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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AI 포기 안 했다…챗GPT 대항마 개발 중"

애플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경쟁사에 맞서기 위해 올해 초 'AKI(Answers, Knowledge and Information)'라는 팀을 새롭게 구성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팀은 챗GPT와 유사한 새로운 검색 환경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 개의 자체 AI 서비스를 검토 중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해당 팀은 '답변 엔진(answer engine)'이라고 부르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웹을 크롤링해 일반 지식 관련 질문에 답변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현재 독립형 앱과 시리, 스폿라이트, 사파리의 향후 버전에서 검색 기능을 강화할 새로운 백엔드 인프라를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보도는 애플이 AI 챗봇 개발에 관심이 없었다고 밝혔던 이전 입장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전했다. 새로운 팀은 과거 시리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맡았던 로비 워커가 이끌고 있다. 참고로, 로비 워커는 올해 회의를 열어 시리의 지연을 '추악하고 당혹스러운 일'이라고 언급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애플의 AI에 대한 노력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지만, 애플이 일종의 AI 검색 경험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은 여전히 흥미롭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마크 거먼은 이전에 애플이 시리의 대화형 버전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지만, 최소 iOS27 출시 때까지 연기됐다고 밝힌 바 있다.

2025.08.04 08:43이정현

모빌리티 산업 미래 전략, '생애주기 케어' 뜬다

고객의 생애 전반에 걸쳐 관계를 맺고 가치를 제공하는 '생애주기 케어' 전략이 글로벌 기업들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아마존·애플·넷플릭스·테슬라 등은 단발성 거래를 넘어 고객과의 장기적 관계를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먼저 아마존은 '프라임 멤버십'을 통해 배송 혜택은 물론 음악, 영상, 클라우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묶어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을 플랫폼 안에 통합시켰다. 또 애플은 하드웨어 판매에 그치지 않고 AppleCare, iCloud, Apple One 등 구독 기반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확장하고 있다. 아울러 넷플릭스는 시청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콘텐츠 추천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콘텐츠 소비 여정 전반을 관리하고 있다. 이런 생애주기 중심 전략은 모빌리티 산업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테슬라는 차량 판매 이후에도 충전 인프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자율주행 기능 구독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버 역시 라이드셰어링에서 시작해 음식 배달, 화물 운송, 대중교통 연계 서비스까지 확장하며 이동 전반을 포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 중이다.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은 차량 판매 이후 고객과의 접점이 단절되는 구조였다. 그러나 실제 운전자들은 면허 취득부터 차량 유지·보험, 정비, 중고차 거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필요로 하게 된다. 이에 모빌리티 업계는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서비스 제공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관련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차봇모빌리티는 차량의 구매, 정비, 금융, 보험, 판매 등 생애 전 주기를 통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장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확장성과 고객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이 단순한 기술 중심에서 벗어나, 운전자의 시간과 삶을 얼마나 정밀하게 설계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보험 최적화 추천, 차량 교체 시기 예측, 구독형 차량 제안, 예측 정비 등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가 핵심 전략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설명이다.

2025.08.03 09:14백봉삼

애플 "AI 뒤진다고? 맥·아이폰도 처음엔 1등 아니었다"

“애플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뒤지고 있다고? 우린 초기에 1등이 아니었던 시장을 지배했던 경험이 여러 번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시간) 열린 전직원 회의에서 AI 시장에 대한 애플의 대응에 대해 설명했다고 블룸버그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쿡은 이날 회의에서 “AI 시장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보다 더 커지고 있다”면서 “우리에게도 최우선 순위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AI는 우리가 반드시 잡아야 하는 시장이다. 우리는 이를 위한 투자를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팀 쿡은 애플이 AI 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는 부분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는 최초가 아니었던 많은 시장을 지배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맥 이전에 PC가 있었으며, 아이폰 이전에 스마트폰이 있었다. 또 아이패드 전에 이미 많은 태블릿이 존재했다”고 언급했다. 애플 역시 앞으로 AI를 바꿔놓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이란 점을 에둘러 얘기한 셈이다. 이날 전직원 회의는 애플이 분기 실적을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열렸다. 팀 쿡의 이날 발언은 전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한 말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팀 쿡은 전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AI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팀 쿡은 이런 로드맵에 속도를 가하기 위해 인수합병에 나설 수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025.08.02 09:13김익현

팀 쿡 "애플, AI 경쟁 위해 지갑 열 준비돼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경쟁을 위해 '지갑을 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팀 쿡은 31일(현지시간) 분기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애플이 데이터 센터 구축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AI 경쟁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엔 더 큰 기업을 인수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팀 쿡의 발언은 애플이 오랫동안 유지해온 보수적 재정 운영 기조에서 벗어난 전략적 전환이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은 AI 중심 투자에 각각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이에 애플도 경쟁사들에 한 발 뒤져 있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제3자 데이터 센터에 의존해온 구조에서 벗어나 자사 인프라 확대에도 나서겠다는 것이다. 팀 쿡 CEO는 “규모에 구애받지 않는다”며 필요에 따라 더 큰 기업 인수도 고려 중이라고 강조했다. 애플은 2025년 들어 이미 7개 소규모 AI 기업을 인수했다. 이번 전략적 변화는 특히 애플의 AI 기술 통합이 늦어지고, 시리(Siri) AI 개선도 내년으로 미뤄진 영향으로 보여진다. 구글과 오픈AI 등 외부 협업에 의존해왔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역량을 키우겠다는 의지다. 케반 파레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구체적 예산 수치를 제시하진 않았지만, AI 관련 지출은 '급격한 증가'는 아니더라도 '상당한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며, “AI 투자 때문에 예산이 실질적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팀 쿡은 애플이 AI 강화된 사파리(Safari) 브라우저를 고려 중이며, AI 검색 스타트업인 퍼플렉시티(Perplexity) 인수 가능성도 논의된 바 있다고 언급했다.

2025.08.02 09:00전화평

건국대, 2026 수시 1965명 모집…논술 출제유형 간소화

건국대학교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1천965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건국대 수시모집에서는 학사구조 개편에 따른 모집단위와 정원 변경, 전형명 변경, 특정 전형에서의 지원자격 일부 변경, 출제유형·전형방법 변경 등 주요한 변경 사항이 있어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모집 요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건국대는 올해부터 기존 '학생부종합(사회통합)'이었던 전형명을 '학생부종합(기회균형)'으로 변경했다. 또 논술(KU논술우수자) 전형에서 기존 '인문Ⅰ-인문Ⅱ-통합-자연'으로 나뉘었던 출제유형을 '인문-통합-자연'으로 간소화했다. 통합 출제유형은 사회과학대학·경영대학·부동산과학원·KU자유전공학부에서 진행된다. 학사구조 개편 등에 따른 건축대학·공과대학·사회과학대학에서의 변경 사항도 다수 있어 지원에 유의해야 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는 KU자유전공학부를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에서 183명, 논술(KU논술우수자) 65명을 선발한다.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는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로 279명을 선발하며, 논술(KU논술우수자)로 82명을 선발한다. KU자유전공학부와 단과대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한 학생은 2개 학기 수료 이후 학부(과)·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KU자유전공학부는 수의과대학·예술디자인대학·사범대학의 전체 모집단위 및 공과대학 내 산업경영융합학부를 제외한 전 학과 진입이 가능하다. 학과를 선택한 이후에는 학문 간 융합을 바탕으로 학생이 직접 설계한 '자기설계전공'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도 있는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은 1단계 학교생활기록부 서류 100%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총 870명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서류 및 면접에서는 일반 학과(부) 모집단위의 경우 학업역량 30%, 진로역량 40%, 공동체역량 30%를 평가한다. KU자유전공학부에서는 자기주도성, 창의적 문제 해결력, 경험의 다양성을 중심으로 '성장역량'을 50%로 주요하게 평가하며, 학업역량 20%와 공동체역량 30%를 각각 반영한다. 면접은 제출 서류에 기초해 10분간 개별 면접을 진행한다. 학생부종합(기회균형·특성화고교졸업자·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면접평가 없이 서류 70%와 학생부(교과정량) 30%로 선발하며,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를 선발해 2단계 면접평가에서 1단계 성적 70%에 면접 점수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른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 전형은 477명을 모집한다. 학생부(교과정량) 70%와 학생부(교과정성) 30%를 일괄합산해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교과정성)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내 '교과학습발달상황'만 대상으로 학업역량(학업성취도/학업태도)을 20%, 진로역량(전공(계열) 관련 교과 이수 노력, 전공(계열) 관련 교과 성취도)을 10% 평가한다. 학생부교과(KU지역균형)의 경우 국내 고교 졸업(예정)자로서 3학년 1학기까지 5학기 이상의 성적을 취득하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고교별 추천인원은 제한 없으나 특성화고, 산업수요맞춤형고, 전문계과정(일반고, 종합고) 등은 지원할 수 없다. 328명을 선발하는 논술(KU논술우수자)는 논술 100%으로 진행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인문·자연·KU자유전공학부 지원자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 5 이내여야한다. 수의예과는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3개 등급 합 4 이내를 맞추면 된다. 한국사는 전 계열 5등급 이내여야한다. 실기/실적(KU연기우수자) 전형에서는 매체연기학과 25명을 선발한다. 1단계로 학생부(교과정량) 평가를 진행한 뒤 2단계 실기를 진행하던 기존의 방법에서 1단계부터 비대면 영상 제출의 방법으로 실기 100% 평가를 진행한 뒤 2단계에서 대면 실기 평가 70%, 학생부(교과정량) 20%, 학생부(출결정량) 10%를 반영하는 등 전형방법에 주요한 변경사항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전형에서는 체육교육과에서 야구 8명, 테니스 2명, 육상 3명 총 13명을 선발한다. '야구' 지원자격 및 전형방법, '테니스' 지원자격의 일부 변경사항이 있어 지원자는 자세한 모집요강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올해 면접일은 11월 8일, 11월 29일, 11월 30일이다. 11월 8일에는 실기/실적(KU체육특기자) 면접이 예정돼 있다. 11월 29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이과대학, 공과대학, 부동산과학원, 사회과학대학(경제학과, 국제무역학과, 응용통계학과), 융합과학기술원, 사범대학과 학생부종합(특수교육대상자) 면접을 진행한다. 11월 30일에는 학생부종합(KU자기추천) 문과대학, 건축대학, 경영대학, 사회과학대학(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상허교양대학(KU자유전공학부) 면접을 진행한다.

2025.08.01 16:11주문정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 출시 5주년 기념 이벤트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운영하는 개발자 채용 플랫폼 점핏은 출시 5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점핏 개인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개발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점핏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데 대해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개발자 회원의 커리어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오는 8월 31일까지 한달간 이어진다. 점핏 개인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간단한 퀴즈에 대한 정답을 맞히고 이벤트 참여 신청 버튼을 누르면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5천원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점핏은 '뛰다, 도약하다'는 의미의 '점프(Jump)'와 '정보기술'을 뜻하는 'IT'를 결합한 이름과 같이, 지난 5년간 개발자들의 커리어 성장을 돕고 기업들과 연결하며 국내 대표 개발자 채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31만여명의 개인회원이 점핏에 가입했고, 누적 앱 다운로드수는 47만여회에 달한다. 개발자 구인커리어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들도 점핏이 인기를 얻은 원동력 중 하나다. 점핏은 IT 개발 직무에 특화해, 업계 최초로 기술스택을 기반으로 개발자와 기업이 매칭되도록 했다. 사람인의 앞선 AI 기술이 적용돼 최적의 공고를 개발자들에게 추천해주기도 하고, 생성형 AI가 공고를 분석해 예상 면접 질문과 답변에 대한 피드백까지 알려줘 지원 포지션에 대해 보다 알찬 대비를 가능하게 한다. 이외에도 개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해 외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실제로 점핏은 지난 2022년, 애플이 앱스토어에 올라온 200만개 이상의 앱 중에서 우수한 앱을 직접 뽑아 소개하는 애플 앱스토어 '오늘의 앱'에 선정되는 등 사용성과 참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점핏 관계자는 “수많은 개발자와 기업 고객들이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치열한 개발자 채용 플랫폼 시장에서 점핏이 성장하고 우뚝 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점핏은 우리나라 굴지의 개발자 채용 플랫폼으로서 그간의 혁신을 더욱 발전시키고, 개발자와 기업의 성장을 가장 가까이서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1 10:10안희정

아이폰, 18년만에 누적 판매량 30억대 돌파

애플이 아이폰 출시 18년 만에 누적 출하량 30억 대를 돌파했다.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31일(현지기간) 분기 실적 발표 이후 아이폰 출하량 30억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팀 쿡은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우리는 최근 중요한 이정표를 기록했다. 2007년 아이폰 출시 이후 30억 번째 제품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 출시 9년 만인 2016년에 출하량 10억 대를 돌파했다. 당시 팀 쿡 CEO는 “아이폰은 역사상 가장 중요하며, 세계를 변화시킨 성공적인 제품 중 하나다”고 강조했다. 애플은 출하량 20억 대 관련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2021년 9월 아이폰 출하량 20억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25.08.01 08:54김익현

애플, 3분기 매출 10% 증가…2021년 이후 최대

애플이 6월 마감된 2025 회계연도 3분기에 매출 10% 성장률로 2021년 12월 분기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CNBC를 비롯한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31일(현지시간) 회계연도 3분기에 944억4천만 달러 매출과 1.57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실적은 월가 전망치인 매출 895억 달러와 주당 순익 1.43 달러를 크게 상회한 수치다. 애플이 지난 분기 기록한 매출 성장률 10%는 2021년 12월 분기 이후 최대 수치다.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견인한 것은 역시 아이폰이었다. 애플은 아이폰 매출 445억8천만 달러를 기록,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 성장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6% 늘어났다. 이는 2021년 4분기(10∼12월)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애플은 앞서 2분기에 9억 달러 규모의 관세 부담이 있을 것이라며 매출 성장률이 한 자릿수 초중반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아이폰 매출이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분기 아이폰 매출은 445억8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1년 전보다 13% 늘었고, 시장 예상치(402억2천만 달러)도 10% 이상 상회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16이 전작인 아이폰15에 비해 인기를 누린 때문이다”면서 “아이폰16 판매량이 전작에 비해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서비스 부문도 약진했다. 애플은 지난 분기 서비스 매출이 274억2천만 달러로, 예상치 268억 달러를 넘어섰다. 서비스 매출 증가율도 13%를 기록했다. 맥 부문 매출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가량 증가한 80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팀 쿡은 이날 실적 발표 후 가진 컨퍼런스콜에서 “6월 분기에 관세로 인한 손실은 8억 달러였다"고 밝혔다. 이는 애플이 지난 5월 예상했던 9억 달러에 비해 1억 달러 가량 줄어든 수치다. 또 9월 마감 분기에는 관세 부담이 11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팀 쿡은 CNBC와 인터뷰에서 “어떤 기준을 적용하더라도 유례없이 좋은 성적을 기록한 분기였다”고 강조했다.

2025.08.01 08:34김익현

[미장브리핑] 애플, 분기 매출 증가율 2021년 12월 이후 역대 최고치

◇ 3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74% 하락한 44130.98.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7% 하락한 6339.39.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03% 하락한 21122.45.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예상치 넘는 분기 실적에 주가 각각 약 4%, 11% 상승.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애저'의 연간 매출이 75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히고, 호실적에 마이크로소프트 시가총액 4조달러 상회. ▲장 마감 후 애플 실적 발표. 아이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고, 전체 매출은 10% 증가. 이는 2021년 12월 이후 애플의 분기별 매출 성장률 중 가장 높은 수치. 중국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53억7천만달러로 집계. 팀 쿡 애플 CEO는 인공지능(AI) 투자를 크게 늘릴 것이며 로드맵을 가속화할 인수합병도 열어뒀다고 말해. ▲미국은 인도에서 브라질에 이르는 주요 교역국에 대한 높은 상호관세율 부과 예정. 멕시코 수입품에 대해서는 25% 관세 부과를 90일 연장한다고 말해.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과의 협상에 대해 "합의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언급. 미국과 중국의 관세 유예 시한은 8월 12일.

2025.08.01 08:20손희연

韓美 관세 협상서 제외된 '온플법'…업계 "계속 예의주시"

우리나라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이 주요 협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럼에도 국내 플랫폼업계는 한미정상회담이 남았으니 아직 더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다. 대미 통상 마찰을 우려해 국회가 온플법 입법 논의를 미룬 만큼, 남은 회담에서 미국이 이를 문제삼아 빅테크가 법망을 빠져나간다면 국내 기업만 제재를 받는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3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열린 한미 관세 협상 관련 브리핑에서 “온플법은 협상 단계에 있었으나 최종 테이블에는 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대선 공약 중 하나인 온플법은 플랫폼 기업을 사전규제하는 '독점규제법'과 입점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중개거래 공정화법'으로 구분된다. 이 중에서도 미국 정부에서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것은 독점규제법이다. 독점규제법은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플랫폼을 '시장지배적 사업자'로 미리 지정하고 4대 반경쟁행위를 제한한다. 이 때 언급되는 4대 반경쟁행위에는 ▲자사우대 ▲끼워팔기 ▲멀티호밍 ▲최혜대우 요구 등이 해당된다. 해외 기업 중에서는 구글, 애플 등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이, 국내에서는 네이버와 쿠팡 등이 규제 대상이 될 것으로 업계 내에서는 보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는 관세협상 타결이 주된 의제로, 온플법은 논의를 피해갔으나 2주 뒤 한미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어 안심할 수만은 없다. 미국 정부가 자국 빅테크에 불합리한 규제라고 반발하며 '온플법'에 대한 압박 수위를 점차 높여가고 있어서다. 지난 24일 미국 하원 법제사법위원회는 “온플법이 미국 기업을 부당하게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며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 법안이 미국 기업에게 미칠 영향을 설명해달라고 촉구했다. 기한은 내달 7일까지다. 트럼프 행정부에 이달에만 두 차례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여당인 공화당 의원 43명과 미국세제개혁(ATR)은 각각 이달 초와 말에 미국의 디지털 기업을 불공정하게 대하는 한국 무역장벽을 해소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발송했다. 이에 국내 플랫폼 기업들은 미국 정부의 동향을 계속해서 주시하고 있다. 우선 입법 과제로 추진돼 온 온플법에 대미 통상 마찰 가능성 제기되면서 입법 논의 재개 시점이 8월 이후로 미뤄진 것이 이유다. 온플법 제정 여부가 8월 임시국회에서 판가름 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의 개입으로 국내 기업에게만 역차별이 올까 걱정이 커진다.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온플법을 디지털 무역장벽으로 간주하는 미국의 기조상 규제 압박이 증가할 수 있다”면서 “국내 플랫폼 기업들은 미국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정부의 압박으로 정책이 조정되면 국내 이커머스의 규제 환경 및 시장 구조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온플법이 이번 협상에서 제외됐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한미정상회담이 진행되는 2주까지는 지켜봐야한다. 장기적으로 봐야하는 건”이라며 “빅테크를 규제하려고 했지만 현실화되지 못하면 국내 기업만 규제하는, 이중규제의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일각에서는 눈치를 보느라 독점규제법만 빼고 공정화법은 그대로 가겠다고 말하는데 이는 대놓고 해외 사업자를 빼주겠다는 것”이라며 “해외 사업자는 빼고 국내 사업자만 규제하는 것을 천명하는 꼴”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온플법이 이대로 추진되면 국내 플랫폼의 경쟁력은 무조건 해외 플랫폼에 뒤처질 수 밖에 없다. 국내 업체에게는 사형선고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2025.07.31 16:35박서린

애플, iOS18.6 출시…20개 넘는 보안 수정 사항 포함

애플이 29일(현지시간) iOS18.6, 아이패드OS18.6, 맥OS 세콰이어 15.6 업데이트를 출시했다고 맥루머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수십 개의 보안 취약점 및 중요 버그 수정이 제공된다. 해당 취약점들 중 실제 공격에 악용된 사례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즉시 설치하는 것이 좋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iOS18.6, 아이패드OS18.6에는 20개 이상의 취약점이 수정됐고 맥OS 세콰이어 15.6의 경우 충돌이나 민감한 사용자 데이터 유출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80개 이상의 취약점이 패치됐다. 그 밖에도 사진 앱에서 추억 동영상이 공유되지 않는 문제 등이 수정됐다. 애플은 보안 취약점으로 인한 문제를 막기 위해 기기를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할 것을 권장했다.

2025.07.30 09:00이정현

"폴더블 아이폰, 내년 가을 출시"…가격 277만원 수준?

애플이 내년 9월 최초로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29일(현지시간)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의 사믹 채터지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채터지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가을에 출시될 아이폰17 시리즈의 업그레이드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은 이미 2026년 가을 출시에 쏠려있다”며, “애플은 2026년 9월 아이폰18 라인업의 일부로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의 갤럭시Z 폴드 시리즈와 유사한 책 스타일로 접히는 방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폴더블 아이폰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비교해 삼성 갤럭시Z폴드 7은 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6.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폴더블 아이폰은 주름 없는 내부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그 이유는 삼성전자가 내년에 갤럭시Z폴드8을 통해 비슷한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업계가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믹 채터지는 폴더블 아이폰 가격을 1천999달러(약 277만원)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 가격 예상치 2천100달러~2천300달러(약 291만원~319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그는 폴더블 아이폰이 애플에 약 650억 달러(약 90조원)의 매출 기회를 창출해 중기적으로 한 자릿수 후반의 수익 증가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폴더블 아이폰 출하량에 대해 “2027 회계연도에는 약 1천만 대 초반, 2029 회계연도에는 4천만 대 중반"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또 폴더블 아이폰 출시로 전자 커넥터 제조사 암페놀(Amphenol), 특수 유리 제조사 코닝이 주요 수혜자가 될 것으로 지목했다.

2025.07.30 08:41이정현

iOS26 신기능에 미국 정치권 '발칵'…왜?

올 가을 출시되는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26에 새롭게 적용되는 메지지 앱 기능 때문에 미국 정치권에 비상이 걸렸다고 펀치볼 뉴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문제가 된 것은 알 수 없는 발신자로부터 온 메시지를 알림 없이 별도 탭으로 자동으로 이동시키는 기능이다. 애플은 iOS26에서 이 기능을 추가하면서 "모르는 번호에서 온 메시지를 스팸 분류하지 않고 더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미국 공화당 전국상원위원회(NRSC)는 iOS26 공개 베타 버전 출시와 동시에 해당 기능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NRSC는 이번 업데이트가 검증되고 규정을 준수하는 발신자로부터 온 문자도 스팸으로 취급해 알림 없이 자동 분류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치로 모금, 유권자 동원, 디지털 캠페인 등 정치 활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했다. 특히 NRSC는 이 기능이 본격 적용될 경우 모금액이 2천500만 달러(약 348억4천만원) 가량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NRSC는 "우리가 반격하려면 지금 당장 해야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다"고 밝혔다. 이에 나인투파이브맥은 해당 기능은 "이번 iOS26, 아이패드OS26, 맥OS 26의 새로운 기능 중 가장 실용적이고 유용한 기능 중 하나”라며, “이 변화의 영향은 여야 정치 모금 단체 모두에게 있을 것이며, 추가로 브랜드의 마케팅, 홍보 문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브랜드와 각종 모금 단체는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바꿔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5.07.29 16:28이정현

iOS26 공개 베타버전서 눈에 띄는 기능 5가지

올 가을 출시되는 차세대 아이폰 운영체제 iOS26의 주요 기능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iOS26 공개 베타 버전이 최근 출시됐다. IT매체 디지털트렌드는 최근 출시된 iOS26 공개 베타에서 꼭 시도해 봐야 할 5가기 지능을 꼽아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OS26는 새로운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을 포함해 다양한 신기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변경 사항이 포함돼 있다. 아이폰 잠금화면에도 새 디자인이 적용돼 화면 콘텐츠에 따라 시계 텍스트가 확대되는 기능 등이 추가됐다. 이런 디자인 변화 외에도 5가지 기능적 변화가 눈길을 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1.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 확장 애플 인텔리전스가 아이폰에 처음 도입됐을 때 가장 눈에 띄었던 것 중 하나는 카메라를 주변에 비추기만 하면 인공지능(AI)이 정보를 제공하는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이었다. 포스터에서 정보를 가져오고 문자를 번역하고 식물을 식별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했다. iOS26 공개베타에서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이 확장돼 휴대폰 화면에 표시되는 모든 것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화면에 나타나는 콘텐츠나 사용자가 선택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구글 검색이나 쇼핑 사이트에서 유사한 항목을 찾아주고 캘린더에 이벤트를 추가하거나 챗GPT를 사용해 해당 이벤트에 대한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 전화 앱 업그레이드 전화 앱은 즐겨찾기, 최근 통화, 음성 사서함 섹션을 하나의 영역에 통합했고 '통화 스크리닝' 기능이 추가돼 전화를 받기 전에 건 사람의 의도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모르는 번호가 찍히면 아이폰이 자동으로 상대방에게 이름과 용건을 묻고 미리 안내하는 식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기능은 '통화 대기 지원' 기능이다. 콜센터 등에 전화했을 때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아이폰이 대기 시간 동안 알아서 대기하다 상담원이 연결되면 알려준다. 3. 메시지 앱 전화 앱의 통화 스크리닝 기능과 유사하게 애플은 메시지 앱에도 스팸 차단 기능을 추가했다. 알 수 없는 발신자의 모든 메시지는 무음 처리되고 별도 폴더로 이동한다. 더 편리한 기능으로는 이제 문자 메시지의 실시간 번역을 지원한다. 또, 왓츠앱이나 텔레그램처럼 메시지 채팅 배경을 직접 설정할 수 있게 바뀌었고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시스템을 사용하여 배경을 바로 만들 수 있다. 그룹 채팅에서 타이핑 표시 기능도 활성화됐다. 메시지 앱에도 투표 기능이 생겼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사용자의 대화를 인식해 투표가 필요한 상황이 오면 자동으로 투표 시스템을 제안해주기도 한다. 4. 카메라 앱 사진 앱은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에 맞춰 새롭게 바뀌었고 카메라 앱 하단에 사진과 비디오 두 가지 옵션만 표시한다. 알약 모양의 컨트롤을 슬라이드하면 인물 사진, 파노라마, 슬로모션과 같은 다른 모드에 접근할 수 있다. 각 모드의 세부적인 옵션은 상단에 표시되나 노출, 종횡비, 스타일 등 세부적인 제어 기능은 하단의 대시보드에서 열린다. 이는 세로 모드로 사진을 찍을 때 유용하다. 5. 애플 지도, 여행 일기로 변신 지도 앱은 iOS26 출시와 함께 '방문했던 곳(Visited Places)'이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커피숍부터 유명 건축물까지 사용자가 방문했던 모든 주요 장소를 기록해 개인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애플 인텔리전스를 통해 이런 장소는 자동으로 감지 및 기록되며, 선호하는 경로 정보도 저장된다. 이 기록은 모두 종단 간 암호화돼 애플은 물론 제3자도 접근할 수 없다. iOS26 공개 베타를 설치하려면 설정>일반>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동한 다음 '베타 업데이트'를 선택한 후 체크리스트에서 iOS26 공개 베타를 누르면 된다.

2025.07.29 14:00이정현

출시 두 달 남았는데…야외서 사용 중인 아이폰17 프로 추정 기기 포착

오는 9월 공개될 예정인 아이폰17 프로 프로토타입으로 추정되는 제품이 야외에서 포착됐다고 맥루머스,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엑스 사용자 @Skyfops는 이날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방금 야외에서 테스트 개발용 아이폰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은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이 공유하며 주목을 끌었다. 그는 이 사진에 대해 “그럴싸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사진 중 하나에서는 선글라스를 쓴 한 남성이 두꺼운 검은색 보호 케이스 안에 아이폰으로 보이는 스마트폰을 들고 있다. 이는 공공장소에서 아이폰17 프로의 디자인을 감추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또, 뒷면에 스티커가 붙은 밝은 색의 아이폰16 프로로 보이는 기기도 함께 들고 있는데 이 스티커는 애플이 직원들이 개발 목적으로 사용하는 내부 아이폰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매트릭스 코드가 숨겨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사진을 공개한 @Skyfops가 "오른쪽에 있는 남자는 경비원이고 아이폰 앞으로 가서 숨기려 했다"고 말했다는 점이다. 소문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 뒷면에는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이 자리하고 LED 플래시, 후면 마이크, 라이더 스캐너가 모듈 오른쪽에 세로로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에서는 기기 뒷면 우측 상단에 LED 플래시와 라이더 스캐너로 추정되는 원형 구멍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 '아이폰17 시리즈'를 9월 공개할 예정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9월 둘째 주에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요일인 9일이나 수요일인 10일이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25.07.29 10:39이정현

"아이폰17 프로, 카메라 기능 대거 추가"…3가지 신기능은?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7 프로에 새로운 카메라 기능이 대거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27일(현지시간) 익명의 제보자를 통해 아이폰17 프로에 적용되는 카메라 신기능 3가지를 보도했다. 해당 제보자는 애플이 아이폰17 프로 광고를 제작 중이라며, 이전까지 알려져 있지 않은 아이폰17 프로 카메라 기능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에는 기존 아이폰16 프로의 5배 광학 줌이 아닌 최대 8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망원 렌즈가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애플이 사진과 영상 촬영을 위한 새로운 '프로 카메라 앱'을 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앱은 할라이드(Halide), 키노(Kino), 필믹 프로(Filmic Pro) 등의 앱과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애플은 새로운 사진 앱을 출시하는 대신 기존의 파이널 컷 카메라 앱을 대대적으로 개편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앱이 아이폰17 프로 모델에만 적용되는 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마지막으로 기가 상단 가장자리에 카메라 제어 버튼이 추가돼 카메라 및 관련 설정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이는 아이폰16 모델 우측 하단에 적용된 카메라 제어 버튼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 해당 제보자는 아이폰17 프로에 새로운 구리색(또는 오렌지 색상) 옵션과 애플 로고가 중앙으로 배치된다는 소문이 사실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이폰17 프로 모델은 새롭게 디자인된 후면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하며 대대적인 카메라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기에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17 프로에는 4천800만 화소 트리플 후면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애플이 아이폰17 프로의 향상된 비디오 녹화 기능을 강조 할 계획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는 “지난 몇 년간 애플은 카메라의 사진 촬영 기능에 더욱 집중해 왔다. 올해는 동영상 촬영 기능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2025년 아이폰 라인업의 목표 중 하나는 블로그 커뮤니티와 다른 영상 제작자들이 카메라 없이 아이폰을 사용하여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또, 프론트페이지테크의 존 프로서는 아이폰17 프로의 카메라 앱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전면 및 후면 카메라로 동시에 비디오를 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이번 소식을 전한 제보자는 이전까지 애플 관련 소식을 전한 적 없기 때문에 이 같은 전망이 정확한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7.28 13:25이정현

[영상] "아이폰17 퍼플·그린 색상, 산뜻하네"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아이폰17 퍼플, 그린 색상 모델의 모형이 공개됐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마진 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17에 새롭게 적용되는 퍼플, 그린 색상 모델을 영상 및 사진으로 최근 공개했다. 그 동안 나온 전망에 따르면, 아이폰17 일반 모델은 ▲블랙(아이폰16과 동일) ▲화이트(아이폰16과 동일) ▲스틸 그레이 ▲그린 ▲퍼플 ▲라이트 블루 6개 모델로 나올 예정이다. 해당 매체는 애플이 아이폰17에 새롭게 적용되는 퍼플, 그린 색상을 통해 기본 모델의 멋진 디자인 트렌드를 이어갈 것이라며,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디자인 변화를 반기지 않는 사용자들에게 아이폰17이 좋은 선택이 될 예정이라고 지적했다. 애플은 올해 모든 아이폰17 모델에 120Hz 디스플레이와 12GB 램을 탑재할 예정이다. 때문에 더 많은 램, 더 나은 디스플레이, 다채로운 색상 옵션을 고려했을 때 지난 몇 년 동안 아이폰 기본 모델의 경쟁력이 이렇게 뛰어나 보인 적은 없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5.07.28 08:36이정현

삼성, 2분기 스마트폰 시장 1위 지켜…출하량 8% 증가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전체 시장 규모도 2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북미와 일본, 유럽 시장 회복이 주된 성장 요인으로 작용했다. 삼성은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유지했다.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실피 자인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삼성은 2분기 주요 시장에서 중저가 모델 특히 A시리즈의 안정적인 성과가 뒷받침됐다"라며 "폴더블 제품과 AI 기반 기능들이 브랜드 충성도를 유지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애플은 전년 동기 대비 4%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 2위를 유지했다. 북미 지역에 예상된 관세 영향을 앞둔 수요 증가와 더불어 인도와 일본 시장에서의 실적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아이폰15와 아이폰16 시리즈 모두 꾸준한 수요를 보이며 애플의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기여했다. 하반기에도 아이폰17 시리즈 출시 및 애플 생태계 내 제품 번들 전략 강화에 힘입어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샤오미는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큰 변동 없는 실적을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중앙유럽과 라틴아메리카에서 강한 수요를 보였고, 중국 내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속적인 라인업 리프레시와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이 이같은 흐름을 뒷받침했다. 또한 AI 통합 프리미엄 기기의 성공과 하이퍼OS 확대 적용도 실적을 견인했다. 비보와 오포는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두 브랜드는 중저가 시장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고 라틴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MEA) 등 해외 시장에서 회복 조짐을 보였다. 오포는 A5 프로의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보급형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비보는 중국 618 축제 및 인도 시장에서의 Y시리즈와 T시리즈의 강세로 중저가 제품군 실적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모토로라는 인도 시장에서의 강한 수요, 북미 선불폰 시장의 지속적인 확장, 중저가 5G 부문에서의 경쟁력 상승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하며 주요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 연구위원은 "1분기 스마트폰 출하에 영향을 미쳤던 관세 우려가 2분기 점차 안정되기 시작했다"며 "중국과 북미 시장은 여전히 일부 영향을 받았다. 북미에서는 출하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신흥 시장에서는 보급형 및 저가형 5G 기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반면, 성숙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는 추세다.

2025.07.24 16:49신영빈

모바일서 나 몰래 수집되는 개인정보…최소 방어책은?

기술의 발전으로 맞춤형 광고와 콘텐츠 추천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내 정보는 어떻게 수집되고, 어디까지 공유되는 걸까?”라는 걱정과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꿰뚫어 보듯 유튜브·네이버·카카오톡·인스타그램 등에서 광고와 콘텐츠들은 어떻게 개인화돼 노출되는지(상) 짚어보고, 이런 '사이버 감시'에서 벗어나는 팁(하)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점차 정교해지는 '데이터 추적' 기술로 디지털 광고와 콘텐츠 추천이 점점 더 개인 맞춤형으로 진화되고 있다. 이에 내 개인정보가 어디까지 수집되고 제3자에게 공유되는지 이용자들의 불안감과 의구심 또한 커지고 있다. 나도 모르는 새 수집되는 모바일 활동과 민감 정보를 기업에 내주지 않으려면 앱 설치 때부터 명시된 이용약관을 꼼꼼히 읽고 따져야 한다. 번거롭더라도 스마트폰 설정에서 개인정보 제공 기능을 최소화하고, 개별 앱에서도 이용 내역 저장을 거부하는 것이 현실적 대안으로 꼽힌다.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지난 달 이용자의 민감 정보를 무단 학습해 논란을 빚은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 개발사 스캐터랩에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개발사가 이용자에게 데이터를 활용한다는 사실을 명확히 고지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가명처리를 했더라도 특정 개인 식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스캐터랩은 5년 전인 2020년 AI 챗봇 이루다 개발 당시 자사가 운영하던 '연애의 과학', '텍스트앳' 서비스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동의 없이 수집해 학습 데이터로 사용했다. 이에 스캐터랩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이용자에게 20만원, 민감정보는 30만원, 개인정보·민감정보 모두 유출된 건에 대해서는 4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게 됐다. 작게 표시하는 '다크패턴'으로 눈속임…구글·메타 “부당하다” 항소 이용자의 동의도 받지 않고 개인정보를 몰래 가져다 쓰다가 행정명령을 받는 사례뿐 아니라, 개인정보 수집 수법은 날로 고도화 되고 있다. 꼼수로 보이는 방법도 동원된다. 예를 들어 개인정보 활용 사실을 아주 작게 표시하거나 이용자가 긴 약관을 전부 읽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여기에 끼워넣는 방식이다. 글로벌 빅테크가 이를 악용해 철퇴를 맞은 경우도 있었다. 2023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적법한 동의 절차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한 메타 아일랜드와 인스타그램에 대해 각각 65억1천700만원, 8억8천6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는 2022년 이들의 모회사인 메타와 구글에 각각 308억원, 69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데 이은 추가 제재로, 이 중에서도 메타아일랜드는 페이스북 계정 생성 시 작은 스크롤 화면을 통해 '데이터 정책' 전문을 보여준 것으로 드러났다. 개보위의 판단에 메타와 구글은 정보 수집의 주체가 본인들이 아닌 웹사이트 및 앱 서비스 제공자라며 과징금 및 시정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초 서울 행정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글로벌 기업이라도 국내법의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개인 정보 수집 방식이 기술적으로 복잡하고 은밀하게 이뤄져 이용자들이 인지하기 쉽지 않았다”며 “서비스 이용자의 입장에서는 온라인에서의 행동이 누군가에게 감시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을 느낄 가능성이 있다”고 짚었다. 초기 이용약관 꼼꼼히 확인…시크릿 모드 사용 권장 이처럼 최근에는 무단으로 이용자 행태 정보, 민감 정보를 수집하는 대신 이용약관에 이를 작게 표기하거나 추가해두는 '다크 패턴'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개인 정보 및 민감 정보 수집을 막기 위해 이용약관 검토를 최우선 해결책으로 꼽았다. 초기 이용약관과 개인정보처리방침을 꼼꼼히 읽고 동의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 일부 앱의 경우 제3자 정보 제공 여부에 동의하지 않으면 앱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있는데, 현행법상에서는 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어 신고 가능하다. 개인정보 보호법에서는 사용자의 정보 가운데 서비스 제공에 반드시 필요한 것들만 수집하도록 돼 있으며, 수집하더라도 최소한으로만 하도록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애플, 구글과 같은 빅테크들은 개인정보 제공 여부를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콘텐츠 추천 기능을 끄거나 개인정보 제공을 중단할 것을 권장했다. 구글에서는 '개인정보 및 맞춤설정' 메뉴에서 광고 맞춤 설정을 끌 수 있다. 유튜브에서는 우측 상단에 자리해 있는 설정에 들어가 전체 기록 관리 탭에서 '유튜브 기록' 사용을 중지하면 자주 본 영상과 유사한 콘텐츠를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최소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계정페이지에서 '시크릿 모드 사용'을 누르면 검색 및 시청 기록이 저장되지 않아 추천 알고리즘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 단, 시크릿 모드는 계정 기반 시청 기록이 차단될 뿐, 완전한 추적 차단 기능은 아니다. IP 등 기반의 간접 추적은 여전히 가능하다. 만약 불가피하게 민감 정보가 수집돼 유출됐을 시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도움을 받는 방법도 있다.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초기 이용약관이나 개인정보처리방침 등을 잘 읽고 동의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빅테크들은 개인정보와 관련해 이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페이지에서 본인이 직접 정보 제공 여부를 변경하거나 중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24 11:14박서린

"폴더블 아이폰, 디스플레이 사양 공개…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탑재"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의 디스플레이 사양 정보가 나왔다고 IT매체 맥루머스는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내년 가을 선보일 폴더블 아이폰이 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가 전망한 내용과 일치한다.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폴더블폰 중 하나인 삼성 갤럭시Z폴드 7의 경우 8인치 내부 화면과 6.5인치 외부 화면을 갖추고 있다. 지난주 궈밍치는 폴더블 아이폰과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 8이 주름 없는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레이저로 뚫은 디스플레이 금속판은 굽힘으로 인해 발생하는 응력을 분산시켜 주름 없는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궈밍치는 폴더블 아이폰에 후면 카메라 두 개, 전면 카메라 한 개, 페이스ID 대신 터치ID 전원 버튼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25.07.23 16:22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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