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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4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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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초격차 스타트업 20곳 실리콘밸리서 IR행사

중기부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4~16일(현지시각) '초격차 스타트업 IR'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IR(투자유치설명회)은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 경영·기술 정보 제공 등을 통해 투자를 유치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스템반도체, 미래모빌리티, 로봇 등 신산업 5개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이 중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메티스엑스 등 11개사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했는데, 특히 마이크로시스템과 에이올코리아는 'CES 2024' 최고 영예인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마이크로시스템은 자율주행용 광학센서를 위한 전자식 자가세정유리를, 에이올코리아는 MOF기반 탄소소재를 적용한 미래차의 에너지 저장소재 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또 독보적 기술을 보유한 국내 초격차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AWS,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스 등 글로벌 대기업과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CVC 등 글로벌 투자기관 30여개사가 참여해 한국 초격차 스타트업들과 교류했다. 행사 첫째날인 14일에는 2015년 설립된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반 사모펀드(PE) 기업 심벌 캐피털 그룹(Cimbal Capital Group), LCC CEO 크리스토퍼 분(Christopher Boone)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글로벌 대기업 및 투자기관의 리버스 피칭과 패널토론, 스타트업 IR 및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둘째날인 15일에는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현지에 안착할 수 있게 국제변호사 등 전문가의 법률, 세무 교육과 실리콘밸리 투자동향과 환경에 대한 강의도 함께 마련됐다. 마지막날인 16일에는 글로벌 VC인 SOSV(Sean O'Sullivan Venture)와 반도체 장비업계 세계 1위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pplied Materials)를 방문해 기업 투자 방향을 청취하고 비공개 IR(Closed IR)을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 박용순 창업정책관은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글로벌 인증 지원, 글로벌 선도기업과 협업 시스템 구축 등 글로벌 정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IR 행사가 실제 글로벌 투자 유치로 이어져 초격차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1.15 20:57방은주

NIA, '2024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수요기업 모집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은 '2024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수요기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은 산업 전반의 데이터 부족 해소 및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공공·민간이 협력해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분석·활용·거래할 수 있게 구축·운영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일환이다. 데이터 분석 지원 사업은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데이터 기반의 문제 해결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 69개 중견·중소기업, 예비창업자를 지원했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와 달리 지원대상을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으로 집중하고 5개 분야, 총 50개 내외의 지원 대상 기업을 조기에 선정해 내실 있는 데이터 활용 성과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지원 과제 구체화를 위한 1차 기획 컨설팅과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을 위한 2차 분석‧활용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NIA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수요기업 모집공고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NI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에 참여한 49개 기업 사례 중 15개 우수사례를 선별한 '2023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 성과사례집'을 발간했다. 고객층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 AI 해양쓰레기 탐지 기술 개발, 공간정보 기반 화밀량 등급 정보 개발, 장미 생육환경 분석 및 생육 촉진제 효과 분석 등 다양한 기업의 데이터 분석·활용 사례와 실제 분석에 활용한 데이터를 담았다. NIA 황종성 원장은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 및 분석 지원을 통해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기업의 지속적인 데이터 활용 촉진과 데이터 문화 조성,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수요기업 모집 공고'와 2023년 사업 성과사례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I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15 19:41방은주

데이터스트림즈, 가트너 매직쿼드런트 또 등재

데이터스트림즈가 가트너의 '매직쿼드런트'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지난해 12월 초 글로벌 IT 리서치기업 가트너가 발표한 '2023년 데이터통합 툴 분야 매직쿼드런트(2023 Magic Quadrant for Data Integration Tools)' 보고서에 아너러블 벤더(Honorable Vendor)로 이름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2014년에도 이 회사의 ETL(Extrac-추출,Transform-변환, Load-적재)및 스트리밍 솔루션 '테라스트림(TeraStream)'이 역시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 등재됐고, 2021년에는 데이터 품질관리 솔루션 '퀄리티스트림(QualityStream)'이 아너러블 벤더에 선정된 바 있다. 가트너의 '데이터통합 툴 분야 매직쿼드런트'는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통합, 마스터 데이터 관리, 데이터 패브릭에 혁신적인 IT 성과를 얻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보고서에서 가트너는 "증강 데이터 통합(Augmented Data Integration)을 지원하는 데이터 패브릭 설계 방식 도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데이터 통합 관련 수작업 업무가 최대 30%까지 절감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데이터 통합 툴 시장은 데이터 패브릭 뿐만 아니라 생성형 AI 지원 수요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고 짚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20여 년간의 자체 개발한 원천기술 기반을 발판으로 다양한 데이터 관련 제품을 개발하고 사업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트렌드를 미리 예측하고 준비한 결과 데이터 패브릭의 핵심 구성요소를 이루는 모든 기술을 자체 개발 및 확보했다"면서 "이번 가트너의 '데이터통합 툴 분야 매직쿼드런트'에 아너러블 벤더로 이름을 올림으로 글로벌적으로 가치를 평가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현철 데이터스트림즈 제품사업본부 전무는 "데이터스트림즈는 가트너에서 인정할 만큼 글로벌 통합 시장의 흐름과 발맞춰 성장하고 있다"면서 "특히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패브릭 플랫폼인 '테라원(TeraONE)' 패브릭은 데이터의 생성 시점부터 마지막 활용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전무는 "데이터 레이크, 거버넌스, 가상화 영역의 일부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은 있지만 모든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은 데이터스트림즈가 유일하다"면서 "테라원(TeraONE) 패브릭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통합, 데이터 거버넌스 관리, 빅데이터 플랫폼 및 분석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해 해외시장 진출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데이터스트림즈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패브릭 플랫폼 '테라원(TeraONE)' 패브릭은 데이터 패브릭을 구현하기 위한 데이터 통합(실시간 데이터 처리, CDC, ETL 등), 데이터 거버넌스 (메타 데이터 관리, 데이터 품질 관리, 데이터 흐름 관리 등), 빅데이터& AI(데이터 가상화, AI 활용 기술 등)등 총 14개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4.01.15 10:22방은주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 2023년 결산, 평균 금리 3.83%P 낮춰

주택담보대출 전문 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2023년 한 해 동안 수집한 내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사의 연간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한 대상자가 이전 사용 대출에서 신청한 대출 상품간 금리를 3.83%P 낮췄다고 15일 밝혔다. 이 중 가장 많은 금리를 낮춘 이용자는 15.8%P까지 낮췄다고 덧붙였다. 또 대환대출 시 늘린 한도는 평균 1억 150만원이고, 가장 많은 한도를 늘린 이용자는 10억 4000만원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대출을 알아보는 사람이 한 은행을 직접 방문해 이를 알아볼 경우 평균 시간이 2시간 내외가 소요된다. 하지만 뱅크몰 이용자가 대출비교 서비스 진입부터 조회 완료까지 걸린 평균 시간은 53초였다. 이때 뱅크몰이 보여준 상품은 조회 1건당 평균 14개를 보여주는데, 이용자의 상품 정보 획득 시간을 현저히 줄여준다. 뱅크몰은 2023년 일년간 총 335만 4천명이 뱅크몰을 방문했고, 일일 평균 대출 조회 비교 금액은 1조 6240억인데, 이는 2023년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평균가인 7억 8544만원으로 환산 시 하루 2067채 규모의 주택이 조회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 가장 많은 조회가 이뤄진 시간은 점심시간대인 오후 12시~14시 사이였다. 많은 이용자가 점심 식사 시간을 포기하며 은행을 방문하기보단 뱅크몰을 이용해 정보를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고 뱅크몰은 분석했다. 가장 많은 조회가 이뤄진 시기는 2월로, 뱅크몰에 특례보금자리론이 입점한 시기로 이때 가장 많은 방문과 조회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뱅크몰은 지난 한해 현존 대출비교 플랫폼 중 가장 많은 금융사와 담보대출 상품 제휴도 맺었다. 지난해 1월 기준 제휴 금융사 수는 49개였는데 지난해 12월 말 기준 183개로 134개가 증가했다. 신용대출 제휴 금융사 수 역시 같은 기간 14개에서 21개로 늘었다. 최다 상품 제휴를 바탕으로 연간 42만 4823개의 상품을 보여줬고, 조회로 환산 시 조회 1건당 평균 14개 상품 정보를 제공했다. 뱅크몰 관계자는 "뱅크몰은 플랫폼을 출범한 2022년 1월부터 작년까지 모든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출비교 업계에서 가장 많은 제휴 금융사를 제휴했고, 가장 많은 대출비교 특허를 획득하며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게 획득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췄다"면서 "이미 뱅크몰은 일부 금융사에 한정해 완전 비대면 대출을 서비스하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 확장을 목적으로 연내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리소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1.15 07:00방은주

스마트관광학회, '사회과학 연구조사방법론' 강좌 개설

세상은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런 세상에서 제대로 살기 위해선 위해선 정보를 잘 활용해야 한다. 정보는 도처에 차고 넘친다. 이들 정보가 다 내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정보가 유용하려면 과학적인 연구와 조사과정을 통해 생산돼야 한다. 사회과학 연구조사방법이 주목받는 이유다. 한국스마트관광학회(학회장 구철모 경희대 교수)가 국내외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는 '사회과학 연구조사방법론 강좌'를 개설, 온라인으로 1년 내내 운영할 예정이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학회에 따르면, 이 강좌는 이번달 26일 시작해 내년 1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0회 온라인 줌으로 진행한다. 구철모 경희대 교수(호텔관광대학)가 좌장을 맡아 전체 운영을 하고 양성병, 김태경 경희대 교수(빅데이터 응용학과 부교수)와 김진원 미국 플로리다대 교수, 박지용 미국 조지아대 교수, 이민우 미국 휴스턴대 교수 등 국내외서 총 9명의 이 분야 전문가 교수들이 강사로 나선다. 수강신청은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와 한국스마트관광학회 사이트인 'strc.khu.ac.kr'로 하면 된다. 강좌를 기획한 구철모 교수는 "사회과학은 사회의 구조속에서 인간, 회사, 법, 체계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와 같은 사회현상에 대한 연구를 통해 세계적인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출신 교수들과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 연구자들이 탑저널 게재를 목표로 연구하는데 이번 강좌는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특히 이번 강좌는 저널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방법론으로 세계적인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참여자들이 최고 수준의 논문 작성 능력을 획득할 수 있는 명품 강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새롭게 출범한 한국스마트관광학회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관광과 여행을 스마트하게 할 수 있게 하는 연구와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2024.01.14 16:01방은주

제이씨현온비즈, '라이브박스' 고성능 진공포장기 출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한 방법으로 진공포장기 사용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진공포장 시장은 아직 육가공 업체나 일반 산업분야에서 부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소비패턴 변화와 소비자 욕구 상승으로 일반가정으로까지 점점 확대되고 있다. '라이브박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제이씨현온비즈(대표 조영진)은 고성능의 반자동 진공포장기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음식물 보관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 회사가 선보인 '라이브박스' 진공포장기는 업계 최초로 분리세척이 가능해 국물류나 볶음류를 진공하는 과정에서 음식물이 제품에 들어가도 손쉽게 세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최대 80킬로파스칼(80KPa)의 강력한 진공 압력을 통해 식품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시켜준다. 통상 1인 가구는 바쁜 일상으로 음식물 보관과 관리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는데, '라이브박스' 진공기는 1인 가구가 남긴 요리 음식과 배달음식을 소분(小分)해 밀키트처럼 활용할 수 있다. 대량으로 주문한 배달음식을 소분해 진공 포장, 필요할 때마다 신선하게 밀키트처럼 즐길 수 있다. '라이브박스' 진공기의 또 다른 특징은 식품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시켜 준다는 점이다. 사용자(소비자)는 5가지 모드를 선택해 고기, 채소, 과일, 쌀, 견과류, 반려견 사료 등 다양한 종류의 식품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1인 가구의 다양한 식생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제작됐다. '라이브박스' 진공기는 기본 구성품으로 28x300cm 진공롤이 포함돼 있다. 최대 진공 가능한 가로 사이즈는 30cm다. 진공기에 사용하는 전용 진공팩은 주요 국가에서 식품 안전 인증도 획득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제품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로, 사용자들에게 안심을 제공한다"면서 "안전한 식품 보관은 현대 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이며, 이 제품은 그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조영진 제이씨현온비즈 대표는 “우리가 내놓은 '라이브박스' 진공기는 식품 보관에 최적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캠핑이나 피크닉처럼 야외활동을 할 때에도 획기적으로 식품 부피를 줄여줄 수 있다. 제품 자체가 관리도 쉽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 "1인 가구 증가와 밀키트 트렌드에 최적화한 '라이브박스' 진공기가 앞으로 식품 보관 과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출시한 '라이브박스' 분리세척 진공포장기 제품과 전용 진공팩은 라이브박스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24.01.14 11:10방은주

IITP, 엔비디아와 AI인재 양성 등 협력 MOU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하 IITP, 원장 전성배)은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기술인 AI 분야 기술개발, 인재양성 등 글로벌 R&D 생태계 발전을 위해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미국 현지시각 기준 12일 오전 11시 현지 벨라지오 호텔에서 전성배 IITP 원장과 엔비디아 글로벌 AI 이니셔티브 부사장 키스 스트리어(Keith Strier)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IITP는 "계속되고 있는 디지털 기술패권 경쟁과 한정된 국가R&D 투자 여건 속에 혁신적 변화와 성과가 요구되는데 이번 협약으로 기존 R&D 지원체계에 글로벌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IITP는 지난해 가을 글로벌 R&D 확대를 위한 협력채널 확보 차원에서 인공지능, GPU, 자율주행 등 여러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인 엔비디아를 방문한 바 있고, 이후 두 기관은 디지털 경쟁력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협력 분야를 논의해 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인공지능 분야에서 ▲교육 관련 프로그램 개발 ▲ 연구자, 학자, 학생을 위한 교류·협력 프로그램 지원 ▲혁신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협력과 산업 활용 촉진 지원 ▲ 기술세미나, 워크숍 등 공동개최와 정보 교류 등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IITP는 정부의 뉴욕구상(`22.9) 실현을 위해 양자·AI·사이버보안 등 디지털 혁신기술 확보와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대, 캐나다 토론대, 캐나다 고등연구재단 등 세계 최고수준의 연구역량을 갖춘 기관들과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R&D 리더십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4.01.13 13:30방은주

마음AI, 미국 풀러턴시에 'AI 세일즈맨' 설치

마음AI(대표 유태준)는 미국 풀러턴시에 위치한 K-SBC(성남비즈니스센터)에서 미국 현지 기업 3곳과 각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풀러턴시 소재 K-SBC는 지난해 6월 개관했다. 51개 기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마음AI는 6개월간 K-SBC 전시 기업으로 선정돼 마음AI의 1호 영업사원인 AI 세일즈맨 '한비'를 키오스크에 탑재해 전시한다. '한비'는 사람 도움 없이도 안내 및 제품 설명이 가능하다. '한비'가 위치한 1층 전시관은 무인으로 운영되며, 한국의 본사 직원들을 대표해 회사 홍보와 제품을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한비'가 소개하는 제품은 완전자율주행(레벨 5) 모델 'WoRV(End-to-End World Model for Robotics and Vehicle Control)'로 마음AI의 주력 제품이다. 현재는 키오스크 타입의 AI 세일즈맨을 전시하지만 추후 WoRV 모델을 탑재한 자율주행 세일즈맨 AIDEN (Artificial Intelligence, Digital, Electronic, Navigator)과 LARA (Learning, Autonomous, Robotic Assistant)가 전시될 예정이다. 마음AI는 앞으로도 K-SBC의 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제품 홍보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바이어 발굴을 통해 제품 현지화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4.01.12 16:18방은주

창업중심대학 사업 시행···올해 750개 창업기업 지원

중기부가 올해 '창업중심대학'을 통해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총 750개사(팀)를 선발해 성장단계별 사업화자금 지원과 창업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비창업자는 5천만원 내외, 초기창업기업은 7천만원 내외, 도약기 창업기업은 1.2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2024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대학발·지역·청년 창업기업을 우대해 선발하며, 대학발·지역 트랙으로 분리해 창업기업을 선정한다. 12일 중기부는 '2024년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대학발 창업을 활성화하고 대학이 지역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창업기업 발굴부터 스케일업까지 책임지고 육성하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학발 트랙'은 지역과 무관하게 대학(원)생·교원 등 대학 구성원 창업, 대학 기술 기반 기업, 대학 보육기업 등이 신청할 수 있고, '지역 트랙'은 대학별로 대학이 속한 권역에 소재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또 초기단계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을 수행한 우수기업 중 도약기 지원사업의 업력별 요건(업력 3~7년)을 충족하지 못해도 도약기 단계 사업 신청자격을 부여하는 '패스트트랙 제도'의 적용 대상을 지역기업에 한해 확대한다. 지역기업 지원 물량 일부는 지자체와 함께 지역기업을 육성하는 중기부의 '레전드 50+ 프로젝트'와 연계해 선발할 예정으로 추후 별도 모집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 창업기업을 일정 비율 이상 우선 선발하고,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 등 청년 대상 창업지원사업 수혜자 중 우수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를 면제하는 등 사업 간 연계를 강화해 청년 창업기업의 생존율을 높인다. 이번 '2024년 창업중심대학'은 창업기업 수요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해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또 창업중심대학은 대학별로 대학의 역량을 활용해 창업교육·멘토링,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원기업 선정 후 수요조사를 통해 기업의 수요에 따라 대학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재구성해 창업기업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은 대학별 소재지, 모집분야, 지원 프로그램 등을 고려해 희망하는 대학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www.k-startup.go.kr)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12 15:35방은주

NIA, 대폭 조직 재편···DPG 확대하고 AI정책본부 등 신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이 오는 15일자로 큰 폭의 조직 재편과 인사를 단행한다. 원장, 부원장, 감사 외에 1실 4단 8본부의 기존 전체 규모는 그대로 유지하되 정부가 주창하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와 인공지능(AI) 일상화, 성과를 보여줘야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3년차를 맞아 기존 본부와 단의 기능을 대폭 조정하면서 새로운 본부와 실 이름을 단다. 이에 따라 AI정책본부, AI융합본부, 지능기술인프라본부 등 3개 본부가 기존 조직을 재편해 신설된다. 기존 본부 밑에 있던 단(4개)도 재편해 기존 운영지원단을 제외한 공공클라우드사업단, 빅데이터추진단, 클라우드플랫폼기술단 등 3개 단 대신 클라우드사업단, DPG지원단, 지능형네트워크 단 등 3개 단이 새로 만들어진다. 팀 단위서도 'AI정책연구팀' 등이 신설된다. 15일 황종성 원장은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 "그동안 NIA는 국가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데이터의 수집‧개방‧유통‧활용 등 국가 데이터 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데이터 산업과 데이터 기반 행정체계를 선도하는데 집중했다"면서 "이번 조직개편은 인공지능 활용 촉진과 인공지능을 위한 국가 인프라 구축에 기관 역량을 집중해 국내 최고의 인공지능 전문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조직규모(1실·8본부 4단 42팀)는 유지하되 조직의 역량을 인공지능 중심으로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NIA는 이번 조직 개편에 대해 첫째, 대한민국이 글로벌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도약할 수 게 ▲AI 정책 ▲AI 활용과 확산 ▲AI 기술지원 등 분야별 전담 조직(인공지능정책본부, 인공지능융합본부, 지능기술인프라본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AI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을 개발하고, 초거대 AI 데이터‧서비스 등 국가 AI 인프라 구축과 새로운 표준 및 가이드라인 개발, 국방‧교육 등 사회 분야별 AI 적용 지원 등을 수행한다. 둘째, 공공서비스 지능화와 AI 등을 통한 사회현안 해결 및 이를 통한 국민 체감 성과 창출 등 AI‧데이터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조속히 실현하기 위해 분산된 디지털플랫폼정부 관련 지원체계를'디지털플랫폼정부본부'로 일원화하했다. 또 지능데이터본부와 공공데이터본부는 인공지능 기반의 국가 데이터 인프라 체계 구축을 위한 부서 기능을 강화했다. 셋째, 인공지능 시대에 국민 모두가 차별과 배제없이 AI와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디지털포용본부 내 디지털신질서팀을 신설했다. 황 원장은 "이로써 NIA는 국가 인공지능 선도를 위한 종합적인 조직 기반체계를 갖추게 됐고, 이외에도 기능조정을 통해 양자·클라우드 등 신기술 지원체계와 신뢰 기반 지능형 네트워크 구현 등 주요 국정과제 이행 체계도 강화했다"면서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2024년을 인공지능 혁명의 원년으로 삼고 국가 AI 정책·전략 선도, AI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 조기 실현, AI 시대 디지털 신질서 기반 구축 등을 통해 NIA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 디지털 싱크탱크로 재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IA는 조직 개편과 함께 본부장, 단장, 팀장 인사도 단행한다. 이번 인사에서 현재 클라우드-플랫폼사업단을 맡고있는 김은주 단장이 지능기술인프라본부장으로, 또 신신애 빅데이터추진단장이 지능데이터본부장으로 각각 승진할 예정이다. N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관리하는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7년 1월 설립됐다. 국가정보화 추진과 정보격차 해소 등의 사업을 주로 하고 있다. 과거 명칭은 한국전산원,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이었고, 2020년 12월부터 현재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을 사용하고 있다.

2024.01.12 11:07방은주

마음AI-티랩스, 자율주행·로봇제어 사업 협력

마음AI(대표 유태준)는 로봇제어 및 디지털트윈 기술로 성과를 보여온 티랩스와 미국 'CES 2024' 현장에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24'에 참여중인 마음AI와 티랩스는 공간학습 인공지능을 활용해 완전 자율주행과 범용 로봇 제어 기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티랩스는 독점적으로 보유한 실내공간 모델링 기술과 로봇제어 경험을 공유 받아 실내지도 및 일련의 데이터들을 활용해 다양한 공간을 시뮬레이션 환경으로 구현한다. 또 마음AI는 이러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로봇과 차량이 충분히 다양한 조건에서 자율주행을 스스로 학습 할 수 있게 데이터를 생성한다. 이렇게 개발한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마음AI 사옥에서 실제 로봇 자율주행을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 로봇 자율주행 기술이 공간 배치가 달라지면 매번 다시 공간 스캔을 해야 했던 것과 달리 두 회사는 카메라 영상만 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주행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인다. 마음AI 유태준 대표는 "유수의 로봇기업들에게서 인공지능과 주행 로봇간 결합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을 요청 받아왔고 이미 상당부분 기여한 바 있다"면서 "이제는 언어에 영상을 결합함으로써 인공지능이 보다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자율주행 영역으로 뛰어들려 한다. 티랩스의 실감공간 가상복제(Virtual Cloning) 기술과 마음AI의 비디오 파운데이션 모델(Video foundation model) 'WoRV'간 만남이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음AI는 AI인프라 관리부터 AI엔진 개발과 학습, AI모델 설치, 서비스 파이프라인 개발과 앱개발 등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플랫폼이자 기업명이다. 5개의 핵심엔진(시각, 청각, 음성, 표정, 자연어 처리)과 28개의 모듈로 구성된 생성형AI 플랫폼 'maum.ai'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공공, 뷰티, 식품, IT, 교육, 의료, 제조, 금융, 국방, 스포츠, 관광, 법률 등)에서 고객 응대와 내부 생산성 향상에 사용할 수 있는 AI 제품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GI를 구현하는 3대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로 언어 파운데이션 모델 'MAAL', 오디오 파운데이션 모델 'SORI', 비디오 파운데이션 모델 'WoRV'를 연구개발해 사업화하고 있다.

2024.01.11 22:27방은주

중기 수출 지원 올해 2219억···자카르타에 비즈니스센터 새로 개설

중기부가 올해 수출 지원에 총 2219억원을 투입한다. 인도네시아에 자카르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도 새로 개설한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총 2219억원 규모의 '2024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온‧오프라인 수출부터 현지진출까지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수출바우처, 전자상거래수출시장 진출,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 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수출 다변화 지원...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추진 중소기업이 다양한 수출마케팅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게 '수출바우처'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국 다변화 기업, 우수 내수기업의 신규 수출 등을 장려할 계획이다. 또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이 해외전시회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직접 바이어를 만날 수 있게 지원한다. '수출컨소시엄' 예산은 지난해 대비 17.4억원 증액됐다. 특히 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예정된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등 국제행사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시 부족한 해외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상생을 통해 보완하는 '대중소기업동반진출'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대기업의 해외 유통망을 통한 중소기업 제품의 현지진출, 공공기관의 해외인프라를 활용한 실증(PoC) 등을 지원한다. ■ 대외 환경변화 대응...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입점 지원 지난해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전자상거래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며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은 증가했다. 이에,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입점 등을 지원하는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규모는 2022년 상반기 3억3100만 달러에서 2023년 상반기 3억6600만달러로 10.8% 늘었다. 올해는 기존 아마존, 쇼피, 큐텐 등 기존 주력시장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입점을 지원함과 동시에 중동, 인도 등 신흥시장의 플랫폼도 발굴해 입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규제 강화기조에 대한 중소기업의 대응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해외 인증획득은 중소기업들이 바이어 발굴 및 현지시장 정보 확보에 이어 주요 수출 애로사항으로 꼽는 분야다. 이 사업을 통해 인증 획득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해외 규제 관련 애로사항 상담도 진행한다. 중진공이 작년 8월 중복응답을 허용하며 중소기업의 신시장 진출 애로 사항을 조사한 결과 바이어 발굴(63.4%), 현지시장 정보 부족(35.3%), 인증획득(22.9%), 현지홍보(19.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세계 13개국 21개소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적극 활용 전 세계 13개 국가(21개소)에서 운영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통해 현지진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입주‧사무공간 및 현지 정착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네시아에 자카르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새로 개소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최원영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출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이 중요”하다면서 “작년 하반기부터 이어지는 중소기업 수출 개선세를 올해도 이어갈 수 있게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조건, 지원내용 등이 포함된 사업별 세부공고는 사업별 공고 일정에 맞춰 발표될 예정이다. 통합공고와 사업별 세부공고는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 중소기업 해외전시포털(www.sme-expo.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1.11 16:47방은주

PCN, 'CES 2024' 참여···메터버스·생성AI 출품 '시선'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업 피씨엔(PCN, 대표 송광헌)은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대규모 항공국가산업단지 메타버스 비즈니스 플랫폼 ▲메타버스 기반 우주상황인식에 따른 우주물체 궤도 정보 가시화 기술 ▲자체 개발 대화형 AI 서비스를 출품했다고 밝혔다. ■ 경남지역 항공국가산업단지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 프로토타입 항공 산업단지의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및 콘텐츠, XR 디바이스 등을 활용한 비대면 협업 및 실시간 원격 대응 등 메타버스 제조혁신 서비스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토타입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피씨엔의 자체 개발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VR과 웹으로 항공산업단지 메타버스 비즈니스 협업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피씨엔이 제작한 콘텐츠 전반을 사용자가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부스를 꾸몄다. ■ TLE, TDM 등 위성 데이터 활용 메타버스 기반 우주 위험 정보 가시화 기술 첫 공개 2023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시행한 국방 ICT R&D 지원 사업인 '우주상황인식을 위한 국방 메타버스 교육훈련 기술 개발' 세부 과제인 '메타버스 기반 우주물체 궤도 정보 가시화 및 연동 기술 개발'의 1차 결과물을 피씨엔은 이번 'CES 2024'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메타버스 기반 우주물체 궤도 위험 정보 가시화 기술'은 대표적인 우주 위험상황인 우주물체 충돌과 추락 정보를 클라우드 상에서 공개된 위성 실 데이터를 계산해 오큘러스 기기에서 가시화하는 기술을 구현한 것이다. 피씨엔은 유니티를 활용해 가시화 한 연구를 시작으로 AI 기반 궤도결정 기술 연구를 진행한다. 또 파인튜닝 없이 기관 API와 직접 연동한 API 기반의 신속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LLM(거대 언어 모델) 서비스와 결합할 예정이다. ■ 환각 현상 최소화한 대화형 AI 서비스 '앤서니'로 AI 기술 역량도 선보여 다중 API 호출 시 부분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기존 국내외 AI서비스의 문제점을 보완해 PCN이 자체 개발한 대화형 AI 서비스 '앤서니'(AnswerNI-Answer, Not only Information)도 이번 'CES 2024'에서 소개했다. '앤서니'는 공공과 민간의 방대한 데이터 및 API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개발됐다. PCN의 독자적인 API 기술 '헬퍼'를 사용해 정보 접근성을 강화했고, 데이터셋 파인튜닝을 통해 다양한 헬퍼(API)를 동시에 호출해 효과적인 정보검색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 질의와 데이터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명확하게 '데이터가 없다'라고 안내함으로써 환각 현상을 최소화 했다. API 기반 '헬퍼' 연동으로 사용자에게 최신성과 다양성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며, 환각 현상까지 최소화 한 대화형 AI '앤서니'를 기반으로 피씨엔의 AI 서비스를 본격 확대할 것으로 계획이다. 송광헌 피씨엔 대표는 "올해 다양한 기술과 융합 및 지속적인 연구로 메타버스 산업이 새로운 기회의 영역으로 재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번 'CES 2024'가 피씨엔의 메타버스 플랫폼 연구성과와 우리가 보유한 우수 솔루션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 대표는 "피씨엔의 자체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메타플러스원의 킬러 콘텐츠를 구성하고 새로운 시나리오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씨엔은 'CES 2024'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의 센트럴 홀(Central Hall)에 있는 메타버스관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2024.01.11 15:43방은주

국내 벤처기업 3만5132개···SW개발 분야 12.2%로 최다

우리나라 벤처기업 수는 2022년말 기준 3만5123곳으로 조사됐다. 업종으로 보면 SW개발 분약 12.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정보통신 분약가 10.5%로 2위를 차지했다. 제조는 7.2%, 전자부품 6.7%, 기계 6.6% 순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기준 벤처기업 정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2년말 기준 벤처기업 3만5123개사의 경영성과, 고용, 연구개발(R&D) 등을 분석한 것이다. 이 기간 벤처기업 수는 전년 대비 3196개사가 감소한 3만5123개사로 벤처기업 확인제도 개편('21.2월) 이후 요건심사가 강화되면서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고 중기부는 분석했다. 업종별로 보면 SW개발 12.2%, 정보통신 10.5%, 기타 서비스 8.2%, 기타 제조 7.2% 전자부품 6.7%, 기계 6.6%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58.1%(서울·경기 54.5%)로 수도권 집중이 여전했다. 전북·강원·울산은 2% 미만, 제주·세종은 1% 미만이었다. 이들 3만5000여 벤처기업의 총 종사자는 80만 8824명으로 4대 그룹 전체 고용인력 74만6000명보다 6만여 명 더 많았다. 2022년말 기준 4대 그룹 상시근로자는 총 74.6만명으로 삼 27.4만명, 현대차 18.9만명, 엘지(LG) 15.7만명, 에스케이(SK) 12.6만명에 달했다. 중기부는 "특히 정규직 비율이 약 96.8%로 벤처기업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들 벤처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율은 4.2%로 대기업의 2.6배, 중견기업의 4.2배, 중소기업의 6배로 나타났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을 기업군으로 보면 대기업은 1.6%, 중견기업은 1.0%, 중소기업은 0.7%다. 또 이 기간 중 이들 3만여 벤처기업의 총 매출액은 211조원으로 재계 기준 4위 수준으로 나타났고, 평균 매출액은 6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억원 증가했다. 2022년 기준 대기업 매출을 보면 삼성 341조원, 현대차 240조원, 에스케이(SK) 224조원, 엘지(LG) 141조원이였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은청 벤처정책관은 "지난 2021년 2월 민간주도 벤처확인제도 개편을 통해 보증, 대출 유형은 폐지하고, 혁신성·성장성 등을 평가함에 따라 전체 벤처기업 수는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제도 개편으로 혁신성, 기술력 등이 우수한 기업들이 벤처기업으로 선별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4.01.10 18:18방은주

4년간 145억 투입 '생성AI 선도인재 양성' 사업 시행

과기정통부가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총 145억원을 투입하는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 국내 생성AI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생성AI시장 성숙에 대비해 필요 전문인력을 적시에 공급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산·학 협력형 사업이다. 올해는 2개 과제를 뽑아 35억원을 지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번달 1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5일간 '2024년도 생성AI 선도인재양성 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145억원(기관당 72.5억)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기간은 총 4년으로 '2+2(2년 기본 지원후 심사후 2년 추가 지원)' 방식이다. 과제당 약 23억 원을 지원하는데 최초 선정연도인 올해는 17.5억원을 준다. 최대 4년간 총72.5억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비학위 과정의 자유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필수요건이 있다.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2개 이상 발굴하고 2개 이상 대학이 참여해야 하는데 연차별 석·박사 과정 재학생 24명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또 2차연도 이후 매년('25~'27) 우수연구자(학생) 3명 이상을 기업에 파견해 심화연구를 하게 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주관 연구개발기관인 생성AI 선도기업이 주도해 시장 및 공공 분야의 생성AI 서비스 기술수요 조사를 통해 연구 주제 및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2개 이상의 국내 대학이 참여하는 연구팀을 구성해 공동연구를 통해 생성AI 초격차 기술을 확보할 핵심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기업은 자체적인 생성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통해 대학에 연구용 API 및 데이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술개발 및 문제해결에 필요한 연구지도를 수행한다. 또 기업은 과제당 2개 이상의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발굴해 대학에 재학 중인 석·박사 과정 학생을 총 24명 이상 참여시켜 연구를 수행하고, 오는 2025년부터 매년 3명 이상의 우수 연구자(학생)을 선발해 기업에 파견 및 심화연구를 지원한다. 담당부서인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과 김보경 과장은 "생성AI는 산업을 중심으로 과학, 예술,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생성AI 생태계 기반을 견고히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생성AI 선도기업과 국내 대학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성AI 연구개발 역량을 갖춘 핵심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추진계획 및 사업공고 등 세부내용은 과기정통부 홈페이지 'www.msit.go.kr'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www.iris.go.kr'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1월 중 이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4.01.10 12:00방은주

AI 등 초격차 스타트업 올해 360여곳 선정···기업당 최대 17억 지원

중기부가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가 10일 공고된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한 중기부 사업이다. 10개 신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유망 신규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민관 합동으로 사업화·R&D 자금 등을 집중 투입한다.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원을 지원한다. 10대 신산업 분야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 ▲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원전 ▲양자기술 등이다. 중기부는 작년에 이들 10개 분야에서 275개 스타트업을 선정한데 이어 올해도 360여개의 초격차 스타트업을 새로 뽑을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하의 일반 창업사업과 달리 업력 10년 이하로 폭이 더 넓다. 올해 시행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DIPS) ▲딥테크 팁스(TIPS) 사업 등 2개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별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DIPS, Deeptech Incubator Project for Startup)...217개사 선정 작년에는 5개 분야(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로봇)만 지원했는데 올해는 5개 분야(AI·빅데이터, 사이버보안, 우주·해양, 원전, 양자)를 추가해 총 10개 분야를 지원한다. 217개사를 일반공모, 민간추천, 부처 추천 등 3개 트랙을 통해 선발한다. 이 분야 지원 예산은 1030억원이다. 선발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5억원의 R&D 자금 등 기업당 총 11억원의 자금을 직접 지원 받을 수 있고, 여기에 정책자금‧보증‧수출 등도 연계해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2020년부터 3년간 혁신분야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사업 지원을 받은 딥테크 스타트업 중 글로벌 성장가능성을 갖춘 우수 스타트업 15개사는 별도 평가를 거쳐 추가로 2년간 최대 10억원의 글로벌 스케일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외에, 10대 분야별로 기술전문성과 지원인력, 네트워크를 보유한 연구소‧대학 등을 전문 주관기관으로 지정하고, 기술사업화, 개방형혁신, 글로벌 투자 유치 등을 중점 지원해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 딥테크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150개사 선정 '초격차 10대 분야' 스타트업 중 팁스 운영사로부터 3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딥테크 스타트업 150개사를 선발해 지원한다. 선발 기업은 향후 3년간 15억원의 R&D 자금과 사업화·해외마케팅 자금 각 최대 1억원 등 기업당 최대 17억원을 직접 지원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을 연계 지원 받을 수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올해는 작년에 수립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창업벤처 중추 국가인 '스타트업 코리아(Startup Korea)'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초격차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해 우리 경제 미래를 이끌고, '스타트업 코리아'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 통합공고 세부 내용은 K-Startup 포털 'www.k-startup.go.kr'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 '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사업별 지원 조건과 내용, 모집 상세 일정, 신청 방법 등이 담긴 개별 사업공고는 1~2월 중 낼 예정이다.

2024.01.09 17:10방은주

한국인 출원 '안전한 아바타 미팅' 특허 미국서 첫 등록

메타버스에서 해킹이나 위변조 걱정 없이 아바타간 안전한 미팅을 할 수 있는 기술을 한국인이 개발해 미국 특허청에서 처음으로 특허로 인정 받았다. 주인공은 최운호 서강대 메타버스혁신센터장 겸 초빙교수로 2021년 9월 10일 '공개키 인프라를 활용한 인증 체인((CHAIN OF AUTHENTICATION USING PUBLIC KEY INFRASTRUCTURE)'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 2년 3개월만인 지난달 27일 미국 특허청에서 특허로 등록됐다는 공지를 받았다. 8일 최운호 교수는 "메타버스 간 안전한 미팅을 위한 기술로 미국 특허를 받은 건 세계 최초"라고 밝혔다. 최 교수가 획득한 특허는 줌미팅, MS팀즈, 메타 호라이즌, 시스코 등 서로 다른 메타버스의 아바타끼리 대화 중 해커나 기업 경제스파이 등 가짜 신분 아바타가 참여하면 이를 즉시 탐지해 신고할 수 있는 기술이다. 세계 메타바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MS)는 해킹 걱정이 없는 '안전한 아바타간 미팅'을 위해 2022년 10월 메타의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과 MS 미팅툴인 '팀즈'간 협업하기로 한 바 있다. 당시 "아바타 미팅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세계최초로 메타버스와 메타버스간 연동을 보여준 첫 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최 교수는 이번에 받은 특허에 대해 "내가 출원한 특허 3가지가 서로 연결돼 있는데 이 중 첫번째로 아바타 미팅에 관한 특허가 등록이 된 것"이라면서 "상대방이 만든 아바타가 위조나 변조된 것 인지 알게 해주는 인증(Authentic)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술을 미국 이외에도 유럽, 인도, 중국, 한국에도 패밀리 특허로 출원해 국가별로 심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이렇다. 실물이나 아바타, 홀로그램, 이미지콘 등으로 아바타끼리 미팅을 할때 천사링이 나타나는데 1개는 일반인, 2개는 기업 참석자, 3개는 1급 비밀 초청장 소지자, 4개는 국가비밀(Top Security) 토론이 가능한 사람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여기에 흰색의 천사링이 노란색으로 바뀌면 해커 의심이고, 적색으로 바뀌면 경제 스파이 활동이 의심되는 아바타로, 당국에 신고하면 된다.. 특히 최 교수가 미국 특허를 획득한 기술은 최근 자주 거론되는 AI 안전대책 일종인 워터마킹 탐지(디텍트) 기술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와 유럽연합은 최근 AI가 만든 딥페이크 영상이나 가짜 이미지를 구별하기 위해 워터마킹 도입을 촉구한 바 있다. 최 교수는 "2023년 12월 기준 국내외에서 60여건 특허를 출원했는데 이중 50여건이 등록됐다"면서 "복수의 글로벌기업과 내가 가진 특허 60여건을 통 매각하거나 라이센스를 주는 것을 협상하고 있다. 복수의 글로벌 기업이 내가 가진 특허 전체를 통매각하기를 요구하고 있는데, 내가 원하는 특허 매각 금액은 스마트폰, TV 가전, 스마트 안경 등 각 분야 별로 10억달러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최운호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유엔난민기구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로 2012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근무한 경력이 있고 글로벌 IT기업에서도 보안 책임자로 일한 바 있다. 작년 4월에는 미국이 각 분야 최고 인재에게 근로 증명 없이 미 영주권을 주는 엘리트 전용 비자인 아인슈타인 비자(EB-1)를 받았다.

2024.01.09 13:20방은주

취업 준비 트렌드 바꾸는 역검(역량검사)···MZ취준생 "학원 안가요"

#올해 상반기 졸업을 앞둔 취준생 A씨. 쉬는시간 틈틈이 PC로 채용플랫폼 '잡다(JOBDA)' 사이트에 접속해 역검(역량검사) 튜토리얼에 응시한다. 기존에 응시한 후 저장해 둔 역검 결과로 '잡다' 사이트에서 제안해준 나와 잘 맞는 기업이나 직무 추천 공고를 확인하고 마음에 든 기업이 있으면 역검 결과를 제출하기도 한다. 취업시장에 '역검'이 도입되고 역량 기반 채용이 확산하면서 취준생들의 취업 준비 트렌드도 변하고 있다. 기업 채용 과정에서 지식 테스트나 스펙 비중이 줄어들고, 역량을 확인하는 역검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취준생들은 입사 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나올지 고심하며 기존처럼 수십 권의 문제집을 풀지 않아도 된다. 학원이나 컨설팅도 받을 필요가 없다. IT기업 입사 2년차인 김상동 씨가 대표적이다. 역검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그는 "잡다 사이트를 통해 기업에서 면접 제안을 받아 커피챗 진행 후 개발팀에 입사했다"고 밝혔다. 역검은 문제가 모두 공개돼 있다. 이에, 공식 사이트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연습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결과표와 추천 기업, 추천 직무도 알려준다. 기업에서 지원자의 어떤 부분을 확인하는지와 자신의 강약점, 잘 맞는 기업문화와 업무영역 확인도 가능하다. 이 모든 걸 전부 무료로 할 수 있다. '역검' 보급사인 마이다스인은 “역검은 지식이나 암기 능력을 보는 것이 아니다. 전략게임, 성향파악, 영상면접을 통해 지원자가 어떤 역량을 갖고 있는지, 또 어떤 기업과 직무에 잘 맞는지를 확인하는 검사다. 학습효과가 없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문제와 결과 공개가 가능하며, 응시에 익숙해지면 이후 반복적으로 응시해도 결과가 유사하게 나온다"면서 "눈동자 떨림, 카메라 각도, 고개 흔들림, 웃음 등이 결과에 반영된다는 것은 모두 허위 정보다. 전혀 반영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실제 '잡다' 사이트는 튜토리얼과 월 5회 응시 무료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검사 과정에 익숙해진 후 응시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실제 취준생들이 말하는 '역검'에 대한 반응은 호의적이다. 3개 기업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모두 역검에 응시했다는 류건석 씨는 “처음에 굉장히 생소한 채용 전형이었는데 무료로 실전과 똑같은 검사를 응시해볼 수 있어 바로 적응했다"면서 "일부 기업은 응시 결과를 그대로 지원서로 제출할 수 있어 편했다"고 들려줬다. 또다른 취준생 강윤화씨는 “튜토리얼은 역검과 똑같이 구성돼 있다. 그래서 어렵거나 익숙하지 않은 영역을 무제한 반복 연습했다”고 밝혔고, 엄세정 취준생은 “무료로 연습 응시를 해볼 수 있어 비용 부담이 적었다”고 말했다. 역검 개발사이자 마이다스인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자인원의 신미영 실장은 “역검은 물론이고 점점 기업들의 역량 기반 채용이 활성화하면서 무분별한 스펙을 쌓도록 유도하는 채용전형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취업 준비에 서울 등 수도권이 유리하다는 인식과 취업 준비에도 빈익빈 부익부가 나타나는 그릇된 현상들도 줄어들고 있다"면서 "지식과 스펙은 이제 챗GPT를 따라잡을 수 없다. 다양한 역량과 문제 해결력을 가진 인재들이 기업 현장에서 요구될 것이고, 취업 준비 과정도 사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고 잘 맞는 환경과 업무를 찾아 나서는 여정으로 혁신될 것이다. 역검은 그 시작일 뿐” 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다스인에 따르면 작년말까지 역검에 응시한 지원자는 약 120만 명에 달한다.

2024.01.09 10:28방은주

중기부, '2024 CES'에 K-스타트업 통합관 마련···91곳 참여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K-스타트업 통합관'을 9~12일(현지시각) 4일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중기부는 '유레카 파크관'에 26개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등 다양한 참여기관들과 협업해 'K-스타트업'이라는 브랜드로 통합관을 운영한다. '유레카 파크관'은 'CES Tech West' 내 베네시안 엑스포 1층에 위치한 창업기업 전용 전시관이다. CTA의 사전 승인기준(제품 및 서비스 신규 출시, 자체브랜드 보유 등)에 따라 기업을 선발한다. 이 곳의 올해 부스 규모는 작년(51개) 보다 40개 늘어난 91개로 대폭 확대됐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글로벌 대기업과 혁신기업들이 참가해 IT 기술과 신기술을 접목한 미래 전자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CES 2024' 주제는 'All Together, All On'으로 CES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산업은 기술을 사용해 세계가 직면한 여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올해는 전년보다 더 많은 3500개 이상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 K-스타트업 혁신성과 브랜드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작년에는 151개국서 3200여개사가 참가했고 이중 한국기업은 469개사에 달했다. 중기부는 'CES 2024'에 참여한 창업기업들에 기업별 전시 부스와 온·오프라인 홍보, 창업기업 데모데이 개최, 기업-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 현지 상담과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참여기관들이 협업해 창업기업 추천부터 사전 컨설팅, 전시부스, 현지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을 공동지원 했다. 또 중기부는 참여기업에 대해 작년 9월부터 혁신상 수상 전략 컨설팅, 혁신상 신청 교육 등 사전 준비를 지원, 참여기업 91개사 중 10개사(라이프온코리아, 멤스, 피엔에이, 캥스터즈(주), ㈜쉐코, ㈜토트, 주식회사 딥비전스, 에버엑스(주), 주식회사 웨이커, ㈜지크립토)가 우수한 혁신성을 보유한 기술 및 제품에 수여하는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은 주최사인 CTA가 기술력, 디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분야에 혁신상을 수여하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종료 시까지 순차적 발표 한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K-스타트업 통합관'에 참여한 지크립토 오현옥 대표는 "2년 연속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는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 사업이 큰 도움이 됐다. 이번 'K-스타트업 통합관' 전시에 참여하게돼 기업 홍보 및 매출성과를 기대한다"면서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지원정책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4.01.08 22:07방은주

지능정보산업협회, 2024년 AI 100대 기업 선정

지능정보산업협회(AIIA, 회장 장홍성)는 인공지능(AI)기술과 다양한 산업(X) 간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기업 '2024 Emerging AI+X Top 100(이하 '2024 AI+X Top 100')'을 발표했다. 이번 '2024 AI+X Top 100'은 특화 산업(Industry) 10개 분야, 융합(Cross-Industry) 8개 분야로 구분해 선정했다. Industry 분야는 제조, 금융, 헬스케어 등 10개 분야에서 특화 솔루션을 보유한 43개 기업이, Cross-Industry 분야에서는 AI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융합하고 있는 57개 기업이 각각 선정됐다. 지능정보산업협회 사무국은 "2024 AI+X Top100은 기업들의 후보 등록과 추천을 통해 확보한 2010여개 기업들 중 100개 기업을 선정한 결과로써 AI 유망기업 발굴 및 협업 활성화, AI 융합 생태계 조성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 마련 등의 목적으로 산·학·연 AI전문가들과 함께 기업의 기술과 사업의 미래가치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2024 AI+X Top 100' 선정 기업의 주요 내용은 홈페이지(ailandscap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지능정보산업협회는 'AI+X Top 100'을 중심으로 AI 기업의 성과 홍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유관기관에 대한 정책 지원 건의, 투자사와 연계 등 AI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구축을 위한 주요 자료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2024.01.08 21:33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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