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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차량용 신규 8채널 드라이버 'L9026'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6개의 구성 가능한 하이사이드 및 로우사이드 출력과 2개의 하이사이드 출력을 갖춘 L9026 8채널 드라이버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드라이버는 다양한 컴팩트형 패키지로 제공돼 공간 제약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지원한다. L9026은 컨트롤러 고장 시 림프 홈(Limp-Home) 모드를 지원하고 페일 세이프(Fail-Safe) 동작을 위한 2개의 추가 입력 핀을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여준다. L9026은 차체 전자장치, 공조 및 연료 분사 시스템과 같은 장비에서 다중 릴레이, 솔레노이드, LED, 저항성 부하를 구동하며, 저항성, 용량성, 유도성 부하를 처리할 수 있다. 이 디바이스는 SPI 인터페이스와 함께 디바이스 구성은 물론, 내부 매핑과 PWM 동작을 저장하는 레지스터를 갖추고 있다. 림프 홈 모드는 외부 페일 세이프 핀과 OR 연산 레지스터 설정에 따라 활성화되며, 결함이나 공급 전압 부족 등이 감지된 후에도 두 개의 드라이버가 계속 동작하도록 한다. L9026은 각 채널에 대한 첨단 진단 및 보호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안전 관련 애플리케이션에서 최대 ASIL-B까지 ISO 26262 시스템 레벨 인증을 달성하도록 지원한다. 개방 및 단락 회로, 과전류, 과열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SPI 인터페이스에서 실시간으로 진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 기능으로서, 과도한 전원 공급 전류로부터 자동으로 보호하는 벌브-인러시 모드(Bulb-Inrush Mode)를 통해서 설계 유연성을 높이고, 시스템의 부품원가(BOM)를 절감할 수 있다. L9026은 배터리 전압이 3V까지 떨어지는 크랭킹 상태에서도 동작을 보장한다. 패키지는 HTSSOP를 비롯해 차량용으로 적합한 5mm x 5mm x 1mm 크기의 초소형 VFQFPN32 패키지로 제공된다.

2025.05.30 10:48장경윤

엔씨소프트 아이온2, '후속작' 넘어 완전판 목표…"원작 완벽히 계승”

엔씨소프트의 기대작 '아이온2'가 베일을 벗었다. 원작을 완벽히 계승해 후속작을 넘어 '완전판'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29일 신작 아이온2의 상세 정보를 소개하는 개발진 라이브 방송 '아이온투나잇' 첫 회를 진행했다. 방송에는 소인섭 사업실장, 김남준 개발 PD, 백승욱 개발 총괄이 출연해 게임을 직접 소개했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 대표 IP '아이온'을 정식 계승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신규 MMORPG다. 단순한 후속작이 아닌, 기술적 한계를 넘어선 '아이온 완전판'을 지향한다는 것이 개발진 설명이다. 백승욱 개발 총괄은 “아이온2는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며,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세계관 ▲월드 ▲클래스 ▲던전 등 핵심 콘텐츠를 담은 인게임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게임은 원작 이후 200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천마 전쟁으로 무너진 아이온탑과 데바의 몰락 이후의 혼란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날 생방송에서는 게임 내 실제 탐험 가능한 공간과 다양한 전투 장면이 소개됐다. 적대 몬스터의 위협적인 패턴, 캐릭터의 무장과 기술 활용에 따라 펼쳐지는 강렬한 액션이 인상적으로 그려졌다. 전작에서 호평받았던 비행 시스템도 재도입된다. 기술적 한계로 일부 지역에만 비행이 가능했던 전작과 달리, 아이온2에서는 모든 지역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다. 김남준 PD는 “눈에 보이는 모든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온2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8종의 클래스를 제공한다. 검성과 수호성(탱커), 살성과 궁성(딜러), 정령성과 마도성(마법 딜러), 치유성과 호법성(힐러)으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전투 방식으로 전략적 파티 조합과 협동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전투는 직관적인 손맛을 구현하기 위해 후판정 논타깃팅 방식으로 구성됐다. 수동 조작 위주로 설계됐으며 자동 전투는 포함되지 않는다. 김 PD는 “모바일에서도 수동 조작 액션 게임이 많아 이를 참고했다”고 말했다. 유저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1인·4인·8인 등 다양한 PvE 던전이 준비된다. 원작에서 등장했던 '불의 신전'도 출시될 예정으로, 이용자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백승욱 총괄은 “던전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했으니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200여 개 항목을 조정할 수 있도록 구성해 정교한 외형 설정이 가능하다. PC 버전이 먼저 개발되며, 모바일로 이식 시 각 플랫폼에 최적화된 UI/UX가 제공될 예정이다. 과금 모델은 이번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개발 중인 단계로, 론칭 전 별도 방송을 통해 상세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출시일도 아직 미정으로, 향후 방송을 통해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6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9일부터 6월 12일까지이며, 선정된 이용자는 약 8시간 동안 아이온2를 체험할 수 있다.

2025.05.30 10:42강한결

수도권매립지공사, 대용량 청록수소 기술개발 나서…14개 기관과 협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대표 송병억)는 지난 29일 '대용량 청록수소 생산기술개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토교통부 국책연구과제인 '대용량 청록수소 생산기술개발'에 매립지공사를 포함한 컨소시엄이 연구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과제의 원활한 추진과 실용화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매립지공사를 비롯해 고등기술연구원(주관기관)·인투코어테크놀로지·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한국지질자원연구원·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코하이젠·강남제비스코·비나텍 등 총 11개 공동연구기관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현대건설·서울버스 등 3개 수혜기업이 참여했다. 기술개발은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매립가스와 도시가스가 모두 이용 가능하도록 국산 플라즈마 기술과 저온흡착기술을 적용해 하루 3톤 규모 청록수소를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소 외에 고체탄소·폐열 등 부산물은 공공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활용될 예정이며, 후속모델 발굴과 관련 제도 연계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청록수소는 탄화수소계 연료를 고온에서 열분해해 수소와 고체탄소로 분리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대표적인 무탄소 수소 생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매립지공사는 실증과제를 통해 매립가스를 청정에너지로 전환하는 자원순환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도심형 수소 공급망 조성과 탄소중립 이행 등 국가정책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 참여기관은 각각의 전문성과 기술·인프라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기술 실증, 정책 연계 확대를 공동 추진한다. 민·관 협력 기반 수익 창출 모델을 모색하고,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반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송병억 매립지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이 긴밀히 협력해 청정수소 기반 미래 에너지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도심 수소 공급 다변화는 물론, 국가 탄소중립 이행의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30 10:40주문정

NYT, 아마존과 AI 콘텐츠 공급 첫 계약…오픈AI·구글 선택 안한 이유는?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와 저작권 침해 소송을 벌이고 있는 뉴욕타임스(NYT)가 아마존과 손잡고 인공지능(AI) 플랫폼에 콘텐츠를 제공키로 해 업계에 파장을 미칠지 주목된다. 29일 미국 CNBC 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NYT는 아마존과 인공지능(AI)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NYT가 AI 플랫폼과 처음으로 맺은 정식 콘텐츠 라이선스 계약이다. 이번 계약은 아마존이 자사의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NYT의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뉴스 기사뿐만 아니라 요리와 레시피 사이트인 NYT 쿠킹,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의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이번 계약의 기간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존은 NYT 콘텐츠를 자사 AI 모델 훈련뿐 아니라 AI 챗봇 '알렉사'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용자 질문에 대해 '알렉사'는 기사 출처와 NYT 웹사이트 링크를 제공하게 된다. NYT는 "우리가 편집한 콘텐츠를 아마존의 다양한 고객 경험을 위해 제공하겠다"며 "알렉사와 같은 아마존 제품 및 서비스에서 NYT 콘텐츠 요약본과 짧은 발췌문을 실시간으로 노출하는 한편, NYT 콘텐츠를 아마존 자체 개발 LLM(거대언어모델) 학습에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NYT가 오픈AI, 구글이 아닌 아마존과 먼저 AI 콘텐츠 계약을 체결한 것을 두고 법적, 전략적, 상업적 이유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다고 짚었다. 특히 NYT는 지난 2023년 12월 자사의 출판물 저작권이 침해당했다며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또 이 소송에서 오픈AI와 MS가 자신들이 발행한 수백만 건의 기사를 무단으로 사용해 AI를 훈련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오픈AI는 현재 20개가 넘는 다른 뉴스 발행사와 콘텐츠 사용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전 세계에 160개가 넘는 매체가 이에 해당된다. 지난달에는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소유한 워싱턴포스트(WP)와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글도 '제미나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인터넷 전체를 크롤링하면서 언론사 콘텐츠를 무단으로 활용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또 콘텐츠 라이선스 비용을 두고도 강경한 협상 태도를 보였다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은 콘텐츠 제공에 대해 지불을 꺼리는 경향이 있었고 NYT와의 협상에 적극 나서지 않았을 수도 있다"며 "오픈AI와는 법적 갈등 관계에 있어 협상이 불가능하거나 법적 분쟁해결 이후로 미뤄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마존은 NYT에 법적 안정성과 금전적 보상을 모두 제공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NYT 입장에선 첫 AI 계약이 향후 기준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고 통제 가능한 파트너를 원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2025.05.30 10:40장유미

월급 8배 인상까지…각국이 AI 인재에게 '올인'하는 진짜 이유

주요국 AI 인재 양성 및 유치 정책 : 현황 및 시사점 AI 구인공고 3.5배 급증, 각국 정부가 대규모 인재 정책에 나선 이유 AI 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면서 전 세계 주요국들이 AI 인재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AI가 경제 성장과 노동시장 변화, 국가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면서 각국 정부는 대규모 인재 양성 정책과 해외 전문인력 유치 제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전문 AI 기술이 필요한 직업에 대한 구인 공고가 2012년 이후 모든 직업 평균 대비 3.5배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AI 인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전 세계 AI 인재 57%가 몰리는 '글로벌 블랙홀', 트럼프 2기 변수는 걸림돌 미국은 풍부한 민간 R&D와 세계적 대학교 육성 시스템, 개방적인 이민정책을 결합해 글로벌 AI 인력 블랙홀로 자리 잡았다. 2020년 'AI 이니셔티브 연간보고서'와 2021년 '국가 AI 이니셔티브실' 출범을 통해 전 주기적 지원을 실시해 왔으며, 2022년 'AI교육법'과 2023년 'NSF Educate AI Initiative' 등으로 K-12부터 대학원까지 AI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2023년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AI를 위한 행정명령'을 통해 AI 전문가 비자를 확대해 해외 우수 연구자 유치를 더욱 촉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 세계 상위 20%에 해당하는 AI 연구인력 중 중국 출신이 47%로 가장 많지만, 이들 중 57%는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어 미국의 인재 흡입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과학 연구자금 삭감과 일부 폐쇄적 이민정책 가능성 등 정책 변동성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최근 1,200명 이상의 과학자들이 이러한 혼란에 따라 미국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다. 중국: 신입 월급 8배 인상+정착금 1억원으로 해외 인재 대거 귀환 유도 중국은 막대한 정부 투자와 기업의 파격적 보수 책정, 거대한 인구 기반을 결합해 국내 AI 인재를 대량 양성하고 있다. 2020년 '치밍계획'을 통해 귀환 인재에게 혁신인재 및 창업인재는 100만 위안, 청년인재는 50만 위안의 정착금을 지급하고, 지방정부 1:1 매칭 펀드 지원으로 실질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2022년 '인공지능 인재양성 백서'와 2024년 '중·고등학교 AI 교육 강화 정책' 등으로 전방위적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국가와 지방정부, 기업이 합심하여 AI 분야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빠른 속도로 AI 인적자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한 AI 개발 업체는 신입사원 월급을 중국 대졸 신입 평균 급여의 8배가 넘는 최대 천만 원을 제시하는 등 파격적인 대우를 하고 있다. 영국: 브렉시트 후에도 상위 50개 대학 졸업자 특별 비자로 'AI 허브' 지키기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에도 글로벌 AI 리더십 유지를 목표로 2021년 '국가 AI 전략'을 수립하고, 고급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비자 제도를 대폭 정비해왔다. 'Global Talent Visa'와 'High Potential Individual Visa' 등을 통해 세계 상위권 대학 졸업자나 우수 연구자에게 유연한 체류와 가족 동반 혜택을 주며, AI 연구 분야에서는 UKRI를 중심으로 AI 전문 박사과정 센터와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확대해 연구 중심 인재를 육성한다. 최근 2025년 'AI 기회 행동계획'에서는 AI 분야 장학제도·평생교육·해커톤 등 인재 유입경로를 다변화하여 유럽 내 AI 허브 지위를 공고히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로즈(Rhodes), 마셜(Marshall), 풀브라이트(Fulbright) 급 AI 장학금 신설과 초기 100명의 장학생 선발 등 파격적인 인재 유치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일본: 배우자 취업+영주권 완화로 AI 인재 순 유출국→유입국 대반전 성공 일본은 2019년부터 본격화한 AI 전략을 토대로 인재 양성과 해외 고급인재 유입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대학-기업 협력모델을 통해 고교생부터 성인 재교육까지 전방위적 AI 교육을 확대하고, 2023년 '특별고도인재제도(J-Skip)' 등을 통해 해외 우수 인재에게 배우자 취업, 가사도우미 고용, 영주권 요건 완화 등 파격적 우대 조치를 시행하면서 최근에는 AI 인재 순 유입국으로 전환된 모습이다. 2023년 '반도체·디지털 산업전략'과 2024년 '생성형 AI 연구개발' 정책에서 산학협력 기반의 고급인재 육성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강화를 강조하여 기술력과 실무 역량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또한 EU와의 AI 인재 상호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연구 및 인재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 AI 기업 81.9% "인력 부족", 인재 매력도 30~40위권에서 벗어나려면 한국은 2019년 '인공지능 국가전략' 발표 이래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방안'(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첨단산업 해외 인재 유치·활용 전략' 등으로 폭넓은 인력 기반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기본법'으로 AI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지원을 법적으로 보장하고, 'Top-Tier 비자'와 'K-Tech Pass' 등 해외 고급인재를 신속히 받아들이기 위한 비자 사다리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국내 다양한 디지털 인력 양성 정책 및 해외 인재 유치 정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2023년 기준 국내 AI 사업 영위 기업 2,354곳 중 81.9%가 "AI 인력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더욱 심각한 것은 한국의 인재 유치 매력도가 세계 30~40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2023년 AI 인재 이동 지표에서 -0.3명(10만 명당 0.3명 순유출)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FAQ Q1: AI 인재 부족 문제가 왜 이렇게 심각한가요? A1: AI 기술이 경제성장, 국가안보, 노동시장 변화 등 모든 분야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문 AI 기술이 필요한 직업 공고가 2012년 이후 일반 직업 대비 3.5배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 등장으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는 시간이 걸려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Q2: 각국의 AI 인재 유치 정책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무엇인가요? A2: 미국은 개방적 이민정책과 풍부한 연구비로 글로벌 인재를 흡수하고 있으며, 중국은 파격적인 금전적 보상으로 자국 출신 해외 인재를 대거 귀환시키고 있습니다. 일본은 종합적 우대 조치(배우자 취업, 영주권 완화 등)로 순 유입국으로 전환했고, 영국은 유연한 비자 제도와 연구 중심 환경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Q3: 한국이 AI 인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한가요? A3: 석박사급 고급인재 풀의 신속한 확대, 산학협력을 통한 국내 정착 환경 조성, 해외 한국인 AI 전문가들의 귀환 유도 및 원격 활용, 그리고 글로벌 수준의 연구 환경과 보상 체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특히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 AI 분야 육성과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한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합니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기사는 클로드 3.5 소네트와 챗GPT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5.30 10:32AI 에디터

태양 코로나에서 기이한 빗방울 내린다 [우주로 간다]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국립태양관측소(NSO)와 뉴저지공과대학(NJIT) 연구진들이 새롭게 개발한 적응형 광학 시스템으로 태양 코로나를 선명하게 촬영했다고 스페이스닷컴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팀의 연구는 27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태양의 가장 바깥쪽 대기인 코로나는 극한의 온도와 격렬한 분출, 태양 표면에서 나오는 거대한 플라스마 필라멘트 등으로 오랫동안 과학자들의 관심을 받아봤다. 하지만, 개기일식 때만 볼 수 있고 지구는 대기 때문에 흐릿하게 보여 그 동안 관측이 힘들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남부에 있는 빅베어 태양관측소(BBSO)의 1.6m 구디태양망원경(GST)에 설치된 '코나(Cona)'라는 획기적인 적응형 광학 시스템 덕분에 과학자들은 이제 전례 없는 태양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영상에서 쏟아지는 코로나 비부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플라스마 흐름까지, 태양 코로나의 가장 선명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연구진은 플라스마에서 방출되는 수소-알파선을 보여주기 위해 인위적으로 색을 입혔는데 어두운 색일수록 더 밝은 빛을 나타낸다. 가장 인상적인 광경 중 하나는 좁고 가느다란 냉각 플라스마 실처럼 보이는 코로나 비다. 코로나비는 코로나의 뜨거운 플라즈마가 냉각되고 응축될 때 형성된다. 지구의 빗방울과 유사하게 코로나 비도 중력에 의해 표면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지구 비와는 달리 직선으로 떨어지지 않고 전하를 띠어 태양 자기장선을 따라 휘어지며 고리를 그리면서 태양 표면으로 다시 흘러내린다. 또, '플라스모이드(plasmoid)'라고 불리는 미세 구조 플라스마 흐름이 빠르게 형성되고 붕괴되는 현상도 포착됐다. 영상은 플라스모이드가 초속 약 100km의 속도로 태양을 가로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태양의 자기장에 따라 춤추듯 다시 모양을 만들고 뒤틀리는 태양 홍염도 볼 수 있다. 태양 홍염은 주로 수소와 헬륨으로 구성된 뜨거운 가스인 플라스마가 거대한 고리 모양으로 뭉쳐 있는 것이다. NSF NSO 수석 기술자 토마스 림멜레는 "새로운 적응형 광학 시스템은 1.6미터 구디 태양망원경의 이론적 한계인 63km 해상도로 코로나 특징의 이미지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이 기술을 하와이에 있는 다니엘 K. 이노우에 태양 망원경을 포함한 더 큰 태양 망원경에도 적용하여 태양의 외층을 더욱 자세히 관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해당 연구의 공동 저자인 필립 굿은 "이것은 태양 천문학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며, 앞으로 수년, 수십 년 동안 더 많은 발견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30 10:30이정현

불법 스팸문자 사전규제 강화된다

정부가 특수 유형의 부가통신사업자, 즉 문자사업자의 등록 요건을 준수하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에 따른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를 시작했다.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내용으로 문자사업자의 등록 요건 준수 여부 등의 점검 사항, 방법, 절차 등을 구체화하는 내용을 규정했다. 아울러 지난해 말 발표된 불법스팸 방지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를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스팸 발송자를 추적하기 위한 문자메시지 발송 시 식별코드 삽입과 위변조 방지, 정보보호 지침의 적용 등 기술적 조치를 강화하고, 납입자본금을 기존 5천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했다. 또 스팸 방지 조치를 수행할 전담 직원의 의미를 대표자를 제외한 내부 전담 직원으로 명확히 했다. 문자사업자의 등록 요건 준수 여부와 등록 조건 이행 실태를 점검하면서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점검할 사항을 소관에 따라 구분했다. 이를테면 전송자격인증과 관련한 사항은 방통위에서, 나머지 등록 요건과 등록 요건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과기정통부에서 점검하도록 한다. 효율적 점검을 위해서는 합동 점검이 가능토록 규정했다. 등록 조건을 이행하지 않거나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불법 스팸 관련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사업 정지, 등록 취소가 가등하도록 처분 기준도 마련됐다. 이도규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시행령 개정으로 문자 발송 유통시장에서 부적격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방지하고, 위반 사업자에 대한 시장 퇴출이 쉬워지는 등 시장 정상화를 통해 불법 스팸 근절의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30 10:29박수형

산업부, 美 에너지부 초청 알래스카 라운드테이블 참석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를 방문, '제4차 알래스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컨퍼런스(Alaska Sustainable Energy Conference)'에 참석한다. 알래스카주는 에너지 컨퍼런스에서 세계 주요 정부관계자·기업인·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알래스카의 풍력·태양광·수력 등 관련 산업을 공유하고, 최근 추진되고 있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주요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행사 계획에 따르면 이번 에너지 컨퍼런스에는 미국 연방정부의 더그버검 내무부 장관, 크리스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리젤딘 환경보호청(EPA) 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미국 에너지부가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이 실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알래스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30 10:26주문정

KT SAT, 새틀라이트아시아 2025서 '다중궤도 솔루션' 공개

KT SAT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위성 전시회 '새틀라이트 아시아(Satellite Asia) 2025'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3일간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위성ㆍ우주 분야의 글로벌 사업자들이 대거 참석해 저궤도(LEO), 6G 등 위성 시장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 트랜드를 공유했다. 이번 전시 부스에서 KT SAT은 다중궤도 위성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 개발한 엑스웨이브원(XWAVE-ONE), 하이브리드 솔루션(Hybrid Solution) 등 차세대 위성 솔루션을 선보였다. 두 가지 솔루션은 모두 정지궤도, 저궤도, LTE 등 여러 종류의 통신망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중궤도 위성솔루션으로서 선박, 항공기 등 모빌리티(Mobility) 고객에게 관심을 받는 상품이다. 그 중에서도 올해 출시한 엑스웨이브원은 하나의 장비에 다종통신망 구현, VNMS(Vessel Network Monitoring system) 연동, 데이터 사용량 관리,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스타링크 추가 데이터 결제도 지원한다. KT SAT은 차별화 솔루션을 활용한 정지궤도-저궤도 결합 통신 제공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이에 이번 행사에서 인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주요 고객사와 미팅을 갖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인도 넬코(Nelco)와의 미팅에서는 최근 인도 정부에서 발표한 신우주 정책에 따른 시장 확장 추세를 공유하고 정지궤도 서비스 분야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필리핀 시그널티비(CignalTV), 지샛(GSAT)과도 필리핀 위성방송(DTH) 사업 확대 계획에 논의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KT SAT 서영수 대표는 “엑스웨이브원, 하이브리드 솔루션과 같이 다중궤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 솔루션을 지속 개발하여 고객가치를 높이는데 힘쓰겠다”며 “보다 완성도 높은 다중궤도 서비스를 통해 인도, 필리핀 등 글로벌 위성 시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5.30 10:25최이담

LGU+, '우리집지킴이 도어캠' 출시

LG유플러스가 보안 사각지대인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범죄나 택배·배달음식 도난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현관문 CCTV 서비스인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을 새롭게 출시했다. 3중 보안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현관문 앞에서 발생하는 수상한 움직임이나 아이 귀가, 택배 도착 등을 감지해 알려주고, 실시간 영상보기부터 자동 녹화까지 해주는 현관 CCTV 상품이다. 월 1만2천100원에 현관 CCTV 서비스 뿐만 아니라 택배 분실부터 화재·도난 피해까지 보상하는 보험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출입문 앞 범죄는 최근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2023년 발표한 '주거지역 범죄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절도 범죄 중 절반 이상이 출입문 또는 공동현관 앞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택배·배달 도난은 최근 3년간 약 1.7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LG유플러스의 우리집지킴이 도어캠은 움직임이 감지되면 1초 내로 자동 녹화를 시작하며,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알림을 전송한다. 야간에도 적외선(IR) 모드로 선명한 영상 확인이 가능하며, 사용자는 외부 방문자와 양방향 대화하거나 음성 안내를 송출할 수 있다. 우리집지킴이 도어캠 서비스는 월 1만2천100원(3년 약정 기준, 모바일/인터넷 결합 시)에 ▲도어캠 1대 ▲20GB 클라우드 영상 저장 ▲택배·화재·도난 보상 보험을 제공한다. KB손해보험과 제휴한 보상보험을 통해 화재·택배·도난 사고 시에는 연간 최대 5천만원(화재), 최대 1천만원(시설 내 도난), 최대 50만원(택배 도난, 연 2회 한도)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5.05.30 10:25최이담

스페이스X·원웹 국내 서비스 초읽기...정부, 국경간 공급협정 승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스타링크코리아가 스페이스X와 체결한 국경 간 공급 협정과 한화시스템, 케이티샛이 유텔샛원웹과 각각 체결한 국경 간 공급 협정 등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의 국내 공급에 관한 총 3건의 협정을 모두 승인했다고 밝혔다.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스페이스X나 원웹과 같은 해외사업자는 국내에서 직접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국내 기간통신사업자가 해당 해외사업자와 국경 간 공급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과기정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는 한국에 스타링크코리아를 설립, 스타링크코리아는 국내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스페이스X와 체결한 협정의 승인을 신청했다. 원웹의 경우에는 국내 기간통신사업자인 한화시스템과 케이티샛이 각각 원웹과 체결한 협정의 승인을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 가능성, 국내 통신시장의 경쟁에 미치는 영향, 이용자 보호에 관한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3건의 국경 간 공급 협정을 모두 승인했다. 이후 전파법에 따라 각 사업자의 서비스에 이용되는 이용자용 안테나(단말)에 대한 적합성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2025.05.30 10:25박수형

"14일간 4만명 방문"...롯데홈쇼핑이 연 유럽 무대서 중소기업 훨훨 날았다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이 2016부터 진행하는 상생 프로그램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에 도움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홈쇼핑은 국내 중소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1:1 상담,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단순 유통 채널을 넘어 제품 컨설팅, 현지화 전략, 판로 확대 등 상생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롯데그룹의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그 결과, 현재까지 총 20회 개최, 누적 상담건수 1만380건, 수출 상담금액은 약 1조6천500억원을 달성했다. 세 번째 도전에 10만 달러 수출 계약 성사…'비보라랩스'가 보여준 성장 곡선 30일 회사에 따르면 롯데와 KOTRA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유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6천396만 달러(한화 약 908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120년 전통의 유럽 최대 소비재 전시회인 '프랑스 파리 종합 전시회(Foire de Paris)'에서 국내 우수 기업의 상품을 알리는 B2C 판촉부스도 운영했다. 국내 인기 브랜드 체험 공간에는 4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2천350건의 판매건수를 기록했다. 그 중 인삼발효물 제조기술을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을 주로 선보이는 코스메틱 전문업체 '비보라랩스'는 이번 행사에서 10만 달러 규모의 제품 수출을 체결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얻었다. 이번이 세 번째 참여인 '비보라랩스'는 지난해 멕시코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준비한 샘플이 모두 소진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수출 계약 규모는 2천 달러 규모에 그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습 특허 원료 성분이 첨가된 수분크림과 인삼 발효 성분을 사용한 신제품을 소개했으며, 롯데홈쇼핑은 글로벌 전략 컨설팅, 제품 포지셔닝, 현지화 마케팅까지 비보라랩스를 전방위로 지원했다. 그 결과 뛰어난 기능성의 제품들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10만 달러 규모의 제품 수출과 인플루언서와 제품을 홍보하는 조건으로 총 2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멕시코에서 체결한 수출금액보다 50배 성장한 규모다. 비보라랩스는 수출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제조사를 추가로 늘리고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쭈꾸미 브랜드 '낭만연구소' 유럽 데뷔 2009년 설립된 '낭만연구소'는 전시장 현장에서 쭈꾸미볶음 시식회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낭만연구소의 대표상품인 '낭만쭈꾸미'는 쭈꾸미볶음을 가정간편식으로 만든 제품으로, 맛과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고려해 총 5단계로 맵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식품 소비 트렌드가 다양화됨에 따라 생산하고 있는 제품 중 절반은 비건 제품이다. 고단백, 저칼로리 상품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롯데홈쇼핑은 유럽에서 비건 식문화가 유행하고 있는 만큼 현지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낭만연구소를 이번 엑스포 참여기업으로 선정하게 됐다. 미국, 호주 등 일부 국가에 진출한 이력은 있었지만, 유럽 시장에 도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현지 바이어들은 낭만쭈꾸미라는 생소한 브랜드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1대 1 수출 상담을 통해 제품 현지화 전략, 상품 입점 노하우 등을 논의했다. '낭만연구소'는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현지 소비자 취향에 맞춘 상품 리뉴얼을 검토하고, 본격적인 유럽 진출에 나설 전망이다. 디자이너 브랜드 '슈퍼띵스', 패션의 본고장 파리에서도 통했다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슈퍼띵스'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유럽 시장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슈퍼띵스는 감각적인 스타일을 추구하며, 화려한 색채감과 독특한 디자인의 의류를 주로 선보여왔다. 롯데홈쇼핑과는 여러 차례 협업하며 국내 시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2020년, 롯데홈쇼핑 대표 패션 브랜드 'LBL'과 협업해 원피스, 블루종 점퍼 등을 선보인데 이어, 올해 봄, 여름 시즌에는 단독 패션 브랜드 '바이브리짓'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9종을 공개했다. 롯데홈쇼핑은 슈퍼띵스 브랜드의 뚜렷한 개성이 유럽 시장에서도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엑스포 참여를 독려했다. 현지 바이어들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하기 위해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도 함께 고민했다. B2B 수출 상담 부스에서 화려한 색채감의 셔츠, 재킷 등 주요 아이템을 전시한 슈퍼띵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유럽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슈퍼띵스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알릴 수 있도록 상품 디자인, 판매 구성, 마케팅 전략 등 후속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을 해외시장에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롯데그룹의 대표적인 상생 플랫폼으로서 우수한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30 10:22안희정

넷앤드, '2025 파트너 데이' 개최···"미래 성장 공유"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IAM) 전문기업 넷앤드(대표 신호철)는 주요 파트너사 대표 및 영업 담당자를 초청해 '2025 넷앤드 파트너 데이'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향후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파트너사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넷앤드는 이날 행사에서 다음달 정식 출시를 앞둔 SSH CA 키 관리 솔루션 'SecureKey(시큐어키)'를 소개하고, 해당 제품에 대한 영업 마케팅 전략과 파트너사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ecureKey'는 SSH CA 서명 기술을 적용해 기존 공개키 기반 인증 방식의 관리 및 보안 취약점을 보완한 키 관리 솔루션이다. 사용자 SSH 키를 서버에 일일이 등록할 필요가 없어 클라우드나 컨테이너 등 동적 인프라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최근 제로트러스트 및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고객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SecureKey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영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이와 함께 넷앤드는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하이웨어(HIWARE)'의 기술 고도화에 따른 다양한 지원 방안도 발표했다. HIWARE는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액티브디렉토리 등 주요 인프라 장비에 대한 접근제어와 계정관리를 통합 제공하는 IAM 솔루션이다. 국내외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넷앤드는 파트사들이 변화하는 IT 인프라 환경과 보안 이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SecureKey를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또, 파트너사의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솔루션의 기능 개선과 기술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호철 대표는 “이번 행사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넷앤드의 미래 성장 전략을 파트너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영업 노하우, 기술 지원,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낌없이 제공하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넷앤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파트너 행사를 통해 파트너사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5.30 10:21방은주

렉서스, KPGA 렉서스 홍보대사에 'LX 700h' 제공

렉서스코리아는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소속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 선수에게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LX 700h'를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차량 제공은 선수들이 바쁜 투어 일정과 훈련을 효율적으로 소화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박상현 선수와 함정우 선수는 각각 2021년과 2020년부터 '팀 렉서스'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렉서스가 지향하는 차별화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과 브랜드 철학을 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시승 리뷰 영상, 원 포인트 레슨, 토크 라운지 콘텐츠 등 브랜드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왔으며, 오는 2025년 말까지 홍보대사 활동을 이어가며 렉서스의 주요 브랜드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한 '디 올 뉴 LX 700h'는 지난 3월 출시한 렉서스의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플래그십 SUV로,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라는 개발 콘셉트를 바탕으로 설계됐다. 프레임 바디를 바탕으로 3.5l V6 가솔린 엔진과 전용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결합돼 연비와 출력을 동시에 실현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차량 제공은 어떤 길에서도 편안함과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제공하는 LX의 특성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이동 중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코리아는 KPGA 정규 투어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CC에서 열리며, 총상금 1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2025.05.30 10:15김재성

대선 공약집 '홈쇼핑' 정책 살펴보니...규제 정비·활성화 방점

6월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발표한 정책 공약집에는 미디어 산업 전반에 대한 양당의 시각이 담겼다. 특히 홈쇼핑과 미디어 커머스 관련 정책에서 민주당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채널 신설과 규제 완화를 구체적으로 명시한 반면, 국민의힘은 디지털동영상플랫폼(OTT)과 방송 등 전반적인 미디어 규제 체계의 정비를 예고하며 체계 개편에 방점을 찍었다. 국민의힘 “OTT·방송 아우르는 미디어 법제 개선…유사 매체엔 유사 규제”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정책 공약집에 OTT와 방송 등 모든 미디어를 아우르는 방송미디어 법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방향은 '규제 완화'며, 매체의 성격에 따라 ▲시장 진입 ▲편성 ▲채널 운용 ▲내용 심의 ▲광고 ▲소유 규제 등을 차등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사 매체에는 유사한 규제를 적용하는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 원칙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미디어 거버넌스 구조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허가, 심의, 진흥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관련 부처와 기관들의 소관을 명확히 하고, 중복된 규제를 해소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국민의힘은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으로 나뉘어 있는 규제 구조를 효율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혼선을 줄이겠다는 입장으로 해석된다. 홈쇼핑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지만, 전체적인 규제 완화와 법제 정비 기조에 따라 홈쇼핑도 새로운 규제 체계의 적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민주당 “소상공인 위한 데이터 홈쇼핑 채널 신설…기존 사업자도 규제 완화” 민주당은 홈쇼핑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공약을 내걸었다. 공약집에서는 '홈쇼핑 등 미디어 커머스 서비스 활성화 방안 마련'을 과제로 명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특화된 데이터 홈쇼핑 채널을 새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홈쇼핑 사업자에 대해서는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규제 완화를 병행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즉, 새로운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의 시장 진입을 돕고, 기존 대형 홈쇼핑사에는 규제 완화를 통해 혁신과 투자 유인을 제공하는 전략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미디어 커머스를 지역 경제와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정책적, 제도적 뒷받침을 예고하고 있다. 업계 “규제 완화엔 공감”…데이터 홈쇼핑 신설은 “신중 접근 필요” 업계는 여야의 미디어 관련 대선 공약 가운데, 규제 완화 방향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홈쇼핑 업계는 그간 지속적으로 산업 활성화와 규제 정비의 필요성을 주장해온 만큼, 양당이 미디어 커머스를 정책 의제로 다룬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 홈쇼핑업계 관계자는 “규제 체계 전환의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며 “향후 공약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함께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민주당이 제시한 '소상공인 특화 데이터 홈쇼핑 채널' 신설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목소리도 나온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새 채널 도입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측면에서는 의미가 있을 수 있으나, 기존 사업자들에게는 불만 요인이 될 수 있다”며 “현재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은데, 경쟁 심화와 사업자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된다”고 밝혔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규제 완화는 업계에서 꾸준히 요구해온 사안이며, 특히 재승인 제도의 유연화는 사업자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홈쇼핑뿐 아니라 유료방송 사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5.05.30 10:14안희정

[영상] "더 무겁고 두꺼워"…아이폰17 프로 맥스, 이렇게 나온다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고급형 '아이폰17 프로맥스' 디자인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IT팁스터 마진 부는 유출된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기기 치수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형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더 두껍고 무거워진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매체는 아이폰17 프로 맥스가 울트라 스타일로 두꺼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기기 두께 8.25mm나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경우 두께가 8.725mm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아이폰17 프로에는 용량이 더 큰 배터리가 내장된다는 소문이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무게도 더 무거워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이런 변화가 아이폰17 프로 맥스를 '울트라' 모델로 재브랜딩하려는 움직임일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올해 처음 출시되는 슬림형 아이폰 '아이폰17 에어'의 두께가 5.6mm이라고 알려져 있다. 때문에 애플이 올 가을 아이폰17 시리즈를 공개하면 많은 이들의 관심은 초박형 아이폰17 에어에 쏠리게 될 것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5.05.30 10:11이정현

루미웨이브, 웹3 게임 개발 전문 법인 '로즈우드' 설립

루미웨이브는 웹3 게임 개발을 전담할 독립 법인 '로즈우드(Rosewood)'를 공식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법인 설립은 루미웨이브가 보유한 글로벌 게임 IP와 웹3 기술 역량을 통합하여 전문 개발 조직을 통해 웹3 게임 개발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로즈우드는 루미웨이브 산하 독립 법인으로 SNK의 사무라이 쇼다운 등 글로벌 인기 IP 기반 웹3 게임을 직접 개발하게 된다. 게임 설계 단계부터 클라이언트 구현, 실시간 전투 시스템, 서버 운영 구조까지 핵심 개발 전반을 내부 전담 팀이 주도하며 웹3 환경에 맞는 커스터마이징도 함께 수행한다. 특히 로즈우드는 토크노믹스 설계, NFT 및 온체인 기능 구현, AI 기반 대시보드 연동 등 웹3 핵심 기능을 게임 구조 안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풀스택 웹3 게임 개발사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루미웨이브는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전략·기획·퍼블리싱은 루미웨이브 HQ, 개발은 로즈우드라는 이원 체계로 웹3 게임 사업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로즈우드는 사무라이 쇼다운 외에도 또 하나의 글로벌 메가 IP 기반 웹3 프로젝트도 개발 중에 있어 기대를 모은다. 루미웨이브 관계자는 “웹3 게임 개발은 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을 요구하는 고도화된 영역”으로 “로즈우드는 게임 개발사로서 이용자 경험을 재설계하고, 새로운 세대의 웹3 게임을 만들어가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30 10:11김한준

한화 '이글스 데이' 800명 모였다…야구장서 열띤 응원

한화가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협력사와 유대 강화를 위해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경기에 맞춰 단체 응원을 진행했다. ㈜한화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LG트윈스 간의 주중 3연전을 맞아 임직원 단체 응원 행사인 '이글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 건설부문 김승모 대표, 한화 글로벌부문 양기원 대표를 포함한 한화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 약 800여명이 참석해 한화 이글스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글스 데이'는 구성원들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부서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한화 임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한창이엔씨, 지에프텍 등 협력사 임직원들도 함께 경기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한화는 임직원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 사내 심리상담 프로그램 '라포레나', 동·하절기 안전감성활동 '찾아가는 간식차' 등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협력사 간담회, 금융지원 제도 등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5.05.30 10:09류은주

로보락, 로봇청소기 Q 시리즈 10만대 판매

중국 로보락은 로봇청소기 'Q 시리즈'의 국내 누적 판매 10만대 돌파를 기념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 '땡큐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는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로보락의 인기 모델을 최대 39%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판매 제품은 로보락 Q 시리즈 로봇청소기 'Q레보 엣지 C', 'Q레보 L', 'Q8 맥스 플러스'와 습건식 무선청소기 'F25 알티', 'F25 ACE' 등이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청소기 세정액, 메인 브러시, 사이드 브러시, 회전 물걸레, 필터 등 청소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제품별로 맞춤 구성한 정품 부자재를 증정한다. 또한 캐리어, 목 베개 등 로보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은 굿즈를 선착순 제공한다. 로보락 관계자는 "로보락의 스마트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Q 시리즈'는 흡입력, 물걸레 기능, 사용 편의성 면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2025.05.30 10:05신영빈

"정수기 의무사용 지나 해지해도 비용 청구"…소비자 불만 늘어

한국소비자원은 정수기 렌탈 서비스 해지 시 부과되는 예상치 못한 비용으로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올해 3월까지 1천462건의 정수기 렌탈 관련 피해구제 신청이 접수됐다. 연도별로 2022년 401건, 2023년 382건, 지난해 536건이 발생했고, 올해는 3월까지 143건이 접수돼 지속 증가세다. 신청 이유는 계약 관련 불만이 56.3%(823건)로 절반 이상이었다. 이 중 '계약해지 및 위약금'이 61.1%(503건), 관리점검 미이행 등 '계약불이행'이 33.7%(277건)를 차지했다. 렌탈기간과 의무사용기간이 확인되는 159건을 분석한 결과, 해지비용 관련하여 '의무사용기간 경과 후' 불만이 35.8%(57건)로 '의무사용기간 이내'(10.1%, 16건) 보다 세 배 이상 많았다. 정수기 업체는 초기 설치비용 회수와 중도 해지 방지 등을 목적으로 렌탈기간 보다 짧은 의무사용기간을 별도로 정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대개 의무사용기간이 지나고 해지하는 경우 위약금 등 부담해야 되는 비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위약금만 제외될 뿐 할인받은 렌탈료, 등록비, 철거비 등이 청구된다. 공정거래위원회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에 따르면 렌탈서비스 업종의 경우, 렌탈 기간 내 소비자가 지불하는 모든 비용과 함께 중도해지 시 환불기준을 표시하도록 정하고 있다. 소비자원은 정수기 렌탈 계약과 관련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계약 시 전체 임대 기간과 의무사용기간을 잘 확인하고 중도 해지할 때는 부담해야 할 비용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5.05.30 10:04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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