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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오, 오피스체어 마사지기 '리올랙스 멀티 체어' 출시

홈케어 브랜드 풀리오는 오피스체어 마사지기 '리올랙스 멀티 체어'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리올랙스 멀티 체어는 장시간 의자에 앉아 생활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사무용 의자에 마사지 기능을 더했다. 등받이 내부에 장착된 히든 3D 안마볼이 등 허리, 어깨, 목을 따라 마사지한다. 최대 135도까지 리클라이닝이 가능한 등판과 각도 조절이 쉬운 암레스트, 발 받침대를 갖췄다. 마사지 기능이 꺼져 있을 때에는 안마볼이 느껴지지 않으며, 머리부터 허리까지 상체 구조에 맞춘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저소음, 무게 중심을 잡아줘 미끄러짐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허브리스휠 바퀴, 통기성과 내구성을 높인 프리미엄 메쉬 소재와 색상이 특징이다. 풀리오는 오는 18일 오전 11시까지 자사몰에서 신제품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개 구매 시 32%, 2개 구매 시 35%의 할인과 함께 무료 배송 및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풀리오 관계자는 "의자에 앉아 업무나 학습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휴식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만들어줄 실용적인 솔루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11 09:14신영빈

메이크샵, 온라인 쇼핑몰 성장지원금 지원 이벤트 진행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의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제공 정책에 발맞춰 온라인 쇼핑몰 성장지원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8월 한달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쇼핑몰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네이버페이 10만 포인트와 문자메시지(SMS) 5만원 등 총 15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난 5월에 메이크샵은 '프리(make#Free) 버전'을 출시했다. PG 가입비 22만원 전액 면제에 더해, 결제 수수료 최대 35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메이크샵 월이용료 ▲간편 결제 가입비, ▲400여 종의 디자인 스킨, ▲휴대폰 소액 결제 가입비, ▲부가서비스(게시판, 파워리뷰, 이미지 호스팅), ▲1대1 전문 컨설턴트 배정 및 쇼핑몰 기본 세팅 등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셀러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을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쇼핑몰의 성공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 08:53안희정

[미장브리핑] 12일 美 7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12(현지시간)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예정. 금리 인하 기대 변화 가능성 등에 주목. 시장에서는 7월 명목CPI의 연간 상승률이 2.8%로 전월(2.7%) 대비 높은 수준 기록하고, 월간 상승률은 0.2%로 전월(0.3%) 대비 오름세 둔화될 것으로 예상. 근원CPI 상승률은 3.0%, 0.3%로 6월 각각 2.9%와 0.2% 증가 대비 모두 높은 수준으로 관측. 관세에 대한 인플레이션 영향 추이가 가장 관건. ▲미셸 보우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부의장은 연내 3회의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갖고 있으며, 최근 발표되고 있는 노동시장 지표들은 이러한 견해를 강화한다고 발언. 고용 악화를 대비해 선제적인 통화정책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 영향은 일회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 ▲JP모건 마이클 페로리 애널리스트는 노동시장 악화 등을 감안해 연준이 9월에 0.25%p 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 9월부터 내년까지 4회의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마이클 하트넷 분석가는 증시 버블을 고려해야 한다고 진단. ▲미국 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법률을 어긴다면 자신의 관세 정책을 중단시키면 국가 전체가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 항소법원은 관세정책의 합법 여부를 판단 중. ▲트럼프 행정부는 빠르면 반도체·의약품 등 품목별 관세 조치를 발표할 가능성이어서 그 내용에 촉각. 품복별 공표된 관세율이 모든 국가에게 일률 적용될지, 기합의된 주요국들에 차별 적용될지도 관심. ▲15일 미국 7월 소매판매 발표. 지난 3월 전월 대비 1.4%에서 4월 0.1%, 5월 0.9% 감소. 6월 0.6%로 3개월만에 반등했으나 금번 추가 상승할지 관심. 1년 기대인플레이션도 지난 5월 6.6%에서 6월 5.0%, 7월 4.5%로 2개월 연속 하락 후 추가 하락 가능성. ▲지난 주 트럼프 대통령이 지명한 스티븐 미란 연준 이사 지명자가 연준 개혁 및 통화정책과 관련해 금주 어떤 의견을 낼지 관심. 트럼프의 연준 추가 발언도 관심.

2025.08.11 08:52손희연

클룩, 매주 월요일 호텔 상품 할인 판매

클룩이 호텔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12월31일까지 매주 월요일 호텔 할인 행사인 '클룩 호텔 빅세일'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한 클룩 호텔 빅세일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오픈하며 8월은 일본 호텔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클룩 홈페이지와 앱에서 선착순으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장 먼저 결제한 행운의 주인공 1명은 무료로 호텔을 예약할 수 있다. 8월 둘째 주 월요일(11일)에는 후쿠오카 지역 호텔이 할인 대상이다. 이후 오사카와 오키나와, 삿포로가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다. 또 행사 기간 월요일뿐 아니라 수요일까지 일본 전체 호텔 대상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반짝 이벤트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돌아오는 월요일까지는 5% 할인 받을 수 있다. 클룩은 지난달 일본 대표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브랜드 '호시노 리조트' 상품을 출시, 현재 ▲카이 ▲호시노야 ▲리조나레 리조트와 ▲OMO 호텔 ▲BEB 호스텔 등 '호시노 리조트'의 전체 브랜드 호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클룩을 통해 예약 시 즉시 확정이 가능하며, '카이' 호텔 예약 시에는 출시 기념으로 JR패스 패키지 최대 1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상반기 클룩을 통해 한국인이 호텔을 많이 예약한 일본 도시로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삿포로 ▲교토 ▲나고야 ▲나하(오키나와)가 올랐다. 인기 도시 외에도 일본 내 총 157개 도시에서 호텔 예약이 발생하며 한국인들이 일본의 다양한 지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해외 여행지의 전년 대비 올해 상반기 호텔 예약 증가율은 ▲태국 308.4% ▲베트남 105.6% ▲홍콩 52.3% ▲미국 16.5% ▲일본 15.9%로, 특히 베트남과 태국에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숙박은 여행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로서 모든 여행객이 클룩에서 원하는 호텔을 예약할 수 있도록 꾸준히 상품을 확장하고 있다"며 "또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과 클룩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11 08:46백봉삼

포스코퓨처엠, 中 CNGR과 'ESS LFP' 공략

포스코퓨처엠이 지난 8일 중국 전구체 기업 CNGR과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CNGR의 한국 자회사 피노도 참여했다. 세 회사는 협약에 따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양극재 생산시설 구축,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을 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 CNGR과 전구체 생산에 협력하는 합작투자계약(JVA)를 체결하고 이듬해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를 설립했다.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지분은 CNGR이 51%, 피노 29%, 포스코퓨처엠 20%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는 기존 합작사인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에서 전구체 생산 외 LFP 양극재까지 협력 범위 확대를 추진하는 것으로 빠르게 사업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LFP 배터리는 니켈·코발트·망간(NCM) 등 삼원계 배터리에 비해 출력은 낮지만 저렴한 가격과 긴 수명이 장점으로 최근 ESS, 보급형 전기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ESS는 전기차 대비 공간·출력 요건이 까다롭지 않고 긴 수명이 필요해 최근 LFP 배터리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LFP 배터리가 글로벌 ESS 시장에서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포스코퓨처엠은 프리미엄급 전기차용 하이니켈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가 주력 생산 제품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보급형 전기차용 리튬·망간 리치(LMR) 양극재 개발을 완료하면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지난 3월부터는 범용 LFP 양극재 대비 에너지 밀도가 높은 고밀도 LFP 양극재의 사업화를 위해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앞으로 포스코퓨처엠은 다양한 양·음극재 제품 포트폴리오와 제조 역량 강화, 포스코그룹 차원의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배터리사 고객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25.08.11 08:43김윤희

OLED 탑재 맥북 프로, 출시 미뤄질까

애플이 내년에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던 OLED 디스플레이 탑재 맥북 프로 출시 시기가 다소 미뤄질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0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OLED 탑재 맥북 프로가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 사이에 출시될 예정이다"면서 "M6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도했다. 또, “OLED 맥북 프로가 시장의 판도를 바꿀 만한 충분한 변화를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LCD 화면을 탑재한 지금의 맥북 프로와 비교했을 때 OLED 화면을 탑재할 경우 화면 밝기 증가, 높은 색 대비, 전력 효율성이 향상돼 더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블룸버그 통신 마크 거먼은 OLED 맥북 프로가 내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이번에 2026년 말에서 2027년 출시 시기를 더 늦춰 잡았다. 지난 달 마크 거먼은 애플이 M5 칩 탑재한 차기 맥북 프로의 출시를 내년까지 연기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OLED 디스플레이 탑재 후속 맥북 프로 출시도 약간 연기될 수 있다고 전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하지만, 애플은 같은 해에 두 가지 맥북 프로 모델을 출시한 전례를 가지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2023년 1월 M2 프로와 M2 맥스 기반 맥북 프로를 출시했고, 이어서 2023년 10월 ▲M3 ▲M3 프로 ▲M3 맥스 칩 기반 모델을 출시했다. 따라서 2026년 1월에 M5 맥북 프로를, 2026년 10월에 M6 맥북 프로를 출시할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2025.08.11 08:41이정현

씨젠, 2분기 순이익 적자…영업이익 31억원

씨젠이 2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성장을 유지했지만, 순이익에서는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씨젠이 공시한 연결기준 2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1140억6천만원으로 1분기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13.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5분기 연속 1000억원을 돌파하며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31억4500만원으로 1분기 대비 78.8% 감소했다. 반기 누적은 179억9100만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7천1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반기 누적 실적은 1분기 호실적의 영향으로 288억56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30.7% 성장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진단시약과 추출시약을 합한 시약 매출은 전체 매출의 76.7%를 차지하며 875억원을 기록했다. 비코로나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진단시약 매출은 7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추출시약 매출은 95억원으로 21.8% 증가, 장비 등의 매출도 266억원으로 48.6% 증가했다. 진단시약 가운데선 비호흡기 제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는데 독자적인 신드로믹 정량 PCR 기술이 적용돼 동시 다중 진단이 가능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소화기(GI) 제품이 30.9%, 자궁경부암(인유두종바이러스, HPV) 관련 제품이 21.4% 증가했다. 반면 호흡기 제품은 국지적 팬데믹이 완화하는 등 계절적 비수기에 진입하며 호흡기 바이러스(RV) 제품과 호흡기 세균(PB) 제품은 15%가량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유럽이 61%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아시아 17%, 중남미 10%, 한국 8%, 북미 5% 순으로 나타났다. 씨젠 김정용 재무관리실장은 “타사 대비 우수한 성능의 GI 제품이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유전형 분석(지노타이핑)이 강점인 HPV 관련 제품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는 비호흡기 제품의 성장세를 유지하며 성수기에 진입하는 호흡기 제품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진단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CURECA™(큐레카) 및 STAgora™(스타고라)와 관련된 영업활동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젠은 지난달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진단검사의학회(ADLM) 2025에서 무인 PCR 자동화 시스템 'CURECA'와 진단데이터 실시간 공유 분석 플랫폼 'STAgora'를 처음으로 공개해 호평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천종윤 씨젠 회장은 “무인 자동화와 데이터 기반 정밀검사가 분자진단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2025.08.11 08:39조민규

11번가, LG전자·바디프랜드·로보락 3대 가전 특가 판매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11일부터 3일간 8월 '월간 십일절'을 열고 'LG전자', '바디프랜드', '로보락' 등 국내외 대표 인기 브랜드들과 라이브 방송을 실시,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달 십일절에서는 고물가 장기화로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한정 시간 동안 할인 폭과 구매 혜택을 크게 높인 라이브 방송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각 방송은 11번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라이브11'(LIVE11)을 통해 진행되며, 실시간 제품 시연과 주요 기능 및 특장점 소개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도 제공된다. 먼저 11일 오후 7시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신 플래그십 모델 'S9 MaxV Ultra'를 신제품 정가(184만원) 대비 할인된 십일절 특가로 선보인다. 방송 구매 고객에게는 약 10만원 상당의 로보락 전용 '액세서리 키트'가 증정되며, 방송 중 직배수 전용 모델과 AI 기반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된 'S9 MaxV Slim'도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같은 날 오후 8시 '바디프랜드' 라이브 방송으로 시니어들의 하체 근육과 무릎 관절을 케어하는 특화 기능이 탑재된 헬스케어로봇 '팔콘i'를 최대 혜택 적용 시 169만원(48% 할인)에, 1인용 마사지 소파 '파밀레C'를 137만원(40% 할인)에 단독 할인 판매한다. '파라오네오', '퀀텀', '카르나로보', '다빈치', '아미고' 등 바디프랜드 인기 모델의 공식 리퍼브 제품들도 최대 61% 할인가에 선보인다. 13일 오후 7시에는 'LG전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 라인인 'LG 오브제컬렉션' 제품들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세탁기/건조기세트 24kg+20kg'(189만원대),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870L'(179만원대),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뷰II 에어컨 2in1'(179만원대) 등 인기 생활가전들을 다채롭게 마련했으며, 구매 제품에 따라 '신세계상품권'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월간 십일절'의 인기 쇼핑 코너 '타임딜'에서는 역대급 폭염 속 높은 수요가 지속되는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들을 특가에 내놓는다. 대표 제품으로 ▲페넬로페 여름용 팬티기저귀 '아이스 쿨쿨' 36매x4팩(11일 오전 11시) ▲가평 수상레저시설 '캠프통 포레스트' 이용권(11일 오후 1시) ▲캐리어 1등급 제습기 20L(11일 오후 9시) ▲에뛰드 순정 디렉터 무기자차 선크림 50ml+50ml(12일 오전 11시) ▲헤지스 S/S시즌 스테디셀러 의류(13일 오후 3시) 등을 할인가에 마련했다. 최근 합리적인 소비 방식으로 주목받는 'e쿠폰'도 특가에 선보인다.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시원한 실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국내 4성급 호텔의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의 '주말 런치 식사이용권'과 '쉐이크쉑', '피자헛', 'BHC', '메가MGC커피' 등 인기 프랜차이즈별 외식 e쿠폰까지 다양한 상품을 순차적으로 특가에 공개할 예정이다. 11번가는 행사 기간 '3천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4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7시에 선착순 발급하며, '월간 십일절' 엠블럼이 부착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2천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ID당 1회 제공한다. 또 지난 7월 11번가에서 구매 이력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일 '11페이 포인트' 최대 5천 포인트를 나눠주는 보상 이벤트도 실시한다. 11번가 고광일 영업그룹장은 "11번가의 대표 프로모션 '월간 십일절'은 고물가 기조 속에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라이브 방송, 타임딜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각종 쇼핑 코너들을 적극 활용해, 십일절만의 풍성한 구매 경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8.11 08:31백봉삼

아이폰17 에어, 다른 모델과 화면 크기 비교했더니

애플이 다음 달 새롭게 공개할 예정인 아이폰17 에어의 화면 크기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고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T팁스터 마진 부는 곧 공개될 애플 아이폰17 시리즈의 화면 보호 필름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몇 년 간 애플은 아이폰의 화면 크기를 크게 바꾸지 않았고 플러스와 프로 맥스 모델의 화면 크기를 동일하게 유지해왔다. 작년에 나온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 모델의 경우, 베젤 두께를 줄여 일반 모델보다 약간 더 큰 디스플레이를 제공했다. 올해는 플러스 모델 대신 슬림형 모델인 아이폰17 에어가 출시되며 큰 변화가 예상된다. 아이폰17 에어 모델은 아이폰14, 아이폰15, 아이폰16 모델의 6.7인치보다 작은 6.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예정이며, 아이폰17 일반 모델은 전작과 동일한 6.1인치 디스플레이를 계속 사용한다.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도 이전 모델의 6.3, 6.9인치 디스플레이를 유지할 예정이다. 아이폰17 에어의 화면은 6.6인치로 6.3인치 아이폰17 프로와 6.9인치 아이폰17 프로 맥스 사이에 위치하게 될 예정이다. 아이폰17 에어의 큰 단점은 싱글 카메라 시스템과 배터리 수명이 꼽히고 있다. 아이폰17 프로 모델의 트리플 카메라에 비해 카메라 렌즈 수가 적고 배터리 용량도 3천mAh 미만일 것으로 알려지며 프로 모델에 비해 크게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애플이 에어 모델의 배터리 수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팩을 다시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2025.08.11 08:24이정현

로보티즈, MSCI 지수 신규 편입

로보티즈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글로벌 스몰캡 지수에 새롭게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지수 리밸런싱(재조정)은 오는 26일 장 마감후 진행된다. MSCI는 매 분기 지수 구성을 정기적으로 변경한다. 이번 조정에서 스탠다드 지수에서 편출된 3개 종목을 제외하고 총 17개 종목이 스몰캡 지수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신규 편입 종목은 ▲비에이치아이 ▲달바글로벌 ▲디앤디파마텍 ▲두산로보틱스 ▲지아이이노베이션 ▲하림지주 ▲현대지에프홀딩스 ▲LS마린솔루션 ▲롯데관광개발 ▲엠앤씨솔루션 ▲NHN ▲로보티즈 ▲에스앤에스텍 ▲SNT다이내믹스 ▲태광산업 ▲동양생명 ▲원텍 등이다. MSCI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국가·산업별 시장 흐름을 판단할 때 참고하는 대표적인 지수다. 글로벌 스몰캡 지수는 시가총액이 상대적으로 작은 기업들로 구성돼,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는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지표로 활용된다.

2025.08.11 08:00신영빈

최휘영 문체부 장관, 공연 현장서 'K-뮤지컬' 진흥 지원 확대 약속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9일 오후 대학로 홍익대학교아트센터 대극장을 방문해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창·제작진을 격려했다. 최 장관은 지난 주말 연극계 현장 방문에 이어 뮤지컬 공연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예술인들의 활동 여건을 점검하고, 일선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K(케이)-뮤지컬' 진흥을 위한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2019년 초연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올해 서울에서 사연(四演)을 맞이했다. 특히 다음 달 8일 영국 웨스트엔드 질리언 린 극장에서 공연을 올릴 예정인 만큼 한국 창작 뮤지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이 작품은 문체부의 예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케이-뮤지컬 영미권 중기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돼 2025년과 2026년 2개년에 걸쳐 작품 현지화를 위한 제작 지원을 받고 있다. 최휘영 장관은 공연이 끝난 이후 뮤지컬 창·제작진을 만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수하 배우는 “창작 뮤지컬이 꾸준히 무대에 설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제2의 토니상 수상과 같은 성공 사례가 나올 것”이라며 뮤지컬 해외 진출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이에 최 장관은 “창작 단계부터 해외 진출까지 전 과정이 연결되는 생태계를 구축해 케이-뮤지컬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내년부터 ▲케이-뮤지컬 창·제작 복합공간 임차 및 시범 공연 제작 지원 ▲해외 시범 공연(tryout) 지원 ▲창·제작진 해외 역량 강화 등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뮤지컬 창·제작 복합공간 임차 및 시범 공연 지원'은 그간 소규모 위주로 초연 이후 시장에서 단명하던 창작 뮤지컬의 한계를 극복하고, 중·대형 규모의 장기 공연으로 확장(scale-up)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08.11 07:39이도원

그래피, 공모가 1만5000원 확정…시장친화 전략 택해

그래피 공모가가 1만5천원으로 확정됐다. 그래피는 지난 7월31일부터 이달8월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공모가 밴드 상단을 제시한 기관 대부분이 해외 기관과 국내 기관 중 규모가 큰 기관인 것으로 나타나 보다 높은 수준의 공모가로 결정할 수 있었지만, SMA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과 중장기적인 투자자 신뢰 형성을 위해 공모가밴드 미만인 1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해외 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가 확인됐지만 공모가 상단과 하단 미만 가격으로 수요가 양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수요예측은 전체 공모 물량의 70%에 해당하는 136만5000주 모집에 총 2억4863만5000주의 주문이 몰렸으며, 수요예측 경쟁률은 182.15:1을 기록했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는 "그래피는 세계 최초로 형상기억 기능을 갖춘 투명교정장치 SMA를 상용화하며, 치과 교정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라며 "해외 기관투자자를 포함한 많은 기관이 높은 가치를 인정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 이번 공모가가 제시 밴드가 미만의 시장친화적인 가격으로 결정된 만큼 일반 청약에서 뜨거운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 “비교기업의 일시적인 주가 하락 등으로 다소 아쉬운 수요예측 결과가 나왔지만 비교기업을 능가하는 차세대 투명교정 장치 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라며 “금번 IPO로 유입될 자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국내외 영업활동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래피는 오는 11일과 12일 이틀 간 전체 공모주식의 25%에 해당하는 48만7500주에 대해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회사는 청약 절차를 마친 이후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7년 설립된 그래피는 3D 프린터용 신소재(광경화성 레진)의 핵심 구성 요소인 올리고머를 직접 설계함으로써, 제품에 다양한 특성을 부여할 수 있는 맞춤 소재 개발 역량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 구강 온도에서 형상 복원이 가능한 형상기억 3D 프린팅 소재 'Tera Harz Clear'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해당 소재부터 세계 유일의 형상기억투명교정장치 'SMA'까지의 통합 솔루션을 구축했다. 그래피는 이번 상장을 통해 해외 사업 확장과 시장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 특히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연내 완료하고, 제품의 기능적 우위, 다양한 사업모델 등 독자적인 강점을 앞세워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중국 사업의 경우 현지 대형 유통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의료기기 인증 및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주요국가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5.08.10 22:45조민규

그래피, 공모가 1만5000원 확정…시장친화 전략 택해

그래피 공모가가 1만5천원으로 확정됐다. 그래피는 지난 7월31일부터 이달8월6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공모가 밴드 상단을 제시한 기관 대부분이 해외 기관과 국내 기관 중 규모가 큰 기관인 것으로 나타나 보다 높은 수준의 공모가로 결정할 수 있었지만, SMA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과 중장기적인 투자자 신뢰 형성을 위해 공모가밴드 미만인 1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해외 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가 확인됐지만 공모가 상단과 하단 미만 가격으로 수요가 양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번 수요예측은 전체 공모 물량의 70%에 해당하는 136만5000주 모집에 총 2억4863만5000주의 주문이 몰렸으며, 수요예측 경쟁률은 182.15:1을 기록했다. 심운섭 그래피 대표는 "그래피는 세계 최초로 형상기억 기능을 갖춘 투명교정장치 SMA를 상용화하며, 치과 교정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라며 "해외 기관투자자를 포함한 많은 기관이 높은 가치를 인정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 이번 공모가가 제시 밴드가 미만의 시장친화적인 가격으로 결정된 만큼 일반 청약에서 뜨거운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 “비교기업의 일시적인 주가 하락 등으로 다소 아쉬운 수요예측 결과가 나왔지만 비교기업을 능가하는 차세대 투명교정 장치 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라며 “금번 IPO로 유입될 자금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국내외 영업활동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래피는 오는 11일과 12일 이틀 간 전체 공모주식의 25%에 해당하는 48만7500주에 대해 일반청약을 진행한다. 회사는 청약 절차를 마친 이후 2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7년 설립된 그래피는 3D 프린터용 신소재(광경화성 레진)의 핵심 구성 요소인 올리고머를 직접 설계함으로써, 제품에 다양한 특성을 부여할 수 있는 맞춤 소재 개발 역량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 구강 온도에서 형상 복원이 가능한 형상기억 3D 프린팅 소재 'Tera Harz Clear'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해당 소재부터 세계 유일의 형상기억투명교정장치 'SMA'까지의 통합 솔루션을 구축했다. 그래피는 이번 상장을 통해 해외 사업 확장과 시장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 특히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연내 완료하고, 제품의 기능적 우위, 다양한 사업모델 등 독자적인 강점을 앞세워 북미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밖에 중국 사업의 경우 현지 대형 유통회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의료기기 인증 및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며, 주요국가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5.08.10 22:45조민규

차의과대 산학협력단, 샌즈랩과 의료·일반 네트워크 보안 연구개발 업무협약

차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AI 보안 전문기업 샌즈랩(411080)과 지난 6일 경기도 판교 소재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IITP 기술교류 및 협업을 통한 의료·일반 네트워크 보안 연구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Security for AI 개발에 따른 학술 및 기술 정보 교류 ▲위협분석 및 대응보안 공동 연구 ▲장비·시설 등 물적 자원 공동 활용 ▲협력 사업수행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최근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 중인 의료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및 AI 진단·분석 플랫폼은 환자 진료기록, 영상 데이터, 유전자 분석 정보 등의 민감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어 데이터 유출, 모델 오염, 프롬프트 인젝션(프롬프트 주입 공격), API 취약점 등 새로운 형태의 공격 기법과 보안 위협에 노출되고 있다. IITP(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기술교류 및 협업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된 이번 협약은 이러한 의료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및 AI 진단·치료 헬스케어 솔루션들이 직면한 보안 위협들을 선제적으로 분석하고 대응하는 차세대 의료보안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차의과학대는 실제 의료 현장 인프라 및 임상 연구 환경 데이터를 활용하고 샌즈랩은 AI 기반 위협분석 기술과 네트워크 대응 보안 기술을 의료 데이터 환경에 최적화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 AI 모델 학습 데이터를 보호함은 물론 병원 EMR(전자의무기록) 시스템, 유전체 분석 서버, 원격진료 플랫폼, AI 의료기기까지 포함하는 통합 보안 프레임워크 설계 또한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차의과학대의 연구 임상·의료 빅데이터와 실제 의료 현장 환경을 기반으로 한 실증(PoC, 기술검증)을 통해 의료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의료 AI 모델 상용화가 가속화되는 점도 이번 협약의 큰 시너지가 기대된고 있다. 양사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 데이터 보안 기술의 공동 개발과 더불어 특허·논문 발표, 학술대회 참여, 의료 보안 전문 인력 양성 등 산·학·연·병 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현욱 차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는 “의료 AI의 발전이 환자 치료 혁신으로 이어지지만 보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정작 그 가치가 무너질 수 있다”며 “샌즈랩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협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병원·연구소·의료기기 전 주기 보안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의료 분야의 데이터 보안은 한 사람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느냐가 곧 경쟁력인 시대”라며 “차의과학대의 우수한 의료진들의 연구로 축적한 빅데이터가 임상, 신약개발 및 헬스케어 솔루션을 위한 AI 개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차세대 보안 기술로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샌즈랩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개인 의료정보 서비스 자동화 등 다양한 신규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모색하고 AI 기반 의료 보안 기술의 적용 범위를 종합병원·R&D센터·의료기기를 넘어 헬스케어타운, 문화·상업시설 등의 스마트 헬스케어 인프라 전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2025.08.10 22:34조민규

바디텍메드, 2025년 2분기 매출 415억원…전년 동기대비 14.5% 증가

바디텍메드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15억원, 영업이익 92억원을 기록했다. 바디텍메드가 공시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4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익면에서는 전기대비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따. 2분기 영업이익은 92억원(1분기 80억8천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68%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74억5700만원(1분기 72억5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3.89% 하락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은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은 매출이 전년 대비 29.3% 증가하며 전체 매출에서 25.5%를 차지, 주된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고, 중남미 지역은 매출이 38.6%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여줬으며, 유럽은 전년 대비 5.9% 증가하며 안정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2025년 2분기 기준 지역별 매출 구성은 MENA 25.5%, 유럽 23.0%, 아시아 18.6%, 중남미 14.3%, 아프리카 8.1%, 국내 7.3%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다변화가 더욱 강화됐다. 질환군별로는 비감염성 진단 제품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심혈관 질환 제품은 16.1%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당뇨 질환 제품은 13.2% 증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기타 질환 제품군은 49.5% 증가하며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호르몬 질환 제품과 감염성 질환 제품은 보합세를 보였고, 암 관련 제품은 성장을 이어갔다. 진단장비 설치는 상반기 7천300대 이상 설치됐으며, 이는 2024년 전체 설치 수치(1만552대)의 약 70%에 해당한다. 2분기에는 4천111대가 신규 설치됐고, 주력 장비인 '아피아스'와 '아이크로마' 시리즈는 2천623대가 신규 설치됐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급증했던 설치량은 엔데믹 전환 이후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2023년부터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였고, 2025년에는 역대 가장 많은 신규 장비 설치가 예상된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이번 2분기 실적은 바디텍메드의 글로벌 시장 다변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가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수익성을 강화한 것이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며 “하반기에는 생화학, 혈액분석, 동물진단 등 신사업 부문 확장과 선진국 시장 공략을 위한 품질 경쟁력 강화를 더욱 집중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8.10 22:27조민규

'숨고르기' 들어간 카카오게임즈, 하반기부터 신작 공세

2분기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카카오게임즈가 하반기부터 신작 공세를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에만 3건의 신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해 내년까지 라인업이 갖춰진 점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1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9월 중 픽셀트라이브 개발작 '가디스오더'를 출시할 계획이다. '가디스오더'는 2D 횡스크롤 방식의 모바일 액션 RPG로, 직접 조작에서 느껴지는 손맛과 액션성을 모바일 환경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중세 판타지를 담은 세계관과 시나리오를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했으며, 캐릭터들의 고퀄리티 일러스트까지 추가해 이용자들이 좀더 쉽게 세계관에 몰입하도록 했다. 게임은 지난 2022년 '지스타 2022'에서 처음 공개돼 특유의 픽셀 아트 감성과 패링과 회피 등 액션이 가미된 게임성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개발진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전투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해왔다. 앞서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최진성 가디스오더 총괄PD는 "그동안 게임의 재미와 완성도를 여러차례 재검토 하는 과정을 거쳤다"며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은 과감히 다시 만들고 개선하는 작업을 반복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고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크로노 오디세이'는 PC와 콘솔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AAA급 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뛰어난 그래픽을 어필해 스팀 위시리스트 100만을 돌파했으며, 지난 6월 글로벌 CBT에서는 방대한 탐험, 긴장감 넘치는 보스 전투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현재 글로벌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3건의 신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IP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달 1일 '바람의나라: 연', '돌키우기 온라인', '그래니의 저택'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여 온 슈퍼캣과 손잡고 '프로젝트 OQ(가칭)'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예고했다. 이 작품은 도트 그래픽 기반의 2.5D MMORPG로, 직관적인 콘텐츠와 레트로 감성으로 국내 및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같은 달 28일에는 타이니펀 게임즈와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속도감 있는 핵 앤 슬래시 전투와 캐릭터 육성, 자신만의 왕국 건설 및 자유로운 건물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모바일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오딘', '프로젝트 Q'에 이어 양사 간 세번째 협업을 확정했다. '프로젝트 C'는 육성 결과에 따라 능력치와 스킬, 외형까지 달라지는 입체적 캐릭터, 소통 기반의 교감 육성과 자동 턴제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그간 쌓아온 서브컬처 서비스 역량을 십분 발휘해 해당 장르의 글로벌 확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그동안 유망 개발 자회사를 산하로 편입하며 자체 개발력을 확대해왔다. 이러한 개발력 확대는 '오딘: 발할라라이징(이하 오딘)', '아키에이지 워'의 성공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향후에는 이들 자회사들과 협업해 보다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를 고려한 글로벌 자체 타이틀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우선 '오딘'을 통해 개발력을 입증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프로젝트 Q'와 '프로젝트 C'의 개발에 매진 중이다. 이중 '프로젝트 Q'는 확실한 차별성과 콘텐츠 볼륨의 확장, 역대급 비주얼 퀄리티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자회사 엑스엘게임즈와의 협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언리얼엔진 5 기반의 정밀한 오픈월드 구현과 시리즈 특유의 세계관을 계승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PC·콘솔 시장을 겨냥한 대형 신작이다. 지난해 9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공개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베일을 벗어 고퀄리티 전투와 그래픽으로 주목받았다. PC·콘솔 개발력을 갖춘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와는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을 함께 선보인다. 이 작품은 현실 기반 물리 엔진과 창의적인 게임 플레이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적인 게임쇼 '게임스컴'에 출품해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현장에서 받은 피드백을 개발에 적극 반영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게임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신규 IP를 적극 발굴,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며, "자체 개발력과 퍼블리싱 역량을 더욱 강화하며 메가 IP 확보와 글로벌 성공사례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0 20:30정진성

랜트로닉스 "'OOBM' 설루션, 비즈니스 연속성 지키는 파수꾼"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을 때 별도의 관리 네트워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가동할 수 있게 합니다. '아웃오브밴드 관리'(OOBM)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장하지도 않았는데 PC로 작업 중이던 파일이 날아가버리는 아찔한 경험은 우리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미리 백업해둘걸'하는 후회도 남는다. 이같이 갑작스러운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을 때 원격으로 복구하고, 백업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는 미국 IT 기업 '랜트로닉스'(Lantronix)다. 토드 라이체키(Todd Rychecky) 랜트로닉스 대역 외 관리 비즈니스 총괄 관리자는 7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랜트로닉스에 대해 "IT 인프라,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환경에 대한 안전한 원격 접속 및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장애가 발생했을 때 네트워크 엔지니어가 생산망과는 별도의 관리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으로도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가동시킬 수 있게 하는 'OOBM'이 사업의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토드 총괄은 지난 4월 1일 랜트로닉스 OOBM 사업부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기술 영업 및 글로벌 사업 확장 분야에서 25년의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토드 총괄은 네트워크 복원 업체 오픈기어(Opengear)에서 최초의 영업·마케팅 담당으로 입사해 경력을 쌓았다. 오픈기어의 유통 채널, 영업팀 등은 모두 토드의 손에서 탄생했다. 이후 오픈기어는 직원이 5명 수준에서 150명 규모로 성장했고, 2019년 디지인터내셔널(Digi International)에 1억4천만달러에 매각됐다. 3년간 오픈기어에 더 머물던 그는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회사를 떠났고, 약 1년간의 리셀러 회사 경험을 거쳐 랜트로닉스로 OOBM 사업까지 이끌게 됐다. 한국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방문한 토드 총괄은 "한국은 사람들도 좋고, 음식도 맛있다"면서 "특히 비즈니스 환경이 굉장히 활발한데 반도체, 헬스케어, 정부, 금융 서비스 등 OOBM 설루션이 필요한 곳이 많아 기회의 땅으로 느껴진다"고 한국의 첫인상에 대해 밝혔다. 그는 "랜트로닉스의 설루션이 있다면 한국의 수많은 기업이나 기관들이 이동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니 큰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AI 데이터센터, GPUaaS(서비스형 GPU) 등 첨단 산업들도 네트워크 안정성이 필수적인 만큼 랜트로닉스의 고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유지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빠르게 복원할 수 있는 탄력성을 갖추는 것이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갖추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고 토드 총괄은 역설했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의 사업 확장뿐 아니라 내년께 네트워크 복원력과 클라우드와 관련한 신제품도 출시한다. 기능 향상을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랜트로닉스가 보유한 제품들은 ▲LM80 ▲LM83 ▲LM4 ▲SLC8000 ▲EMG7500/8500 ▲Spider 등이다. 향후 기능이 향상된 SLC9000, LM48 및 5G 지원 LM 시리즈 등도 출시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서는 연간 약 400~500대의 제품이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드 총괄은 '전 세계 최고의 콘솔 서버·OOBM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개인적인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랜트로닉스에 있는 이유도 세계 최고의 콘솔 서버를 만드는 것에 있으며, 이것이 제 개인적인 목표"라며 "이를 위해 스프트웨어, 하드웨어, 네트워크 엔지니어들과 함께 일하고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가치를 제공하려 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콘솔 서버는 여러 네트워크 장비의 시리얼 콘솔 포트를 통합하여 원격에서 네트워크를 통해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말한다. 이날 토드 총괄은 인터뷰를 끝으로 다시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그는 "한국에 다시 오고 싶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다시 한국에 와서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나고, OOBM 설루션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다짐했다.

2025.08.10 20:04김기찬

"경제성장 위해 AI·디지털 투자 확대해야"···강성주 교수, 10개국 비교

한국 등 아시아 10개국을 대상으로 아시디지털전환(DX)이 경제 성장과 노동생산성에 미친 장기적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보고서는 방글라데시, 인도,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몽골,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튀르키예 등 10개국을 대상으로, 지난 20년간(2000~2020) GDP 성장률과 노동생산성 성장률 추이를 비교하고, 국가별 디지털전환 정책과 성과, 그리고 향후 발전 전략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특히 국가 간 비교뿐 아니라 각국이 직면한 공통 과제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8대 권고안을 제시,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 기업과 정부가 참고할 수 있는 실천 지침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UN산하 아시아생산성기구(APO) 지원으로 이뤄졌다. 연구책임자(chief expert)는 강성주 세종대교수(전 우정본부장)로, 강 교수 주도로 10개국 교수와 전문가들이 제출한 국가별 보고서를 종합분석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서 강 교수는 지난 2000년 이후 아시아 10개국의 경제성장 요인을 계량적으로 분석, AI 디지털 분야 투자 확대로 노동생산성이 개선되고 이를 통해 견조한 경제성장이 이뤄졌다고 결론 지었다. 연구 배경에는 코로나19 이후 급격히 확산된 원격·하이브리드 근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의 보편화가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변화는 단순히 업무 방식이 새롭게 바뀌는 것 외에 생산성과 경영관리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고 있다. 전통적인 물리적 근무 환경에서 측정하던 생산성 지표들이, 이제는 가상·분산 환경에서의 협업 효율성, 기술 활용도, 직원 몰입도와 같은 새로운 요소로 대체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각국은 자국의 제도·문화·기술 인프라에 맞춘 디지털전환(DX)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성과와 과제는 상이하게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진단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첫째,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AI 디지털 투자를 통한 질적 성장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혔다. 20년간 GDP 성장률은 3.2%로 비교적 낮았으나, 노동생산성 성장률이 4.5%로 나타났다. 이는 스마트워크 정착, 공공·민간 데이터 거버넌스 강화, 클라우드·AI 통합 관리체계, 그리고 정보통신 인프라의 세계적 경쟁력에서 기인한다. 한국 정부는 법·제도 차원의 지원과 함께, 원격근무 가이드라인 제시, 산업별 맞춤형 스마트워크 모델을 확산시켜, 업무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으며 이를 통한 견실한 경제성장을 이뤘다. 둘째, 말레이시아도 주목 대상이다. GDP 성장률 4.2%, 노동생산성 성장률 4.0%로 균형 잡힌 성과를 보였다. '말레이시아 디지털 경제 청사진(MyDIGITAL)'과 '산업 4.0' 전략을 기반으로 제조·금융 부문에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분석을 도입해 생산성을 끌어올렸다. 특히, 중소기업의 디지털화 지원 프로그램과 인력 재교육 투자로 산업 전반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다. 셋째, 인도와 방글라데시는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생산성 향상 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방글라데시는 연평균 GDP 성장률 5.5%를 기록하며 남아시아의 경제 성장 엔진으로 자리매김했지만, 노동생산성 성장률은 3.0%로, 성장의 상당 부분이 인구·노동력 확대와 산업 규모 확장에 의존했다. 인도는 GDP 성장률 6.0%와 노동생산성 3.5%로, '디지털 인디아(Digital India)' 정책과 Aadhaar기반 인증과 전자금융시스템 구축, 모바일 기반 서비스 확산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였으나, 광범위한 비공식 경제 부문과 지역별 인프라 격차가 생산성 개선 속도를 제약했다. 넷째, 태국은 GDP 성장률 3.8%, 노동생산성 2.5%로, 민간·공공 부문에서 협업 플랫폼과 디지털 결제 시스템이 빠르게 확산됐다. 특히, 한국 네이버 자회사인 라인(Line)의 태국 지사 운영 사례는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서의 협업과 고객 접점 관리 혁신 모델로 평가됐다. 다섯째, 튀르키예는 GDP 성장률 3.5%, 노동생산성 2.7%로, 제조업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을 적극 시행했으며, 국가 차원의 AI 전략과 전자정부 서비스가 확산 중으로 조사됐다. 여섯째, 몽골과 네팔은 성장률 패턴에서 유사성을 보였다. 몽골은 GDP 성장률 5.0%, 노동생산성 성장률 2.5%로, 'E-Mongolia' 전자정부 플랫폼을 통해 전국민의 행정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나, 산업 구조 다변화와 고도화에는 시간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네팔은 GDP 성장률 3.1%, 노동생산성 1.0%로, 정부 통합 사무관리 시스템과 모바일 결제(eSewa) 플랫폼 도입이 성과를 냈지만, 농업 중심의 경제 구조와 낮은 ICT 인프라가 생산성 제고를 제한했다. 일곱째, 파키스탄은 GDP 성장률 3.0%, 노동생산성 1.2%로, 공공기관 디지털 프로젝트와 민간 금융권의 AI 활용 사례가 존재하지만, 전력·통신 인프라 불안정성이 생산성 개선의 가장 큰 장애 요인으로 남았다. 필리핀은 GDP 성장률 4.0%, 노동생산성 2.8%로, TESDA 온라인 교육 플랫폼과 전자납세 시스템을 통해 행정 효율성을 높였으며, 민간 부문의 IT 서비스 수출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 한편 DX를 통한 경제성장이라는 성과와 더불어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발견됐다. 국가별로 속도와 범위의 차이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생산성을 측정하는 지표의 표준화 부재, 문화·조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평가시스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인프라 및 인력 개발 부족,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규제와 혁신 간 균형 문제는 공통적인 고민으로 나타났다. 특히 많은 국가에서 디지털전환 성과를 단순한 산출물 지표로만 측정하는 경향이 있어, 혁신성이나 협업 정도, 학습 민첩성 등 새로운 지표를 포함하는 평가체계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연구책임자인 강성주교수는 10개 국가별 보고서 분석결과와 OECD와 한국에서의 AI 디지털 정책 경험을 토대로 이러한 도전과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달성위해 8가지 권고안을 제시했다. 첫째, 생산성 지표를 정부부처나 기업의 전략 목표와 연계해 설계할 것 둘째,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 대상의 교육과 재훈련을 체계화할 것 셋째, AI 디지털 환경에서도 직원 참여와 몰입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 넷째, 각부처와 산업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제도를 설계할 것 다섯째, AI·자동화·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과 보안·윤리 규범을 병행 구축할 것 여섯째, 데이터 기반의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정책 일관성을 유지할 것 일곱째, 외부 환경과 내부 전략 변화에 따라 생산성 지표와 경영관리 체계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조정할 것 여덟째, 정부와 기업 모든 활동에서 인적 자원의 창의성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할 것 등이다. 이번 연구는 DX나 AX같이 AI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요청되지만, 생산성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경영방법 자체의 혁신이 더 중요한 성과 요인임을 보여줬다. 연구책임자인 강성주교수는 “AI 디지털 투자가 경제성장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첨단 AI 기술의 유무가 아니라, 그 기술을 조직의 전략과 문화에 어떻게 통합하고, 불확실한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조율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들은 향후에도 전 세계 국가들과 기업들이 인간 중심·혁신 중심의 디지털 생산성 모델을 설계·구현할 수 있도록 정책적·기술적 지원을 강화해야 하며, 특히 공공·민간·학계 간의 협력을 통해 생산성 지표 국제 표준화와 데이터 기반 거버넌스 구축을 지원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025.08.10 19:57방은주

북한 추정 해커 김수키, 한국 정부 또 공격

북한 해킹 조직으로 추정되는 '김수키'(Kimsuky)가 우리나라 정부 및 통신사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을 이어왔던 것으로 또 드러났다. 8일 해킹 잡지 '프랙'(Phrack)은 최근 발행한 40주년 기념호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APT Down: The North Korea Files' 보고서를 공개했다. 'Saber'와 'cyb0rg'라는 화이트해커가 공동으로 만든 보고서다. 보고서는 미국 시각 7~10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킹 대회 '데프콘'(DEFCON CTF 33) 현장에 배포됐다. 이 보고서와 관련한 8.9GB 분량 데이터를 미국 비영리 단체 '디도시크릿츠'(DDoSecrets)가 자사 사이트에 내려받을 수 있게 공개했다. 해당 데이터는 김수키가 어떻게 정부 및 국내 기업들을 공격해왔는지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뤘다. '프랙'은 해커 문화와 기술을 다루는 대표적인 전자 잡지(e-zine)로, 전 세계 해커 커뮤니티에서 전설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1985년 11월 창간호를 냈다. 지난해 8월 기준 71호째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Saber'와 'cyb0rg'가 김수키의 시스템이나 자료를 침투·수집한 뒤 인프라 및 악성코드 등에 대한 상세히 분석한 내용이 담겼다. 김수키는 교묘한 수단을 통해 국내 기관에 침투하는 북한 추정 해킹 집단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23년 우리 정부의 블랙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기자, 교수 등을 사칭해 국내 기관에 피싱 시도를 서슴지 않는다. 공개된 덤프 파일(시스템 상태나 데이터 내용을 그대로 떠 저장한 파일)중에는 김수키가 구글 브라우드 크롬에 접속한 사이트들이 타임라인별로 정리된 html, 사용 중인 것으로 보이는 김수키의 데스크톱 화면 캡처 등이 포함됐다. 기자가 김수키가 접근한 URL 중 일부에 직접 접속했는데, 주로 해킹 관련 사이트, 침투를 위한 VPN 서비스 등이었다. 특히 국방부 방첩사령부(DCC), 외교부, 대검찰청 등 기관에 로그인 시도와 피싱 기록도 포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김수키가 방첩사령부를 대상으로 시도한 피싱 공격 로그가 확인됐다. 동일한 로그에는 대검찰청을 비롯해 다음, 카카오,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에 대한 기록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김수키는 DCC에 접근하기 위해 피해자가 신뢰하는 도메인과 유사한 이름을 사용해 HTTPS 기반의 피싱 웹사이트를 노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방첩사령부에 피싱 사이트 링크를 보내고 로그인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한 것이다. 피해자가 로그인 정보를 입력한 이후에는 로그인 오류를 반환하는 페이지로 리디렉션(사용자가 요청한 URL에서 다른 URL로 자동 이동시키는 것) 시키는 공격 방식을 택했다. 피해자가 피싱 사이트에 계정 정보를 입력한 것을 인식하기 어렵게 하기 위함이다. 또 로그인 오류를 반환한 페이지 역시 방첩사령부 URL과 유사해 피해자가 피싱인지 인식하기 어렵게 했다. 외교부에는 이메일 플랫폼에 접근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도시크릿츠가 공개한 파일 중에는 한국 외교부 이메일 플랫폼의 복사본이 포함됐으며, 비교적 최근에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 외에도 외부에서 접근이 불가능한 '온나라' 등 정부 내부망 포털 접속 로그도 발견돼 정부 내부망에 접속할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대한민국 정부 행정망 접속용 프로그램을 변형한 모듈이 발견된 것인데, 내부 네트워크로 접속이 가능했으며, 정상 '온나라' 트래픽과 혼합돼 탐지도 어렵게 만들었다. 이와관련, 온나라 관계자는 "이건과 관련해서는 조치가 이미 끝났다"고 밝혔다. 또 보고서는 '김수키는 중국인?'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번 공격 주체가 온전히 북한 소행이 아닐 수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 김수키가 구글 번역을 사용해 한국어를 간체 중국어로 번역한 점, 우리나라 단오같은 중국 공휴일인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Dragon Boat Festival, 5월 31일~6월2일)에는 일을 하지 않은 점 등을 들며 중국과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짚었다. 하지만 보고서 저자는 공격자의 크롬 설정은 한국 시간에 맞춰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어를 일부 이해할 수 있어 공격이 김수키와 연계된 것인지 중국계 운영자인지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보고서 저자는 "김수키는 한국 정부, 군, 언론, 외교 기관 등을 상대로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사이버 첩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며 "공격은 정교하게 설계돼 있고, 보안 탐지를 회피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인프라와 악성코드를 갱신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스피어 피싱 및 소셜 엔지니어링 기법에 대한 정기 교육, 다단계 인증, Powershell 사용 제한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사후에도 보고서에 명시된 악성 IP나 도메인을 즉시 차단하고, 포렌식 조사와 더불어 침해지표를 구내외 정보 공유 플랫폼과 연계하는 등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5.08.10 16:46김기찬

휴가철 맞아 '반려동물 케어 가전' 관심↑

여름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장기간 집을 비우는 가구가 늘고 있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라면 여행을 계획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장기 여행 등 집을 비운 사이에도 반려동물을 돌볼 방법을 고민하는 집사들에게 스마트 홈 기기들이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반려동물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자동 급식·급수, 생활 환경 제어까지 돕는다. 24시간 반려동물 살피는 '제2의 눈' 홈캠은 사람은 물론 반려동물의 움직임까지 민감하게 감지해, 부재 시 보호자의 눈이 되어준다. 파인디지털이 선보이는 홈캠 파인뷰 'K11'은 800만 화소 4K QHD 초고해상도를 지원한다. 실내조명이 모두 꺼진 상태나 어두운 밤에도 '오토 나이트 비전 IR' 기능이 적외선 LED로 자동 전환해 보다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움직임이 많은 동물의 특성상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데, 제품은 좌우 355도, 상하 66도까지 회전해 넓은 시야각으로 면밀하게 주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설정한 영역 동작만 집중적으로 감지하는 '감지 영역 설정', 터치 한 번에 지정한 위치로 화면이 즉시 변경되는 '퀵뷰 모드' 등을 통해 반려동물의 보금자리나 자주 찾는 구역을 빠르게 살피기에도 좋다. 'AI 모션 트래킹' 기능은 촬영 중 감지된 반려동물 움직임을 따라 자동 회전해 영상을 담아내며, 동작이나 소리가 감지될 때 '앱 푸시 알람 전송' 등을 지원한다. 마이크와 스피커가 내장돼 원거리에서도 양방향 통화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한 대에 홈캠을 개수 제한 없이 연결할 수 있고, 동시 모니터링은 최대 4대 기기까지 가능해 집안 곳곳에 제품을 설치할 때에도 관리가 편하다. 기기 1대에 최대 10명까지 공유할 수 있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반려동물을 함께 돌볼 수 있다. 반려동물 식사 알아서 책임지는 '자동 급식기·정수기' 반려동물이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식사에 대한 고민도 커지게 마련이다. 일정한 시간에 정량을 배식해 주고, 수질 관리 등으로 깨끗한 급수를 돕는 기기들도 있다. 비엘와이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잼피'는 지난 6월 반려동물의 건강과 보호자의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급수기와 급식기를 새롭게 선보였다. 잼피 자동 급식기는 3리터 용량으로 반려동물의 식사량을 넉넉히 저장할 수 있다. 1회 약 8g 단위로 사료를 배급할 수 있다. 다양한 반려동물에 맞춤 급식이 가능하고, 자동 예약 급식 기능으로 보호자 스케줄에 맞춰 설정한 시간에 자동으로 사료가 공급된다. 사료 막힘 방지 구조를 적용해 안정적인 급식이 가능하며, 이중 전원 설계로 전원 이상 시에도 작동이 유지된다. 외부 조작 버튼의 경우 제품 하단에 배치해, 반려동물이 실수로 조작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함께 출시된 '잼피 고양이 정수기'는 3리터 용량의 대형 수조에 스테인리스와 고강도 플라스틱을 결합해 내구성과 위생성을 높였다. 6중 필터 시스템으로 이물질, 냄새, 중금속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반려동물에게 항상 신선하고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또한 수위를 확인할 수 있는 투명 수위창과 저소음 설계, 간편한 분리 세척 구조까지 갖춰 위생 관리가 용이하다. 건강한 생활환경을 위한 솔루션 '공기청정기' 반려동물에게 식사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은 생활 환경으로,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면밀한 케어가 필요하다. 생활가전기업 진온글로벌의 반려동물 가전 브랜드 '라빌리'가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라빌리 공기청정기'는 반려동물의 생활환경 개선 기능을 대폭 강화한 동물 특화 공기청정기다. 제품은 넓은 유입 구조와 360도 정전기 필터 시스템으로 반려동물의 털과 미세먼지를 강력하게 흡착하고, UV-C 살균 기능으로 공기 중 유해균과 냄새를 함께 제거한다. 정전기 흡착 기술을 더한 필터 세이퍼가 공기 중 보이지 않는 털과 먼지, 유해 입자까지 흡착하며, 플라즈마 이온과 음이온 케어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까지 정화한다. 라빌리 공기청정기는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안전을 고려해 설계됐다. 기기가 넘어지면 자동으로 작동이 정지되는 스마트 안전장치로 반려동물과 유아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2025.08.10 16:20신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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