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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루트슈터 '퍼스트디센던트', 7월 여름 시장 정조준

넥슨게임즈 산하 매그넘스튜디오의 루트슈터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가운데, 단기간 기대 이상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공개 시범 테스트로 글로벌 게임팬의 주목을 받았던 신작이다. 이 게임이 넥슨게임즈 뿐 아니라 퍼블리싱을 맡은 넥슨코리아에 새 성장동력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가 개발 중인 PC·콘솔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일이 확정됐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 비주얼과 호쾌한 액션이 동반된 협동 슈팅이 특징이다. 다양한 글로벌 게임쇼와 베타 테스트를 통해 세계 루트슈터 팬들에게 일찌감치 눈도장을 찍은 이 게임은 다음 달 2일 글로벌 전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루트슈터는 슈팅과 RPG 요소가 합쳐진 장르로 요약된다. 아직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는 탄탄한 팬층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RPG와 슈팅 게임 개발 역량을 갖춘 넥슨게임즈,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한 넥슨코리아가 다시 한 번 웃을지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다. 넥슨게임즈는 '히트' 'V4' '히트2' 등 다양한 흥행작을 만든 전문 개발사다. 모회사 넥슨코리아는 '메이플스토리' '서든어택' 등을 통해 오랜시간 PC 부문 서비스에 노하우를 쌓아왔다. 특히 넥슨게임즈 산하 매그넘 스튜디오는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이라는 확고한 목표 하에 개발 상의 난관을 하나씩 극복하며 게임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크로스플랫폼 환경에서 최고의 게임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삼성전자, 엔비디아, AMD 등 세계 유수의 하드웨어 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 이용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개발진은 2022년 10월 진행된 첫 베타 테스트에서 받은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여 스토리 전달력과 세계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게임의 도입부를 완전히 새로 제작했으며, 그래플링 훅의 회전 방향과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적으로 구현해 이동성과 액션성을 강화했다. 또 점프 모션을 더욱 자연스럽게 보완하고 미션 진행 구조를 개선하는 등 게임 전반에 걸쳐서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피드백을 게임에 반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과정을 개발자 노트와 데브톡 등을 통해서 상세하게 공유해해이용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개선 작업과 소통 노력 덕분에 지난해 9월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에서는 더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 테스트는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 7만 7천여 명, 스팀 최고 인기 순위 8위를 기록했다. 스팀,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를 포함 세계에서 약 200만 명이 테스트에 참여했으며 이 중 북미 지역 이용자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콘솔 플랫폼 이용자 비중도 50%를 차지해 글로벌 흥행에 기대를 높였다. 베타 테스트 참가자들은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고품질 비주얼, 하나하나 색다른 매력을 지닌 다채로운 캐릭터, 호쾌한 슈팅 액션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용자의 취향에 맞추어 캐릭터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꾸미기 시스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캐릭터 스킬과 다양한 총기, 아이템의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 캐릭터나 무기에 특정 능력을 추가하는 '모듈 시스템'으로 상대 몬스터, 전투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도 돋보였다. 콘솔 이용자들은 높은 수준의 콘솔 최적화, 안정적인 크로스플레이 지원, 생동감 넘치는 패드 조작감에도 호평을 주었다. 이와함께 '퍼스트 디센던트'는 세계 루트슈터 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현재 스팀 출시 예정작 위시리스트 6위에 오른 상태다. 이러한 분위기가 정식 출시 이후에도 이어진다면 넥슨게임즈와 넥슨코리아의 실적은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세계 팬분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루트슈터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마지막 작업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퍼스트 디센던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금 한국 게임의 저력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2024.06.13 10:01이도원

최대 100만원 소액대출 받을 수 있는 횟수 제한 없어진다

오는 9월부터 소액 생계비 대출을 전액 상환했다면 소액 생계비 대출을 또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소액생계비대출 1주년 성과와 과제' 간담회에서 "소액 생계비 대출 전액을 상환한 사람에 한해 1번만 가능했던 대출 제한 횟수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소액 생계비 대출이란 급전이 필요한 저신용자에게 50만원씩 2번에 걸쳐 최대 100만원을 빌려주는 제도다. 신용평점 점수가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 소득 3천500만원 이하의 대상자 중 기존 정책서민금융지원을 받기 힘든 사람들에게 당일 돈을 빌려주는 상품이다. 지난 5월말까지 18만2천655명이 1천403억원의 대출을 받았다. 재대출을 받더라도 최저 금리인 9.4%가 적용될 전망이다. 소액 생계비 대출 금리는 기본 금리가 15.9%이지만 ▲금융교육 이수(0.5%p) ▲6개월 성실 상환 시(3%p) ▲추가6개월 성실 상환 시(3%p)로 금리가 감면된다. 이어 김소영 부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서민 자영업자나 저숙련 노동자 등이 경제적 힘듦을 많이 겪었다"며 "서민금융진흥원 등이 취약계층을 지원해 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소액 생계비 대출 이용 비중이 20~30대를 중심으로 높아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할 것으로 관측된다. 2023년 3월부터 2024년 5월까지 2030 세대의 소액 생계비 대출 이용률은 총 43.6%이다. 50~60대의 이용률이 31.0%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금융·고용·복지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액 생계비 대출 이용자들의 근본적인 상환 능력 제고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6월 중 금융위는 관련한 종합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소액 생계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횟수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재원 마련도 필요한 상태다. 예산 규모는 약 1천억원대로 은행권의 500억원 기부금, 금융사들이 기부한 국민행복기금 초과회수금 44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금융위 성미라 서민금융과 사무관은 "소액 생계비 대출을 받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연체율이 높고 향후 중장기 예산 및 재원 확보도 필요하다"면서 "추가 대출의 전제 조건이 기존 전액 상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대출을 해주는 것이라 예산 부담되는 상황은 아니다"고 답변했다. 양정민 수습 기자·손희연 philip@zdnet.co.kr

2024.06.12 14:33손희연

삼성전기, 사내 어린이집서 환경 보호 전시회 열어

삼성전기는 '환경의 달'을 맞아 10일부터 5일간 수원사업장에서 사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환경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국내 유수 기업 및 정부기관에서는 6월을 환경의 달로 선포하고, 다양한 행사 및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사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해 환경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주제로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제작했다. 전시회는 자연물을 이용한 '아름다운 숲의 보물', 재활용품으로 만든 '멸종위기 동물', '동물들이 살기 좋은 자연', 아이들의 시각으로 제작한 '환경신문' 등이 전시됐다. 삼성전기는 사내 식당 앞 로비에 작품을 전시해 임직원들이 하루에도 수 차례 아이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사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둔 서보리 프로는 “식당에 오며 가며 딸 아이의 작품을 보게 된다"며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환경 보호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박봉수 삼성전기 피플팀장 부사장은 전시회의 목적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환경의 달의 의미와 지속가능한 미래의 가치를 전달하고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어린이집 아동의 환경보호 작품 전시회를 이달 말 부산사업장에서도 개최하고, 세종사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생태보전 활동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기는 어스 아워(Earth Hour) 기념 사업장 건물 1시간 소등, 폐 휴대폰 수거 캠페인, 우유팩 분리 수거, 사내식당 테이크아웃 친환경 용기 전환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임직원 참여형 ESG 활동인 '제로웨이브(ZERO WAVE)'를 진행했다. ▲Zero Waste(쓰레기 배출 줄이기) ▲Net Zero(탄소 절감하기) ▲Zero Water Scarcity(물 아껴 쓰기) 등 ESG 실천 분야에서 '제로(0)'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텀블러와 에코백을 사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했다. 삼성전기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은 다양한 평가기관으로부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동종업계 최초로 카본 트러스트 '탄소 발자국' 인증, 국내 모든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 인증, FTSE4Good Index 13년 연속 선정, 국내 기업 최초 'DJSI 월드지수' 15년 연속 편입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4.06.11 08:59장경윤

SBI저축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SBI저축은행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하했다고 10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의 가산금리 조정을 통해 최고 2.1%p 금리를 인하했다고 부연했다. SBI저축은행 내부적으로는 개인 신용대출보다 비교적 안전한 담보 자산을 확대해 포트폴리오를 안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2024.06.10 09:18손희연

LG이노텍, 사내 익명 게시판 '이노 보이스'로 소통 경영 강화

LG이노텍은 회사 제도와 관련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 실행하기 위한 '소통 경영'에 주력한다고 10일 밝혔다. LG이노텍의 소통 경영 중심에는 직원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소통 창구인 '이노 보이스(Inno Voice)'가 있다. 이노 보이스는 사무직 대표인 주니어 보드가 업무 포털에 개설한 소통 창구다. 회사 제도, 업무 환경 등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제안에 댓글을 달 수 있고 공감도 표시할 수 있다. 이 게시판은 직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개설 초기부터 익명으로 운영됐다. 지난해 6월 개설된 후 지금까지 1년 동안 직원들이 제안한 건수만 총 1천500여 건이 넘고, 이 중 검토 진행 중인 70여 건을 제외한 모든 제안이 해결 혹은 답변이 완료됐다. '이노 보이스' 정착 배경에는 수평적인 소통 문화 구축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 주니어 보드 대표인 강용민 책임은 “다니고 싶은 회사를 우리 손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니즈에서 시작된 채널이라 직원들도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며 “비판적인 내용이더라도 거르지 않고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영진도 이노 보이스가 만든 변화에 긍정적이다. 익명 게시판에 대한 우려와 달리 회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나 업무 효율화를 위한 아이디어 등 건설적인 제안이 대부분이고, 표현 방식 역시 성숙해서다. 지난해 12월 문혁수 대표가 새롭게 부임하면서 열린 소통과 스피크 업(적극적인 의사 표현)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회사 성장의 필수 요소로 보고, 직원 누구든 직급에 관계없이 소신껏 자기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문 대표의 생각이다. 이러한 CEO 의지, 직원들의 자발적 노력, 경영진의 지원 속에 '이노 보이스'는 '스피크 업' 문화 확산 기폭제 역할을 하는 소통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이노 보이스에 게시된 제안은 담당 부서로 이관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검토된다. 게시글엔 '공감'·'비공감' 버튼이 있어, 사안의 경중을 빠르게 파악할 수도 있다. 이후 담당 부서 팀장이 게시글에 직접 검토 결과를 답변한다. 당장 개선이 어려운 건에 대해서도, 그 이유와 함께 향후 답변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피드백 한다. 이노 보이스에 직원들이 남긴 아이디어가 다양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며, 직원들의 참여 역시 빠르게 늘어나는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 11월 LG이노텍은 장애인 가족을 둔 직원의 치료비 지원을 강화했다. 기존에도 일시적으로 가족의 고액 의료비 지출이 발생한 경우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었지만, 장기간 소액으로 지속 발생하는 특수 재활치료비의 경우 지원받을 수 없는 사각 지대에 놓여 있었다. LG이노텍은 직원 제안을 반영해 지원 대상자 선정 시 장애인 특별 가점 항목을 신설하고, 의료비 재원 규모도 확대했다. 장애인 가족의 의료비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것이다. 평생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한편 LG이노텍은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사내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분기별로 CEO가 전국 사업장을 직접 찾아 경영 성과, 전사 소식 등을 공유하고 직원들과 Q&A 시간을 갖는 'CEO 라이브', 사업장별 'CEO-주니어 보드 간담회'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문혁수 대표는 “이노 보이스가 성숙한 방법으로 회사에 개선사항을 제안하고, 직원과 회사를 잇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하는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0 08:38장경윤

넥슨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7월 2일 글로벌 서비스 돌입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는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일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넥슨 측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4'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신규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정식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7월 2일 PC(Steam, 넥슨닷컴), 플레이스테이션4/5, X박스 시리즈 X/S, X박스원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글로벌 동시 출시되며 게임의 재미를 강화하는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신규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게임의 중요 세계관인 '계승자(캐릭터)'들과 적대 세력 '벌거스'의 대결 구도를 보여주며, 실제 게임 플레이를 활용한 화려한 전투 장면을 비롯해 정식 출시에 공개될 신규 '계승자'들을 공개했다. 고품질의 그래픽으로 표현한 게임 장면을 시네마틱 트레일러 형식으로 선보여 글로벌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글로벌 게임쇼인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에서 '퍼스트 디센던트'의 정식 출시일을 공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개발 기간 동안 아낌없이 응원해 주신 이용자분들 덕분에 마지막 단계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정식 출시 전까지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며, 출시 이후에도 퍼스트 디센던트를 통해 끊임없는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넥슨 루트슈터 기대작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가 강점인 PC 및 콘솔 멀티 플랫폼 게임이다. 액션성의 재미를 강화한 협동 슈팅(CO-OP)과 이용자 경험을 확장시키는 지속 가능한 RPG 플레이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4.06.08 08:40이도원

텔레그램, 자체 앱 결제 시스템 '텔레그램 스타즈' 출시

파벨 두로프 텔레그램 CEO가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발표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더블록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텔레그램이 도입한 텔레그램 스타즈를 통해 이용자는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인앱 결제를 통한 디지털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텔레그램 스타즈를 통해 얻은 수익은 가상자산 톤코인(TON)으로 교환할 수 있다. 파벨 두로프 CEO는 텔레그램 포스트를 통해 "애플과 구글이 스타즈 구매 시 30%의 수수료를 가져가지만, 텔레그램에서는 앱 개발자가 텔레그램 스타즈에 재투자하면 전체 수수료는 0%에 가깝게 된다"고 말했다.

2024.06.07 10:06김한준

"군인 여러분, 감사합니다"…신한은행·KB국민카드, 금융 지원사격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금융권들이 군인 및 군인 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원 사격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3일 군 장병과 3대에 걸쳐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를 위해 '군(軍) 상생금융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장교·부사관·준사관·군무원·사관생도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군 전용 대출 상품 '군인행복대출', '쏠편한 군인대출' 금리를 0.4%p 인하하고 최고 한도를 1억 5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했다. 국군재정관리단의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추천서'를 발급받은 군인을 대상으로 하는 '군인생활안정자금 대출' 금리는 0.7%p 인하했다. 이번 군관련 대출 상품 금리우대는 대출 신규 금액 기준 총 1조원 한도로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병역명문가'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담아 병역명문가 고객들에게도 대출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신한은행은 CSS신용대출 상품에 '병역명문가 우대금리(0.5%p)'를 신설했다. 우대금리는 영업점 창구를 통해서 대출을 신청하는 경우 적용 받을 수 있으며 병무청에서 발급하는 '병역명문가증'을 제출하면 된다. 병역명문가 우대금리를 적용 받고 신규한 CSS 신용대출에 대해서는 중도상환해약금도 면제한다. 신한은행은 군장병과 병역명문가 고객들을 위한 예금상품도 마련했다. 먼저, 병역명문가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플랫폼 적금(병역명문가)'을 5만좌 한도로 출시했으며 직업군인(장교·부사관·준사관·군무원), 군인연금수급자, 군인공제회 회원을 대상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전용 고금리 입출금 계좌 '신한 군인행복 통장'도 6월 중 5만좌 한도로 출시할 예정이다. '신한 플랫폼 적금(병역명문가)'은 매월 최대 10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적금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포함 최고 연 5.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적금 가입 직전 3개월 이내 신한은행 적금 미보유 시 연 1.0%p ▲병역명문가증 제출 시 2.0%p다. 6월 중 출시되는 '신한 군인행복 통장'은 기본금리 연 0.1%에 우대금리 2.9%p를 더해 최고 연 3.0% 금리가 적용되는 입출금 계좌다. 우대금리는 ▲국군재정관리단으로부터 정기급여 또는 군인연금 입금 ▲신한 국방복지카드를 보유하고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 등 조건 중 1개 이상 충족하면 된다. 우대금리는 잔액 200만원까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 장병들과 병역명문가 고객들을 예우하고 존중하는 문화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군 상생 패키지'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및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 나라사랑카드에 뚜레쥬르 할인 혜택을 담았다. 뚜레쥬르 오프라인 매장에서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결제 시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정상가격 기준 평일 10%, 주말 15% 상시 할인 혜택(1일 최대 20만원 결제금액까지)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6월 3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또,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6월 한 달 동안은 군복을 입고 뚜레쥬르에서 KB국민 나라사랑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아메리카노 또는 아이스티 1잔(영수 건 당 1회)을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한 제휴 기념 행사도 실시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뚜레쥬르와 함께 국군 장병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하는 국군 장병과 전역 장병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B국민 나라사랑카드는 체크카드 결제 기능과 더불어 군 병역증, 전역증의 기능을 하나의 카드로 결합해 병무행정을 간소화하고 다양한 카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기능 스마트 카드다.

2024.06.03 16:24손희연

이혜민 핀다 대표 "AI로 금융 포용 실천"

대출 전문 핀테크 '핀다'가 UN 산하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주관 'AI for Good(선을 위한 인공지능)' 글로벌 서밋에서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가 기조 강연 연사로 초청받아 지난 30일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혜민 대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대출 시장의 공급·수요 간 정보비대칭을 해소하며 금융포용을 실천해 왔다"며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승인율보다 핀다는 5배 이상 높은 승인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3년 중저신용 고객의 대출 실행 비중은 전체의 67%에 달할 정도"라고 소개했다. 또 이 대표는 약 1억 1천만 개 이상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상권 특성을 분석해 알려주는 '오픈업' 서비스를 통해 핀다가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같은 씬파일러들의 금융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핀다는 2023년 11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핀다 전용 챗GPT인 '핀다GPT'를 도입한 후, 매월 4~5만 건의 비정형화된 외부 고객의 소리(VOC)까지 수집·분석하는 '핀다 지식센터'를 구축했다. 2022년 7월에는 빅데이터 AI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케이뱅크 개인사업자 대출 상품에 오픈업의 사업장 기대 매출과 폐업 예측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2024.06.03 11:26손희연

LX인터 "이차전지 육성해 지속가능 비즈니스 확대"

LX인터내셔널이 2차전지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 LX인터내셔널은 3일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LX인터내셔널은 2014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기업의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에서의 지속가능경영 전략·목표와 추진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로 11번째 발간으로, 작년과 마찬가지로 인터랙티브 PDF 형식으로 제작해 독자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LX인터내셔널은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중대 이슈의 하나로 강조했다. 기존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LX인터내셔널은 축적된 자원개발과 트레이딩 역량을 활용해 2차전지 핵심광물과 소재 분야를 전략육성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국내 기업 최초로 인도네시아 AKP 니켈광산 경영권을 인수한 것이 그 일환이다. LX인터내셔널은 AKP 광산을 디딤돌 삼아 광산과 제련소 등 자산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2차전지·전기차 산업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나아가 자산 투자와 연계해 국내외 2차전지 소재 업체 중간재 트레이딩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X인터내셔널은 다양한 이해관계자 대상 설문을 통해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와 인적자원 관리 등 '사회' 영역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관심이 지난해 보다 높아졌음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위 10대 중대 이슈를 도출했다. 그 중에서도 환경(E) 부문의 '환경경영체계', 사회(S) 부문의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 지배구조(G) 부문의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해서는 국제회계기준재단(IFRS)의 ESG 정보 공시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지배구조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라는 네 가지 핵심요소를 중심으로 활동 내용과 성과를 담았다. 또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진단과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급망 ESG 관리 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을 보고서에 포함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윤춘성 LX인터내셔널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 이슈와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이해관계자들의 ESG 요구 수준도 심화되고 있다”며, “단순히 사업 확장과 경제적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 측면에서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X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재무와 비재무 영역 성과를 통합 관리하고, 이행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2024.06.03 09:40류은주

롯데SK에너루트, PF 금융약정 맺고 수소연료전지발전 본격화

수소발전 입찰 시장이 열리자 SK가스와 롯데케미칼이 본격적으로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롯데SK에너루트가 100% 출자한 '울산에너루트2호'가 20MW규모의 '울산하이드로젠파워 2호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772억원 규모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주단으로 국민은행과 교보생명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이 참여하며 선순위 대출로만 자금을 조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롯데 SK에너루트가 지난 해 상반기 정부에서 개설한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 사업자로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롯데케미칼 울산공장 내에 지어질 20MW급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2025년 6월부터 연간 약 16만MWh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SK가스 자회사 및 롯데화학군으로부터 부생수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생산 전력은 20년간 고정 가격으로 한국전력에 판매하는 구조다. 롯데SK에너루트 수소연료전지발전은 타 사업자들과는 달리 발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인산형연료전지(PAFC) 수소전용모델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청정수소 도입 시 추가적인 설비 변경 없이 연료 전환이 가능하며, 연료전지 폐열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발전원으로서의 강점도 가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완공되면 울산시민 약 4만 가구(4인 기준)에 안정적으로 친환경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울산시 세수 증가와 지역 내 직간접적인 고용창출 효과를 유발하는 등 지역 경제 상생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심영선 롯데SK에너루트 공동대표는 “본 사업은 정부의 수소 에너지 육성 정책에 부응하는 동시에 울산지역의 수소 생태계 조성에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감으로써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학 롯데SK에너루트 공동대표는 “이번 수소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를 통하여 정부가 추진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탄소 배출 없는 친환경 발전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4.05.31 14:00류은주

네이버페이,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 오픈

네이버페이가 전월세대출 금리·한도를 비교할 수 있는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는 별도 서류 제출이나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없이, 아파트·오피스텔·빌라·원룸 등 모든 주택에 대해 1분만에 모바일로 간편하게 전월세대출 상품의 금리·한도를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NH농협은행(주택금융공사·서울보증보험 보증) ▲BNK경남은행(주택금융공사 보증) 일반 전월세대출 상품과 ▲케이뱅크(주택금융공사 보증)의 경우 일반 전월세대출 상품 뿐만 아니라 ▲보증금의 최대 90%까지(최대 2억2천만원) 가능한 고정금리 전세대출 ▲청년전세대출 상품 등이 서비스된다. 네이버페이는 "제휴 금융사와 상품 라인업은 확대될 예정"이라며 "하나은행을 포함한 다른 금융기관의 전월세대출 상품 또한 비교·조회할 수 있고 신혼부부나 다자녀 금리 우대 상품 등 라인업도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월세대출 새로받기 서비스는 네이버페이 전체메뉴 중 '금융-전월세대출비교'를 클릭하거나, 네이버페이 '부동산' 홈 메뉴에서 '전월세대출비교'를 클릭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부동산의 전세 매물 상세페이지 상단의 '전월세대출 정보'를 통해서도 이용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대출서비스 김태경 리더는 “전월세대출은 부동산을 알아보기 시작하는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처음으로 접하는 대출상품인 만큼, 가장 좋은 조건으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금융기관과 제휴하고, 상품 라인업도 확대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2024.05.31 08:49손희연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4' 출품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31일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 중인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4(Summer Game Fest 2024, 이하 SGF 2024)'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되는 'SGF 2024' 기간에 글로벌 유저를 맞이하고 올여름 정식 출시를 앞둔 '퍼스트 디센던트'의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개막 첫날 라이브 쇼케이스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 'SGF 플레이 데이즈'에 참여해 게임의 출시 일정 등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출품 소식과 함께 숨겨진 메시지를 담은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화염을 다루는 캐릭터 '블레어'가 화려한 액션과 함께 요리를 연상케 하는 장면을 교차해 캐릭터의 특징을 재치 있게 풀어냈으며, 영상 마지막에는 '요리가 준비되었다'라는 대사로 '퍼스트 디센던트'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파이널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정식 출시의 마지막 단계를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SGF 2024'에서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던 출시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는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하이 퀄리티 비주얼, 액션성 넘치는 협동 슈팅 게임(CO-OP), 지속 가능한 RPG를 핵심가치로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PC, PlayStation 4/5, Xbox Series X/S, Xbox One에서 동시 출시와 함께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할 예정이다.

2024.05.31 08:42이도원

케이뱅크, 5년 주기 변동금리 아파트담보대출 출시

케이뱅크가 5년 마다 금리가 바뀌는 아파트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케이뱅크 주기형 아파트담보대출의 기준금리는 5년 금융채 금리를 사용한다. 이날 기준 대출금리는 연 3.61~5.84%다. 이번에 케이뱅크가 내놓은 5년 주기형 상품은 처음 대출할 때의 금리가 5년간 유지되고, 5년 후 금리가 바뀌면 다시 바뀐 금리가 5년간 유지되는 방식으로 만기(20년~40년 중 5년 단위로 선택 가능)까지 금리가 결정된다. 주기형은 지난 2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도입에 따라 일반적으로 고정혼합형이나 변동금리 방식보다 대출 한도가 상대적으로 많다. 케이뱅크는 그간 아파트담보대출을 고정혼합형과 변동금리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이번 5년 주기형 아담대 출시에 따라 고정혼합형은 더는 운영하지 않는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주기형 아담대는 대출 금리가 오르더라도 안정적인 자금 관리가 가능하며 한도도 큰 장점이 있다”며 “금리 경쟁력을 갖춘 주기형 아담대로 고객의 가계 이자 부담 경감과 계획적인 자금관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30 14:58손희연

삼성바이오에피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행

삼성바이오에피스가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는 ▲의약품 접근성 확대 ▲R&D(연구개발) 혁신 ▲제품 품질 및 환자 안전 등을 포함했다. 우선 회사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합리적 가격으로 고품질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의약품 선택 옵션을 확대하고, 환자의 의료비용 및 정부의 의료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는 것. 회사는 “지속가능한 의료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또 회사는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확대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발굴 ▲개발 플랫폼 고도화 ▲바이오 전문가 양성 등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기존 출시된 면역학·종양학·안과학·혈액학·내분비학 분야 파이프라인을 확대 중이다. ADC 분야에서는 공동연구를 통해 후보 물질을 탐색과 함께 관련 분야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 마지막으로 현재 회사는 의약품 전체 주기를 감독하는 품질 관리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사전 품질 관리 및 약물 안전성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보고서에는 회사의 사회적 가치 측정과 기후변화 대응 활동 내용도 포함됐다. 고한승 사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혁신적 연구 개발 성과를 창출해 회사 설립 12년 만인 지난해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다”라며 “책임경영과 기업윤리를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30 11:16김양균

전세 임대차 종료 6개월 전에도 대출 갈아타기 OK

전세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이 확대된다. 29일 금융위원회는 간담회를 열고 의견을 청취한 결과 6월 3일부터 전세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기간을 기존보다 더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세 대출을 갈아타기를 이용하기 위해선 현재 전세 임대차 기간의 반 이상이 남아야 했지만, 앞으로는 전세 임대차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도 전세 대출을 갈아탈 수 있게 된다. 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운영시간도 오전 9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길어진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세 대출을 갈아탈 때 반환 보증 수수료를 두 번 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예를 들어 최초 전세 대출 시 반환 보증 이용료를 일정 금액 납부한 후 대출 갈아타기 시기에 일할 계산돼 일부가 환급된다. 하지만 대출 갈아타기로 대출을 신청하면 전세 계약기간(2년)만큼의 반환 보증 수수료를 내는 것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 유병태 사장은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올해 처음 개시된 만큼, 전세금 반환보증료 부과체계에 추가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이미 납부된 보증료에 대해서도 초과 납부분은 환급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및 빌라 담보대출의 갈아타기 서비스도 오는 9월 중 개시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네이버페이 김지식 부사장이 오피스텔 및 빌라 담보대출 상품 개발 등을 은행권에 주문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현재 국민은행은 많은 금융회사에서 주택담보대출 등 담보가치 평가시 이용하고 있는 KB시세를 50세대 이상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대해서만 제공하고 있으나, 향후 인공지능(AI) 시세 산출 기술을 활용해 50세대 미만 아파트, 빌라에 대해서도 KB 시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김주현 위원장은 "2023년 5월 신용대출 갈아타기서비스를 처음 개시한 이후, 1년동안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까지 성공적으로 개시했다"며 "약 20만명의 이용자들이 10조원 규모의 대출을 갈아탔고, 1인당 연간 약 162만원의 대출 이자를 절감했다"고 발언했다.

2024.05.29 12:00손희연

LG전자, 세계 곳곳에 나무 심는다…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LG전자는 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법인들의 글로벌 나무 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LG전자 스페인 법인은 스페인 및 포르투갈 주요 지역에 흙과 퇴비, 씨앗들을 뭉쳐 발아율을 높인 씨앗 폭탄을 심는 산림 재생 캠페인 '스마트 그린 트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시작된 이래, 매년 식수량을 늘려 스페인 총 인구 수에 달하는 연간 4천700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목표로 한다. 이 같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식수 활동은 스페인을 시작으로 ▲인도 'LG 그린 커버' ▲인도네시아 'LG 러브스 그린' 등까지 지속 확대되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LG전자 스페인 법인은 지난해부터 식물의 번식과 육성을 돕는 '스마트 그린 비즈' 프로젝트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스페인 내 모든 식물의 수분(受粉)이 가능한 유일한 토종 꿀벌인 '이베리아 꿀벌'을 약 4천700만 마리까지 증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실제 스페인 법인은 올해 5월 환경적 요인으로 급격하게 감소 중인 이베리아 꿀벌을 1년여 만에 약 350만 마리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국가 탄소 배출 저감 정책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에 발맞춰 'LG 얄라 그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얄라'란 '함께 가자'는 뜻의 아랍어다. 현지 임직원들이 사막 지대의 나무 심기 활동에 직접 나섰을 뿐 아니라, 에너지 고효율 에어컨 제품을 알리는 캠페인도 펼쳤다. 오는 7월에는 수도 리야드의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생활밀착형 환경 보호 활동도 실천할 계획이다. 이 밖에 LG전자는 지난 4월 미국 뉴저지주의 북미 사옥에 '폴리네이터 정원(수분 매개자 정원)'을 마련해,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WF)의 야생 서식지 인증을 획득했다. 폴리네이터 정원은 기후 변화로 개체 수가 줄어든 벌, 나비 등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정원으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삼수 LG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 겸 부사장은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전 세계 법인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ESG 경영의 전략적 중요성을 고려해 최고경영진 C레벨의 CSO가 실행을 관장하고 있다. CSO인 이삼수 부사장은 각 부문별로 ESG를 실행하는 조직 간 협의체인 ESG 협의체의 의장도 맡고 있다.

2024.05.28 11:00장경윤

30대 전세살이, 유독 높은 물가 견디기 힘든가 했더니…

어떤 상품이나 재화를 주로 소비하는지, 금융자산과 부채는 얼마나 보유했는지에 따라 물가 상승 영향이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한국은행은 이 같은 내용의 '고물가와 소비: 가계 소비바스켓과 금융자산에 따른 이질인 영향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냈다. 보고서의 요지는 최근들어 가파라진 물가 상승률이 차별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2021년 이후 최근까지 40개월 누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총 12.8%(연율 3.8%)로 2010년대의 연평균 상승률 1.4%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전세보증금 등이 많은 30~40대가 자가를 보유한 30~40대나 고연령층에 비해 물가 상승 영향이 더 컸다. 물가가 오르면서 전세보증금에 대한 미래 가치가 상당폭 하락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세보증금을 위한 전세대출을 받았다면 고물가 외에 고금리 영향도 받았다. 물가가 오르면 금융부채의 실질 가치가 하락한 효과가 있지만 물가와 금리가 동시에 오르면서 금리 상승 효과는 상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정동재 조사국 거시분석팀 과장은 "전세거주자 등은 2021년 이후 이어진 높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그간 축적해놓은 저축의 가치를 상당폭 잃게 된 셈"이라며 "해당 가계의 중장기적인 소비 여력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음식료품의 물가가 크게 뛰면서 이 항목 비중이 높은 가계도 물가 상승 영향을 받았다. 30대 이하는 물론이고 60대 이상 고령층, 저소득 취약 계층이 음식료품과 에너지 등 필수 품목 구입 비중이 높아 물가 상승이 어려움을 줬다. 2020~2023년 중 60대 이상인 고령층이 체감한 누적 물가상승률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약 2%p 컸다. 다만 고령층의 경우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수령이 물가상승률과 연동되면서 소비 여력을 어느 정도 지지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2024.05.27 12:00손희연

SK하이닉스, 작년 사회적가치 4.98兆...업황 부진 탓 34% ↓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조9천845억원의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다운턴의 영향으로 2023년 SV 창출액은 전년(7조5천845억원) 대비 34% 감소했다"며 "SV 측정 항목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HBM, DDR5 등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고성능 제품 개발을 통해 생산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고,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관련 측정 항목에서는 의미 있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SK그룹 공통의 산식이 적용되는 SV 측정 카테고리별로 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경제간접 기여성과' 5조452억 원, '환경성과' -8천258억 원, '사회성과' 7천651억 원을 기록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납세액 감소의 영향이 커 2022년 대비 35% 줄어들었다. 환경성과는 전력 고효율 제품 개발, 온실가스 배출 총량 저감을 통해 부정적 영향이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2022년 사내에 탄소관리위원회를 조직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회성과는 회사가 다운턴으로 투자 규모를 축소하면서 국내 소부장 기업으로부터 구매한 금액이 줄어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하지만 회사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면서 제품·서비스(삶의 질) 항목에서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SV 실적을 기록했다. SV 측정을 시작한 2018년부터 회사의 6년간 성과 추이를 보면 업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배당과 납세 영역을 제외한 SV 창출액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준에 따른 지난해 SK하이닉스의 SV 창출액은 3조9천73억 원으로 최대 영업 실적을 달성했던 2018년 2조7천591억 원 대비 42% 증가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ESG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협력사를 포함해 SV 측정을 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19개 협력사가 참여했고, 총 1조6천74억 원의 SV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병래 SK하이닉스 부사장(지속경영담당)은 "다운턴의 여파로 지난해 SV 창출 규모가 전년 대비 부진했지만 연초부터 반도체 업황이 반등 추세에 접어들었고, 회사가 ESG와 상생협력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 만큼 올해는 SV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09:29장경윤

아스펜테크, 아람코와 온실가스 배출 완화 기술 투자 지원

아스펜테크가 기업들의 온실가스 배출 완화 기술에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아스펜테크 코리아(대표 김흥식)는 '지속가능성 경로를 위한 아스펜테크 전략 계획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기업의 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과 관련된 의사 결정과 지속가능성 전략 투자를 안내하는 새롭고 독창적인 통합 모델링 및 최적화 솔루션이다. 아스펜테크 전략 계획 솔루션은 통합 에너지 및 화학 기업 아람코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개발됐다. 성공적인 노력을 토대로 아스펜테크는 선도적인 오너 운영업체와 EPC 업체를 모집하여 보다 폭넓은 전략 계획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함께 혁신해 다양한 지속가능성 경로 전반에 걸쳐 최적화를 시도하는 확장된 공동 혁신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기업들이 온실가스 배출을 완화하는 기술에 상당한 투자를 함에 따라, 아스펜테크의 전략 계획 솔루션은 이러한 대규모 자본 투자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가능성 목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또한 장기적인 운영 성과 목표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펜테크의 라샤 하사닌 최고 제품 및 지속 가능성 책임자(CPSO)은 "자산 집약적 산업은 전 세계가 넷제로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탄소 포집은 아스펜테크 고객에게 중요한 경로이며 상당한 자본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전체 탄소 포집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CAPEX 및 OPEX 투자를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새로운 전략 계획 솔루션의 초점이다"고 밝혔다.

2024.05.21 17:33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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