% 증가해 2030년 356억 달러(약 49조원)로 성장이 전망된다. 글로벌 군사용 배터리 시장 2023년 26억 달러(약 3조 6천억원)에서 2030년 31억 달러(약 4조 3천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황 실장은 "군용 드론 개발에서 가장 큰 도전과제는 짧은 체공시간과 소음 문제를 극복하는 것"이라며 "배터리 역할 중요 경량화, 고밀도화, 충방전 속도 향상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으로 고도화되고 있지만 현재 1회 충전 시 1~2시간만 작동할 수 있다. AI로 인지, 추론, 학습 능력이 향상될수록 전력 소모가 늘기 때문에 고성능 배터리가 요구된다. 황 실장은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비용에서 배터리 비중은 4~10%로 추정했다. 미중 간 기술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로도 꼽힌다. 이에 미국 민간 싱크탱크인 SCSP는 중국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고 혁신 및 생산을 주도할 수 있는 탄력적 로봇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황 실장은 "한국이 강점을 보유한 배터리 부문에 있어 한미 협력 확대로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 배터리 시장 선점할 필요가 있다"며 "LG에너지솔루션과 테슬라, 삼성SDI와 현대차 등이 로봇용 배터리를 위해 협력하고 있고 유비테크와 BYD는 '팀 차이나'를 를결성해 휴머노이드용 배터리를 개발 중"이라고 시장 동향을 소개했다. ESS도 2022년 기준 152억 달러(약 21조원)에서 2030년 395억 달러(약 55조원)까지 고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이 투자 세액공제와 설치 의무화 등 정책적으로 ESS 보급을 확대하고 있고 여기에 탈중국 규제도 도입되고 있어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의 성장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 실장은 "중국은 미국향 ESS 배터리 수출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나 미국이 고율의 대중 관세 부과 시 수출 경쟁력이 저하돼 한국 기업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7.21 20:23김윤희

로그프레소, 플러그인 활용 통합보안관제 특허 등록

클라우드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플러그인을 이용한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의 데이터 수집 및 위협 탐지 기능의 확장 방법'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제1금융권에서 사용하는 보안 제품의 종류가 80종 이상이며, 각각의 기능이 상이해 더 이상 과거에 사용하던 소수의 이벤트 포맷을 기준으로 탐지 규칙을 작성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연동 제품별 로그에 대해 확장성 있는 방식으로 자산, 사용자, 공격 패턴(MITRE CAPEC), 공격 기법(MITRE ATTACK TTP) 메타데이터를 추가하는 로그 정규화 및 탐지 규칙을 배포하고, 정찰-침투-정보유출-파괴 등 공격 단계의 변화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로그프레소의 목표”라고 특허 등록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로그프레소가 획득한 특허는 로그 정규화 및 위협 탐지 규칙을 각각의 앱에 내장해 플러그인 형태로 배포하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앱 설치 후 로그 수집 설정만 추가하면 앱에 내장된 탐지 규칙으로 단위 이벤트를 생성하고 자산이나 임직원 기준으로 자동 연관분석(Auto Correlation)을 수행해 높은 정확도의 위협 탐지를 구현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이번 특허는 사용자에게 로그프레소 제품 운영 및 유지보수의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현재 도입한 보안 제품이 어떤 공격 기법(MITRE ATTACK TTP)에 대한 탐지 능력을 제공하는지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에 따라 어떤 제품을 추가 도입하면 현재 탐지 능력이 부족한 부문을 보완할 수 있는지 즉각 파악할 수 있다. 또 보안 기업들은 로그프레소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로그프레소 고객에게 TTP(Tactics, Techniques, Procedures) 탐지 능력을 기준으로 제품 도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거시 SIEM은 보안 제품 연동 시 로그 파싱, 정규화, 위협 탐지 규칙, 대시보드 및 보고서 설정과 같은 수많은 단계를 엔지니어 경험과 수작업에 의존해야만 했다. 최근 등장한 확장형 탐지 및 대응 기술(XDR)은 단일 벤더가 수많은 보안 기능을 하나의 제품으로 결합해 복잡한 설정 없이 수집, 탐지, 대응을 자동으로 수행하므로 운영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로그프레소는 개방형 XDR 모델을 지향, 각 보안 제품의 탐지 및 대응 기능 통합을 독립적인 플러그인으로 구현하면서도 네이티브 XDR 수준의 편의성과 자동화를 달성해야 하는 과제가 존재했다. 이에 로그프레소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신규 혹은 업데이트된 탐지 규칙을 앱에 내장하고, 로그프레소 스토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로그프레소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TIPS 프로그램으로 '클라우드 기반 통합보안관제서비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인 '중소·중견기업용 SaaS 기반 개방형 통합보안(XDR) 서비스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오는 연말까지 '로그프레소 XDR'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5.07.21 19:51방은주

라온메타-맞추다,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자격시험 협력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메타가 '메타데미' 서비스에서 AI 기반 자격시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효율적인 자격증 취득 준비를 지원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라온메타(대표 이순형)는 디지털 학습 서비스 기업 맞추다(대표 이윤규)와 '인공지능(AI) 기반 자격시험 CBT(Computer Based Test)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실습 서비스인 '메타데미'에 AI 기반 자격시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자격증 취득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취업과 경력 개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격증 취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한 비대면 시험 준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라온메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메타데미' 서비스 내 실습 콘텐츠와 맞추다의 필기 기출문제 풀이 콘텐츠를 결합해, 수험생이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자격증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실험동물 부검 ▲드론(초경량비행장치) ▲건설기계 등 메타버스 실습 콘텐츠로 제공 중인 자격 분야에 AI 기반 자격시험 학습 콘텐츠가 우선 적용된다. 향후 라온메타는 '메타데미' 서비스에 자격증 실기 시험 연계 기능도 추가해 자격증 필기–실기–실습 전 과정을 메타버스 기반으로 통합 제공하는 디지털 자격증 취득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메타데미'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를 포함한 간호술기, 물리치료 등 B2B 전용 콘텐츠의 B2C 확대 공개와 함께 산업·의료·헬스케어·기초과학 등 다양한 실습 분야로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다국어 기능도 적용돼 글로벌 실습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사인 맞추다는 AI 기반 기출풀이 서비스 '맞추다'를 통해 국가기술자격 55개 종목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 및 기관 시험용 CBT 시스템 '테스핏(Tesfit)'을 개발·운영하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에 AI 기반 기출문제 콘텐츠를 결합함으로써, 학습자가 실제 시험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격시험 분야에서 '메타데미' 서비스의 기능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9:36방은주

[부음]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 빙모상

▲ 방일자씨 별세, 권성아·권재환(일본 거주)씨 모친상, 손정현(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씨 빙모상 = 21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3일 오전 5시, 장지 경남 통영 선영. (02)-3010-2000

2025.07.21 19:31류승현

SGA솔루션즈, 시스템 접근제어 자회사 'SGN' 합병…제로트러스트 강화

통합 IT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시스템 접근 제어 자회사 'SGN(에스지앤, 대표 강현모)'을 흡수합병한다고 21일 밝혔다. SGA솔루션즈는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제로 트러스트를 기술력을 고도화해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합병은 소규모합병 형태로 진행되며 합병 비율은 1대 16.6392573이다. 합병으로 SGA솔루션즈는 63만 5852주를 신주로 발행할 예정이다. 합병 기일은 10월 1일이다. 합병 상대인 'SGN'은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서버 및 주요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권한을 통제하고 이력 관리가 가능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GN은 SGA솔루션즈가 2022년 지분을 77.9%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2002년 출범한 SGA솔루션즈는 ▲서버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클라우드 보안 ▲제로 트러스트 보안 등 보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통합보안 전문기업이다. 대표 솔루션은 서버보안 솔루션 'RedCastle',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Aegis', 국내 유일 Full-Stack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SGA ZTA'가 있다. SGA솔루션즈는 2015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로 트러스트 사업' 주관사로 3년 연속 선정돼 제로 트러스트에 대한 전문성을 입증받았다. 현재 자회사로는 시스템 접근 제어 전문기업 'SGN'과 2차원 고밀도 바코드 전문기업 '보이스아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지에이이피에스', 부동산 토큰증권 '펀블'이 있다. SGA솔루션즈는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시스템 접근제어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내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제로 트러스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사용자의 계정 식별 및 접근 제어, 시스템 접근제어 등 SGN의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전 주기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는 “SGN과의 합병은 N2SF, 자율보안체계, 제로 트러스트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선도적인 통합 보안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체계를 갖추게 되는 만큼,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21 19:18방은주

코웨이,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대회 개최

종합 가전기업 코웨이는 지난 19일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코웨이 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회는 코웨이가 주최하고 서울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했다. 수도권 6개 고등학교 장애인·비장애인 학생들이 한 팀으로 각 학교를 대표해 휠체어농구 리그전을 펼쳤다. 코웨이는 자사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 창단에 이어 종목 활성화와 청소년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는 서울사대부고, 영락고, 우신고, 이포고, 장곡고, 한빛누리고 6개 고등학교가 참가했다. 결승전에서 한빛누리고가 장곡고를 18대 10으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심판 및 운영에는 코웨이 블루휠스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휠체어농구에 대한 이해와 경기 완성도를 높였다. 코웨이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교에 각 팀의 개성을 담은 유니폼과 코웨이 블루휠스 스포츠타월을 제공했다. 우수 팀에는 순위에 따라 얼음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코웨이 대표 제품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휠체어농구는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전하는 스포츠"라며 "코웨이 컵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통합 스포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창단된 코웨이 블루휠스는 국내 실업 휠체어농구 6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민간 기업이 운영하는 팀이다.

2025.07.21 19:06신영빈

김정관 산업 장관 "주력 산업에 AI 대대적 접목·활용…생산성·부가가치 높여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1일 “주력 산업에 AI를 대대적으로 접목·활용해 산업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근본적으로 높이고 산업 현장의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AI 혁명과 에너지 혁명으로 글로벌 경쟁체제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이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제가 생각하는 산업정책의 핵심은 '진짜 성장'을 만다는 것”이라면서 “지속성장 모멘텀·산업 균형발전·전략적 국익 극대화라는 3대 방향 아래 속도와 소통·선택과 집중·실천과 체감의 3대 원칙을 구현해 내는 정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김 장관은 이어 “속도는 우리 속도가 중요하지 않다. 경쟁국 속도가 우리보다 빠르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그 과정에서 우리 혼자 달리면 산업과 기업의 간극은 멀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속도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산업 대전환 시대에 기업과 산업의 생존은 저렴하고 깨끗한 양질의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과거 화석연료 시대에는 석유·가스 등 에너지원의 다변화가 중요했지만, 우리 태양과 바람을 활용하는 재생에너지와 전기 시대에는 에너지 설비와 전력 공급 안정성이 에너지 안보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 “급변하는 전력 수요와 공급 여건에 대응해 에너지 고속도로 등 전력 인프라를 확대하고 전력 시스템 역시 신속하게 혁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원전은 에너지 가격안정·탄소중립 달성·글로벌 수출 등 산업 측면에서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안전성과 수용성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업무 현장의 실용성도 강조했다. 김 장관은 “보고를 위한 보고, 보고서 치장하기, 윗사람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일, 오탈자 하나에 다시 프린트하는 일 등은 우리 국민과 산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가짜 일'”이라면서 “'진짜 일'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이어 “누군가의 사진 한 장을 위해, 아무런 흔적조차 남지 않을 현장 방문을 준비하고 격에 맞는 회사 고위층을 모셔야만 하는 괴로움 등은 현장과 우리 직원 모두에게 자괴감만 키울 뿐”이라며 “작은 것이라도 변화와 진보가 있는 일, 산업 현장에서 체감과 성과가 나타나는 일, 문제 해결과 의사결정에 속도를 붙이는 일 같은 '진짜 일'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07.21 18:36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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