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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회사 NGO 교육 ⏰'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53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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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드랩, SW 개발자 부트캠프 운영자 워크숍 개최

원티드랩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부트캠프 운영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과학회,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이번 달 23일 서울 강남구 소재 트레이드타워에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부트캠프 운영자 워크숍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기관들이 겪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DT·소프트웨어중심대학 등 IT관련 교육 사업현황을 돌아보고, 레슨런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개발자 양성을 위한 교육 방법론 및 사례 공유 ▲교육 성과 평가 ▲기업 연계 방안 ▲취업률 제고 방안 ▲운영 효율화 등의 주제로, 각 교육기관이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원티드랩 공식 홈페이지 내 커리어탭에서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업계 동향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부트캠프 운영자·기획자, 소프트웨어 업계 종사자 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공간 수용 인원 제한에 따라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국민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이민석 교수는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과 KDT 교육을 운영하는 기관들이 겪고 있는 수많은 어려움들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 워크숍을 통해 교육 기관 간의 협력이 강화되고, 개발자 양성의 질적 향상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승일 원티드랩 커리어사업부문장은 "이번 워크숍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교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원티드랩은 교육기관들과 협력하여 우수한 개발자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8.12 08:48백봉삼

패스트캠퍼스, 직원 역량 평가 서비스 '스킬 매치' 출시

성인 교육 스타트업 데이원컴퍼니(대표 이강민)의 사내독립기업(CIC)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이 스킬 기반 직원 역량 진단 평가 서비스 '스킬 매치'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기업들은 고액 연봉으로 외부 인재를 영입하기보다 내부 인재 육성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를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현재 기업들이 활용하는 '역량 기반 진단' 평가 방식은 기업 내부에 초점이 맞춰져 최신 스킬을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에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은 실무 중심의 객관적인 스킬 진단이 가능한 스킬 매치 서비스를 출시했다. 스킬 매치는 직원의 객관적인 스킬 진단부터 HR 전략 수립까지 제공하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기존의 '역량 기반 진단 평가'와 차별화된 접근법을 제시한다. 패스트캠퍼스는 11년간 축적한 교육 노하우와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스킬 매치 시스템을 개발했다. 100만 건 이상의 수강 데이터와 6천건 이상의 B2B 교육 사례를 활용해 직무 별 필요 스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진단 평가가 이뤄진다. 스킬 매치는 ▲이해 ▲활용 ▲경험 3개 영역에서 맞춤형 문항을 제공해 개인의 스킬 수준을 정확히 진단한다. 성과가 높은 사람들의 행동 특성을 기준으로 하는 기존 평가와 달리, 실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 변화를 반영한 스킬을 진단할 수 있으며, 5단계로 세분화된 레벨과 맞춤형 문항을 통해 객관적인 진단 결과를 제공한다. 진단 후에는 개인 대시보드를 통해 스킬 별 현재 수준과 레벨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패스트캠퍼스가 제작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받는다. 임직원들은 이를 활용해 조직 내부뿐만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비교 분석할 수 있으며, 개인의 성장 방향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다. 기업 역시 이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인재 육성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실제로 글로벌 제조 기업 A사의 경우 매년 동일한 역량 평가로 최신 기술 및 스킬에 대한 측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명확한 평가 기준이 없다는 임직원들의 피드백을 받아왔다. 이에 A사는 임직원의 수준과 최신 기술에 대한 역량을 측정하고, 인사 및 교육 전략을 체계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의 스킬 매치를 찾았다. 패스트캠퍼스 기업 교육 관계자는 "현재 30여 개의 기업이 스킬 매치 서비스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임직원 역량 측정의 객관성 부족, 최신 기술 및 스킬 교육의 어려움 등 기업의 인사 및 교육 담당자들이 직면한 여러 고민을 '스킬 매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08.12 08:19백봉삼

링글, 상반기 결제액 100억원 돌파…"전년 대비 40% 성장”

디지털 기반 종합 영어 솔루션 링글이 올해 상반기 결제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링글은 B2B 사업 성장과 신사업 확장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직장인을 대상으로 1:1 화상 및 AI 영어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링글 플러스' 부문의 B2B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작년 초 출시한 초·중등생 대상 1:1 화상영어 서비스 '링글 틴즈' 또한 전년 동기 대비 600% 성장하며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링글 틴즈는 서울, 경기권뿐 아니라 지방 광역시 및 혁신도시 거주 이용자도 많이 확보하며 확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링글은 자체 AI 기술로 개발한 영어 말하기 시험인 '링글 AI 스피킹 테스트'의 B2B 도입 사례 또한 올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수의 국내 대기업 계열사와 외국계 기업의 한국 지사에서 링글 AI 스피킹 테스트를 채용이나 내부 인재 평가에 활용하며 관련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링글 AI 스피킹 테스트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시험 설계가 가능해 목적에 부합하는 변별력 있는 평가를 지원하고, 경쟁 서비스 대비 낮은 가격에 정확한 결과를 빠르게 제공한다. 링글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격차 1천 프로젝트 내 AI/빅데이터 분야에 선정된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이기도 하다. 9월에는 'AI 튜터' 서비스를 출시해 영어 초·중급 레벨의 직장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링글은 올해 사업 손익도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인당 생산성 제고, 운영 효율 개선과 비용 절감 노력을 지속한 결과 3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0~40%의 고정비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또 수익성이 높은 B2B 매출 증대 및 AI 서비스 매출 강화를 통해 내년 흑자 전환을 목표하고 있다. 이승훈 링글 공동대표는 “B2B, 신사업, AI 서비스 등의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매년 50% 성장, 매출 1천억원 달성, 10% 영업이익 확보, 100억원 이상의 AI 기반 기술 매출 확보 및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한 미국 내 존재감 강화를 목표로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링글은 현재 B 라운드 투자를 진행 중이며, 9월 내 프리B 라운드를 마무리 해 연말과 연초 시장을 대비할 계획이다.

2024.08.09 16:54백봉삼

팀스파르타, 상반기 매출 297억·영업익 65억..."2배 이상 성장"

팀스파르타가 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경신했다. IT스타트업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는 2024년 상반기 매출액 약 297억원, 영업이익 약 65억원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약 125억원), 영업이익(약 -21억원) 대비 각각 137.6% 상승, 흑자전환된 결과다. 팀스파르타의 성장세는 온라인 코딩 교육을 시작으로 정부 및 기업 중심의 DX(디지털 전환), AI(인공지능) 등 다변화된 IT 교육 수요에 발맞춰 비즈니스를 강화해 온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K-디지털트레이닝(KDT)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와 온라인 코딩 교육 '스파르타코딩클럽', B2B 기업 교육, 개발자 커리어 향상을 위한 '항해99'까지 리텐션(고객 잔존율)이 높지 않은 교육업에서도 지속적인 커리큘럼의 혁신과 AI 도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일궈온 것이다. 이에 탄탄한 IT 교육업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외주 개발, 게임 개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 등 'IT연합체'로 나아가기 위한 팀스파르타의 신사업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 팀스파르타는 지난 7월 외주 개발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수의 모바일·웹 서비스 개발 경험과 자체 커머스를 통해 실질적 서비스 운영 역량을 갖춘 '위플래닛'을 인수했다. 팀스파르타는 기존 조덕기 대표 경영 체제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외주 개발 매칭 서비스 '스파르타빌더스'와의 협력을 통해 외주 개발 사업성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사내 게임 스튜디오 '로켓단게임즈'의 게임 개발 사업도 속도를 낸다. 앞서 게임 개발 교육 과정의 우수 수료생들과 함께 20여 개 이상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을 출시했던 팀스파르타는 이른바 '미들 리스크-미들 리턴' 전략으로 다작의 게임을 출시해 성공작을 품에 안겠다는 구상이다. 로켓단게임즈는 올해 상반기에만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9개의 베타 버전 게임을 공개했으며 하반기 공식 출시까지 준비중이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팀스파르타는 일반적인 교육 회사가 걷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교육업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다양한 사업의 형태로 실현하고 있고, 이는 매 분기마다 경신중인 실적으로 증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업계가 일제히 주목하는 IT연합체 '팀스파르타'가 되기 위해 당사의 임직원들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8 08:34백봉삼

엘리스그룹, 시도별 교육청과 '교원 AI 연수' 전국 확대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이 각 시도별 교육청과 함께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상반기 각 지역, 대상별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이어 AI 기술로 고도화된 교육 실습 플랫폼과 AI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교원 대상 AI 연수 및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6월11일부터 26일까지는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과 손잡고 '2024 중등 AI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1기부터 3기까지 연이어 운영됐으며, 서울시교육청 소속 중등 교사 총 127명이 참여했다. AI 리터러시와 AI 코스웨어 활용 교육 등 교사들의 AI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구성된 연수에 참여 교사들은 4.7점 이상(5점 만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큰 호응에 더불어 강의를 다시 개설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져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4~6기 연수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 지역에서는 7월 5~6일 양일간 정보 교과목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강원도교육청 소속 정보 교사들이 참여한 '2024년 중등 정보 교사 대상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는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설계 우수 사례 공유, AI 코스웨어의 정보 과목 주요 콘텐츠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참여 교사들의 전반적인 연수 만족도는 96.3점(100점 만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공교육의 AI 전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교육 공무원 대상의 연수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운영한 'AI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연수'에는 교육장 이하 장학사, 교육청 소속 일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생성형 AI 수업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교육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으로 구성돼 유용하고 실용적인 교육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연수 형식이 아니더라도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는 활동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달 8일 엘리스랩 서울센터에서는 중등 영어 교사들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 연구 공동체 '스노우볼'의 총회가 개최된다. 교사들의 자발적인 AI 교육 역량 강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행사로, 총회에서는 최신 에듀테크 도구와 플랫폼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AI 기반 교육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교원 AI·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는 금방 신청이 마감되고 있어 운영을 거듭할수록 전국 선생님들의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와 학습 열기를 체감할 수 있다"며 "선생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 내실 있는 연수를 기획 및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의 많은 선생님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6 08:51백봉삼

조선산업 해외 우수인력, 현지에서 양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 5일 인도네시아 세랑에 '해외조선인력센터'를 개소하고, 현지에서 한국어와 기술을 교육해 우수 조선인력을 양성, 국내 조선현장에 도입하는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방안은 지난 3월 산업부 주관 'K-조선 차세대 이니셔티브'에서 제안된 후, 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인도네시아 노동부가 5개월 여 협의를 거쳐 결실을 보게 됐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조선산업은 현재 3~4년치 일감에 해당하는 3천912만CGT(2일 기준)를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 선별 수주로 산업체질과 경영여건을 개선하는 등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그간의 장기 불황에 따른 생산인력 이탈로 생산인력 수급이 어려워져 정부는 비자제도 개선과 인력양성을 통해 지난해 약 1만6천명의 생산인력 공급을 확대한 바 있으나,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양질의 외국인 숙련공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해외조선인력센터는 의사소통을 위한 한국어 교육과 국내 조선현장 특성에 맞는 기술교육을 현지에서 사전에 실행함으로써 국내에서 재교육할 필요 없이 조선현장에 바로 투입하고, 안정적 우수인력 공급 채널을 구축하는 한편, 현지 국가와의 산업협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기획했다. 해외조선인력센터에서는 3개월간 1차로 30~40명을 대상으로 한국 조선사가 요구하는 용접기술을 교육하고, 조선업에 적합한 선급 용접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한다. 또 한국어 교육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진행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과정에서 인니 정부는 교육생 모집·교육 실시·시설 제공의 역할을 맡고, 한국 조선협회는 전문가 파견 및 테스트 지원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해외조선인력센터 시범사업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해 나가면서, 교육생을 확대하는 등 센터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다른 국가로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공적개발원조(ODA) 연계,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등 제도적 지원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2024.08.05 17:47주문정

새만금청, 챗GPT로 디지털 역량 UP

새만금개발청은 5일 직원을 대상으로 대화형·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챗GPT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챗GPT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업무에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챗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과 이미지 제작, 효율적인 명령어 입력 등을 직접 실습하고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정인권 새만금개발청 기획조정관은 “챗GPT 활용 실습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 업무에 AI를 효과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화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05 16:36주문정

서울경제진흥원, G밸리 수출상담회 참가 서울 중소기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SBA)은 9월4일 구로구 엘컨벤션에서 개최하는 G밸리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금천구, 구로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G밸리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매년 2회 개최하고 있는 G밸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해외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서울소재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1:1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G밸리 대표 행사다. 상반기 수출상담회는 7월3일 금천구 골드리버 호텔에서 뷰티·헬스케어 분야 해외 바이어 21개사, 국내기업 51개사가 참가해 총 상담건수 181건 및 상담액 730만불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에듀테크·보안분야 해외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G밸리(구로·금천구) 및 서울소재 중소기업 50개사 내외를 선정, 해외 바이어 20개사와 1:1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G밸리 내 기업 분포비율이 높은 교육, 보안분야의 ICT 업종을 참가대상으로 선정했다. 에듀테크는 온라인 교육 서비스 및 콘텐츠·교육 플랫폼 등이, 보안은 물리보안 및 소프트웨어 보안·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검증과정을 거친 유망 해외바이어 20개사를 선정, 1:1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하며, 해외바이어-국내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참가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G밸리 유관기관·기업들로 구성된 수출지원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AI를 활용한 해외진출 업무 생산성 향상 및 마케팅 아이디어 제공을 위한 스마트워크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관심있는 기업은 이달 9일까지 SBA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가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SBA G밸리활성화팀으로 언제든 문의 가능하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해외시장진출 서울소재 중소기업들의 성장견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G밸리 수출상담회에 에듀테크, 보안 분야 우수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05 10:37백봉삼

LG전자, 캄보디아서 '청소년 ICT 교육' 결실

LG전자의 글로벌 청소년 자립 지원 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 전문 기술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경제적 자립을 돕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생활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성과다. LG전자는 지난 30일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이하 '희망직업훈련학교')'의 졸업식을 가졌다. '희망직업훈련학교'는 LG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등에 설립한 기술 교육 기관이다. 해당 국가의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기술 역량을 갖춰, 안정적인 일자리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캄보디아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프놈펜, 바탐방 등에 위치한 직업훈련학교 3곳에서 전자·전기·ICT 관련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고, 작년 졸업생 대다수가 유관 분야로 진학 및 취·창업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 LG전자는 '희망직업훈련학교' 학생들이 각자 역량 개발에 집중하도록 ▲교실 리모델링 및 교육 기자재 제공 ▲우수 및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급 ▲강사 역량 강화 교육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졸업 이후의 취업 활동도 적극 돕는다. 취업 지원 체계가 미비하고 관련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진로 상담을 진행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현지 유망 산업체들과 협약을 맺고 인턴십 등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 참석한 전자 분야 졸업생 쌩 쏘반남뽀(여, 20세) 씨는 “전자 분야는 전통적으로 남학생들의 선호가 높고 여학생들이 진출하기 쉽지 않은 분야였다”면서, “'희망직업훈련학교'에서 전자 분야 기술과 전문성을 갖추고, 성별의 제약을 넘어 냉동설비 기업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014년부터 11년째 '에티오피아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졸업생은 450여 명으로, 취·창업률은 100%다. 졸업생 모두가 LG전자를 비롯해 다양한 IT 기업에 취업하거나 습득한 기술을 활용해 창업하는 등 사회에 진출했다. 이집트에서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생활 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LG전자 이집트 법인은 지난해부터 이집트 최대 NGO인 '마스르 엘 키에르(Masr El Khier)'와 협약을 맺고 취약계층 대상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학교, 병원, 고아원 등 공공 및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TV,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LG전자 제품들을 무상 제공했다. 아동·청소년 외에도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도록 올 연말까지 장애인 시설, 지역 커뮤니티 등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삶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이어간다는 'Life's Good'의 진정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청소년들이 각자의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04 10:00이나리

뉴로메카, 순천시와 로봇사업 협력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31일 순천시와 '로봇 공모사업 공동추진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순천시의 로봇산업 육성과 활성화가 목표다. ▲2024 로봇 공모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 ▲신규사업 발굴 및 지원 협력 ▲로봇기술 교류 ▲지역 인재 육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로보케어, 마인드로, 와이닷츠, 미래융합교육원이 함께 참여했다. 뉴로메카는 지난 6월부터 순천시 '2024년 대규모 로봇 융합 실증사업'을 진행해 왔다. 해당 사업은 내년 12월까지 2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뉴로메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로봇교육과학관에 방문한 관람객에게 다양한 로봇 활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 예산은 총 21억원이다. '2024년 대규모 로봇 융합 실증사업'은 국민체감실증형 사업으로 로봇교육과학관 내 다기종의 다양한 로봇을 도입하여 진로 체험을 제공하고, 협동로봇을 활용한 푸드테크 기술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로봇과의 친밀감 형성을 주도할 예정이다. 로봇 융합 실증사업을 통해 로봇교육과학관에는 올해 1단계로 음성교시 로봇, 기술교시 로봇, 팔레타이징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안내 로봇을 도입한다. 내년 2단계로는 자율주행 로봇, 커피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소셜 로봇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뉴로메카는 다년간 축적해온 로봇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산업, 푸드테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협동로봇 기반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왔다. 또한 기술교시, 음성교시, 모방학습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해 사용자가 보다 쉽게 협동로봇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는 "순천시 사업 참여로 로봇교육과학관 방문객들에게 협동로봇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로봇 경험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호남지역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AI와 로봇을 접목한 다양한 시민 편익 시책을 통해 모두가 함께 하는 '로봇 동행 도시'를 구축하고 있다"며 "뉴로메카 등 다양한 로봇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첨단 산업도시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31 16:54신영빈

엘리스그룹-진주교대, 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 힘 모은다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은 지난 26일 진주교육대학교와 교사·예비 교사들의 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진주교육대학교는 경남 지역의 유일한 초등교사 양성기관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라 변화하는 교실을 이끌어 갈 교사·예비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수 추진 및 교육 지원 ▲AI 디지털교과서 및 AI 교육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 지원 ▲AI 디지털교과서 및 AI 교육에 대한 정보 및 의견 공유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진행될 교사 및 예비 교사 교육에는 엘리스그룹의 공교육 전용 AI 코스웨어 '엘리스스쿨LXP'가 활용될 예정이다. 엘리스스쿨LXP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교육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교육 특화 소형언어모델 기반 AI 챗봇 'AI헬피'가 적용돼 교육자와 학생 모두에게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엘리스그룹은 지난해 중등 영어·정보 교과목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데 이어, 올해에는 초·중등 국어 교과목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 개발사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AI 디지털교과서 연구 개발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2023년부터 학생들의 SW·AI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새싹 사업에 참여, 교원 대상 온·오프라인 연수를 지속하며 교실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활동을 다각도로 전개 중이다.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는 "엘리스그룹은 미래 AI 시대에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AI 교육 솔루션 개발, 다양한 연령대 및 목적에 따른 AI 교육 운영 등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가장 큰 역할을 할 초등 교사 및 예비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AI 디지털교과서로 다양한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30 09:50백봉삼

석유공사, 자원개발 인재양성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한국석유공사(대표 김동섭)는 자원개발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2024 산학연 자원개발 아카데미'를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내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 열린 이번 자원개발 아카데미는 지난해 자원개발 관련 공기업·연구기관과 국내 11개 대학교가 체결한 '국내대륙붕 자원개발 산학연 협력 플랫폼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협약대학과 협약 연구기관 소속 학생 20여 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과정은 부산대·경북대·공주대 등 협약대학 교수진의 자원개발 분야 강의와 자원개발 공기업(석유공사·가스공사)·연구기관(한국지질자원연구원)별 전문성에 기반한 실무강좌로 이뤄졌다. 석유공사는 석유탐사·개발·생산 등 석유개발 상류부문 및 비전통 석유에 대한 기초지식과 업무현장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실무과정을 제공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자원개발 아카데미를 통해 이론과 실무지식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교육에 참여한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자원개발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2024.07.28 15:32주문정

LIG넥스원, 미래우주 현장실무 산학인턴십

LIG넥스원과 세종대학교가 미래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LIG넥스원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LIG넥스원 용인하우스에서 산학 인턴십을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산학인턴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 일환이다. 이번 산학인턴십에는 세종대와 홍익대에 재학중인 대학원생들이 참여했다. 김종필 LIG넥스원 위성체계연구소장, 황홍연 미래전장연구개발본부 연구위원, 박병운 세종대학교 미래우주항법 및 위성기술연구센터장(교수) 특강을 비롯해 다양한 현장 실무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한 '위성 개요·궤도'와 '위성 시스템'을 비롯한 위성통신, 위성항법, 위성 SAR(영상 레이더) 등 주제로 LIG넥스원 임직원들의 특강과 현장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산학인턴십을 마쳤다. 세종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미래우주교육센터'와 방위사업청의 '방위산업 계약학과 지원사업' 주관대학으로 동시 선정된 전국 유일의 교육기관이다. 세종대는 지난 2022년 서울대, 연세대, 홍익대, 카이스트 등과 함께 '미래우주항법 및 위성기술센터'를 개소해 초소형 위성, 달 환경에서의 위성궤도결정 등 미래 우주 핵심 요소기술 등을 연구하고 있다. 박병운 세종대학교 교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은 물론, 달에서 거주하는 시대를 대비하여 '달 항법 위성시스템'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라며 "K-방산을 넘어 K-우주를 향해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필 LIG넥스원 위성체계연구소장은 "본격적인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하며 우주 분야에서도 인력·기술·자본 등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종대학교와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우주분야 신기술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해 미래 국방우주력 발전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6 11:23신영빈

산업부, 2기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인력 2700명 양성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5개 특화단지에 5년간 75억원을 지원하는 '제2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5개 특화단지는 ▲오송(바이오 소부장) ▲대구(모터) ▲광주(자율주행차) ▲부산(전력반도체) ▲안성(반도체장비) 등이다. 이번 사업은 특화단지 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공연의 기술개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공정·설계 실습 등의 기술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지 입주기업 교육수요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오송단지의 경우 미국 의약품 품질기준(cGMP) 인증확보를 위한 인력양성을, 대구단지는 모빌리티 전동화 추세에 맞춰 모터 설계·검증 관련 내용을, 부산단지는 현장 수요가 높은 전력반도체용 고전압 소자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산업부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평가·선정작업을 거쳐 9월부터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소부장 특화단지가 전략산업분야 핵심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7.24 17:25주문정

유니버설로봇 코리아, 이티에스로보틱스 공인인증 교육센터 열어

글로벌 협동로봇 전문기업 유니버설로봇 코리아가 이티에스로보틱스와 공인인증 교육센터를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니버설로봇은 이번 중부권 센터 건립으로 충청남도와 대전 지역 협동로봇 교육에 나선다. 체험과 실습을 통해 개인 협동로봇 운용 능력, 스마트제조 역량을 강화하고 전국민 로봇교육 혁신을 가속화한다. 교육은 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을 직접 만지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수업으로 이뤄진다. 각 지역 유니버설로봇 지사와 파트너사들에 의해 운영된다. 누구나 협동로봇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핵심 프로그래밍 기술을 교육한다. 유니버설로봇 공인인증 교육센터는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유럽과 미국, 아시아 지역 전역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뒤 부여받는 자격증은 전 세계 어디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국제 자격증 효력을 갖는다. 인증 업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유니버설로봇에서 제공하는 가이드 라인을 준수하고 협동로봇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센터와 설비를 갖춰야 한다. 트레이너는 유니버설로봇데서 로봇 교육과 전문 트레이너 과정을 습득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티에스는 유니버설로봇의 1호 국내 대리점이다. 2012년 설립 후 협동로봇, 전기 자동차, 2차 전지 자동화 설비, 일반 산업용 FA 분야를 주도해왔다. 이종화 이티에스로보틱스 대표는 "로봇을 직접 만져보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많은 기업들과 인력들이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내형 유니버설로봇 코리아 대표는 "이번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FA 산업 분야에 늘어나는 로봇 전문가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국내 로봇 전문가 양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4 10:46신영빈

에스넷시스템, 139억 규모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 유지관리 착수

에스넷시스템 컨소시엄이 약 139억 원 규모의 국립대학자원관리시스템(KORUS) 통합유지관리 사업을 수주했다. 에스넷시스템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KORUS 통합유지관리 사업을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KORUS는 국립대학의 복잡한 회계 프로세스를 하나로 연결하고 통합관리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행∙재정 통합 시스템이다. 현재 37개교 국립대학 교직원, 교수, 연구원 등의 8만여 명 사용자 및 교직원 채용 응시자 등 일반 국민들이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어, 시스템의 원활한 작동과 유지를 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약 22개월 간 진행된다. 에스넷시스템 컨소시엄은 KORUS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통합시스템 유지보수와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해당 컨소시엄은 에스넷시스템, 아이티아이즈, 우경정보기술, 비온시이노베이터 등 총 4개 업체로 구성됐다. ▲공통포털, 인사급여, 업무관리, 재정회계, 산학연구 등 5개 분야를 포함한 코러스 응용프로그램의 유지 관리 및 품질 개선 ▲하드웨어, 상용 소프트웨어부터 기반시설 장비까지에 이르는 코러스 인프라 유지관리 및 성능, 구조, 용량 진단 및 개선 ▲코러스 보안 취약점 분석, 평가 및 개인정보 보호 ▲코러스 시스템 유관 사업자 등 관련자와 원활한 협업 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을 추진한다. 에스넷시스템은 시스템 안정성 확보차원에서 고용승계 일부 진행과 더불어 전체 수행인력을 자사화했다. 수행사 직접 관리 체제로 전환해 유지관리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근로자들의 고용 보장을 통한 안정적인 유지관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유홍준 에스넷시스템 대표는 "국립대학원관리시스템은 37개 국립대학의 인사ㆍ급여, 재정회계, 산학협력 서비스와 대학 현장의 문서 업무를 관리하는 핵심 서비스"라며 "정보 유출, 해킹, 변조를 방지하고 정보처리의 정확성을 보장해야 하며, 시스템 장애나 오류 발생 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처럼 중요성이 높은 대규모 시스템인 만큼, 에스넷시스템은 전문 인력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신속한 기술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4 10:22남혁우

엘리스LXP, 누적 이용자 반년 만에 32% 증가

AI 교육 솔루션 기업 엘리스그룹(대표 김재원)의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가 올해 상반기 누적 이용자·이용 기관 등 주요 이용 지표에서 큰 성장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엘리스LXP 누적 이용자 수는 172만 명을 돌파했다. 6개월 전인 1월 130만여명에서 32% 증가한 수치다. AI 교육에 엘리스LXP를 이용하고 있는 총 기관 수 역시 올해 들어 빠르게 늘고 있다. 1천800여 곳이던 1월 대비 122% 급증하며 현재 4천 곳을 넘어섰다. 실습 실행 수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론을 학습하고 직접 실습해보며 교육 효과를 높이는 엘리스LXP의 학습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실습 실행 수는 이달 기준 1.2억 건을 돌파했다. 이용자 1인 당 약 70회의 실습 과정을 거친 셈이다. 엘리스LXP는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100개 이상의 개발 언어 실습이 가능하다. 엘리스LXP 이용 지표 성장을 주도한 원인으로는 지속적인 기능 업데이트로 사용성과 교육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꼽힌다. 엘리스그룹은 올해 초 엘리스LXP의 생성형 AI 챗봇 'AI헬피'에 자체 개발한 교육 특화 소형 언어 모델을 적용했다. AI헬피는 학습자의 질문에 높은 정확도와 빠른 속도로 답변을 제공해 혼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학습 과정을 완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롭게 도입된 '커뮤니티' 기능 역시 학습자에게는 자율적인 학습을 지원하고, 학습 관리자에게는 효율적인 관리 환경을 제공했다는 반응이다. 커뮤니티 기능으로 엘리스LXP 내에서 AI헬피, 전문 튜터, 수강생, 관리자, 엘리스 운영팀 등 다양한 채널과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졌고, 문서 내용을 기반으로 AI에 묻고 답할 수 있는 문서 도우미 기능도 도입됐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AI 기술 트렌드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바로 학습할 수 있다는 점도 AI 교육을 고려하는 이들이 엘리스LXP를 선택하도록 이끌었다. 엘리스그룹은 자체 콘텐츠팀을 구성해 기술 변화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생성 AI 활용, 거대언어모델(LLM),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AI 기술을 포함, 신규 교육 콘텐츠를 총 162개 제작했다. 특히, 업무 맞춤형 챗GPT 활용 방법을 알려주는 'ChatGPT를 활용한 업무 생산성 향상', LLM 이해도를 높이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심화 테크닉을 배우는 'LLM과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의 과목은 현업에 필요한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기업 임직원들로부터 유용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새로운 AI 기술이 나날이 등장함에 따라 국내외 전반적으로 AI 교육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 엘리스LXP는 누적한 교육 데이터로 최적의 AI 기술 및 콘텐츠를 신속하게 업데이트할 수 있어 기업, 학교 등에서 도입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하반기에도 엘리스LXP 이용자들이 맞춤형 DX·AX 경험을 얻어갈 수 있도록 기술 연구와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09:30백봉삼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로드맵 적신호…"알고리즘 역량 우려"

내년 3월 전국 초·중·고에 들어갈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기능이 우려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학생 개별 학습을 돕는 알고리즘이 충분한 테스트 없이 교과서에 적용된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AI 디지털교과서 내 알고리즘 성능 확인 필요성이 제기됐다. 알고리즘이 교과서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만큼 기능 테스트가 필요한데, 이를 위한 충분한 시간이나 방안이 없다는 의견이다. AI 디지털교과서는 일반 디지털 교과서와 다르다. 디지털 교과서는 말 그대로 서책 교과서를 디지털 플랫폼으로 변형해 온라인으로 수업하는 형태다. 반면 AI 디지털교과서는 각 교과목에 AI를 적용해 학생 개인별 수준에 맞게 교육을 제공한다. 이때 알고리즘이 학생 데이터를 학습해 수준별 콘텐츠를 공급한다. 김봉제 서울교대 AI가치판단디자인센터장은 "AI 디지털교과서의 궁극적 목표는 학생 학습 수준, 이해도, 약점 등 방대한 데이터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를 처리하는 알고리즘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지부터 의문이다"고 본지에 밝혔다. 현재 개발 로드맵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AI 디지털교과서가 완성되고, 11월 검정 작업이 끝난다. 내년 새 학기에 맞춰 이를 적용할 경우, 교사나 개발사들이 교과서 완성본이나 알고리즘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시간은 넉 달이다. 해당 기간 내에 AI 디지털교과서가 개별 학습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명확지 않다는 것이다. 김봉제 교수는 "보통 서책형 교과서를 개발하려면 심사 교과서 제출과 검정 작업, 재택 검수, 집중 검토, 결과 발표, 이의 제기, 수정·보완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며 "서책형 개발 과정과 비교한다면 AI 디지털교과서 로드맵은 지나치게 짧다"고 지적했다. 현재 AI 디지털교과서를 제작 중인 IT 업계 관계자도 "현재 AI 기술과 알고리즘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즉시 제공할 만큼 충분한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사실상 이 로드맵으로는 기술·물리적으로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개발 인력이 기술과 교육 전문가들로 충분히 구성됐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국내에서 AI를 연구하는 대학교수는 "AI 기법을 각 과목에 적용할 수 있는 융합 전문가가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기술을 교육 콘텐츠에 맞게 배치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그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목적은 각 교과 교육에 AI 기법을 적용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눈높이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과목별 들어가는 AI 기술과 방향성도 상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7.23 16:38김미정

팀스파르타-엑솔라, 게임 개발 인재 키운다

팀스파르타(대표 이범규)가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와 글로벌 게임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팀스파르타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팀스파르타 이범규 대표와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 김태희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게임 개발 인재들의 집중적 양성에 뜻을 두고 각종 교육 지원·산업 네트워킹 행사 개최 등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는 글로벌 게임 페이먼트 및 솔루션 기업 엑솔라의 교육 사업으로, 전세계 20개국에 대한 게임 아카데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200개국 이상, 700개가 넘는 결제 솔루션 '페이스테이션'으로 투자, 교육, 웹3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교육업으로는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한국이 세 번째 진출국이다. 양사의 첫 번째 협력은 팀스파르타 K-디지털트레이닝 '스파르타 내일배움캠프'에 개설된 유니티 및 언리얼 게임 개발 트랙에서부터 시작된다. 엑솔라 현직 개발자들은 수강생들의 개발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에 참여해 현업에 기초한 멘토링과 피드백을 진행한다. '유니티 엔진'과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게임 개발과 사용자 테스트를 거쳐 실제 게임 출시로 이어지는 과정인 만큼 수강생들의 실질적 역량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도다. 특히, 언리얼 게임 개발 과정은 언리얼 엔진과 'C++' 언어 기반의 고성능 3D 개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어 주목된다. 비주얼 프로그래밍 언어 '블루프린트'를 활용해 입문자 및 비전공자를 위한 프로그래밍 기초 훈련을 실시하고 VR과 AR 등의 최신 기술을 적용한 게임 개발 등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게임 업계 취업을 목표로 둔 수강생들을 위한 네트워킹 행사도 개최한다. 팀스파르타와 엑솔라 아카데미는 업계 종사자, 산업 전문가, 투자자들을 한 자리에 모아 수강생들의 게임 산업 이해도를 높임은 물론 최신 트렌드와 비즈니스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업계 현황, 에드테크, 클라우드, VC 분야 등 다양한 주제의 세션 및 토론과 함께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커뮤니티 영역을 넓힐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된다.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 김태희 이사는 "이번 협력이 전세계 게임 산업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개발 인재들의 실질적 역량 향상을 위한 다방면의 계획을 실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국내 게임 시장이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게임 개발자에 대한 수요 역시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엑솔라 글로벌 아카데미의 교육 과정 참여를 통해 많은 수강생들이 게임 업계 취업에 한발 더 가까워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7.23 09:02백봉삼

KT클라우드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대비 도와드려요"

KT클라우드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지원에 나선다. KT클라우드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 핵심 쟁점 분석' 웨비나를 개최해 기업들이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전자금융거래법은 지난 2021년 발생한 '머지포인트' 사태와 같은 대규모 환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9월 개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선불업 등록이 필요한 사업자들은 새로운 법률 요건 충족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이번 웨비나는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려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5일 개최되는 웨비나는 두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영진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가 개정 법령의 주요 내용과 선불업 등록 요건 및 절차를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예나 KT클라우드 매니저가 금융 클라우드 활용 방안과 원스톱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웨비나는 KT클라우드 포털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한다. KT클라우드 남충범 본부장은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에 따라 필요한 법적, 물적 요건 등을 전반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라며 "그간 쌓아온 금융 클라우드 구축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4.07.22 17:13조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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