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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션, VLM OCR 특허·디자인 전략 강화…글로벌 공략

지미션이 인공지능(AI) 기반 문서처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핵심 기술인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광학문자인식(OCR)을 중심으로 특허와 디자인 전략을 고도화해 해외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지미션은 지난 16일 '2026년 하반기 특허·디자인 융합 IP-R&D 전략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와 디자인을 연계한 IP 전략 수립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핵심 기술인 VLM 기반 OCR을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함께 높이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내외 시장과 경쟁 기술을 분석해 핵심 특허 확보 전략을 수립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디자인 개발도 병행한다. 아울러 특허·상표 출원 전략과 IP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미션의 VLM OCR은 계약서·금융서류·공문서·팩스 등 다양한 비정형 문서를 문맥까지 이해해 구조화된 데이터로 변환하는 AI 문서처리 기술이다. 기존 OCR의 양식 의존성을 줄이고 다양한 문서 형식과 표, 도면 등을 고정밀로 인식할 수 있어 공공·금융·제조 등 문서 중심 산업 AI 전환(AX)을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AI 문서·데이터·영상 분석 솔루션을 중심으로 공공과 금융, 기업 시장을 공략 중이다. 최근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과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위탁 테스트 기업 등에 선정되며 AI 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준섭 지미션 대표는 "AI 기술은 우수한 성능뿐 아니라 지식재산 경쟁력과 브랜드 전략까지 함께 갖춰야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VLM OCR 기술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AI 문서처리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29 16:02한정호 기자

지마켓, 76개사와 '브랜드 페스타' 연다

지마켓은 오는 31일까지 시즌 인기 브랜드 76곳과 함께 브랜드별 스테디셀러를 단독 특가에 판매하는 '브랜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참여 브랜드는 ▲대상·대상웰라이프 ▲에스트라 ▲티젠 ▲애슐리 ▲아모레뷰티 ▲코카-콜라 ▲팔도 ▲동아오츠카 ▲롯데제과 ▲도드람 등이 대표적이다. 이달의 핵심 브랜드인 대상·대상웰라이프가 행사 기간 내내 참여하는 가운데 나머지 브랜드는 날짜별 '오늘의 브랜드'로 새롭게 교체된다. 브랜드별 할인도 다양하게 제공한다. 브랜드에 따라 최대 40% 할인쿠폰을 선보인다. 여기에 일부 브랜드 대상 10% 카드 결제 혜택도 마련했다. 여름철 수요가 몰리는 상품은 한데 모아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여름 시즌 픽(PICK)' 코너를 통해 ▲식품 ▲생필품 ▲여행 ▲뷰티 ▲패션 ▲침구 ▲계절가전 ▲시즌추천템 등 8개 분야 상품을 한데 모았다. 무더위에 수요가 몰리는 품목을 분야별로 나눠 필요한 상품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품은 멜론·복숭아·자두 등 제철 과일을 모은 '시원한 여름 별미'와 삼계탕·소바 등 간편식 중심의 '무더위 간편 한끼'로 나눴다. 침구는 ▲냉감 패드와 베개를 모은 '시원한 숙면' ▲패션은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 등을 담은 '썸머 시즌룩'과 ▲기능성 의류 중심의 '인기 쿨링 웨어'로 구성했다. 뷰티는 여름철 자외선 노출이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진정 케어 상품을 별도로 모았다. 휴가 수요를 겨냥한 여행 상품도 준비했다. '여름 휴가 체크인' 코너에서 국내 인기 숙소와 투어상품을 포함해 ▲동남아 ▲일본 ▲중국 등 인기 여행지 상품을 목적지별로 제안한다. 이 외에도 지마켓 라이브커머스 'G라이브'를 통해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오는 29일에 ▲몬스터에너지(10시) ▲팔도(11시)를, 30일에 ▲크라운(10시) ▲동아오츠카(11시)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마켓 관계자는 "매일 다른 브랜드를 하루 한정 특가로 제안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혜택을 발견하는 재미를 더한 행사"라며 "브랜드 특가와 여름 시즌 기획을 함께 운영해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26.07.28 17:08박서린 기자

"중요한 건 조직"…'배민 아버지' 김봉진이 꼽은 브랜드 성장 전략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브랜드'보다 '조직'이 중요하다는 관점이 제기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발달로 브랜드의 탄생과 소멸이 쉬워진 상황에서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존속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봉진 그란데클럽 의장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브랜드콘 26'에서 “사업을 15년 하다 보니 브랜드는 목적이 아닌 수단이고, 브랜드 자체를 만들기 위한 것이 어쩌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아임웹이 브랜드 성장 전략과 시장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김 의장은 '브랜드는 어떻게 남는가, 내 생의 첫 변화: 미디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브랜드가 사업을 잘하기 위한 수단일 뿐, 사업의 본질에 대해 보다 많이 생각해봐야 한다는 의견을 견지했다. 김 의장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좋은 브랜드는 브랜딩을 하지 않는 브랜드”라며 “좋은 제품을 만들고 안정적인 운영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결정하고, 실행하는 것이 쌓였을 때 만들어지는 것이 진짜 브랜드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예시로 반도체 회사 엔비디아와 대전 유명 빵집 성심당을 꼽았다. 사업을 본질에 집중하기 위해 현재 김 의장이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있는 영역은 '조직 설계'다. 회사에는 주주, 동료, 고객이라는 세 주체가 필요한데, 가장 중요한 고객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동료(구성원)이고, 이들이 하나로 뭉쳐졌을 때 회사가 보다 크게 성장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김 의장은 과거보다 브랜드를 만들기 쉬워진 현재의 세태를 언급하며 “상대적으로 쉬워졌다는 것은 망하기도 쉬워졌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진짜 중요한 건 회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브랜드'보다 중요한 것은 회사(조직)이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김 의장은 “브랜드가 아닌 회사는 직원들이, 동료들이 월급을 받고 일을 하는 진짜 삶의 터전”이라며 “브랜드가 망하더라도 회사는 유지돼야 하는 이유”라고 부연했다. 국수 브랜드로 사업을 처음 시작했던 삼성상회가 오랜 기간 살아남으며, 반도체 회사 '삼성전자'를 만들어낸 것과 'SK하이닉스'를 품고 있는 SK의 전신이 '선경'이라는 비디오테이프를 팔던 회사였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김 의장은 '자기들만의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내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갔다'는 특징을 그들의 공통점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서로에게 협력하고 조직에 헌신하고, 이런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내는 게 진짜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배달의민족 창업자이기도 한 김 의장은 강연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우버의 딜리버리히어로 인수를 두고 “집 떠난 딸내미가 잘 되길 바란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 “(배민을 다시 사고 싶다는 건) 몇 년 전 이야기”라며 “지금은 전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배민을 나온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서로 생각하는 것도 있고, 회사 구조도 있기 때문”이라며 “서류상으로 남아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은 (지분이) 다 정리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6.07.28 16:24박서린 기자

대원미디어 '원피스', KT위즈와 협업…수원 KT위즈파크서 브랜드데이 개최

글로벌 애니메이션 지식재산권(IP) '원피스'와 프로야구 구단 KT위즈의 협업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대원미디어는 프로야구단 KT위즈와 손잡고 원피스 협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국내 프로야구 단일 구단과 원피스 IP가 진행하는 최초의 프로젝트다.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원피스 브랜드데이' 형태로 개최된다. 행사 둘째 날인 다음달 1일 경기에는 원피스의 주요 캐릭터인 '쵸파' 인형탈이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브랜드데이 기간 수원 KT위즈 파크 현장에는 원피스 테마 포토존이 설치되며, 협업 굿즈와 원피스 콘셉트의 식음료 메뉴도 판매된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유통 분야로도 원피스 IP 협업을 확대 중이다. 지난 1일부터 배스킨라빈스와 연계해 원피스 세계관을 적용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음료 및 관련 여름 굿즈 상품을 순차 선보이고 있다.

2026.07.28 14:51진성우 기자

브랜드, AI보다 '깊이'가 경쟁력…아임웹이 제시한 넥스트 커머스는

마케팅 영역에서 변화가 감지되면서 커머스 다음 단계의 성장은 '깊이'에서 올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또 인공지능(AI)이 마케팅에 계속해서 침투하고 있지만, 결국 브랜드의 경쟁력은 데이터와 사람의 고유에 역량에서 나올 것이라 관측도 이어졌다. 김태오 아임웹 최고제품책임자(CPO)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브랜드콘 26'에서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방식이 바뀌고 있다”며 “이전의 성공 방정식이었던 퍼포먼스 마케팅의 효율이 하락하고, 검색엔진에서의 검색 결과도 이전만큼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고 말하면서 마케팅 환경에서의 변화를 시사했다. 특히, 김 CPO는 고객이 브랜드와 상품을 발견하는 방식과 브랜드를 운영하는 방식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브랜드와 상품 구매 과정에서 AI가 미치는 영향이 늘어나고, 고객의 질문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전에는 선크림 탐색 시 포털 검색 창에 “지성 피부 선크림 추천”이라고 입력했다면, 지금은 AI 도구에 “지성 피부인데 백탁이 없고, 화장을 덧발라도 안 밀리는 선크림을 추천해줘”라고 검색하는 식이다. 질문에 대한 답을 발견하는 방식에서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검색 결과의 출처와 브랜드의 노출 기회가 대표적이다. AI가 다양한 정보를 참고함에 따라 블로그 같은 UGC, 어필리에이트 커뮤니티와 같은 사이트 밖 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AI 검색에서는 인지도가 낮은 상품이 노출되기 어려울 수 있지만, 브랜드명 검색 효율은 오히려 올라간다는 설명이다. 브랜드를 검색할 때는 AI 요약이 거의 뜨지 않고 있고, 뜨더라도 오히려 단순 클릭률(CTR)이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크리에이터 역시 브랜드를 발견하는 중요한 경로가 되고 있다. 지난해 홀리데이 시즌 미국 온라인 매출 중 인플루언서가 포함된 마케팅 비중은 20%를 넘었다. 김 CPO는 “고객이 실제로 묻는 구체적인 질문이 무엇인지 정의하고, 그 질문 공간에서 최고의 답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고객들과의 깊은 관계가 중요해진다. 고객들이 우리의 브랜드와 상품을 기억하고 직접 다시 찾아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아가 고객이나 언론, 커뮤니티, UGC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사이트 밖에서 브랜드와 상품이 언급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며 “크리에이터가 상품을 언급하는 것도 중요한 소스이기 때문에 그들이 상품을 언급하고 판매에 기여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운영에서는 브랜드 업무 중 실행 측면의 일은 AI가 점차 흡수하게 될 전망이다. 실제로 한 뷰티 브랜드는 예전에 6명이 필요했던 전환율 최적화 업무를 현재는 한 명이 AI 에이전트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김 CPO는 시간과 인력이 없고, 실행 과정이 익숙하지 않아서 성과를 내지 못했던 것이 줄어들면서 차이는 데이터, 사람의 역량에서 오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AI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와 브랜드 자산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봤다. 김 CPO는 운영과 실행이 모두에게 동일하게 제공된다면 브랜드의 경쟁력은 사람이 할 수밖에 없는 영역에서 나온다고 역설했다.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에 대한 평가, 새로운 시도에 대한 아이디어 등이 그 예시다. 그는 “겉으로 보기에는 서로 다른 변화처럼 보이지만 결국 발견과 운영의 변화는 같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며 공통 키워드로 '깊이'를 제시했다. 김 CPO는 “커머스 영역에서 다음의 더 큰 성장은 깊이에서 올 것”이라며 이를 '딥 커머스'로 지칭했다. 김 CPO는 이같은 변화에 맞춘 아임웹의 서비스를 소개했다. 아임웹은 양질의 데이터를 위해 데이터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AI 에이전트 제품을 만들고 있다. 사이트 디자인부터 퍼포먼스 마케팅, 데이터 분석 등 브랜드 운영의 전반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브랜드와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슬릿(Slit)'이라는 서비스도 출시했다. 끝으로 김 CPO는 “깊이는 플랫폼이 대신 만들어줄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결국 깊이는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의 고민과 선택 속에서 만들어진다”고 짚었다.

2026.07.28 13:51박서린 기자

지그재그, '도매택' 인기 커졌다...상반기 거래액 30%↑

지그재그에서 동대문 도매 상품을 뜻하는 '도매택'의 인기가 커지고 있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올해 상반기 도매택 관련 상품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매택은 동대문 도매 상품을 의미하는 용어다. 일반적으로 쇼핑몰 사업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상품이지만, 최근에는 생산업체를 직접 찾아 구매하는 일반 소비자가 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지그재그 분석에 따르면 별도 판매 채널이 없는 도매 상품 특성상 소비자들이 플랫폼에서 생산업체명을 직접 검색해 상품을 구매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검색량도 크게 늘었다. 직장인룩과 하객룩 등을 선보이는 도매 생산업체 '르버터'의 올해 상반기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하며 약 30만 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관련 상품 거래액도 50% 늘었다. 디자인 상품으로 알려진 '미엘' 역시 상반기 검색량이 20만 건을 기록했으며 거래액은 44% 증가했다. 패션업계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철에도 성장세는 이어졌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한 달간 도매 생산업체 '파운더스'의 검색량은 전년 동기보다 259% 증가했고, 관련 상품 거래액도 282% 늘었다. 지그재그는 가격 대비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확산되면서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도매 생산업체들이 하나의 브랜드처럼 인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지그재그에는 인기 도매택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 200여 곳이 입점해 있으며, 이용자는 생산업체명을 검색해 다양한 판매처의 가격을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유명 브랜드보다 상품의 품질과 디자인을 꼼꼼히 비교해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도매택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 선택지를 지속 확대해 쇼핑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3 11:05안희정 기자

입점 상담 간편해진다…롯데백화점, AI 비즈센터 도입

롯데백화점이 파트너사를 위한 전용 AI 에이전트 'AI 비즈센터'를 선보인다. 입점 상담부터 담당 부서 매칭,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검토 시간을 최대 80%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I 비즈센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AI 비즈센터는 AI 기술을 활용해 신생 브랜드의 백화점 입점 및 상담 절차를 간소화한 서비스다. 파트너사가 AI 비즈센터에 접속해 브랜드명, 타깃 고객, 제품 특장점을 대화 형식으로 입력하면 롯데백화점의 검토 양식에 맞게 초안 작성이 가능하다. 브랜드 소개서나 기업 홈페이지, SNS 링크 등 참고 자료를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제안서에 반영해준다. 상담을 원하는 브랜드가 백화점 내부를 잘 알지 못해도 AI가 제안서 내용을 기반으로 실시간 분석해 가장 적합한 담당 부서를 매칭해준다. 이를 통해 상담 제안부터 유관 부서의 제안 검토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최대 80%까지 단축될 것으로 롯데백화점은 전망했다. 백화점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열린 제안'도 가능하다. 금융, 디지털 등 마케팅 제휴는 물론 백화점 공간 대관이나 지역 상생 등 영업점 제휴에 대한 아이디어 제안 등 롯데백화점과 협업하고자 하는 어떤 내용이라도 제안할 수 있다. 회원 가입 없이 휴대전화 인증만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피드백도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안내한다. 이번 AI 비즈센터 도입으로 롯데백화점은 '고객 경험(CX)', '사내 업무영역(BI)'에 이어 파트너사 지원 영역에 이르는 '포괄적 AI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에 나서게 됐다. 최성철 롯데백화점 AI 스튜디오 부문장은 “이번 AI 비즈센터 론칭은 지난 40여년 간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해온 과거를 넘어 모두의 미래를 열어갈 새 이정표로서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고객, 임직원, 파트너사 모두에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3 09:52김민아 기자

이그니스 엑쎄라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홈 뷰티 디자인 경쟁력 인정

이그니스 프리미엄 홈 뷰티 브랜드 엑쎄라피가 브랜드 출시 첫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대표 제품 '써클샷'을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과 브랜드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브랜드 디벨로퍼 이그니스는 프리미엄 홈 뷰티 브랜드 엑쎄라피(EXERAPY)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시작된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엑쎄라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현한 디자인과 사용자 경험(UX)을 고려한 제품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대표 제품 '써클샷'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홈 에스테틱 경험을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연결한 디자인 전략이 수상에 기여했다. 지난 3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인 '써클샷'은 '8분 리프팅샷'을 콘셉트로 한 HIFU(고강도 집속 초음파) 홈 뷰티 디바이스다. 피부 탄력과 얼굴 윤곽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3D 회전형 HIFU 기술을 적용해 점·선·면을 아우르는 입체적인 에너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직관적인 사용성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집에서도 전문적인 홈 케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수상으로 엑쎄라피는 브랜드 출시 첫해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며 프리미엄 홈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회사는 향후 신규 뷰티 디바이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스킨케어 제품군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엑쎄라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의 디자인 경쟁력과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디자인, 사용자 경험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선보여 홈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2 17:55안희정 기자

"반복 작업은 시스템에"…카페24, '브랜드 집중' 셀러 성장 전략 공개

카페24가 셀러들에게 '더 많은 일을 직접 하는 것'이 아닌 반복적인 쇼핑몰 운영 업무는 시스템과 전문가에게 맡기고, 사업자는 상품과 브랜드를 키우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성배 슈퍼프레소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카페24 빌드 업 2026'에서 “카페24가 저한테 준 건 시간이 아니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카페24 빌드 업 2026은 셀러 성장 전략 컨퍼런스로, 셀러들이 브랜드 성장에 필요한 실전 전략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400여 명의 셀러와 브랜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연사로 나선 이 대표는 '카페24 프로'를 통해 브랜드를 성장시킨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했다. 슈퍼프레소는 친환경 캡슐커피와 캡슐차를 개발하며 제품 경쟁력을 키워왔지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뒤에는 운영 부담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마주했다. 특히, 판매 채널이 늘어날수록 상품 등록과 배너 제작, 프로모션, SNS 운영 등을 반복해야 했고, 대표가 대부분의 운영 업무를 직접 맡아야 하는 어려움에 부딪혔다. 이에 이 대표는 카페24 프로를 도입했다. 카페24 프로에 마켓 연동과 상품 등록, 배너 제작, SNS 운영 등을 맡기면서 13개 마켓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게 됐고, 반복 업무도 줄일 수 있었다. 그는 “카페24 프로는 도구가 아니라 채용하지 못한 사람을 대신 채워주는 동료”라며 “운영 MD와 디자이너, 마케터를 각각 채용하면 월 약 1100만원의 인건비가 들지만, 카페24 프로가 이들의 역할을 상당 부분 대신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카페24 프로 도입으로 확보한 시간을 브랜드 성장에 투자했다. 이후 회사는 오프라인 확장과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카페24는 카페24 프로를 단순한 운영 대행이 아닌 '브랜드 성장 운영체제'로 정의했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데이터로 정리하고 상품과 콘텐츠, 검색 노출, 다채널 판매, 배송·CS, 프로모션·고객관계관리(CRM)까지 하나의 운영체계로 묶어 관리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운영체계가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는 '카페24 PRO 마케팅'에서 확인됐다. 김현아 카페24 마케팅센터 PM은 카페24가 15년간 축적한 업종·규모별 광고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체와 예산을 설계하고, 예산 소진과 캠페인 이상, 매체 변동을 24시간 자동으로 감지해 대응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성과가 낮은 광고 소재는 중단하고 새로운 소재를 추가해 광고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다. 실제로 음향기기 브랜드 에어기타는 서비스 도입 이후 전체 방문자가 64%, 몰 매출이 24% 증가했으며 신규 방문자 비중도 91% 늘었다. 아동복 브랜드 무챠무챠띠오는 누적 방문자가 140% 증가하고 신규 가입자 수는 3배로 성장했다. 현장에서는 마케팅에 이어 글로벌 확장 전략도 소개됐다. 카페24는 브랜드의 핵심 가치는 그대로 두고 상세페이지·결제·물류·CS처럼 시장마다 달라져야 하는 부분만 현지화하면 된다고 부연했다. 영문·일문 쇼핑몰 구축부터 현지 결제, 검색엔진최적화(SEO), SNS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면서다. 상품군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부담이 되는 재고 문제에 대한 해법도 안내했다. 박효은 카페24 고객성장센터 매니저는 “카페24는 국내 셀러 상품을 재고 없이 판매할 수 있는 드롭쉬핑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최근에는 알리바바닷컴과 협력해 해외 상품까지 소싱 범위를 넓혔다”며 “관리자 페이지에서 상품을 검색하고 AI로 자동 수정한 이미지를 반영해 쇼핑몰에 등록한 뒤 바로 판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7.22 17:50박서린 기자

벤틀리와 경쟁...BMW,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알피나' 승부수

BMW그룹이 25년 만에 새로운 독립 브랜드를 선보이며 최상위 럭셔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기존 BMW와 롤스로이스 사이에 위치한 'BMW 알피나(BMW ALPINA)'를 앞세워 초고가 럭셔리 시장의 성장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BMW코리아는 지난 21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에서 아시아 최초로 브랜드 설명회를 열고 BMW 알피나의 브랜드 철학과 국내 출시 계획을 공개했다. BMW그룹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2000년대 초 롤스로이스를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이후 약 25년 만이다. 알피나는 1965년 독일 부흐로에에서 부르카르트 보벤지펜이 설립한 브랜드다. BMW 모델을 기반으로 성능과 주행 감성을 다듬는 튜닝 업체로 출발했지만 이후 독립 자동차 제조사로 성장했다. BMW그룹은 2022년 알피나 상표권을 인수했고 올해부터 'BMW 알피나' 브랜드를 공식 운영하기 시작했다. 알피나는 BMW와 롤스로이스 사이를 연결하는 전략 브랜드로 자리할 예정이다. BMW 7시리즈와 X7보다 한 단계 높은 럭셔리 수요를 흡수하는 동시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벤틀리, 레인지로버 등과 경쟁하는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알피나는 지난해 약 2600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생산 규모는 대량 생산 브랜드와 비교하면 제한적이지만 차량 가격이 20만 유로(3억 3740만원)를 넘어서는 모델도 판매하며 희소성과 높은 상품 가치를 인정받았다. 알피나가 출범한 계기는 글로벌 최상위 럭셔리 자동차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BMW 알피나는 레인지로버 SV,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페라리 등과 같은 초고가 브랜드가 자리 잡은 시장을 주요 경쟁 영역으로 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레인지로버는 SV 모델을 포함한 대형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지난해 약 6만5000대가 판매됐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연간 1만5000대 이상, 페라리는 약 1만4000대를 판매하며 초고가 브랜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페라리는 판매량이 BMW 전체 판매량의 약 0.5% 수준에 불과하지만 기업가치는 BMW보다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는 최고급 럭셔리 시장에서 판매량보다 브랜드 희소성과 고객 경험이 중요한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다. 국내 시장에서도 고급 자동차 수요는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프리미엄 대형 모델 판매량은 2014년 약 1만2000대에서 2025년 약 3만4000대로 증가하며 10여 년 만에 약 2.8배 성장했다. 마이바흐, 람보르기니, 벤틀리, 페라리 등 초고가 럭셔리 브랜드 판매량 역시 같은 기간 452대에서 2605대로 늘어나 약 5.8배 성장했다. 단순히 고가 차량 판매가 늘어난 것을 넘어 희소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층이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BMW코리아는 이러한 국내 시장 변화가 BMW 알피나의 성장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BMW 7시리즈는 2024년 국내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6년 상반기 3077대를 판매하며 경쟁 모델인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EQS 세단 포함)보다 1236대 앞선 성과를 기록했다. 올리버 필레히너 BMW 알피나 브랜드 총괄 부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초고액 자산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과시보다 본질과 품질을 중시하는 '절제된 럭셔리'가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BMW 알피나는 BMW 럭셔리 클래스를 넘어 그룹의 최상위 럭셔리 영역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피나의 핵심 철학은 '스포츠가 아닌 속도(Speed, Not Sport)'다. 트랙에서 기록 경쟁을 펼치는 고성능차보다 장거리를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하는 그랜드 투어러의 성격을 강조했다. 최고속도 시속 300㎞ 이상의 성능을 목표로 하면서도 승차감과 정숙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BMW M과의 차별점이다. 이를 위해 BMW 알피나는 전용 트윈파워 터보 V8 4.4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여유로운 가속감과 안정적인 응답성을 제공하면서 장거리 주행에서도 편안함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인 맞춤 제작도 대폭 강화한다. 외장은 100가지 이상의 스페셜 컬러와 알피나 시그니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실내는 20가지 가죽 컬러와 26가지 스티치 컬러를 제공한다. 시트와 주요 공간의 소재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으며 최상위 맞춤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BMW코리아는 국내 럭셔리 시장 성장세를 알피나의 기회로 보고 있다. 김강민 BMW코리아 세일즈팀장은 "2026년 상반기 BMW 7시리즈 판매량은 3077대로 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 1위를 기록했다"며 "국내에서도 희소성과 장인정신, 차별화된 럭셔리를 원하는 고객층이 충분히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BMW 알피나 브랜드를 알리는 마케팅을 이어가고, 2027년 초부터 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브랜드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같은 해 하반기에는 전국 7개 BMW 전시장에 알피나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2028년부터 신모델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국내 라인업을 완성한다.

2026.07.22 14:00김재성 기자

"챗GPT가 추천하는 브랜드는?"…어도비, AI 검색 최적화 솔루션 공개

어도비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환경서 기업 브랜드 노출 분석·콘텐츠 최적화를 돕는 솔루션을 내놨다. 어도비는 셈러쉬의 AI 검색 데이터와 자사 콘텐츠 최적화 기술을 결합한 '어도비 브랜드 비저빌리티'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챗GPT와 구글 AI 모드·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퍼플렉시티 AI 등에서 브랜드가 얼마나 노출되는지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어도비 브랜드 비저빌리티는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어도비 거대언어모델(LLM) 옵티마이저'와 셈러쉬의 AI 최적화 기능을 결합해 AI 검색 분석부터 콘텐츠 수정과 성과 측정까지 한 업무 흐름에서 처리한다. 기업은 약 3억개의 실제 AI 검색 프롬프트 바탕으로 브랜드가 어떤 질문에서 자주 언급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타깃 고객 도달 범위와 경쟁사 대비 노출 점유율·주요 검색 주제·콘텐츠 공백도 분석한다. 예를 들어, 여행사는 챗GPT 등 AI 서비스가 자사보다 경쟁사를 자주 추천하는 검색어를 찾을 수 있다. 이후 AI 에이전트가 우선 적용해야 할 콘텐츠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해당 수정 사항을 몇 분 안에 반영한다. 해당 기업은 어도비 애널리틱스와 연동하면 AI 검색 최적화 활동이 예약과 영업 파이프라인·매출에 미친 영향도 확인할 수 있다. AI 검색 노출 개선이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졌는지를 단일 화면에서 측정할 수 있다. 어도비 브랜드 비저빌리티는 셈러쉬 검색엔진최적화(SEO) 데이터도 활용한다. 17년간 축적한 285억개 키워드와 43조개 백링크 바탕으로 기존 검색 영향력이 AI 답변 인용과 언급으로 이어지는지를 분석한다. 자동 최적화 기능은 변경된 콘텐츠를 엣지 환경의 AI 에이전트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AI 모델이 최신 브랜드 정보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실제 웹사이트 방문자에게 제공되는 콘텐츠도 개선하는 식이다. 어도비 브랜드 비저빌리티는 독립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하거나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와 연동할 수 있다. 웹사이트와 캠페인 콘텐츠·디지털 자산·전자상거래 상품 정보 등을 사람과 AI 시스템에 맞게 동시에 최적화하는 구조다. 어도비는 AI를 통해 제품을 탐색하는 소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소매 사이트로 유입된 AI 트래픽은 2024년 10월부터 2026년 5월까지 1324% 증가했으며 여행 업계에서는 같은 기간 2215% 늘었다. 아닐 차크라바티 어도비 고객 경험 오케스트레이션 사업 부문 사장은 "고객이 기업 웹사이트를 방문하기 전에 AI 툴과 먼저 상호작용하는 세상에서 가시성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우리는 기업이 다양한 AI 환경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7.22 13:09김미정 기자

[AI는 지금] 구글 이어 오픈AI까지…챗봇도 브랜딩 시대

오픈AI가 한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챗GPT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서비스 성능을 넘어 브랜드 마케팅으로까지 확대되는 모습이다. 오픈AI는 '그 모든 것에, 챗GPT'를 슬로건으로 한 국내 첫 브랜드 캠페인을 22일 공개했다. TV와 삼성동·강남·광화문 등 서울 주요 지역 옥외광고, 유튜브·넷플릭스 등을 통해 이날부터 순차 노출된다. 첫 번째 광고 '나의 새 집 찾기 좀 도와줘' 편은 이사를 준비하는 커플이 정보 탐색과 선택지 비교, 이사 준비 사항 정리 등을 챗GPT와 함께 처리하는 과정을 담았다. 오픈AI는 이번 이사 편을 시작으로 결혼 등 삶의 다른 순간을 다루는 후속 캠페인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오픈AI는 이번 캠페인이 최근 출시한 '챗GPT 워크'의 에이전틱 기능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챗GPT 워크는 사용자가 연결한 앱과 파일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 여러 단계의 작업을 수행한다. 문서·스프레드시트·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주거나, 컴퓨터를 대신 조작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업계에서는 오픈AI가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는 점에 주목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구글이 제미나이를 앞세워 대중 친화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왔기 때문이다. 구글코리아는 지난해 말 연예인 변우석·장원영·카리나를 기용한 '신우석의 도시동화' 시리즈로 나노 바나나 프로와 비오3 등 최신 생성형 AI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역시 대규모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달 구글은 K팝 아이돌 르세라핌과 협업해 신곡 '붐팔라(BOOMPALA)' 뮤직비디오와 캠페인 영상을 안드로이드와의 글로벌 협업으로 공개했다. 총 3편으로 구성된 캠페인 영상 시리즈에서 르세라핌 멤버들은 제미나이를 AI 비서처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달 부산에서 열린 'BTS 더 시티 아리랑' 프로젝트에도 제미나이가 공식 AI 컴패니언으로 참여했다. 당시 구글은 부산역과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등에 제미나이 체험 공간을 마련해 AI 여행 코스 추천, 실시간 음성 안내, 이미지 편집 등을 지원했다. 오픈AI와 구글이 잇따라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이는 것은 생성형 AI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는 챗GPT가 이용자 수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기업 시장에서는 최근 앤트로픽이 AI 구독 점유율에서 오픈AI를 처음 추월하는 등 경쟁이 다변화하는 양상이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감지된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기업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국내 클로드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4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배, 전월 대비 12.0% 늘었다. 같은 기간 챗GPT는 1664만명으로 1위였지만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6배, 전월 대비 1.5%에 그쳐 성장세가 둔화됐다. 제미나이는 1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배 늘었지만, 전월 대비로는 10.1% 줄어 세 서비스 중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두 회사 모두 AI 기능 자체보다 언제, 어떻게 쓰는가를 보여주는 사례 중심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며 "생성형 AI 경쟁이 성능을 넘어 브랜드와 이용자 경험 경쟁으로 확대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2026.07.22 12:24이나연 기자

다이소, 장마철 겨냥 디퓨저 기획전…20여종 판매

아성다이소가 장마철 실내 환경을 겨냥해 다양한 브랜드의 디퓨저를 한데 모은 기획전을 연다. 쿤달, 알레, 코코도르 등 20여 종의 디퓨저와 공간별 탈취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인다. 아성다이소는 실내 향기를 취향과 공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디퓨저 모음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쿤달, 알레, 코코도르 등 브랜드의 디퓨저를 포함해 2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쿤달은 '리치퍼퓸 디퓨저' 4종을 선보인다. 스위트체리, 소프트파우더, 러브인일랑, 퓨어솝 등 4가지 향으로 구성됐으며, 식물 유래 추출물을 함유하고 갈색 병과 금색 캡을 적용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알레는 공간 규모에 맞춰 다양한 용량의 제품을 준비했다. 장미 모양 조화 스틱을 포함한 200ml 디퓨저와 거실이나 사무실 등에 적합한 500ml 대용량 제품, 차량이나 소형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ml 제품 등을 판매한다. 코코도르는 옥수수 발효 주정을 사용한 디퓨저를 100ml와 200ml 용량으로 선보인다. 스위트체리, 소프트머스크, 로열라벤더, 꽃시장 등 4가지 향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욕실, 반려동물 공간, 주방 등 특정 공간의 냄새 제거를 위한 기능성 디퓨저도 마련했다. 욕실용 아쿠아향, 반려동물 공간용 머스크향, 주방용 레몬그라스향 등으로 구성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공간의 분위기를 취향에 따라 부담 없이 바꿀 수 있도록 다양한 브랜드의 디퓨저를 모았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균일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7.22 10:05안희정 기자

롯데온, 인도 티 브랜드 '압끼빠산드 산차' 브랜드관 문 열었다

롯데온은 최근 건강과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가 확산되는 흐름에 맞춰 프리미엄 티 브랜드 '압끼빠산드 산차'의 공식 브랜드관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압끼빠산드 산차는 인도 프리미엄 티 브랜드로, 1984년부터 인도 국빈선물로 사용되고 있다. 압끼빠산드는 힌디어로 '당신의 선택'을 뜻하며 인도 델리 노이다에 위치한 한국 전용공장에서 생산된 블렌딩 티와 프리미엄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공식 브랜드관 개소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오리지널 고메티 4종을 담은 '그랜드 인덜런스 컬렉션' ▲홍차 4종으로 구성한 '그랜드 럭셔리 컬렉션' ▲인도 황동 장인이 제작한 틴케이스·인퓨저·티스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헤리티지 컬렉션' ▲국빈 선물을 체험할 수 있는 '그랑크뤼 5종 가죽세트' ▲12종의 티백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메들리 컬렉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압끼빠산드 산차의 상품인 ▲알폰소 망고 블랙티 ▲패션프루츠 블랙티 ▲바나나 블랙티 ▲런더너스 얼그레이 티 ▲아쌈 싱글몰트 티 ▲다즐링 샤도네이 티 ▲프레지던트 다즐링 섬머 등 다양한 라인업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테이스팅팩을 랜덤 증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티부티크 티 테이스팅 교환권을 제공한다. 리뷰 행사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티 파티 초청권도 증정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건강과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가 확산되면서 프리미엄 티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공식 브랜드관을 확대해 고객들이 다양한 프리미엄 티를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2 10:03박서린 기자

데스커, 네이버 '빅브랜드데이'서 모션데스크·S03 소파 특가 판매

퍼시스그룹의 데스커가 20일부터 네이버 '빅브랜드데이'에 참여해 대표 제품을 다양한 특별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데스커의 대표 제품인 '모션데스크'와 가정용 소파 'S03'를 비롯해 업무와 휴식공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데스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업무 공간과 휴식 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워크 &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철학을 보다 많은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출시한 가정용 소파 'S0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일 안심 체험' 혜택을 운영한다. 고객은 제품을 실제 생활 공간에서 충분히 사용해본 뒤 구매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반품할 수 있다. S03은 데스커가 업무 공간을 넘어 일상의 휴식 공간까지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며 선보인 제품이다. 편안한 착좌감과 일상에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 다양한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절제된 디자인 등 소파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설계됐다. 이를 통해 특별한 순간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편안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데스커 관계자는 "좋은 일은 좋은 쉼에서 시작된다는 믿음 아래, 책상과 소파를 각각의 제품이 아닌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제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과 공간,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이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더 오래 몰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7.20 14:39백봉삼 기자

유니클로 자매 브랜드 GU, 명품 디자이너 앞세워 세계 시장 공략

유니클로 운영사 패스트리테일링이 저가 패션 브랜드 GU의 글로벌 성장에 속도를 내기 위해 명품 브랜드 출신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유니클로의 '가성비' 이미지를 넘어 GU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GU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마르니(Marn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지낸 프란체스코 리소가 총괄한 첫 컬렉션을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이달 말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미니멀, 클래식, 스포티 등 6가지 디자인 테마로 구성됐으며, 선명한 색상과 패턴을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청바지는 2990엔(약 2만 7428원)에 판매된다. 비슷한 제품 기준으로 유니클로보다 2000엔(약 1만 8347원)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외신은 GU가 일본에서는 트렌디하면서도 저렴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지만 해외에서는 유니클로에 비해 인지도가 낮다고 설명했다. 이에 패스트리테일링은 리소의 디자인을 앞세워 해외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독일 패션 컨설팅업체 패션사이츠의 창업자인 아힘 베르크는 최근 대중 패션 브랜드들이 명품 브랜드 출신 디자이너를 영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전략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명품 브랜드와 대중 패션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고 있다고 짚었다. 패션 업계에서는 명품 디자이너와의 협업이 새로운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일례로 자라는 최근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출신 존 갈리아노와 2년간 협업한다고 발표했다. 유니클로도 클레어 웨이트 켈러 등 명품 브랜드 출신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이어오며 성과를 거뒀다. 패스트리테일링 창업자 야나이 다다시는 GU의 성장 잠재력이 유니클로에 버금간다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회사는 GU의 장기 연매출 목표를 1조 엔(약 9조 1735억원)으로 제시했으며, 우선 일본 시장에서 리소의 컬렉션을 검증한 뒤 해외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다만 GU의 성과는 최근 다소 부진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의 오카자키 다케시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주 기존 GU 컬렉션이 젊은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GU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5% 감소했고 연매출은 3310억 엔(약 3조 364억원)으로 유니클로의 약 9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해외 사업도 지난 2024년 미국 뉴욕 소호에 플래그십 매장을 연 이후 큰 확장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중국, 홍콩, 대만 등에서도 매장을 운영 중이다. 다카히로 가자하야 UBS증권 애널리스트는 GU의 과제가 단순히 유니클로의 자매 브랜드를 넘어 어떤 브랜드인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유니클로가 히트텍과 에어리즘 같은 기능성 제품으로 세계 시장을 공략한 것과 달리, 스타일 중심 브랜드인 GU는 지역마다 유행이 달라 해외 사업의 난도가 더 높다고 분석했다. 패스트리테일링은 리소의 명성과 유럽 럭셔리 브랜드 경험이 해외 시장에서 GU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 같은 협업은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가격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

2026.07.19 07:36류승현 기자

신세계라이브쇼핑, 전문 쇼핑호스트 앞세워 프로그램 개편

신세계라이브쇼핑이 하반기 쇼핑호스트 중심의 고정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전문성을 강화한다. 분야별 전문 쇼핑호스트를 전면에 내세워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모바일을 통한 고객 소통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하반기를 맞아 쇼핑호스트 중심의 고정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쇼핑호스트가 단순 상품 진행자를 넘어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점에 주목해 전문성을 갖춘 쇼핑호스트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경쟁력을 높이고 고정 프로그램 편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분야별 특성에 맞는 쇼핑호스트가 방송을 주도하도록 운영 방식을 개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실제 고정 프로그램은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고정 프로그램의 평균 매출은 일반 방송보다 20% 이상 높았다. 회사는 쇼핑호스트가 상품 특징과 활용법, 장단점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면서 고객의 신뢰를 높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모바일을 통한 고객 소통도 강화한다. 프로그램별 전용 페이지를 운영해 고객이 관련 상품을 확인하고 쇼핑호스트와 소통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여 고객에게는 전용 쿠폰과 이벤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그램도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박은영 쇼핑호스트는 뷰티 프로그램 '영롱한 뷰티'를 통해 프리미엄 뷰티 상품을 소개하고, 서아랑은 패션 프로그램 '아쇼라'를 맡는다. 지수진은 '지매거진'에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며, 서송이는 '스윗송'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이 밖에도 이민웅의 '웅니버스', 주승연의 '언팩쇼' 등이 운영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관계자는 "좋은 상품이 판매의 기본이지만 고객이 상품을 이해하고 선택하는 과정에서는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설명도 중요한 요소"라며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쇼핑호스트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6 20:39안희정 기자

DXE, AI 답변서 기업명 우선 노출하는 GEO 컨설팅 출시

CJ ENM 계열 디지털 광고대행사 DXE가 생성형 AI 검색 결과에 기업 브랜드를 가장 먼저 보여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DXE는 AI 답변에서 기업 브랜드가 우선 인용될 수 있도록 구성하는 원스톱 생성 엔진 최적화(GEO)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AI 답변 속 브랜드 노출 현황과 브랜드 사이트 AI 가독성을 종합 진단하고, 이를 전략과 실행까지 한 번에 연결한다. DXE는 기존 데이터컨설팅 역량에 GEO 전문성을 더해 AI 검색 시대에 대응하는 데이터 기반 마케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권진희 DXE 데이터컨설팅팀장은 “DXE는 소비자 탐색 데이터 기반 정밀 진단과 전략 설계, AI가 참고할 수 있는 학습 콘텐츠 확산을 결합해 고객사가 AI 검색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6 16:22홍지후 기자

네이버 '2026 그로쓰 써밋' 개최…AI 광고 기술력 소개

네이버는 1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이틀간 인공지능(AI) 기반 최신 광고 기술력과 상품 운용 전략을 공개하는 '2026 네이버 그로쓰 써밋' 컨퍼런스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2026 네이버 그로쓰 써밋'은 AI 시대를 겨냥한 네이버만의 광고 혁신 방향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업종별 광고주와 소통하며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 ▲뷰티 ▲생활용품 ▲식음료 ▲건강기능식품 ▲전자가전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게임 ▲금융 ▲유통 업종에 이르기까지 180개에 달하는 국내외 주요 브랜드사가 참여했다. 네이버는 ▲AI 시대 브랜드 성장의 3단계 ▲네이버 광고를 통한 브랜드 자산화 등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네이버의 광고 상품과 접목될 AI 기술 및 서비스, 성과 사례 등을 이번 행사에서 폭넓게 공유했다. 양일 모두 진행된 공통 키노트 세션에서는 민형필 네이버 광고주컨설팅 리더가 '검색을 넘어 행동으로, AI에게 발견되는 브랜드의 조건'을 주제로 AI 시대 광고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했다. 민 리더는 광고의 역할이 사용자의 다양한 탐색 의도와 맥락 속에서 브랜드 발견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 네이버의 AI 기반 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ADVoost)를 활용한 브랜드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또 키노트 세션 이후에는 브랜드사에게 광고주 업종별 맞춤 네이버 광고 운영 전략을 소개하는 개별 세션들도 이어졌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AI 브리핑 애드부스트(ADVoost) 광고 등 다양한 AI 서비스와 접목한 광고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타겟 이용자를 대상으로 노출을 극대화하는 AI 시대 맞춤형 광고 전략과 노하우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커머스 성장을 완성하는 통합 마케팅 전략 ▲브랜드 생애주기에 따른 브랜드스토어 성장 전략 ▲TV광고와 네이버 광고 간 시너지 효과 등에 대한 다양한 케이스 스터디 경험도 나눴다. 네이버 광고 사업을 총괄하는 이종민 부문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AI가 사용자 검색과 탐색, 구매 여정 전반에 변화를 주고 있는 시점에 광고주들과 새로운 성장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며 "네이버는 AI 기술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광고주가 새로운 AI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6 10:59박서린 기자

아임웹 '브랜드콘' 참석 경쟁률 4대 1...10명 중 6명 대표∙리더급

아임웹(대표 이수모)이 이달 28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하는 '브랜드콘 26' 행사에 400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려 4대 1 참석 경쟁률을 기록했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브랜드콘 26 신청자는 브랜드 운영의 주요 의사결정을 담당하는 리더들 참여가 두드러졌다. 신청자의 62%는 대표·임원급 또는 리드·파트장·본부장 등 조직 내 의사결정권자로 집계됐다. 참가 신청 브랜드도 초기 브랜드부터 대형 브랜드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고르게 분포했다. 브랜드콘 26은 브랜드 성장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브랜드 컨퍼런스로, 올해는 'DEEP: 깊은 브랜드만 남는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마이노멀 이형진 대표, 앳홈 양정호 대표, 와이즐리 김동욱 대표, 해브해드 이승환 대표, 일광전구 김시연 이사 등 다양한 산업의 브랜드 리더들이 참여해 시장 트렌드를 읽는 관점부터 차별화된 성장 전략, 고객의 기억에 오래 남는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까지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눈다. 행사장에서는 브랜드 성장 과정에서 마주하는 주요 과제를 단계별로 상담받을 수 있는 1대1 현장 상담 프로그램 '딥 컨설팅'도 운영된다. 아임웹을 비롯해 구글, 틱톡, 슬릿, 페이팔, 토스페이, 리메인레이어 등 다양한 파트너사가 참여해 자사몰 성장 전략부터 고객 확보, 구매 전환, 글로벌 확장, 브랜드 경험 고도화까지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아임웹 브랜드콘을 더욱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참가자 한 분 한 분이 돌아가실 때는 새로운 관점 하나, 바로 실행해보고 싶은 아이디어 하나씩은 꼭 얻어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6.07.16 08:52백봉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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