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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저가 맥북 내놓는다…크롬북과 경쟁"

애플이 처음으로 저가형 노트북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구글 크롬북과 보급형 윈도PC 시장을 겨냥한 저렴한 맥북을 내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다. 학생·기업·일반 사용자층 타겟…아이폰 칩·저사양 LCD 탑재 이 제품은 학생, 기업, 일반 사용자층을 주 타깃으로 한다. 웹 서핑, 문서 작업, 간단한 영상 편집등 가벼운 작업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기존 노트북 형태를 선호하나 아이패드 구매도 고려하는 소비자층도 함께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드명 J700인 이 제품은 현재 애플 내부에서 활발하게 테스트 중이며, 해외 공급업체들과 초기 생산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이 노트북은 아이폰용 프로세서와 저사양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현재 출시된 맥 중 가장 작은 화면을 지닌 13.6인치 맥북 에어보다 더 작은 크기가 될 전망이다. 이는 애플이 컴퓨터용으로 특별히 설계된 칩이 아닌 아이폰 프로세서를 맥에 사용한 첫 사례다. 제품 가격은 1천 달러 이하로 예상된다. 애플, 프리미엄 중심 전략 탈피하나 블룸버그는 이번 시도가 애플이 그 동안 고수해 온 프리미엄 중심 전략에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그 동안 애플은 높은 마진을 유지하는 고가 제품군에 집중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저가형 제품 출시는 지양해 왔다. 하지만 구글의 저가형 노트북인 크롬북의 성장세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11 전환 이후 일부 사용자들의 보안 업데이트 미지원에 대한 반감이 커지면서, 애플이 이 시장에 진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소식에 4일 컴퓨터 제조사 HP와 델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약 1~2% 가량 하락했다. 애플은 1% 미만 소폭 상승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은 3분기 기준 전 세계 PC 시장의 약 9%를 차지하며, 레노버, HP, 델에 이어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맥북 디자인을 유지한 채 저렴한 맥북을 내놓는다면 새로운 시장의 물결을 일으킬 수 있다”며 “특히 아이폰이 주류인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애플은 내년 이후에도 맥 제품군을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M5 칩 맥북 에어를 시작으로, M5 프로•M5 맥스 맥북 프로, M5 맥 미니, M5 울트라 맥 스튜디오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M6 칩과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신형 맥북 프로가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공개될 전망이다.

2025.11.05 09:50이정현

새로운 KT CEO 후보자 찾기 시작됐다

KT가 새 대표이사를 찾기 위한 절차에 다시 돌입하게 됐다.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정치권의 거센 사퇴 압박을 받은 김영섭 대표가 공식적으로 연임 포기 의사를 밝혔고, KT 이사회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CEO 후보 공모에 나서기로 했다. 김영섭 대표는 4일 열린 KT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공개 모집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영 전반의 총체적 책임을 지는 CEO로서 KT 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과 소액결제 피해 발생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다만, 회사 대표직을 이어가지 않겠다는 뜻을 국회에서 밝히는 게 부적절하다며 이사회에서 공식적인 의사를 내놓겠다는 뜻을 강조해왔다.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구현모 전 KT 대표의 연임을 두고도 정치권이 거세게 반대하면서 김영섭 사장이 대표에 오른 가운데 재차 정치권의 외부 입김에 회사 대표가 바뀌게 된 셈이다. 5일부터 16일까지 KT CEO 후보 공모 KT 이사회는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하기로 했다. KT 이사회는 대표를 포함한 사내이사 2인과 사외이사 8인으로 구성되는데, 사내이사를 제외하고 사외이사들이 차기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개시하게 된다. 회사 정관에 따라 대표이사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까지 차기 후보군을 구성해야 한다. 김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말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 전까지다. 이에 따라,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힌 김 대표가 남은 경영 임기를 메우는 사이에 KT 이사회는 차기 대표 최종후보를 올해 안에 확정해 리더십 공백 우려를 해소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차기 KT 대표 후보 공개모집은 11월5일 오전 9시부터 11월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공모 전부터 잠재 후보자 각축전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공개모집과 함께 주주 추천, 외부 전문기관 추천, 사내 후보자 등으로 후보군을 꾸릴 예정이다. 공개모집에는 자기 추천 인사들이 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주 추천은 전체 주식 0.5% 이상을 6개월 이상 보유한 주주가 자격을 얻는데 최대 주주인 현대차그룹이 직접 인사 추천에 나설지가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사내 후보자는 공모 개시 시점에서 전무급 이상의 임원이 해당한다. KT 이사회의 차기 대표 후보 공모 개시 이전부터 여러 인물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박윤영 전 KT 사장과 김태호 전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꼽힌다. 이들은 구현모 전 사장에 대표에 오를 당시 CEO 후보 심사 대상자 9인에 이름을 올렸다. 박 전 사장은 김영섭 대표 선임 과정에서도 최종 3인 후보에 올랐고, 김태호 전 사장은 KT 전직 CEO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연결과 이동의 AI 혁신'이란 책을 발간했다. KTH 부사장 출신인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의 이름도 차기 KT 대표 후보 물망에 오래전부터 꼽혔다. 현재 대통령소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서 공공AX 분과장을 맡고 있다. 홍원표 전 SK쉴더스 부회장, 주형철 전 SK컴즈 사장도 KT 대표 후보 자리를 두고 거론되는 인물인데 최근 들어 관련 이야기가 부쩍 늘었다는 평이다. 홍원표 전 부회장은 이전 KT 대표 공모 과정에서도 이름이 자주 오르내렸다. 주형철 전 사장은 경기연구원장을 지내고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KT에서 전무까지 지낸 오석근 부산대 대외협력부총장도 거론된다. 아울러 노무현 정부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진대제 전 장관과 노준형 전 장관의 이름도 KT 안팎에서 들린다. KT 대표 선임 과정에서 꾸준히 이름이 꼽히는 인물들이다. 이밖에 구현모 전 사장과 윤경림 전 사장을 차기 후보로 점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이전 사장 공모 과정에서 낙마했고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KT 대표이사 선임 과정을 두고 증인과 참고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2025.11.04 17:34박수형

[속보] KT,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 개시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 공모가 5일부터 시작된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4일 대표이사 후보군 구성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공식 개시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외부 전문기관 추천 ▲공개 모집 ▲주주 추천(전체 주식의 0.5% 이상 6개월 이상 보유 주주) ▲관련 규정에 따른 사내 후보로 대표이사 후보군을 구성할 예정이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KT 사외이사 8인으로 구성됐다. 공개 모집은 11월5일 오전 9시부터 11월1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세부 내용은 KT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기 대표이사 후보 1인 선정은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KT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11.04 16:41박수형

"에어팟 실시간 번역 한국어도 된다"

애플이 3일(현지시간) 최신 아이폰 운영체제 iOS 26.1을 정식 출시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새롭게 출시된 iOS 26.1 기능 중 눈에 띄는 기능은 리퀴드 글래스를 설정에서 기본 설정인 '투명'과 불투명도를 높여주는 '틴트'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에어팟의 실시간 번역 기능이 중국어(간체 및 번체), 일본어, 한국어, 이탈리아어로 지원이 확대되며 애플 인텔리전스의 언어 지원도 추가됐다. 그 밖에 ▲음악 사용 시 미니플레이어 스와이프 기능 ▲잠금 화면을 스와이프해서 카메라를 실행시키는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음 ▲페이스타임 실시간 번역 기능의 통화중 대화 내용 자막으로 보여주는 기능 ▲ 자녀 계정(13~17세)의 경우 성인 웹 사이트를 제한하는 커뮤니케이션 안전 및 웹 콘텐츠 필터 기본 활성화 등이다. iOS 26.1은 설정→ 일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이동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아이폰11 시리즈 이상 2세대 아이폰SE와 호환된다.

2025.11.04 08:24이정현

애플, 내년 어떤 신제품 선보일까..."가장 중요한 한 해"

애플이 2026년 신제품 로드맵 정보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2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의 2026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간략히 전망했다. 그는 애플이 2026년 주요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을 출시하고, 앱스토어에 대한 강력한 규제 압력과 새로운 관세 부과 위험 등으로 "최근 기억 중 가장 중요한 한 해로 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거먼에 따르면, 내년 초에는 ▲아이폰17e ▲A18 칩 기반 아이패드(12세대) ▲M4 아이패드 에어 ▲M5 맥북 에어▲M5 프로·M5 맥스 맥북 프로 ▲새 외장 디스플레이가 출시될 전망이다. 또, 3~4월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개선된 시리와 스피커 베이스 및 벽걸이형 옵션을 갖춘 새로운 스마트홈 디스플레이가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가을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아이폰과 애플워치 시리즈가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폰18 프로 모델은 퀄컴 모뎀 대신 애플 자체 C1 칩을 탑재될 예정이며,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도 함께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애플은 2026년에 카메라 등 스마트 홈 보안 제품군을 처음으로 선보일 가능성도 높다. M5 칩이 탑재된 새로운 맥 미니와 맥 스튜디오,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패드 미니 역시 출시될 전망이다.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 업데이트는 2027년으로 계획되어 있다. 연말에는 M6 프로 및 M6 맥스 칩과 더 얇은 본체, 터치스크린,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새롭게 디자인된 맥북 프로가 공개될 수 있다. 아울러 애플은 2026년 말 이전에 스마트 글래스 제품을 미리 공개할 가능성도 있으며, 공급업체들은 이미 소량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5.11.03 14:03이정현

초슬림폰 진짜 사라질까…"일부서 출시 중단 움직임"

올해 애플과 삼성전자가 플래그십폰 라인업을 위해 새롭게 초슬림폰을 내놓으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아이폰 에어와 갤럭시S25 엣지는 판매 부진으로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중국의 한 업체가 아이폰에어의 판매 부진을 보고 내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던 슬림형 폰의 프로젝트를 중단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물론, 일부 중국업체들은 초슬림형폰에 실리콘 배터리를 사용해 배터리 수명이 훨씬 길어질 것이라고 약속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 에어의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이런 휴대폰 중 상당수가 향후 생산이 중단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일부에서는 삼성의 슬림형 스마트폰 갤럭시S26 엣지가 이미 생산이 중단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약, 삼성이 초슬림폰 시장에서 물러난다면 더 많은 휴대폰 제조사들이 그 뒤를 따를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애플이 아이폰 에어까지 단종시킨다면 초슬림 스마트폰의 미래는 위태로워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아이폰 에어를 포기할까? 폰아레나는 애플이 곧바로 아이폰 에어를 단종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이유는 출시한지 1년이 되지 않았고, 곧바로 포기하기에는 그 동안 너무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과거 아이폰 미니와 아이폰 플러스 모델도 여러 해 동안 유지하다 이후 단종시켰다. 때문에 아이폰 에어가 실리콘 배터리로 당장 초슬림폰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다 해도 적어도 몇 세대 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2025.11.03 09:53이정현

iOS26.1·애플TV…이번 달 기대할 만한 애플 신제품은?

애플이 이번 달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1월 기대해 볼 만한 애플의 신제품 정보를 모아서 최근 보도했다. iOS 26.1·아이패드OS 26.1 출시 애플은 현재 테스트 중인 iOS 26.1의 정식 버전을 이번 달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iOS 26.1에는 ▲리퀴드 글래스의 새로운 색상 설정 ▲음악 사용 시 미니플레이어 스와이프 기능 ▲에어팟 실시간 번역 기능 언어 지원 확대 ▲애플 인텔리전스 언어 지원 확대 ▲아이폰 설정 사용자 정의 강화 등이 포함된다. 아이패드OS 26.1에서는 기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보완하는 '슬라이드 오버(Slide Over)' 기능이 도입될 예정이다. 이 기능은 앱을 다른 창 위에 동시에 띄울 수 있어 새로운 멀티태스킹 방식을 보여줄 예정이다. 맥OS의 경우, iOS와 마찬가지로 리퀴드 글래스 색상 설정 기능이 제공될 예정이다. 애플TV 4K 등 신제품 출시 애플이 이번 달 애플TV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상태다. 애플TV 4K는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는 A17 프로 칩과 자체 개발한 N1 무선 칩, 내장 카메라도 탑재될 예정이다. 애플TV와 함께 홈팟 미니2도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향상된 오디오 품질, 내장 칩 업그레이드, 신규 색상 출시가 전망된다. 더 정밀한 위치추적을 위한 개선된 초광대역 칩과 향상된 보안 기능을 갖춘 에어태그 2세대도 나올 수 있다. 그 밖에도 이번 달 애플은 iOS26.1 출시 후 iOS 26.2 베타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애플TV에서는 새로운 공상과학(SF) 드라마 '플루리버스'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5.11.01 12:05이정현

아이폰17도 직접 수리 가능…비용 얼마나 들까

애플이 지난 달 출시한 아이폰17 시리즈를 자가 수리 서비스가 가능한 제품에 포함시켰다고 나인투파이브맥, 애플인사이더 등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애플은 ▲아이폰17 ▲아이폰17프로 ▲아이폰17 프로맥스 ▲아이폰 에어에 대한 자가 수리 설명서를 공개하고 웹 사이트를 통해 부품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애플은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및 유럽 일부 국가에서 자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 사이트에 따르면, 아이폰17의 후면 유리 가격은 159달러(약 23만원), 배터리 99달러(약 14만원), 디스플레이 329달러(약 47만원), 배터리 포함 케이스 236달러(34만원), 전면 카메라 199달러(약 28만원)다. 고급 모델인 아이폰17 프로와 프로 맥스는 배터리와 배터리 포함 케이스, 디스플레이가 조금 더 비싸다. 아이폰 에어는 ▲후면 유리 159달러 ▲배터리 119달러 ▲디스플레이 329달러 ▲배터리 포함 케이스 299달러 ▲전면 카메라 199달러다. 애플은 부품 주문 및 자가수리 설명서 이용 외에도 7일 동안 49달러(약 7만원)에 수리 도구 키트를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리의 복잡성과 높은 부품 비용 때문에 애플의 자가 수리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개인 사용자에게 실용적이지 않다. 공식 애플 서비스 센터에서 수리받는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비용, 시간, 기기의 추가 손상 위험을 최소화하는 측면에서 가장 경제적인 방법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2025.10.31 13:37이정현

지마켓, 연중 최대 '빅스마일데이' 실시…100만원 상당 쿠폰팩 지급

지마켓이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총 11일간 연중 최대 쇼핑 축제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마켓의 재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 이후 선보이는 첫 대형 할인 행사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총 3만여 셀러가 참여해 약 3천만개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고객의 가격 할인 체감율을 높이기 위해 자체 할인지원금을 확대하고,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한다. 가격 혜택 강화를 위해 할인쿠폰에만 550억원을 투입한다. 기존에 셀러와 공동 부담하던 쿠폰 할인 비용을 지마켓이 전액 부담한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최대 30만원의 다양한 할인쿠폰팩을 제공한다. 총 100만원 상당의 쿠폰팩은 ▲생필품 ▲식품 ▲패션 등 10만원 미만의 상품에 적용하는 할인쿠폰과 ▲디지털 ▲가전 ▲가구 등 고단가 상품에 적용하는 할인쿠폰 등 가격대 별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여기에 카드 결제 할인 및 브랜드 중복 할인 등에도 수십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또한, 연중 최저가에 도전하는 '특가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한정수량으로 선보이는 특가상품은 매일 오전 10시에 공개한다. 대표 품목은 ▲애플워치 SE2 ▲LG 스탠바이미2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압타밀 분유 ▲레노버 패드 프로 ▲샤크닌자 블랜더 ▲드리미 음식물처리기 ▲갤럭시탭 S10울트라 등이 있다. 고객 참여형 행사 및 광고 캠페인 등 마케팅 투자도 늘렸다. 매일 소정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는 랜덤캐시 행사 등 고객 참여형 요소를 마련하고, 장르별 레전드 아티스트 4인을 모델로 발탁해 빅스마일데이를 소개하는 광고 캠페인도 유튜브를 중심으로 확산 중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합작법인(JV) 출범 이후 첫 대형 기획전으로 고객과 셀러 모두가 변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10.31 12:00박서린

아이폰17 바람 거셌다…팀 쿡 "12월 분기, 사상 최고 전망"

아이폰17 바람을 탄 애플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CNBC 등 외신들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실적 발표 후 애플 주가는 장외거래에서 4% 이상 상승했다. 이날 애플은 2025 회계연도 4분기(7~9월) 매출이 1024억 7천만 달러(약 146조원)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022억 4천 달러를 소폭 상회한 수치다. 주당 순이익(EPS)도 1.85달러로 전망치(1.77달러)를 웃돌았다. 제품별로는 아이폰 매출이 490억 3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맥 매출도 13% 늘어난 87억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신제품 부재의 영향을 받은 아이패드 매출은 69억5천만 달러, 애플워치·에어팟· 비전 프로 등의 기타 매출은 90억 1천만 달러에 그치며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서비스 부문 매출은 287억5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망치 281억 7천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12월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12% 증가할 것”이라며 “아이폰 매출만 해도 두 자릿수 성장률이 예상된다. 그렇게 되면 12월 분기는 애플 역사상 최고의 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출시한 아이폰17에 대한 자신감도 내보였다. “새 아이폰 라인업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눈에 띈다”며, ”매장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아이폰 17 및 이전 모델은 공급 제약으로 수요에 비해 물량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애플의 4분기 순이익은 274억 6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142억 9천만 달러)보다 두 배 가량 증가했다. 이는 작년 일회성 세금 비용 지출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애플의 2025 회계연도 총 수익은 4천160억 달러로 2024년 대비 6% 증가했다. 홍콩, 대만을 포함한 중국 시장 매출은 4% 감소해 145억 달러를 기록했다. 팀 쿡은 ”아이폰17이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12월 분기에는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내년에 시리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며, 챗GPT와의 통합 처럼 더 많은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5.10.31 08:50이정현

"에어팟 프로3에서 이상한 소리 나요"

일부 에어팟 프로 3세대 사용자들이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을 켜고 미디어를 재생하지 않을 때 이상한 소음이 발생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커뮤니티 레딧과 맥루머스 포럼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수의 사용자가 해당 문제를 겪고 있다. 사용자들은 이 소음을 잡음, 쉭쉭 거리는 소리, 백색 소음, 빗소리, 조개껍데기를 귀에 대면 들리는 바다 소리 같다고 표현했다. ANC 상태가 아닌 적응형 및 주변음 허용 모드에서도 이와 유사한 현상이 일어난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한쪽 에어팟에서 소음이 더 크게 들리거나, 고주파수 대역의 소리가 비정상적으로 증폭되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사용자도 있었다. 한 사용자는 “잡음이 너무 심해 30dB 정도의 낮은 볼륨에서는 음악을 들을 수 없다”고 밝혔다. 애플에 해당 문제를 알린 한 에어팟 사용자는 애플로부터 새 제품 교환을 받기도 했고, 다른 사용자는 제품을 교환했지만 같은 문제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현재로써는 이 문제를 차단하는 유일한 방법은 에어팟을 착용한 상태에서 설정에 들어가 ANC와 주변음 허용 기능을 모두 끄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문제가 하드웨어 문제인지 소프트웨어 문제인지 확실치 않으나 소프트웨어 문제일 경우 향후 애플이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를 해결할 수도 있다. 에어팟 프로3를 끼고 비행기만 타면 이상 소음이 생기는 현상도 보고 되고 있다. IT매체 기가진은 에어팟 프로3 일부 사용자들이 비행 중 왼쪽 이어폰에서 날카로운 소리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약 11km 상공에서 에어팟을 꼈을 때 귀를 찌르는 큰 소리가 들렸고 이어폰의 각도나 위치를 조정해도 소음이 계속됐다는 게 이용자들의 주장이다. 특히 마이크에 손가락이 닿으면 소음이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10.30 16:38이정현

"20주년 아이폰, 버튼도 확 바뀐다…시작은 아이폰18 부터"

애플이 아이폰 20주년 기념 모델을 위해 아이폰의 버튼을 대대적으로 변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28일(현지시간) 중국 IT팁스터 인스턴트 디지털을 인용해 애플이 기존 기계식 버튼을 대체할 '솔리드 스테이트(Solid-State)' 버튼 시스템 개발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웨이보를 통해 “애플이 개발 중인 새 버튼 시스템이 현재 기증 검증을 통과한 상태이며, 2027년 양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애플은 전원 버튼, 볼륨 버튼, 액션 버튼, 카메라 컨트롤 버튼을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솔리드 스테이트 버튼으로 대체할 전망이다. 이런 변화는 20주년 아이폰이 과거 아이폰X에 버금가는 디자인 혁신을 예고했던 기존 루머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애플의 버튼 개편은 내년 출시될 아이폰18의 카메라 컨트롤 버튼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해당 버튼은 정전식 센서와 압력 센서가 결합된 구조로, 터치 제스처·탭, 누르기·스와이프 등을 인식한다. 하지만 애플은 차기 모델에서 카메라 컨트롤 버튼에 정전식 센서 층을 제거하고 압력 센서만 유지하면서 버튼 제조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이 같은 설계는 오포 X8 울트라나 비보 X200 울트라와도 유사하다. 두 모델 모두 압력 센서만으로 누르는 강도를 인식하고 슬라이드 제스처를 지원한다.

2025.10.29 16:36이정현

"애플, OLED 시대 선도한다…내년 아이패드 미니부터"

애플이 차세대 맥북 에어,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에어에 고급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 대대적인 변화를 준비 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현재 해당 제품들의 새로운 버전에 OLED 스크린을 적용해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OLED 기술은 LCD 보다 더 풍부한 색상과 깊은 명암비를 구현할 수 있다. 아이패드 미니, 제일 먼저 OLED 적용…방수 기능 탑재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이 가운데 아이패드 미니가 가장 먼저 OLED로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르면 내년에 출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런 변화는 애플 제품 전반에 걸친 OLED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기기 교체의 새로운 동인이 될 전망이다. 올해 맥과 아이패드 판매량은 모두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2021~2022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변화로 가격 상승도 예상된다. 코드명 'J510'로 알려진 아이패드 미니 신형 모델은 고가 디스플레이 기술 적용으로 최대 100달러(약 13만원)까지 가격이 오를 수 있다. 또한 애플은 또한 최신 아이폰에 적용된 방수 기능을 갖춘 차기 아이패드 미니용 케이스도 테스트 중이다. 이를 위해 물이 스며들 수 있는 스피커 구멍을 없앤 새로운 스피커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는 스피커 구멍을 유지하면서 개스킷과 접착제를 추가하는 아이폰의 방수 설계와는 다르다고 매체는 전했다. 아이패드 에어·맥북도...보급형 아이패드는 OLED 전환 계획 없어 내년 봄 출시 예정인 차세대 아이패드 에어는 기존 LCD 디스플레이를 유지하나, 이후 모델부터는 OLED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난 주 M5 칩으로 업데이트된 아이패드 프로는 이미 작년 5월에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아이패드 에어가 아이패드 라인업 중 마지막으로 OLED로 전환하는 모델이 될 전망이다. 다만 보급형 아이패드의 OLED 전환 계획은 아직 없는 상태다. 맥북 제품군의 변화도 예고됐다. 맥북 프로는 차기 제품부터 OLED 스크린을 처음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맥북 에어 역시 같은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개발에 착수했다. 다만, 2028년 이전 적용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봄 출시 예정인 M5 맥북 에어는 LCD 화면을 유지한 채 기존 디자인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IT 업계의 OLED 전환은 아직 초기 단계다. 현재 대부분의 태블릿과 노트북은 여전히 LCD에 의존하고 있으며, 아이패드 프로와 삼성 갤럭시 탭 S11과 같은 고급형 제품에만 OLED가 사용되고 있다.

2025.10.29 10:18이정현

20주년 아이폰, 어떻게 변신할까…7가지 전망

2017년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아 애플은 페이스ID, 노치 디자인, 슬림 베젤을 적용한 '아이폰X'를 선보였다. 그로부터 10년이 흐른 지금, 2027년 아이폰 20주년을 앞두고 아이폰이 어떻게 변화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종합해 20주년 아이폰의 핵심 변화를 예상하는 기사를 최근 보도했다. 1. 곡면 디스플레이로 완성한 베젤리스 디자인 애플의 오랜 숙원이었던 '컷아웃 없는 완전한 베젤리스 아이폰'이 2027년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애플은 기기 네 모서리를 따라 아래로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개발 중이며, 프레임을 감싸는 디스플레이에는 베젤이 없다고 전해지고 있다. 다만 이 디자인은 충격에 다소 약할 수 있고 호환 가능한 케이스 형태도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애플은 최근 몇 년간 내구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기술을 개선해 왔다. 올해 출시된 아이폰에는 긁힘과 파손에 더욱 강한 세라믹 실드2가 적용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수년 간 갤럭시폰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나, 완전한 베젤리스 디자인은 아니었다. 갤럭시 S24 울트라부터 곡면 디자인을 버렸다. 만약 애플이 곡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한다면, 마치 한 잔의 유리판처럼 보이는 아이폰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2. 언더디스플레이 페이스ID·카메라 완전한 전면 유리 디자인을 구현하려면 애플은 다이내믹 아일랜드와 전면 카메라용 컷아웃을 없애야 한다. 이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는 상태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애플이 2027년 아이폰에 디스플레이 내장형 페이스 ID 기술을 아직 준비하지 못했다고 전망했다.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만약 애플이 모든 센서를 화면 아래에 담지 못한다면, 페이스 ID와 전면 카메라를 위한 작은 홀 펀치 홀이 전면에 배치될 가능성도 있다. 3. 더 밝고 얇아진 차세대 OLED 패널 애플은 20주년 아이폰에 더 밝고 얇은 OLED 패널을 사용할 계획이다. OLED 패널에 'CoE(Color Filter on Encapsulation)' 기술을 적용할 것이란 전망이 유력하다. CoE는 기존 디스플레이에 쓰이던 편광필름을 없애고 특수 필름과 저반사 소재를 사용해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편광판 제거로 투과율이 높아져 화면이 더 밝아지고 전력 소모가 줄어 배터리 사용 시간도 늘어난다. 다만 편광 필름 제거로 반사 처리가 어려워질 수 있으나 애플은 올해 출시된 아이폰에 새로운 반사 방지 코팅을 적용했으며, 향후 제품에는 더 개선된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4. 카메라 성능 대폭 향상 애플은 다이내믹 레인지(DR) 향상을 위해 맞춤형 HDR 센서를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가변 조리개 렌즈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8 시리즈의 카메라 업그레이드에 이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업그레이드된 센서는 밝은 하이라이트와 어두운 그림자를 동시에 포착해 최대 20스톱의 다이내믹 레인지를 구현할 수 있다. 이는 고급 시네마 카메라와 비슷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5. 애플 설계 모뎀 칩 지금까지 애플은 아이폰16e, 아이폰 에어에 자체 개발한 C1·C1X 모뎀을 사용해 왔지만, 향후 전체 아이폰 라인업에 자사 모뎀을 적용할 계획이다. 애플은 2027년까지 퀄컴 모뎀보다 성능이 뛰어난 모뎀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20주년 아이폰과 시기가 일치한다. 애플 모뎀은 하드웨어 간 통합 효율을 높여 전력 소모를 줄이고, 결과적으로 배터리 수명을 늘리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6. 2세대 2나노 A-시리즈 칩 애플은 내년 출시 아이폰18 시리즈부터 2나노공정 기반 A-시리즈 칩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20주년 기념 모델에는 2세대 2나노 칩이 사용돼 더 작은 크기, 더 빠른 속도, 더 높은 전력 효율을 실현할 전망이다. 7. 기타 아이폰17은 2025년, 아이폰18 시리즈는 2026년 출시될 예정이나 애플은 2027년 아이폰19를 뛰어 넘고 '아이폰20' 또는 '아이폰XX'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 과거 2017년에도 애플은 아이폰9를 뛰어 넘고 아이폰X를 출시했다. 또, 애플은 최초의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 중이다. 당초 내년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최근 일본 미즈호 증권은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2027년으로 연기됐다고 전망했다. 이 전망이 정확하다면, 아이폰 20주년 기념으로 폴더블 아이폰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2025.10.29 08:56이정현

"삼성보다 먼저?"…애플, 20주년 아이폰에 LOFIC 카메라 도입하나

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카메라 시스템 변화를 준비 중이라고 IT매체 폰아레나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 팁스터 란즈크(@yeux1122)는 “애플이 2027년 이후 차세대 카메라 다이나믹 기술인 LOFIC(측면 오버플로 통합 커패시터)를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적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OFIC은 차세대 하이 다이내믹 기술로, 센서가 한 번의 노출로 밝은 영역과 어두운 영역의 세부 정보를 동시에 포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기존 센서에서는 빛이 강한 영역은 쉽게 '날아가고(오버노출)', 어두운 부분은 '묻히는(언더노출)' 문제가 있었지만, LOFIC 구조는 이런 한계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중국 스마트폰 중에선 ▲샤오미17 프로 ▲화웨이 푸라80 울트라 ▲아너 매직6 얼티메이트 등이 LOFIC 기술을 적용했다. 오포와 비보도 내년에 출시될 후속 모델에 해당 기술을 적용할 전망이다.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 LOFIC 기술을 당장 도입할 계획은 없다고 해당 팁스터는 밝혔다. 이에 폰아레나는 “애플이 삼성보다 먼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드문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평했다. 애플이 20주년 아이폰에 LOFIC 기술을 적용해 카메라 성능을 대폭 개선한다면, 지금까지 별 특징이 없었던 애플의 카메라 하드웨어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덧붙였다.

2025.10.28 11:16이정현

"아이폰17e, 보급형 최초로 다이내믹 아일랜드 적용"

애플의 보급형 모델인 차세대 '아이폰17e'에 다이내믹 아일랜드가 적용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고 IT매체 맥루머스가 IT 팁스터 디지털챗스테이션을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이내믹 아일랜드는 화면 상단의 알약 모양 인터랙티브 영역이다. 카메라 및 전면 센서를 통합하면서 아이폰에서 실행 중인 다양한 활동을 표시한다. 이 기능은 아이폰14 프로와 아이폰14 프로 맥스에서 처음 도입돼 기존 노치 디자인을 대체했고, 이후 아이폰15와 아이폰15 플러스에 확장 적용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급형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디지털챗스테이션에 따르면, 아이폰17e는 다이내믹 아일랜드를 도입하되 60Hz OLED 디스플레이는 유지할 예정이다. 이는 아이폰17e가 6.1인치 아이폰15, 아이폰16과 동일한 패널을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맥루머스는 애플이 보급형 제품에 구형 상위 모델에 적용된 기술을 재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설득력 있는 전망이라고 평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17e는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상되며, A19 칩이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 그 밖에 개선 사항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애플이 내년 가을에 출시할 아이폰18 프로의 경우 가변 조리개 렌즈를 장착할 것이라고 디지털챗스테이션은 내다봤다. 이는 사진 촬영 성능에 있어 큰 변화를 예고하는 부분이다. 또, 이전 모델인 아이폰17 프로와 동일한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2025.10.28 08:27이정현

"아이폰 에어, 내년엔 더 잘 팔린다"...근거는?

애플이 야심차게 선보인 슬림형 '아이폰 에어' 수요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의 관심은 벌써 내년 출시 예정인 2세대 아이폰 에어에 쏠리고 있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 에어 2세대 모델이 올해 출시된 모델보다는 더 인기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해당 매체가 꼽은 첫 번째 이유는 아이폰 에어 2세대가 내년에는 플래그십 제품이 아닌 엔트리 모델로 자리 잡게 된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내년부터 아이폰 라인업에 큰 변화를 줄 예정이다. 내년 가을에는 새로운 폴더블폰 '아이폰 폴드'가 처음으로 등장하며, 기본 모델인 아이폰18은 2026년 가을 출시가 아닌 2027년 봄으로 출시가 연기될 전망이다. 따라서, 내년 가을 애플은 ▲아이폰 에어2 ▲아이폰18 프로 ▲아이폰18 프로 맥스 ▲아이폰 폴드 4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아이폰 에어2가 가장 저렴한 엔트리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러한 포지셔닝 변화가 올해보다 더 높은 판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두 번째 이유는 소비자들의 '새 모델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질 것이라는 점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처음 채택되는 얼리 어답터 제품은 일반 소비자에게 다소 불편함이나 위험, 타협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올해 첫 선을 보인 아이폰 에어가 처음 공개됐을 때 배터리 수명이 짧고 쉽게 휘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존재했다. 하지만, 출시 이후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사용 후기와 피드백이 쌓이면서 이런 우려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또한, 애플은 전통적으로 2세대 제품에서 사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눈에 띄는 개선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런 요소들이 더해져 아이폰 에어2는 오리지널 모델보다 더 많은 인기를 끌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10.27 15:44이정현

"애플,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 도입"

애플의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에 아이폰17 프로에 적용된 증기 챔버 냉각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점점 더 강력해지는 칩 성능에 대응하기 위해 애플이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을 아이패드 프로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냉각 시스템은 차기 아이패드 프로에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아이패드 프로에는 TSMC의 2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작된 'M6 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해당 액체 냉각 시스템은 아이패드 프로가 고성능 작업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열을 줄이고 성능 저하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앞서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에 처음으로 증기 챔버 냉각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과열 문제를 해결하고 특히 게임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받고 있다. 외신들은 만약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증기 챔버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애플은 이 기술을 팬이 없는 맥북 에어와 같은 다른 제품군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마크 거먼은 또 애플이 현재 아이패드 프로의 제품 교체 시기를 약 18개월로 잡고 있으며, 증기 챔버를 장착한 차기 모델을 2027년 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10.27 10:34이정현

"애플, 지도 앱에 검색 광고 추진…소비자 반발 우려도"

애플이 2026년부터 애플 지도에 검색 광고 기능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iOS에 더 많은 광고를 도입하려는 계획이 점점 탄력을 받고 있으며, '지도 앱'이 그 다음 순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음식점을 비롯해 광고 비용을 지불하는 업체들의 정보를 더 눈에 띄게 노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거먼은 이 시스템이 검색어 결과에서 비용을 지불할 경우 상위에 노출해주는 앱스토어의 검색 광고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또, 애플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구글 등 경쟁사의 유사 서비스보다 더 나은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보다 관련성이 높고 유용한 결과를 제공하려는 접근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마크 거먼은 이러한 조치가 소비자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킬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구체적인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이 기능이 내년 봄 출시될 가능성이 있으며 iOS26.4나 iOS26.5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2025.10.27 08:21이정현

애플, 유럽서 '앱 추적 투명성' 기능 중단 검토…"격렬한 로비 탓"

애플이 유럽에서 개인정보 보호 기능인 '앱 추적 투명성(ATT)'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광고업계와 규제당국의 격렬한 로비 활동으로 기능 유지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미국 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23일(현지시간) “애플이 유럽 각국의 규제 및 업계 압박이 심화될 경우, ATT 기능을 유럽 시장에서 꺼버릴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격렬한 로비로 소비자 권리 위협받아” 애플은 성명을 통해 “ATT는 이용자가 자신의 데이터를 추적할지 여부를 직접 결정하도록 하는 기능으로,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의 핵심”이라며 “그러나 유럽 내 일부 기관과 업계의 강도 높은 로비가 이 제도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제3자 앱보다도 더 엄격한 기준을 자사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으며, 시리(Siri)·지도·페이스타임·아이메시지 등은 데이터 추적이 불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다”고 강조했다. ATT는 애플이 2021년 iOS14.5부터 도입한 기능으로, 앱이 다른 회사의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려면 명시적 동의를 받아야 한다. 유럽서 '차별 적용' 논란 유럽 일부 규제당국은 ATT가 제3자 앱에만 엄격하게 적용되고, 애플의 자체 광고 시스템에는 예외가 있다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독일 연방독점청은 ATT가 경쟁 제한적 요소를 가진다고 예비 판단을 내렸으며, 프랑스 당국도 애플의 개인정보 처리 방식에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애플은 “우리가 오히려 경쟁사보다 더 강한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반박했다.

2025.10.26 10:30전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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