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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 시대 안보 위협…유럽, AI로 어떻게 대응하나

인공지능(AI)이 국방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면서 유럽 안보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캡제미니(Capgemini)의 '인공지능 시대의 유럽 안보 수호' 보고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가 국방 분야를 빠르게 장악하면서 AI와 포스트퀀텀 암호화(PQC) 기술이 유럽 안보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AI는 의사결정, 상황 인식, 예측 역량을 강화하며 국가 안보, 공공 안전, 인프라 회복력 및 위기 관리 분야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 보고서 바로가기)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빛난 AI: 12주 만에 신기술 도입 혁신 사례 우크라이나 전쟁은 AI의 군사적 활용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우크라이나 군은 정보, 작전 지원, 표적화 분야에서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팔란티르(Palantir)와 협력하여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국가 안보 위협을 식별하고, 음성 번역 도구와 AI를 통합하여 적군 통신을 분석하며, 위협 평가 운영 센터(COTA)에서 AI를 활용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드론과 소셜 미디어 데이터를 분석하여 전략적 가치가 있는 표적을 식별하고 무력화하는 데 AI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AI 보안 구현에는 여러 도전 과제가 존재한다. 사이버보안, 공급망 보안, 데이터 관리, 전문가 및 인적 자원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특히 AI 시스템은 모델 조작, 오라클 공격, 입력 교란 등의 위협에 취약할 수 있으며, 반도체와 마이크로칩 수요가 증가하면서 공급망 안보 문제도 심화되고 있다. 또한 군사 AI 시스템 훈련에 필요한 정확하고 관련성 높은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양자 컴퓨팅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현재의 암호화 시스템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 포스트퀀텀 암호화(PQC)는 양자 컴퓨팅 위협에 대응하여 AI와 기타 중요 시스템이 의존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보호하는 핵심 기술로 부상했다. 양자 컴퓨팅은 현재의 암호화 프로토콜을 무력화하여 안전한 통신을 불가능하게 만들 위험이 있으며, 이는 군사 작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금 수집, 나중에 해독": 양자 컴퓨팅이 가져올 암호화 위기 현재 가장 우려되는 위협은 '지금 수집, 나중에 해독'(harvest now, decrypt later) 공격이다. 이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현재 수집해 두었다가 양자 컴퓨터가 충분히 강력해졌을 때 해독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PQC를 IT 및 통신 시스템에 배포하여 현재 손실되는 데이터와 향후 시스템에 대한 위협을 줄일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PQC는 양자 컴퓨팅과 달리 기존 컴퓨터에서 작동하므로 양자 컴퓨팅 위협에 대응하는 실용적인 현재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NATO의 혁신, 하이브리드 및 사이버 담당 사무차장인 제임스 아파투라이(James Appathurai)는 "NATO는 동맹국들에게 지휘 통제를 위한 암호화의 일부가 구식이 될 경우의 결과에 대해 인식을 높이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방 AI 경쟁: 미국 557백만 달러 vs 중국 578억 위안 vs 유럽 10억 유로 미국은 AI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국방부(DoD)의 AI 관련 자금이 2022년 1억 9000만 달러에서 2023년 5억 5700만 달러로 증가했다. 또한 2025년 1월, 미국 정부는 AI 인프라에 향후 4년간 최대 5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민간 합작 투자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중국은 2030년까지 AI 분야에서 세계적인 우위를 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소식통은 2023년 중국의 핵심 AI 산업이 5,784억 위안 규모에 도달했으며 13.9% 성장했다고 주장한다. 특히 '군민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민간 혁신을 군사 응용 분야에 통합하고 있다. 디지털 주권 확보를 위한 유럽의 전략: 피에몬테 반도체 공장 사례 유럽연합(EU)은 유럽 방위 기금(EDF)을 통해 AI 투자와 연구개발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EDF는 고급 인텔리전스를 갖춘 AI 지원 드론에 1억 유로, 군사용 5G 네트워크에 2500만 유로를 지원하고 있다. 프랑스는 2025년에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를 배치해 국방 AI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프랑스 국방부는 국가 안보를 위한 AI 개발에 20억 유로를 할당하고, 2024년에 국방 인공지능청(AMIAD)을 설립했다. 유럽 안보 강화를 위한 전략적 권고사항 3가지 보고서는 유럽의 정치, 군사, 산업 리더들을 위한 세 가지 핵심 권고사항을 제시한다. 첫째, 혁신과 통합 가속화가 필요하다. 군사력은 완전히 성숙하지 않은 신기술 솔루션을 테스트하는 데 개방적이어야 하며, 이는 운영 통찰력을 제공하고 연구개발 방향을 더 잘 안내할 수 있다. 또한 정보 기술의 짧은 개발 주기에 맞게 조달 절차를 조정하고, 고품질의 합성 데이터로 AI 시스템을 훈련하고 개발해야 한다. 둘째, 기술적 주권을 강화해야 한다. 외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양자 프로세서, 반도체 등 핵심 구성 요소의 국내 생산을 확대해야 한다. EU 기관이 신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조정하고 중앙화하며, 표준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안보 및 국방 인력의 교육을 개선하고 필요성을 예측해야 한다. 셋째, 신뢰와 상호운용성을 강화해야 한다. NATO 동맹국들은 AI 훈련 데이터 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공통 데이터 전략'을 개발하고, AI 및 양자 윤리적 개발과 사용에 대한 범대서양 공유 접근법을 개발해야 한다. 또한 국가 간 상호운용성을 위한 표준화된 견고한 AI 개발 및 관리 프레임워크를 수립해야 한다. FAQ Q1: 인공지능이 국방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나요?A1: 인공지능은 의사결정, 상황 인식, 예측 역량을 강화하며 국가 안보, 공공 안전, 인프라 회복력 및 위기 관리 분야를 혁신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정보 분석, 작전 지원, 표적 식별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Q2: 포스트퀀텀 암호화(PQC)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요?A2: 포스트퀀텀 암호화는 양자 컴퓨팅 시대에 기존 암호화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입니다. 양자 컴퓨터의 발전으로 현재의 암호화 방식이 무력화될 위험이 있어, 이에 대응하여 데이터와 시스템을 보호하는 데 중요합니다. Q3: 유럽은 AI와 양자 기술 개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A3: 유럽연합은 유럽 방위 기금(EDF)을 통해 AI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국방 인공지능청을 설립하고 20억 유로를 국가 안보를 위한 AI 개발에 할당했습니다. 또한 AI와 양자 기술의 윤리적 개발과 사용을 위한 표준화 노력도 진행 중입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3.04 22:22AI 에디터

유상임 장관, 美FCC 위원장 만나 6G-AI 협력키로

[바르셀로나(스페인)=박수형 기자]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브랜던 카 위원장과 면담을 가졌다. 유 장관은 6G와 AI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제 공동 연구와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브랜던 카 위원장은 “5G 시대를 넘어 AI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미국의 저대역과 C-밴드 대역에서 추가 주파수를 확보할 계획을 소개했다. 또한 향후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양측은 조만간 과학기술과 AI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카 위원장은 전날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한미 양국의 통신분야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2025.03.04 22:14박수형

애브포인트, 8분기 연속 성장···연간 매출 22% 증가

미국 나스닥 상장사로 데이터 보안과 거버넌스 및 회복력 부문 글로벌 기업 애브포인트(AvePoint, NASDAQ: AVPT)가 8분기 연속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 2001년 설립된 애브포인트는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본사가 있다. 회사는 4일 2024년 12월 31일 마감한 4분기 실적과 연간 재무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연간 총 매출은 3억 305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SaaS 매출은 2억 3070만 달러로 전년 대비 43% 늘었다. 총 이익(Gross Profit)은 일반회계(GAAP) 기준 2억 4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비일반회계(Non-GAAP) 기준 총 이익은 2억 5020만 달러다. 또 GAAP 기준 영업 이익은 720만 달러를 달성했다. 회사는 2025년 실적 전망도 밝혔다. 25년 1분기는 총 매출 8780만~898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18%~21% 성장)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비일반회계 기준 영업 이익은 1110만 달러에서 1210만 달러로 예상했다. 또 2025년 연간 예상 실적의 경우 총 ARR(Annual Recurring Revenue, 연간반복매출)이 4억130만 달러에서 4억 730만 달러, 전년 대비 23%에서 25%의 성장을 예상했다. 애브포인트 CEO겸 공동 창립자 TJ(Dr. Tianyi Jiang)는 "2024년 4분기는 대단한 마무리였으며, 팀의 꾸준한 집중력과 폭넓은 실행력에 만족한다"면서 "올해의 실적과 2025년 전망은 AI를 위한 데이터 준비, 보호 및 최적화가 가능한 플랫폼 솔루션에 대한 전 세계 기업들의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2025.03.04 22:14방은주

시큐리온, SK쉴더스 그룹장 출신 고봉수 대표 영입

AI 기반 사이버 보안기업 시큐리온은 신임 대표로 고봉수(48·사진) 전 SK쉴더스 물리보안상품 그룹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시큐리온은 기존 유동훈 대표와 고봉수 대표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새로 선임한 고 대표는 물리보안 및 사이버 보안 시장을 두루 아우르는 폭넓은 통찰력과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업계 전문가라고 회사는 밝혔다. 삼성전자와 덴탈 임플란트 기업 디오, 물리·사이버 보안 기업 SK쉴더스 등을 거치며 혁신 제품 개발과 사업화에 매진했다. 보안 업계에서도 AI, 로봇, 메타버스 등 혁신 기술을 활용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킨 리더로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시큐리온은 고 대표의 기술 전문성 및 경영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확대와 글로벌 진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머신러닝 기반의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OnAV(온백신)', 모바일·IoT 종합보안 솔루션 'OnTrust(온트러스트)' 등의 타겟 시장을 스마트 홈 및 웨어러블 IoT 보안 시장으로 확장한다. 또 AI 악성 앱 자동분석 시스템 'OnAppScan(온앱스캔)'도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AI 기반의 모바일 위협 인텔리전스 시스템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고 대표는 "향후 스마트 플랫폼이 확산되고 AI 에이전트가 보편화되면 이들 기기와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보안 위협도 더욱 거세질 것”이라며 “시큐리온의 기술력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큐리온은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아이넷캅의 관계사이자 온시큐어홀딩스의 자회사로 2019년 5월 설립됐다.

2025.03.04 21:55방은주

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 출범식 3월 7일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월 7일(금) 오후 2시반, 게임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출범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강유정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당 원내대변인)과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가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출범식은 위원장과 부위원장 임명장 수여를 시작으로, "게이머, 더 물어 민주당!"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이벤트에서는 유명 프로게이머와 게임 유튜버 등의 영상 질문에 이재명 대표가 직접 답변하고, 온라인으로 접수된 일반 게임 이용자들의 최다빈도 TOP3 질문에도 답변한다. 2부 행사에서는 강유정, 황희두 공동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플랜 G.A.M.E'를 발표한다. 이 플랜은 게임 이용자 권익 증진 및 게임 산업과 이스포츠 진흥 등으로 구성된 4대 중점 활동 과제를 담고 있다. 게임특별위원회는 두 명의 공동위원장 외에도 20대 국회부터 꾸준히 게임 이슈에 관심을 가져온 조승래 수석대변인, 한승용 CSO(PS애널리틱스, 프로관전러 채널),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등 5명의 부위원장과 국회의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20인, 민간자문위원 35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2025.03.04 21:53김한준

크몽, 기업 맞춤 외주 서비스 '크몽 비즈' 출시

프리랜서 플랫폼 크몽(대표 박현호, 김태헌)이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외주 서비스 '크몽비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크몽비즈는 기업 고객이 외주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서비스다. 가장 큰 특징은 '품질보장' 정책으로, 결과물이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최대 100%까지 환불을 보장한다. 외주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기업이 경험할 수 있는 불확실성과 품질 편차 문제를 최소화한 것이 핵심이다. 크몽은 자사 플랫폼에 등록된 50만 개 서비스 중 법인 거래 경험이 있는 700여 개 서비스를 엄선했다. 이 과정에서 취소율이 낮고, 응답이 빠르며, 고객 만족도가 98% 이상인 전문가들을 우선 선정했다. 또 각 전문가와 개별 인터뷰를 통한 심층 검증 과정을 거쳐 '품질보장' 라벨을 부여하는 다층적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크몽비즈는 법인 인증을 마친 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법인 사업자 등록 후 계정을 생성하면 소속 임직원들이 개별 계정으로 접근할 수 있어 조직 차원의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다. 또 전담 핫라인을 통한 신속한 고객 지원과 함께, 모든 프로젝트에 NDA(비밀유지 계약)를 적용해 기업의 민감한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는 보안 프로토콜을 마련했다. 크몽 김신엽 최고전략책임자는 "외주 시장의 본질적 과제는 정보 비대칭에서 파생되는 불확실성"이라며 "크몽비즈는 데이터 기반의 전문가 검증 시스템과 품질보장 정책을 통해 이러한 시장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결제와 구매 증빙 간소화 기능을 선보여, 가장 믿을 수 있으면서 동시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주 서비스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3.04 21:52백봉삼

스쿨플랫, 신학기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출시

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대표 권기성)은 자사 학교 맞춤형 수학 AI 코스웨어 '스쿨플랫'이 2025년 신학기부터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습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다 효과적으로 수업을 운영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쿨플랫의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는 교사가 학생들이 현재 풀고 있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학생별 학습지 제출 여부와 점수를 즉시 파악해 성취도와 참여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특정 문제를 선택하면 학생들의 풀이 과정과 필기 내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교사가 첨삭한 내용이 학생 화면에 즉시 반영된다. 특히 수업 중 여러 학생이 동일한 문제에서 어려움을 겪을 경우, 교사는 자신의 화면을 학생들에게 공유하며 해당 문제나 개념을 즉시 설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개념 이해도를 높이고, 수업 집중도가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쿨플랫은 학생 개개인의 학습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필요한 부분에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개별 역량에 맞춘 학습 지도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효율성과 성취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이번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는 교사가 수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학생 개개인의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04 21:49백봉삼

타다, '서울엄마아빠택시' 운행 시작…사전 신청 1만명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대표 강희수)가 '서울엄마아빠택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달 24일부터 진행된 사전 신청에서는 일주일 동안 1만 명 이상의 서울시 육아 가정이 타다를 선택했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24개월 이하 영아를 키우는 가정을 위한 맞춤형 이동 지원 서비스로 영아 1명당 최대 12만원의 타다 크레딧을 제공한다. 서울시가 10만원을 지원하며 타다는 최대 2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크레딧은 타다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이다. 타다는 이번 사업을 위해 대형 고급택시 '타다 넥스트' 300대를 투입했다. 차량은 예약 호출뿐 아니라 실시간 호출도 가능하다. 모든 차량에는 신생아부터 12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카시트를 장착했다. 특히 영유아의 안전한 탑승을 위해 카시트를 차량 진행 방향의 반대로 회전해 '뒤보기 방식'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내부에는 햇빛 가리개, 공기 살균기, 무료 와이파이, 충전 케이블 등 쾌적한 이동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타다 관계자는 "실시간 호출이 가능한 '카시트가 있는 타다' 운영 경험을 살려 서울엄마아빠택시 사업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로 육아 가정의 이동 부담을 줄이겠다"며 "탑승객의 만족도를 지속 확인하고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엄마아빠택시는 서울시 25개 전 자치구에서 운영한다. 지원 신청은 서울시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 '몽땅정보 만능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을 마친 가정은 타다 앱에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다.

2025.03.04 21:42백봉삼

KCL, 영국 REAL CMCS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 인증시험기관 지정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천영길)은 아시아 최초로 영국인증기관인 REAL CMCS로부터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 인증시험기관(산업적 퇴비화)으로 지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REAL CMCS는 브렉시트 후 영국에서 신설된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 인증기관이다. 국내 기업이 영국으로 수출할 때 REAL 인증이 필요하다. KCL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생분해성 플라스틱 수출기업은 해외에서 호환되는 국내 인증 서비스가 없어 수출국에서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는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며 “이번 지정으로 국내 기업은 KCL이 발행한 공인성적서 한 장으로 유럽·미국·영국 수출을 위한 해외인증과 국내인증(환경표지인증)을 간소화된 절차에 따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플라스틱 대체물질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2021~2025년)'을 통해 해외인증 필수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TUV 오스트리아 협력기관인 체코 국영 인증기관 SZU KOREA와 협력해 수출 지원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KCL은 올해 안에 유럽 인증기관으로부터 자연 토양과 해양에서 분해되는 생분해성 제품과 바이오기반 산업 제품의 바이오매스 함량 해외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받을 계획이다. 또, 일본(JBPA), 호주(ABA), 브라질(ABICOM) 인증기관으로부터 수출 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국내 기업이 외국에 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인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천영길 KCL 원장은 “플라스틱 대체 화이트바이오산업을 포함한 미래 친환경 부품소재 분야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시험인증 인프라를 확대해 우리나라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04 21:41주문정

종료된 '피너툰' 인기 작품, '봄툰'서 본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최근 피너툰이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연재 중단 위기에 처한 작품들이 봄툰에서 새롭게 연재를 이어나간다고 4일 밝혔다. 피너툰은 2019년부터 일본 기업 아무타스에서 운영했으나, 계속되는 영업 적자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 28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로 인해 피너툰에서 연재되던 다수의 작품이 중단 위기에 놓였다. 봄툰에서 새롭게 연재를 이어갈 주요 작품은 인기작 '원룸조교님'과 '스케치' 등이다. 지붕 작가의 원룸조교님은 누적 조회수 약 700만회를 기록하며,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2024 가장 재미있는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도삭 작가의 스케치는 2022년 피너툰 어워즈 대상 수상작으로, 누적 조회수 약 870만회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당신이 방심한 사이', '호랑이님 잘 먹었습니다'등 여러 작품이 봄툰에서 연재를 이어간다. 봄툰 관계자는 “좋아하던 작품이 갑자기 중단되었을 때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피너툰의 작품뿐만 아니라, 봄툰이 보유한 다른 명작들도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4 21:39최지연

환경산업기술원, 데이터 혁신 1등급…환경정보를 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 부문 6년 연속 최고등급과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 부문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매년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공공부문에서 생산하는 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데이터 개방 확대·품질 강화 노력 등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이 부여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공공데이터 평가에서 전문 조직 기반으로 고품질의 활용도 높은 정보를 제공하며, 데이터 창업을 지원한 점 등을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환경 서비스를 도입하고, 공공기관 간 협업 과제 추진으로 석면 피해자 구제 절차를 간소화한 것을 인정받아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공공데이터포털에 환경표지제품 실시간 정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 생활 및 환경 보건 정보·환경기업 사업 운영에 필요한 환경산업·기술개발 정보 등 240종의 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AI·기계학습(머신러닝)에 필요한 환경 빅데이터를 발굴해 신규 개방할 예정이다. 김영기 환경산업기술원 본부장은 “AI 시대 도래로 정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지속해서 강화하는 만큼, 환경 정보와 AI의 결합으로 국민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질 좋은 환경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정책을 적극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4 21:29주문정

보령·서천 에너지기업, 안전실천 상생 위한 민관공 업무협약

한국중부발전(대표 이영조)은 4일 보령·서천 지역 에너지기업을 대표해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와 안전실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 보령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보령·서천에 소재한 13개 에너지기업(한국중부발전·보령LNG터미널·한전KPS 신서천 사업소·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처·한국플랜트서비스 신보령사업소·우진엔텍 신보령사업소·원프랜트 보령사업소·수산인더스트리 보령사업소·옵티멀서비스에너지 보령사업소·일진파워 신보령사업소·한진보령물류센터·HD현대삼호·HJ중공업)과 고용노동부 보령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참여했다. 이날 안전실천 상생 협약은 중대재해를 비롯한 산업재해를 예방해 지역사회의 행복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의 초석이 되고자 민관공이 의견을 모아 체결했다. 보령·서천 에너지기업 이날 협약에 따라 ▲협력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안전사고 및 아차사고 사례 공유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시행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교육 지원 ▲고위험 현장 패트롤 점검 및 지도 지원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산업안전 관련 법령 및 정책 변화 정보 공유를 시행 하기로 했다. 민관공은 협약을 바탕으로 안전 실천을 위한 상호교류를 지속해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04 21:21주문정

남부발전, 200MWh급 BESS 사업으로 美 텍사스 전력시장 진출

남부발전이 전력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가스복합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활용해 미국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 진출한다. 한국남부발전(대표 김준동)은 미국 텍사스주에서 추진 중인 200MWh급 대용량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을 위한 투자구도를 확정하고 최근 주주사 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남부발전이 미국 제 3호 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루틸 BESS 사업은 공기업 최초로 미국 대용량 BESS 시장에 진출한 사례다. 배터리를 활용해 전력거래를 하는 사업이다. 기존 가스복합 위주 전통 발전사업에서 배터리를 활용한 미래 전략산업 분야로 확장을 의미하는 이번 사업은 남부발전 해외사업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루틸 BESS 사업은 민간과 공공의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K-배터리' 밸류체인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모델이다. 남부발전은 이 사업의 최대 주주로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KBI그룹·삼성물산·알파자산운용 등 공동 투자자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진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미국 텍사스는 데이터센터 확충 등에 따른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BESS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루틸 BESS 사업을 통해 이 지역에서의 선제적 사업 진출은 물론 미국 내 청정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전략”이라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이번 사업에서 국내 배터리 제조사를 비롯해 설계·조달·시공(EPC) 등 관련분야 민간사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한국 에너지 산업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BESS 사업은 한국 기업들이 주도해 미국 텍사스 시장에 진출하는 200MWh급 대용량 배터리 에너지 저장 사업으로, 국내 기업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K-배터리 밸류체인을 활용한 글로벌 확장 전략을 지속해서 추진해 해외 에너지 영토 확장은 물론 국내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3.04 21:11주문정

몰도바 전자정부청, EU 디지털 신원 지갑 시범 프로젝트에 참여

키시나우, 몰도바 , 2025년 3월 4일 /PRNewswire/ -- 몰도바 전자정부청(e-Governance Agency•AGE)이 유럽연합(EU) 디지털 신원 지갑(EU Digital Identity Wallet)을 위한 대규모 파일럿 프로젝트(LSP) 2차 라운드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선정한 '위 빌드(WE BUILD)' 컨소시엄의 일원인 AGE는 몰도바가 EU 표준에 부합하는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국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Moldova e-Governance Agency Joins EU Digital Identity Wallet Pilot 이번 참여는 IT 부문의 급속한 성장에 힘입어 몰도바가 디지털 전환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걸 잘 보여준다. 몰도바 혁신기술공원(Moldova Innovation Technology Park)은 이러한 성장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이곳에는 40여 개국에서 온 21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몰도바 국내총생산(GDP)의 5%를 기여하고 있다. 몰도바 혁신기술공원의 운영 모델과 이곳에서 매출에 적용하는 7%란 낮은 단일 세율은 최고의 기술 기업을 유치해 몰도바가 지역 디지털 허브로서 입지를 강화하게 해주는 데 크게 기여했다. AGE는 디지털 지갑이 EU 전역의 공공 서비스와 통합되는 안전한 B2G 솔루션을 개발하고 테스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는 국가 간 모범 사례의 교환을 촉진하고, 공공과 민간 전자 서비스 모두에 디지털 신원 지갑을 널리 채택하도록 지원하는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몰도바는 이미 디지털 신원 지갑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몰도바의 공공 서비스 앱인 EVO의 '문서(Documents)' 모듈에는 디지털 신원 지갑의 예비 버전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현재 시범 테스트 중인 강력한 인증 도구인 EVOSign은 몰도바가 본격적인 전자 서명 앱으로 확장할 계획을 갖고 유럽 디지털 신원(EUDI)을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이는 몰도바가 디지털 유럽 프로그램(Digital Europe Programme) 수혜국으로 선정된 첫 번째 프로젝트로, 몰도바가 디지털 혁신과 EU와의 연계를 위해 애쓰고 있음을 재확인해준다. EUDI 지갑은 개인과 기업이 온라인 서비스에 안전하게 접속하고, 디지털 문서를 저장 및 공유하고, 법적 구속력이 있는 전자 서명을 생성할 수 있는 안전한 수단을 제공해준다. 각 EU 회원국은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공통 사양에 따라 자체 지갑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LSP는 EUDI 개발을 정교하게 다듬고, 기술 사양을 테스트하고, EUDI를 EU 법에 공식적으로 통합하기 위한 시행령을 수립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디지털 유럽이 보유한 70억 유로의 예산으로 지원되는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U 회원국과 민간 부문에서 약 200개 파트너가 참여하는 '위 빌드' 컨소시엄이 프로젝트를 주도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5년 가을에 시작해 24개월 동안 네덜란드와 스웨덴 정부 기관의 지도를 받으며 진행될 예정이다. 몰도바는 2024년 2월에 디지털 유럽 프로그램과의 협력을 공식화한 가운데 AGE는 국가 연락 창구 역할을 수행하면서 몰도바의 디지털 전환이 지속적으로 진행되도록 돕고 있다. 사진- https://mma.prnasia.com/media2/2631702/Moldova_e_Governance_EU_Digital_Identity_Wallet.jpg?p=medium600

2025.03.04 21:10글로벌뉴스

개인정보위, 로봇청소기 개인정보 수집 조사

정부가 로봇청소기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현황을 조사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하는 가전제품인 로봇청소기 판매량이 급증함에 따라 정보주체의 영상·음성 정보 등을 처리하는 로봇청소기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현황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국내에 출시된 로봇청소기 국내·외 주요 브랜드 5곳(삼성전자, LG전자, 로보락, 에코백스, 샤오미) 제품을 중심으로 개인정보 처리 과정 전반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 여부를 살펴볼 계획이다. 조사 대상 개인정보 처리과정은 ▲개인정보 처리 주체 ▲개인정보 처리 동의 여부 ▲수집·이용 항목 및 목적 ▲개인정보 보관·이전·전송 방식 ▲제3자 제공·공유 여부 등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사전 실태점검을 통해 정보주체가 안심하고 로봇청소기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5.03.04 20:55방은주

한전, 2025년도 신입사원 700명·채험형 인턴 900 등 일자리 총 1600개 창출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11일부터 2025년도 상반기 대졸수준 공채(310명)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연간 700명 규모 신규 정규직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채용 규모는 지난해 보다 20% 늘어났고 2022년 이후 한전 최대 채용 규모다. 한전은 정규직 일자리 외에도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직자들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900명 규모 체험형 인턴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전 관계자는 “그간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전 임직원이 함께 희망퇴직·인력 재배치 등 고강도 자구책을 추진, 이같은 노력의 성과로 올해 청년 일자리를 늘릴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신입사원 가운데 기술분야 인력을 약 80% 수준으로 채용하고, 입사 이후 대규모 송전망 건설, 분산에너지특별법 이행 등 핵심사업 분야에 집중 배치해 전력사업 혁신을 이끌어갈 원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전은 능력 기반 고졸인재 채용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고졸 인재 87명(고졸 제한채용+체험형 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고졸 채용 인원의 2.1배에 해당한다. 한전 관계자는 “김동철 사장 취임 이후 뿌리 깊은 학력 중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능력 중심의 청년자립 선순환 모델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고졸 채용 확대와 경력개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고졸 일자리를 지속해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또 아동복지시설 퇴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 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자립준비청년 인턴'을 도입한 데 이어 올해 정규직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제도를 도입해 취약계층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한전은 그간 추진해 온 경영효율화 성과를 바탕으로 대표 국민기업으로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능력 중심 채용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현재 한전은 에너지 혁신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으로 이번 채용을 통해 주인의식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한전과 함께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 상반기 대졸수준 공채 입사지원은 11일부터 14일까지 한전 채용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전형, 3차 역량면접, 4차 종합면접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 3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5.03.04 20:45주문정

"한 번 썼는데 주름 싹"…방심위, 화장품 효과 과장 CJ온스타일 '권고'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해당 제품의 효능·효과를 과장해서 표현한 CJ온스타일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행정지도 '권고'를 의결 받았다. 방심위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심의규정을 어긴 CJ온스타일에 '권고'를 결정했다. 권고는 법정제재가 아니기 때문에 추후 진행될 재승인 과정에서 감점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는다. CJ온스타일 쇼호스트는 기능성 화장품인 세인트프랑 파리 블레미쉬 끄렘므 판매방송에서 패널에 적힌 인체적용테스트 결과를 설명하며 “한 번 썼는데 주름이 이렇게 됐어요. 주름이 크게 이렇게 많았던 7개의 주름이 이렇게 많이 없어졌는데 이게 놀랍죠”라고 표현했다. 또 "저희 쇼호스트들은 다 팔자 주름 때문에 고민이 많아요. 말을 많이 하기 때문에 한 번 썼는데 계곡이 끊겼어. 물이 줄줄 줄줄 흐르다가 물 흐르는 선이 없어졌죠?”, “팔자 주름이 깊었어요. 팔자 주름은 웬만해서 이렇게 쉽지 않습니다. 근데 딱 한 번 썼는데 이렇게 드라마틱 해졌어요”라고 반복적으로 언급했다. 방심위는 해당 제품이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 개선 3중 기능성화장품이나, CJ온스타일 측에서 개선의 의미를 넘어 제품의 효능 및 효과를 과장해 오인케 하는 내용을 방송한 점을 지적했다. 다만 방심위원들은 기능보다는 표현이 과장됐다고 판단해 법정제재보다는 행정지도를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심위는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성분 함량과 관련해 시청자를 오인케 한 홈앤쇼핑에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홈앤쇼핑은 방송에서 판매 상품의 PDRN(소듐디엔에이) 성분이 0.00001%만 함유돼 있음에도, 판매자가 “무려 54% 이상의 PDRN가 립스틱에 들어가 있다”고 언급하는 등 해당 성분이 다량 포함돼 있는 것처럼 표현해 문제가 됐다. 방심위는 의견진술 과정을 거친 후에 제재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2025.03.04 20:16안희정

와들,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와들(대표 박지혁)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등의 수요기업이 공급기업의 우수한 AI 솔루션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지원 규모는 최대 2억원이다. 와들은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자사의 AI 에이전트 솔루션 '젠투'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커머스에 특화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적용해 쇼핑몰의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실제 구매 전환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젠투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고객의 구매 결정을 돕는 멀티 에이전트 기반 B2B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이다. 고객이 상품을 탐색하거나 구매를 고민하는 순간 플로팅 버튼이 활성화되며, 오프라인 매장의 베테랑 점원처럼 자연스러운 대화로 구매 의도를 파악하고 적절한 추천을 제시해 고객의 이탈을 방지,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 기업의 ▲상품 정보 ▲리뷰 ▲상담 기록 등 방대한 커머스 데이터는 물론, 소비자별 관심사 및 구매 패턴까지 자체적으로 학습해 보다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조용원 와들 최고전략책임자는 "젠투는 단순히 상품을 추천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카테고리와 플랫폼에 최적화된 대화 및 추천 전략을 스스로 찾아 고객의 구매를 유도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이 젠투를 통해 마케팅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4 20:16백봉삼

플렉슬 스콘, '2026 간호사 국가시험 대비 핵심 문제집' 전자책 공급

플렉슬(대표 권정구)은 수문사와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학습 전문 전자책 플랫폼 '스콘'에서 '2026 간호사 국가시험 대비 핵심 문제집'을 전자책으로 독점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2026 간호사 국가시험 대비 핵심 문제집은 올해부터 종이책 없이 오직 전자책으로만 발행된다. 간호사 국가고시가 2028년을 목표로 컴퓨터 적응형 시험(Computer Adaptive Testing, 이하 CAT) 도입을 추진 중인 만큼, 스콘은 ▲디지털 시험 기능 ▲타이머 ▲자동 채점 ▲자동 오답노트 생성 등을 제공해 간호학과 학생들이 디지털 시험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지원한다. 총 8권으로 구성된 문제집은 수문사의 자사몰인 '에듀파크'와 '스콘북카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해부학 학습을 돕는 디지털 해부학 스티커까지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간호과학회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학술 단체다. 4천200여 명의 간호학자들과 함께 국내외 학술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간호교육 분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문제집 역시 한국간호과학회가 직접 집필해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에 스콘 유저들은 양질의 콘텐츠를 전자책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스콘은 강력한 보안 기술을 갖춰 전자책 불법 복제를 예방한다. 원본 파일 2단계 암호화, 캡처 방지, 디지털 핑거프린팅 등을 적용해 교재 불법 유통과 저작권 침해를 방지함으로써 파트너사 매출 증대에도 기여한다. 권정구 플렉슬 대표는 "이번 콘텐츠 공급 계약은 멀티미디어 학습 및 시험 준비에 특화된 스콘의 다양한 학습 효율화 도구와 철저한 보안 환경이 크게 작용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파트너사와 협력해 콘텐츠 저작권을 지키고, 디지털 학습 환경을 계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04 20:10백봉삼

[인사] 한국남동발전

◇1직급(가) 승진 ▲안전경영처 안전총괄실장 이희원 ▲기획처 기획조정실장 최영삼 ▲건설처장 직무대행 남현석 ▲신재생개발처 신재생기획실장 여정수 ▲영흥발전본부 안전품질실장 문덕력 ▲영흥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강정권 ▲삼천포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윤장현 ▲삼천포발전본부 제2발전처장 박채영 ▲삼천포발전본부 복합건설처장 직무대행 윤태학 ▲영동에코발전본부 발전운영실장 허정열 ▲여수발전본부장 직무대행 조천환 ◇1직급(나) 승진 ▲기획처 예산자금담당부장 엄혜진 ▲기획처 홍보실장 심오섭 ▲관리처 준법통제부장 김민호 ▲동반상생처 고성그린파워(주) 전출부장 왕호동 ▲안전경영처 산업안전부장 이재선 ▲감사실 전략감사부장 주종철 ▲발전처 전력시장담당부장 노무환 ▲디지털융합처 정보보안실장 이경철 ▲녹색성장처 수소융합실장 강경완 ▲신재생개발처 태양광담당부장 양성진 ▲삼천포발전본부 기계부장 신필용 ▲삼천포발전본부 건축부장 차상훈 ▲분당발전본부 현대화추진실장 직무대행 차윤석 ▲영동발전본부 기계부장 박대성 ◇2직급 승진 ▲기획처 기획조정실 차장 금은지 ▲기획처 성과혁신부 차장 이태호 ▲관리처 인사운영부 차장 홍지원 ▲관리처 준법통제부 차장 김충호 ▲조달계약처 연료사업부 차장 김홍민 ▲안전경영처 산업안전부 차장 조승훈 ▲안전경영처 안전품질부 차장 장재권 ▲발전처 연구기술부 차장 김수민 ▲건설처 건설기획실 차장 이영호 ▲건설처 계전기술부 차장 명재필 ▲해외사업처 해외총괄부 차장 박중하 ▲녹색성장처 수소융합실 차장 한민우 ▲녹색성장처 기후변화대응부 차장 장철훈 ▲신재생개발처 신재생기획실 차장 김성진 ▲동반상생처 중소기업지원부 차장 이송호 ▲동반상생처 상생협력부 차장 박찬욱 ▲영흥발전본부 안전품질실 산업안전파트장 이천형 ▲영흥발전본부 기획부 혁신파트장 박성봉 ▲삼천포발전본부 기계부 공무파트장 강호근 ▲삼천포발전본부 공사관리부 공무파트장 박민수 ▲분당발전본부 안전품질실 안전기술파트장 배희권 ▲영동에코발전본부 기계부 공무파트장 박건우 ▲여수발전본부 기계부 공무파트장 채문수 ▲고성발전본부 안전기술부 공무파트장 손영철 ▲강릉발전본부 계측제어부 터빈제어파트장 유대영 ▲감사실 전략감사부 차장 김용기 ▲건설처 토건기술부 차장 강성호 ▲건설처 토건기술부 차장 박관수 ▲고성발전본부 경영지원부 시설파트장 박만재 ▲디지털융합처 ICT기획부 차장 박항규 ▲디지털융합처 정보보안실 차장 오미룡

2025.03.04 19:51주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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