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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2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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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바이오써포트, 바이오·제약 AI 공략 협력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 채정환) 제조품질관리(GMP) 및 밸리데이션 컨설팅 전문기업 바이오써포트(대표 김경민)와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의 제조 품질관리 AI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씨이랩의 AI 영상분석 기술과 바이오써포트의 GMP 품질시스템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바이오·제약 산업에 특화한 AI 플랫폼 개발과 AI GMP 공동 사업 추진을 목표로 했다. 양사는 씨이랩의 AI 위생품질관리 솔루션 '엑스아이바 온디바이스(XAIVA ON-DEVICE)' 솔루션에 바이오써포트의 GMP 설계 및 밸리데이션 기술력을 융합, 제약바이오 제조 공정 내 작업자 위생관리 및 품질 이상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하는 통합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바이오써포트는 'XAIVA ON-DEVICE'의 공식 리셀러로 참여해 제약바이오 기업 대상으로 영업 및 검증을 적극 지원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AI 기반 스마트 GMP 시장에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씨이랩은 자체 개발한 VLM(Vision-Language Model) 기반의 멀티모달 AI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 식품위생 산업에 특화한 'XAIVA ON-DEVICE'를 통해 제조 현장의 품질관리를 자동화하고 작업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고도화 레퍼런스를 확보 중이다. 'XAIVA ON-DEVICE'는 AI 객체 탐지 및 추적 기술을 기반으로 현장 작업자의 위생복과 움직임을 1초 내로 동시 분석한다. 또 이동식 키오스크 내 AI 모델 경량화 기술을 적용해 저사양 하드웨어에서도 높은 성능과 정확도를 유지하며 현장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바이오써포트는 지난 25년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을 고객사로 둔 글로벌 GMP다. 밸리데이션 및 GMP 공장 개념설계 컨설팅을 1200건 이상을 수행해온 전문 기업으로, 최근 GMP 기반 스마트공장 전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디지털 기반의 혁신 컨설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비전AI 기술이 초정밀 GMP 산업의 현장 자동화와 품질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며 “GMP 분야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바이오써포트와 함께 제약바이오 산업의 AI 제조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민 바이오써포트 대표는 “GMP 전문성과 비전AI 기술 융합을 통해 기존 제조 프로세스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약품 등의 GMP 기반 제조현장의 스마트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2025.07.23 10:08방은주 기자

마음AI "대학 진격"...강남대-단국대 '라이즈' 사업 기술파트너 참여

마음AI(대표 유태준)는 강남대와 단국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라이즈(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컨소시엄 사업'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라이즈 컨소시엄 사업'은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사업 일환으로, 양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정된 대형 국책 프로젝트다. 마음AI는 이 사업에 자사의 차세대 피지컬 AI(Physical AI) 기술을 공급한다. 마음AI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AI 안내·상담 키오스크 ▲실시간 음성 인터페이스 기반의 학사 지원 시스템 ▲캠퍼스 내 스마트 환경 구축을 위한 자율형 로봇 도입 등 다양한 피지컬 AI 솔루션을 통해 대학 내 교육 및 행정 전반에 AI 자동화를 구현한다. 특히 이번 라이즈사업에서는 마음AI의 자체 개발 파운데이션 모델인 ▲MAAL(다국어 언어모델, Multilingual Adaptive Augmentation Language-model), ▲SUDA(음성 상호작용 모델, Seamless Uninterrupted Dialogue Agent) ▲WoRV(비전-언어-행동 기반 자율제어모델, World Model for Robotics and Vehicle control) 기술이 실제 캠퍼스 공간에 적용, 사용자 맞춤형 AI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인간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하는 AI의 미래를 제시한다. 마음AI 손병희 연구소장은 “피지컬 AI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실제 공간에서 보고, 듣고,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는 '일하는 AI'로 진화한 기술”이라며 “이번 강남대-단국대 라이즈사업을 통해 AI 기술이 교육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3 09:38방은주 기자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한국웹3블록체인협회로 명칭 변경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회장 조원희)가 명칭을 '한국웹3블록체인협회'(KWBA)로 변경하고, 웹3 산업의 민간 거버넌스 플랫폼으로서 새 출발을 선언했다. 협회는 지난 22일 서울 드림플러스 2층 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협회 명칭과 정관 변경 및 조직 개편을 의결했다. 이어 임원사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블록체인 기업을 둘러싼 주요 현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조원희 회장이 속한 법무법인 디엘지를 중심으로 블록체인랩스, 파라메타 등 3개 부회장사와 안랩블록체인컴퍼니, 보아파운데이션, PWS, 36KR Korea, 업루트컴퍼니, SR AI, 심버스, 세무법인 디엘지, 언더핀, 토큰포스트 등 12개 회사가 이사사가 됐다. 또 윤석빈 대표(트러스트커넥트), 안태현 대표(로드스타트) 대표가 부회장으로, 김태림 변호사(법무법인 바를정), 문경미 대표(더컴퍼니즈), 이종현 대표(AVPN)가 이사로 선임됐다. 웹3 기반 스타트업부터 글로벌 컨설팅사까지 다양한 분야의 이사진이 구축됐다. 협회는 명칭 변경에 대해 “단순히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차원을 넘어, 블록체인 기반 웹3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민간 협력체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글로벌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블록체인 기업의 벤처기업 등록 제한 △업종 코드 분류 체계 개선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 현실화 △법인 계좌 개설 제약 완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등 연계 보증 지원 △신용카드 결제 등 금융 접근성 확대 등의 규제 어젠다를 집중 논의했다. 또 미국 The Digital Chamber, Global Web3 Alliance, 홍콩 Web3 Harbor 등과의 국제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고, 다음달22일 토큰포스트와 공동 주최하는 'Onchain Symposium' 및 BIPS 프로그램 등도 아젠다에 올랐다. 조원희 한국웹3블록체인협회 회장(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은 “회원사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고, 국내외 블록체인·웹3 흐름과 현장을 연결하는 것이 협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더 많은 기업들이 산업에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시장 기반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23 09:29방은주 기자

KISA, 직원·협력업체 근로자 대상 정신건강 관리 특강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22일 나주 본원에서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일과 가정 조화를 위한 정신건강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가 했다. 강연에서는 직장 내 스트레스, 인간관계 갈등, 번아웃 등 피로와 불안에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치료해 주는 맞춤형 심리 안정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이번 특강이 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 모두가 몸과 마음을 돌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ISA 내외 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2 22:01방은주 기자

엑셈, 옵저버빌리티 솔루션 '엑셈원' 공공 고객 확대

AI 기반 IT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 관리에 최적화한 자사의 옵저버빌리티(가시성) 솔루션 '엑셈원(exemONE)'의 공공 고객이 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엑셈에 따르면, 광역지자체 한 곳이 원활한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위해 '엑셈원'을 새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또 수천 대의 서버를 관리하기 위해 이미 엑셈원을 사용 중인 정부부처 한 곳은 이르면 7월 말, 늦어도 8월 초에 엑셈원을 추가로 구매할 예정이다. 정부가 클라우드 산업 육성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어 많은 정부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이 클라우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기존 공공 정보시스템의 90%를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로 전환하고,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적용률을 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단순히 클라우드 인프라만 이용하는 것을 넘어 시스템 설계·개발·운영 전반에서 클라우드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이다. 올해 행정안전부는 총 430억 원을 투입해 정부24를 비롯한 7개 기관의 9개 공공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우호적인 공공 클라우드 시장 환경 덕분에 엑셈원의 공공 고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엑셈은 설명했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글로벌 제조 대기업, 대형 금융사 뿐 아니라 여러 공공 고객들도 엑셈원을 도입하고 있다”라며 “지난 2018년부터 축적해 온 AI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기반 이상탐지와 AI 챗봇 기능을 '엑셈원'에 추가해 공공 및 민간 클라우드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5.07.22 21:54방은주 기자

알티베이스, 3개년 기술 로드맵 발표···2027년 차세대 클러스터 출시

국내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선두업체 알티베이스(대표 박혜례나)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의 단계별 기술 로드맵을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알티베이스는 국내외 시장의 급변하는 요구사항과 AI기술 발전 추세를 반영해 4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기술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인메모리 대용량 고성능 기술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 ▲AI 에이전트 및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능 ▲분산 클러스터 기술로 구성됐다. 알티베이스는 우선 올해 하반기 윈도OS 지원을 재개한다. 알티베이스 7.1 버전부터 중단됐던 윈도우 환경 지원을 복원, 사용자 접근성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인메모리 DBMS 분야 최강자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인메모리 대용량 고성능 데이터 처리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인메모리 대용량 고성능 데이터 처리를 강화한 버전을 출시한다. 이 버전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를 위해 멀티 데이터모델 기능으로 JSON 데이터타입을 추가하고,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 플랫폼인 아파치 카프카(Apache Kafka)와의 연동을 위한 전용 커넥터도 함께 출시, 데이터 통합 환경을 크게 개선한다. 특히 멀티 데이터모델 지원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다양한 데이터 모델에 대한 수요를 하나의 데이터베이스로 통합 처리할 수 있는 기능적 요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복잡한 데이터 아키텍처를 단순화하면서도 높은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분산 클러스터 제품을 별도로 출시한다. 데이터를 여러 노드에 분산 처리함으로써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특정 노드 장애 시에도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고가용성 환경을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7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분산 클러스터 고도화' 버전이다. 이 제품은 인메모리 대용량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기존 NoSQL과 document DB는 지원이 불가능한 '복잡한 SQL문'까지 고속으로 처리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이 핵심 차별화 포인트다. 알티베이스는 이를 통해 현재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레디스(Redis)와 몽고DB(MongoDB)에 정면 도전하겠다는 전략이다. 성능과 안정성 모든 면에서 기존 글로벌 제품을 뛰어넘는 차세대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알티베이스는 AI시대에 맞춰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벡터 데이터베이스 연동을 위한 전용 커넥터를 제공할 예정이며, 데이터베이스 AI 에이전트를 통한 프라이빗·퍼블릭 모델 연동 기술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생성형 AI 시대의 대규모 언어모델(LLM)에 발맞춘 전략적 기술로, AI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한 데이터베이스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글로벌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 알티베이스는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데, 현지 정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ERP 및 학교 관리시스템 등 핵심 솔루션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어 현지 시장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이 기대된다. 알티베이스는 "이번 로드맵은 급변하는 데이터베이스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전략적 청사진"이라며 "국내 최강의 인메모리 DBMS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2 16:56방은주 기자

"개인정보 유출땐 즉시 알려줘"...샌즈랩, 새 보안서비스 'IDPW' 출시

코스닥 상장사인 보안 전문기업 샌즈랩(대표 김기홍)이 'IDPW'로 명명한 새로운 방식의 해킹 방지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인정보유출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이에, 해커들이 자주 사용하는 공격 기법인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을 막을 수 있고 크리덴션 스터핑에 이어지는 랜섬웨어도 차단할 수 있다. 끊이지 않고 있는 해킹 기법인 '크리덴셜 스터핑'은 사전에 탈취한 다수 아이디(ID)와 비밀번호(패스워드)를 웹사이트에 무차별로 대입, 접속(로그인)을 시도하는 것으로, 이는 악성코드를 심어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랜섬웨어로 이어질 수 있다. 샌즈랩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IDPW' 서비스를 소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샌즈랩이 'IDPW'를 출시한 배경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 유출 사고에서 공통적으로 지목된 '크리덴셜 스터핑' 때문이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계속해 발생함에도 대기업 조차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기존 보안 체계로는 완벽한 방어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크리덴셜 스터핑 등에 당해 개인정보를 유출한 기업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로부터 높은 액수의 과징금을 부과받는데, 이날 발표를 한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개보위가 출범한 이래 4년간 부여한 과징금 액수가 2300억원"이라고 밝혔다. 샌즈랩은 유출 사실을 바로 인지하지 못한 것이 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 근본 원인으로 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데이터 정확도와 신선도에 기반한 '실시간 알림'을 전면에 내세웠다. 데이터 정확도와 관련해 회사는 "유출 사고 대다수를 차지하는 '레드라인 인포스틸러'의 풍부한 정보량을 기반으로 했다. 여기에 사이버 위협 로그 수집 및 활용에 탁월한 로그프레소가 수집한 실제 유출 데이티를 근간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선도와 관련해서는 "블랙마켓에서 실시간으로 유통중인 데이터를 수집해 최신 유출 정보를 알려준다"고 말했다. 샌즈랩은 "'IDPW' 서비스는 약 4300억 건 이상의 원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핵심 경쟁력은 단순 데이터량이 아닌 데이터 최신화 유지가 가능한 높은 수준의 데이터 수집정제 역량이다"고 밝혔다. 이어 "IP, URL은 물론 어플리케이션, 디바이스 정보까지 제공하는 풍부한 정보량으로 NDR(Network Detection and Response), WAF(Web application Firewall),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SOAR(Security Orchestration, Automation and Response)와 같은 보안장비와 연동해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 시도 탐지와 차단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존 제품과의 차별점도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경우 '털린 내 정보 찾기'라는 무료 개인정보 유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구글도 KISA와 비슷한 서비스(다크웹 모니터링)를 제공하고 있다. 샌즈랩은 "기존의 개인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와 같은 무료 서비스들은 데이터 최신화가 되지 않거나 느리다. 이에, 과거에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는 정도로 사실상 유명무실한 수준"이라면서 "하지만 IDPW는 다크웹, 텔레그램 등 개인정보 불법 유통 과정에서 수집된 최신 데이터를 빠르게 추출, 곧바로 당사자들에게 알림을 보내기 때문에 유출된 정보가 실제 범죄에 활용되기 전에 조치, 대응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샌즈랩 고객은 이메일, SMS, 사내 메신저, SNS 등 원하는 채널로 이런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실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면 즉각 사실을 파악할 수 있다. PC나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웹 기반 서비스 형태여서 보안 전문가가 아니어도 국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회사는 짚었다. 샌즈랩은 "IDPW 서비스를 기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이유는 기업 서비스 도메인별 모니터링을 지원하기 때문"이라면서 "회원 정보가 유출됐는 지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어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수천에서 수만명 이상의 고객 정보를 관리해야 하는 통신, 금융, 이커머스 기업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IDPW를 우선 한국 시장에 선보이고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미 영어 버전도 완성했다. 가격은 월 80만원이다. 글로벌 서비스인 인텔리전스X는 268만원이여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샌즈랩은 IDPW 서비스가 기존 B2B 비즈니스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B2C 시장에서도 새로운 매출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B2C 시장 공략을 위해 금융 및 포털 등과 제휴, IDPW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홍 샌즈랩 대표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은 더 이상 특정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 국민이 실시간으로 각종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치명적인 위협이다. 이에, 개인과 기업, 기관까지 모두 폭넓게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페이크체크'와 같은 딥페이크 탐지 서비스를 비롯해 샌즈랩은 언제나 사회의 주요 문제들에 대해 우리의 혁신 기술과 독창적인 철학을 담아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해 온 만큼 이번 IDPW 또한 개인정보 유출 대응에 필수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IDPW 개발 배경을 설명한 샌즈랩 허수만 위협분석팀장에 따르면,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악성코드인 인포스틸러는 2007년 등장한 '제우스(Zeus)'가 처음으로 2010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올해 등장한 스파크캣(SparkCat)까지 그동안 14종의 주요 인포스틸러가 알려졌다. 사이버범죄에 맞서는 국제사회 노력도 가열차게 진행, 입수된 데이터 용량이 100GB이상이고 압수된 서버 41대, 체포된 개인 32명, 조사된 IP와 도메인수 2만5917개, 폐쇄된 IP 및 도메인수 2만642개, 수사협조 국가수 26개국, 작성된 사이버활동 보고서 수 31건, 조사된 인포스틸러 변종 수는 69종에 달했다.

2025.07.22 15:38방은주 기자

카스퍼스키, 랜섬웨어 '건라' 분석...두바이 병원 등 공격

글로벌 사이버 보안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최근 국내 기관 공격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Gunra(건라)' 랜섬웨어에 대한 기술 분석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Gunra'는 올 4월 처음 활동이 포착된 신종 랜섬웨어다. 2022년 유출된 'Conti' 랜섬웨어의 소스코드를 기반으로 파생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랜섬웨어는 보건의료, 보험, IT 인프라 관리기업 등 고부가 산업군을 정조준하고 있는 고도화된 위협으로 평가된다고 카스퍼스키는 밝혔다. Conti에서 재탄생한 공격 도구 카스퍼스키의 위협 어트리뷰션 엔진(KTA, Kaspersky Threat Attribution Engine)을 통해 Gunra 랜섬웨어의 주요 구성 코드를 비교한 결과, 약 25% 이상이 과거 콘티(Conti) 랜섬웨어 코드와 구조적으로 유사함을 확인했다. Gunra는 Conti의 특성을 이어받아 다중 스레드 기반 암호화 처리, 서비스 및 보안 프로세스 강제 종료 루틴, 네트워크 공유 탐색 로직을 그대로 계승했다. 암호화 구조: ChaCha20 + RSA-2048의 하이브리드 방식 Gunra는 감염된 시스템 내 모든 파일에 대해 ChaCha20 대칭키 암호화 알고리즘을 사용해 파일 내용을 암호화하고, 그 키를 다시 RSA-2048 공개키로 비대칭 암호화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중 암호화 구조로 피해자는 복호화 키 없이는 데이터 복원이 이론상 불가능하다. 모든 암호화 파일의 헤더에는 'GRNC'라는 고유 식별자가 삽입, 감염 여부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표식 역할을 한다. 암호화 대상 파일은 문서(.docx, .xlsx), DB 파일(.sql, .sqlite), 가상머신 이미지(.vmdk, .vhdx) 등 기업 핵심 자산이 포함되며, .dll, .lnk, .sys 등 운영체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파일은 의도적으로 제외하여 협상을 유도하는 전략이 명확히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감염 후: 폴더별 랜섬노트 및 협박 시나리오 실행 감염이 완료되면, Gunra는 시스템 내 각 폴더마다 'R3ADM3.txt'라는 랜섬노트를 자동 생성한다. 이 파일은 피해자가 Tor 기반 협상 사이트(.onion)에 접속하도록 유도하며,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크웹 상 자신들의 전용 블로그에 피해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협박 문구를 포함하고 있다. 실제로 Gunra 운영자들은 다크웹에 구축한 인프라를 통해 자신들이 공격에 성공한 기업에 대한 감염 사실을 알리는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40TB 이상의 민감한 환자 데이터가 유출된 두바이 내 아메리칸 호스피탈 두바이(American Hospital Dubai)의 피해 사실 또한 해당 블로그에 게시됐다. 감염 경로 및 공격 체인: 취약한 엔드포인트가 주요 진입점 Gunra는 다양한 초기 접근 기법을 사용하며, 스피어 피싱 이메일을 통한 악성 문서 및 매크로 실행, 패치되지 않은 VPN 소프트웨어 및 공개 취약점(CVE) 이용, 인터넷에 노출된 RDP(Remote Desktop Protocol)에 대한 비밀번호 크래킹 또는 취약점 공격 등 세 가지 방법을 자주 활용했다. 카스퍼스키는 Gunra 랜섬웨어 감염을 막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응을 권고했다. 첫째, RDP 포트 제한 및 다단계 인증(MFA) 활성화 둘째, 전체 시스템 백업 및 오프사이트 백업 저장 셋째, EDR과 NDR 등에 최신 Yara 룰 반영, 넷째, IOC 기반 로그 모니터링 강화 등이다. 또 협박성 다크웹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 자문 체계와 데이터 유출 대응 시나리오 수립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Gunra는 RaaS 시장의 또다른 진화된 버전이다. 단순한 포스트-Conti 위협이 아니라, Ransomware-as-a-Service(RaaS) 시장의 실질적인 진화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고급 랜섬웨어 기술 재활용과 정교화는 대형 기관과 기간 산업 등 고위험 산업군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 위협이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카스퍼스키(Kaspersky)는 1997년 설립된 글로벌 사이버 보안 및 디지털 프라이버시 기업이다.

2025.07.22 14:28방은주 기자

이글루, AI 기반 선박 사이버보안 향상 특허 취득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인공지능(AI) 탐지 정책을 기반으로 선박 사이버 보안관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특허 기술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허로 기술력을 인증받은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선박 및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보안솔루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이 이번에 등록한 선박 통합 보안관리 시스템 특허는 선박 내 로그 데이터를 AI모델에 적용해 보안 위협을 자동 탐지 및 대응하는 기술이다. 이상 징후가 탐지됐을 때, 비인가 접근, 비정상 트래픽, 장비 고장, 온도 이상 등의 보안 위협 패턴을 학습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선박 운영자에게 실시간 경고 또는 자동 대응 조치를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국제선급협회의 선박 사이버 복원력에 관한 규정(IACS UR E26)과 국제해사기구의 해상 사이버 리스크 관리 결의서(IMO MSC.428(98)) 규제에 대해 효율적으로 대응하며, 선박 보안관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선박과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의 운영 기술(OT)과 정보 기술(IT) 환경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CPS 보안솔루션인 '스파이더 오티(SPiDER OT)'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SPiDER OT'는 시스템 기밀성, 무결성, 가용성 확보를 목표로 사이버 공격과 물리적 공격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보안 태세를 갖추게 해준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며, 안정적으로 산업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OT와 IT를 포괄하는 CPS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운영 관리 역량을 토대로 다양한 산업군에 최적화된 보안 해법을 제시하며 CPS 보안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22 14:12방은주 기자

포티투마루 "파운데이션모델보다 산업특화 AI로 국가발전 기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 공모(6.20~7.21) 마감 결과, 총 15개팀(AI 기업·기관 등의 컨소시엄)이 신청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제출서류 적합성 검토, 서면평가(15→10팀 압축), 발표평가(10→5팀 압축), 사업비 심의·조정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 및 협약 체결을 다음달 초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AI선발전이라는 평가에서 알 수 있듯이, AI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유한 내로라하는 국내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국내 스타트업 중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보유한 대표 기업 포티투마루(대표 김동환)는 신청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초거대 언어모델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자사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 시선을 모은 바 있다. 현재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자체 경량화 모델 'LLM42'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김 대표에게 이번 프로제트 공모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를 들어봤다. -이번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국내 AI 업계의 큰 흐름이자 개발 기업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다. 포티투마루가 참여하지 않는 이유는? "결론부터 말하면, 포티투마루는 AI보다는 AX에 집중하기로 했다. AI를 잘 만드는 것만큼이나 AI를 잘 활용하는 이른바 AX(AI Transformation)도 중요하다. 지난 1월말 딥시크(DeepSeek) 충격이후 우리 사회가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너무 매몰돼 있는 느낌이다. 물론, AI 파운데이션 모델도 중요하다. 하지만 한쪽에서 모델을 만드는 동안, 다른 한쪽에서 누군가는 이를 활용해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실제로 미국이나 중국은 모델 개발과 동시에 AX를 상당히 속도감 있게 전개하고 있고, 산업 AI에 대한 글로벌 패권 경쟁도 가속화하고 있다." -평소 산업 특화 AX를 강조하는 김대표의 지론과도 맞닿아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자칫 포티투마루가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 아닌가?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AI 모델 개발과 AX 융합이 동시에 균형있게 발전해야 역동적인 AI 생태계 조성이 가능하다. AI 산업 생태계에서는 역할 분담 또한 중요하다.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역할이고, 장기적으로 보면 포티투마루 입장에서도 사업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한다. 누군가에게는 정부가 지원하는 GPU 1000장이 기회일 수 있겠지만, AX를 기다리고 있는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우리에게는 더 큰 기회일 수 있다." -LLM 대표주자라 할 수 있는 네이버와 LG가 투자사이기도 하고, 컨소시엄 구성 제안도 많았을 것 같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은데? "사실, 지난 2월 국가AI위원회에서 이른바 WBL(World Best LLM) 이야기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5개월간 고민해 왔다. 대기업부터 중소∙중견 개발 업체, 그리고 학교와 연구소까지 감사하게도 여러 곳에서 제안을 주셨다. 심지어 아이템과 컨소시엄까지 완벽하게 구성해 놓고 주관 역할만 맡아 달라고 하신 곳도 계시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와 더불어, 함께 의기투합해서 달려가지 못해 송구스럽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결국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포기하고 EPL 프로 구단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포티투마루의 LLM42는 어떻게 되는가? 자체 개발을 계속 이어 나가나? "그렇다. 그동안 자체 역량으로 LLM42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국내서 처음으로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이 수여하는 LLM 신뢰성 인증인 CAT(Certification of AI Trustworthiness)를 받았고, AI-MASTER 신뢰성 인증도 획득하였다. 범용 모델보다는 산업 도메인별 특화 모델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AX를 앞당기는데 기여하고 싶다. 이는 내부 R&D 역량, 현재의 투자 자금과 자체 장비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은 정부 지원을 받아도 범용 모델 개발에 2~3년이 소요될 터인데, 글로벌 AX 경쟁 환경을 고려하면 자칫 타이밍을 놓칠 수 있다." -소버린 AI는 어떻게 생각하나 "소버린 AI는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외교국방 같은 안보 분야와 제조엔지니어링 같이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이 되는 영역들, 그리고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우리 문화와 사상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육 관련해서는 소버린 AI가 반드시 필요하다. 다만, 범용 소버린을 할 것인가, 버티컬 소버린을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포티투마루는 결과론적으로는 버티컬 소버린을 선택한 거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는 국방 소버린을 개발 중이고, 공공∙행정용 프라이빗 모델도 개발 중에 있다. 몇 몇 도메인에 대해서 추가로 버티컬 소버린을 준비 중에 있는데,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 처음부터) 방식으로 모델 구조부터 학습, 개발까지 범용 LLM과는 설계부터 전혀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 특수 영역들이다. 도면 설계와 같이 산업적 활용도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분야와 기후테크와 같이 AI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도 관심이 많다."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다 "AI를 잘 만드는 것만큼이나 AI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LLM42 엔진으로 승용차도 만들고, 버스도 만들고 트럭도 만들었다. 앞으로 군용 트럭도 만들고 배도 만들고 비행기도 만들고 스포츠카도 만들어서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수출도 많이 해서 외화 벌이도 많이 하겠다."

2025.07.22 09:33방은주 기자

로그프레소, 플러그인 활용 통합보안관제 특허 등록

클라우드 보안 정보 및 이벤트 관리(SIEM, 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플러그인을 이용한 통합보안관제시스템의 데이터 수집 및 위협 탐지 기능의 확장 방법' 기술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제1금융권에서 사용하는 보안 제품의 종류가 80종 이상이며, 각각의 기능이 상이해 더 이상 과거에 사용하던 소수의 이벤트 포맷을 기준으로 탐지 규칙을 작성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연동 제품별 로그에 대해 확장성 있는 방식으로 자산, 사용자, 공격 패턴(MITRE CAPEC), 공격 기법(MITRE ATTACK TTP) 메타데이터를 추가하는 로그 정규화 및 탐지 규칙을 배포하고, 정찰-침투-정보유출-파괴 등 공격 단계의 변화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로그프레소의 목표”라고 특허 등록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로그프레소가 획득한 특허는 로그 정규화 및 위협 탐지 규칙을 각각의 앱에 내장해 플러그인 형태로 배포하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앱 설치 후 로그 수집 설정만 추가하면 앱에 내장된 탐지 규칙으로 단위 이벤트를 생성하고 자산이나 임직원 기준으로 자동 연관분석(Auto Correlation)을 수행해 높은 정확도의 위협 탐지를 구현하는 것이 기술의 핵심이다. 이번 특허는 사용자에게 로그프레소 제품 운영 및 유지보수의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현재 도입한 보안 제품이 어떤 공격 기법(MITRE ATTACK TTP)에 대한 탐지 능력을 제공하는지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에 따라 어떤 제품을 추가 도입하면 현재 탐지 능력이 부족한 부문을 보완할 수 있는지 즉각 파악할 수 있다. 또 보안 기업들은 로그프레소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로그프레소 고객에게 TTP(Tactics, Techniques, Procedures) 탐지 능력을 기준으로 제품 도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거시 SIEM은 보안 제품 연동 시 로그 파싱, 정규화, 위협 탐지 규칙, 대시보드 및 보고서 설정과 같은 수많은 단계를 엔지니어 경험과 수작업에 의존해야만 했다. 최근 등장한 확장형 탐지 및 대응 기술(XDR)은 단일 벤더가 수많은 보안 기능을 하나의 제품으로 결합해 복잡한 설정 없이 수집, 탐지, 대응을 자동으로 수행하므로 운영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로그프레소는 개방형 XDR 모델을 지향, 각 보안 제품의 탐지 및 대응 기능 통합을 독립적인 플러그인으로 구현하면서도 네이티브 XDR 수준의 편의성과 자동화를 달성해야 하는 과제가 존재했다. 이에 로그프레소는 특허 기술을 적용해 신규 혹은 업데이트된 탐지 규칙을 앱에 내장하고, 로그프레소 스토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로그프레소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TIPS 프로그램으로 '클라우드 기반 통합보안관제서비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년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인 '중소·중견기업용 SaaS 기반 개방형 통합보안(XDR) 서비스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오는 연말까지 '로그프레소 XDR'을 출시할 계획이다.

2025.07.21 19:51방은주 기자

라온메타-맞추다,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자격시험 협력

라온시큐어 자회사 라온메타가 '메타데미' 서비스에서 AI 기반 자격시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효율적인 자격증 취득 준비를 지원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기업 라온메타(대표 이순형)는 디지털 학습 서비스 기업 맞추다(대표 이윤규)와 '인공지능(AI) 기반 자격시험 CBT(Computer Based Test)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실습 서비스인 '메타데미'에 AI 기반 자격시험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 자격증 취득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취업과 경력 개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자격증 취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지털 학습 도구를 활용한 비대면 시험 준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라온메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메타데미' 서비스 내 실습 콘텐츠와 맞추다의 필기 기출문제 풀이 콘텐츠를 결합해, 수험생이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자격증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실험동물 부검 ▲드론(초경량비행장치) ▲건설기계 등 메타버스 실습 콘텐츠로 제공 중인 자격 분야에 AI 기반 자격시험 학습 콘텐츠가 우선 적용된다. 향후 라온메타는 '메타데미' 서비스에 자격증 실기 시험 연계 기능도 추가해 자격증 필기–실기–실습 전 과정을 메타버스 기반으로 통합 제공하는 디지털 자격증 취득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메타데미'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를 포함한 간호술기, 물리치료 등 B2B 전용 콘텐츠의 B2C 확대 공개와 함께 산업·의료·헬스케어·기초과학 등 다양한 실습 분야로 콘텐츠를 확장하고 있다. 다국어 기능도 적용돼 글로벌 실습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사인 맞추다는 AI 기반 기출풀이 서비스 '맞추다'를 통해 국가기술자격 55개 종목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 및 기관 시험용 CBT 시스템 '테스핏(Tesfit)'을 개발·운영하는 에듀테크 전문 기업이다. 윤원석 라온메타 메타데미사업본부장은 "메타버스 기반 실습 콘텐츠에 AI 기반 기출문제 콘텐츠를 결합함으로써, 학습자가 실제 시험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격시험 분야에서 '메타데미' 서비스의 기능과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1 19:36방은주 기자

SGA솔루션즈, 시스템 접근제어 자회사 'SGN' 합병…제로트러스트 강화

통합 IT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시스템 접근 제어 자회사 'SGN(에스지앤, 대표 강현모)'을 흡수합병한다고 21일 밝혔다. SGA솔루션즈는 이번 합병을 통해 경영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제로 트러스트를 기술력을 고도화해 사업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합병은 소규모합병 형태로 진행되며 합병 비율은 1대 16.6392573이다. 합병으로 SGA솔루션즈는 63만 5852주를 신주로 발행할 예정이다. 합병 기일은 10월 1일이다. 합병 상대인 'SGN'은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서버 및 주요 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권한을 통제하고 이력 관리가 가능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SGN은 SGA솔루션즈가 2022년 지분을 77.9%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다. 2002년 출범한 SGA솔루션즈는 ▲서버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 ▲클라우드 보안 ▲제로 트러스트 보안 등 보안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통합보안 전문기업이다. 대표 솔루션은 서버보안 솔루션 'RedCastle',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Aegis', 국내 유일 Full-Stack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SGA ZTA'가 있다. SGA솔루션즈는 2015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로 트러스트 사업' 주관사로 3년 연속 선정돼 제로 트러스트에 대한 전문성을 입증받았다. 현재 자회사로는 시스템 접근 제어 전문기업 'SGN'과 2차원 고밀도 바코드 전문기업 '보이스아이',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에스지에이이피에스', 부동산 토큰증권 '펀블'이 있다. SGA솔루션즈는 이번 흡수합병을 통해 시스템 접근제어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내에서 본격화되고 있는 제로 트러스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사용자의 계정 식별 및 접근 제어, 시스템 접근제어 등 SGN의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제로 트러스트 보안을 전 주기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는 “SGN과의 합병은 N2SF, 자율보안체계, 제로 트러스트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선도적인 통합 보안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라며 “이번 합병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보안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체계를 갖추게 되는 만큼, 고객에게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21 19:18방은주 기자

"공공기관도 ISMS 인증과 정보보호 공시 포함해야"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는 21일 '한국연구재단 해킹 사건을 계기로 본 공공기관 정보보호 강화방안'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대다수 공공기관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 및 인증 및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정보보호 수준에 대한 외부 점검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 공공기관도 의무 대상에 포함하는 방향으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정보보호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6일 한국연구재단(이하 재단)에서 대규모 해킹 사건이 발생했다. 재단의 논문투고시스템(JAMS)이 해킹돼 약 12만 건의 연구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중대한 사고였음에도 사회적 관심이 크지 않았다. 보고서는 이러한 현실에 주목하며, 현행 공공기관 정보보호 체계의 구조적 취약성과 실효성의 한계를 짚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사건은 국가 연구개발(R&D) 지원의 핵심축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이 단순한 해킹기법에도 무방비로 노출됐다는 점에서, 연구생태계의 신뢰 기반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보고서는 짚었다. 해커는 이메일 정보와 단순한 URL 조작만으로 시스템에 침투해 비밀번호 초기화를 시도했고, 이로 인해 전체 JAMS 이용자 약 79만 명 중 12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후 유출된 정보를 이용해 일부 피해자의 명의가 도용되는 2차 피해도 발생했다. 즉 1차 피해는 6월 6일 새벽, '비밀번호 찾기' 기능의 설계상 취약점을 악용해 12만 2954명의 개인정보(이름, ID, 이메일, 생년월일, 휴대전화, 직장정보, 계좌정보 등)가 유출됐고, 이 중 116명은 주민등록번호까지 함께 유출됐다. 이는 '임시비밀번호 발급' 요청에 대한 응답 과정에서, 요청 범위를 넘어 개인정보 테이블 전체가 서버로부터 전송(반환)되도록 설계된 구조적 허점에서 비롯된 결과였다. 계좌정보(은행, 계좌번호, 명의자) 중 계좌번호는 암호화된 상태였다. 2차 피해는 조사가 진행 중이던 6월 17일, 피해자 중 1559명의 명의로 특정 학회에 무단 가입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회원 가입 시 이중 인증조차 적용하지 않은 채 시스템을 서둘러 재개한 것이 결정적 원인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해석했다. 재단은 6월 20일이 돼서야 이중 인증 기능을 도입하며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했다. 보고서는 이 사건을 계기로 드러난 재단의 허술한 보안 대응과 함께, 공공기관 정보보호 체계 전반의 구조적 공백을 지적하며, 다음과 같은 제도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현재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 자체 진단 및 점검은 대통령령인 '사이버안보 업무규정'에 기반해 운영되고 있으나, 미이행 시 제재가 없어 실효성이 낮은 상황이다. 따라서 자체 보안점검의 법적 근거를 '전자정부법' 등 상위 법률로 격상하고, 일정 기한 내 시정조치를 의무화하며, 과태료 등 제재 수단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둘째, 현행 '유출 인지 후 72시간 이내 통지' 규정은 권리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이나, 현장에선 이를 72시간까지 통지를 미루는 근거로 오용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주민등록번호, 금융정보 등은 유출 시 즉각적 대응이 필수인 만큼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에 '인지 즉시 우선 통지'를 의무화하는 예외 조항을 둘 필요가 있다. 실제 이번 사건에서도 재단은 과기정통부(사이버안전센터) 주관 정밀 조사에서 유출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72시간 동안 '피해 규모 미확정'을 이유로 기존의 '유출 없음' 공지를 유지했다. 이로 인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훼손하고 2차 피해 가능성을 키웠다는 비판을 받았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재단의 공동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역시 이번 사건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하며, 두 부처의 보다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 수행을 주문했다. 특히 최근 SKT, 예스24, 외식 및 명품업계 등에서도 해킹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산하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부문의 정보보호 정책까지 총괄하는 과기정통부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보다 적극적인 관리 및 감독과 제도 정비에 나서야 하며, 그 이행의 적절성은 국정감사 등을 통해 엄정하게 점검될 필요가 있다고 적었다. 실제 사이버안전센터의 24시간 통합관제에도 불구하고 1차, 2차 피해 모두 외부 '의심 신고'로 뒤늦게 인지된 점은 현행 관제 체계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관제 체계 전반의 재점검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 사이버안전센터는 과기정통부가 설치하고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수탁 운영하는 조직으로, 과기정통부 산하기관과 유관기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소관 출연연의 정보보안을 24시간 통합관제하고 있다.

2025.07.21 17:37방은주 기자

"이제 지방정부가 직접 운영"...개발원, 5곳 지자체에 시스템 소유권 이관

한국지역정보개발원(개발원)은 지방정부의 디지털 행정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2024년 첨단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시스템 및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관련 소유권을 참여한 5개 지자체에 공식 이관했다고 21일 밝혔다. 5개 지자체는 ▲지능형 침수대응 시스템 구축(제천시)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여수시) ▲데이터 보좌관 구축(영암군) ▲재난안전 중심 디지털 시정 및 대민서비스 구축(포항시) ▲지능형 선별관제 전면 전환(서산시) 등이다. '첨단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개발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효율성을 제고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각 지방정부가 스스로 디지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적인 스마트 행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해 제천시 등 5개 지자체가 선정, 시스템 구축이 추진됐다. 이번 소유권 이관을 통해 해당 시스템 및 서비스는 지자체가 직접 운영 및 관리한다. 개발원은 앞으로 2년간 각 지자체의 운영현황 및 성과 분석을 통해 서비스의 안정성과 품질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 첨단 공공서비스 사업이 전국 지자체에 확산할 수 있게 사례집 제작 등 적극적인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덕수 원장은 “이번 시스템 소유권 이관은 지방정부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개발원은 AI, 빅데이터 등 최첨단 ICT 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전자지방정부 구현과 지역 디지털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1 10:25방은주 기자

AI스페라 "중동시장 공략"...바레인 '체크섬'과 파트너십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AI스페라(AI SPERA, 대표 강병탁)는 바레인 보안 전문 기업 '체크섬(Checksum)'과 파트너십을 체결, 자사 핵심 보안 솔루션 '크리미널 IP(Criminal IP)'의 중동 지역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체크섬은 보안 진단, 컨설팅, 관리형 보안 서비스(MSS, Managed Security Services) 등을 제공하는 바레인의 대표 보안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riminal IP'의 주요 제품군인 ▲위협 인텔리전스(TI, Threat Intelligence) ▲공격표면관리(ASM, Attack Surface Management) ▲사이버위협 인프라 데이터베이스(CTIDB, Cyber Threat Infrastructure Database)를 바레인 내 통신사, 핀테크 기업, 정부기관 등 다양한 산업군에 공급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소버린 AI(Sovereign AI)' 전략이 강화되며, 각국은 기술 주권 확보와 함께 이를 보호할 보안 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AI 인프라 도입을 본격화하는 중동 국가들에서는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면서도 신속하게 구축 가능한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Criminal IP'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보안 서비스(SECaaS, Security as a Service)로 별도 설치 없이 빠른 도입이 가능하고, 기존 보안 플랫폼과도 유연하게 연동된다. 또 REST(Representational State Transfer, 웹 아키텍처 스타일 중 하나) 아키텍처 기반 API(RESTful API) 구조를 바탕으로 국가 내 인프라나 폐쇄망 환경에도 연동할 수 있어, 데이터 저장·처리 위치를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국가 경계 내에서만 동작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이러한 유연성과 통제 가능한 구조는 현지 보안 규제와 데이터 정책을 고려한 소버린 AI 환경에도 최적화돼 있어 신흥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바레인은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핵심 회원국으로 카타르·UAE·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주요국과 상호 기술·안보 협력 관계를 맺으며 GCC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바레인 정부는 '바레인 경제 비전 2030'을 통해 디지털 경제 허브로의 전환을 추진하면서 AI와 사이버 보안을 국가 핵심 전략 분야로 지정한 상태다. AI스페라는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각국의 보안 규제 환경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왔다. 그 결과 시스코, 팔로알토, 포티넷, 테너블 등 글로벌 보안 기업 45곳과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국내 보안 기업 중 가장 많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외에도 AI스페라는 아랍에미리트 보안 유통사 데브콘즈(Devcons Fzco)와 카타르의 룬스 그룹 (Loons Group) 등 중동 주요 기업과도 협력하고 있어 향후 중동 지역 전체 보안 정책이나 공동 플랫폼으로의 확대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번 중동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등 AI 도입 초기 시장으로의 확장도 이어갈 계획이다.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는 "중동은 물론, 동남아시아, 아프리카처럼 AI 인프라가 이제 막 형성되고 있는 지역일수록 보안이 선제적으로 병행돼야 한다"며 "Criminal IP는 국가별 상이한 데이터 정책과 규제 요구사항에 맞춤형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 강점을 가지고 있어, 향후 신흥 시장 중심으로 글로벌 보안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7.21 09:34방은주 기자

"이메일도 AI로"...크리니티, 한국공항공사에 공급

SaaS 메일보안 전문기업 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한국공항공사에 자사의 웹메일 솔루션 '크리니티메시징 AI Assistant'를 공급하며 보다 효율적인 이메일 업무 환경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에 구축한 '크리니티메시징 AI Assistant'는 외부와의 정보 유출 제한이 필요한 공공기관의 높은 보안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인공지능(AI)에 최적화한 모델을 적용했고 △제목 생성 △맥락 및 맞춤법 검사 △본문 요약 △번역 △공지, 인사, 사과 템플릿 제공 등의 AI 메일 기능을 제공, 이메일 작성 시간 단축 및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크리니티메시징'은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온프레미스(구축형) 웹메일 솔루션으로, 강력한 보안 기능과 높은 확장성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및 기업의 내부 시스템과의 안정적으로 연계된다. 또 SPF·DKIM·DMARC 등 사칭 메일 차단 기술을 적용, 안전한 이메일 환경도 제공한다. 여기에 '크리니티메시징'은 특정 모델에 국한되지 않고,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AI 기능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크리니티가 자체 개발한 AI 기능을 바로 적용할 수도 있고, 고객이 별도로 학습·운영 중인 AI 모델을 크리니티메시징에 연동해 맞춤형 환경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보안 정책과 운영 기준에 맞춰 유연하게 AI 도입 전략을 설계할 수 있다. 유병선 크리니티 대표는 “최근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AI 기술을 통한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구축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공항공사 사례는 기존 이메일 시스템을 AI 기반으로 성공적으로 업그레이드한 대표적인 사례로, 다양한 조직 환경에 맞는 최적의 인공지능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유 대표는 “AI는 더 이상 하나의 방식으로만 적용되는 기술이 아니라, 조직의 업무 방식에 유연하게 통합될 수 있는 도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크리니티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및 기업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AI 기반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객 환경에 맞는 맞춤형 AI 도입을 지원해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한 이메일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21 05:00방은주 기자

중기부, 해외서 활동 각층 전문가 구성 '해외멘토단' 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현지 전문가를 통해 수출 중소벤처기업에 필요한 미국 관세대응 절차, 해외진출, 수출국 다변화 등에 관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해외멘토단 프로그램'을 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외멘토단 프로그램'은 세계 주요 무역거점에 설치·운영 중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의 현지 네트워크를 국내 중소기업이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마련됐다. 멘토단은 21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활동중인 기업인, 전문가(관세사, 변호사, 회계사 등), 대학교수, 한인단체, 기관 등을 주요 구성원으로 했다. 해외멘토단 프로그램'은 올해 총 21회 운영한다. 7월에는 뉴욕 GBC(7.8), LA GBC(7.10), 리야드 GBC(7.22), 선전 GBC(7.29)에서 진행한다. 추후 일정과 상세 콘텐츠는 유튜브 채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해외멘토단 (youtube.com/@2025mentor)'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유튜브 채널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해외멘토단)을 통해 웨비나로 진행한다. 기업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강의에서 다룰 수 있도록 각 웨비나 시작 이틀 전까지 사전 질의와 후속 상담 신청을 받고, 종료 후에는 줌(Zoom)을 통해 일대일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해외멘토단 프로그램'의 강의 주제는 크게 ▲미국 관세대응 등 해외 규제·정책, ▲바이어 조사 전략 ▲해외진출 ▲국가별 전략품목 등 4대 분야로 구성되며, 세부 내용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별로 글로벌 현지동향, 기업수요 등을 고려해정할 계획이다.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수출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는 현지시장 정보 부족으로, 특히 올해는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해 관세 정보, 대체시장 발굴 요구가 높다”면서 “현지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를 실시간으로 만날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멘토단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20 13:02방은주 기자

'2025 K-ICT 위크 인 부산' 성료...4만여명 다녀가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은 15~17일 사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 '2025 K-ICT 위크 인 부산(2025 K-ICT WEEK in BUSAN)' 결산 결과 비즈니스 상담 498건, 상담액 934억원, MOU 18건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둬다고 밝혔다. 관람객 수는 지난해(1만5500명) 대비 약 3배 늘어난 4만2958명에 달했다고 공개했다. 이 같은 흥행 배경에는 국토교통부의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행사를 공동 개최, 시너지를 냈고 또 AI 일상화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AI 체험 콘텐츠 확대, 기존 B2B를 넘어 시민참여형 B2C 영역으로의 확장 등이 주요 유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기술과 혁신의 중심지 부산(AI Core BUSAN)'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더존비즈온, 슬래시비슬래시, 모두싸인, 삼원FA, 소프트스퀘어드, 론픽 등 국내 대표 ICT 유망기업이 함께했으며, 국립부산과학관,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부산대, 동의대 등 지역의 거점, 교육연구기관이 참여해 산업, 교육 연계를 강화했다. 특히, 올해 K-ICT 위크인부산은 디지털 종합 문화축제로서 'AI 로봇 특별관', 'AI Play Ground', '로봇·AI 엔터존'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AI 기반 기술 체험경험을 제공했다. 미래세대의 디지털 전환을 상징하는 '부산교육청 AI 교육관'은 부산지역 26개 초·중·고·특수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미래 AI 인재양성과 가치 확산에 앞장섰다. 또 국내외 바이어(국내 40명, 해외 45명)들이 참가해 지역기업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주식회사 스마트뱅크는 인도네이사 바이어와 21만 달러 규모의 AI 기반 모델 및 서비스 관련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주식회사 포스텍은 홍콩 바이어와 10만 달러 규모의 디지털 액자 서비스 관련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특히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참가기업에 신규 시장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공공밋업(Meet-Up)데이'를 신설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남구시설관리공단 등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참여기업들과 맞춤형 기술 상담, 민관 협력 프로젝트를 논의했다. 연계 행사로 클라우드/데이터센터/AI교육 관련 컨퍼런스와 해킹대회 '2025 핵시움(HACKSIUM) 부산', 부산시의회 AI 정책 간담회 등 총 15개의 부대행사가 열렸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K-ICT 부산 행사는 산업계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 AI 일상화와 B2C 확장, B2B 내실화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지역기업 성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7.20 12:48방은주 기자

ETRI, 'K-ICT 위크 부산 2025'서 세계 첫 입체미디어 핵심기술 공개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진흥원)은 15~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ICT 위크 인 부산(K-ICT WEEK in BUSAN) 2025' 기간 중 가상융합산업 공동관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산공동연구실의 세계 최초 스마트폰 기반 OTT 2D/3D 호환 핵심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부산진흥원은 이 기술개발 과제 참여기관이다. 기술 전시 및 홍보를 담당한다.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최신 미디어 기술의 가능성을 소개하고 부산 콘텐츠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도모했다. 공개한 기술은 ETRI 부산공동연구실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OTT(Over-The-Top) 환경에서 2D와 3D 콘텐츠를 자유롭게 호환·재생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고성능 스마트폰과 네트워크만으로 기존 2D 영상은 물론, 고품질의 실감형 3D 콘텐츠를 별도 장비 없이 스트리밍할 수 있어 높은 실용성과 확장성을 갖췄다고 진흥원은 밝혔다. 이번 기술은 △AI기반 2D-3D 변환 콘텐츠 생성 핵심기술 △ATSC 3.0 SHVC 기반 계층적 영상 부호화 원천기술 △다중 시점 뷰 생성 및 렌더링 기술 △MPEG-DASH 기반 적응형 스트리밍 기술 등 실감 콘텐츠 핵심 요소를 통합한 복합 솔루션으로 구현했다. 콘텐츠 제공자는 하나의 소스만으로 2D와 3D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콘텐츠 호환성을 높일 수 있다. 연구진은 사용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서 재생 환경에 따라 2D·3D 모드를 자동 전환하거나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실시간 전송 및 재생 성능도 최적화했다. 향후 기술은 지상파 방송, 통신망, 클라우드 인프라 등과 연계해 스마트시티, 스마트교육, 디지털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 가능성이 기대된다. 부산진흥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해당 기술이 부산의 실감콘텐츠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콘텐츠산업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TRI 부산공동연구실 김성훈 실장은 “이번 성과는 모바일 기반 입체미디어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반의 촉감지원형 입체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입체영상과 촉감을 동시에 제공하는 몰입형 실감콘텐츠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며, 관련 국제표준 및 AI 기반 콘텐츠 생성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ETRI가 선보이는 이번 미디어·AI 기술은 스마트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적 성과”라며 “진흥원도 해당 기술이 산업 현장과 시민 생활에 확산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가 지원하는 '사용자 선택형 UHD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개발됐다.

2025.07.20 12:33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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