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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과 격차 좁힌 삼성, 3Q 태블릿 판매 100만대 늘어

삼성전자 올해 3분기 태블릿 판매량이 껑충 뛰었다. 글로벌 조사업체 IDC가 지난 1일 발표한 올해 3분기 태블릿 시장 점유율(수량기준)에 서 삼성전자가 17.9%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태블릿 판매량을 100만대 이상 늘리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8.3% 증가했다. IDC는 삼성전자가 3분기에 710만대를 판매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600만대에서 판매량이 급증해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실적 상승 이유로는 갤럭시 AI를 탑재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10 울트라와 탭 S10+가 3분기에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중저가 라인에서는 갤럭시탭A9 모델이 글로벌 전지역에서 판매량을 견인했다고 언급했다. 애플의 경우 3분기 31.7%로 판매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1.4% 상승하는데 그쳤다.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3분기 대비 6% 하락했다. IDC는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 가격이 비싸 신흥 시장에서 매력적이지 않았고 그 결과 기대치를 밑도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마존은 전년 동기 대비 113.3% 성장하며 3위를 기록해 다시 톱5에 진입했다. 아마존은 자사 콘텐츠에 특화된 100달러 전후반 태블릿을 판매하고 있다. IDC는 대부분의 판매가 큰 폭의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프라임 데이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1% 판매량이 늘며 이번 분기에도 4위를 유지했다. IDC는 신모델 메이트패드SE 11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돼 판매에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IDC는 올해 3분기 전세계 태블릿 판매량이 3천960만대였고, 전년 동기 대비 20.4% 성장했다고 밝혔다.

2024.11.05 08:40류은주

반도체 수출 고공행진…韓, 17개월 연속 무역 '흑자'

반도체를 비롯한 우리나라 주력 수출 품목의 수출이 증가하면서, 지난달 우리나라 무역 수지가 흑자를 기록해 1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한 575억2천만 달러, 수입은 1.7% 증가한 543억5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16억2천만 달러 증가한 31억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수출은 역대 10월 중 1위 실적이다. 올해 8월부터 3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가운데 13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달에는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0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우리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2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3% 증가해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을 6년 만에 경신, 12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컴퓨터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54.1% 증가한 10억 달러로 10개월 연속, 무선통신기기는 19.7% 증가한 20억 달러로 8개월 연속 증가했다. 2위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5% 증가한 62억 달러를 기록, 10월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2개월 연속 월별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했다. 자동차 부품 수출도 5.9% 증가한 19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3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바이오헬스 수출은 18.5% 증가한 12억 달러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철강 수출은 8.8% 증가한 29억 달러를 기록, 2월부터 8개월간 지속된 마이너스 흐름을 끊고 9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석유화학도 10.2% 증가한 40억 달러, 섬유은 2.5% 증가한 9억 달러, 가전은 5% 증가한 7억 달러를 기록했다. 석유화학은 2개월 만에, 섬유와 가전은 3개월 만에 플러스를 기록했다. 석유제품 수출은 유가와 연동되는 제품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4.9% 감소한 34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달에는 9대 주요 시장 중 5개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대(對)중국 수출은 1・2위 수출 품목인 반도체와 석유화학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지난 2022년 9월 이후 25개월 만에 최대치인 1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해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대미국 수출은 역대 10월 중 최대 실적인 104억 달러를 기록해 15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대EU 수출은 5.7% 증가한 53억 달러로 무선통신기기와 바이오헬스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3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10월 수입은 543억5천만 달러로 1.7% 증가했다. 에너지 수입 중 가스 수입은 30.2% 증가했으나, 유가 하락에 따른 원유 수입이 17.9%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6.7% 하락한 1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에너지 외 수입은 432억 달러로 19% 증가한 반도체, 52.2% 증가한 반도체 장비를 중심으로 4.1% 증가했다. 10월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16억2천만 달러 증가한 31억7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17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1~10월 누적 무역수지도 2018년 기준 608억 달러 이후 최대 흑자 규모인 399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우리 양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자동차 수출이 10월 기준 1위 실적을 경신하고, 전체 수출도 3개월 연속 월별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우리 수출이 견조한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중동 사태, 러・우 전쟁 등 리스크 요인들이 어느 시점에 종식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가운데 미 대선 이후 대외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도 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한 면밀한 점검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안 장관은 “수출 호조세가 연말까지 이어져 역대 최대 수출 실적 달성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민관 원팀으로 수출 확대에 모든 가용한 자원을 집중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수출 붐업 코리아 위크'에서 우리 수출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진행한 수출 상담이 연내 수출 실적으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연말까지 수출 현장 지원단을 집중 운영하면서 우리 수출 기업의 현장 애로를 적극 발굴하고, 즉시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 안 장관은 “현지시간 5일 치러지는 미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의 경제·통상 정책 등에도 변화가 예상되는 등 우리 통상 환경에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산업부는 예상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에 대해 산업·통상·무역・에너지 등 분야별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으며, 주요 업계, 경제단체, 전문가 등과 민관 합동으로 대응 전략을 마련해 우리나라의 국익과 업계 이익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1.01 10:30김윤희

삼성전자 "Z세대 유행 '공항 트레이 꾸미기' 체험해 보세요"

삼성전자가 갤럭시탭 S10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와 함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로우로우 월드와이드 서울'에서 진행되는 팝업 스토어는 여행을 주제로 체험 공간이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공항처럼 꾸며진 팝업 스토어에서 마치 여행을 떠나는 기분으로 갤럭시탭S10 시리즈 대화면과 S펜, 갤럭시 AI 기능 등 제품 특장점을 체험할 수 있다. 공항 체크인 카운터 콘셉트로 꾸며진 체험존에서는 로우로우 캐리어 안에 '갤럭시 탭 S10 시리즈'와 여러 소품을 더해 10kg에 가깝게 담아내는 미션이 진행된다. 공항 검색대 존에서는 최근 Z세대에서 유행하는 '검색대 트레이 꾸미기' 체험을 하고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 비행기 제트 엔진 모형과 갤럭시탭S10 시리즈로 꾸며진 대형 포토존에서는 색다른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팝업 스토어에서 체험 미션을 모두 완료한 방문객들에게 쿠션 키링과 로우로우 제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추가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인증 사진이 인쇄된 티셔츠 또는 미니 파우치 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팝업 스토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를 마치 여행하듯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갤럭시 제품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7 10:05류은주

캐논코리아, 초경량 올인원 브이로그 카메라 '파워샷V10 화이트' 출시

캐논코리아가 휴대성과 고화질·고음질 성능을 갖춘 올인원 브이로그 카메라 '파워샷V10'의 화이트 색상 제품을 출시했다. '파워샷 V10'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펀딩 개시 5분 만에 목표 물량 완판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캐논코리아는 파워샷 V10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에 이어 화이트 색상을 새롭게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지를 늘렸다. 캐논코리아는 파워샷 V10 화이트 색상 출시를 기념해 정품등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파워샷 V10을 구매하고, 내년 1월 7일까지 캐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정품등록 이벤트에 참여하면 제품과 동일한 색상의 ▲고속 충전 보조 배터리와 삼각대, 셀카봉 기능을 모두 갖춘 헥스몬(HEXMON) 핸드그립 파워뱅크 ▲파워샷 V10 전용 렌즈캡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3만원 등 풍성한 사은품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다. 파워샷 V10은 한 손에 들어오는 작은 디자인과 약 211g이라는 초경량 무게를 자랑한다. 콤팩트한 바디에 내장형 스탠드, 2.0형 틸트 LCD를 탑재해 액세서리 없이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다. 또한 1.0형 CMOS 센서와 최신 영상 처리 엔진인 디직 X (DIGIC X)를 탑재해 최대 4K UHD 30p의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캐논의 노하우가 축적된 매끄러운 피부 표현 촬영 등 각종 촬영 기능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조작법도 갖췄다. 버튼을 최소화하고, 화면 구성을 단순화하는 등 직관적인 UI를 갖춰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유저도 손쉬운 촬영이 가능하다. 또 최근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한 1.3.0 펌웨어 업데이트를 배포하며 사용성을 대폭 개선했다. 촬영 시간을 최대 55분까지 연장해 사용 편의성을 더했으며, 버튼 하나로 촬영 모드 전환이 가능해졌다. 캐논코리아는 지난 5월 흔들림 현상을 보정하는 동영상 IS 모드의 기본 성능을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펌웨어를 업데이트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파워샷 V10는 지난 9월 디자인을 인정받아 '2024 IDEA (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파워샷 V10 제품은 캐논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62만9천원이다.

2024.10.22 18:20이나리

더존비즈온 원AI가 챗GPT보다 '일잘러'인 비결은?

사무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스며든 가운데 국내에서 관련 서비스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회사 데이터 기반으로 문서를 생성·분석하거나 답변할 수 있어 챗GPT 같은 범용 AI 서비스보다 더 정확하고 오류 없는 결과물을 생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존비즈온은 10~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혁신페스타(DINNO) 2024'에서 부스를 열고 생성형 AI 비서 '원AI' 기능을 소개했다. 원AI는 더존비즈온의 '아마란스10'을 비롯한 '위하고' '위하고T'에 탑재됐다. 기업의 회계, 인사, 물류, 결재, 메일, 메신저, 회의 업무 과정에서 생긴 데이터로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원AI는 GPT-4o 등 거대언어모델(LLM)과 고객사 데이터로 작동한다. 이날 더존비즈온은 업무 솔루션 아마란스10에 들어간 원AI 기능을 선보였다. 원AI는 아마란스10에서 일정 관리를 비롯한 문서 생성·분석, 인사 관리, 결재 과정을 간소화했다. 더존비즈온 전용기 부장은 원AI를 통해 일정 관리하는 기능을 시연했다. 사용자가 원AI에 "다음 주 화요일 오후 2시 미팅을 기록해 줘"라고 입력하면, 원AI는 아마란스10 내 스케줄 데이터를 분석하고 일정을 추가했다. 사용자가 일정을 확인해 메모하는 과정을 생략한 셈이다. 전 부장은 원AI가 회계 문서 분석하는 과정도 보여줬다. 사용자가 회계 문서를 올린 뒤 원AI에 "이번 분기 영업익이 떨어진 주요 원인이 뭐야?"라고 물어봤다. 원AI는 회계 문서 분석을 마친 후 사용자 질문에 대한 답변을 생성했다. 원AI, 직원보다 회사 더 잘 알아…"1인 1 AI비서 갖춘 셈" 더존비즈온은 원AI를 통해 1인 1 AI비서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원AI가 보유 지식 클러스터링 기능을 갖춰서다. 보유 지식 클러스터링은 기업이 모은 지식과 데이터를 유사한 주제나 특성에 따라 그룹화하는 기능이다. 지식·데이터를 자잘하게 나눈 식이다. 전체적인 문맥 흐름과 상세 내용에 대한 답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원AI가 검색증강생성(RAG) 기능을 수행할 때 보유 지식 클러스터링으로 답변을 더 정확하게 생성할 수 있다. 보통 오픈AI의 챗GPT 등을 비롯한 생성형 AI 서비스도 RAG 기능을 갖추긴 했다. 다만 서비스 특성상 사용자 질문에 대해 유사하고 구분되지 않은 데이터까지 갖고 있다. 이에 답변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다. 전 부장은 "범용 생성형 AI 서비스는 기업 필수 정보 외 지식을 활용하거나 답변 지식이 없는 경우를 인지하지 못한다"며 "잘못된 참조지식 바탕으로 답변하는 등 문제점이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존비즈온 원AI는 기업 고유 데이터로 사용자 요구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기업 데이터를 저장해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민감정보 유출과 환각현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10.13 11:56김미정

삼성, 구형 갤럭시폰 '무한 리부팅' 오류 긴급 수정 진행 중

삼성전자가 구형 갤럭시 폰에서 '스마트싱스' 앱을 업데이트할 경우 무한 재부팅되는 문제를 파악하고 긴급 수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스타트싱스'는 삼성 가전제품을 원격제어할 수 있는 앱이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즈 앱 알림을 통해 안드로이드12을 실행하는 구형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무한 재부팅 문제가 발생했다는 내용을 알렸다. 해당 오류가 발생한 모델은 ▲갤럭시 A90 ▲갤럭시 M51 ▲갤럭시 S10 라이트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 ▲갤럭시S10+ 5G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 ▲갤럭시노트10+ 5G 등이다. 삼성 측은 문제 발견 후, 해당 업데이트를 앱 스토어에서 내렸고 현재 긴급 수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당 문제에 대해 사과하며 관련 문제를 겪고 있는 고객들은 가까운 삼성 서비스 센터에 방문해 수리를 받을 것으로 요청했다.

2024.10.07 15:15이정현

삼성, '갤럭시탭S10 시리즈' 국내 출시…124만원부터

삼성전자가 '갤럭시AI' 기능을 갖춘 '갤럭시탭S10 울트라'와 '갤럭시탭S10+'를 4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탭S10 울트라와 갤럭시탭S10+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 mm(14.6형), 315.0 mm(12.4형)이며, 색상은 문스톤 그레이와 플래티넘 실버로 두 가지다. 가격은 메모리와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다르며, 갤럭시탭S10 울트라는 159만8천300원~240만6천800원, 갤럭시탭S10+는 124만8천500원~163만7천900원이다. 갤럭시탭S10 시리즈'는 Wi-Fi 지원 모델과 5G 지원 모델로 각각 출시되며, S펜이 기본 제공된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 9300+ 프로세서를 채용했다. 갤럭시탭 최초 디스플레이에 '반사 방지 코팅'을 적용했다. IP68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와 스마트싱스 '3D 맵 뷰'등을 적용해 한 단계 진화한 모바일 AI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S10 시리즈 구매 시 보유 중인 중고 태블릿을 반납하면 최대 123만원 보상 혜택을 제공하는 '갤럭시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운영한다. 타사 태블릿 사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아진 6개월 국내∙해외 디지털 매거진 구독권 ▲한컴독스 1년 이용권 ▲YES24 크레마클럽 90일 이용권 ▲클립스튜디오 페인트 6개월 이용권 ▲삼성에듀 1년 이용권 등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들은 여행용품 브랜드 로우로우와 협업해 제작한 '갤럭시탭S10 시리즈' 전용 태블릿 파우치를 선착순 2만개 한정으로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제품 생산성과 휴대성을 높여주는 정품 액세서리 'AI 키보드 북커버'와 'AI 슬림 키보드 북커버', '스마트 북커버' 중 1종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드로잉과 필기에 최적화된 'S펜 크리에이터 에디션'과 필기구 전문 브랜드와 협업한 '라미 사파리 S펜'도 최대 71%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7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파손 보상∙수리비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형' 12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갤럭시탭S10 울트라 512GB와 1TB 모델을 구매한 선착순 1만명의 고객에게는 20만 원 상당 '로우로우 여행용 캐리어'를 증정한다.

2024.10.03 08:41류은주

보급형 아이패드 11세대, 어떻게 나올까

애플이 지난 5월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한 가운데 보급형 아이패드 11세대의 출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지금까지 나온 정보를 토대로 차세대 보급형 아이패드의 상세 사양을 최근 보도했다. ■ 디자인 애플은 2022년 10.9인치 풀스크린 디자인과 터치ID 전원 버튼을 도입하면서 보급형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때문에 아이패드 11세대의 디자인은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A 시리즈 칩 현재 출시된 10세대 아이패드에는 아이폰12 시리즈에 탑재된 A14 칩이 들어가 있는 상태다. 때문에 아이패드 11세대에는 아이폰15에 탑재된 A16 칩 탑재가 예상되지만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해 A17 프로 칩이나 A18 칩 탑재도 불가능한 것은 아닌 상태라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물론, 애플 인텔리전스 지원을 위해서는 프로세서 뿐 아니라 램 용량 확장도 필요한 상태다. 현재 보급형 아이패드는 4GB 램이 탑재됐다. 하지만, 보급형 아이패드의 가격을 저렴하게 유지하면서 램 용량을 늘리고 칩을 업그레이드해 애플 인텔리전스까지 지원하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때문에 아이패드 11세대가 애플 인텔리전스를 지원하지 않더라도 속도와 배터리 수명 개선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 와이파이 6E 지원 애플은 최근 대부분의 제품에 와이파이 6E 기술을 지원해왔기 때문에 아이패드 11에서도 이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 가격 아직 아이패드 11세대의 가격이 오른다는 소식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애플은 최근 몇 년 간 일부 제품에서 최소 스토리지 옵션을 올리고 있지만, 아이패드는 그렇지 않았다. 현재 아이패드 모델은 64GB와 256GB 모델로 판매 중이며 64GB 모델의 가격은 349달러다. ■ 출시일 11세대 아이패드 출시일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는 상태다. 애플이 오는 10월 M4 기반 맥 제품과 아이패드 미니7을 공개하는 행사를 열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 11세대도 그 때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디스플레이 분석가 로스 영은 아이패드 11세대의 디스플레이 출하가 오는 10월까지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전망이 정확하다면, 오는 10월 출시보다는 내년 출시가 더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애플이 2025년 중반 출시 예정인 보급형 아이패드•아이패드 에어용 매직 키보드 액세서리를 개발 중이라고 전망했다. 애플은 액세서리와 제품 출시를 함께 하기 때문에 해당 액세서리가 개발되기 전까지 아이패드11이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당 액세서리가 아이패드 에어 전용 제품이라면, 아이패드 11 세대 출시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있다. 맥루머스는 만약 보급형 아이패드를 구매할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현재 출시된 모델이 나온 지 2년이 넘은 구형 제품이고 프로세서도 구형이기 때문에 새 모델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을 추천했다.

2024.09.28 20:24이정현

삼성전자, AI로 무장한 '갤럭시탭 S10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탭 S10+'를 27일 공개했다. 글로벌 출시는 10월 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며, 미국,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출시는 10월 4일이며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를 채용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확장된 AI 창작 기능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3D 맵 뷰(3D Map View)' 등을 적용해 태블릿에서 최적화된 AI 사용 경험을 선사한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문스톤 그레이(Moonstone Gray)'와 '플래티넘 실버(Platinum Silver)'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 대화면 디스플레이...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 적용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몰입감 있는 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전작 대비 CPU는 약 18%, GPU는 약 28%, NPU는 약 14% 향상됐다. '갤럭시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mm (14.6형), 315.0mm (12.4형)이며, 두 모델 모두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의 디스플레이에는 반사광을 줄여주는 반사 방지(Anti Reflective, AR) 코팅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더욱 몰입감 있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Dialogue Boost)' 기능도 적용됐다. 시청 중인 영상 속 발화자의 목소리는 또렷하게 키우고 일부 배경 소리는 줄여줘, 사용자는 영상 속 음성을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고, '아머 알루미늄(Armor Aluminum)' 소재가 적용돼 다양한 환경에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태블릿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3D 맵 뷰'로 집안 정보 확인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태블릿의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노트' 앱의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기능은 대화면에 최적화된 다채로운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노트 어시스트'를 통해 음성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로 변환하고 번역∙요약할 수 있다. '노트 어시스트'의 'PDF 오버레이 번역(PDF Overlay Translation)' 기능은 별도 번역기에 텍스트를 복사해 붙여 넣지 않아도 외국어 문서를 쉽게 번역해 준다.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도 태블릿 화면에 보다 최적화 됐다. 사용자는 넓은 화면을 이용해 이미지와 영상을 검색하고, 동시에 텍스트도 번역하는 등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며 더욱 생산적인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실제 펜으로 종이에 글을 쓰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는 'S펜'을 기본 탑재했다. S펜의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기능을 사용하면 단순 스케치가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된다. 예를 들어 S펜으로 갤러리의 사진에 스케치를 더하거나 '삼성 노트' 앱에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스케치하면, 생성형 AI가 정교한 이미지로 변환해 준다. 또 생산성이 높은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지원한다.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 ▲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LumaFusion)' ▲디자인 편집 앱 '픽스아트(Picsart)' 등을 활용하면 더욱 쉽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다. 별도 판매되는 '북 커버 키보드'에는 '빅스비' 혹은 '구글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는 '갤럭시 AI 키(Galaxy AI key)'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갤럭시 AI 키'를 통해 쉽고 빠르게 AI를 호출하고, 멀티 태스킹 작업할 수 있다. '갤럭시탭 S10 시리즈'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3D 맵 뷰(3D Map View)'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넓은 태블릿 화면에서 '3D 맵 뷰' 기능으로 한눈에 집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의 온도, 습도, 공기 질, 에너지 사용량 등 연결된 삼성 기기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팀장 이민철 상무는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한 차원 높은 AI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창작 활동 등에 있어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7 08:55이나리

갤럭시S24FE·갤럭시탭S 10 가격정보 나왔다

삼성전자가 곧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 FE'와 차세대 태블릿 '갤럭시탭S 10 플러스', '갤럭시탭S 10 울트라' 가격 정보가 유출됐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삼성전자 홈 페이지에 관련 제품 정보들이 게시됐다 사라졌는데 갤럭시S24 FE의 가격은 다소 올랐고 갤럭시탭S 10의 경우 전작과 동일하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4 FE(128GB)의 가격은 650달러, 갤럭시S24 FE(256GB)의 가격은 710달러로 전작보다 약 50달러(약 6만 6천원) 가량 가격이 올랐다. 갤럭시탭S10 시리즈의 경우 ▲ 갤럭시탭 S10+ (12GB+256GB) 1천 달러 ▲ 갤럭시탭 S10+ (12GB+512GB) 1천120달러 ▲ 갤럭시탭 S10 울트라(12GB+256GB) 1천200달러 ▲ 갤럭시탭 S10 울트라 (12GB+512GB) 1천320달러 ▲ 갤럭시탭 S10 울트라(12GB+1TB) 1천620달러로 전작과 동일하다. IT매체 폰아레나도 같은 소식을 전하며 가격 외에도 갤S24 FE의 상세 사양 정보를 전했다. 갤럭시S24 FE의 제품 사양은 ▲최대 밝기 1900니트의 6.7인치 FHD+ 디스플레이 ▲삼성 엑시노스 2400e 프로세서 ▲ 5천만 화소 기본 광각 카메라 ▲1천200만 화소 초광각 보조 카메라 ▲3배 광학 줌 지원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천만 화소 단일 전면 카메라 ▲ 25W 유선충전·15W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4천700mAh 배터리 ▲ 128GB/256GB 스토리지 ▲ 8GB 램 ▲알루미늄 프레임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플러스 화면 보호 기능 ▲IP68 등급 방수, 방진 기능 ▲갤럭시 AI ▲ 원UI 6.1.1 기반 안드로이드14 등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 동안 블루, 그래파이트, 그레이, 민트, 옐로우 색상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됐으나 미국 홈페이지에는 옐로우 색상이 빠져 있다며, 미국 출시 초기에는 해당 색상이 출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폰아레나는 전했다.

2024.09.25 09:32이정현

KT '패밀리박스' 앱 출시 10년...매주 퀴즈 이벤트로 선물 쏜다

KT가 '패밀리박스' 앱 출시 10주년을 맞이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7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진행되는 패밀리박스 퀴즈 이벤트를 통해 매주 110명에게 '호캉스 상품권', '스테이크 선물세트'등 경품을 추첨 제공한다. 새로운 퀴즈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공개된다. 타 통신사를 이용하거나 KT 결합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가족이라도 결합고객 초대로 앱에 가입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패밀리박스는 현재 300만명이 이용 중이다. 패밀리박스를 통해 10년 간 가족간 데이터를 주고받은 횟수는 1억3천만회로, 꺼낸 데이터만 무려 41페타바이트(PB)에 달한다. 회사측은 "1PB는 1GB의 약100만배 금액으로 환산하면 5천억원 수준의 가계통신비 절감에 기여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패밀리박스 이용자 파일을 분석해 보면 평균 가족 구성원 수는 3.5명으로, 부모와 자녀간 연결 비중이 83%로 특히 높게 나타났다. 데이터를 공유하는 가입자는 주로 40대(31%)가 가장 많고, 데이터를 받아쓰는 가입자는 10대(23%)가 많아 부모가 남는 데이터를 앱에 담아두고 자녀가 꺼내는 형태가 주를 이뤘다. 가족간 데이터/통신 관리가 편리한만큼 앱 이용 또한 활발하다. 지난 8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52만, 일일 활성이용자수(DAU)는 32만을 기록했다. 특히 월간 접속자 중 월 방문횟수는 10회 이상으로, 데이터 공유뿐만 아니라 매월 새롭게 제공되는 제휴 쿠폰, 출첵 데이터 미션, 가족 공유 캘린더 등 개편된 기능들도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09.24 11:12최지연

"갤럭시S24 FE·갤럭시탭S 10, 26일 출시"

삼성전자가 다음 주 경 차세대 준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4 FE'와 태블릿 '갤럭시탭S 10'을 공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20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베트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도하며 이와 같이 보도했다.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갤럭시 AI'가 탑재되는 제품 이미지 일부가 보인다. 영상 설명에서 삼성은 “갤럭시 AI는 9월 26일 22시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샘모바일은 영상 속 금속 프레임, 둥근 모서리, 후면 카메라 3개가 달린 스마트폰이 보인다며, 이를 갤럭시S24 FE라고 예상했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제품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사전 예약한 사람은 최대 200만 동(VND, 약 10만 8천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오는 26일 베트남에서 갤럭시S24 FE와 함께 태블릿 제품인 갤럭시탭S10 플러스와 갤럭시탭S10 울트라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미 인도에서 갤럭시탭S10 시리즈의 사전 등록을 시작한 상태다. 때문에 삼성이 오늘부터 여러 국가에서 사전 등록을 시작하고 다음 주 경 제품 배송을 시작해 오는 26일 고객이 제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금까지 나온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S24 FE의 경우, 엑시노스 2400 칩, 6.7인치 120Hz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디스플레이, 1천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천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 또, 4천500mAh 배터리, 25W 고속충전 지원된다. 갤럭시탭S 10 플러스, 갤럭시탭S10 울트라의 경우, 최초로 대만 미디어텍의 다이멘시티 9300+ 칩이 탑재되며 이전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을 가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탭S 10 플러스는 12.4인치 OLED 화면, 갤럭시탭S10 울트라는 14.6인치 OLED 화면을 갖추고 두 제품 모두 다이내믹 아몰레드 2x 패널, HDR10+, 쿼드 스피커, 45W 고속 충전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4.09.21 09:53이정현

삼성 갤럭시탭 S10 시리즈 출시 임박

삼성전자의 차세대 태블릿 제품 '갤럭시탭 S10' 시리즈의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IT매체 샘모바일은 18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인도에서 곧 갤럭시탭 S10 시리즈 사전 예약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는 배너를 띄웠다. 배너에는 '갤럭시탭 S10'라는 명칭이 명확히 나와 있지는 않지만, 전면 카메라에 노치 디자인이 채택된 태블릿 이미지가 나와 있어 해당 제품이 갤럭시탭 S10 울트라임을 쉽게 알 수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배너에는 1천 루피(약 1만6천원)을 지불하면 갤럭시탭 S10 사전 예약이 완료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약 3천500루피(약 5만5천700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적혀 있다. 이는 지난 주 유명 IT 팁스터 롤란드 콴트(Roland Quandt)가 갤럭시탭 S10 플러스와 울트라 모델이 오는 26일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힌 전망과도 일치한다. 삼성전자의 고급형 태블릿 갤탭 S10 시리즈는 올해 플러스 모델과 울트라 모델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만 미디어텍의 다이멘시티 9300+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색상과 S펜 영역과 후면 카메라의 링을 강조하는 디자인 외에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2024.09.19 14:58이정현

한화로보틱스, 협동로봇 HCR-10L 공개…"구동범위 동급 최장"

한화로보틱스가 9일 개막한 미국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24'에서 차세대 협동로봇 'HCR-10L'을 처음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14일까지 진행되는 IMTS 2024는 29개국에서 1천8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 제조 기술 전시회다. 이번에 공개된 HCR-10L은 1천800mm까지 팔을 뻗을 수 있는 롱리치 타입의 협동로봇이다. 10kg 동급 가반하중 대비 구동범위가 전 세계에서 가장 긴 제품이다. 파우더 코팅(분체도장), 팔레타이징(적재), 용접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다. 넓은 작업 공간에서도 유연하게 작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물류와 제조, 조립 같은 작업에 적합하다. 사람 움직임을 협동로봇으로 최적화한 '모션 트래킹·레코딩' 기술도 선보였다. 현장에선 HCR-10L 협동로봇이 전문가의 차량 본넷, 휠 파우더 코팅법을 학습 후 빠른 반응 속도로 자동 반복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한화로보틱스는 시각 기술인 AI 비전과 안전 솔루션 비주얼 세이프티, 와인 디켄팅·브리딩이 가능한 소믈리에 비노봇 등 자체 보유 기술을 적용한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했다. 이번 IMTS 2024는 부스에만 세계 10만 명의 관람객이 참가했다. 특히 한화로보틱스 전시장은 하루 평균 1만5천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HCR-10L을 앞세워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며 "해외 대리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글로벌 로봇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로보틱스는 한화 모멘텀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공동 출자한 합작회사로 2023년 10월에 설립됐다. 주행 로봇과 협동로봇 사업을 영위한다. 최근 푸드테크와 물류 자동화 등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4.09.11 09:37신영빈

갤럭시탭 S10 플러스, 가격 어떻게 나올까

삼성전자가 다음 달 갤럭시S24 FE와 함께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태블릿 제품 '갤럭시 탭 S10 플러스'의 가격이 전작과 동일하거나 소폭 인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샘모바일은 9일(현지시간) 독일 IT매체 윈퓨쳐의 운영자 롤란드 콴트(Roland Quandt)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갤럭시탭 S10 플러스 256GB 모델의 경우 999달러, 512GB 모델은 1천119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다. 전작 갤럭시탭S9 플러스 256GB 모델의 경우 999달러, 512GB 모델의 경우 1천199달러에 출시됐다. 공개된 가격 정보가 확실하다면, 가격은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갤럭시탭 S10 플러스 구매를 고려 중인 사람에게는 좋은 소식이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하지만 같은 날 IT매체 svc테크인포는 스위스에서 출시 예정인 갤럭시탭 S10 플러스와 갤럭시탭 S10 울트라의 가격 정보를 전했는데, 공개된 가격은 전작보다 가격이 최대 200달러 가량 더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샘모바일은 지금까지 나온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탭 S10에 대만 미디어텍의 다이멘시티 9300+칩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삼성이 전작보다 가격을 높일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2024.09.10 16:32이정현

애플 아이폰16 공개 행사…8가지 핵심 내용은

애플이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니오 본사에서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 행사를 열고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미국 IT매체 더버지는 이번 애플 행사에서 발표된 내용 중 가장 중요한 내용 8가지를 뽑아 소개했다. 1. 아이폰16, 새 버튼 2개 추가 올해 아이폰16에는 아이폰15 프로의 액션 버튼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대신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고 카메라 설정을 조정하는 데 사용하는 새로운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추가됐다. 또, 아이폰16 시리즈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은 비전 프로용 공간 영상 녹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직 형태로 바뀌었다. 아이폰16에는 새롭게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처리하기 위해 더 빠른 A18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6.1인치 아이폰16의 가격은 799달러, 6.7인치 아이폰16 플러스는 899달러부터 시작한다. 화이트, 블랙, 그린, 핑크, 블루 색상으로 출시되며 오는 20일 정식 출시된다. 2. 아이폰16 프로, 더 커진 화면과 강력해진 카메라 아이폰16 프로,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6.3인치, 6.9인치 화면을 탑재해 전작에 비해 더 커졌다. 기본 아이폰16과 마찬가지로 프로 모델에도 새로운 카메라 컨트롤 버튼이 추가됐고 업그레이드된 A18 프로 칩이 탑재됐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16 프로 맥스는 "아이폰 역대 최고 배터리 수명"을 갖췄다. 작년 모델과는 달리 아이폰16 프로, 프로 맥스 모두 테트라프리즘 디자인의 5배 망원 카메라와 업그레이드된 4천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4천800만 화소 퓨전 카메라를 탑재했다. 아이폰16 프로는 골드, 블랙, 화이트, 내추럴 티타늄 색상으로 출시되며 아이폰16 프로의 가격은 999달러,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가격은 1천199달러다. 오는 13일 예약 주문이 가능하고 20일에 출시된다. 3. 아이폰16 '비주얼 인텔리전스' 모든 아이폰16 모델은 애플의 새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를 사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애플은 다음 달 애플 인텔리전스를 베타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우선 영어 버전부터 서비스한다. 해당 기능에는 라이브러리에서 이미지를 설명하고 사용자 지정 이모티콘 '젠모지'을 만들어서 검색하는 기능도 포함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기능은 아이폰16 카메라 컨트롤 버튼으로 사용하는 '비주얼 인텔리전스' 기능이다. 이 기능은 사진을 찍는 대상에 대한 정보를 자동으로 검색해 주고 가리키는 대상에 대한 추가 동작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레스토랑을 촬영하면 메뉴나 영업 시간 정보들을 제공하고 콘서트 포스터를 찍어 캘린더에 바로 추가하는 식이다. 4. 더 크고 얇아진 애플워치10 애플워치10은 가장 얇은 두께를 가지고 비스듬한 각도에서 볼 때 전작대비 최대 40% 밝은 더 큰 광각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을 추가했고 깊이 및 수온 센서도 탑재했다. 로즈 골드와 실버 케이스와 전작 애플워치9보다 20% 더 가벼워진 광택 티타늄 마감 케이스도 나온다. 가격은 399달러에서 시작하며 오는 20일 출시된다. 5. 새틴 블랙마감 채택한 애플워치 울트라2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애플워치 울트라 모델은 출시되지 않았으나 애플은 세련된 새틴 블랙 마감을 채택한 애플워치 울트라2와 부식방지 티타늄으로 만들어 스쿠어 다이빙 등 수중 액티비티를 위해 새롭게 설계된 티타늄 밀라네즈 루프 밴드를 공개했다. 6. 더 나은 오디오·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추가한 에어팟4 애플은 더 나은 오디오 품질을 제공하는 새로운 H4 칩이 탑재된 에어팟4를 공개했다. 애플은 오픈이어 디자인으로 나온 에어팟4에 대해 "지금까지 가장 편안한 에어팟"이라고 밝혔다. 스피커와 더 작아진 USB-C 호환 충전 기능을 갖춘 케이스를 갖춰 '나의 찾기 앱'으로 에어팟의 위치를 찾으려고 할 때 소리를 낼 수 있다. ANC 기능이 없는 에어팟4의 가격은 129달러, ANC가 있는 버전은 179달러다. 두 제품 모두 9월 20일에 배송을 시작한다. 7. 에어팟 프로2, 보청기로 변신 올해 후반 애플은 에어팟 프로2에 청력 보호 기능과 임상인증을 받은 청력검사 등 청력 기능을 추가해 일반 의약품 보청기로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기능은 올 가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애플은 설명했다. 8. 에어팟 맥스에 USB-C 도입 애플은 오버이어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에 몇 가지 색상을 추가하고 기존 라이트닝 충전 포트를 USB-C로 바꾸면서 소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2024.09.10 14:14이정현

HDR10+ 테크놀로지, LG유플러스 셋톱박스에 HDR10+ 지원

전세계 150개 회원사가 참여한 영상기술 단체인 HDR10+ 테크놀로지 LLC는 10일 LG유플러스가 유선인터넷 가입자에 공급하는 IPTV 셋톱박스 'U+tv 사운드바 블랙2'에 HDR10+ 기술이 탑재됐다고 밝혔다. HDR10+는 TV 등 대형 화면 기기나 스마트폰·태블릿 등 소형 기기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지원하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이다. HDR10+ 테크놀로지 LLC는 LG유플러스와 협업해 지난 7월 출시된 'U+tv 사운드바 블랙2'에 HDR10+ 기술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셋톱박스 반도체 전문 업체인 시냅틱스가 개발한 VS680 SoC와 안드로이드12 운영체제 기반으로 작동한다. HDR10+ 지원 TV에 연결하면 IPTV나 OTT 콘텐츠를 보다 나은 화질로 볼 수 있다. HDR10+ 테크놀로지 LLC는 작년 5월 KT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에도 HDR10+을 지원한 바 있다. 현재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IPTV 제공 3사 모두 HDR10+ 테크놀로지 LLC 회원사로 가입중이다. 빌 만델(Bill Mandel) HDR10+ 테크놀로지 LLC 공동 매니저는 "KT에 이어 LG유플러스 가입자에도 HDR10+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이 반갑고, 3대 IPTV 서비스사가 모두 HDR10+ 회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한국 IPTV 사업자의 HDR10+ 적용은 다양한 IPTV 애플리케이션에 고품질 HDR 콘텐츠를 제공하는 과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HDR10+ 기술이 주요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냅틱스 조성욱 상무는 "시냅틱스가 국내 IPTV 사업자에게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HDR10+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며 전 세계 고객들이 HDR10+의 뛰어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4.09.10 09:41권봉석

10주년 기념 애플워치, 역대 가장 얇은 두께와 큰 화면

애플이 역대 가장 얇은 애플 워치를 공개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아이폰16 시리즈와 함께 애플워치 시리즈10(이하 애플워치10)과 울트라3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은 애플워치였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애플워치는 전 세계인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수많은 생명을 구했으며, 이전엔 담을 수 없다고 생각한 기능과 역량을 추가한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기기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제프 윌리암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애플워치10을 '역대 가장 얇은 디스플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전 세대 보다 30%이상 커지며 가독성과 사용성이 개선됐다"며 "메시지와 메일 등 앱에서 사용자는 텍스트를 한 줄 더 볼 수 있고, 혹은 서체 크기를 키워도 내용이 잘리지 않으며, 커진 화면 덕에 메시지를 타이핑하거나, 운동을 일시 정지하거나, 암호를 입력하기가 한결 편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와이드 앵글 OLED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는 최초의 애플 제품"이라며 "더 폭넓은 각도에서 각 픽셀이 더 많은 빛을 내뿜도록 최적화된 결과, 비스듬한 각도에서 볼 때의 화면 밝기가 전작 대비 최대 40% 더 밝아져 화면을 비스듬히 보고 확인하기에도 더 수월해졌다"고 설명했다. 와이드 앵글 OLED 디스플레이는 전력 효율 증가로 재생률도 더 빨라져 상시표시형 모드일 때 1분이 아닌 1초에 한 번씩 업데이트된다. 사용자는 특정 시계 페이스에서 손목을 들어 올리지 않고도 초침을 볼 수 있다. 애플워치10은 전작 대비 두께가 약 10% 더 얇아졌지만 18시간 동안 지속되는 배터리 사용 시간은 동일하다. 또 애플워치 중 가장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한다. 애플에 따르면 낮 동안 일반 사용 시 15분 충전으로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고, 밤에는 8분 충전으로 8시간 동안 수면을 추적할 수 있다. 이에 더해, 30분 충전으로 배터리를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무게는 더 가벼워졌다. 알루미늄 케이스는 전작 대비 최대 10% 더 가볍고, 티타늄 케이스는 스테인리스 스틸 대비 20% 가까이 더 가벼워졌다. 케이스는 더욱 둥근 모서리와 더 넓은 종횡비를 갖춰, 케이스 크기가 42mm와 46mm로 미세하게 증가한 데 비해 디스플레이는 더 넓어졌다. 새로운 S10 S10 SiP와 내장된 4코어 신경 엔진은 ▲더블 탭 제스처 ▲온디바이스 시리 ▲받아쓰기 ▲자동운동 감지 등 사용자가 매일 사용하는 기능과 충돌 감지, 넘어짐 감지와 같은 중요한 안전 기능, 업데이트된 스마트 스택, 새롭게 디자인된 사진 페이스, 워치OS 11 번역 앱을 구동해 준다. 애플워치10 가격은 전작과 동일하게 59만9천원부터다. 11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하며, 20일 출시한다. ■ 블랙 티타늄 입은 '애플워치 울트라2' 애플은 작년에 처음 선보인 애플워치 최상위 라인업인 울트라 2세대 버전도 공개했다. 애플워치 울트라2는 애플워치 제품 중 가장 밝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사용 시간이 일반 사용 시 최대 36시간(저전력 모드 시 최대 72시간)이다. 신규 기능에는 훈련량 및 활력 징후 앱, 조수 앱, 동작 버튼에 도입되는 새로운 사용자 설정 옵션 등이 있다. 티타늄 밀레니즈 루프 밴드는 수상 및 수중 액티비티를 위해 설계된 새로운 밴드다. 케이스와 동일한 항공우주 등급의 티타늄을 엮어 만든 이 밴드는 가볍고 내부식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애플 측의 설명이다. 새로운 블랙 마감에 어우러질 수 있도록 인기 있는 트레일 루프, 알파인 루프, 오션 밴드는 모두 업데이트돼 내추럴 티타늄과 함께 블랙 하드웨어 옵션도 추가했다. 워치OS11에는 새로운 조수 앱을 도입해 조수 상태의 변화를 알려준다. 세계 해안과 서핑 스팟에 대한 향후 7일간 조수 예보를 확인할 수 있다. 타임라인을 따라 만조와 간조, 밀물과 썰물, 파도 높이와 방향, 일출과 일몰을 비롯한 정보가 모두 표시된다. 사용자는 또한 편리한 지도에서 현 위치와 가까운 해안을 볼 수 있다. ■ '수면 무호흡 감지' 등 헬스케어 기능 강조 애플은 애플워치10의 얇은 디자인으로 인해 낮은 물론 밤에도 착용하기가 편리하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수면 무호흡 감지' 기능을 소개했다. 애플은 "80% 수면 무호흡 환자가 제대로 진단받지 않기 때문에 증상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며 "전례 없는 규모의 임상 연구로 검증을 거쳐 의료진 상담에 도움이 되는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지않아 FDA를 비롯해 다른 규제 기관 승인을 받을 예정이며, 미국과 유럽, 일본 등 150개가 넘는 국가와 지역에서 해당 기능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운동 측정 기능에서는 이중 주파수 GPS로 정확도를 높였고, 새로운 활력 징후 앱은 사용자가 빠르게 중요 야간 건강 수치를 훑어보는 방법을 제공한다. 달리기를 즐기는 이용자를 위해 페이스 관리와 자동 트랙 감지 등 기능을 제공한다. 워치OS 11에서는 실내 수영을 위한 사용자 설정 운동도 도입된다. 애플워치10은 새로운 수심 게이지와 수온 센서를 탑재했다. 애플은 "내구성과 내부식성이 높은 티타늄 디자인, 크고 밝은 디스플레이, 긴 배터리 사용 시간을 갖춘 애플워치 울트라2는 로잉, 스키, 스노보딩, 테니스 등 수많은 활동에 제격"이라고 강조했다. 울트라2는 오늘부터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20일 출시된다. 가격은 114만9천원부터로 전작과 동일하다.

2024.09.10 05:27류은주

"애플워치10, 수면 무호흡 감지 O·고혈압 측정 X"

애플이 9일(현지시간) 아이폰16 시리즈와 함께 공개할 예정인 차세대 스마트워치 '애플워치10'에 새롭게 수면 무호흡 감지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워치10에 수면 무호흡 감지 기능이 기존 수면추적 기능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며, 사용자가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지 확인한 다음 질환을 판단해 의료진을 만날 것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이번 행사에서 이 기능을 발표할 준비를 하고 있으나, 제품 출시일에 이 기능이 제공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에 애플은 올해 애플워치에 고혈압 감지 기능을 추가하려고 했으나, 기능 개발이 지연되면서 당장 출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해졌다. 또, 애플은 올해 초 마시모와의 특허 소송의 여파로 최근에 출시된 애플워치 제품에 혈중 산소 측정 기능을 제거한 바 있다. 하지만, 이 기능이 애플워치10 출시와 함께 돌아올 것이라는 소식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이는 기존 구형 애플워치 사용자가 혈중 산소 측정 기능이 없는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할지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그 밖에도 올해 출시되는 애플워치10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전작인 애플워치9과 비슷하지만 화면 크기가 약간 더 커지고 케이스 두께가 눈에 띄게 얇아질 예정이다. 블룸버그 마크 거먼은 8일 엑스를 통해 기존 전망과 달리 이번 애플 행사에서 애플워치 울트라3를 소개하지 않고, 대신 애플워치 울트라2의 블랙 티타늄 모델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9 13:18이정현

삼성, 갤탭S10 블루투스 키보드에 AI 버튼 추가 전망

삼성전자가 차세대 갤럭시탭 키보드 액세서리에 '갤럭시 AI' 버튼을 추가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6일(현지시간) 독일 윈퓨처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갤럭시탭 S10 시리즈 공식 키보드에 갤럭시 AI 전용 버튼과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11 코파일럿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전용 버튼이 추가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윈퓨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플러스 또는 울트라 블루투스 키보드 액세서리에 AI 버튼을 새롭게 탑재할 것으로 전망하며 예상 디자인을 공개했다. IT 정보유출자 등에 따르면 갤럭시탭S10 시리즈는 원UI 6.1.1 버전을 사전 탑재할 전망이다. 키보드 AI 전용 버튼은 모든 AI 기능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 두뇌 역할을 하는 AP는 미디어텍 다이멘시티 9300+칩을 탑재하고, 전작과 동일하게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이달 늦어도 내달께 갤럭시탭S10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09.09 10:54류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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