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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신재언(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부친상

▲ 신종섭(향년 71세)씨 별세, 신재언(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신재희씨 부친상, 소영미씨 시부상 = 9일,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11일,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2650-5121.

2025.09.10 15:06김윤희

'소형 식기세척기' 작동시간 제각각…전기요금 최대 2배 차이

소형 식기세척기가 제조사마다 작동 시간과 연간 전기 요금이 최대 두 배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되는 소형 식기세척기 6개 제품의 품질과 경제성, 안전성 등을 시험 평가했다. 건조성능과 작동시간, 소음 발생량 등에서 차이가 났다. 식기에 오염물을 도포하고 2시간 이상 상온에 방치한 후 세척하는 시험 조건에서 6개 제품 모두 대부분의 오염이 제거되어 세척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건조성능은 열풍·송풍·자연 건조 등 건조방식에 따라 제품 간에 차이가 있었다. 열풍 방식을 채택한 쉐프본, 미닉스 등 3개 제품의 건조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송풍 방식을 채택한 쿠쿠전자의 2개 제품과 추가적인 팬 건조 없이 자연 건조하는 방식인 삼성전자 제품은 식기에 일부 수분이 남아있어 건조 성능이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연간 전기요금은 제품 간 최대 1.9배(2만5천원~4만7천원) 차이가 있었다. 제품 용량(3·6인용) 보다 건조방식(열풍·송풍·자연 건조)에 따라 차이가 컸다. 3인용과 6인용 제품 모두 쿠쿠전자 제품의 연간 전기요금이 가장 저렴했다. 쿠쿠 6인용·3인용 제품은 각각 2만7천원, 2만5천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쉐프본 6인용·3인용 제품은 각각 4만7천원, 4만2천원이다. 건조 성능은 열풍과 송풍, 자연 건조 등 방식에 따라 차이가 났다. 표준코스 작동시간은 1시간 9분~2시간 32분 수준으로 제품 간 최대 1시간 23분 차이가 있었다. 식기세척기의 표준코스는 세척과 건조로 구성돼 있었다. 세척시간은 모든 제품이 1시간 내외로 유사했으나 건조방식에 따라 건조시간 차이가 발생했다. 표준코스로 세척 시 평균 소음은 삼성전자 제품이 53㏈(데시벨)로 가장 적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나머지 5개 제품은 60㏈(데시벨) 이하로 양호한 수준이었다. 감전보호나 구조 등 안전성 항목은 전 제품이 이상 없었다. 쉐프본과 미닉스, 쿠쿠전자 등 4개 제품은 내장 물탱크 또는 외부 물통에서 흡입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급수관 연결 없이 무설치로도 사용이 가능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형 식기세척기 구입 시 가구원 수와 평소 식기 사용량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용량을 결정하고, 세척성능·건조성능·소음·전기요금·가격 등을 꼼꼼히 비교한 후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09.10 15:01신영빈

윗유, 숏폼 콘텐츠로 해군 사명·가치 전한다

숏폼 커머스 마케팅 기업 윗유(대표 차재승)가 대한민국 해군과 손잡고 해군의 일상과 사명을 생생하게 담은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NAVY-witU'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강현이어라 ▲람누끼 ▲세얼간이 ▲쉐리 ▲임땡땡 ▲장꾸커플 ▲장진영 ▲조닭발 ▲차아정 ▲티니 ▲혜찌 등 윗유 소속 인기 크리에이터 14인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8월 6일 강원 동해시 제1함대사령부에서 1박 2일 동안 장병들과 일상을 공유하며 해군 함정 편승, 전투배치 및 해상 생존훈련 등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임무에 직접 참여, 생생한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총 90편 이상의 숏폼 영상이 제작돼 지난 5일부터 각 크리에이터 채널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이번 협업은 해군의 가치를 국민에게 친근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윗유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윗유행 플러스'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윗유행 플러스는 단순 체험을 넘어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도전에 직접 나서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윗유를 포함해 라운드랩, 브이티코스메틱, 비플레인, 스킨1004, 에이피알 등 다양한 브랜드가 해군 장병을 위한 선물꾸러미 '필승키트'를 준비, 참여 크리에이터가 장병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윗유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공공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를 '재미있어서 끝까지 보게 되는 공익 콘텐츠'로 풀어내는 기획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해군병 출신으로서 모군과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숏폼 콘텐츠 특유의 확산력을 바탕으로 해군의 가치와 매력을 국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고, 앞으로도 도전-제작-확산의 선순환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군본부 병영정책과 윤준성 소령은 “모군에 깊은 애정을 갖고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제안해준 윗유 측에 감사하다”며 “이번 'NAVY-witU'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이 조명되고 나아가 장병들의 사기 진작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0 14:58백봉삼

오픈AI, 韓 AI 생태계 정조준…탑다운·바텀업 '투트랙' 공략

오픈AI가 국내 법인 출범을 공식화했다. '깜짝 발표'는 없었지만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와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가 감지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픈AI는 10일 서울 광진구에서 오픈AI 코리아 출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데이터센터 설립, AI 기본법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한 확답 대신 '장기적 파트너십'을 거듭 강조했다. 업계에서는 오픈AI가 신중한 발언과 달리 실제로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바탕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픈AI의 시장 접근 방식은 정부와 산업계 최상층부를 겨냥한 '톱다운'과 기술 생태계 저변을 다지는 '바텀업'으로 나뉜다는 평가다. 우선 '톱다운' 전략의 핵심은 오는 11일 저녁 열리는 비공개 초청 행사다. 이 행사에는 제이슨 권 CSO뿐만 아니라 브래드 라이트캡 최고운영책임자(COO), 올리버 제이 글로벌 비즈니스 총괄 등 본사 최고위급 임원들이 총출동한다. 초청 대상 역시 정부, 국회, 학계, 산업계, 예술계를 망라하는 핵심 인사들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강지영의 사회로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송길영 박사 등 국내 대표적인 AI 분야 석학과 조앤 장 오픈AI 랩스 대표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도 마련됐다. 이는 단순한 지사 설립 축하를 넘어 한국 사회 리더 그룹과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사업 기반을 다지려는 행보로 분석된다. 삼성, SK 등 국내 대표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해서 강조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제이슨 권 CSO는 이날 범용 인공지능(AGI) 개발과 국내 대기업과의 지속적 협력을 거듭 강조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오픈AI의 AGI 개발에는 막대한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고 한국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만큼 양측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동시에 진행되는 '바텀업' 전략은 보다 구체적이다. 오픈AI는 지난 2월 샘 알트먼 최고경영자(CEO) 방문 당시 '빌더랩'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파운더스 데이', 오는 11월 '데브데이 익스체인지'까지 올 한 해에만 세 차례의 대규모 개발자 행사를 연다. 회사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중심으로 한 개발자 생태계에 대한 충성도를 확보하려는 장기적인 캠페인이다. 기술 시연을 넘어 문화적 영향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포착된다. 최근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해 국내 창작자 21명과 '크리에이티브 랩 서울' 워크숍을 열고 영상 AI '소라'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전시한 것이 대표적이다. 삼성, SK 등 국내 대표 기업과의 협력을 강조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오픈AI의 AGI 개발에 막대한 컴퓨팅 자원이 필요하고 한국은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AI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만큼, 양측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 이와 동시에 진행되는 '바텀업' 전략은 한국 생태계의 근간을 보다 단단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오픈AI는 지난 2월 '빌더랩', 이달 12일 '파운더스 데이', 오는 11월 '데브데이 익스체인지'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는 회사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중심으로 한 개발자 생태계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에 가깝다. 최근 서울디자인재단과 협력해 국내 창작자 21명과 진행한 '크리에이티브 랩 서울'과 DDP 미디어 아트 전시 역시 문화적 영향력까지 고려하는 이들의 폭넓은 시각을 드러낸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이 처음 공식화됐다. 오픈AI는 오는 11일 서울대와 AI 연구 혁신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는 학술 교류를 넘어 한국의 연구 역량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다각적인 행보가 정부 주도의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 맞닿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정부는 특정 전문 분야를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팀을 공모 중인데 공모 요건에는 '해외 기업'이 '글로벌 서비스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둔 상황이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픈AI의 행보는 단순히 제품을 파는 것을 넘어 개발자부터 정부 고위급까지 생태계 전체의 파트너가 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2025.09.10 14:55조이환

"군, 합동 전영역 지휘통제(JADC2) 개념 도입 서둘러야"

·우리나라도 합동 전 영역 지휘통제(JADC2) 개념을 서울러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임보 재스위스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S) 명예회장은 10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국방소프트웨어협회(회장 황일선)와 대전방위산업연합회(회장 이계광) 주최로 열린 '국방 AI SW 산·학·연·군 융합기술 교류 컨퍼런스'에서 초청강연자로 나서 이 같이 언급했다. 이 행사는 국방부가 후원하고, HPEKOREA가 협찬했다. 육군본부 정책실, 육군 정보통신학교, 해군 지능정보체계단, 합동상호운용성기술센터, 육군지능정보기술단 실무진을 비롯한 산학연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심임보 명예회장은 이날 "우리 군도 지난 2023년 내놓은 국방혁신 4.0에 JADC2 개념이 언급만 되어 있고, 아직까지 진전이 전혀 없다"며 "미국은 이미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JADC2'는 독일 해군 정의에 따르면 다중 영역 작전을 의미한다. 항공, 육지, 바다, 우주, 사이버 및 정보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대량 데이터 분석과 AI를 통합하자는 첨단 운용 시스템이다. 종국에는 무인 시스템과 접목시키려는 미래 군 전략 개념과 상통한다. 데이터와 인공지능, 심층 네트워킹, 센싱 그리드, 전투 관리 등을 모두 합친 최상위 '포식자'인 셈이다. 실제 미국은 현재 DARPA가 모자이크 전쟁, 공군은 ABMS, 육군은 프로젝트 컨버전스, 해군은 프로젝트 오버매치라는 이름으로 JADC2 개념 도입이 추진 중이다. 심 명예회장은 4족 로봇 임무 수행을 예시로 제시했다. 4족 로봇의 역할을 1단계에선 초기 목표 설정 및 임무부여, 2단계 컨텍스트 획득(환경인식), 3단계 계획 수립 및 교전 의사 결정, 4단계 행동 실행 및 피드백 등으로 나눠 볼 때 이를 JADC2 개념으로 육해공군 등이 전방위적으로 통합 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심 명예회장에 이어 두번 째 초청강사로 예기헌 세종대 교수는 우주항공전에서의 에이젠틱 AI를 주제로한 강연으로 관심을 끌었다. 예 교수는 "오는 2028년이면 더이상 새로운 데이터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해외는 현재 포스트 트레이닝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기존 데이터를 재가공하는 등 언어모델이 스스로 묻고 답하는 에이전트 AI로 간다"고 말했다. 예 교수는 또 AI가 AGI(인간과 유사한 능력을 가진 AI)를 거쳐 ASI(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슈퍼AI) 로 점차 진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KISTI 홍태영 슈퍼컴퓨팅본부장이 슈퍼컴퓨터 6호기 현황 소개, 알티스트 이대우 AI 팀장이 SDLC(SW개발 라이프사이클)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또 오후 2부에서는 LIG 넥스원(김동환위원), 코난테크놀로지(김규훈 이사), 한화시스템(김성철 SW연구소장), 대한항공 항공기술연구원(문미선 차장), (주)이노센트(김용원 대표), 한컴인스페이스(김홍봉 전무), 대전테크노파크(조수현 센터장)가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2025.09.10 14:43박희범

바디프랜드, IFA서 헬스케어로봇 기술 알려

헬스케어 가전기업 바디프랜드는 5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독일에서 열린 세계 전자·IT 박람회 IFA 2025 전시에서 유럽시장 확대 계기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시 기간 동안 바디프랜드 부스를 방문해 제품을 체험한 관람객만 2천 명을 넘었다. 해외 바이어와 딜러의 헬스케어로봇 기술에 대한 관심과 구매 문의도 잇따랐다. 해외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 BBC 월드는 기자가 직접 733을 체험하며 바디프랜드의 혁신 기술과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관람객들은 사지가 독립 구동되며 사용자를 감지해 스스로 일어나는 ▲'733' 모델을 비롯해 ▲퀀텀뷰티캡슐 ▲에덴로보 ▲다빈치로보 ▲카르나로보 ▲팔콘 시리즈 등 다양한 혁신 제품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현장에서 733을 직접 체험한 피트니스 분야 유튜버 빅토리아 피셔 씨는 "733은 미래적인 디자인과 팔과 다리, 발목까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움직임과 깊은 마사지가 좋았고 마치 트랜스포머 로봇에 탄 듯한 경험을 했다"고 평가했다. 퀀텀 뷰티캡슐을 체험한 다수 관람객들도 깊고 강한 마사지와 유럽에서도 인기 있는 K뷰티 디바이스가 결합됐다며 호평했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IFA 2025 참가로 'K헬스케어로봇'의 유럽 진출 포석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송승호 바디프랜드 부사장은 "바디프랜드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와 AI헬스케어로봇 제품들의 해외 수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0 14:42신영빈

혈액 역류 막는 '벤트리',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국내전 우승

링거에 간단히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혈액역류 예방 장치 '벤트리'를 개발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학생들이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5' 국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다이슨은 국제 학생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5' 국내전 수상작 3팀을 10일 발표했다. '블룸'과 '오투스틱'이 입상작으로 선정돼 우승작과 함께 국제전 라운드에 진출한다. 의료 현장에서 수액 투여 중 혈액 역류가 발생하면 환자 안전은 물론 의료진 업무 효율에도 위협이 된다. 바쁜 환경에서는 의료진 대응이 늦어질 수 있고, 그 사이 환자는 감염, 혈전 발생, 심리적 불안 등 추가적인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이를 즉각적으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환자의 위험을 줄이고 의료진의 업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젝트가 바로 벤트리다. 벤트리는 수액 투여 중 혈액이 역류하는 순간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즉시 차단하는 장치로, 빨대를 손으로 꼬집으면 액체의 흐름이 멈추는 원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호스에 부착된 초음파 센서가 역류를 감지하면 내부 압박 장치가 자동으로 작동해 호스를 부드럽게 눌러 역류를 막고, 동시에 수액 주입을 지속한다. 링거에 간단히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치와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환자는 혈액 역류로 인한 감염 위험과 불안을 줄이고, 의료진은 혈액 역류에 대한 사후 조치 부담을 덜어 의료 환경 전반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벤트리 팀은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출품작을 더욱 발전시켜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솔루션을 완성하고,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국내전 우승팀에게는 제품 고도화 및 상용화를 위해 상금 5천 파운드가 수여된다. 블룸은 난임 시술 과정에서 매일 반복되는 자가주사를 쉽고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도록 돕는 휴대형 주사 보조 기기다. 기존 펜형 주사기나 프리필드 시린지 방식은 각도 오류, 손 떨림, 약물 온도 관리, 타인의 시선 등 사용자에게 부담을 줬다. 이를 해결하고자 반달형 캠 구조를 적용해 버튼 한 번으로 자동 주사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자가주사 경험이 없는 사람도 한 손으로 안전하게 주사를 투여할 수 있다. 기기에 보냉 기능을 탑재해 최대 6시간 동안 약물 3개를 일정 온도로 휴대할 수 있어 약물의 안정적인 보관과 사용이 가능하다. 바늘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곡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심리적 부담과 정서적 불안감을 줄였으며, 투여 시 환자의 일상과 자유를 보장하는 디자인 구현에도 집중했다. 블룸팀은 향후 실제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그립감과 사용성을 개선하고, 약물과의 호환성 및 의료기기 인허가를 위한 제약사 및 전문가와의 협업, 실사용 환경 검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투스틱은 화재, 침몰, 매몰 등 질식의 위험에 노출된 재난 상황에서 쉽고, 빠르게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무동력 산소 발생 장치다. 기존의 산소캔이나 양압식 공기호흡기는 압축 산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열과 충격에 민감해 폭발 위험이 있으며, 장기간 보관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오투스틱은 500ml의 물과 과탄산나트륨의 화학 반응을 통해 산소를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압축 산소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했다. 동시에 기존 산소캔에 비해 10배 이상 많은 약 10리터의 산소를 생성할 수 있으며, 양압식 공기호흡기보다 작고 가벼워 휴대성과 범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품이 지속적으로 개선된다면 대피소, 지하철, 선박 객실 등 공공시설에 상시 비치가 가능해져, 여러 재난 상황에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심사위원을 맡은 이화여자대학교 휴먼기계바이오공학과 류석창 교수는 "올해 수상작들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문제들을 포착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풀어낸다"며 "의료 현장, 난임 치료, 재난 대응 등 사회 전반의 다양한 영역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잠재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이어 "차세대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이 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기술과 디자인으로 해결해 나가는 도전이 앞으로도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제 국내전 수상작 3팀은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국제전에 진출해 전 세계 28개국의 수상작들과 경합을 치르게 된다. 전 세계 수상작들은 다이슨 엔지니어들의 심사를 거쳐 상위 20개 국제전 우승 후보작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10월 15일 공개된다. 상위 20개 후보작 중 최종 우승작은 다이슨과 다이슨 파밍의 창립자 제임스 다이슨이 직접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결과는 11월 1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전 최종 우승팀에게는 3만 파운드의 상금이 수여된다.

2025.09.10 14:42신영빈

삼성전자판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획득

삼성전자판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산업재해와 질병을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삼성전자판매는 전담 조직 운영과 지속적인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경영 환경을 구축해 왔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측·예방하며 지속 가능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삼성전자판매는 ▲정기 안전 점검 ▲자연재해 대응 매뉴얼 수립 ▲연 2회 비상 대피 훈련 등 고객과 임직원의 잠재적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체지방 제로 캠페인 ▲계절별 건강 정보 제공 ▲안마의자 및 발마사지기 지원 ▲임직원 자립형 회전 대차 지원 등을 실시하며 건강증진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김영천 삼성전자판매 피플팀 상무는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은 임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삼성전자판매의 의지를 상징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판매는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스토어 대치에서 삼성전자판매 전병준 대표이사와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 수여 현판식을 진행했다.

2025.09.10 14:39전화평

티몬·위메프 사태 막는다…PG사 정산자금 60% 외부에 맡겨야

전자결제지급대행(PG)사들은 온라인 쇼핑몰 소비자로부터 받은 금액의 60%를 은행 신탁이나 지급 보증 상품에 의무적으로 맡겨야 한다. 10일 금융감독원은 티몬·위메프 사태로 약 1조3천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PG사들 정산 자금을 안전하게 보관할 필요가 높아졌다며, 'PG사 정산자금 외부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PG사는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시 카드사 등과 판매자·가맹점·온라인 쇼핑몰 간 정산을 대행해주는 업체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행정지도 형식으로 PG사가 매 영업일의 정산자금을 계산하고, 정산자금의 60%를 은행과 보험사 등의 신탁·지급조으보험으로 외부에 관리하는 것이 골자다. 이 자금은 국채 등 안전자산으로 운용된다. PG사가 파산하거나 회생 개시 등 지급 사유가 발생할 경우 은행과 보험사 등 정산자금 관리기관이 판매자에게 정산자금을 지급하게 된다. 오는 1월 1일부터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등록한 184개 PG사에 모두 적용된다. 금감원 측은 "PG사 정산자금의 외부관리 등 PG업 관리·감독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이 국회 계류 중"이라며 "가이드라인이 업계에 안착하도록 PG사 등의 외부 관리 준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제도 시행 관련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4:38손희연

"차량 내 도청 막는다"…지슨 내년 상반기 '알파-V' 출시

융합 보안 전문 기업 지슨이 차량 내부에서의 대화·통화 등 음성 커뮤니케이션을 도청 및 유출 시도로부터 예방하는 보안 시스템을 내년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지슨은 내년 상반기에 차량용 커뮤니케이션 보안 시스템인 '알파-V(Alpha-V)'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차량 내부는 이동 수단인 동시에 종종 집무실이 된다. 특히 사업가·법인 임원·유명 인사 등이 주로 탑승하는 대형·준대형 등의 차량에서는 이동 중 오가는 대화나 통화가 기업의 중요 정보, 민감한 내부 사안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차량 내부에 반입·은닉된 무선 송수신 장치나 녹음기를 통해 이러한 대화가 외부로 새어 나가거나, 동승자·운전기사 또는 내부자 등의 녹음 파일이 폭로 형태로 공개되는 사례가 반복적으로 보도되고 있는 만큼 이같은 도청·유출을 막기 위한 솔루션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알파-V는 차량 내부에 설치돼 무선주파수(RF)를 악용한 무선도청과 녹음기 등을 통한 대화 유출 시도를 막는 제품이다. 도청 의심이 인지되는 경우 실시간으로 즉각 대응도 가능하다. 특히 지슨이 자체 연구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음성 분석 기술이 적용되어 탑승자의 음성을 학습 및 분석해 도청 장치나 녹음기에 음성이 유입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이는 차량 내부 공간을 물리적인 방음 시설처럼 분리를 하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커뮤이케이션 보안을 수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차량용 도청 예방 장비 관련 시장도 활짝 열려 있다. 준대형·대형 세단, 대형 SUV 등 법인 임원·유명 인사·대형 승용차 이용이 잦은 차량군의 경우 국내 신규등록(출고·판매) 약 170만대 수준의 시장 가운데 약 1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는 누적 기준 2600만대에 달한다. 지슨은 기업 임원·전문직·대외 활동이 잦은 차량 이용자를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슨은 내년 상반기 출시 이후 특정 대상 차량을 중심으로 단계적 보급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슨은 도입 전략으로 주요 렌터카·카셰어링·금융사 등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제품 렌탈 모델을 전개하고, 시범 도입 규모를 유효시장의 1%(약 2400대) 규모로 상정했다. 지슨은 무선보안 원천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첨단 융합보안 기업으로, 중앙정부·공공기관·지자체·민간기업 및 해외 등 400여 곳에 상시형 도청 탐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지슨은 올해 중으로 알파-V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성능 검증에 착수한다. 의무 인증 취득과 함께 양산 체계도 확정할 예정이다. 양산 초기에는 렌탈·리스 채널을 중심으로 구독형 체계로 보급하며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견인할 예정이다. 지슨 관계자는 "차량 내 커뮤니케이션 보안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 요소"라며 "무선보안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24시간 상시형 탐지 하드웨어 모듈,그리고 핵심적인 인공지능(AI) 음성 분석 기술을 융합하여 차량 실내 보안의 업계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09.10 14:37김기찬

니콘, 레드 기술 담은 시네마 미러리스 'ZR' 공개

니콘이 오는 10월 미국 자회사 레드(RED)와 함께 개발한 시네마 미러리스 카메라 'ZR'을 국내외 시장에 출시한다. 니콘은 2024년 3월 미국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업체 '레드'(RED) 지분을 100%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한편 영상 코덱 'N-RAW' 개발, 니콘 Z마운트 탑재 카메라 'V-랩터 [X] Z마운트' 등을 개발해 왔다. ZR은 니콘이 레드 기술력을 활용해 시네마 전용으로 개발한 첫 제품이다. 2천450만 화소 풀프레임 CMOS 센서를 바탕으로 니콘 Z6 Ⅲ와 같은 사진 성능, 레드 카메라의 노출 표준과 룩업테이블(LUT)을 지원한다. ISO 800/6400 듀얼 베이스 감도로 저조도나 야간 촬영 성능을 보완하고 다이나믹 레인지를 넓혀 역광이나 명암 대비가 심한 환경에서 선명한 영상을 담아낸다. 최대 6K/59.94p 영상을 CF익스프레스 카드에 기록할 수 있다. 디지털 영화 업계 색상 표준인 DCI-P3 색공간을 100% 만족하는 307만 화소, 4인치 모니터를 장착했고 딥러닝 기반 AI 기술을 적용해 오토포커스 정확도를 높였다. 내장/외장 음향 기록시 32비트 플로트 포맷을 활용해 원음에 가까운 음향을 기록 가능하며 고성능 마이크와 지향성 모드 5종으로 인터뷰나 콘서트 등 다양한 현장의 음원을 기록 가능하다. 본체 무게는 540g이며 니콘 Z마운트용으로 개발된 다양한 렌즈를 활용할 수 있다. 니콘 이미징 클라우드와 연동해 시네마틱 이미징 레시피를 본체에 다운로드 후 활용 가능하다. R3D NE(12비트), N-RAW(12비트), 프로레스 RAQ HQ 등 영상 포맷을 지원하며 CF익스프레스(타입B), XQD, SD카드(UHS-Ⅰ) 등 매체에 기록할 수 있다. 국내 정가는 298만원으로 책정됐고 10월 중 정식 출시된다.

2025.09.10 14:27권봉석

삼성전자, 내년 CES 메인홀 아닌 호텔서 단독 전시관 꾸려...SK는 불참

삼성전자가 내년 1월 6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역대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관을 마련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ES 2026 메인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가 아닌 윈 호텔에 4천628㎡(약 1천400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내년 CES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삼성전자의 역대 CES 전시관 면적으로도 최대다. 삼성전자는 올해 CES에서 LVCC에 참가 기업 중 가장 넓은 3천368㎡(약 1천19평)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했으며, 내년에는 올해의 약 1.4배로 전시장 면적을 넓힌다. 내년에는 과거 CES 행사 기간 별도의 장소에서 분산해 진행하던 TV, 가전 등 부대 행사를 윈 호텔에서 통합해 개최할 예정이다. 고객사·파트너사를 포함한 방문객들에게 회사의 통합된 비전과 신제품을 더 효과적으로 소개하고 차별화된 전시 경험을 방문객 맞춤형으로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윈 호텔은 CES 주최 기관인 소비자기술협회(CTA)가 공인하는 전시 장소 중 하나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고 수준의 호텔로 손꼽히는 곳이어서 프리미엄 전시관 운영에 적합한 장소로 평가받는다. CES에 참가한 주요 정보기술(IT) 기업이 최고급 호텔에 대규모 프리미엄 전시장을 마련해 차별화될 경험을 제공한다는 시도는 업계 최초이기도 하다. 삼성전자가 육성하는 스타트업 'C랩 아웃사이드'와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는 스타트업들이 주로 모이는 '유레카 파크'에 전시관을 꾸릴 예정이다. 한편, SK그룹은 내년 CES 2026에 참가하지 않는다. SK는 2019년 3개 주력사(SK하이닉스·SK텔레콤·SK이노베이션)가 참여한 그룹 공동부스를 운영한 이래 CES에 참가해왔으나, 내년엔 불참하기로 했다.

2025.09.10 14:26전화평

벤처업계 "주 52시간제, 프로젝트 중심의 업황 충분히 반영 못해"

벤처, 스타트업 주52시간제 제도 개선을 위해 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에서 해당 제도가 벤처·스타트업의 다양한 근무제도와 프로젝트 중심의 업무 방식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토로가 나왔다. 업계 관계자들은 연장근로 단위기간 확대,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 실직적인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벤처기업협회는 1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벤처·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근로시간제도 유연화 정책간담회'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소희 의원실과 공동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행 주 52시간제가 벤처·스타트업의 프로젝트 중심 업무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현장에서 제도 운영의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국회, 정부, 업계, 근로자가 한자리에 모여 실태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발제에는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이 나서 각각 중소·벤처기업 근로시간 추이 및 유연근무제 활용 현황, 주 52시간제 개선을 위한 벤처기업 의견조사 결과와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이태규 두들린 대표, 벤처·스타트업 3명의 개발자들이 참석했다.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은 “현행 제도의 획일성으로 우리 청년들이 모여 혁신을 창출하는 공간에서 도전과 몰입이 제한된다면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은 물론 국가 경쟁력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며 “국회와 정부가 함께 연구개발직과 일정 수준 이상의 전문직에 대한 주 52시간제 예외 적용, 연장근로 총량 관리제 도입 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벤처·스타트업은 주 52시간이라는 제도적 틀에 묶여 정작 더 몰입하고 더 성과를 내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며 “연구개발직과 일정 고소득 전문직에 대해서는 주 52시간제 예외를 적용하고, 연장근로의 총량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것이 바로 이런 취지”라고 설명했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현행 주 52시간제가 벤처·스타트업의 다양한 근무 형태와 프로젝트 중심 업무 방식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근로시간 운영에서 현장의 어려움이 크다”며 “벤처·스타트업의 혁신 역량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연장근로 단위기간 확대, 유연근무제 활성화, 전문직·R&D 핵심 인력에 대한 '한국형 화이트칼라 이그젬션' 도입 등 실질적이고 탄력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현행 주 52시간제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움직이는 벤처·스타트업의 업무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생산성 저하, 인력 운영 어려움, 비용 부담 증가 등 기업 현장에서 상당한 제약을 초래하고 있다”며 “벤처기업의 혁신 역량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근로시간 총량제 도입을 통한 단위 기간 유연화와 R&D 핵심 인력에 대한 근로시간 예외 적용 같은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현장 발언에서 업계 대표들은 “벤처·스타트업은 프로젝트 단위로 단기간 몰입해 성과를 내야 하는데, 현행 제도에서는 근로시간 제약으로 필요한 인력 운영이 어렵다”며 “추가 투입 인력 및 인건비 부담까지 커져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어 기업의 혁신 속도와 성과 창출이 늦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벤처·스타트업 개발자 3인은 “현행 주 52시간제는 다양한 근무 형태와 프로젝트 중심의 업무 방식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해 실제 업무 환경과 제도 간 괴리가 크다”며 “프로젝트 일정상 단기간 집중 근무가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근로시간 제약으로 인해 업무 효율성과 개발 속도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현장에서 일하는 입장에서는 업무 특성을 반영한 유연근로제 확대와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제도가 바뀌지 않으면 혁신 속도와 기업 경쟁력을 지키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2025.09.10 14:26박서린

브릴스, 한양대 ERICA에 교육용 로봇 기증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는 한양대학교 ERICA와 로봇직업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로봇 기술 개발 및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장비 지원 업무 협력(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로봇 기술 개발 및 협업 적용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로봇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한 상호 협력 ▲지산학 프로젝트 교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산업 연계 컨설팅 및 기업 프로젝트 공동 개발·운영 ▲교육생 취업 연계 및 인력 매칭을 위한 협력 지원 등을 추진한다.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커리큘럼 공동 개발, 연구과제 프로젝트 협력, 인턴십 및 현장 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브릴스는 산업용 로봇, 협동 로봇 등을 포함해 교육을 위한 다양한 로봇 교육용 장비 및 솔루션을 기증한다. 이번 협약의 중심이 되는 로봇직업교육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현장 맞춤형 로봇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2028년까지 총 25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경기도 안산시에 5천439㎡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제조 로봇 시스템 통합(SI), 서비스 로봇 SI, 자율주행로봇(AMR), 로봇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AI) 분야 등 로봇 산업 핵심 분야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전진 브릴스 대표는 "브릴스 기술력과 한양대학교 ERICA의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로봇 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9.10 14:25신영빈

성수 엘씨디씨서울, 스위트스팟에 공간 위탁 운영 맡긴다

성수동 복합 문화 공간 엘씨디씨서울(LCDC SEOUL)이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과 협약을 맺고 공간 운영 효율과 수익 극대화를 위한 협업한다고 10일 밝혔다. LCDC SEOUL은 패션·라이프스타일 기업 에스제이그룹이 운영하는 총 4층 500평 규모의 공간으로, 야외 스퀘어와 1층 까페, 2층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6개의 브랜드를 상시로 만나는 3층 도어스(DOORS), 4층 브런치 레스토랑까지 패션, 브랜드, 문화, F&B가 결합된 공간 플랫폼이다. 특히 2021년 오픈 초기부터 '성수동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타면서, 연무장길 동편 끝자락이라는 입지에도 라이브 뮤직 공연, 북토크쇼 등 자체 시그니처 콘텐츠에 힘입어 올 7월 100만 방문객을 돌파했다. 이번 스위트스팟과의 협약은 공간 유입과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의 일환이다. LCDC SEOUL 내 독립 공간인 C동(1층 18평, 2층 28평)의 대관을 스위트스팟에 위탁해 브랜드 팝업 확대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확보하고 브랜드들과의 협업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앞으로 LCDC SEOUL의 C동 공간은 스위트스팟이 운영하는 '팝가' 등의 앱을 통해 '스테이지 엑스 성수 17(@LCDC)'(가칭) 이라는 별도의 이름으로 노출될 예정이다. LCDC SEOUL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더 다채로운 콘텐츠, 신규 브랜드의 팝업 유치와 외국인 방문객 대상 이벤트를 강화하고자 스위트스팟과 협업을 체결하고 제이드앤워터를 유치했다”며 “방문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창의적인 콘텐츠와 입소문난 인기 레스토랑까지 브랜드, 패션, 문화, F&B를 아우르는 풍성한 경험을 성수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0 14:23백봉삼

아웃백, '투핸즈 쉬라즈' 와인 할인행사 진행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내년 2월 28일까지 '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를 할인 판매하고 콜키지 프리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 와인은 호주 프리미엄 와이너리 '투핸즈'의 대표 제품으로, 국제 와인 전문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총 13회 세계 100대 와인에 선정된 바 있다. 기존 8만원 상당의 가격에서 25% 할인된 6만원에 판매하며, 글라스로 주문할 경우 1잔 1만2천원에 즐길 수 있다. 투핸즈 엔젤스 쉐어 쉬라즈는 베리류·서양자두의 아로마와 은은한 화이트 페퍼 향이 특징으로, 풍미가 강한 아웃백 스테이크와 잘 어울린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해당 와인을 주문한 고객에게는 콜키지 프리 혜택이 적용돼, 매장에서 판매하는 와인뿐 아니라 고객이 직접 준비한 와인·주류도 자유롭게 곁들일 수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풍미 깊은 스테이크와 조화를 이루는 와인을 엄선해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콜키지 프리 혜택을 통해 고객이 다양한 방식으로 미식 경험을 확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0 14:21류승현

경찰,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 방시혁 15일 소환

경찰이 조만간 사기적 부정거래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불러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는 15일 오전 10시경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청사에 방 의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공개 소환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 의장은 2020년 하이브 상장 전 기존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IPO)가 불가능하다고 말한 뒤 지인이 설립한 사모펀드(PEF)에 지분을 팔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방 의장은 PEF와 지분 매각 차익금 30%를 공유받기로 계약을 맺고 1천900억원의 부당 이익금을 획득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말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해 하이브 상장심사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으며 다음달 하이브 사옥을 압수수색했다. 여기에 하이브는 국세청의 세무조사도 받고 있다. 같은 달 국세청은 허위 공시를 이용한 시세조종·기업 사냥꾼 등과 관련해 27개 기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는데, 이중 하이브도 포함됐다.

2025.09.10 14:21박서린

대동, KT SAT 위성 영상으로 정밀농업 고도화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은 KT의 위성통신서비스 자회사 KT SAT(케이티샛)과 위성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 공동 개발 및 국내외 사업화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위성 기반 정밀농업 솔루션의 공동 개발 및 실증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사업화 및 마케팅 협력 ▲신규 사업 분야 발굴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대동은 토양·생육 분석, 시비 처방맵 산출, 관제 플랫폼 등 솔루션 개발을 총괄하고, 이를 농업 현장에 적용·실증한다. KT SAT은 정밀농업 솔루션에 필요한 위성 영상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분석을 위한 영상 가공 및 처리 기술을 지원한다. 협약은 광범위한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위성 관측 능력을 활용해 대규모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모니터링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작물 생육 상태, 기후 변화 등 시간에 따른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측하고, 지형 등의 외부 요인에도 영향을 덜 받는 안정적인 데이터 수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동은 정밀농업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 위성 영상은 넓은 농지와 험지 등 드론 운용이 제한되는 지역에서도 효율적인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 계절 변화나 작황의 미세한 변화도 장기적으로 추적할 수 있어 병해충 예측, 시비 시점 결정 등 현장의 의사결정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반복적인 관측이 요구되는 정밀농업 분야에서 장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꾀할 수 있다. 대동은 기존 드론 기반 고해상도 데이터에 위성 광역 데이터를 더해 더 높은 정확도의 생육·수확량 예측 및 이상 탐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객 니즈에 따라 드론과 위성 결합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국내 시장 확대에도 나선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 농기계, AI 로봇, 데이터 센터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정밀농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권기재 대동 그룹경영실장(부사장)은 "정밀농업은 기후위기, 생산비 증가, 인력 부족 등 국내외 농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농업의 핵심 기술"이라며 "KT SAT과 협력해 고정밀 위성 데이터를 정밀농업에 접목하고, AI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수 KT SAT 대표는 "자사 위성 영상 기반의 정밀농업 솔루션을 활용해 국가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KT SAT은 위성 통신을 넘어 관측 분야에서도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민간 산업 전 영역에 걸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성 기반 정밀농업은 북미, 유럽, 호주 등 농업 선진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도입되고 있다. 글로벌 농업기업과 위성 통신 기업 간 협업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주요 곡창지대를 대상으로 위성 영상과 AI 분석을 결합한 수확량 예측 시스템이 이미 상용화되어 있다. 기후 변화에 따른 미 농무부(USDA) 작물 대응 전략 수립에도 활용되고 있다.

2025.09.10 14:18신영빈

삼성 이재용 회장 장남 지호씨, 해군 장교로 입대…美 국적 포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가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오는 15일 139기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한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호씨는 오는 15일 해군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해 12월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지호씨는 2000년 출생으로 미국 복수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자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하기로 했다. 지호씨는 11주간 교육훈련을 거쳐 12월 1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교육훈련 기간을 포함한 복무 기간은 총 39개월이다.

2025.09.10 14:14장경윤

[Q&AI] 애플, 아이폰 17 발표…시장 반응은?

질문: 애플이 오늘 아이폰 17이랑 아이폰 에어 등을 발표했는데, 시장 반응이 어떤지 종합해줘. 그록 답변: 애플은 2025년 9월 10일 이벤트에서 아이폰 17, 아이폰 17 프로, 프로 맥스, 그리고 새로운 초박형 아이폰 에어를 포함한 아이폰 17 라인업을 공개했으며, 애플 워치와 에어팟 업데이트도 발표했다. 아이폰 17은 $799, 에어는 $999, 프로는 $1,099부터 시작하며, 프로 맥스는 더 높은 가격대다. 예약 주문은 9월 12일 시작, 9월 19일부터 판매된다. 주요 특징으로는 전 모델 120Hz 디스플레이, 향상된 카메라(예: 48MP 센서), 배터리 수명 개선, 에어 모델의 슬림 디자인 등이 있지만, 기존 애플 인텔리전스를 제외한 새로운 AI 발전은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주식 시장 반응 애플 주식(AAPL)은 발표 후 하락해 9월 10일 $234.35에 마감하며 전일 대비 1.48% 떨어졌다. 투자자들은 이벤트에서 혁신적인 AI 기능이 부족해 실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부 분석가는 아이폰 에어가 판매 부진이던 플러스 모델을 대체한다고 보았지만, 전반적으로 월스트리트의 반응은 미지근했다.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주가 하락은 기대에 못 미친 열기를 보여준다. 미디어 및 분석가 반응 주요 매체의 반응은 엇갈렸으나 혁신 부족에 대한 비판이 두드러졌다. USA 투데이와 CNET은 더 밝은 디스플레이와 내구성 강화 같은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다루었지만, AI 기능 언급이 적었다고 지적했다. 버지는 애플이 "AI에 대해 거의 말하지 않았다"며 경쟁 시장에서 기회를 놓쳤다고 평가했다. 배런스와 인베스터즈 비즈니스 데일리는 주가 하락을 관세 우려와 프로 모델의 $100 가격 인상에 연결지었다. 블룸버그는 주요 특징을 진화적이라 평하며, 에어 모델은 신선하지만 위험한 시도라고 보았다. 분석가들은 안정적인 판매를 예상하지만 폭발적 성장은 기대하지 않으며, 2025년 4분기 미국 관세 영향도 언급했다. X 에서의 소셜 미디어 및 소비자 반응 X(구 트위터) 반응은 양극화되었다. 아이폰 에어의 슬림 디자인과 색상(예: 코스믹 오렌지, 새로운 블루)에 대한 흥분이 있었지만, 디자인, 가격, 혁신 부족에 대한 비판도 많았다. 사용자들은 프로 모델을 "못생겼다"거나 "저렴해 보인다"고 평가했으며, 알루미늄 프레임 복귀와 듀얼 톤 디자인을 다운그레이드로 보았다. 긍정적 반응은 배터리 개선(예: 에어 모델의 맥세이프 포함 40시간 이상)과 메모리 무결성 강화 같은 보안 업그레이드에 집중되었다. 국제 사용자들은 중국의 eSIM 전용과 다른 지역의 물리적 SIM 트레이 차이에 대해 논의했다. 유머러스한 밈은 가격 부담이나 안드로이드의 AI 우위 비교로 이어졌고, 전반적 불만은 점진적 업데이트에 대한 실망이었다. 트렌드 검색은 높은 참여도를 보였지만, 회의적 반응이 우세했으며 일부는 업그레이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요약하자면, 하드웨어 개선은 어느 정도 관심을 끌었지만, 주가 하락과 엇갈린 온라인 반응은 특히 AI 면에서 기대에 못 미친 이벤트를 보여준다. ■ 이 기사는 AI 전문 매체 'AI 매터스'와 제휴를 통해 제공됩니다. 그록을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 기사 원문 바로가기)

2025.09.10 14:13AI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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