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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고서] 말귀 알아듣는 에어 서큘레이터…신일 'S10 큐브'

에어 서큘레이터가 똑똑해지고 있다. 기기를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말만 하면 알아서 타이머를 켜 주고 바람 세기를 바꿔준다. 신일은 올해 들어 인공지능(AI) 가전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음성인식 기능을 강화해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계절 가전을 차별화하는 중이다. 올 여름 서큘레이터와 BLDC 팬을 시작으로 각종 제품에 AI 음성명령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동절기 가전에도 음성명령 기능을 적용한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기자는 지난 5월 출시된 신일 큐브형 서큘레이터 'S10 큐브'를 보름 간 사용해보며 제품 특징을 살펴봤다. S10 큐브 음성 명령 서비스 이름은 '웨디'다. 음성 버튼을 켜 두면 동작 중 언제든 말을 걸 수 있다. “하이 웨디” 혹은 “웨디야”로 시스템을 시작하고 원하는 조작을 얘기하면 된다. 가장 많이 쓰게 되는 기능은 선풍기 전원을 켜고 끄는 일이었다. 바람 세기를 몇 단으로 해달라거나 타이머를 몇 시간 단위로 설정해달라는 명령도 유용했다. 상하·좌우 회전과 대답 볼륨 조절도 가능했다. 리모컨 위치를 모를 때는 “리모컨을 찾아줘”라고 물어보면 리모컨에서 부저 소리를 내주기도 한다. 다만 정해진 명령어가 아닌 말은 아직 알아듣지 못했다. 주변이 조용할 때는 멀리서도 인식률이 양호했지만 생활 소음이 있는 경우는 다소 정확도가 떨어지기도 했다. 기본 성능은 충실했다. 최첨단 BLDC 모터를 탑재해 강력하면서 조용한 바람을 만들고 장기간 사용 시 발열이 적었다. 1단부터 16단까지 섬세한 풍속 조절이 가능한 점도 편리했다. 1단은 자연풍 수준이다. 나뭇잎 소리보다 작은 약 19.1dB 소음으로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줬다. 반면 최고 강도에서는 최대 25m 거리까지 고속 직진성 바람을 만든다. 주변 온도를 감지해 바람 세기를 조절해주는 모드도 있다. 리모컨에서 모드를 바꾸면 1단인 유아풍, 16단인 파워 모드에 이어 '에코풍' 기능이 켜진다. 에코풍 동작 시에는 주변 온도에 맞게 강도를 바꿔준다. 제품은 높이 조절 다리를 결합·분리해 스탠드형과 탁상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조립 과정이 단순해서 별도 도구 없이도 손쉽게 제품 다리를 바꿔 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안전망 분리에는 드라이버가 필요했다. 서큘레이터 헤드 하단부 나사를 풀고 버튼을 누르면 안전망과 날개를 분해할 수 있다. 분리와 조립 방법이 직관적으로 드러나 있어서 청소할 때도 불편하지 않았다. 정육면체 큐브형 디자인도 강점이다. 기존 원형 또는 타원형과 차별화돼 인테리어 요소로 손색없었다. 색상은 아이보리, 스카이 블루, 다크 그레이 3가지로 구성됐다. 가격은 18만9천원이다. 서큘레이터 중에서는 고가에 속한다. 손을 쓰기 어려운 상황에도 손쉽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뚜렷해, 아이를 돌보거나 집안일에 바쁜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2024.09.08 09:09신영빈

"애플워치10, 화면 커진다...평면 디스플레이도?"

애플이 오는 9일(이하 현지시간) '글로우타임' 행사에서 아이폰16 시리즈와 함께 선보일 스마트워치 신제품 '애플워치10'의 화면이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폰아레나는 3일 IT팁스터 마진부를 인용해 새로 출시되는 애플워치10이 기존 41mm, 45mm가 아닌 42mm, 46mm로 더 커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진부는 자신의 엑스(@MajinBuOfficial)를 통해 애플워치10의 화면 보호 필름 이미지를 공개하며 “애플워치10은 애플워치 울트라와 같은 평면 스크린에, 크기는 1mm 늘어나 42mm, 46mm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이에 대해 많은 애플 팬들이 곡선 화면 대신 평평한 화면을 선호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형태의 화면 보호 필름이 꽤 오랫동안 출시돼 왔기 때문에 반드시 애플워치10의 평면 스크린 채택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화면 크기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은 기존 블룸버그 보도와 일치한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워치10 시리즈가 더 얇고 우아한 몸체에 더 큰 화면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애플워치10의 더 큰 모델은 애플워치 울트라 화면 크기와 유사할 수도 있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그 동안 나온 정보에 따르면, 애플워치10에는 더 빨라진 S10 칩이 탑재돼 향후 일부 인공지능(AI) 기능을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4.09.04 15:07이정현

"갤럭시탭S10 울트라, 노치·듀얼 전면 카메라 탑재"…랜더링 유출

삼성전자가 다음 달 갤럭시S24 FE와 함께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태블릿 제품 '갤럭시탭 S10 울트라'의 고해상도 렌더링이 공개됐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랜더링은 유명 IT 팁스터 에반 블라스가 엑스(@evleaks)를 통해 공개한 것이다. 사진에서 전작과 큰 차이가 없는 디자인을 갖춘 갤탭S10 울트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얼마 전에도 갤럭시탭S10 시리즈의 렌더링이 공개된 적이 있으나, 당시에는 저해상도 이미지였다. 14.6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는 듀얼 전면 카메라와 노치 디자인이 채택됐다. 디스플레이 주변엔 균일한 두께의 베젤이 자리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하단에는 공식 키보드 액세서리를 부착할 수 있는 포고 핀을 볼 수 있다. 기기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와 스타일러스 펜 S펜을 자석으로 부착할 수 있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에 따르면, 갤탭S10 울트라에는 미디어텍 다이멘시티 9300+칩이 탑재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하이엔드 태블릿 제품에 미디어텍 칩을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안드로이드14 기반 원UI 6.1.1이 탑재되며, 전작과 동일하게 45W 고속 충전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 달 나온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올해 나올 갤럭시탭S10 시리즈는 기본 모델 없이 대화면·고성능 모델인 갤럭시탭S10 플러스와 갤럭시탭S10 울트라 모델만 출시된다는 소식도 있다.

2024.09.04 14:06이정현

소니코리아, ZV 시리즈 카메라 정품등록 행사 진행

소니코리아가 오는 12월 1일까지 브이로그 특화 카메라인 ZV 시리즈 정품등록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제품은 ZV 시리즈 카메라 5종(ZV-E1, ZV-E10M2, ZV-E10, ZV-1M2, ZV-1F)과 크리에이터를 위한 마이크 5종(ECM-B1M, ECM-B10, ECM-M1, ECM-S1, ECM-W3)이다. 오는 12월 1일까지 대상 제품을 구매 후 12월 4일까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웹사이트에서 정품등록 후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사은품은 구매 제품에 따라 다르며 무선 마이크, 백화점 상품권, 고용량 메모리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 후 4주 이내에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행사 개요와 행사 대상 제품은 소니코리아 알파 홈페이지와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8.29 08:49권봉석

브로드컴, 탄주 플랫폼에 'AI 개발자' 입혔다

브로드컴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개발 가속화를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새 버전을 출시했다. 파이썬을 몰라도 플랫폼에 사전 탑재된 AI 개발 프레임워크로 앱 구축이 가능하다. 브로드컴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VM웨어 익스플로어 2024'에서 'VM웨어 탄주 플랫폼 10'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VM웨어 탄주 플랫폼 10은 플랫폼 엔지니어링 팀에 향상된 거버넌스 및 운영 효율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 팀 부담과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브로드컴은 탄주 플랫폼 내 기능 세트 '탄주 인공지능(AI) 솔루션'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은 애플리케이션 팀이 생성형 AI로 구동되는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대규모로 제공하도록 돕는다. P탄주 플랫폼 10 및 VCF는 이제 에어갭(air-gapped) 환경에 대한 셀프 구성 설정 및 지원을 통해 최단 기간에 완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VM웨어 탄주 플랫폼 10은 개발자 및 플랫폼 엔지니어 대상으로 애플리케이션 생산 환경으로의 배포에 이르는 표준화되고 성공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간단한 운영을 통해 안전한 컨테이너 구축을 자동화하고 서비스를 앱에 연동하며 하나의 명령어로 코드를 배포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은 취약점 패치, 롤링 업그레이드, 광범위한 가시성 및 AI 통찰력 기반 정책 시행 등 애플리케이션 및 플랫폼 관리 작업을 자동화한다. 이 플랫폼은 개발자에게 쿠버네티스 및 애플리케이션 스페이스에 대한 클라우드 파운드리와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이는 애플리케이션 중심 추상화 레이어를 도입해 애플리케이션을 일관된 운영 거버넌스 및 규제준수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추상화 모델은 이해관계자들의 우려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개발자는 인프라의 세부적인 부분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이 애플리케이션에 집중할 수 있다. 플랫폼 및 운영 팀은 대규모 인프라 관리에 집중하고 구성을 규정해 조직적 거버넌스 및 규제준수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다. 이 외에도 VM웨어 탄주 플랫폼 10은 ▲앱 투 플랫폼(app-to-platform) 가시성 ▲사전 탑재 서비스 연결 ▲새 애플리케이션 어드바이저 ▲탄주 스프링의 향상된 자바 빌드팩 ▲개선된 규제준수 시행 및 취약성 관리 기능을 갖췄다. 탄주 플랫폼, AI 애플리케이션 구축 돕는다 브로드컴은 VM웨어 탄주 애플리케이션 10에 AI 기능을 추가했다. 고객들은 생성형 AI로 구동되는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대규모로 개발, 운영 및 최적화할 수 있다. 탄주 AI 솔루션은 생성형 AI 옵저버빌리티 및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앱 및 거대언어모델(LLM)대상으로 한 근본 원인 분석으로 정확도 및 성능 이슈 해결을 지원한다. '스프링 AI'는 자바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에 생성형 AI 기반 기능을 구축하는 데 사용하는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다. 스프링 AI는 개발자 친화적 자바 API를 통해 LLM 모델 액세스 및 보다 우수한 AI 및 앱 로직 패턴 구현을 지원한다. 스프링 AI로 자바 개발자는 파이썬 기반 교차 훈련 없이도 신규 또는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생성형 AI 기능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젠AI 온 탄주 플랫폼'은 오픈AI와 호환 가능한 API 게이트웨이로 사전 탑재된 API 추상화, 로드 밸런싱, 복원력 및 캐싱을 제공하는 탄주 플랫폼서 이용 가능하다. 이는 100 가지의 상용 또는 LLM을 안전하고 일관된 방식으로 실행 또는 연결하도록 한다. 탄주 플랫폼은 데이터베이스 및 엔터프라이즈 API 등의 서비스처럼 LLM 서비스를 중개한다. 이를 통해 플랫폼 엔지니어링 담당 팀에서 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를 적용해 AI 서비스를 큐레이션하고 개발자 시크릿 관리를 자동화해 보안 및 복원력을 지원한다. '옵저버빌리티 포 젠AI'는 앱 및 모델 응답을 모니터링 및 평가함으로써 성능 및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이는 모델 정확도 확인을 통해 팀의 AI 앱 시각화, 테스트 및 이슈 해결을 지원한다. 또 환각 현상을 스캔하고 토큰 사용량 모니터링을 통해 LLM 호출 비용을 보다 손쉽게 통제하도록 한다. VCF 환경서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제공 속도↑ 브로드컴은 탄주 플랫폼 10 기능이 VCF 환경에서 현대적인 애플리케이션 제공 속도를 높인다고 강조했다. 에어갭 환경 지원은 외부 네트워크와 연결이 차단돼 있으며 자체적으로 관리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한다. 이는 간단한 셀프 구성 설치 환경에서 VCF용 탄주 플랫폼을 사전 구성하면 가능하다. 간단한 명령어로 쿠버네티스 클러스터 생성 및 네트워크 설정을 자동화할 수 있고, 이용 가능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개발자 플랫폼을 생성한다. 탄주 플랫폼용 글로벌 서버 로드 밸런싱 및 첨단 네트워킹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VM웨어 로드 밸런서를 활용한 새로운 개선 기능도 제공한다. 이는 로드 밸런싱 기반 라우팅 관리 및 소스-투-URL(source-to-url) 동적 네트워킹을 위한 클라우드 파운드리 배포 관련 사전 구성된 지원 및 쿠버네티스 환경을 위한 동적 DNS(Domain Name system)을 포함한다. 강화된 가상머신(VM) 및 OSS 이미지는 탄주 애플리케이션 카탈로그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탄주 플랫폼 허브에 직접 통합됐다. 이로써 탄주 플랫폼을 기반으로 강화된 VM 및 OSS 이미지를 배포할 수 있다. 이는 IT 운영 팀이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 오직 검증된 안전한 패키지 이미지만을 배포하도록 보장할 수 있게 한다. 또 VM 및 OSS 이미지 대상의 지속적인 취약성 스캔을 통해 고객이 안전한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브로드컴 푸르니마 파드마나반 탄주 부문 제너럴 매니저는 "개발자는 파이썬 지식 유무 상관없이 탄주 플랫폼에 사전 탑재된 AI 개발 프레임워크로 고성능 지능형 앱을 구축할 수 있다"며 "개발 팀은 탄주 AI 솔루션으로 SW 테스트 단계에서 엔터프라이즈에 준비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을 생산 환경에 배포하는 단계로 자신 있게 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2024.08.28 17:37김미정

'창립 10주년' 로보락, 스타필드 하남서 기념 프로모션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3일간 스타필드 하남점에 위치한 로보락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2024년 플래그십 모델 '로보락 S8 맥스V 울트라'와 최신상 로봇청소기 '로보락 S8 맥스 울트라'를 할인가에 제공한다. 해당 모델을 구매하면 사이드 브러시, 먼지 필터, 일회용 물걸레 패드, 미니 브러시로 구성된 전용 액세서리 4종 키트를 증정한다. 무선 습건식 청소기 로보락 '플렉시 프로'와 '플렉시 라이트' 제품에도 구입 혜택을 제공한다. 로보락은 2014년 설립 이후 현재 170여개 국가에 진출한 글로벌 청소 가전 전문기업이다. 세계 14개 주요 국가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2년 이후 3년 연속 로봇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로보락은 지난해 연구개발(R&D)에 약 1천169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로보락만의 음파진동 기술인 '비브라라이즈 3.0 시스템', 청소 공간 내 모서리를 인식하면 자동으로 돌출되는 '플렉시암 사이드 브러시' 등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설립한 자체 스마트 공장에서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전면 자동화·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통한 월 70만대 로봇청소기 생산량을 갖춘 스마트 공장에서는 다양한 바닥 재질과 주거 환경을 시뮬레이션해 제품을 종합 평가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사생활 보호 IoT 인증을 받고 글로벌 사이버 보안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 모든 데이터는 암호화되어 보호되고 서버에 저장되지 않는다. 보유하는 최소한의 데이터는 필요할 때만 사용되며 사용 후 즉시 폐기 정책을 준수한다는 설명이다.

2024.08.28 10:09신영빈

애플, 9월9일 아이폰16 공개…"월요일 행사 이례적"

애플이 예상보다 하루 빠른 9월 9일(현지시간, 한국시간 9월 10일 오전 2시) 아이폰16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그 동안의 관례와 달리 이번엔 월요일에 행사를 열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이 다음 달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의 애플파크 캠퍼스에서 아이폰16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 새 애플워치 모델, 에어팟4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iOS18, 맥OS 세콰이어 등 소프트웨어 공식 업데이트 일정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이 발송한 초대장에는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라는 태그라인이 포함돼 있다. 이에 대해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애플의 새로운 '시리' 인터페이스 디자인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IT매체 엔가젯은 올해 애플 행사에서 하드웨어 측면보다는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반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이 더 강조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아이폰16에는 새롭게 애플 인텔리전스가 지원되기 때문에 확실한 칩셋 업그레이드가 기대되며, 아이폰16 모델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 변화와 전체 시리즈의 카메라 사양 업그데이드가 예상된다. 새로운 아이폰16 시리즈 4개 모델 모두 사용자 맞춤으로 설정이 가능한 액션 버튼과 사진 촬영 전용 캡처 버튼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캡처 버튼은 전원 버튼 아래에 자리하며 카메라 확대/축소를 위한 스와이프와 자동 초점을 위한 소프트 프레스와 같은 제스처가 내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iOS 18, 아이패드OS 18, 맥OS 세콰이어, 워치OS 11 등 애플의 주요 운영체제 업데이트가 행사 직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대대적으로 홍보된 애플 인텔리전스는 바로 사용할 수 없고 오는 10월 iOS 18.1 출시와 함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아이폰 공개 행사에서 새 애플워치 모델을 함께 선보인다. 애플워치10은 강력한 성능과 전력 효율을 높이는 새로운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화면은 훨씬 더 커져 기존 41mm 모델을 없애고 49mm 모델을 추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또, 애플이 애플워치10에 새로운 밴드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될 가능성도 있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에어팟 4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엔트리 레벨과 중급 모델 두 가지가 나오며, 중급 모델에만 케이스에 무선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8.27 08:19이정현

아이폰16 출시되면…어떤 애플 제품 단종될까

애플이 오는 9월 10일(이하 현지시간)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해 새 애플워치, 에어팟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다음 달 애플 신제품 출시 이후 단종될 가능성이 높은 제품들을 모아서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아이폰15 프로, 아이폰15 프로 맥스 애플은 2018년 아이폰XS, XR 출시하면서 1년이 지난 최고급 아이폰 프로 모델을 단종시켰다. 신규 모델과 이전 모델의 사양이 비슷한 데다, 저렴한 제품을 원하면 아이폰 표준 모델을 선택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 전통은 올해도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다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전망했다. 따라서 다음 달 아이폰16 시리즈가 출시하면 작년 출시된 아이폰 프로 모델은 단종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올해 나올 아이폰16 프로는 더 큰 화면을 탑재할 예정으로, 아이폰15 프로 모델은 6.1인치와 6.7인치 화면을 지닌 마지막 프로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 ■ 아이폰14 플러스 아이폰14 플러스는 아이폰12 미니와 아이폰13 미니 실패 이후 출시된 첫 번째 아이폰 플러스 모델이다. 화면 크기를 프로 맥스와 동일한 6.7인치로 늘렸고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를 탑재하면서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했다. 애플은 작년 9월 아이폰13 미니를 단종시킨 후 아이폰13은 계속 판매했다. 때문에 올해에도 애플은 아이폰14 플러스 모델을 단종시키고 아이폰14 모델은 계속 판매할 예정이다. ■ 아이폰13 2021년 출시한 아이폰13 모델은 제품 출시 당시에 799달러에 판매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차례 가격이 인하돼 현재는 599달러에 판매 중이다. 하지만, 이제 제품 출시 3년이 된 상태다. 과거 패턴으로 보면 애플이 아이폰16을 내놓으면서 아이폰13을 단종시킬 가능성이 많다. 아이폰13이 했던 역할은 아이폰14가 이어나갈 예정이다. ■ 애플워치9, 애플워치 울트라2, 애플워치SE 2 다음 달 애플은 더 커진 화면에 더 얇은 케이스, 새로운 칩셋을 탑재한 애플워치10과 약간의 성능 개선이 예상되는 애플워치 울트라3, 플라스틱 케이스를 지닌 애플워치SE 3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 달 모든 애플워치 모델이 업데이트되면, 현재 판매 중인 애플워치9, 애플워치울트라 2, 애플워치SE 2가 모두 단종될 가능성이 크다. ■ 에어팟 2, 에어팟 3 애플은 2019년부터 저렴한 가격대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에어팟 2를 판매해 왔다. 2021년 더 나은 오디오 품질과 공간 음향 기능을 갖춘 에어팟 3도 출시됐으나 에어팟2 라인업은 그대로 유지됐다. 다음 달 에어팟 4 2개 모델이 출시되며, 기존 에어팟 2와 에어팟 3는 사라질 전망이다. 올해 나올 에어팟4는 에어팟 2를 대체하는 엔트리 레벨 모델과 에어팟3을 대체하는 중급형 모델이 제공될 예정이다. 중급형 에어팟4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 아이패드 미니6과 아이패드10 다음 달 가장 저렴한 아이패드 모델인 아이패드 미니6과 아이패드10이 새롭게 리뉴얼될 예정이다. 애플은 올해 초 아이패드 10의 가격을 내렸는데, 애플이 이번 달 아이패드 11을 출시하고 기존 아이패드10의 가격을 더 낮춰 판매할 수도 있으나 나인투파이브맥은 그럴 가능성은 낮다고 평했다. 아이패드 미니6의 경우도 다음 달 단종될 예정이다. 새롭게 바뀌는 아이패드 모델에는 애플 인텔리전스, 더 많은 스토리지, 더 다양한 애플펜슬 프로 지원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8.26 16:55이정현

아이폰16, 9월 10일 공개-20일 출시 유력

애플이 다음 달 10일 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해 애플워치, 에어팟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9월 10일 제품 공개 행사를 한 뒤 20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이폰16의 경우, 프로 모델에 더 큰 화면과 사진 촬영을 위한 전용 버튼 등 새로운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인공지능(AI) 도구 모음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작년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워치의 경우, 더 큰 변화를 준비 중이다. 애플워치10은 두께는 더 얇아지지만 화면은 더 커질 예정이다. 무선 이어폰 에어팟 라인업은 저가형, 중급형의 새로운 2개 모델을 도입할 전망이다. 애플은 처음으로 중급형 에어팟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제공하며, 에어팟 엔트리 모델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업데이트되는 셈이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한편 애플은 올해 말 맥 제품에 M4 프로세서를 도입하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맥 업데이트는 아이폰 출시 후 약 한 달 뒤에 이뤄진다. 최근 블룸버그가 확인한 개발자 테스트 로그에 따르면, 애플은 타사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을 높이기 위해 4개의 새로운 맥 모델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는 신제품 출시하기 전 중요한 단계로, 여기에는 "16,1", "16,2", "16,3", “16,10"이라는 식별자가 달려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M4 칩의 기본 버전이 탑재된 모델로, 맥 3개 제품은 CPU에 총 10개의 코어가 있는 반면, 저가형 버전 중 하나는 8개의 코어를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은 올해 말에 더 작은 맥 미니, 새 맥북 프로, M4 칩을 탑재한 업데이트된 아이맥을 출시한 예정이다

2024.08.24 08:01이정현

갤럭시탭S10 플러스·울트라 이렇게 생겼네

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 태블릿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했다. 21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헤드라인은 온리스크와 협업해 갤럭시탭S10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보도했다. 안드로이드헤드라인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탭 리즈는 갤럭시탭S10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만 출시될 예정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거의 동일하다. 울트라 모델은 전면 노치가 있지만 플러스 모델은 노치가 없다. 앞서 IT 팁스터 등이 유출한 정보에 따르면 스냅드래곤, 엑시노스 칩이 아닌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10월 갤럭시S23 FE와 함께 갤럭시탭S9 FE와 S9+FE를 함께 선보였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시기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삼성전자는 국립전파연구원에서 SM-X826N, SM-X926N 모델의 방송·통신기자재 적합성 평가에서 적합 인증을 받았다. 보통 적합 인증을 받은 제품은 석 달 안에 출시된다.

2024.08.22 09:59류은주

"애플워치 울트라3, 예전만큼 안 팔릴 수도"…이유는?

애플이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인 고급형 스마트워치 '애플워치 울트라3'의 판매가 다른 때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애플은 매년 크기가 다른 두 종류의 애플워치 모델을 출시해왔다. 처음에 애플워치는 38, 42mm 모델로 나왔으나 작년 애플워치 9에서 크기가 41mm와 45mm로 더 커졌다. 올해 출시될 애플워치10은 화면이 더 커질 전망이다. 기존 41mm 모델은 45mm로 커지고, 45mm 모델도 49mm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애플워치 표준 모델의 화면 크기가 늘어나면서 최고급 모델인 애플워치 울트라와 같은 크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20일(현지시간) 작년까지 대형 디스플레이가 프리미엄 모델인 애플워치 울트라의 큰 장점이었으나 올해는 그렇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올해 애플워치10, 애플워치 울트라 3가 함께 출시되면 울트라 모델 판매량이 그 어느 때보다 좋지 못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 이유는 애플워치 울트라의 가장 큰 차별화 요소가 큰 화면이었기 때문이다. 아이폰 프로 맥스는 아이폰 프로 모델보다 약 200달러 비싸고, 13인치 아이패드 프로도 11인치 프로 모델보다 300달러 더 비싸다. 맥북 에어도 15인치 모델이 13인치보다 200달러 더 비싸다. 기존 애플 고객들은 제품 크기가 클수록 가격이 비싸다는 것에 익숙하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작년에 출시된 애플워치 울트라2의 가격은 799달러로, 애플워치9의 시작가 399달러보다 2배 이상 비쌌다. 때문에 올해 출시되는 애플워치 울트라 3가 애플워치10와 비교해 크기 면에서 우위를 차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방식으로 높은 가격대를 정당화해야 할 것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밝혔다. 하지만, 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올해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에 큰 변화를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애플 전문 분석가 궈밍치는 울트라 3가 신규 기능을 거의 탑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울트라 모델이 새로운 칩을 갖출 예정이나 주요 디자인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론, 울트라 모델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티타늄 마감 소재를 적용하고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을 탑재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울트라 모델의 가격이 이전처럼 높게 책정된다면 고객을 설득하기 힘들어 이전 모델만큼 성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분석했다.

2024.08.21 17:08이정현

"아이폰16 시리즈 9월 10일 공개…초대장 유출"

애플이 다음 달 10일(이하 현지시간) 신제품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할 것이라고 폰아레나 등 외신들이 19일 보도했다. IT팁스터 마진 부는 이날 엑스를 통해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아이폰16 시리즈가 발표될 애플 이벤트가 9월 10일 열릴 예정”이라면서 행사 초대장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초대장에는 '레디(Ready). 셋(Set). 캡처(Capture)'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레디, 셋'은 육상 등에서 출발 신호로 쓰이는 관용구로 '준비, 차렷' 정도 의미를 갖는 말이다. 여기에 '캡처'를 추가한 셈이다. 폰아레나는 이 문구가 아이폰16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되는 '캡처' 버튼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캡처 버튼은 카메라 촬영을 위한 버튼으로, 사용자는 이 버튼을 눌러 카메라 화면을 확대, 축소하고 버튼을 살짝 눌러 카메라 초점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전식 버튼이 적용돼 누르는 강도에 따라 서로 다른 반응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 상태다. 전망대로 9월 10일 아이폰 공개 행사가 열릴 경우 사전 주문은 13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식 출시는 9월 20일이 유력하다. 다음달 열리는 행사에서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16 시리즈를 포함해 애플워치10, 애플워치 울트라3, 애플워치SE3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4세대 에어팟 2개 모델도 공개될 가능성이 많다.

2024.08.20 09:02이정현

애플, 9월 행사서 아이폰16 외 어떤 제품 공개할까

애플이 다음 달 연례 가을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한 신제품을 대거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IT매체 BGR은 16일(현지시간) 애플이 다음 달 행사에서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는 제품을 소개했다. ■ 행사 시기 애플이 예년 일정을 그대로 따른다면, 9월 10일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한 뒤 13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럴 경우 공식 출시는 20일이 유력하다. 지난 몇 년간의 아이폰 공개 시기는 ▲ 아이폰 15 2023년 9월 12일 ▲ 아이폰14 2022년 9월 7일 ▲ 아이폰 13 2021년 9월 14일 ▲ 아이폰 12 2020년 10월 13일 ▲ 아이폰11 2019년 9월 10일 였다. ■ 아이폰16 애플은 올해 아이폰16 모델 4종을 선보일 전망이다. 아이폰16 일반 모델은 전작과 동일한 디자인과 화면 크기를 갖췄으나 후면 카메라가 대각선 형태가 아닌 수직 카메라가 탑재될 예정이다. 아이폰16 프로 모델의 경우 화면 크기가 6.3인치, 6.9인치로 늘어난다. 또, A19 칩과 A19 프로 칩이 탑재되며 후면 카메라의 초광각 렌즈가 4천800만 화소로 바뀐다. 아이폰16 프로의 경우 잠망경 렌즈가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 애플워치10 애플워치의 경우 출시 10주년을 맞아 디자인이 개편될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최근 소문에 따르면 올해 애플워치10의 경우 전작과 비슷한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한 채 화면 크기만 45mm와 49mm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수면 무호흡증, 고혈압 등을 측정하는 새로운 건강 센서가 추가된다는 소식도 나온 상태이지만, 실제로 제품에 출시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 애플워치울트라3·애플워치SE 3 애플은 올해 애플워치 울트라와 애플워치SE 모델도 업데이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트라 모델의경우 디자인은 전작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애플워치10에 추가할 새로운 프로세서와 새로운 센서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애플워치SE 3의 경우, 더 큰 디스플레이로 바뀌고 알루미늄 마감재를 플라스틱으로 전환하며, 개선된 센서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에어팟4 애플은 2022년 10월 3세대 에어팟을 출시했다. 여러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9월 또는 10월경에 에어팟 업데이트가 예상된다. 에어팟4에는 H2칩과 향상된 배터리 수명 외에도 대화 부스트(Conversation Boost) 기능 및 소리를 증폭해 듣는 '라이브 리스닝'(Live Listen) 기능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두 개의 에어팟4 모델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모델 모두 라이트닝에서 USB-C로 전환되며, 보급형 모델은 에어팟3와 비슷해 보이고, 더 비싼 모델은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를 위한 교체 불가능한 이어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고급 형 모델에은 내 찾기 알림을 위한 스피커가 있는 업데이트된 충전 케이스도 갖출 예정이다. ■ iOS18 애플은 아이폰16 행사에서 iOS18의 출시일을 발표하는데 아마 행사가 열리는 주에 iOS18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애플의 새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초기 출시 시 함께 나오지 않고 추후에 출시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아이패드OS 18, 워치OS 11, 맥OS 세콰이어, tvOS 18, 비전OS 2 등의 최신 운영체제들이 이번 행사에서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2024.08.17 09:07이정현

애플워치10, 전작에 비해 얼마나 바뀔까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애플워치10'이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당초 애플워치10은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큰 폭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근 소문에 따르면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는 안이 더 유력하다. IT매체 BGR은 그 동안 나온 정보들을 종합해 올해 나올 애플워치10에 대해 전망해 최근 보도했다. ■ 애플워치10 또는 애플워치X 작년 애플워치9 출시 전, 애플이 애플워치 출시 10주년을 맞아 확 바뀐 '애플워치X'를 출시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 같은 전망은 과거 애플이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아이폰X'를 출시한 적이 있기 때문에 더 힘을 받았다. 하지만, BGR은 올해 나올 애플워치의 이름이 '애플워치X'가 아닌 '애플워치10'으로 불릴 가능성이 더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 디자인 작년에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10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인 애플워치 개편을 준비 중이며, 두께가 더 얇아지고 자석밴드 시스템이 새롭게 도입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후 애플이 직원들에게 기존 애플워치 밴드 일부 모델을 4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알려지고, 새 애플워치가 수지 코팅 구리 메인 보드를 채택해 내구성과 방수 기능을 개선하면서 더 얇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디자인 개편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최근 유출된 애플워치10 CAD 랜더링에 따르면, 큰 디자인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인치로 더 커진 화면 크기를 제외하면 디자인은 전작과 거의 비슷하다. 이후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올해 나올 애플워치 울트라3은 기존 모델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갖고 있으며, 애플워치10도 2018년에 출시된 애플워치4와 비슷하다”며 기존 디자인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색상 과거 색상 패턴을 보면, 올해 애플워치의 색상은 알루미늄 모델의 경우 ▲ 스타라이트 ▲ 미드나잇 ▲ 실버 ▲ 프로덕트 레드 ▲ 10세대 독점 색상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며, 스테인리스 모델의 경우 ▲ 골드 ▲ 실버 ▲ 그래파이트로 출시될 예정이다. ■ 새 프로세서 애플워치9에 탑재된 S9 칩은 전작보다 GPU 성능이 향상됐고 머신러닝 성능도 2배 가량 높아지며 성능 향상을 보였다. 올해 나올 애플워치10에 탑재되는 S10 칩의 성능이 더 빨라질지는 확실치 않으나 머신러닝 기능과 다른 센서와의 호환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아이폰 등 타 애플 제품에 탑재될 예정인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은 탑재되지 않을 전망이다. ■ 건강 기능 애플워치10에는 고혈압과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면 무호흡 감지 기능은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 질환을 판단해 의사를 만날 것을 추천해 줄 예정이다. 혈압 측정의 경우, 사용자의 혈압이 상승세를 그리면 사용자에게 알려주고 고혈압이 발생했을 때 사용자가 당시에 무얼 하고 있었는지 기록하도록 하며, 고혈압이 의심되면 의사를 만나거나 커프 혈압계로 측정하라고 알려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정확한 혈압 지표를 제공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고혈압 감지 기능의 경우 테스트에서 충분한 신뢰성을 확보하지 못했고, 수면무호흡 감지는 마시모와 혈중산소포화도 특허를 두고 법적 분쟁을 겪고 있기 때문에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 기타 애플은 작년에 워치OS 10에서 앱을 더 큰 화면에 맞게 재설계하면서 스마트 스택 위젯, 개편된 제어 센터 등을 선보였다. 워치OS 11에서 애플은 새 워치페이스, 새 건강 기능으로 시스템을 다듬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그 동안의 추세를 보면 아이폰16 시리즈와 함께 9월 제품 공개와 출시가 이뤄지고 가격도 전작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08.10 11:30이정현

달에 '자유의 여신상'보다 높은 가로등 만든다 [우주로 간다]

달에 '자유의 여신상'보다 더 높은 가로등을 세우는 프로젝트가 가동 중이라고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프 베조스의 우주 탐사기업 블루오리진의 자회사 허니비 로보틱스(Honeybee Robotics)는 태양광 배터리로 사용할 수 있는 거대한 가로등을 달에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차세대 달 탐사를 위해 자금을 지원 중인 프로젝트 중 하나다. 해당 프로젝트의 이름은 루나세이버(LUNARSABER)로, 고급 원격 감지 및 에너지 재분배를 위한 자율 빔 기능을 갖춘 달 유틸리티 내비게이션이다. 회사 측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루나세이버의 높이가 약 100m로 자유의 여신상보다 더 높으며, 거대한 전등 기둥은 달의 낮 동안 태양광 에너지를 저장해 비축했다가 다음 2주 간의 달의 밤 시간 동안 강력한 조명으로 주변을 밝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램프 기둥은 최대 0.9톤에 달하는 무게의 카메라나 통신 장치 등의 과학장비를 탑재해 광활한 달 분화구를 들여다 보는 등의 탐사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 각 타워의 베이스에는 달 탐사선이나 근처에 있는 다른 인프라를 충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전원 어댑터가 장착될 예정이다. 여러 개의 루나세이버 타워를 달의 여러 지역에 배치할 수 있다면 해당 네트워크로 달의 첫 번째 전력망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허니비 로보틱스는 설명했다. 물론, 달에 이런 거대 구조물을 세우는 데는 어려움이 따른다. 이를 위해 허니비 로보틱스 개발자들은 둥글게 돌돌 말아넣은 금속 밴드를 우뚝 솟은 원통형 튜브에 말아 넣은 다음 루나세이버 타워의 베이스에서 효과적으로 떠오를 수 있게 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했다. 때문에 달에 설치할 때는 기기 베이스만 세우면 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DARPA가 달 기지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나-10'을 위해 선정된 12개 이니셔티브 중 하나며, 아직은 개발 초기 단계다.

2024.08.10 09:30이정현

포스텍 김성근 총장 "정착금 10억·정년 70세 걸고 인재 초빙"

“포스텍은 올 2학기 생명과학과에 우수한 교수님을 모시면서 기존의 2배인 5억원의 정착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앞으로는 최대 10억원까지 늘려 전 세계의 우수한 교수를 영입할 계획입니다.” 김성근 포스텍(포항공대) 총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코벤트리 워릭대에서 진행된 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취재단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김 총장은 2033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의 투자를 받아 세계 톱(top) 대학들과 경쟁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포스텍 2.0: 제2 건학 추진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총장은 전날 영국 버밍엄대를 방문해 양자 간 업무협약(MOU)을 구체화했다. 김 총장은 “대학 간 MOU는 구속력이 없어 의미가 없이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버밍엄대와 상호 교환학생 확대 방안, 복수학위 추진 방안 등 실질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는 내용을 주로 논의했다”고 했다. 김 총장은 국내 대학이 협력할 대상으로 유럽 대학의 강점이 크다고 봤다. 미국 대학보다 진입 장벽이 낮은 경우가 많고, 한국 대학과의 이해관계가 맞는다는 것이다. 김 총장은 “유럽 대학들은 학비도 저렴할뿐더러 대부분 학생 수 감소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에 학생 유치에 대한 수요도 높다”고 했다. 김 총장은 “한국 대학이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국제화밖에 없다”고 했다. 국가간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과학계와 소통하고 경쟁하지 않으면 학생도 대학도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 총장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한국에서만 경쟁하지 말고, 외국과 네트워크를 만들고 한국의 과학 자본을 글로벌로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내에선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이 수도권으로 쏠리지만, 포스텍은 해외로 눈을 돌려 제대로 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진 대학이 되겠다는 전략”이라고 했다. 포스텍은 세계적 석학 영입에도 적극 나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과급 제도 개편과 함께 기존 2억5000만원 수준이던 신규 교수 정착 지원금을 교수자 역량에 따라 최대 10억원까지 늘린다. 또 포스텍은 우수 교수의 정년을 기존 65세에서 70세로 늘렸는데, 정년 연장 여부를 조기에 확정할 방침이다. 김 총장은 “현재는 정년 연장 여부를 60세 이후에 결정하는데, 이를 50세 이후로 앞당기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교수가 20년 간의 장기적인 연구 계획을 짜고 연구 기반을 다질 수 있기 때문에 해외 우수 교수도 영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입시 제도 개편도 검토하기로 했다. 김 총장은 “2026년 입시부터 시험 성적 위주의 선발을 지양하고, 1박 2일 다층 면접을 통해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며 “면접관으로 외부 인사를 참여시키면 공정성 논란에서도 상당 부분 자유로워질 것으로 본다"고 했다. 김 총장은 “한국에는 1을 100으로 키우는 인재는 많지만, 0에서 1을 만드는(제로 투 원) 인재는 드물다”며 “포스텍은 제로 투 원을 만들어 내는 대체 불가능한 인재를 키우는 대학을 지향하겠다”고 했다. 코벤트리(영국)=한국과학기자협회 공동취재단

2024.08.05 12:08박희범

삼성 갤럭시탭 S10, 대만 미디어텍 칩 탑재 전망

삼성전자의 차세대 태블릿 '갤럭시탭 S10'에 대만 미디어텍의 칩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IT매체 폰아레나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명 IT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갤럭시탭 S10 시리즈가 미디어텍 디멘시티 9300 플러스 칩을 사용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나쁜 소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디멘시티 9300 플러스 칩은 여전히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벤치마크 성능 사이트 긱벤치에서도 미디어텍 디멘시티 9300 플러스 칩으로 구동되는 갤럭시탭 S10 플러스 모델이 발견된 바 있다. 디멘시티 9300 플러스 칩은 TSMC의 4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3.4GHz 클럭의 코어텍스-X4 CPU 코어 1개, 2.85GHz 클럭의 코어텍스-X4 CPU 코어 3개, 2GHz 클럭의 코어텍스 -A720 CPU 코어 4개 등 8개의 고성능 코어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긱벤치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에서 디멘시티 9300 플러스 칩을 탑재한 갤럭시 탭 S10 플러스의 CPU 성능은 퀄컴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 기반의 갤럭시 탭 S24 울트라와 거의 비슷해 미디어텍의 기술 수준이 대폭 향상되었다는 점을 보여줬다. 폰아레나는 갤럭시탭 S10과 같은 고급 태블릿 제품은 생산성 기기로 간주되기 때문에, 디멘시티칩이 탑재되면 불안정한 경험을 할 가능성이 있으나, 가격이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보다 저렴할 것으로 예상돼 가격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있다고 평했다. 지금까지 나온 소문에 따르면, 올해 갤럭시탭 S10 시리즈에는 플러스와 울트라 두 가지 모델만 출시될 예정이며, 이 두 모델은 전작과 동일한 디자인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월에 갤럭시탭 S10와 함께 새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6 슬림(또는 폴드6 울트라)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갤럭시Z 폴드 슬림은 한국과 중국에서만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2024.07.19 13:46이정현

확 바뀌는 애플워치…올해 어떻게 달라지나

애플이 올해 애플워치 전체 라인업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IT매체 맥루머스는 16일(현지시간) 그 동안 나온 정보를 종합해 올해 출시될 애플워치의 주요 변화를 보도했다. 올해도 애플은 애플워치 라인업을 ▲ 일반 모델 ▲ SE 모델 ▲ 울트라 모델 3개 모델로 계속 유지할 예정이나, 디스플레이 크기가 최대 12% 커지고 케이스 크기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세대, 2세대 애플워치SE 모델은 2018년 출시된 애플워치4 디자인을 채택했으나 올해 출시되는 3세대 애플워치SE는 2021년 출시된 애플워치7 디자인으로 업데이트 돼 더 큰 화면과 더 얇은 베젤로 더욱 현대적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워치 일반 모델의 경우, 가장 작은 41mm 모델이 없어지고 45mm로 케이스 크기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원래 애플워치1~3 모델은 38mm 케이스 모델로 나왔고 애플워치4에서 40mm로 커진 후 애플워치7에서 41mm로 더욱 커졌다. 기존 45mm 모델은 애플워치 울트라 크기와 동일한 49mm로 커질 예정이다. 때문에 애플워치 울트라 49mm 모델 밴드는 올해 출시되는 애플워치10 49mm 모델과 처음으로 호환될 가능성이 높다. 유출된 CAD 렌더링에 따르면, 애플워치10의 디자인은 전작과 거의 동일할 것으로 예상된다. DSCC 로스 영, 하이통 인터내셔널 증권의 제프 푸, 옴디아 데이비드 쉬 분석가는 차세대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이 더 커진 2.13인치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해당 전망들이 현재 취소된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도입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맥루머스는 전했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워치 울트라 3의 디자인 변경은 예상되지 않는다고 상반된 전망을 내놨다. 그 외에도 애플워치10과 애플워치 울트라 3에는 새로운 S10 칩이 탑재되고 고혈압 감지,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다.

2024.07.17 09:07이정현

연내 나온다는 갤럭시탭 S10, 10월 출시 '유력'

삼성전자가 연내 갤럭시탭S10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오는 10월 갤럭시탭 S10을 내놓을 것이란 구체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IT매체 샘모바일은 15일 IT 팁스터 맥스 잼버(@MaxJmb)를 인용해 삼성전자가 이르면 오는 10월 갤럭시탭 S10 시리즈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맥스 잼버는 자신의 엑스를 통해 갤럭시탭의 사진을 올리며 '10월'이라고 출시 시기를 전망했다. 지난 13일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삼성전자 남아프리카공화국법인 담당자를 인용해 삼성이 연내 갤럭시탭S10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갤럭시탭 S10이 내년 초 출시된다는 전망이 나온 상태였다. 만약 오는 10월 출시가 정확하다면, 지난 5월 신제품을 출시한 애플 아이패드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을 변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샘모바일은 평했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전작 갤럭시탭 S9과 비교해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일반 모델, 플러스 모델, 대형 울트라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그 동안 나온 갤럭시탭 S10과 관련된 소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은 대만 반도체 설계 기업 미디어택(MediaTek)의 칩이 탑재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자체 엑시노스 칩을 보유하고 있고 퀄컴과 오랜 관계를 감안해 이는 매우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고 전했다. 또, 갤럭시탭 S10에는 곧 출시될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칩이 탑재될 가능성도 있으며, 이 칩은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S25 시리즈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차세대 퀄컴 칩 대신 갤럭시Z 폴드6, 갤럭시Z 플립6에 사용된 스냅드래곤 8 3세대 칩 탑재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2024.07.16 14:22이정현

"애플워치10, 화면 커지고 두께 얇아져"…건강기능은?

올 가을 출시될 10세대 애플워치에는 기대됐던 건강 관련 기능이 탑재되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파워온 뉴스레터를 통해 올해 출시될 애플워치10에 더 큰 화면과 새로운 칩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워치10은 전작과 디자인이 별로 달라지지는 않지만 두께는 더 얇아질 전망이다. 또한 올해 애플워치 울트라3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애플워치10은 'N217'과 'N218'이라는 코드명의 두 가지 케이스 크기로 출시되며, 더 큰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한다. 모델 중 하나는 애플워치 울트라와 화면 크기가 거의 비슷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애플워치10과 애플워치 울트라3는 작년 S9칩을 계승한 새로운 프로세서가 탑재될 예정이다. 이는 "향후 일부 인공지능(AI) 기능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지만, 애플 인텔리전스를 실행하지 않으며 현재로서는 애플워치에 이를 도입할 계획은 없다”고 알려졌다. 한편 애플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애플워치용 고혈압·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을 개발해 왔지만, 올해 출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노력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았고 애플이 심각한 문제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고혈압 감지 기능은 테스트 과정에서 신뢰성이 충분하지 않았고, 새로운 디자인에 통합하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어 애플이 이 기능을 내년까지 연기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마찬가지로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은 현재 애플이 미국에서 마시모와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인 혈중 산소 포화도에 의존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마시모와의 분쟁이 9월까지 해결되거나 애플이 혈중 산소 센서를 혈액 산소 수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주장해 해당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은 있는 상태다. 여의치 않을 경우 애플이 올해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을 발표하고 기능 출시는 나중으로 미룰 가능성도 있다. 애플은 또한 생산속도를 높이고 재료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일부 애플워치 모델에 대해 3D 프링팅 케이스를 사용하는 방안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애플이 올해 출시될 애플워치를 10주년 기념 애플워치로 브랜딩할지 오리지널 애플워치가 2014년 발표되고 2015년 출시되었기 때문에 내년에 10주년 애플워치를 출시할지도 아직 확실치 않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2024.07.08 08:45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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