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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공시 의무화 어떻게 대비하나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오후 대한상의에서 대한상의·KOTRA·대한상사중재원 공동 주관으로 해외진출기업과 수출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기업책임경영 민·관 합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최근 유럽연합(EU)‧미국‧일본 등 각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지속가능성(ESG) 공시제도 도입 동향과 지난 4월 공개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초안' 주요내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김정남 법무법인 화우 그룹장은 주요국의 ESG 공시 논의동향을 발표하고 이선경 그린에토스랩 대표는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현황과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소개한다. 한국 국내연락사무소(NCP·National Contact Point) 위원인 장진영 변호사는 OECD 기업책임경영 가이드라인과 한국 NCP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한다. 패널토의에서 전문가들은 ESG 공시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과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유법민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ESG 공시 의무화 적용 기업뿐만 아니라 공급망에 포함된 중소기업도 ESG 공시에 대비가 필요한 만큼 관련 정보를 적시에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업계와 소통을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20 12:41주문정

대한전선, 당진시에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

대한전선은 충청남도 도청에서 충청남도, 당진시, 호반그릅과 함께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충남 당진은 대한전선의 케이블공장과 해저케이블 1공장 등 국내 모든 생산시설이 집적되어 있는 지역으로, 기존 공장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지 선정 초기부터 최우선 후보지로 꼽혀 왔다. 대한전선은 약 1조 원을 투자해 2027년까지 해저케이블 2공장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세계적인 해저케이블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620kV급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과 외부망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도록 수직연속압출시스템(VCV) 타워 등 최첨단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우수 인력을 우선 채용하고,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에도 앞장선다. 충청남도와 당진시는 대한전선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행정적 ·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호반그룹 또한 대한전선의 해상풍력 사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충남 당진은 대한전선의 국내 생산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이자, 물류 및 교통의 중심지로 국내외 시장에 해저케이블을 공급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해저케이블 2공장을 신속하게 조성해 당진시가 국내 해저케이블 산업의 핵심 지역으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4.11.18 17:54최지연

농심, 과자 공장 환경법 위반…2년 연속 과태료 처분

농심이 환경법 위반 혐의로 2년 연속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농심이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농심 아산공장은 지난 4월 충남도청으로부터 물환경보전법 제32조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위반 혐의로 과태료 320만원을 처분받았다. 아산공장은 포테토칩, 조청유과 등 과자를 주로 생산하는 공장이다. 앞서 지난해 1월에도 농심 아산공장은 물환경보전법 제32조를 위반한 혐의로 충남도청으로부터 과태료 411만원을 처분받았다. 1년 만에 같은 내용으로 행정 제재를 받게 된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폐수처리 제어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서 과태료를 부과받았고 올해는 에어 공급 밸브 오작동 때문”이라며 “과태료도 모두 납부했고 문제를 발견하고 바로 시정조치 해 지금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농심의 녹색기업 지정 수도 감소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2월 기준 농심이 녹색기업으로 지정받은 곳은 ▲안양공장(2019년 10월 지정) ▲부산공장(2019년 8월) ▲녹산공장(2019년 8월) ▲안성공장(2019년 9월) ▲아산공장(2019년 9월) ▲구미공장(2019년 10월) 등 6곳이었다. 녹색기업 지정제도는 환경경영체제 구축, 자원·에너지 절감, 오염물질 저감, 사회적‧윤리적 책임 이행 등 환경경영을 위해 자율적으로 노력하는 우수기업 및 사업장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녹색기업이 되면 대기환경보전법과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허가받아야 할 사항을 신고로 대신할 수 있고 환경 법규에 규정된 각종 보고·검사를 면제받는다. 하지만 지난해 4월 기준 녹색기업은 ▲안양공장 ▲안성공장 ▲녹산공장 ▲구미공장 등 4곳으로 줄었다. 지정 기한이 만료된 이후 재지정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아산공장은 2022년 수질자동측정기기(TMS)에 3시간 동안 측정된 오염물질 평균값이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하며 지정이 취소됐다. 회사 측은 녹색기업 수 감소와 관련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과태료 처분까지 더하면 농심이 신동원 회장 취임 이후 받은 행정 제재는 총 10건으로 늘어난다. 신 회장은 지난 2021년 7월 취임했다. 위반 법령은 ▲대기환경보전법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 ▲산업안전보건법 ▲개인정보보호법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물환경보전법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건축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이다. 이 때문에 납부한 과태료는 총 1억352만원이다.

2024.11.18 16:27김민아

농협은행, 기업대출 심사 AI로

농협은행이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기업 여신 의사결정 과정을 지원하는 기업심사 전략시스템을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무·비재무정보 및 대안정보 등 빅데이터를 이용해 기업 규모와 업종에 따른 심사 구간을 설정한다. 심사 구간과 기업신용평가등급 등을 머신러닝이 학습해 대출 판정 기준을 스스로 변경하는 것이 특징이다. 농협은행은 AI 등으로 기업 여신 담당자가 대출 여부를 판단하는데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4.11.18 16:05손희연

검찰,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부정대출 의혹 우리은행 추가 압수수색

검찰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정 대출 의혹과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 나섰다. 27일 오전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을 압수수색 중이다. 우리금융지주 회장, 은행장 사무실 등 관련 부서가 주된 압수수색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8월 27일 검찰은 이 건 관련해 우리은행 본점과 선릉금융센터 등 사무실 8곳과 사건 관계자 주거지 4곳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2020년 4월 3일부터 올해 1월 16일까지 손 전 회장의 친인척과 연관있는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부정 대출을 해준 혐의를 받는다.

2024.11.18 10:35손희연

[인사]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재단 의료사업 분야 인사 ▲아산의료원장 박성욱 (연임) ▲서울아산병원장 박승일 (연임)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김태원

2024.11.17 11:44김양균

다쏘시스템, 스남에 3DX 공급…"지속가능 에너지 생산 도와"

다쏘시스템이 유럽 내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산에 나섰다. 다쏘시스템은 에너지 인프라 운영사 스남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에 3D익스피리언스(3DX)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남은 3DX로 이탈리아 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비롯한 저장소,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등 에너지 자원 다각화에 힘쓸 방침이다. 이를 통해 회사의 자산 운영 관리를 최적화하고 구조적 안전을 개선하며 배출량을 줄인다는 목표다. 이제 스남은 복잡한 자산 네트워크를 시뮬레이션하는 다쏘시스템의 3DX 기반 버추얼 트윈을 중심으로 모든 이해관계자를 연결하고 현장에서 수집한 실시간 데이터와 정보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게 됐다. 다쏘시스템 레미 도니어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부사장은 "스남이 저렴하고 접근 가능한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운영 효율성과 안전을 필수로 갖춰야 한다"며 "3DX로 자산 수명 주기를 유지·관리하고 에너지 시스템 조정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3 11:45김미정

세종텔레콤, 비브릭 2호 공모 이벤트 진행

세종텔레콤이 13일부터 비브릭 2호 공모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은 비브릭 2호 청약 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이다. 비브릭 앱을 통해 청약을 완료하면 투자지원금 5%를 지급하며 별도의 응모 절차 없이 청약 참여만으로 자동 응모된다. 공모 개시 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0명 마감 시 자동 종료된다. 투자지원금은 청약 종료 후 7일 뒤 예치금으로 지급된다. 또한 비브릭 2호 청약을 완료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 월드, 제주, 울산, 부산 지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롯데호텔 통합 숙박권을 증정한다. 경품은 청약 종료일로부터 일주일 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비브릭 2호 빌딩 청약을 위한 부산은행 계좌는 앱을 통해 비대면 개설이 가능하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사업총괄 부사장은 “비브릭 2호 빌딩을 기다려주신 분들을 위해 보다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국내 최초 토큰증권 플랫폼인 비브릭을 통해 차별화된 부동산 조각투자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12 15:36박수형

"내년 7월 DSR 3단계 적용…금리 높아질 것"

내년 차주들의 금리 부담은 높아지지만, 은행들의 수익성은 둔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한국금융연구원이 연 '2025년 경제 및 금융 전망 세미나'에서 2025년 7월 적용하기로 예정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로 차주들이 부담해야 할 금리 부담은 높아지지만, 대손비용이 증가해 은행의 수익성은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DSR 3단계는 기존 2단계와 비교해 마이너스통장 등 기타대출의 원리금 상환액이 모두 합산된다. 2단계에서는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2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상환비율이 계산되고 변동금리 상품의 경우 스트레스 금리가 50% 부과됐지만 3단계에서는 대출 상품이 확대되고 스트레스 금리도 100%가 적용되는 등 차주의 대출 한도가 줄고 금리 부담은 늘어난다. 금리 인하기임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상당히 제약적인 수준으로 높일 것이라는게 금융연구원측 전망이다. 그렇지만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 전망치는 2024년 23조5천억원과 비교해 내년 전망치는 22조5천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금융연구원은 내다봤다. 대출이 성장하지만 시장금리 하락과 대손비용 증가로 감소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개인사업자 대출 등 부실이 증가되는 가운데, 만기연장·상환유예와 같은 금융지원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개인사업자(자영업자 포함) 대출의 추가적인 부실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대손비용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시사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취약부문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며 "국내은행은 은행산업 경쟁심화에 대비하여 새로운 대출 수요 발굴, 고객 이탈 최소화 및 신규 고객기반 확충 등의 경영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강화된 내부통제 관리 책임 구조의 정착을 위해 지배구조 재확립, 주기적 내부통제 평가와 점검, 지원 업무 조직 재구성 계획과 내부통제 기능 디지털화 투자 확대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4.11.12 14:59손희연

케이뱅크, 대구 소상공인 위한 보증서대출 출시

케이뱅크가 '사장님 보증서대출' 상품 신청가능 지역에 대구광역시를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선보인 정책자금 상품이다. 지난 10월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취급 지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날부터 대구 지역 개인사업자 고객도 대출신청이 가능해졌다. 대구 사장님 보증서대출은 대구광역시 소재 사업장을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 고객이 지원대상이다. 특히 신용점수(NICE 기준) 595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최저금리는 이날 기준 연 5.33%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서울과 부산 사장님 보증서 대출의 경우, 지방자치단체 등이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대출로 제공하고 있다. 서울 상품은 4년간 연 1.8%p의 이자를 지원하며 부산 상품은 최대 연 1.7%p의 이자를 보전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달 대구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업을 강화해 대구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며 “향후 취급지역을 확대해 다양한 지역의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정책자금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2 10:09손희연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 울산본부 현장경영 '안전 최우선' 강조

한국동서발전은 권명호 사장이 11일 울산시 남구 소재 울산발전본부를 방문한데 이어 12일부터 당진발전본부와 음성건설본부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현장안전경영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권명호 사장은 지난 6일 신호남건설본부 현장 안전시스템을 직접 둘러본 데 이어, 11일 울산발전본부를 방문해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권 사장은 이날 울산기력발전 폐지설비 해체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조했다. 특히, 울산발전본부에 분산 배치된 안전관련 시설을 통합운영하기 위한 '울산 재난안전 대응센터' 준공으로 재난·안전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전‧보건 활동 내재화를 당부했다. 또한, 첨두부하를 담당하는 설비 특성상 발전기 기동횟수가 많은 점을 감안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설비운전을 당부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중대재해 발생위험이 높은 건설·철거 현장이 늘어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안전에 있어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에너지전환의 최전선에 있는 현장 직원들의 새로운 혁신의 움직임이 우리 동서발전의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변화의 주체로서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명호 사장은 12일부터 당진발전본부와 음성건설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지속적인 현장경영과 직원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1.12 09:48주문정

아산나눔재단, 대한민국소통어워즈서 사회공헌·콜라보 콘텐츠 부문 대상 수상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사회공헌 부문과 콜라보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필요한 삶의 태도인 '기업가정신'을 누구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튜브 콘텐츠로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사회공헌 부문과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상 콜라보 콘텐츠 부문에서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400여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SNS 소통채널 운영, 콘텐츠, 소통 마케팅 효과를 소비자 패널 심사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심사한다. 아산나눔재단에서는 사업이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교육관계자, 학부모와 창업생태계 및 소셜섹터 관계자를 비롯해 일반 대중까지 아우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누구나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기 쉽도록 인터뷰, 브이로그, 패널 토크, 예능 등 여러 형식의 콘텐츠들을 기획했다. ▲시련에 굴복하지 않는 스타트업 대표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재단 임직원 및 스타트업 대표 등 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생생한 일상을 보여주는 '릴레이 아산로그'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성장 전략과 노하우를 공개하는 '스타트업 성장노트' ▲유명 개그맨이 스타트업의 일일 인턴에 도전하는 리얼리티 예능 '해봤어?' 등 총 4개의 자체 기획 코너를 구성하고, 기업가정신을 대중 친화적으로 풀어내는 영상들을 선보여왔다. 이외에도 아산나눔재단의 주요 사업들과 프로그램의 생생한 현장을 담은 스케치 영상들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평소 만나보기 어려운 유니콘 창업가, 창업생태계와 소셜 섹터 분야의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선 강연 영상을 통해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나누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아산나눔재단은 미래세대에게 기업가정신을 알리기 위해, 1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빠더너스'와 협업하기도 했다. 빠더너스의 부캐 중 하나인 영어학원 일타강사 '스티브 문'의 입을 통해,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어록을 공유하고 일상 속 도전과 성장을 독려했다. 아산나눔재단은 기존에 영상 기록실로만 활용하던 유튜브 채널을 지난해부터 대중과의 소통을 위한 플랫폼으로 탈바꿈하고,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닌 대중에게 영감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선보였다. 아산나눔재단 유튜브 채널은 약 2년 만에 구독자 수가 약 5배 증가했으며, 올해 1만 구독자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홍수연 홍보팀장은 "이번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수상을 통해, 아산나눔재단이 대중들의 기업가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산나눔재단은 유튜브 채널에서 대중과의 긴밀하게 소통하고, 창업가와 사회혁신가, 그리고 미래세대들에게 도전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11.11 15:57백봉삼

빅모빌리티·허밍버즈, 아산나눔재단 '정창경 2024' 대상 수상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엄윤미)은 국내 스타트업의 등용문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이하 '정창경')의 데모데이를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정창경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주요 어록 중 '모험가'를 주제로,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총 30개 스타트업과 함께 했다. '성장 트랙'의 초기 스타트업 10개팀과 '도전 트랙'의 예비 창업팀 20개팀은 지난 5개월간 사업 실행 단계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거쳤다. 이후 결선 심사를 통해 각 트랙별로 6개팀이 최종 선발됐다. 데모데이는 최성운 EO스튜디오 피디의 진행으로,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의 인사말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의 기조연설로 막이 열렸다. 이 날 서정진 회장은 선배 창업가로서 "(창업 과정에서) 쉽게 포기하거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끊임없이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총 12개 결선팀들이 무대에 올라 사업 투자유치 및 홍보를 위한 발표를 진행하며 경합을 펼쳤다. 심사에는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뮤렉스파트너스, 알토스벤처스, 퓨처플레이의 벤처캐피털 전문가 4인이 참여했으며, 팀 역량, 비즈니스 모델, 기업가정신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총 상금 2억4천만원을 제공하는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화물차 주차장 플랫폼 '트럭헬퍼'를 운영하는 '빅모빌리티'(성장트랙)와 사내 소통 문화 솔루션 '아기고래'를 운영하는 '허밍버즈'(도전트랙)에게 각각 대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이외 정창경 성장트랙의 최우수상은 '르몽'이, 우수상은 '인블로그'와 '마일코퍼레이션'이, 장려상은 '엠에프엠', '프나시어'가 수상했다. 도전 트랙에서 최우수상은 '졸브', 우수상은 '소울아트'와 '케어마인더', 장려상은 '슬라이스마인드'와 '토스터즈'에게 수여됐다. 또 사업 실행 기간 동안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한 빅모빌리티 팀에는 '페이 잇 포워드(pay-it-forward)' 특별상이, 현장과 온라인 사전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케어마인드 팀에는 인기상이 추가로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 전원은 아산나눔재단의 창업지원센터인 '마루'에 입주한 스타트업에 제공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글로벌 진출 및 홍보 마케팅 지원,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 등의 다양한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영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심사평에서 "이번 정창경 데모데이 무대에 오른 12개 팀 모두 우수한 피칭을 펼쳐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며 "정창경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크게 성장했던 것처럼 앞으로도 각 창업팀들이 모험가로서 도전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장트랙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대규 빅모빌리티 대표는 "스타트업의 등용문인 정창경에서 이렇게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무척 영광이고, 화물차 주차장이란 아이디어에 대한 확신으로 '트럭헬퍼'를 함께 개발해 온 공동 창업자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정창경에 참가한 모든 창업자들이 자신만의 위대한 항로에서 멋진 모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엄윤미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창업이라는 모험의 과정에서 여러분들이 자신의 길을 찾고 문제 해결을 통해 성장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며 "아산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2년 시작돼 마이리얼트립, 클라썸, 두들린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해왔다.

2024.11.08 09:05백봉삼

[병원소식] 복합 심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28일 개최 外

◇제9회 복합 심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 28일~29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서 열려= 학회는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했다. 이번 주제는 'Make it simple! : Technical Forum A to Z'이다. 이 자리에는 서울아산병원의 박승정 심장내과 석좌교수·박덕우·안정민 교수를 비롯해 싱가포르의 파임 하이더 자파리 교수, 일본의 타카시 아카사카 교수, 대만의 셴-리 카오 교수 등 심장 전문의들이 참여해 심혈관 분야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의료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29일 서울아산병원을 중심으로 세브란스병원, 중국 난징 제1병원 등 총 14건을 온라인 중계 방식으로 실시간 시연한다. 복잡한 환자 케이스에 대한 심혈관 분야 전문가들의 특별 강의도 이어진다.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토리하우스) 개소 1년= 국내 첫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가 문을 연 지 1주년을 맞았다. 이곳은 인공호흡기나 산소 사용 등 상시 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만 24세 이하 중증 및 희귀질환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보호자 없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1년간 도토리하우스를 거친 환자의 수는 226명. 지난 7월부터는 연간 이용 일수가 30일로 늘어났다.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센터 운영과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3억 원의 기부금과 함께 태블릿을 선물했다. ◇서울대병원,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 협력기관 워크숍 성료= 서울대병원이 지난달 23일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서울의료원·서남병원·서울적십자병원 등과 함께 서울권역 응급환자 전원연계망 활성화를 논의했다. 서울대병원은 2021년 10월부터 전원연계망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랫폼은 전원 병원 검색, 전원 의뢰 및 수용, 기관 간 실시간 채팅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3일 한화홀서 100주년 기념 학회 성료= 연자 및 발표 주제는 ▲장기택 소아치과 교수 '맹출장애, 매복치 관리' ▲백승학 치과교정과 교수 'Orthodontic Treatment with Orthodontic Mini-implant and Clear Aligner Therapy' ▲한정준 구강아안면외과 교수 '임플란트 관련 상악동 합병증의 예방과 처치' ▲구기태 치주과 교수 '임플란트주위염 개선을 위한 합리적 방안' ▲금기연 치과보존과 교수 'Will Bioceramic Cements be the Promising Root Canal Filling Materials?' ▲여인성 치과보철과 교수 '골반응 향상을 위한 치과용 임플란트 표면 조절법 고찰' ▲박지운 구강내과 교수 '턱관절장애환자의 신체활동과 수명, DC/TMD 진단 그 너머' ▲김조은 영상치의학과 교수 '영상치의학 검사의 현재와 미래' ▲서광석 치과마취과 교수 '치과진정법에서 에미마졸람을 이용한 자가진정조절법의 적용' ▲이수영 서울라인치과 원장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디지털' ▲이강운 강치과의원 원장 '치과의료분쟁의 실상과 문제점, 대응방안' 등이었다. ◇한림대의료원, ESG 경영 우수사례 공모전서 우수상 2건= 시상식은 지난 5일 서울 서초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렸다. 우선 의료원이 수상한 '생활 속 탄소저감 인식 제고 캠페인 추진 및 내부 친환경 경영 강화'는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 프로그램 참여 ▲태양열 발전설비 전 기관 설치 ▲환경부 '의료폐기물 멸균분쇄 시스템 개발' 사업 참여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 ▲폐의약품 올바르게 버리기 ▲계단 이용하기 ▲플라스틱 재활용 등을 실시해왔다. 이어 수상한 '다문화가족 출산전후 돌봄서비스'를 위해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의 결혼이민여성 정착 지원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출산교실 운영 ▲다문화가족 출산여성 건강검진 ▲우울예방 프로그램 ▲통역예약 프로그램앱 개발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양병은 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디지털 악교정 수술법 해외에 전수= 양 교수는 미국 몬테피오레메디컬센터의 구강악안면외과 한(Han) 교수에게 페이스가이드 시스템(FACEGIDE system)과 환자 맞춤 플레이트를 활용한 디지털 악교정 수술법을 전수했다. 페이스가이드 시스템은 2019년 양 교수가 개발한 악교정 수술법으로, 수술 전 디지털 시뮬레이션으로 환자 얼굴을 3D 이미지로 구현해 가상 악교정 수술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 계획을 세우는 방식이다. ◇이상현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교수팀,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비디오전시장려상= 이상현 교수팀은 '봉합 불가능한 광범위 회전근개 파열에서 시행된 관절경 하 상부 관절낭 재건술 및 하부 승모근 건 이전술'로 수상을 하게 됐다. 이 교수는 봉합 불가능한 회전근개 파열 환자 상완골의 해부학적인 형태를 분석해 이에 맞게 상부 관절낭 재건술 및 하부 승모근 건 이전술을 동시에 시행했다. 환자는 상부 관절낭 재건술을 통한 어깨 관절 안정화 효과와 승모근 건 이전술을 통한 근력 기능을 회복했다. ◇강북삼성병원, 15일 대장암·직장암 다학제 건강강좌= 강좌 장소는 병원 C관 지하2층 세미나실이다. 대상은 환자 및 내원객 등이다. 연자 및 강연주제는 ▲김형욱 외과 교수 '직장암·대장암에서 수술적 치료: 일반 원칙에서 특별한 사례까지' ▲이혜빈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직장암 대장암에서 방사선치료의 역할: 수술전 치료부터 고식적 치료까지' ▲홍현표 영상의학과 교수 '직장암 대장암에서 고주파술의 역할: 간 전이에서 폐 전이까지' ▲구동회 혈액종양내과 교수 '직장암 대장암의 항암치료 발전: 새로운 치료제 중심으로' 등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 경희대학교의료원과 MOU= 재단은 협약을 통해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과 정부의 ODA 사업 및 관련 공동 학술연구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또 보건의료 분야의 글로벌 공공협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호 우호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려대의료원-세스코, 바이러스 연구개발= 고대의대 바이러스병연구소와 세스코는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신기술 및 신소재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릉 메디사이언스파크 백신혁신센터에 생물안전3등급(BL3) 첨단 연구시설인 '세스코 공간전파특수실험실'이 설립될 예정. 세스코는 고려대의료원에 15억 원의 연구 기금을 전달하게 된다. ◇고대안산병원, 의생명연구센터 확장 이전= 커진 의생명연구센터는 연면적 약 3536㎡ 규모 미래의학관 9층~11층에 자리 잡았다. 고대안산병원은 전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시험 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 시설로 허가받았다. 9층에는 의과학연구지원본부와 중점연구사업단, 정밀의료데이터센터 등 연구지원시설 등이 들어섰다. 10층~11층에는 제브라피쉬 사육실, 형광이미지분석실, 세포배양실, 미생물실험실 등 실험시설이 배치됐다. 유세포분석기, 분광광도계 등 16가지 필수 공동연구장비 27대를 비롯해 공초점 현미경(Confocal microscopy), 동물실험용 CT 등 사용 빈도가 높은 특화 연구 관련 고가 장비를 추가 도입했다. 제브라피쉬 사육실에는 사육시스템를 1기 추가됐다. ◇조현병 여성, 유방암 발병 위험 1.26배↑=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정선재 교수·양지수 박사, 조철현 고려대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연구팀은 2007년~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18세~80세 여성 90만여 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조현병 여성그룹의 유방암 발생 위험은 정신질환을 겪고 있지 않은 그룹과 비교해 1.26배, 기타 정신질환 여성 그룹과 비교해 1.07배 높았다. 항정신병 약제를 4년 이상 장기간 복용한 경우, 6개월 미만 복용한 경우와 비교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1.36배 증가했다. 40세~64세 조현병을 앓고 있는 경우, 유방암 발생 위험이 1.36배로 높았다. 연구팀은 폐경기 전후 여성 환자들의 정기적인 유방암 검진이 필요하다며 항정신병 약물의 장기 사용이 불가피할 시 유방암 발생 위험을 고려한 맞춤형 약물 선택과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연구 결과는 'British Journal of Psychiatry'에 발표됐다. ◇삼육서울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 1등급=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 결과, 삼육서울병원은 종합 점수 95.9점을 받았다. 전체 의료기관 평균은 94.3점이었고, 종합병원 평균은 94점이다. 삼육서울병원은 이를 넘어서는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하게 된 것이다. ◇이효정 분당제생병원 재활의학과장, 대한스포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우수상= 이효정 과장의 논문 초록 주제는 '여성 선수 및 코치진에서 상대적 에너지 결핍에 대한 인식률'이다. 여성 스포츠위원회 간사인 이 과장은 경기에서 상대적 에너지 결핍은 선수의 경기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고, 559명의 유소년을 포함한 여성 선수들과 코치진이 이미 증상을 겪고 있으나 이에 대한 인식 및 대처가 아쉬운 실정임을 확인해 관련 교육 필요성을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 과장은 오는 9일 제6차 여성스포츠의학 심포지엄에서도 근육생리, 내분비, 심혈관계의 생리학적 성차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힘찬병원 정형외과팀, 로봇인공관절 수술기구 효용성 입증= 병원 관절의학연구소가 2020년 6월~2021년 5월 마코로봇으로 무릎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환자 338명을 분석한 결과, 2.4%인 12건에서 대퇴골(허벅지뼈)을 다시 절삭해야 했다. 병원 자체적으로 뼈 절제가 더 용이한 수술기구를 자체 개발했다. 병원은 정확한 뼈 절삭이 가능해져 정상조직의 손상을 막아 부작용과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수술기구는 국내 특허(제10-2652930호) 및 국제 특허(PCT/KR2023/019659)를 취득했으며,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Personalized Medicine' 9월호에 게재됐다. ◇박성배 더젠병원 관절센터 원장, SCI급 논문 2편 발표= 첫 번째 논문은 AJSM 산하 학술지인 CJSM 11월호에 게재된 '내측 반월상연골 후각부 보존 및 대퇴과간 절흔의 상태가 성공적인 전방십자인대 재재건술에 중요한 인자'이다. 그에 앞서 10월에는 'Journal of knee surgery'에 '전방십자인대 이식술에서 자가건을 사용한 남성의 결과와 동종건을 사용한 여성의 결과에 대한 고찰' 연구를 게재했다. 모두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관련된 것으로 앞의 논문은 재재건술의 성공을 높이기 위한 제안이고, 뒤는 여성에서는 타가건을 사용해도 충분한 강도를 얻을 수 있으며 수술 후 스포츠 활동으로의 복귀 정도가 남성보다 높게 나올 수 있다는 내용이다.

2024.11.06 10:36김양균

뇌과학자와 인기 유튜버가 함께하는 AI 특강, 11일 세종에서 시작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양현봉)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권 디지털신기술 릴레이 세미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은 지역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충남-충북 순으로 충청권 릴레이로 진행되며, 디지털 역량 강화에 관심 있는 충청권 거주자 누구나 AI 분야의 전문가 특강과 IT 유튜버와의 취업 토크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 1회차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농심국제관 국제회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궁금한뇌연구소 대표)가 '디지털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누구나 쉽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 2회차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선문대학교 자연관 B101호에서 열린다. 김대식 교수(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가 '멀티모달 생성형AI'에 대해 설명하고, 이경전 교수(경희대학교 대학원 빅데이터 응용학과 교수)가 '인공지능 산업 동향과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각각 이야기한다. 3회차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충북 청주시 모충동에 소재한 충청 ICT이노베이션 콤플렉스에서 개최된다. 유튜버 조코딩이 '인공지능 시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에 대해, 유튜버 1분과학이 '인공지능이 만들어갈 환상의 세계'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종시 누구나 인공지능을 쉽고 재밌게 접하고,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관련 분야 취업에 관심과 의지를 갖게 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며, 세종테크노파크가 충청권 ICT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서 지역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06 09:27최병준

법무법인 세종, 'IT&SW 전문팀' 발족

법무법인 세종이 국내 로펌 최초로 'IT&SW 전문팀'을 발족하고, 이를 기념하는 첫 IT 분쟁 세미나를 지난 31일 열었다고 밝혔다. IT, SW 산업이 급격하게 확장되며 대규모 공공 민간 SW 개발 사업에서 발생하는 분쟁이 증가하는 가운데 세종은 선제적으로 'IT&SW 전문팀'을 발족해 관련 법률 자문rhk 분쟁 해결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 분야의 분쟁은 과업 범위의 증가 및 변경, 개발 과정에서의 지연과 완성도 등에 대한 책임 소재, 계약 해지 기성고 정산 문제 등 특유한 쟁점들을 다수 내포하고 있어 SW 개발 및 IT 시스템 구축에 관한 폭넓은 이해 및 유사 사건 수행 경험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따라, 세종 IT&SW 전문팀에는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특허법원 판사 및 서울고등법원 지적재산권 전문재판부 고법판사를 역임한 윤주탁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와 김윤희 변호사(연수원 32기), 권이선 변호사(연수원 38기), 주석호 변호사(변시 3회), 최광희 고문(前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 이주환 고문(前 하나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등 베테랑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IT 및 SW 개발 사업 발주 및 관리에 필요한 법적 지식과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대법원과 하급심의 주요 판례들을 분석해 각 분쟁에서 다투어지는 여러 쟁점들을 다뤘다. 첫번째 세션은 세종의 특허팀을 이끌고 있는 윤주탁 변호사가 'IT, SI 및 SW 개발 관련 분쟁의 쟁점 및 시사점'을 주제로 IT, SW 개발 분쟁의 어려움과 분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소송대리인의 역할과 필요한 능력을 제시했다. 두번째 세션의 발표를 맡은 권이선 변호사는 SW 라이선스 분쟁 사례에 대한 설명을 기초로 이에 대한 대응에서 유의할 점을 설명했다. 또 윤주탁 변호사와 주석호 변호사는 특허 저작권 분쟁과 부정경쟁행위 분쟁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이번 IT&SW 전문팀 발족을 통해 IT, SI 및 SW 기업들과 SW 개발 사업 발주 기업들의 잠재적인 법률 분쟁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현실화된 리스크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사업의 초기 단계부터 법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1.04 09:50박수형

LG전자, 장애인 마라톤 도전 함께 한다

LG전자가 뇌병변 장애인들의 마라톤 도전에 함께 하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의 가치를 전했다. LG전자는 자사 임직원들이 3일 열린 '2024 JTBC 서울 마라톤'에서 장애인 프레임 러너들과 함께 뛰며 이들을 응원하는 페이스 메이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레임 러닝(FRAME Running)은 페달이 없는 프레임을 이용해 달리는 자전거 스포츠다. 전 연령대 장애인을 위한 운동으로 주목 받아 지난해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이는 지난 6월 LG전자가 서울시 및 서울시체육회와 체결한 장애인의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올해 초 진행된 '서울시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부금을 활용해 뇌병변 장애인들의 마라톤 훈련 및 대회 참여를 지원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LG전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야외 훈련에서 임직원 봉사자들은 장애인 참가자들과 짝지어 유대감을 쌓고 목표 거리를 완주하도록 함께 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뇌병변 장애인 변진혁 군(남, 만 19세)의 10km 코스 페이스 메이커로 참여한 김승엽 LG전자 H&A연구센터 책임은 “평소 러닝을 취미로 즐기고 있어, 장애인들에게도 달리기의 성취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변진혁 군은 “마음껏 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자신감이 생겨 항상 기분 좋게 마라톤 훈련에 임했다”며 “매주 토요일마다 저와 함께 달리며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페이스 메이커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을 ESG 6대 전략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올해 3월 장애인 자문단과 협력해 'LG 컴포트 키트(Comfort Kit)'를 출시했으며, 지난 4월에는 국립재활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성별이나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 없이 누구나 가전 제품을 손쉽게 사용하도록 돕는 기술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쉬운 글 도서를 무상 배포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전국 각지 초·중·고등학교의 특수학급 및 LG전자 베스트샵에서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LG전자는 시각·청각·지체 장애인과 시니어 고객을 위한 '모두를 위한 모두의 LG'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 등 자주 사용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튜토리얼 영상 9편을 제작해 LG전자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이어가며 장애인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3 14:26장경윤

한전, 'BIXPO 2024'에서 '직류(DC) 비전' 선포…제2 전력망 혁신 실현 의지

한전이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개최하는 'BIXPO 2024'에서 제2 전력망 혁신 실현의지를 담은 '직류(DC) 비전'을 선포한다. 한국전력(대표 김동철)은 에너지·전력 분야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빅스포(BIXPO) 2024'를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10년째를 맞이한 BIXPO 2024는 '에너지 미래로 향하는 여정(Journey to the Future of Energy)'이라는 주제로 1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신기술 전시회와 40여 개로 구성된 국제컨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신기술 공개(BIXPO UNPACKED) 행사가 열린다. 6일 개막식에서는 요 콥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회장이 기조연사로 참여한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개막식에서 미래 전력망 확충과 K-Grid 수출 동력 창출을 위한 'DC 비전' 선포를 통해 제2의 전력망 혁신 실현계획과 의지를 천명한다. 7일에는 K-DC 얼라이언스 관계기관 100여 명이 참석하는 발족식을 개최하고 직류 분야 글로벌 선도국가로 나갈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 KDB산업은행과 에너지 혁신기업 발굴·육성 및 안정적 금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온두라스 전력청과 에너지 분야 공동 사업개발과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BIXPO 역사상 처음으로 시행하는 '신기술 공개(BIXPO UNPACKED)' 행사에서는 국내·외 에너지기술 선도기업이 다수 참여해 최첨단 에너지 신기술과 제품을 최초로 선보인다. LS일렉트릭·LS전선·HD 현대일렉트릭·아모지(AMOGY)·스탠다드에너지·포네이처스·코리아모빌리티 등이 참가한다. 신기술 전시회는 ▲재생에너지 확대, 연료전환 및 친환경을 중심으로 한 청정성 ▲차세대 전력망그리드, 설비운영 디지털화, 예방진단 고도화를 전시하는 안정성 ▲건물, 산업 및 수송분야의 효율화를 중심으로 전시하는 효율성 등 3개의 메인 테마로 구성된다. LS 일렉트릭·HD 현대일렉트릭·효성중공업 등 대기업과 히타치에너지·IBM·슈나이더 일렉트릭 등 글로벌 선도기업도 참여해 에너지저장시스템(ESS)·부유식 해상풍력 등 차세대 전력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한다. DC 체험관과 e신기술 특별관이 새롭게 추가돼 차세대 에너지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DC 체험관에서는 '에디슨과 테슬라의 전류전쟁'부터 전력시스템 활용 사례, 그리고 DC빌딩, AC/DC 하이브리드 지능형 전력망 등 다양한 DC관련 기술 전시와 DC가전을 체험할 수 있다. e신기술 특별관에서는 분산자원·신에너지·차세대전력망으로 테마를 나눠 국내외 핵심기술을 전시한다. 전기차 충전 솔루션·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솔루션과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끌 차세대 기술도 선보인다. One-KEPCO관은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큰 변화에 대응하는 한전과 전력그룹사의 모습과 앞으로 펼쳐질 미래 저탄소사회를 소개한다. APR1400·해양SMR·압축공기저장 발전시스템 등 저탄소 발전기술과 DC·슈퍼커패시터·SEDA·ADMS 등 혁신적인 송배전 신기술로 열어가는 에너지 혁신생태계를 만날 수 있다. 에너지 리더스 서밋(Energy Leaders Summit)에서는 이안 A 히스켄스 미국 미시간대학교 교수와 장길수 고려대 교수 등이 주요 연사로 참여하고 전력분야 전문가와 DC 얼라이언스 참여기관 CEO·CTO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DC 기반의 에너지 전환시대 전망 및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KEPCO R&D 컨퍼런스'에서는 한전과 산하 연구기관이 신기술과 신산업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하며, 해상풍력 기술과 정책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국-덴마크-스웨덴 해상풍력 및 전력계통 기술·정책 세미나' 등 DC·해상풍력·AI 등 글로벌 이슈관련 40여개의 전문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는 전력 그리드 안정화 기술·친환경 전력 변환 시스템·재생에너지 연계 기술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한 KEPCO·공공기관·대학생·일반(개인, 기업)·해외 발명가 등의 발명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2024.10.30 13:55주문정

세종네트웍스, 전남·경기 4곳에 '클로바 케어콜' 추가 지원

세종네트웍스는 전남과 경기도 지자체에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 네이버클라우드 '클로바 케어콜' 지원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세종네트웍스는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는 'AI 돌봄 관제 서비스'의 대표사업자로, 지자체와의 계약을 맺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 전라남도 함평군 및 경기도 성남시, 여주시, 하남시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로써 올해 10월 기준 전국 229개 시,군,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30여곳에 클로바 케어콜이 도입되어, 지역 내 사회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호남권은 함평군과의 계약 체결로, 전북 전체(14개 시)와 전남 순천 포함 총 16개 지역에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함평군은 2023년 통계청 기준, 인구 10만명 당 100세 이상 인구가 55명으로, 전남에서는 고흥(78명)에 이어 두 번째로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곳이다. 최근 순천시에서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로 위기상황의 독거노인을 구한 사례를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보다 적극 해소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세종네트웍스는 경기도 지역 이용자들의 접근성 제고 차원에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경기똑D' 앱을 통해 클로바 케어콜 및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기똑D'는 도민을 위한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 맞춤형 행정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다. 'AI 돌봄 서비스' 신청 시, 공공 마이데이터와 통신, 전력, 수도 사용 이력을 분석해 이상징후 감지 시 담당 복지 공무원에게 알림 전송 및 적절한 조치를 받도록 돕는다. 강효상 세종네트웍스 통신사업본부 부사장은 “전체 사용자의 90% 이상이 클로바 케어콜을 통해 일상 안부를 나누고 있고, 전국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 및 독거 인구들의 정서 신체 건강 케어를 위해 일상 돌봄 관제 서비스 지역을 더욱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의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질문과 적절한 호응을 통해 대상자와 대화를 이어가며, 식사 수면 외출 운동 등 일상 습관 및 건강에 관한 심도 있는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특히 대상자와의 지난 대화 내용을 기억하는 기능이 적용되어 더욱 친밀감 있는 대화 상대 역할을 수행한다.

2024.10.30 10:51최지연

복지멤버십 가입하면 '소액생계비 대출' 0.5% 금리 인하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복지멤버십에 가입하면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소액생계비대출' 0.5%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서민금융진흥원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제도 시행은 '소액생계비대출'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멤버십' 가입 금리 인하 혜택을 통해 경제적 도움과 찾아주는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좀 더 나은 경제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용 절차는 가까운 주민센터나 복지로를 통해 복지멤버십(맞춤형급여안내)에 가입 후 주민센터에서 발급하는 증빙서류인 '맞춤형 급여 안내 가입확인서'를 지참,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대출을 신청하면 금리를 인하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전산 연계를 통해 증명서 없이 가입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멤버십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복지사업 중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생애주기별로 안내해주는 제도로 2021년 9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복지멤버십에 가입한 국민은 생계급여, 의료비 지원 등 89종의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대상 사업은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현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은 “국민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알려드리는 복지멤버십과 저소득층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인 '소액생계비대출' 두 사업의 시너지로 더 많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국가 사회안전망이 한층 더 두터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하여 좀 더 많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9 21:15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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