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DNet USA
  • ZDNet China
  • ZDNet Japan
  • English
  • 지디넷 웨비나
뉴스
  • 최신뉴스
  • 방송/통신
  • 컴퓨팅
  • 홈&모바일
  • 인터넷
  • 반도체/디스플레이
  • 카테크
  • 헬스케어
  • 게임
  • 중기&스타트업
  • 유통
  • 금융
  • 과학
  • 디지털경제
  • 취업/HR/교육
  • 생활/문화
  • 인사•부음
  • 글로벌뉴스
인공지능
배터리
양자컴퓨팅
IT'sight
칼럼•연재
포토•영상

ZDNet 검색 페이지

']브랜드'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312건)

  • 태그
    • 제목
    • 제목 + 내용
    • 작성자
    • 태그
  • 기간
    • 3개월
    • 1년
    • 1년 이전

미국·부산서도 왔다...KT알파쇼핑, '수정샵' 1주년 우수고객과 소통

KT알파쇼핑이 선보이는 이수정 쇼호스트의 방송 '수정샵(#)'이 1주년을 맞아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22일 서울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수정샵 고객 초청 행사에는 이수정 쇼호스트를 응원하는 고객 37명이 모여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수정샵은 방송 1년 만에 회당 최대 주문액 4억원, 홈쇼핑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기록하며 KT알파 쇼핑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그 중심에는 단순히 '판매'가 아닌, '신뢰'를 기반으로 한 25년차 이수정 쇼호스트의 방송 철학이 있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상품을” 이날 행사에서 이수정 쇼호스트는 독립 이후 KT알파쇼핑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방송을 시작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처음엔 '제가 진짜 좋아하는 상품만 해보자'라고 생각하며 '여의치 않다면 한 달에 방송 다섯 번만이라도 하자'고 했다. 그런데 팀워크 좋고 믿을 수 있는 KT알파쇼핑 식구들이 있어 여기까지 오게 됐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상품을 판매하는 일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수정 쇼호스트는 상품 선정 기준에 대해서도 뚜렷한 원칙을 드러냈다. 그는 “방송을 시작하기 전, 샘플을 오래 써보고, 그다음엔 그 회사의 대표를 직접 만나 이야기 하며 생각을 듣는다. 제가 '사람 보고 일하는 스타일'이라, 제품을 넘어 그 브랜드의 철학까지 들여다보는 편"이라며 "덕분에 수정샵은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이수정 쇼호스트는 고객을 넘어 팬이 된 참석자들의 닉네임이나 라이브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핸드폰 번호 뒷자리를 기억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고객들과의 토크쇼에서 한 팬이 “하루도 빠짐없이 방송을 챙겨본다”고 고백하자, 이수정 쇼호스트는 “정말 큰 힘이 된다”며 답했다. 그는 “쇼호스트는 좋은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사람”이라며 “진정성 없이는 절대 방송 못 한다”고 강조했다. 스카프 활용한 스타일링 클래스도 진행 현장에서는 카운티 오브 밀란의 실크 스카프를 활용한 스타일링 클래스도 진행됐다. 이수정 쇼호스트는 “명품 브랜드 실크 스카프를 제작하는 이탈리아 꼬모 지역에서 직접 공수해온 제품”이라며 “실용적이고 고급스러운 아이템을 합리적 가격에 소개하는 것이 수정샵의 철학”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객들에게 스카프 활용법을 직접 시연하며 “마고자처럼 두르고, 고리로 리본 묶는 법, 반지를 활용한 연출까지 가능하다”며 특유의 재치와 스타일 감각을 뽐냈다. 그러면서 “스카프는 계절 상관없이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다. 오늘 드린 선물 스카프, 꼭 예쁘게 써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행사 말미에는 럭키드로우, 퀴즈 이벤트,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수정 쇼호스트는 끝까지 고객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유대를 다지고, 내년을 약속했다. 이날은 부산, 경주를 넘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고객도 있었고, 연령대도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했다. 럭키드로우에 당첨된 고객은 "평소 수정샵에서 선보인 제품들을 선물로 받아서 너무 좋다"면서 "이 행사 경쟁률이 엄청났다고 하는데 운이 좋았다. 앞으로도 목요일 오전 8시30분에 수정샵을 챙겨 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수정 쇼호스트는 "이렇게 1주년을 맞아 고객분들과 직접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니 뜻깊다"며 "오늘 또 한번 책임감을 느꼈다. 고객분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내년에는 더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다짐했다. KT알파 쇼핑 김정현 본부장은 “수정샵은 시청자 반응이 가장 뜨거운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1주년 행사는 고객들과의 신뢰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2025.05.22 16:59안희정

두버디-필앤굿컴퍼니, 디지털 유통망 확장 힘 모은다

MD굿즈 전문기업 두버디와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및 IP 유통 전문기업 필앤굿컴퍼니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두버디는 13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800개 이상의 MD(굿즈상품) 컨설팅과 620개 이상의 기업 브랜드 협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기업이다. K-pop, 드라마, 예능, 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의 MD상품을 기획부터 생산, 유통, CS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두버디는 대한민국 관광 기념품 공모전 수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우수문화상품 선정 등 다양한 디자인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적 디자인 요소와 실용성을 결합한 관광MD상품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으며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두버디는 전직 디자인 전공 대학교수가 품질관리(QC) 총괄 책임자로 참여해 모든 제품의 디자인 완성도와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자체 CS물류팀을 운영하며 유통과 물류 서비스까지 직접 담당, 제품 기획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된 체계로 관리하고 있다. 또 자체 국내 2개 공장과 중국 광저우 현지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소량 및 대량 생산 모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와 자체 MD디자인팀을 보유해 최신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두버디의 경쟁력은 수백 개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 기반의 노하우와 디자인 전문가의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에 있다. 최근에는 MBC '수사반장1958' MD 제작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 팝업스토어 공식 협력사 참여를 통해 방송 콘텐츠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국내 대형 게임사 및 웹툰사와의 라이센스 협업을 통해 국내외 유통망을 확장하고 있으며, 2023년 중국지사에 이어 올해 일본지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필앤굿컴퍼니는 디지털 퍼포먼스 광고 대행, 연예인·캐릭터 굿즈 IP 유통,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감성 콘텐츠와 디지털 마케팅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국내외 유통 및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버디의 MD상품 기획·생산·유통·CS 역량과 필앤굿컴퍼니의 디지털 유통·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해 K-콘텐츠 기반 MD상품의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및 글로벌 유통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임민수 두버디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의 제조 및 디자인 역량과 필앤굿컴퍼니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성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민 필앤굿컴퍼니 대표는 "두버디의 13년간 축적된 MD 제작 노하우와 전문가급 품질관리 시스템, 탄탄한 제조 인프라는 우리의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과 결합해 국내외 MD 시장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22 11:22백봉삼

"더워도 좋아"...뷰티 보물섬 '올리브영 페스타' 가보니

서울 한복판, 한강 위 노들섬이 거대한 K뷰티 보물섬으로 변신했다. 21일 개막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뷰티 마니아들을 설레게 하는 체험형 축제이자, 국내 뷰티 산업의 현주소와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21일 올리브영 페스타에 가보니,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관람객들이 행사장 곳곳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포항에서 왔다는 28세 여성 관람객은 “아침 일찍 KTX를 타고 올라왔다”며 “취업 준비 중이라 시간이 좀 있었는데, 지방에서는 이런 행사를 보기 어렵다 보니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 덥고 힘들긴 해도 다양한 화장품을 직접 볼 수 있어 재미있다”고 말했다. K뷰티가 만든 진짜 '보물섬'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올리브영 페스타는 단순한 뷰티 브랜드 전시를 넘어 '체험형 축제'로 진화했다. 특히 올해는 '보물섬'을 콘셉트로, 3천500평에 달하는 야외 공간을 활용해 몰입형 콘텐츠와 브랜드 체험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완성했다. 그 결과, 행사 티켓은 올리브영 멤버스를 대상으로 판매되자마자 전량 매진됐다. 올리브영 측은 관람객 규모가 역대 최대인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페스타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 케어, 헬시라이프, 럭스에디트 등 5개 존으로 나뉘었으며, 총 84개 부스에서 108개의 뷰티&헬스 브랜드가 참여했다. 기존의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브랜드를 넘어 신진 브랜드까지 아우르며 폭넓은 라인업을 구성했다. 체험·토크·버스킹까지…브랜드 팬덤을 겨냥한 몰입형 콘텐츠 이번 행사가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올리브영 측이 노력한 모습도 엿보였다. 먼저 입장하는 관람객들에게 커다란 올리브영 백팩과 함께 우산과 물을 준비했다. 또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위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했고, 행사장에서 차가운 물을 언제든지 받을 수 있게 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단순한 샘플 증정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이 직접 '브랜드 경험자'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들이 눈에 띄었다. 관람객들은 줄을 서서 브랜드별 미션을 완수하며 화장품을 받았고,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즐기거나 행사장 내부에 마련된 실내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일부 브랜드들은 '모바일 줄서기' 기능을 마련해 부스를 예약할 수 있게 했다. 데이지크, 힌스, 넷서린, 스너글, 닥터포헤어, 바이오던스, 에스네이처 등 화장품 본품을 제공하는 부스들은 다른 곳보다 관람객들로 더 북적였다. SNS를 통해 어떤 상품을 제공하는지 미리 학습해 온 관람객들도 있었다. 일부 관람객은 상품 이벤트에만 집중된 구성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관람객은 “줄 서서 이벤트에 참여 했는데 '꽝'이 나와 사탕만 받았다”며 허탈해했고, 또 다른 관람객은 “오프라인에서 보기 힘든 브랜드 발색을 확인하고 싶었는데 체험보다는 상품을 받기 위해 줄 서기에 집중돼 아쉬웠다”는 의견도 냈다. 축제에서 산업 플랫폼으로…K뷰티 생태계 연결하는 '미래의 전초기지' 올리브영 페스타는 소비자 경험을 넘어 산업적 접점을 확대하는 '플랫폼형 페스티벌'로의 진화를 선언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퓨처 커넥트' 프로그램을 통해 200여 명의 브랜드사 관계자에게 수출 노하우와 글로벌 규제 대응 강연이 진행됐고, 미국·일본·동남아 등지에서 온 400여 명의 유통 바이어가 행사장을 방문해 국내 중소 브랜드들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했다.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왕홍들도 행사장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 이은정 올리브영 브랜드크리에이티브 센터장은 "어느정도 공식화 돼버린 뷰티 페스타의 방식을 벗어나 올해 올리브영 페스타는 올리브영답게 독보적인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진정한 테마형 뷰티테인먼트 페서티벌로 재도약하고자 한다"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K뷰티의 문화적 경험을 전파하고 협력사들에게는 고객과 함께하는 축제이자 넥스트를 준비하는 장을 제공하며 뷰덕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뷰트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05.21 19:13안희정

야외로 나온 '올리브영 페스타' 개막...역대 최대 규모 'K뷰티테인먼트'

CJ올리브영은 25일까지 5일간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뷰티&헬스 축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페스타는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브랜드 중심에서 신진 라이징 브랜드까지 라인업을 확장해 유망 브랜드들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뷰티 페스타' 개념을 선보인 올리브영은 이제 '2025 올리브영 페스타'를 시작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총망라하는, 진정한 의미의 대표 'K뷰티 페스티벌'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실내 중심의 기존 페스타 형식에서 벗어나, 한강 노들섬 3,500평 규모의 야외 공간에서 역대 최대 스케일로 개최된다. 관람객 수는 이전 행사 대비 약 두 배 수준인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티켓은 올리브영 회원 '올리브멤버스'를 대상으로 판매되었으며, 지난 달 진행한 '2025 올리브영 페스타' 티켓 판매는 빠른 시간 내에 전량 매진되며 고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행사를 기획한 올리브영 이은정 브랜드크리에이티브 센터장은 “2019년부터 축적된 페스타 노하우에 차별화된 공간과 콘텐츠, 올리브영만의 브랜드 경험을 더해 K뷰티의 문화적 경험을 전파하고, 브랜드와 고객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페스타'를 준비했다"며 "'올리브영 페스타'가 1,600만 올리브멤버스를 위한 축제이자 K뷰티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이정표로, 또 브랜드사의 글로벌 비전 실현을 위한 전초 기지로 다양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물섬' 콘셉트로 3천500평 야외 공간 구성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관람객들이 K뷰티 브랜드의 경쟁력을 마치 보물을 찾아가는 과정처럼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보물섬'을 콘셉트로 공간을 구성했다. 노들섬이라는 이례적인 자연 공간 속에서 단순 브랜드 전시를 넘어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배치해 고객 경험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헬스&뷰티 브랜드 부스와 더불어 올해를 이끌 트렌드를 제시하는 큐레이션 부스, 브랜드 팬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인디 뮤지션들의 야외 버스킹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됐다. 관람객이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수도 역대 최대 규모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퍼스널 케어 ▲헬시라이프 ▲럭스에디트 등 크게 5개의 존에서 총 84개 부스, 108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고객과 만난다. 지난해 올리브영의 성장을 이끈 '2024 올리브영 어워즈' 선정 브랜드들부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신진 인디 브랜드들까지 뷰티와 헬스를 넘어 웰니스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을 소개하며 압도적인 규모와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슬로우에이징부터 ▲액티브 스킨케어(고기능성 기초 화장품) ▲루트뷰티(두피, 탈모 관리에 특화된 헤어케어) ▲이너뷰티(콜라겐 등 먹는 화장품)까지 요즘 떠오르는 뷰티 키워드에 맞춘 트렌드 큐레이션 부스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들이 팬들을 직접 만나 제품 경쟁력을 알리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체험형 강연 '뷰티&헬스 딥 다이브(Beauty&Health Deep Dive)' 프로그램도 페스타 기간 매일 오후 2시와 4시 30분 두 차례 운영한다. 스킨케어 브랜드 '닥터지'는 민감 피부인 타겟 고객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전문가가 피부과 함께하는 토크쇼를 진행하며, 클렌저와 팩을 결합한 '팩 클렌저' 시장을 개척하며 유명세를 탄 브랜드 '아렌시아'는 브랜드 철학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표 제품인 '떡솝' 시연을 진행 예정이다. '축제'를 넘어 '플랫폼'으로… K뷰티 생태계 아우르는 교류와 성장의 무대 '2025 올리브영 페스타'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K뷰티 산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선도하는 산업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역시 중소 브랜드를 비롯해 소비자, 제조사, 해외 유수의 바이어 등 K뷰티 산업의 핵심 이해관계자를 초청해, 국내외 시장을 잇는 교류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강화한다. 먼저 입점 브랜드사들에게 글로벌 진출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협력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퓨처 커넥트(Future Connect)'를 마련했다. 약 200명의 브랜드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출 통관 및 현지 규제 대응 솔루션', '글로벌 K뷰티 트렌드 분석'까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을 진행한다. 또 미국, 일본, 홍콩,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유통 플랫폼 관계자 약 400명을 초청해 올리브영 입점 중소 브랜드의 경쟁력을 체험하고 K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페스타'는 고객에게는 새로운 K뷰티 경험을, 브랜드에게는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K뷰티 대표 페스티벌'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겐 특별한 경험의 가치를 제공하고 국내외 시장을 연결하는 산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21 12:00안희정

신메뉴를 200원에…노브랜드 버거, 스타필드 수원에 팝업 오픈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의 가성비 신메뉴인 'NBB 어메이징 더블'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7월 21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NBB 어메이징 더블 ▲NBB 어메이징 더블 업 ▲NBB 새우 등 인기 메뉴를 선별해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수원 1층 바이츠 플레이스에 마련되며 오픈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픈 첫 5일간은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NBB 어메이징 더블' 단품을 200원에 제공한다. 매주 주말에는 버거 2세트 이상 구매 시 선착순 300명에게 노브랜드 버거 한정판 리유저블 가방을 증정한다. 신세계푸드는 “더 많은 고객들이 세상에 없던 쇼핑몰인 스타필드에서 세상에 없던 가성비 노브랜드 버거를 만날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신메뉴인 'NBB 어메이징 더블'을 포함한 인기 메뉴들을 선별해 준비한 만큼 스타필드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가성비 한끼를 만날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1 10:55김민아

컬리, 10주년 맞이 '벌쓰 위크' 기획전...최대 80% 할인

컬리는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다음 달 1일까지 '벌쓰 위크(Birth Week)' 기획전을 열고 4천여종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가격 혜택은 최대한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10주년의 의미를 고객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생일파티로 설계했다. 행사는 컬리가 엄선한 좋은 것을 할인가로 만날 수 있는 '세일존'과 '이벤트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세일존 대표 큐레이션인 '명예의 전당'에서는 컬리를 빛낸 100개의 상품을 모아 소개한다. '이연복의 목란' 짬뽕, '컬리스' 유린기, '쌜모네키친' 오로라 생연어 등이 준비됐다. 삼겹살, 라면 등 장보기 대표 상품을 10년 전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장바구니 시간여행'도 마련했다. 상품 구매 시 하나 더 증정하는 '플러스 특가전'과 발뮤다, 다이슨 등을 최저가로 만나보는 '빅 브랜드관'도 눈 여겨 볼 만하다. '원데이 특가'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라인업이 달라지는 특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와 장보기, 타임 특가로 나누어 특가도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대 1만원 100% 당첨 쿠폰과 매일 저녁 8시 30분에는 10일 연속 릴레이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19일 여성복 브랜드 오르(ORR)를 시작으로 시슬리, 퍼셀 등 뷰티컬리 인기 브랜드를 최대 48%의 할인가로 제공한다. 이벤트존에서는 한정판 굿즈와 적립금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국민의 마이컬리템'은 자신만의 컬리템 리스트를 만들어 응모하면 톱10을 선정해 최대 150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컬리멤버스 고객이라면 선착순 굿즈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오덴세, 웜그레일테일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협업해 미니 퍼플 박스, 후르츠팟, 텀블러 등 5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된 15만원 상당의 피크닉 키트를 특별 제작했다. 컬리 온사이트마케팅 전미희 그룹장은 “이번 컬리의 10주년은 컬리에게도, 오랜 시간 컬리를 애용해주신 고객에게도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전례 없는 할인과 이벤트 혜택을 드리는 약 2주간의 벌쓰 위크에서 자신만의 좋은 것을 찾는 기쁨을 마음껏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19 20:56안희정

파리 전통 패션 감성 살린 '칼 라거펠트' 韓 첫 팝업 가보니

“디자이너는 손끝으로 말한다. 그리고 그 말은 시간이 지나도 지워지지 않는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브랜드인 칼 라거펠트 팝업이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렸다. CJ온스타일은 서울 성수동에 '몰입형' 팝업스토어를 열고 단순한 쇼룸이 아닌 그가 남긴 철학과 유산, 브랜드 비전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였다.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칼 라거펠트 팝업스토어에 미리 가보니 브랜드 세계관 전시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 팝업 공간 입구는 칼의 옆모습 실루엣으로 꾸며졌다. '현재를 포용하고 미래를 창조하라' 처럼 곳곳에 배치된 칼 라거펠트의 인용문들을 보고 방문객이 브랜드의 철학을 알 수 있게 했다. 아카이브 존에서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창작 흔적을 보고 느낄 수 있었다. 손으로 직접 그린 드로잉북, 아틀리에의 도구들이 전시돼 있었고, 2023년 멧 갈라에 등장했던 '슈페트' 인형과 함께 사진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슈페트는 칼이 생전 애지중지하던 반려묘로, 단순한 캐릭터를 넘어 브랜드의 감성을 대표하는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팝업 공간 소개를 맡은 김훈 칼 라거펠트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칼은 늘 기본으로 돌아가라 했고, 매 시즌 시작 전 우리는 그가 남긴 아이디어와 드로잉을 다시 꺼내본다”며 “그것은 단순한 유산이 아니라 디자이너로서의 방향성이자 실천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김훈 디렉터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 뉴욕의 패션 명문 학교인 FIT(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수학했다. 아베크롬비&피치, 얼반아웃피터즈, 컨버스 우먼, 랄프로렌, 타미힐피거 등 세계적인 브랜드에서 경험을 쌓으며 칼 라거펠트에 합류하게 됐다. 김훈은 글로벌 패션업계에서 한국 디자이너의 위상을 높인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팝업의 중심에는 대형 오브제 '칼 셔츠칼라 트리'가 설치돼 있다. 김훈 디렉터는 “칼에게 셔츠깃은 단순한 옷의 일부가 아니었다. 그것은 디자이너의 태도이자, 정체성이었다"며 "80세가 넘는 나이에도 허리가 굽지 않을 수 있었던 이유는 셔츠깃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셔츠칼라 트리 옆을 천천히 걸어보니 단정함과 절제 속에서 표현된 디자인 철학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번 팝업에서는 칼 라거펠트의 2025년 봄·여름(S/S) 시즌 컬렉션이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방문객들은 실제로 해당 컬렉선을 피팅할 수 있고,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연동해 QR코드로 즉시 구매할 수도 있다. 티셔츠, 셔츠, 크롭 자켓 등은 모두 칼 라거펠트의 아이콘인 블랙&화이트 톤을 중심으로 재해석됐다. 넥타이가 드레이핑된 셔츠, 셔츠 칼라에서 영감받은 스커트 등 세부 디테일에는 '손으로 설계한 정체성'이 살아 있었다. 김훈 디렉터는 “한국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도시”라며 “이번 팝업을 통해 한국 고객들과 더 가깝게 호흡하고, 우리가 무엇을 추구하는지를 더 명확히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에서는 '네가 입지 않으면 아무도 입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 한다고 강조하며 "자신이 직접 입고 공감하지 못하는 옷은 남에게 권할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성수 팝업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칼 라거펠트라는 인물'에 대한 입체적 조명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칼 라거펠트 CEO 피어 파올로 리기 또한 “이번 팝업은 오랜 팬덤과 새로운 고객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브랜드의 글로벌 비전과 창의적 영감을 한국에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육성함으로써 '고급화'와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하며 '패션은 역시 CJ온스타일'이라는 명성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6 17:02안희정

칼 라거펠트 팝업,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세계적인 패션 거장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의 철학과 미학을 담은 몰입형 팝업스토어가 국내 상륙한다. 프랑스 패션 브랜드 칼 라거펠트는 오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브랜드의 아카이브를 몰입형 컨셉으로 구성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블랙과 화이트, 메탈릭 그래픽 등으로 시각화해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칼 라거펠트의 유산과 함께 브랜드 비전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샤넬과 펜디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세계적인 패션 거장 칼 라거펠트는 1984년 브랜드를 론칭한 이래, 파리, 런던, 뮌헨, 두바이, 상하이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2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글로벌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번 성수 팝업은 국내 팬덤을 위한 특별한 경험이자,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팝업스토어의 콘셉트는 'Experience the Future Legacy'로,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에 메탈릭한 요소를 더해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간은 ▲웰컴존(Welcome Zone) ▲아카이브존(Archive Zone) ▲전시존(Exhibition Zone) ▲상품존(Product Zone) 총 4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만나는 ▲웰컴존(Welcome Zone)은 출입문부터 시선을 끈다. 칼 라거펠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고급스러운 백발과 뒤로 묶은 머리, 검은 선글라스를 착용한 옆 얼굴의 실루엣으로 디자인한 메인 도어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그의 명언으로 유명한 '현재를 포용하고 미래를 창조하라(EMBRACE THE PRESENT AND INVENT THE FUTURE)'도 새겨 넣었으며 팝업 전반에 걸쳐 그의 다양한 명언을 감상할 수 있다. ▲아카이브존(Archive Zone)에는 칼 라거펠트의 디자인 영감을 엿볼 수 있는 드로잉북과 아틀리에 소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2023년 멧 갈라(Met Gala)에서 공개한 실물 크기의 슈페트(Choupette) 코스튬도 만나볼 수 있다. 슈페트는 칼 라거펠트의 반려묘로 유명하다. ▲전시존(Exhibition Zone) 중앙에는 칼 라거펠트의 상징인 '셔츠깃'을 대형 오브제로 구현한 '칼 셔츠칼라 트리'를 만나볼 수 있다. 전통과 현대, 동서양의 조화를 상징하는 이 공간은 방문객이 오브제를 중심으로 둘러보며 디자이너의 철학을 직접 체감하도록 구성됐다. 마지막 ▲상품존(Product Zone)에서는 2025 봄/여름(S/S) 시즌 전 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현장에서 피팅도 가능하며, 전 제품은 CJ온스타일 모바일 앱과 연동된 QR코드를 통해 즉시 구매 가능하다.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슈페트 키링, 아이콘 토트백, 트렁크 등을 추첨 증정하며, SNS 이벤트 참여 시 럭키드로우 응모 기회도 제공된다. 피어 파올로 리기 칼 라거펠트 CEO는 “이번 팝업은 칼 라거펠트의 오랜 팬덤과 새로운 고객을 연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브랜드의 미래 비전과 글로벌 방향성을 한국에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훈 칼 라거펠트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서울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도시로, 늘 창조적 영감을 주는 곳”이라며 “이번 성수 팝업을 통해 한국 고객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며 브랜드의 비전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6 13:00안희정

카카오, 기업 메시지 상품 '브랜드 메시지' 정식 출시

카카오가 신규 기업 메시지 상품 '브랜드 메시지'를 15일 정식 출시했다. 브랜드 메시지는 사전 수신 동의를 기반으로 한 광고형 메시지다. 기존 친구톡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광고주의 메시지 활용 효율성을 높여 업그레이드한 상품이다. 브랜드 메시지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서 도달률, 반응률, 브랜드 신뢰도 측면에서 광고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미지, 동영상, 쿠폰 다운로드, 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메시지를 구성할 수 있어 정보 전달력과 고객 반응률을 높였다. 메시지를 수신한 이용자는 메시지 상단 프로필에서 발신자가 누구인지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수신을 원하지 않는 이용자는 메시지 내 '채널 차단' 버튼 터치하면 수신을 거부할 수 있다. 080 번호를 통한 수신 거부도 제공하며, 데이터 차감 여부 등 주요 정보를 메시지에 함께 고지한다. 또 정보통신망법 및 카카오톡 채널 운영 정책을 준수하는 파트너사가 사전 등록된 템플릿 기반으로 메시지를 발송한다. 방송통신위원회 가이드 라인에 따라 전송 자격 인증을 받은 공식 딜러들만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어 불법 메시지 유입 가능성을 구조적으로 차단했다. AI 기반 필터링 기술과 고도화된 스팸 탐지 시스템도 도입해 메시지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개선했다. 그동안 카카오의 알림톡과 기존 친구톡은 정보 전달력과 사용자 신뢰도 측면에서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브랜드 메시지는 이러한 기존 서비스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광고 메시지 환경을 보다 사용자 중심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카카오 전현수 AD 도메인 성과리더는 “브랜드 메시지는 광고주에게는 정교한 타겟팅과 높은 메시지 신뢰도를, 이용자에게는 투명한 정보 제공과 수신 선택권이라는 이점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이용자 보호를 위해 현행 규제 기준을 뛰어넘는 운영 정책을 갖추고, 기술을 활용한 자율 규제를 적용해 불법 스팸이 없는 투명하고 쾌적한 메시지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5 15:54김민아

11번가, '패션·뷰티 전문관' 오픈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500여개 인기 패션·뷰티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은 '패션·뷰티 전문관'을 출시,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한다. 전문관 안에 각 브랜드의 스토리와 상품들을 감도 높은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는 '브랜드관'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1차로 50여개 패션·뷰티 브랜드의 '브랜드관'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150여개 브랜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11번가의 '패션·뷰티 전문관'에서는 ▲여성·남성패션(에고이스트·온앤온·인디안 등) ▲캐주얼(게스·지오다노·제너럴아이디어 등) ▲스포츠·아웃도어(푸마·언더아머·아이더 등) ▲신발·가방(르무통, 호재 등) 등 인기 패션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미샤', '이니스프리', '설화수' 등 인기 뷰티 브랜드의 1만여 개 상품도 준비했다. 뷰티 브랜드에는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11번가플러스'의 최대 25% 할인쿠폰 혜택이 적용된다. 11번가의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와 트렌드 패션 버티컬 서비스 '#오오티디'의 상품들도 '패션·뷰티 전문관'에서 함께 선보인다. 11번가는 모바일 앱 홈 화면 상단에 '패션·뷰티' 탭을 배치함으로써 고객들이 11번가의 대표 패션·뷰티 브랜드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는 이달 17일까지 패션·뷰티 전문관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14일 캐주얼 메리노울 운동화 '르무통'(29% 단독 할인) ▲15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디퍼앤디퍼'(최대 82% 할인+사은품 증정+11페이 포인트 5% 적립) ▲17일 트렌디 SPA 패션 브랜드 '에잇세컨즈'(최대 70% 할인+5% 추가 할인) 등 매일 인기 패션·뷰티 브랜드들의 할인판매가 이어진다. 11번가 신현호 패션·뷰티·글로벌담당은 "브랜드와 소비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하는 패션·뷰티 전문관을 통해 11번가 패션·뷰티 카테고리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전시 브랜드와 상품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기 브랜드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14 15:45백봉삼

11번가, 이마트몰 상품 판매…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 오픈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가 SSG닷컴의 '이마트몰', 11번가 '신선밥상'(신선식품 전문 버티컬), '슈팅배송'(생필품 빠른배송 서비스) 상품을 한 곳에서 탐색·구매할 수 있는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이마트몰'의 입점이다. '피코크', '노브랜드' 등 이마트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포함해 과일·정육·수산물 등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가전, 패션 등 '이마트몰'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군을 11번가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SSG닷컴의 빠른 배송 서비스도 11번가 '마트플러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쓱 새벽배송'(밤 10~12시까지 주문 시 다음날 오전 6~7시 배송), '쓱 주간배송'(오후 1~2시까지 주문 시 당일배송)을 통해 제철 신선식품, 당장 필요한 생필품까지 원하는 시간에 받아볼 수 있다. 11번가가 운영해 온 산지 직배송 신선식품 전문관 '신선밥상'과 직매입 기반의 생필품들을 당일·익일배송 하는 '슈팅배송' 상품들은 우수 제품들을 선별해 고객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 내 최저가 여부, 고객 리뷰(평점 4.0 이상) 등을 기준으로 퀄리티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들을 우선적으로 노출, 판매한다. 11번가 마트플러스는 많은 상품을 한 번에 탐색하는 '스마트 장보기' 검색 기능을 신설했다. '장보기 메모장'에 닭고기, 기저귀, 그릭요거트 등 필요한 상품들을 입력하면 한 화면에서 상품별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최근 본 상품의 연관 상품·할인 정보' 등 개인화 추천 기능도 적용했다. 11번가는 '마트플러스' 오픈을 기념해 '이마트몰' 상품에 적용 가능한 '2천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11번가 관계자는 “마트 상품군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방문과 반복 구매가 이뤄지는 온라인 쇼핑의 핵심 카테고리”라며 “이마트몰과의 협업을 통해 마트 상품의 셀렉션을 확대하고 신선밥상과 슈팅배송을 통해 차별화된 우수 제품을 선보이는 등 11번가에서의 장보기 구매 경험을 강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2 11:05김민아

페이커 떴다…'SOOP 어드벤처' 2차 티저 영상 공개

SOOP이 브랜드 광고 캠페인 'SOOP 어드벤처'의 16일 본편 공개를 앞두고, 2차 티저 영상과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 메이킹 필름을 9일 공식 사이트와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들은 브랜드 광고의 연출 방향과 제작 과정을 유저들에게 전달하며, 브랜드 메시지와 캠페인 분위기를 사전에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2차 티저 영상은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가 암전하는 복도를 걸어 나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점차 멀어지는 카메라와 함께 양 옆으로 정렬된 꺼진 컴퓨터 모니터들이 화면에 등장한다. SOOP은 이 장면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이 시작되기 직전의 정적과 긴장감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모니터는 SOOP의 다양한 콘텐츠가 시작될 공간을 상징하는 연출 장치로 활용됐다. 비하인드 사진에는 조명과 장비가 설치된 촬영 현장에서 '페이커'가 포즈를 취하거나 촬영본을 확인하는 모습, 제작 스태프들과 대화하는 모습 등 실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담겼다. 메이킹 영상은 1분 30초 가량으로, '페이커'의 인사말과 함께 영상 속 장면들이 어떤 방식으로 촬영되고 연출됐는지를 담아내며, 브랜드 광고 기획 의도를 간접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메이킹 영상은 '페이커'의 'SEE YOU SOOP'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마무리됨으로써, 추후 진행될 본편 광고 영상과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SOOP 어드벤처 광고 본편은 오는 16일 공개될 예정이다. 광고 공개와 함께 유저 참여형 캠페인도 본격 진행된다. 스트리머와 유저들은 영상 시청, 콘텐츠 공유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스탬프를 모을 수 있고,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2025.05.09 19:41안희정

LG이노텍, 'Z세대' 감성으로 브랜드 알린다

LG이노텍은 '2025 대학생 유튜브 숏폼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LG이노텍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대학생 대상 공모전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해는 LG이노텍의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ENABLE THE NEXT (고객이 그리는 새로운 미래의 실현)'와 브랜드 슬로건 'YOUR ASPIRATION, OUR INNOVATION(고객의 미래, 우리의 혁신이 답하다)'를 주제로 한 유튜브 '숏츠(Shorts)' 영상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유튜브 공모전에는 총 84팀, 213명이 참가했다. 최종 심사는 LG이노텍 임직원들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했다. 득표 순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선정됐다. 올해 대상 수상작은 삼육대학교 박윤정(23)씨, 숙명여자대학교 김하은(24)씨의 '호택이의 미래'다. '미래를 좋아하는 호택이의 꿈'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이 작품은 LG이노텍과 고객의 미래를 아이들로 의인화해, LG이노텍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슬로건을 유쾌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LG이노텍의 광학, 전장 분야 미래 핵심 기술을 감각적으로 나타냈다. 이 외에도 'TEK THE NEXT'(조현희, 유세연, 김민조), '우리는 원한다'(이하연) 등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LG이노텍은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등 수상팀에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6편의 수상작 및 각 수상팀의 인터뷰 영상은 다음달 LG이노텍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G이노텍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공식 유튜브 채널인 'LG이노텍'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브랜드 필름, 회사소개 영상뿐 아니라 제품·기술, 채용, 조직문화 등을 재미있게 풀어낸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2025.05.09 08:53장경윤

中 전기차 지커, 美 상장 1년만에 폐지...전기차 경쟁 심화 탓

중국 지리자동차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가 미국 뉴욕 증시 상장 1년 만에 상장 폐지를 결정했다. 지리차는 중국 내 전기차 경쟁이 심화하면서 비용절감과 경영 통합 과정에서 내린 판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중국 가스구 등에 따르면 지리자동차는 지커(Zeekr)의 모든 주식을 주당 25.66달러(3만6천원)에 전부 인수할 계획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인수로 지커의 기업 가치는 64억달러(8조9천31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리차는 현재 지커의 지분을 65.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로 지커는 지리차와 완전히 합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지리차의 첫번째 공장이 위치한 중국 저장성 타우저우시를 뜻하는 타우저우 선언 전략의 일환이다. 리슈푸 지리차 회장은 지난해 9월 경영진 회의에서 전략적 집중, 자원 통합, 협력적 혁신, 안정적인 운영, 인재 역량 강화라는 5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지리차와 지커를 분리해 각각 볼륨 전기차와 고급형 전기차를 효율적으로 판매하는 것이다. 또한 차량 아키텍처, 전자&전기(E&E) 아키텍처,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기구동 시스템, 배터리, 슈퍼 하이브리드 등 7가지 핵심 기술을 수직계열화하는 전략이다. 지리차는 이를 위해 지커와 링크앤코를 합병하고 바이두 합작 전기차 브랜드 지위에를 폐쇄했다. 또한 볼보 트럭 지분도 매각했다. 지리차는 볼보자동차 감축도 실시한다. 볼보자동차는 시장 상황의 변화와 무역 정책(미국산 외 자동차 25% 관세부과) 등을 고려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의 생산 계획을 조정하고 인력의 5%를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축으로 공장 직원 125명이 해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리차는 상장 이후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이번 지커 비상장화 결정에 힘을 준 것이라는 시각도 나온다. 볼보차, 로터스, 폴스타, ECARX는 상장 이후 주가가 평균 70%가량 하락했다. 한편 중국 내 전기차 경쟁 심화로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의 해외 공략이 가속화하고 있다. 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샤오펑은 비행자동차 자회사 샤오펑 후이티안을 홍콩과 미국 중 한 국가에서 기업공개(IPO)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5.05.08 14:38김재성

1억원 초반에 창업 가능…노브랜드 버거, 신규 가맹 모델 '콤팩트 매장' 발표

신세계푸드의 버거 프랜차이즈 노브랜드 버거가 창업 비용을 낮춘 새로운 가맹 모델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버거 업계 톱3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강승협 신세계푸드 대표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노브랜드 버거의 성장 전략 일환으로 신규 가맹 모델을 발표했다. 강 대표는 “노브랜드 가치를 담은 신규 가맹 모델은 가맹점주분들의 창업 부담을 덜어주고, 노브랜드 버거 사업이 성장하는 데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신규 가맹 모델을 통한 사업 확장으로 2030년까지 버거 업계 톱 3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가맹모델은 기존 대비 60% 수준의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콤팩트 매장'이다. 기존 스탠다드 모델(82.5㎡/25평)은 점포 개설 비용으로 약 1억8천만원의 비용이 필요했지만, 콤팩트 모델(49.6㎡/15평)은 1억500만원에 가능하다. 비용을 덜어내기 위해 신규 매장 인테리어시 공사 매뉴얼을 단순화해 공사 기간을 4주에서 3주로 줄였다. 매장 마감재의 종류도 22가지에서 14가지로 간소화했다. 주방 공간도 기존 습식 주방에서 건식 주방으로 변경해 바닥 공사 비용을 줄이고, 간판 디자인도 단순화해 비용을 낮췄다. 또 주방 공간의 생산 설비는 동일하게 적용해 버거 생산량은 유지하면서도 조리 동선을 최소화했다. 평당 좌석수도 기존 대비 35% 많이 배치해 최대 공간 효율로 운영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는 설명이다. '콤팩트 매장'은 지속 증가하는 비매장 주문 수요도 고려했다. 실제 노브랜드 버거 배달과 포장 매출 비중은 지난해 50% 중반에서 올해 60% 후반까지 늘어났다. 이를 통해 노브랜드 버거 창업을 선택하는 예비 가맹점주를 더 많이 유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이 더 확대되는 선순환 성장 구조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가맹비도 기존대비 낮춰 예비 창업 경영주의 부담을 더 낮춘다는 설명이다. 신세계푸드 프랜차이즈 담당 김규식 상무는 “포장과 배달을 이용하는 고객 비중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이러한 소비 트랜드를 반영해 이번 콤팩트 가맹 모델을 개발했다”며 “상권 분석을 더욱 세분화해 배달과 포장 비중이 높은 지역에는 콤팩트 매장을 최적화 모델로 적용 가능하며 신규 상권 창출로 노브랜드 버거 성장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성비 신메뉴도 출시한다. 신세계푸드는 가성비 신메뉴 라인인 'NBB어메이징 버거' 첫 상품으로 최근 버거 소비 트랜드를 반영한 더블 패티 버거 'NBB어메이징 더블'을 신제품으로 선보인다. 동일 수준 버거 대비 패티 무게는 30% 늘리고 가격은 업계 대비 30% 저렴하다. 기존 운영 중인 메뉴는 버거의 맛과 품질의 핵심인 패티와 번(빵), 소스를 개선한다. 패티는 불향을 더해 풍미를 높였고, 번(빵)은 더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으로 교체했다. 기본 소스는 무염버터와 파마산 치즈를 더해 패티의 고기 맛을 극대화했다.

2025.05.08 13:32김민아

올리브영, KCON서 日 현지 고객에 유망 K뷰티 브랜드 알린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일본 현지 K컬처 팬들에게 유망 K뷰티 브랜드를 알린다. 올리브영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K-POP Fan & Artist Festival 'KCON JAPAN 2025'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K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KCON에 참여해 왔다. 이번 KCON JAPAN 2025에서는 '즐거운 에너지와 새로운 뷰티 영감이 가득한 K뷰티 올리브영 스쿨(The Real K-Beauty! OLIVE YOUNG SCHOOL)'을 주제로 109평 규모의 부스를 조성했다. 40여 개 브랜드 100여 개 제품이 참여해 K뷰티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현지 고객들이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K뷰티 브랜드와 상품군을 쉽고 재밌게 접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학교 곳곳의 모습을 부스에 담아냈다. 시즌에 맞는 대표 인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몰 앱(App) 체험존과 유망 브랜드를 진열한 ▲K슈퍼루키위드영존을 필두로 자체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바이오힐보 ▲브링그린 ▲웨이크메이크 ▲컬러그램(이상 가나다순) 등의 개별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올해 KCON은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들이 현지 고객의 반응을 직접 살피고, 해외 바이어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노하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뒀다. 대표적인 공간이 K슈퍼루키위드영존이다. 'K슈퍼루키위드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리브영과 함께 수출 잠재력이 큰 한국 화장품 중소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리브영 온오프라인에 입점해 성장 중인 브랜드 중 지난해 K슈퍼루키위드영 시범 사업에 선정된 ▲모두봄 ▲에필로우 ▲토르홉 ▲트웰브그랩스 ▲헤브블루(이상 가나다순) 등 20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현지 고객들에게 직접 선보인다. 학교 안 매점을 콘셉트로 진열대를 구성, 상품을 접한 후에 글로벌몰에서 바로 구매까지 가능하게 했다. 협력사 역량 강화를 위한 '올리브영 K뷰티 글로벌 밋업'도 올해 처음으로 준비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의 '일본 뷰티 시장,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부터 일본 광고 대행사의 '현지 커뮤니케이션 전략', CJ ENM의 'K컬처를 활용한 글로벌 마케팅 전략'까지 글로벌 진출 전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미 일본 시장에 진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VT 코스메틱'의 최철호 부사장도 연사로 참여해 일본 시장에서 체득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브랜드사의 관점에서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올리브영은 K슈퍼루키위드영 시범 사업 기업 중 참여를 원하는 14개사 관계자들이 KCON 현장에서 직접 소비자 반응을 살피고 K뷰티 글로벌 밋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항공과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현지 고객들이 K뷰티 쇼핑 정보를 얻고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부스 곳곳에 마련했다. 글로벌몰 앱 체험존에서는 일본 고객들이 현지에서도 K뷰티 상품을 손쉽게 구매하고 배송받을 수 있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에 대해 소개한다. 시즌별 가장 핫한 한국의 뷰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글로벌몰 버전 '올영세일'에 대한 유용한 정보들도 사전에 만나볼 수 있다. 여름 올영세일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자체 브랜드 존에서는 일본인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브랜드별 대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테스터, 게임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준비됐다. 방한 일본인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 상위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존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기 상품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도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은 전 세계 K컬처 팬들이 모이는 KCON을 활용해 중소 K뷰티 브랜드가 글로벌 고객을 직접 만나고 경험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중소 브랜드와 글로벌 고객이 만나는 'K뷰티 게이트웨이' 역할을 지속해 건강한 K뷰티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0:26안희정

파리에서 中企 알린다…롯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개최

롯데가 이달 12~13일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이하 브랜드 엑스포)를 개최한다.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함께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현지에서 제품 전시회 및 수출·수입상담회를 지원한다. 특히 롯데홈쇼핑,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롯데 계열사가 참여해 국내 파트너사의 상품을 해외에 알리고, 해외 현지의 우수 상품을 국내에 소개하는 등 한국과 세계 소비시장 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브랜드 엑스포는 지난 2016년 대만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이후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17개국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이번 브랜드 엑스포에는 유럽 진출을 노리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한다. 뷰티부터 푸드, 패션,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제품 시연 및 전시에 나선다. 브랜드 엑스포의 수출상담회에는 행사가 열리는 프랑스를 비롯해 독일, 스페인 등 유럽 13개국의 유통업체 담당자가 참여한다. 수출상담회 자리에서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결정된 국내 중소기업과 현지 유통업체가 상담을 진행하며 유럽 시장 진출 노하우와 제품 현지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행사 기간 롯데홈쇼핑,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등 롯데 5개 계열사의 바이어들은 프랑스 업체들과 만나 국내 진출을 지원하는 수입상담회에 참여한다. 롯데홈쇼핑은 9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현지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현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상품과 우수 프랑스 상품을 국내 고객에게 소개한다. 롯데 관계자는 “브랜드 엑스포는 그룹이 진행하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독자적인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보수적인 유럽 소비재 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KOTRA는 선진시장 진출 경험을 보유한 대기업과 협력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8 08:55김민아

"다 좋은데 연비가 아쉬워"…제네시스, 내년부터 '걱정 끝'

"제네시스를 구매하려고 고민 중인데, 연비가 아쉽네요. 성능이 좋은 차임은 분명한데 망설여집니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커뮤니티에는 이런 고민의 글들이 많다. 제네시스는 현대차 특유의 뛰어난 상품성과 독일 완성차에서만 볼 수 있었던 후륜 구동 등을 갖춰 큰 인기를 끌었지만 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부재로 연비가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이런 연비 걱정을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듯 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26년 후륜구동용 2.5 터보 하이브리드를 제네시스 주요 모델에 탑재해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현재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파워트레인을 주로 채용하고 있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6기통(V6) 3.5 터보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식 슈퍼차저를 결합해 주행 성능, 응답성, 연비, 배출가스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1천750rpm 미만의 저회전 구간에서 48V 전원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전동식 슈퍼차저가 엔진 실린더에 공급되는 공기의 압력을 빠르게 높여 가속 페달을 밟을 때 반응이 늦어지는 터보랙 현상을 약 53% 줄이고 엔진의 응답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고회전 구간에서는 대용량 터보차저가 엔진 실린더에 공급되는 공기의 압력을 높여 고출력을 끌어내며, 대용량 터보차저에 적합한 수랭식 인터쿨러를 탑재함으로써 고부하와 고온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냉각을 통해 원활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최고출력 415마력(PS), 최대토크 56.0kgf·m을 확보해 뛰어난 가속감을 선사한다. 기존 12V 대비 4배 높은 전압을 바탕으로 고속 회전이 필요한 전동식 슈퍼차저나 스타터 모터를 더욱 쉽게 구동할 수 있어 연비 개선 및 엔진 부담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이 같은 성능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은 제원상 복합연비가 8.6㎞/ℓ, 세단 G80은 복합연비 9㎞/ℓ이다. 이는 현대차 싼타페 하이브리드가 복합연비 14.4㎞/ℓ, 그랜저 하이브리드 15.7㎞/ℓ인 것에 비해 연비가 낮은 편이다. 제네시스는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를 개발하면서 후륜구동 기반 하이브리드도 함께 고려해왔다.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부터는 전륜 기반 하이브리드차의 후륜 구동축에 구동모터를 추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후륜 구동 모터의 토크 제어를 독립적으로 하는 e-VMC의 성능도 개선됐다. 강동훈 현대차그룹 제품권역전략팀 파트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에 후륜 구동이기 때문에 후륜 주구동 모터가 들어가고 e-AWD가 적용된다면 전륜 보조 구동에 전기 모터가 들어가게 될 예정"이라며 "이러한 기술 풀과 리소스를 가지고 하이브리드를 확대 전개해 나갈 때 제네시스까지 포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는 국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일 메르세데스-벤츠, BMW와 같은 후륜구동(앞에 엔진이 있고 뒷바퀴에 힘을 받아 밀어가는 구동방식) 기반 차종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업계에서는 내년 GV80과 G80이 가장 먼저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 제네시스 G80은 2016년부터 지난달까지 전세계에서 48만6천303대(4월 수출 제외)가 팔렸다. 이는 지난 3월까지 누적 판매량(134만1천650대)의 3대 중 1대인 셈이다. GV80도 누적 판매량이 26만6천775대로 주력 차종이다.

2025.05.07 15:52김재성

신개념 여행박람회 '2025 올댓트래블'개막…'관광의 미래를 만나다'

신개념 여행박람회 '2025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5)'이 8일부터 10일까지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라는 주제로 코엑스 D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올댓트래블은 국내 대표 관광 B2B·B2C 통합 박람회로 참가 기업 수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200여 개, 전시 부스도 210여 개에 이르는 대규모 행사로 확대됐다. 올댓트래블 2025는 급변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관광벤처기업관 ▲로컬브랜드포럼(LBF) 공동관 ▲관광두레 팝업존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관 ▲우수 중소여행사 공동관 등 차별화된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 인공지능(AI)·AR·모빌리티·큐레이션 기반 스마트 여행 서비스를 선보이는 스타트업부터 지역 고유성을 담은 로컬 브랜드, 웰니스 미식체험,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체 등 다양성과 창의성으로 무장한 혁신 기업들이 총출동한다. 전시회 현장에는 전국 각지의 유망 관광벤처기업과 지역 브랜드를 대거 만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창업 초기 단계부터 발굴한 관광벤처를 한데 모은 공동관을 운영한다. '관광벤처사업'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한 '로컬러', '포페런츠', '더대박컴퍼니', '올어바웃', '문카데미' 등 5개 스타트업이 부스를 마련한다. 또 서울·부산·인천 등 주요 지역 관광공사(RTO)도 소속 관광벤처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도시별 특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인다. 로컬 브랜드의 연대를 추구하는 로컬브랜드포럼(LBF) 공동관에는 실력 있는 로컬 브랜드를 모았다. 백경증류소(전통주), 브리크컴퍼니(공간기획), 카카오패밀리(식음 커뮤니티), 퍼즐랩(체류형 여행), 보탬플러스(도시재생), 그래도팜(로컬 미식), 보라시골(웰니스 여행) 등 7개 로컬 스타트업이 지역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갖춘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댓트래블의 핵심 B2B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커넥팅'은 8일과 9일 양일간 D홀 내 별도 구역에서 운영된다. 관광 스타트업·벤처와 여행사, 플랫폼 기업, 투자자 등을 사전 매칭해 진행하는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는 실제 투자 유치·제휴 성과를 내는 효율적인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관람객을 위한 경품 규모는 역대 최대인 1억 원 상당으로 확대됐다. 항공권·숙박권·테마파크 입장권은 물론 온라인 여행사(OTA) 할인권·뷰티 제품·eSIM 등의 푸짐한 경품이 스탬프 투어와 추첨 등의 이벤트를 통해 증정된다. 예상 방문 인원 3명 중 1명꼴로 당첨이 가능한 '역대급' 당첨률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올댓트래블 사무국은 “올해는 창의적인 관광벤처와 로컬 브랜드, 공공 정책, 소비자 수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관광 비즈니스의 장으로 기획됐다”며 “여행 산업의 미래가 궁금한 전문가와 적합한 여행상품을 원하는 소비자 모두에게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07 14:54주문정

"제네시스가 특별한 이유"…이 영상에 담겨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제네시스 모델에 적용된 주요 기술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브랜드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Technology by GENESIS)'를 7일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기술 홍보 영상은 뛰어난 운전 편의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제네시스의 다양한 기술들을 한 편의 영화처럼 소개하며 제네시스가 고객에게 선사하는 편안하고 안락한 이동 경험이 어떤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지를 보여준다. 제네시스는 이번 영상을 통해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별도의 노력 없이 제네시스의 첨단 주행 기술이 제공하는 편리하고 우아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술들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시스템(RWS) ▲3.5T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E-LSD) ▲능동형 소음 제어(ANC-R) ▲스포츠 플러스(스포츠+) 모드 등 제네시스 내연기관 차량에 탑재된 대표 기술 6종이다.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은 능동적인 제어를 통해 상황에 맞게 승차감과 핸들링 성능을 조정한다. 기존 코일 스프링 대신 에어 스프링이 진동과 충격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여러 개의 공기를 저장하는 공간(챔버)으로 구성돼 주행 상황에 따라 에어 스프링의 특성을 조절하고 차량의 높이를 제어한다. 후륜 조향 시스템은 전륜 조향과 연동해 후륜의 조향각을 능동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축간거리가 긴 차량의 회전 반경을 줄이고 보다 민첩하게 주행할 수 있게 한다. 저속 주행 시 차량의 뒷바퀴가 앞바퀴와 반대 방향(역상)으로 최대 4°(G90 기준)까지 틀어져 회전반경을 축소하고 U턴, 주차 등과 같은 상황에서 보다 편리하게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고속 주행 시에는 앞바퀴와 동일한 방향(동상)으로 2° 범위 내에서 뒷바퀴를 조향해 차량이 미끄러지는 현상을 억제함으로써 고속 선회 및 긴급 회피 상황에서 선회 안정성을 높이고 민첩한 차체 거동을 구현한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기존 V6 3.5 터보 엔진에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동식 슈퍼차저를 결합해 주행 성능, 응답성, 연비, 배출가스 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1천750rpm 미만의 저회전 구간에서 48V 전원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전동식 슈퍼차저가 엔진 실린더에 공급되는 공기의 압력을 빠르게 높여 가속 페달을 밟을 때 반응이 늦어지는 터보랙 현상을 약 53% 줄이고 엔진의 응답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고회전 구간에서는 대용량 터보차저가 엔진 실린더에 공급되는 공기의 압력을 높여 고출력을 이끌어내며, 대용량 터보차저에 적합한 수랭식 인터쿨러를 탑재함으로써 고부하와 고온 상황에서도 효율적인 냉각을 통해 원활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이를 바탕으로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차저는 최고출력 415마력(PS), 최대토크 56.0kgf·m를 확보해 뛰어난 가속감을 선사한다.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는 좌우 바퀴의 회전 차이를 능동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구동력으로 보다 대담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차동 제한 장치(LSD)는 좌우 바퀴의 노면 상태가 달라 마찰력이 낮은 바퀴는 헛돌고 반대쪽은 구동력이 전달되지 않는 상황에서 회전수가 적은 바퀴에 동력을 전달해 주행 안정성과 탈출 성능을 향상시키는 장치로 기계식과 전자식 2종류로 나뉜다. 제네시스 차량에 탑재되는 전자식 차동 제한 장치는 기계식 대비 더욱 능동적으로 구동력 배분을 제어한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한결 민첩하고 매끄러운 주행을 경험할 수 있으며, 험로에서도 더욱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능동형 소음 제어는 차량 타이어 부근에 설치된 4개의 가속도 센서와 차량 실내에 설치된 8개의 마이크를 이용해 노면 소음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석한 뒤, 노면 소음과 반대되는 위상의 소리를 오디오 스피커로 발생시켜 탑승자가 소음을 느끼기 전에 감쇠시킨다. 이를 통해 오래된 아스팔트 노면, 교량 연결부, 요철 충격 후 발생하는 부밍 소음 등 20~250Hz 대역의 저주파 소음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실내 정숙성을 한층 높였다. 스포츠 플러스 모드는 엔진 토크, 변속 패턴, 서스펜션 감쇠력, 조타력 등을 제어해 한층 스포티한 주행 감각을 구현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편안함과 역동성, 그리고 감성까지 아우르는 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운전의 수고를 덜고, 여정에 여유를 더하는 기술로 고객에게 최고의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7 11:11김재성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지금 뜨는 기사

이시각 헤드라인

美 정부, 인텔에 12.3조 투자 최대 주주로...사실상 '국영기업' 전환

취준생 열기 후끈…IT 인재 박람회 ‘너디너리 페스티벌’ 가보니

글로벌 IT 업계 휩쓰는 'SaaS 종말론'…韓 산업의 해법은?

"AI·초혁신경제로 잠재성장률 3% 회복"…李정부 경제 첫 청사진

ZDNet Power Center

Connect with us

ZDNET Korea is operated by Money Today Group under license from Ziff Davis. Global family site >>    CNET.com | ZDNet.com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DB마케팅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 보호정책
  • 회사명 : (주)메가뉴스
  • 제호 : 지디넷코리아
  • 등록번호 : 서울아00665
  • 등록연월일 : 2008년 9월 23일
  • 사업자 등록번호 : 220-8-44355
  • 주호 : 서울시 마포구 양화로111 지은빌딩 3층
  • 대표전화 : (02)330-0100
  • 발행인 : 김경묵
  • 편집인 : 김태진
  • 개인정보관리 책임자·청소년보호책입자 : 김익현
  • COPYRIGHT © ZDNET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