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 AI의 눈
ZDPick
인공지능
AI의 눈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π-불변 테스트'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1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넥슨, '마비노기 이터니티' 첫 알파 테스트 성료

넥슨의 대표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가 언리얼 엔진 교체 프로젝트인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첫 이용자 대상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현대화 작업에 속도를 낸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MMORPG '마비노기'의 엔진 교체 프로젝트 '마비노기 이터니티' 첫 알파 테스트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넥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이번 테스트를 통해 초반 성장 구간부터 전투, 생활 콘텐츠에 이르는 핵심 동선을 점검했다. 수집한 이용자들의 플레이 패턴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 향후 개발에 반영할 계획이다. 테스트 첫날인 3일에는 민경훈 총괄 디렉터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와 실시간 소통을 진행했다. 민 디렉터는 초반 성장 구간 스토리와 튜토리얼을 직접 플레이하며 약 2시간 동안 알파 테스트의 목적과 향후 개발 방향성을 소개하고, 개선된 플레이 편의성과 생활 도구 아이템, 콘텐츠 시스템, 사운드 및 비주얼 요소의 변화를 상세히 설명했다. 방송 중에는 치지직 채널에서 30분 이상 시청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넥슨캐시 5000원을 지급하는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치지직과 SOOP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총 34명이 테스트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민경훈 총괄 디렉터는 “알파 테스트 기간 동안 아낌없는 관심과 피드백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테스트를 통해 확인한 다양한 의견을 개발에 적극 반영해 기대에 부응하는 '마비노기 이터니티'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6.09.07 16:35정진성 기자

[ZD e게임] 낭만 지키기 위한 방향성 합격…'마비노기 이터니티' 알파 테스트

넥슨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첫 대규모 알파 테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에린의 새로운 청사진이 베일을 벗었다. 출시 20년을 넘긴 장수 MMORPG의 낡은 플레이오네 엔진을 최신 언리얼 엔진으로 통째로 교체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업계에서도 '신작 개발보다 험난한 길'로 평가받는 대형 과제다. 완전히 새로운 후속작이 아닌 기존 밀레시안(이용자)의 방대한 스펙 데이터를 온전히 계승하는 방향을 택한 것은, 마비노기 고유의 '판타지 라이프'가 지닌 낭만과 정체성을 지켜내겠다는 넥슨의 강력한 뚝심으로 풀이된다. 이번 알파 테스트에서 가장 돋보인 성과는 원작의 감성과 현대적 기술력이 빚어낸 절묘한 시각적 타협점이다. 마비노기 특유의 포근한 카툰 렌더링 색감은 이질감 없이 유지하면서도, 언리얼 엔진을 통해 빛과 그림자 등 공간의 깊이를 한층 풍성하게 구현해 냈다. 소울스트림에서 마주하는 '나오'의 섬세해진 모델링부터, 중심 지역인 '티르 코네일'의 익숙한 풍경까지 본래의 서정적인 낭만을 해치지 않고 아름답게 재해석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이용자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역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눈동자 색상과 머리 모양은 물론 신체 비율까지 상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졌다. 특히 지난 오프라인 시연회 당시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해 캐릭터 두상 크기까지 왜곡 없이 세밀하게 세팅할 수 있도록 개선하며, 자신만의 아바타에 강한 애착을 갖는 밀레시안들의 니즈를 정확히 관통했다고 분석된다. 낡은 뼈대를 덜어내고 초반 플레이 동선을 현대적으로 재설계해 게임의 피로감을 대폭 낮춘 점도 긍정적이다. 퀘스트 설명이 한결 직관적으로 변모했고, 새롭게 도입된 자동이동 기능은 넓은 필드를 한층 쾌적하게 탐험할 수 있는 윤활유 역할을 해냈다. 아울러 장비 및 의장 프리셋 기능이 전격 지원되면서, 이용자가 상황과 목적에 맞춰 원하는 세팅을 미리 구성해 두고 즉각적으로 교체할 수 있는 매끄러운 플레이 환경이 구축됐다. 시스템 부문에서는 인벤토리(가방) 개편도 눈에 띄었다. 기존 테트리스 방식의 가방을 과감히 덜어내고 임시 무게 체계가 알파 빌드에 적용됐고 이를 통해 인벤토리를 열 때마다 화면 전체를 가려버리던 시각적 답답함과 아이템 관리의 피로도가 확실히 해소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플레이가 이어질수록 무게 제한에 대한 압박감이 서서히 체감되는 구조다. 일각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편의성 확장을 빙자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BM)이 파생될 가능성을 우려하는 의견도 나왔다. 필드에 드롭된 타인의 아이템까지 전부 화면에 노출되어 시야가 심하게 지저분해지는 문제도 나타났다. 오래된 방식처럼 일일이 아이템을 줍는 과정 역시 심한 피로감을 유발하는 만큼, '자석펫' 형태의 편의성 개선과 타인 드롭 아이템 숨김 기능 도입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전투 밸런스 등 구체적인 완성도를 단정 짓기엔 이른 시점이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경직이나 넘어짐 무시 효과가 상시 적용되어 정확한 밸런스 확인은 어려웠으나, 공용 대시(회피) 액션의 추가로 향후 한층 역동적인 전투를 기대케 했다. 더불어 테스트 첫날부터 민경훈 총괄 디렉터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켜고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수렴하는 등 긍정적인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고유의 감성을 보존하며 엔진을 통째로 교체하겠다는 마비노기 이터니티는, 개발 방향성 점검이라는 알파 테스트의 1차적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이용자들의 낭만을 지키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택한 넥슨의 결단이, 향후 정식 서비스에서 얼마나 완벽한 에린의 모습으로 만개할지가 관건이다.

2026.09.07 11:18정진성 기자

크래프톤, '프로젝트 제타' 2차 글로벌 테스트 돌입…신규 히어로 2종 합류

크래프톤이 신작 멀티플레이 게임 '프로젝트 제타'의 대규모 시스템 개편과 신규 콘텐츠를 탑재하고 두 번째 글로벌 테스트에 돌입한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너바나나 스튜디오(대표 김남석)가 개발한 '프로젝트 제타'의 2차 글로벌 커뮤니티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과 함께 신규 히어로 2종이 새롭게 선을 보인다. 신규 히어로로는 근거리 전투에 특화된 메카닉 전사 클래스 '노바 크래쉬'와 순간이동 능력을 지닌 암살자 클래스 '아즈라켈'이 추가됐다. 노바 크래쉬는 공중 도약 후 지면을 찍어 적 대형을 흔드는 궁극기 '저스티스 임팩트'를 구사하며, 아즈라켈은 일정 체력 이하의 적을 즉시 제압하는 궁극기 '최종 판결: 말소'를 통해 신출귀몰한 전투를 펼친다. 전투와 매치메이킹 시스템도 대폭 손질됐다. 유사한 실력의 이용자가 매칭되는 등급 시스템이 도입됐고, 경기 초반 격차가 나더라도 전황을 뒤집을 수 있도록 성장 메커니즘이 보강됐다. 선두 팀이 쉽게 승기를 굳히지 못하도록 획득이 어려운 슈퍼 프리즘 비중을 높였으며, 타격감과 조작감, UI 리뉴얼 등 전반적인 플레이 환경이 개선됐다. 김남석 너바나나 대표는 “이번 빌드에서는 신규 히어로를 통해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전달하고 격차가 벌어져도 역전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긴장감을 높였다”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프로젝트 제타를 성장시키고 있는 만큼 한층 다듬어진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026.09.04 13:36정진성 기자

넥슨 '마비노기 이터니티', 첫 알파 테스트 D-1…환골탈태한 '판타지 라이프' 주목

넥슨의 장수 MMORPG '마비노기'가 새로운 도약의 시험대에 오른다. 넥슨은 마비노기 엔진 교체 프로젝트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첫 대규모 알파 테스트를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지난 2004년 6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마비노기는 전투 중심이던 기존 시장에 '판타지 라이프'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악기 연주, 요리 등 일상적인 생활 콘텐츠와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앞세워 출시 당해에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 등을 휩쓸며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나이를 먹고 환생하는 독창적인 시스템과 모닥불에 둘러앉아 합주를 즐기는 특유의 커뮤니티 감성은 '밀레시안(이용자)'이라는 매우 견고한 팬덤을 구축했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넥슨의 대표 장수 지식재산권(IP)으로 사랑받으며 독보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방대한 리소스를 지닌 3D MMORPG의 엔진을 통째로 교체하는 것은 비현실적이기도 한 도전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것보다 어렵다'라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다. 프로젝트 공개 이후 약 3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대규모 테스트는 게임의 영속적 성장을 향한 중대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뼈를 깎는 재설계 과정 속에서도 넥슨은 '데이터 계승'이라는 대원칙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민경훈 총괄 디렉터는 "기존 마비노기를 잘 계승해 지속 가능한 영속적인 에린 세계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것이 방향성"이라며 "기존 이용자의 스펙 데이터가 온전히 이어지는 것이 변하지 않는 목표"라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테스트에 앞서 넥슨은 지난 6월 '마비노기 22주년 판타지 파티' 현장에 200석 규모의 시연존을 마련해 이터니티의 청사진을 선제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커스터마이징, 에린 탐험, '수상한 이벤트' 등 3가지 핵심 콘텐츠를 공개해 이용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227개(30개 세트)에 달하는 의장과 세분화된 '지염(지정 색상 염색 앰플)' 세트를 통해 한층 진일보한 염색 시스템을 뽐냈다. 문게이트를 활용해 티르 코네일 등 5개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하도록 했으며, 민 디렉터가 추천한 '아브 네아 호수'의 수려한 경관이 이목을 끌었다. 현장 시연에서 수집된 방대한 이용자 피드백은 이번 알파 테스트 기획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민 디렉터는 "이동 모션과 타격감을 크게 개선했으며, 캐릭터 두상 크기 역시 특징이 왜곡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다듬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알파 테스트의 핵심적인 주안점은 기존 밀레시안과 신규 이용자를 모두 아우르는 '초반 플레이 경험'의 전면 재설계다. 민 디렉터는 "게임을 하나하나 알려주는 것을 넘어, 마비노기 고유의 매력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장 크게 신경 썼다"고 전했다. 이번 알파 테스트는 20년 장수 게임의 엔진을 교체하는 이례적인 프로젝트의 첫 대규모 검증 무대다. 넥슨이 원작의 고유한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한층 발전된 플레이 경험을 성공적으로 입증해, 마비노기의 영속적 서비스를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넥슨은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이터니티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완성도를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마비노기 IP의 뼈대를 새로 세우는 작업인 만큼, 지속적인 테스트와 피드백 수렴을 거쳐 영속적인 서비스 기반을 단단하게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2026.09.02 10:51정진성 기자

뉴코어게임즈, 신작 '세븐트라이얼스' 스팀 플레이테스트 참가자 모집

탑다운 핵앤슬래시 액션 로그라이크 신작 '세븐 트라이얼스'가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첫 검증에 나선다. 인디 게임 개발사 뉴코어 게임즈(대표 이만재)는 신작 '세븐 트라이얼스'의 글로벌 스팀 플레이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전 세계 이용자에게 실제 플레이 빌드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세븐 트라이얼스는 현대적인 엘리트 학원이 기괴하게 뒤틀린 사후세계로 변모한 공간에서 49일간 이어지는 시련과 심판을 극복하는 과정을 다룬다. 한국 전통 사후세계 설화와 일상적 공간의 공포를 결합한 '어반 오컬트' 콘셉트의 비주얼 아트를 내세웠다. 앞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 2026' 일반 부문 '엑셀런스 인 액션' 수상 및 '구글플레이 X BIC 인디게임 어워즈 Top 10'에 선정되며 게임성을 입증받았다. 이번 플레이테스트에서는 저승차사 '여우비'의 여정을 담은 5개 챕터 분량의 스테이지와 5종의 시그니처 보스전이 공개된다. 주술, 제물, 운명카드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3레이어 스킬 시스템'을 비롯해 최대 4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협동 모드도 지원한다. 테스트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세븐 트라이얼스 스팀 상점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만재 뉴코어 게임즈 대표는 "이번 플레이테스트는 신작을 전 세계 이용자들이 처음 플레이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8.20 16:00진성우 기자

'반도체 후공정' 윈팩, 2분기 흑자전환...테스트 사업 확대

반도체 후공정 기업 윈팩이 올해 2분기 흑자 전환했다. 윈팩은 2분기 매출 302억원,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마이너스(-) 36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물량 증가와 함께 생산·설비 운영 효율화, 사업구조 개선 노력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며 "기존 패키지 사업과 더불어 부가가치가 높은 테스트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윈팩은 "하반기에도 기존 고객 물량 증가세가 유지되고, 신규 테스트 사업과 고객 확보가 매출에 차례로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윈팩은 신규 성장동력인 비메모리 웨이퍼 테스트 사업으로 테스트 매출 비중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윈팩은 "웨이퍼 테스트부터 패키지와 파이널 테스트까지 연결되는 '턴키' 서비스로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윈팩은 "2분기 흑자전환은 매출 성장과 더불어 사업구조 개선 성과가 실체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3 21:55진운용 기자

리벨리온, SK텔레콤에 K-NPU '리벨' 칩 공급..."물량은 미정"

국내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SK텔레콤에 차세대 신경망처리장치(NPU) '리벨(REBEL)'을 공급한다. 현재 공급 시기는 오는 10월로 예상되며 물량을 놓고 막바지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상당량의 리벨 칩을 구매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리벨리온과 SK텔레콤은 오는 10월 공급 예정인 리벨의 도입 수량을 조율하고 있다. 특히 최종 공급 단가가 정해지지 않은 점이 물량 미정의 이유인 것으로 전해진다. 사안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현재 SK텔레콤과 리벨리온이 10월 칩 공급 물량을 놓고 막판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SK텔레콤 측이 이번 사업에 투입할 수 있는 예산 범위가 한정되어 있다 보니, 칩 단가가 먼저 확정돼야 그 예산 한도 내에서 도입할 물량을 최종 확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의 최종 주문 물량이 상당 규모가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리벨리온은 내년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으로, SK텔레콤이 리벨리온의 2대 주주인만큼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관측이다. 여기에 더해 리벨 칩의 실제 성능 및 스펙이 SK텔레콤의 내부 예상치를 상회한 점 역시 대량 구매 추진에 힘을 실어주는 요소다. 이 관계자는 "리벨 칩 스펙이 기대 이상으로 우수하게 나오면서 SK텔레콤 내부에서도 도입에 적극적인 분위기"라고 전했다. 다만, 리벨 칩이 SK텔레콤의 실제 상용 서비스에 적용되는 시점은 내년께가 될 전망이다. 당초 SK텔레콤은 7월 중 리벨에 대한 내부 검증 및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제품 스펙이 상향됨에 따라 리벨리온 측의 서버 최적화 작업에 예상을 뛰어넘는 시간이 소요되면서 테스트 일정이 일부 지연됐다. SK텔레콤이 서비스 적용 시점에 신중을 기하는 배경에는 '아톰(ATOM) 맥스'가 있다. 이 칩은 리벨리온의 이전 세대 칩으로, 내부 테스트를 거친 뒤 적용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리벨 도입 과정에서는 10월 칩을 수령하는 대로 전담 조직을 통한 내부 검증을 철저히 완료한 뒤 내년 상용 서비스에 단계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또 다른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양사는 이미 대규모 AI 인프라 및 서비스 운영에서 손발을 맞춰본 경험이 풍부하다"며 "가격을 포함한 물량 협상과 내부 검증 절차를 거쳐 완성도 높은 서비스 상용화 시점을 가늠하는 단계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2026.08.12 15:35전화평 기자

시몬스, 뷰티레스트 전 제품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 획득

시몬스가 독일의 세계적인 피부과학 시험 연구기관인 더마테스트로부터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 전 제품에 대해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몬스는 지난해 8월 시몬스의 멀티 브랜드이자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인 'N32' 전 제품과 올해 2월 최상위 라인 '뷰티레스트 블랙' 전 제품에 대해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더마테스트는 피부과 전문의와 생물학자, 식품 화학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피부에 접촉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피부 자극 여부와 안전성을 검증해 모든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한해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시몬스는 민감성 피부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조건을 적용하는 '아토피 피부군'을 대상으로 한 패치 테스트에서 저자극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시몬스 관계자는 “매트리스는 하루 7~8시간 피부와 직접 맞닿는 생활 밀착형 제품인 만큼 편안함과 함께 피부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번 인증은 시몬스 제품이 품질과 안전성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침대라는 점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시몬스는 이번 더마테스트 획득으로 국내 침대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국민 매트리스 5대 안전 키워드(▲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기후에너지환경부 공인 친환경 인증 ▲UL그린가드 골드 인증 ▲더마테스트 엑설런트 등급)'를 완성했다.

2026.08.10 17:33김민아 기자

금융권 침투테스트 가이드라인 나왔다

금융보안원이 인공지능(AI) 악용 공격이 고도화되고 여러 취약점을 연계한 침투가 증가하는 만큼, 금융 회사가 침투테스트를 일관된 기준에 따라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금융보안원은 실제 공격자 관점의 침투 테스트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금융분야 침투테스트 수행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개인정보 상시평가 모의해킹 항목 신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기술심사 모의 침투 도입 등 침투테스트 관련 제도적 요구가 확대됨에 따라, 침투 테스트의 개념과 범위를 명확히 하고 수행 기준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금융회사가 일관된 기준에 따라 침투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금융에 특화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해 활용도도 높였다. 먼저 ▲사전준비 ▲점검 수행 ▲결과보고 ▲사후관리 등 단계별 수행 절차를 제시하고, 금융회사가 침투테스트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3개 분야 6개 항목으로 구성된 체크리스트를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정보 수집부터 목표 달성까지의 실제 공격 흐름을 재현하는 시나리오 기반 점검 기준을 제시했다. 단순히 취약점 목록을 도출하는 것에서 나아가 초기 침투, 내부 확산, 핵심 자산 접근 등으로 이어지는 실제 공격 흐름을 재현해 보안 체계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것이 금융보안원의 설명이다. 금융보안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로 구성된 침투테스트 전문 부서인 '레드 아이리스(RED IRIS)'를 운영하고 있다. 다년간 축적한 금융권 침투테스트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회사의 침투테스트 수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AI를 악용한 공격이 빠르게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금융회사가 실제 공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스스로 검증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금융회사가 침투테스트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가이드라인을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3 09:18김기찬 기자

앤트로픽 AI, 보안 테스트 중 외부 기관 3곳 시스템에 침입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이 사이버보안 테스트 과정에서 실제 외부 기관 3곳의 시스템에 침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이날 오픈AI의 사고 발표 이후 자체 사이버보안 테스트를 전수 점검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오픈AI와 같이 테스트용으로 격리돼 있어야 할 환경에서 AI 모델이 인터넷 환경에 접속할 수 있었던 것이 사고의 원인이다. 회사는 총 14만1006건의 평가 테스트를 검토한 결과 자사 AI 모델 '클로드'가 인터넷에 접속한 뒤 외부 기관의 실제 인프라를 해킹한 사례를 3건 확인했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일어난 사고는 지난 4월 발생했다. 피해를 입은 기관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는 허깅페이스와 클라우드 플랫폼 모달은 이번 피해 기관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앞서 오픈AI 모델은 허깅페이스를 해킹한 데 이어 모달 고객사의 계정에도 접근한 바 있다. 앤트로픽과 피해 기관 모두 침입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 회사는 네트워크 로그와 평가 기록을 보다 철저히 검토했어야 한다고 인정했다. 회사에 따르면 사고에는 제한된 테스트 환경을 벗어난 오퍼스 4.7, 미토스 5, 내부 연구용 테스트 모델 등 총 3개 AI 모델이 연관됐다. 이들은 일반 공개 서비스에 적용되는 안전 장치 없이 실행됐으며, 클로드는 취약한 비밀번호를 악용하는 등 기본적인 해킹 기법을 이용해 외부 기관 시스템에 침투했다. 모든 사고는 AI 보안 기업 '이레귤러'가 구축한 평가 환경에서 발생했다. 당시 앤트로픽은 클로드에 해당 환경이 시뮬레이션이며 인터넷에 연결돼 있지 않다고 안내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앤트로픽은 “우리와 평가 파트너 간 오해로 인해 실제 환경은 의도와 달랐다”고 설명했다. AI 모델은 무단으로 접근한 외부 기관들도 모두 테스트의 일부로 인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테스트는 다른 시스템에 침투해 숨겨진 정보를 찾아내는 '캡처 더 플래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사람과 AI 모두의 해킹 능력을 평가할 때 널리 활용되는 방식이다.

2026.07.31 11:38박서린 기자

넥슨, NYPC 본선 진출자 확정…8월29일 서울서 파이널 라운드 개최

AI 기반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개편된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의 온라인 예선이 마무리되고 총 140여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다. 넥슨코리아(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는 AI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 '넥슨 영 프로그래머스 컵(이하 NYPC)' 온라인 예선을 완료하고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알고리즘 풀이 방식에서 AI 활용 능력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 올해 NYPC에는 총 60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특히 만 19세 이상 대학생 대상의 '마스터 트랙'은 해외 지원 영역을 베트남으로 확대해 약 1000명의 현지 참가자를 모으며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나타냈다. 예선은 마스터·루키 트랙으로 나눠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을 거쳐 각 트랙당 약 70명씩 총 140여명이 파이널 라운드 진출 자격을 얻었다. 본선 경기는 다음달 29일 기존 판교 사옥을 벗어나 서울에 위치한 새로운 장소에서 열린다. 루키 트랙은 전략적 사고를 평가하는 휴리스틱 스타일의 문제를 다루며, 마스터 트랙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팀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은 5000만원 규모다. 각 트랙 우승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상, 넥슨재단 이사장상 등이 부상과 함께 제공된다. 마스터 트랙 수상자에게는 넥슨 체험형 인턴십 응시 기회도 부여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AI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로 새롭게 태어난 NYPC 예선에서 참가자들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본선 무대에서도 참가자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6.07.27 15:50진성우 기자

엘리멘타, '실버팰리스' 2차 글로벌 테스트로 게임성 검증 나서

엘리멘타가 신작을 개발 중인 가운데, 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열어 게임성 검증에 나선다. 엘리멘타는 오픈월드 추리 어드벤처 ARPG '실버 팰리스' 제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인 '이분법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전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 PC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한정 인원을 대상으로 한 무과금·데이터 초기화 방식으로 운영되며, 테스터로 선정된 이용자는 도시 실버니아를 탐험하며 40시간 이상 분량의 신규 오픈월드 콘텐츠와 추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남성 주인공이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해 성별 선택에 따른 시점별 스토리를 제공한다. 이를 포함해 1차 테스트 최종 보스였던 신데렐라를 비롯해 붉은 장미, 그라티아, 렉스 등 신규 캐릭터 8종이 추가돼 총 15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다. 다중 분기 임무와 캐릭터별 전용 스토리, 미니게임 등 신규 콘텐츠도 함께 적용됐다. 탐험 지역 확장과 함께 보물 상자, 퍼즐, 도심 경마 등 생활형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회피·패링·그로기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전투 시스템의 조작감과 연출이 개선됐다. 아울러 초보 이용자를 위한 전투 보조 기능도 새로 도입됐다.

2026.07.24 06:00진성우 기자

넥슨 '마비노기 이터니티', 오는 9월 첫 대규모 검증대

넥슨이 장수 IP '마비노기' 엔진 교체 프로젝트인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대규모 이용자 테스트에 나서며 세대교체를 본격화한다. 넥슨은 엔진 교체 프로젝트 '마비노기 이터니티'의 알파 테스트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된 '마비노기 이터니티'는 게임의 장기 서비스를 목표로 추진 중인 엔진 교체 프로젝트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테스트는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넥슨은 초반 성장을 비롯해 전투, 생활 콘텐츠 등 핵심 플레이 동선을 점검할 계획이다. 테스트 참여 신청은 다음 달 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같은 달 25일 오후 12시에 발표된다. 아울러 넥슨은 테스트 기간 플레이 기록과 순위에 따라 한정 타이틀과 넥슨캐시를 제공하는 '리더보드' 이벤트를 운영하고, 방송 시청자 대상 드롭스 보상을 지급하는 크리에이터 모집도 함께 진행한다.

2026.07.23 16:35정진성 기자

라인게임즈, 신작 '콰이어트' 스팀 플레이 테스트 참가자 모집

라인게임즈가 협동 코미디 호러 장르의 자체 개발 PC 신작 '콰이어트(QUIET)'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에 앞서 스팀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 라인게임즈는 '콰이어트'의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테스트는 오는 8월 3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콰이어트'의 첫 번째 스테이지가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다른 이용자들과 최대 4인까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협동 모드도 오픈해 플레이 특유의 재미를 점검할 계획이다. '콰이어트'는 지구에 불시착한 오리 외계인이 보스인 할머니의 감시를 피해 탈출을 시도하는 협동 코미디 호러 장르 게임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공포스러운 보스의 대비를 통해 기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는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통한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 완성도를 높여 연내 글로벌 정식 발매를 추진한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이번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통해 지난 플레이엑스포 이후 개선된 게임성과 스테이지1, 협동 플레이 요소가 추가된 신규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콰이어트'에 대한 많은 관심과 테스트 참가 신청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2026.07.21 11:03정진성 기자

엔씨, 신작 서브컬처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첫 테스트…8월 중 참가자 모집

엔씨(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가 신작 서브컬처 라인업의 유저 테스트와 해외 게임쇼 출격을 동시에 선언하며 본격적인 시장 검증에 나선다. 엔씨는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이용자들이 신작 출시 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첫 번째 테스트다. 8월 중 참가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상세 일정과 참여 방법은 추후 공개된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신전기 서브컬처 RPG다. 지난 4월30일 게임명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처음 알린 이후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엔씨는 이번 첫 대규모 유저 테스트와 더불어 글로벌 오프라인 무대에도 직접 발을 뻗는다. 당장 오는 8월 일본에서 열리는 서브컬처 축제 '코믹마켓' 참가를 확정 지은 데 이어, 9월에는 '도쿄게임쇼'에서 글로벌 유저들과 직접 대면할 계획이다.

2026.07.20 10:25진성우 기자

포인트엔지니어링, 日요코오와 HBM MEMS 핀 사업 협력

포인트엔지니어링이 일본 요코오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MEMS 핀(Pin) 사업 전략적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요코오는 반도체 검사부품 분야 글로벌 톱티어(Top-tier) 기업이다. 초정밀 MEMS 테스트 핀과 버티컬 프로브 카드 부품 등을 양산한다. 메모리와 비메모리 검사 시장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갖췄다. 차량용 통신 안테나 사업도 영위하면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차량용 샤크핀 안테나 및 GPS·LTE 안테나 등을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파트너십 체결로 HBM 반도체 테스트 핀 생산 및 공급에서 협력한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연간 1000만개가량 MEMS 핀 생산능력을 보장하고, 요코오 측에 우선 공급키로 했다. 파트너십은 포인트엔지니어링의 HBM MEMS 핀을 공급받아 글로벌 HBM 제조사에 공급하려는 요코오의 전략과, MEMS 핀(Pin) 사업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포인트엔지니어링의 합의의 결과다. 지난 2년간 제품을 테스트하며 양산 조건 등을 협의해왔다. 안범모 포인트엔지니어링 대표는 "글로벌 반도체 검사부품 톱티어 기업 요코오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독보적 MEMS 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HBM MEMS 핀 공급을 시작으로 MEMS 핀 전체 공급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재무 유동성을 바탕으로 초고성능 MEMS 핀을 양산해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7.16 10:18장경윤 기자

반도체 테스터 업계, 수주 랠리 지속…삼성·SK 투자 수혜

국내 반도체 테스트 장비업계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슈퍼사이클 수혜를 누리고 있다. 올 상반기부터 삼성전자·SK하이닉스로부터 테스트 장비를 대량 수주하면서, 올해 연간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테스트 장비 기업은 최근 삼성전자, SK하이닉스향 장비 공급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는 각 공정용 테스터를 네오셈, 디아이, 와이씨, 엑시콘, 유니테스트 등 협력사에서 조달한다. 최근 AI 메모리 슈퍼사이클로 D램 및 낸드 가동률이 사실상 100%에 도달하면서, 테스터 수요도 급증했다. 엑시콘은 지난 10일 삼성전자와 498억원 규모 CLT 및 SSD 테스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의 지난해 연 매출의 75.5%에 해당한다. CLT는 파이널테스트에서 저주파 환경을 평가하는 데 쓰이는 장비로, 기존 개별 장비를 챔버 형태로 대체해 생산효율이 높다. 이외에도 엑시콘은 올 상반기 CLT 및 SSD 테스터를 세 차례 대규모 수주했다. 총 규모만 519억원에 이른다. 디아이는 최근 2개월간 삼성전자와 번-인 테스터 등 주력 장비 공급계약을 4건 체결했다. 각 장비는 삼성전자의 국내와 중국 후공정 팹에 도입되며, 총 규모는 1326억원 수준이다. SK하이닉스향 HBM 웨이퍼 테스터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디아이의 자회사 디지털프론티어는 지난 1월 SK하이닉스와 998억원 규모 고대역폭메모리(HBM)4용 웨이퍼 테스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3월에도 962억원 규모 계약을 추가 수주했다. 와이씨는 올 상반기 삼성전자와 체결한 웨이퍼 테스터 공급계약 3건을 공시했다. 총 규모는 1746억원이다. 기존 테스터용 보드를 선단 공정용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계약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장비업체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D램과 낸드에 대한 최선단 공정 전환투자를 적극 진행하고 있어, 메모리 테스터 업계도 수주가 확대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신규 공장이 지어지는 만큼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메모리 시장이 워낙 좋다보니 테스터 업계도 전반적으로 계단식 성장세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수주한 물량만 고려해도 올해 연간으로 매출이 두 자릿수로 성장하는 건 확실해보인다"고 말했다. 반도체는 제품 양품 여부를 판별하는 테스트 공정을 거친다. 용도에 따라 ▲칩의 전기 특성을 검사하는 EDS ▲고온 환경에서 동작을 확인하는 번-인 ▲최종 검사를 담당하는 파이널테스트 등으로 나뉜다.

2026.07.13 11:00장경윤 기자

엘리멘타 '실버팰리스', 2차 비공개 테스트 영상 공개

엘리멘타가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남매 탐정의 서사를 결합한 오픈월드 추리 어드벤처 신작의 두 번째 테스트를 앞두고 인게임 영상을 선보였다. 엘리멘타는 오픈월드 추리 어드벤처 ARPG '실버 팰리스' 제2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 '이분법 테스트'를 앞두고 신규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한 편의 연극을 감상하는 듯한 연출 기법을 채택해 게임 세계관과 실제 플레이 장면을 감각적으로 교차 시킨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한 미학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비주얼 연출을 표현했다. 영상은 피아노를 연주하는 여주인공의 모습으로 시작돼 주인공인 탐정의 시선을 따라 미스터리한 사건과 인물 간의 관계성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 탐정으로 살아가는 세계 속 다채로운 일상과 탐험 요소도 만나볼 수 있다. 도보 이동은 물론, 백은의 페가수스와 거대한 고래를 연상시키는 비행선을 이용해 세계를 자유롭게 누비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남녀 주인공이 함께 적에 맞서는 다대다 전투 장면은 전략적인 전투 설계와 역동적인 액션 연출도 엿볼 수 있다. 엘리멘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터를 모집 중이다. 참여 신청 방법을 비롯해 참가 조건, 자격 지급 방식, 권장 사양 등 자세한 내용 또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엘리멘타 관계자는 "이번 영상에서는 남매 관계인 두 주인공이 같은 공간에서 서로 다른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구조와 긴밀하게 연결된 스토리 요소를 확인할 수 있다"며 "이용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03 15:30진성우 기자

[ZD e게임] 중세시대 좀비 생존의 잠재력…'갓 세이브 버밍엄' CBT 해보니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고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중세 좀비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 '갓 세이브 버밍엄'이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는 생존 및 좀비 장르 팬들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그간 수정된 편의성과 밸런스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 시간으로는 오는 30일 오전 2시에 종료된다. 게임의 배경은 중세 시대 영국의 버밍엄이다. 이용자는 좀비 사태가 터진 마을의 유일한 생존자가 돼, 좀비로 변해버린 주민들을 피해 처절한 사투를 벌여야 한다. 직접 참여해 본 '갓 세이브 버밍엄'은 개발사가 추구하는 코어 콘텐츠의 방향성을 확실히 보여주는 동시에, 향후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출시를 위해 다듬어야 할 과제도 명확히 남겼다. 이번 테스트 버전은 캐릭터의 움직임이나 조작 반응 속도 면에서 만족스러웠다. 좀비물 특유의 긴박한 상황에서도 조작감에 불편함이 없어 이용자의 의도대로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빌드는 별도의 저장(세이브)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단 한 번의 죽음이 세이브 포인트 없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플레이하는 내내 극도의 신중함과 팽팽한 긴장감이 유지된다. 저장 기능이 없는 대신 게임 플레이 중 자원이 부족하지 않도록 여유 있게 구성돼 있었으며, 일종의 튜토리얼이자 퀘스트 역할을 하는 '일지'의 안내에 따라 차근차근 서바이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돋보였다. 기본적인 조작감은 훌륭했으나, 환경 및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는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투박함에 아쉬움이 남는다. 예를 들어 문을 당겨서 열 때 문이 캐릭터에 걸려 열리다 마는 등 자연스럽지 못한 물리적 충돌 현상이 여럿 발견됐다. 이러한 디테일 부족은 몰입감을 깨뜨리는 요소가 될 수 있어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테스트 목적을 고려했을 때 '저장 기능의 부재'는 명백한 양날의 검이었다. 개발사의 의도인지는 알 수 없으나 생존의 긴장감만큼은 확실히 극대화됐다. 그러나 테스터 입장에서는 다양한 환경을 탐색하고 콘텐츠를 검증하기에 피로감과 불편함으로 다가왔다. 이번 테스트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개발된 빌드를 바탕으로 편의성 개선과 밸런스 조정, 버그 수정을 거쳐 공개된 자리였다. 개발사 측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 피드백을 전폭적으로 수렴하고, 게임의 방향성을 공고히 하여 앞서 해보기 출시 전까지 개발에 전념하겠다는 확신을 전했다. '갓 세이브 버밍엄'은 중세 좀비 서바이벌이라는 독창적인 세계관과 코어 재미의 잠재력을 충분히 입증했다. 다만, 이번에 공개된 버전은 유저 피드백을 받기 위한 준비 단계라기엔 다소 섣부른 감이 없지 않다. 순수한 게임성 검증을 위한 피드백 수집 목적이었는지, 혹은 시장의 관심도를 파악하기 위한 전략적 노출이었는지에 대해 여러 생각이 스치게 만든다. 확실한 매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 테스트를 통해 한층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앞서 해보기 무대에 서기를 기대해 본다.

2026.06.28 14:53진성우 기자

엘리멘타, 오픈월드 신작 '실버 팰리스' 2차 CBT 참가자 모집

엘리멘타가 개발 중인 신작의 두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엘리멘타는 신작 '실버 팰리스'의 2차 비공개 테스트(CBT) '이분법 테스트'에 참여할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일은 다음 달 16일까지다. 이번 테스트는 한정 인원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초기화 방식이며, PC 플랫폼 환경에서만 진행된다. 테스트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실버 팰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공식 커뮤니티 및 SNS 연계 이벤트를 통해서도 추가적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남성 주인공이 정식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새롭게 합류한다. 이와 함께 신규 캐릭터와 스토리 콘텐츠가 추가되며, 지난 1차 테스트 당시 제한적으로 공개했던 주요 배경 '실버니아'의 신규 지역을 개방한다.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반응성과 조작감을 높인 전투 환경도 새롭게 지원한다. 현재 '실버 팰리스'는 글로벌 사전예약 신청자 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엘리멘타 측은 글로벌 이용자 접점 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투어에 돌입한다. 오는 7월 미국 애니메 엑스포를 시작으로 하반기 독일 게임스컴, 태국 게임스컴 아시아 등 주요 서브컬처 및 게임 전시회에 연이어 출전할 계획이다.

2026.06.26 14:15정진성 기자

  Prev 1 2 3 4 5 6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중국차는 막고 캐나다 관세엔 난색"…딜레마 빠진 美 자동차 빅3

2000억 투입한 네이버, '보파모'로 사업보국 실현…"AI 보안 주권 지킬 것"

스마트폰 200만원 시대…혁신 사라진 곳에 가격만 남다

아이폰 듀오, 직접 써보니…"갤Z폴드8과 뭐가 달랐나"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