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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Q인증 받은 AI추론 데이터 첫 등장...TTA, 플리토 CoT에 부여

데이터품질인증(DQ, Data Quality)을 받은 AI추론 데이터가 처음 등장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손승현)는 주식회사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개발한 '논리추론 CoT(Chain of Thought) 데이터'에 데이터품질 인증을 국내 최초로 부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논리추론 CoT(Chain of Thought) 데이터에 DQ인증을 준 건 이번이 처음이다. DQ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이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제20조 5항(데이터 품질인증 대상 및 품질기준)에 의거, 데이터 내용과 데이터 관리체계를 진단하고 수준을 평가, 품질을 인증한다. TTA와 와이즈스톤 등 3곳이 DQ인증을 주고 있다. 플리토는 한국어 기반 AI모델의 고차원적인 추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논리추론 CoT 데이터를 기획 및 개발하고 데이터 품질인증 전문기관인 TTA에 인증 심사를 의뢰, 최고 등급인 A등급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TTA DQ인증을 받은 '논리추론 CoT데이터'는 5개 핵심 분야(경제·과학·기술·사회과학·수학)에 걸쳐 한국어로 된 질의·추론·답변 쌍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로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질의에 대한 단계적 사고 과정을 5단계로 구성했다. 해당 데이터는 '질문(question)' '문제 정의(task)' '접근 방식(approach)' '초기 해석(initial_analysis)', '추론 단계(step_by_step_1~5)', '최종 응답(output)'의 총 11개 항목으로 구조화돼 있다. 특히, 이 데이터는 5단계의 추론 구조를 통해 문제의 핵심 개념을 정의해 논리 추론 관계를 연결해 중간 가설을 도출했고, 실제 유사 사례를 통해 논리를 검증함에 따라, 마지막 추론 단계에서는 전체 추론 내용을 요약해 최종 답변의 기반을 제공, 복합 문제를 해결하는데 명확한 근거를 제공한다고 TTA는 밝혔다. TTA는 5개 분야별 CoT데이터의 어노테이션 유효성과 정확성 평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고, 분야별 질의 유형을 설정해 질의 유형에 따른 접근 방식과 추론 과정의 의미적 연관성과 추론 5단계의 일관적인 논리 과정에 따른 답변의 적절성 등을 함께 객관적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TTA 손승현 회장은 “CoT데이터는 AI의 사고 과정을 기록한 설명서와 같아서 설명가능한 AI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라며 "이번 인증은 향후 추론 AI 모델 개발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는 CoT데이터의 품질을 확보함으로써 AI 신뢰성을 높이고, AI 기본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8 17:30방은주 기자

라온시큐어, 양자내성암호 기반 키패드 암호화 특허 취득

라온시큐어가 양자내성암호를 활용한 키패드 암호화 특허를 취득했다. 양자컴퓨터 시대에도 안전하게 정보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대표 이순형, 이정아)는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 기반 키패드 암호화 방법 및 시스템' 특허를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가 표준으로 채택한 모듈 격자 기반 키 캡슐화 구조(ML-KEM)의 PQC 키 교환 방식과 키패드 랜덤화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키패드 생성 및 사용자 입력 정보 처리 과정에서 PQC 방식과 결합해 화면 캡처, 메모리 해킹, 키 입력 추적 등 기존 공격 기법에 대한 방어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또 양자컴퓨터 환경에서도 안전한 데이터 암호화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금융 거래나 모바일 인증 등 개인의 비밀번호나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가상 키패드 기술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특허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 차량 탑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한 사용자 정보 입력이 필요한 산업에서 보안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특허 등록과 함께 자사 모바일 가상 키패드 솔루션 '터치엔 엠트랜스키(TouchEn mTranskey)'에 PQC를 적용해 보안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 지난해 말에는 모바일과 PC 환경에서 전자서명 및 구간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키샵와이어리스(Key# Wireless)'와 '키샵비즈(Key# Biz)'에도 PQC 기술을 적용해 상용화한 바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특허 확보로 자사 보안 솔루션 및 인증 서비스 전반에 PQC 기술을 순차적으로 적용해 공공, 금융, 기업 영역에서 기술 확산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와 미국 NIST PQC 표준 알고리즘을 모두 지원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국제 표준 대응 및 글로벌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국가 암호체계를 PQC로 전환하기 위해 2023년 '양자내성암호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2026년 통신과 국방, 자동차에, 2027년에는 우주와 환경, 금융에, 2028년에는 사물인터넷 분야로 PQC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ᆞ의료ᆞ행정 분야를 중심으로 PQC 시범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라온시큐어는 의료 분야 주관사로 선정돼 국내 최초로 개방형 의료 데이터 플랫폼에 PQC를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이번 특허 취득은 라온시큐어가 양자컴퓨터 시대에도 안전한 인증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양자내성암호 기술 중심의 보안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09:27방은주 기자

[방은주의 보안산책] 국가 정보보호 체계 어떻게 개편?

“국가 정보보호 체계를 대(大)개편하겠습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이 어제(27일) 한 말입니다. 배 장관은 이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찾아 이 같이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알려진 SK텔레콤 해킹 사건으로 지난 몇 달간 온 나라가 난리였는데요, 배 장관은 장관 임명장을 받은 지 사흘만에 KISC를 방문, 발빠르게 사이버 위협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응체계를 점검했습니다. KISC는 KISA가 운영하는 해킹 등 침해사고 대응 모니터링 종합상황실입니다. 24시간 365일 운영하죠. 주말과 공휴일이 따로 없습니다. 이날 배 장관은 이런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배 장관은 보안과 관련해 여러 중요한 말도 했습니다. "최근 국내 해킹사고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사이버보안 역량이 확보되지 않은 AI 시대는 우리에게 더 큰 위협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했고, "AI와 바이오 등 첨단 과학기술 간 융합, AI 고속도로 구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견고한 사이버보안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모래 위의 성처럼 금방 무너질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맞습니다. 신뢰할 수 없는 AI, 보안없는 AI는 무의미 하겠죠. SK텔레콤과 같은 사태가 더 이상 일어나면 안되기에, 배 장관의 이날 워딩과 특히 국가 정보보호 체계를 대개편하겠다는 말에 관심이 쏠립니다. 앞서 류제명 차관도 국가정보보호체계 개편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요, 담당 공무원들이 열심히 방안을 만들고 있을 듯 합니다. 과기정통부가 준비하고 있는 방안은 무엇이며, 또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할까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조영철 회장의 말을 빌려 봅니다. 그는 얼마전(4일) 페이스북(페북)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 국정기획위원회 AI TF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3대 AI강국, '모두의 AI'가 국민 혜택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AI에 대한 안정성, 보호가 함께 준비돼야 합니다. AI에이전트가 활용되면 분명 안정성, 신원탈취, 중간자 공격, 피싱 공격 등 다양한 공격이 증가할 것은 자명하지 않나요? 2~3년 후에 AI를 국민들이 사용하게 되면 뻔히 발생할 문제입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우리가) 해야할 일은 어렵지 않다"면서 아래와 같은 3개 사항을 요청했습니다. 첫째, AI 정부예산 10%를 보안에 투자할 것 둘째, AI 과제 수행시 보안 요구사항을 추가해 개발하도록 사전 요구사항에 넣을 것, 셋째, 민간에만 투자를 요구할 것이 아니라 정부 스스로 IT예산의 10%를 보안에 할당해 수요처가 돼 줄 것 등 입니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산업과 인력이 활성화 된다"고 조 회장은 예상했습니다. 충분히 일리가 있습니다. 과연 과기정통부가 준비하고 있는 개편안에 이런 내용들이 들어갈까요? 조 회장은 다른 의미있는 것도 며칠전 페북에서 언급했습니다. IT지출 대비 보안예산인데요, 우리는 흔히 정보보호 예산을 말할때 'IT예산 대비 몇%'라고 말합니다. 조 회장은 'IT예산의 몇%'로 하지 말고 기업의 경우 매출액의 몇%로, 또 정부의 경우에는 전체 예산, 혹은 GDP의 몇%로 말하자고 제안했습니다. IT예산 몇%로 하면, IT예산이 적어지면 보안예산도 함께 감소하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지적 역시 일리가 있습니다.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정보보호 제도 개편안과 관련, 또 하나 짚고 넘어갈 게 있습니다. 정보보호 공시 강화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및 최고프라이버시책임자(CPO)의 독립성 강화입니다. 정보보호 공시를 먼저 보까요. 이 제도는 국민의 안전한 인터넷 이용 및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2022년에 의무화가 됐고요. 정보보호 투자, 전담인력, 관련 활동 등 기업의 정보보호 현황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한 제도입니다. 이에, 해당 기업들은 매년 6월 30일까지 자사 정보보호 현황을 정보보호 공시 종합 포털에 제출해야 합니다. 올해 정보보호 공시의무 대상 기업은 작년과 비교해 16개사가 늘었습니다.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ISP)가 8개사로 가장 많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보보호 투자, 인력 등 의무적으로 기재하는 공시 항목 외에도 정보보호 조직 체계, 전략, 인프라 등을 상세히 기재할 수 있는 주석 양식을 새로 도입, 보다 심도 있는 정보 제공을 유도했습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체 공시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액은 2조 1196억원에 달했습니다. 전담인력은 7681명이구요. 두 분야 모두 전년보다 늘었습니다. 평균 투자액(29억원)과 평균 전담인력(10.5명)도 많아졌습니다. 그럼에도 업종별 평균 투자액은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금융업(76억원)이 가장 많고 정보통신업(59억원), 도·소매업(27억원)이 뒤를 이었습니다. 업종별 평균 전담인력은 정보통신업(24.7명)이 가장 많습니다. 금융업(21.0명)과 도·소매업(9.1명)이 2위, 3위고요. 국내 기업 중 정보보호 투자액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요? 삼성전자입니다. 2024년 기준 2974억(매출 대비 4.9%)입니다. 2위는 KT(1218억, 6.4%), 3위는 쿠팡(660억, 5.6%)입니다. 이어 공동 4위 삼성SDS(632억, 11.7%)와 LG유플러스(632억, 6.6%), 6위 SK하이닉스(627억, 7.4%), 7위 SK텔레콤(600억, 4.1%), 8위 우리은행(428억, 10.5%), 9위 KB국민은행(421억, 7.4%), 10위 네이버(417억, 3.7%)로 집계됐습니다. 이들 내로라하는 국내기업들의 보안 수준을 한단계 높이려면 당연히 투자 증가가 뒤따라야하겠죠. CISO와 CPO의 책임 및 독립성 강화도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로, 서둘러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국내 대기업은 CISO와 CPO를 겸임하는 곳이 많은데요, CISO와 CPO가 최고경영자(CEO)에게 직접 보고함은 물론 형식적인 자리에서 벗어나 권한과 책임 있는 자리로 격상해야 합니다. 실제, 외국 일부는 CISO와 CPO를 CEO와 CFO, CIO 등 C레벨 밑에 두지 않고 독자 활동을 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늘 지적되는 부분이지만, 국내 보안산업계에는 글로벌 기업이 없습니다.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정보보호 체계 개편안은 이런 열악한 국내 보안산업계 현실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될 듯 합니다. 2023년 기준 국내 정보보호 산업 전체 매출액은 약 16조 8310억입니다. 이중 정보보안 약 6조 1455억에 달했습니다. 수출액은 초라합니다. 2023년 전체 규모가 1조 6800억이고, 이중 정보보안은 1478억에 그쳤습니다.

2025.07.27 23:48방은주 기자

"IT개발 구조적 변화"...미리내테크놀로지스-이랜서 협력

노코딩 기반 생성형 AI 플랫폼 '하이퍼플로우(HyperFlow)'를 개발한 미리내테크놀로지스(대표 유환수)와 국내 최대 IT 프리랜서 플랫폼 이랜서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IT 개발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26일 두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 핵심은 미리내테크놀로지스의 혁신적인 노코딩 AI 기술과 이랜서의 26년간 축적된 프리랜서 매칭 노하우를 결합, IT 개발 생태계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다. 미리내테크놀로지스의 하이퍼플로우는 복잡한 코딩 지식 없이도 누구나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 배포, 운영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그래프 기반 노드 통합개발환경(IDE, 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을 통해 시각적으로 AI 솔루션을 설계할 수 있고, 실시간 데이터 학습과 에이전트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AI 개발의 높은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는 혁신적인 접근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미리내네크놀로지스와 협력하는 이랜서는 2000년 설립 이후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IT 프리랜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현재 약 41만 명의 프리랜서가 등록돼 있으며, 340만 개의 평가 데이터와 1.5억 개의 서비스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98%라는 높은 프로젝트 재의뢰율은 플랫폼의 신뢰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다. 실리콘밸리 거장과 한국 스타트업의 만남 회사에 따르면, 미리내테크놀로지스의 기술력은 CTO 존 웨인라이트(John Wainwright)의 55년 경력에서 나온다. 아마존이 그의 이름을 따라 웨인라이트건물을 지었고, Object-in-C를 개발해 애플에 매각했다. 오토데스크에서도 CTO를 역임하기도 했다. 특히 3D 애니메이션 개발에 사용하는 컴퓨터 언어인 '스크립트X'와 '맥스스크립트(3dsMax)' 설계자로도 알려져 있다. 유환수 미리내테크놀로지스 CEO는 “존이 개발한 엔진이 현재 하이퍼플로우의 기술기반이 됐고 지속적으로 형태소 분석 기술을 AI 개발 플랫폼으로 발전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우진 이랜서 대표는 "이번 협약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IT 개발 생태계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낼 잠재력 때문"이라면서 "하이퍼플로우의 노코딩 기술을 통해 비개발자도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되면, 이랜서 플랫폼을 통해 더 다양한 프로젝트와 더 많은 참여자들이 IT 개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고 짚었다. 박 대표는 "1998년 MIT 토마스 말론 교수가 예측했던 '이랜서 경제'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특정 조직에 얽매이지 않고 프로젝트 단위로 자유롭게 일하는 독립자유계약자들 시대가 도래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그 영역이 AI개발 분야로까지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랜서는 이미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작년에는 일본에 지사를 설립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세계 60여개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세계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고 품질을 가진 AI 노코딩 SW인 하이퍼플로우를 전세계에 공급해 IT엔지니어 플랫폼과 인공지능 노코딩 기술로 글로벌시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랜서는 이미 2021년부터 인공지능 매칭시스템을 개발해왔으며, AI기반 자동 매칭 시스템 'autoPerfectMatch'를 통해 자동 추천이 가능한 강력한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산업별 특화 AI 솔루션의 새로운 가능성 이번 협약을 통해 기대하는 것은 산업별 특화 AI 솔루션 확산이다. 유 대표는 “의료, 금융, 법률 등 산업별 특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각국의 보안 및 규제 요구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글로벌시장으로 이랜서와 함께 진출할 것”이라면서 "이랜서의 다양한 산업 경험과 결합해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이랜서는 삼성, CJ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1만여 개 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프로젝트 금액이 1.1조원에 달한다. 기술 혁신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일자리 박 대표는 "이번 협약이 IT 업계에 미칠 파급효과는 단순히 두 회사의 성장을 넘어선다. 노코딩 AI 기술의 대중화는 기존 개발자 중심의 시장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하이퍼플로우 핵심 특징은 복잡한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AI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기획자, 디자이너, 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의 전문가들이 직접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프리랜서 시장에서도 새로운 유형의 전문가들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개발 비용과 시간의 혁신적 단축 현재 AI 서비스 개발은 높은 비용과 긴 개발 시간이라는 두 가지 큰 장벽이 존재한다. 하이퍼플로우는 이러한 문제를 노코딩 방식으로 해결한다. 기존에 수개월이 걸리던 AI 서비스 개발을 수일 내로 완성할 수 있으며, 개발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이는 이랜서 플랫폼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제안이다.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라면서 "이랜서는 41만명의 회원에게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하이퍼플로우의 기술을 제공해 국내 개발의 생산성을 10배 증가시키는 비약적인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 확보 한국의 IT 서비스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우위와 함께 서비스 모델의 혁신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은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하는 전략적 결합이다. 미리내테크놀로지스의 노코딩 AI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각국의 보안 및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AI 플랫폼은 해외 진출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박 대표는 "이랜서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결합하면, 한국의 AI 기술을 전 세계로 확산시킬 수 있는 강력한 채널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AI 기술의 민주화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개인이 AI 서비스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전체 시장의 파이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미래 전망과 기대효과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향후 하이퍼플로우의 개발 단계별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인데, 궁극적으로 글로벌 AI 서비스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의지다. 유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이 소수 전문가들의 전유물이 아닌,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범용 도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랜서와의 협력을 통해 그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프리랜서 경제의 미래는 단순히 기존 업무를 외주화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AI 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프리랜서들이 더욱 창의적이고 부가가치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어 "이번 사업제휴협약은 기술 혁신과 플랫폼 경험의 만남을 통해 IT 개발 생태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27 18:00방은주 기자

포티넷코리아 새 지사장 찾는다...전임 조원균, 클라우드플레어로

미국계 글로벌 보안기업 포티넷의 한국지사인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이 공석이다. 전임 조원균 지사장이 한달여전 사임, 새로운 지사장을 찾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조원균 전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이 클라우드플레어코리아 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에따라 포티넷코리아는 7년여만에 새로운 지사장을 맞게 됐다. 전임 조 지사장은 2018년 2월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이 회사의 비즈니스(매출)를 큰 폭으로 성장시켰다. 현재 포티넷코리아 직원 수는 73명에 달한다. 미국 포티넷(Fortinet) 본사는 2000년 11월 설립했다. 캘리포니아 서니베일에 있다. 작년 매출은 8조6420억(59억 6000만달러), 영업 이익은 2조6100억을 기록했다. 한국 지사는 2002년 12월 설립했다. 미국 이외에 세운 첫번째 지사다. 조 지사장이 옮겨갈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는 인터넷 보안 및 성능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기술기업이다. 2009년 7월 26일 설립했다. 본사 위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다. 2019년 9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2024년 매출은 16억6900만달러, 영업이익은 79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직원 수는 4260명이다. 한국에는 2022년 12월 지사를 설립했다. 조 지사장은 2대 지사장이다. 초대 김도균 지사장은 지난 4월 PTC코리아로 자리를 옮겼다. 업계 관계자는 "조 지사장이 가는 곳마다 성과를 낸다"면서 "이머징 회사인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을 맡아 회사를 성장시킨 것 처럼 현재 이머징 회사인 클라우드플레어도 크게 성장 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 지사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수료했다. KT 사업전략 마케팅 담당과 시스코 한국지사 통신사업 부문 영업 및 오퍼레이션 총괄, F5네트웍스 한국지사장을 역임했다.

2025.07.27 17:21방은주 기자

개보위, VPN 해킹 당해 개인정보 유출 회사에 과징금 3.4억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23일 제16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해성디에스와 (재)전남테크노파크에 총 4억 4460만 원의 과징금·과태료를 부과하고 홈페이지 등에 이를 공표하도록 명령했고 밝혔다. 해성디에스는 반도체 부품 등을 제조하는 회사다. 과징금 3억 4300만 원에 결과 공표명령을 받았다. 또 전남테크노파크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지자체·민간이 공동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법인으로 과징금 9800만 원에 과태료 360만 원, 결과 공표명령을 받았다. 개인정보위는 유출신고에 따라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각 사업자에 대한 구체적인 위반 내용과 처분 결과는 다음과 같다. ㈜해성디에스: 과징금 3억 4,300만 원 부과, 공표명령 신원 미상의 해커는 해성디에스가 운영 중인 SSL-VPN장비 취약점을 악용해 VPN에 로그인 후 사내망에 접근('23.10.11.~10.29.)했다. 이후 내부 파일서버에 저장돼 있던 7만3975명의 개인정보(주주 정보, 임직원 정보, 협력사직원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고, 내부 파일서버 등에 랜섬웨어(해커가 컴퓨터 시스템이나 데이터 등을 암호화한 뒤 정상적인 사용을 위해 필요한 복호화 키(Key)를 조건으로 일종의 돈을 요구하는 악성코드의 한 종류) 파일을 배포 및 감염시켰다. SSL-VPN(Secure Sockets Layer-Virtual Priviate Network)은 인터넷과 같은 공용 네트워크에서 안전하고 암호화된 연결을 제공하는 가상 사설망 기술로, 인증되지 않은 공격자가 웹에 노출된 SSL-VPN 인터페이스를 통해 원격으로 코드를 실행할 수 있다. 조사 결과, 해성디에스가 사용한 SSL-VPN 장비의 취약점이 발견돼 보안 업데이트가 필요하다는 사실이 해당 장비 제조사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 의해 공지('23.6.12.)됐음에도, 해성디에스는 해킹 사고 당시까지 취약점에 대한 조치를 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아울러, 해커가 유출을 진행한 시기(23.10.11.~10.29) 기간 동안 해성디에스 일부 시스템은 백신 동작 이력이 존재하지 않는 등, 악성프로그램 방지·치료 기능 운영 소홀 사실도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안전조치 의무 위반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해성디에스에 과징금 3억 4300만 원을 부과하고, 처분받은 사실을 운영 중인 홈페이지에 공표할 것을 명령했다. 이번 해성디에스뿐 아니라, SSL-VPN 등 보안장비의 취약점을 악용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 VPN 등 보안장비를 이용하는 사업자들은 보안장비 업데이트, 보안설정 점검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개보위는 설명했다. 전남테크노파크: 과징금 9800만 원, 과태료 360만 원 부과, 공표명령 2023년 11월 23일쯤 해커는 전남테크노파크(전남TP)가 운영하는 전남과학기술정보시스템(홈페이지) 내 개인정보처리시스템(처리시스템)에 권한 없이 접근해 데이터베이스(DB)를 모두 삭제하고 금전을 요구하는 랜섬노트(협박 메시지)를 남겼다. 공격을 받은 당시 처리시스템에는 약 12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저장돼 있었다. 이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주소, 소속기관 정보 등이 포함돼 있었다. 조사 결과, 전남TP는 처리시스템 취급자 계정에 유추하기 쉬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했다. 또 이용자의 비밀번호도 안전하지 않은 암호화(MD5)방식으로 저장하고 로그인 시 전송하는 비밀번호는 암호화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더해, 처리시스템의 접속 권한을 IP 주소 등으로 제한하거나 불법 접근 및 개인정보 유출 시도를 탐지·차단 하지 않았고, 처리시스템의 접속 기록을 보관‧관리하지도 않았다. 아울러 전남TP는 2024년 11월 23일 해커가 불법 접근해 개인정보를 삭제해 훼손한 사실을 인지하였으나, 정당한 사유없이 72시간을 경과해 2024년 11월 30일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했고, 2024년 12월 1일 홈페이지에 유출 사실을 게시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위는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한 테크노파크에 9800만 원의 과징금과 36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면서, 처분받은 사실을 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공표하도록 했다.

2025.07.27 16:01방은주 기자

씨이랩 "산업 맞춤 AI 확대"...파트너 프로그램 'XPN' 성과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 채정환)은 자사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 'XPN'(XIILAB Partner Network)을 통해 산업 맞춤형 AI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4월 공식 출범한 'XPN'은 씨이랩의 AI 기술력과 파트너사의 산업 전문성을 결합해 고객 현장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공동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협력 기반 파트너 프로그램이다. 단순 재판매나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각 산업군 별로 실질적 성과 중심의 기술 협업을 지향한다 출범 3개월만에 씨이랩은 비전 AI 분야에서 5개사, AI 인프라 분야에서 6개사 등 총 11개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바이오, 자동차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 실증 기회를 빠르게 확보하며 시장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산업용 카메라 및 AI 센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초정밀 반도체 불량 검출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반도체 웨이퍼 이미지 데이터에서 0.5픽셀 이하 오차 탐지를 구현해 초정밀 제조 공정의 AI 자동화를 이끌고 있다. 제약 바이오 산업에서는 국내 주요 제약사를 대상으로 키오스크형 AI 영상분석 솔루션 '엑스아이바 온 디바이스(XAIVA ON-DEVICE)'를 실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위생 상태를 99% 이상 정확도로 자동 감지하고 멸균 공정 중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제조현장의 품질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금융 및 IT산업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진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HPE, 레노보(Lenovo) 등 글로벌 IT 인프라 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서버와 GPU 환경에 자사의 GPU 최적화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GPU 사용 효율을 평균 50% 이상 향상하며 AI 인프라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고 밝혔다. 씨이랩은 향후 XPN 프로그램의 체계적 고도화에 나선다. 파트너사에 대한 기술 지원과 마케팅 지원 등의 실질적 혜택을 확대하고, 글로벌 고객 유치 활동도 함께 전개함으로써 파트너와의 공동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우리 목표는 단순히 AI 기술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각 산업분야가 직면한 실질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이라며 “XPN을 통해 파트너와 고객 모두에게 장기적 혁신을 제공하고 공동 수익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5.07.25 17:05방은주 기자

김대종 세종대 교수 "한미 무역협상, 관세 15% 이하로 조정해야"

세종대학교 김대종 경영학과 교수는 24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한국은 무역의존도 75%로 세계2위다. 교역을 확대하고 미국과 원만한 합의를 해야한다, 2024년 한국은 약 100조 원 규모의 무역흑자를 기록했으며, 이 중 85조 원이 미국과의 교역에서 발생한 것”이라면서 "미국과의 지속적인 무역 협력을 위해 관세를 일본 수준인 15% 이하로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교수는 한미 간 무역 협상과 관련해 정부가 취해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은 미국과의 무역에서 큰 흑자를 보고 있는데 김 교수는 "미국 산 석유 및 가스를 더 많이 수입해 무역수지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이 요구하는 상호 호혜적인 무역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김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강조하는 미국 내 일자리 창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직접 투자해 공장을 짓고 생산하는 방식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김 교수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024년 미국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국가중 하나다. 삼성전자가 약 60조 원을 투자해 미국 내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인데, 이 공장은 2026년 완공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 30조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확정했다. 이런 투자는 한미 양국 간 무역 마찰을 줄이는 동시에, 상호 경제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김 교수는 농산물 구매 확대 및 제조업 수익 재분배를 제안했다. 김 교수는 “미국은 세계 최대의 농산물 수출국이며,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농산물 수입을 확대함으로써 무역 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다”면서 “한국은 제조업 수출로 벌어들인 외화를 농산물 구매에 활용하고, 국내 농민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대표 산업인 조선업과 LNG 알래스카 에너지 사업 등에 진출해 한미 간 전략적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5.07.25 16:13방은주 기자

포스텍 운영 '블록체인·디지털자산 과정' 9기 모집

포항공과대학교(POSTECH,포스텍) 크립토블록체인연구센터(CCBR)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전문가 과정'이 제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9월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13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다. 이론과 실무를 결합한 체계적인 강의가 마련됐다. 실무 중심 이론 강의와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커리큘럼이 큰 강점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한 실물자산(RWA, Real-World Asset)과 증권형 토큰 공개(STO, Security Token Offering), AI 에이전트 등을 다룬다. 수강생에게는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이 교육과정은 포스텍 CCBR(공동센터장 홍원기·우종수)이 주최한다. 산업 맞춤형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실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입학식 당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국회의원의 특강이 예정돼 있다. 첫 강의는 9월 24일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가 'Blockchain History, Philosophy and Projects'를 주제로 한다. 이후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다. . 10월 2일: 홍원기 포스텍 CCBR 공동센터장 – '블록체인과 디지털자산 기술' 10월 15일: 우종수 포스텍 CCBR 공동센터장 – 'History of Money & Cryptocurrency' 10월 22일: 장민 SRAI 대표 – 'AI Agent와 블록체인 융합 산업' 10월 29일: 연창학 블록오디세이 파운더 – 'applications of Blockchain Technology' 11월에는 글로벌과 법률, 기술 이슈를 다루는 강연이 진행된다. 11월 5일: 스티브 영 킴 바이낸스 APAC 사업개발이사 – '글로벌 디지털 시장의 현황' 11월 12일: 김덕진 세종사이버대 겸임교수 – 'AI 2025, 새로운 변화' 11월 19일: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 '대한민국이 디지털자산이다: 새로운 법체계의 모색' 11월 26일: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 – 'Digital Asset Market Analysis with On-chain Data' 12월에는 디지털 자산 보안과 커스터디, 스테이블코인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예정돼 있다. 12월 3일: 조진석 KODA 대표 –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의 현재와 미래' 12월 10일: 박재현 NOONE21 대표 – '리더들이 알아야 할 스테이블코인 이야기' 12월 17일에는 공식 수료식이 열린다. 수료자에게는 포스텍 총장 명의 수료증과 총동창회 준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수강생들 만족도도 높다. 박영택 한국역사문화원 이사장 겸 한국블록체인기술협회 회장은 “포스텍의 교육 과정은 블록체인과 AI 융합 트렌드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귀한 기회였다”며 “현업 전문가들의 생생한 인사이트와 네트워킹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김기동 법무법인 로벡스 대표 변호사 역시 “디지털자산 시장을 규제와 법률 시각에서 조망할 수 있었던 유익한 과정이었다”며 “특히 '암호자산 규제와 CBDC' 관련 강의는 실제 로펌 업무에도 적용 가능한 실무적 통찰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9기 과정은 총 40명 정원으로 제한되며, 8월 15일까지 등록 시 '얼리버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수강 신청은 주관사 블록체인투데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25.07.25 15:49방은주 기자

카스퍼스키, 인터폴 '오퍼레이션 시큐어' 협력...국제 사이버 범죄 소탕 지원

글로벌 사이버 보안기업 카스퍼스키(한국지사장 이효은)는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에 기여하기 위해 인터폴의 최신 작전인 '오퍼레이신 시큐어(Operation Secure)'에 협력했다고 25일 밝혔다. 'Operation Secure'는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infostealer) 위협을 차단하고 이를 호스팅하는 인프라를 폐쇄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번 작전에는 26개국 법집행 기관과 인터폴의 민간 부문 파트너들이 참여했다.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 관련 사이버 범죄에 연루된 30명 이상의 용의자가 체포되고, 2만 개 이상의 악성 IP 주소 및 도메인이 폐쇄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인포스틸러'는 금융 정보, 계정 인증 정보, 쿠키 등 사용자 데이터를 탈취하기 위해 설계된 악성코드다. 수집된 데이터는 로그 파일 형태로 저장돼 다크웹에서 사이버 범죄자에 의해 유통된다. 카스퍼스키 디지털 풋프린트 인텔리전스(Kaspersky Digital Footprint Intelligence) 팀에 따르면, 2023~2024년 사이 약 2600만 대의 윈도 기기가 다양한 형태의 인포스틸러에 감염됐고, 14건 중 1건꼴로 신용카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작전은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됐다. 서버 위치 추적, 물리적 네트워크 매핑, 표적 제거 활동을 통해 정보탈취형 악성 활동을 정확히 식별하고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 작전은 카스퍼스키를 포함한 인터폴의 민간 파트너들 지원으로 진행됐고, 카스퍼스키는 악성 인프라 정보, 특히 정보탈취형 악성코드의 C&C 서버에 대한 데이터를 공유했다. 전체적으로, 이 작전에서는 약 70종의 인포스틸러 변종과 2만6000개의 관련 IP 및 도메인이 조사됐고, 40개 이상의 관련 서버가 압수됐다. 작전 이후, 21만6000명 이상의 피해자 및 잠재적 피해자에게 통보돼 비밀번호 변경, 계정 정지, 무단 접근 차단 등의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고 카스퍼스키는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작전에 따라, 스리랑카와 나우루에서는 각국의 법 집행 활동 일환으로 가택 수색이 실시됐다. 이 과정에서 스리랑카에서 12명, 나우루에서 2명, 총 14명이 체포됐고, 40명의 피해자가 식별되었다. 베트남에서는 경찰이 18명의 용의자를 체포하고, 주거지와 직장에서 디지털 장비를 압수했다. 이 그룹의 리더는 현금 VND 3억(1만1500달러), SIM 카드, 사업자 등록 서류 등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법인 계좌를 개설 및 판매하려는 조직적인 사기 수법의 정황으로 파악됐다. 홍콩에서는 경찰이 인터폴이 제공한 1700건 이상의 정보를 분석해 89개 ISP에 호스팅된 117개의 C&C 서버를 식별했다. 이 서버들은 피싱, 온라인 사기, 소셜 미디어 사기 등의 악성 캠페인 운영의 중추 허브 역할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폴의 닐 제튼 사이버범죄국 국장은 “인터폴은 전 세계 사이버 위협에 맞서는 실질적이고 협력적인 행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Operation Secure는 악성 인프라를 차단하고 대규모 피해를 예방하는 데 있어 정보 공유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전에 참여한 카스퍼스키의 율리야 슐리치코바 글로벌 대외 협력 부사장은 “사이버 위협은 국경이 없으며, 국제 협력 또한 국경을 초월해야 한다. 민간 기업은 실시간 사이버 위협 데이터를 보유한 최전선의 수호자로서, 이를 법 집행 기관과 공유함으로써 위협 확산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은 공동 책임이며, 카스퍼스키는 더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연결하는 데 있어 인터폴의 역할을 높이 평가한다”라고 말했다. 카스퍼스키 이효은 한국지사장은 “한국 및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범죄 위협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카스퍼스키가 인터폴과 함께 'Operation Secure' 작전의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이 이니셔티브는 정보탈취 악성코드 네트워크를 해체하고, 데이터 유출 피해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디지털 전환율이 높은 한국에서는 이러한 공동 대응이 우리 국민의 금융 및 개인정보 보호에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2025.07.25 10:04방은주 기자

개발원, '우편모아시스템' 지자체 도입 확대...166곳 도입 완료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자체의 우편 행정업무 효율화를 위한 '우편모아시스템' 전국 지자체 도입을 추진 중이며, 현재 166개 지자체에 도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우편모아시스템'은 지자체가 발송하는 각종 등기·일반 우편물의 접수부터 발송, 반송까지의 전 과정을 우정사업본부의 '우편물류 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된 통합 행정지원 시스템이다. 기존 수작업 중심의 우편 업무를 전산화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 응대의 정확성과 속도도 크게 향상된 것이 주요 성과다. 특히, 반송 처리 기능과 수취인 확인, 이력 관리 등이 자동화돼 우편 관리가 간편해졌으며, 등기우편의 배송 이력도 반영구적으로 조회할 수 있어 관련 민원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올해는 인천광역시를 비롯해 4개 지자체가 새롭게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을 시작했으며, 사용자 교육과 안정화 과정을 마쳤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우편모아시스템을 통해 업무 전반이 실시간으로 처리돼 행정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고, 민원 대응 시간도 눈에 띄게 줄었다”고 평가했다. 개발원은 시스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UI/UX 전면 개편 작업도 추진 중이며, 현재 지자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또 개발원은 내년에 경북 의령군 등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가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 도입을 목표로 확산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덕수 원장은 “우편모아시스템은 예산 절감 뿐 아니라 민원 대응력을 강화하는 디지털 행정 혁신사례”라며 “앞으로 시스템의 전국 확산과 지자체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5 09:50방은주 기자

사이버다임, 팬타랩 합병절차 완료...통합법인 가동

문서중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보안 기술 기업 팬타랩(대표 김성중)과의 합병 절차를 공식 완료하고, 통합 법인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팬타랩은 데이터 손실 방지(DLP), 소스코드 보안, 웹콘텐츠 유출 방지(Web DLP) 등 다양한 형태의 지적 자산을 통제하는 보안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김성중 팬타랩 대표는 사이버다임 연구 이사로 활동한다. 사이버다임은 이번 합병을 통해 문서중앙화 기술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추가적인 보안 솔루션 라인업을 통해 엔드포인트(Endpoint) 전반에 걸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엔드포인트 보안은 기업 내 노트북, 스마트폰 등 모든 사용자 기기를 사이버 보안 위협에서 보호하는 것을 말한다. 사이버다임 김경채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은 기술력 확보를 넘어, 기업 데이터 생성부터 보호, 활용에 이르는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보안 생태계를 완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AI와 클라우드 환경 속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문서 보안 인프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다임은 공공기관, 금융, 제조, 의료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문서중앙화 및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다양한 보안 요구사항에 맞춘 통합 보안 플랫폼으로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2025.07.25 09:33방은주 기자

KISIA-KCA,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협력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조영철)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이하 'KCA')과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의 첫 성과로 KISIA 교육생을 대상으로 정보보호능력검정(TOLIS) 특별검정을 실시한다. 협약을 통해 정보보호 실무 중심의 교육을 운영하는 KISIA와 정보보호 자격제도를 시행하는 KCA가 상호 협력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겸비한 정보보호 인력을 양성하는데 필요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체결식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KCA 1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조영철 KISIA 회장과 이상훈 KCA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자격 활성화를 위한 홍보 협력 ▲신규 사업 공동 기획·운영 ▲교육과 자격검정 시행 협력 ▲자격 취득자 산업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사항 등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과 자격검정 시행 협력에 따라 KISIA 교육생들이 KCA의 자격검정 과정에서 응시료 할인, 특별 검정 개설 등 실질적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보다 많은 실무형 정보보호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ISIA 조영철 회장은 “정보보호 인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KISIA는 국내 운영 중인 보안 자격제도가 산업계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고, 정보보호 인력들에게 더 많은 성장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4 23:22방은주 기자

앤앤에스피, '앤넷CDS 가드 V2.0' 보안기능확인서 획득

앤앤에스피(대표 김일용)는 국방망 보안을 강화하는 자사의 크로스 도메인 솔루션(CDS, Cross Domain Solution) '앤넷CDS 가드(nNetCDS Guard) V2.0'이 보안기능확인서와 GS(Good Software) 인증 1등급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 및 공공기관은 정보보호 제품을 도입할 때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GS 인증은 소프트웨어 품질을 국가 표준에 따라 평가하는 제도로, 공공조달 필수 요건이다. 1등급은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신뢰성 등 총 8개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만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 '앤넷CDS 가드 V2.0'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해 민간에 이전한 망연동 보안 솔루션이다. CDE(Cross Domain Encapsulation) 전용 프로토콜을 통해 외부망과 내부망 간 실시간 양방향 데이터 요청 및 응답이 가능한 고신뢰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 CDS는 서로 다른 보안등급을 가진 네트워크 간 데이터를 직접 연결하지 않고, 간접 통신 방식으로 안전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이는 기존 망분리 체계를 국가망보안체계(N2SF)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최근 사이버전과 하이브리드전 확산으로 디지털화가 가속화한 국방망 환경에서 중요성이 더 커졌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5.07.24 23:09방은주 기자

"슈퍼앱 DW, 접속기록 2년 보유해야"...개보위, 네이버 등에 권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23일 제16회 전체회의를 열고, 슈퍼앱 등 주요 앱 서비스에 대한 사전 실태점검 결과를 심의, 의결했다. 이번 심의에서 개보위는 내부통제 강화와 보호법에 명시된 대로 '데이터웨어(DW)' 접속기록을 2년간 관리·점검할 것을 개선, 권고했다. 사전실태점검은 개인정보 보호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침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제도로, 법위반사항 발견 시 시정권고, 처리실태 개선필요 판단 시 개선권고를 한다. 사전 점검을 한 '슈퍼앱'은 하나의 앱에서 검색, 쇼핑, 금융·결제, 기타 생활밀착형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슈퍼앱에서는 여러 사업자가 서로 연계돼있어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충분한 설명이나 통제 없이 이전·공유될 우려가 있으며, 이로 인해 이용자가 슈퍼앱 내에서 자신의 개인정보 처리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또 슈퍼앱과 같은 다기능 플랫폼에서 축적한 데이터는 AI 학습 및 관련 서비스 개발에 핵심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슈퍼앱에서 처리되는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안전한 관리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카카오톡, 네이버, 쿠팡, 배달의민족, 당근 등 5개 앱 서비스에 대한 사전실태점검을 실시했고, 주요 점검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선권고❶: 개인정보 이전·연계 지점 관리 강화 슈퍼앱은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API)와 데이터 분석저장소(Data Warehouse, DW) 등 두 방식으로 고객 개인정보를 처리자 간에 이전하거나 공유하고 있다. API는 서로 다른 서버 간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해 일방이 호출하고 상대방이 응답하는 전송방식을 말한다. 예컨대, 슈퍼앱 내 A쇼핑이 사용자 결제요청을 처리할 때 API를 통해 B페이에 결제정보를 전송하는 것이다. 또 DW는 운영 서버(이용자측과 연동되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와 구분, 별도 구축한 분석용 데이터베이스를 말한다. 예를 들어, 슈퍼앱 내 A쇼핑이 DW에 결제 내역 데이터가 저장되면, 데이터 분석가 등이 접속해 마케팅 대상 정보를 추출 및 분석하는 걸 말한다. 이와 관련, 개인정보위는 ▲API 등 개인정보의 외부 이전 경로 생성 및 배포 ▲DW 등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근 권한 부여 등 중요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사업부서 자체적으로 수행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개인정보 보호담당부서 참여하에 결정될 수 있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할 것과 보호법에 명시된 대로 DW 접속기록을 2년간 관리·점검할 것을 개선권고 했다. 개선권고❷: 개인정보 처리의 적법성·투명성 및 정보주체 권리보호 강화 > 사업자들은 계약 이행 등에 필요한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의 근거를 대부분 '필수 동의' 사항으로 명시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법 상 이러한 경우는 정보주체 동의가 없어도 수집·이용할 수 있다. 대신, 해당 내용은 반드시 보호법규에 맞춰 개인정보처리방침 등을 통해 고지해야 한다. 사용자가 계약에 따른 서비스를 받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인정보에 대해 동의를 받는 것은 사실상 불필요한 절차인데다, 동의 항목이 너무 많을 경우 자칫 사용자가 실제 동의가 필요한 항목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불필요한 동의 관행을 줄임으로써 개인정보 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실질적인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서비스 가입시 계약 이행 등 필수 사항은 개인정보처리방침 등을 통해 고지하고, 이용자 동의가 필요한 항목에 대해서만 동의를 받아 처리하도록 개선권고했다. 아울러, 이용자 본인의 정보가 처리되는 범위를 결정할 수 있는 개인정보자기결정권 보장을 위해 ▲서비스 이용약관 등에 슈퍼앱의 서비스 목록을 명확히 안내하고 ▲개별 서비스를 탈퇴하는 기능을 마련하며 ▲개인정보 처리정지·삭제요구 절차를 알기 쉬운 방법으로 안내하도록 개선 권고했다. 사전 실태점검 의의 이번 사전 실태점검은 국민 대다수가 이용하는 슈퍼앱 서비스의 개인정보 처리 과정 전반을 선제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자기결정권 침해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슈퍼앱 등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IT 기업 전반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내부통제 기준을 제시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개보위는 설명했다. 개인정보위는 향후 이행점검 등 절차를 통해 이번 개선권고 사항이 제대로 준수되는 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4 12:00방은주 기자

[보안 리딩기업] 피앤피시큐어 "DB·통합 접근제어 시장 부동 1위"

"피앤피시큐어(PNP시큐어)는 국내 데이터베이스(DB) 접근제어 시장 개척자입니다. 이 분야 1호 기업입니다. 최고 수준 정보보안 전문가와 개발자들이 세계 최고 정보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기 위해 설립했습니다." 박천오 PNP시큐어 창업자 겸 대표는 최근 지디넷코리아와 인터뷰에서 "회사 설립때부터 1등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 마곡에 있는 PNP시큐어는 2003년 12월 18일 설립됐다. 특히 '데이터베이스(DB) 접근 제어'와 '통합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시장'을 개척, 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 공급하는 보안 솔루션은 총 7종이다. 고객사는 국내외 기업, 공공, 금융 등 6000여 곳에 달한다. 경영 실적이 놀랍다. 작년에 매출 623억 원에 당기순익 241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익률이 39%에 달한다. 보안을 포함해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10만여 곳 중 이 정도 순익을 내는 곳은 손가락으로 꼽는다. 작년 한 해만 그런게 아니다. 2010년부터 10년 이상 30%대 이상 순익을 기록했다. 대체불가능한 제품 및 기술경쟁력 때문이다. 직원 218명 중 기술인력이 81%다. 기술력 상징인 특허는 39건을 보유하고 있다. 인증은 CC인증 7건, GS인증 11건 등 총 42종을 갖고 있다. 여러 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ICT 대상 장관 표창(2023년)과 과학의 날 대통령 표창(2018년) 등 24차례 받았다. 직원 복지도 '시선'이 간다. 하루 7시간, 주 35시간 근무를 한다. 또 매년 한 차례 전직원이 동남아로 해외 워크숍을 간다. 박 대표는 창업전 공무원들에게 IT교육을 해주는 정보통신교육원대학교에서 교관으로 일했다. 이 때 창업 아이템을 얻어 PNP시큐어를 설립했다. 아래는 박 대표와 일문일답 -PNP시큐어는 어떤 회사인가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이 분야 국내 1위다. 국내외 기업, 공공, 금융 등에 약 6000여 고객을 갖고 있다. 국내 기업중 처음으로 DB접근제어를 출시, 이 분야 시장 개척자다. 39개의 특허와 42종 인증을 갖고 있다. 1등 회사를 만들고 싶어 2003년 12월 18일 설립했다." -설립 배경이 궁금하다 "공무원들에게 IT교육을 해주는 정보통신교육원대학교에서 교관으로 일한 게 계기가 됐다. 당시 공무원들에게 한 반에 20명씩 70시간의 IT교육을 실시 했다. 일년에 십여 차례 이런 교육을 진행했다. 그런데 교육을 받으러 온 각 기수마다 몇 몇 공무원들이 꼭 하는 말이 있었다. "우리 부서 데이터베이스(DB)를 누가 들여다 보는 것 같다"는 말이였다. 한 두 사람이 했으면 흘려버렸을거다. 그런데 오는 기수마다 꼭 한 두 명은 이 말을 했다. 일회성이 아닌, 트렌드라고 생각했다. 저 문제를 내가 해결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해결 방법은 두 가지였다. 솔루션을 새로 개발하거나 아니면 수입하거나." -직접 개발하기로 한 건가? "그렇다. 힘든 걸로 따지면 당연히 개발하는게 더 힘들다. 개발하기로 한 이유가 있다. 당시 내가 회사를 다니며 파트타임으로 교관으로 일했다. 회사에 이 아이디어를 냈는데 받아주지 않았다. 미국과 우리나라간 서로 다른 문화 차이도 한 몫했다. 미국은 보안 취약을 탐지(디텍션)만 하면 된다. 굳이 방지(프리벤션)까지 안해도 된다. 문화가 그렇다. 한국은 아니다. (솔루션이) 탐지는 물론 방지까지 해줘야 한다. 외산 솔루션은 탐지 기능만 있고 방지가 없다. 방지가 있는 제품을 직접 개발해야 우리나라 시장에서 승산이 있겠다고 생각 했다. 창업은 친구와 둘이 했다.“ -개발은 어땠나? 마음먹은 데로 됐나? "그럴리가...(웃음). 침입을 방지(프리벤션)하는 방법이 여러 개 있다. 어떤 방식을 채택할 것인 지를 놓고 오래 고민했다. 탐지와 함께 방지도 되는 제품을 출시한 건 회사 설립후 6개월 후다." -PNP시큐어라는 사명은 어떤 의미가? "보통 보안을 어렵다고 느낀다. 어려운 게 사실이기도 하다(웃음). 시스템도 어렵다. 그런데 시스템을 보안한다고 하니 더 어렵게 생각한다. 우리 제품은 시스템을 보안한다. 그래서 사용하기 매우 쉽다는, 꽂으면 사용할 수 있다(플러그 앤 플레이, Plug and Play)는, 이런 의미에서 PNP(피앤피)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또 다른 이유도 있다. 창업때 데려온 개발자 친구 성이 나와 같은 박 씨다. 우리도 김앤장과 같은 회사가 되보자는 의미에서 서로의 박 씨를 따 P&P로 지었다." -병특을 마치고 PNP시큐어 설립까지 7년이 걸렸다 "PNP시큐어가 첫 창업이 아니다. 창업으로 보면 두 번째 회사다. 병특을 하고 몇 개 회사를 다녔다. 그 중 하나가 넷시큐어테크놀로지다. 현재의 어울림 전신이다." -고등학교때 이미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6~7개나 땄다고? "집안이 어려워 대학교를 못갔다. 취업하려고 고등학교때 여러 자격증을 땄다. 7~8종 됐던 것 같다. 고등학교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다. 컴퓨터 자격증이 여러 개 있어 1992년 병특으로 일했다. 당시만 해도 국내에 보안기업이 없었다. 대학은 나중에 야간대학을 갔는데, 이마저 일하느라 제대로 못 다녔다(웃음)." -2008년 이후 매출 성장세가 가파르다 "회사 설립 4년후인 2007년에 매출 50억원을 넘었다. 100억을 돌파한 건 2010년이다. 이후 2019년 300억, 2022년 500억이 넘었다.작년(2024년)에는 600억을 돌파했다."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제품은 몇 종인가 "총 7종이다. 분야로 치면 4개 분야다. 제일 먼저 시작한 게 DB접근 지원이다. 2004년에 출시했다. 이어 시스템 접근 제어 제품을 2010년, OS접근제어와 계정관리 제품을 각각 2017년 출시했다." -공급하는 제품 7종의 특징을 말해달라 "먼저, DB접근제어(모델명 DB세이퍼 DB) 제품은 중요 데이터를 보관하는 DB에 대한 접근 및 권한 통제, SQL 감사 및 로깅 등을 통해 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해준다. 시스템접근제어(모델명 DB세이퍼 AM AM) 제품은 서버에 접근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사용자의 권한별 시스템 접근 통제 및 작업 이력 감사 등을 수행한다. 통합계정관리(모델명 DB세이퍼 IM) 제품은 불특정 다수의 관리 대상 서버, OS, DBMS 계정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해준다. 서버 접근제어(모델명 DB세이퍼 OS) 제품도 있다. 이 제품은 서버의 중요 파일에 대한 접근 감시 및 변경을 제어하며 무결성을 보장한다. 또 개인정보 접속관리(모델명 인포세이퍼, INFOSAFER) 제품은 WAS(웹시스템을 통해 DBMS에 저장된 정보를 조회하는 행위)로그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가공해 저장하고, 다양한 통계 정보를 제공한다. 실시간 DB 및 파일 암호화(모델명 데이터 크립토,DATACRYPTO) 제품도 있다. 커널 레벨에서 암호 및 복호화를 수행해 애플리케이션 수정없이 간편한 설치가 가능한 특징이 있다. 마지막으로 실시간 안면인식 보안(모델명 페이스락커, FaceLocker) 제품은 안면 정보를 1차 인증 수단으로 활용해 강력하고 편리한 사용자 인증 체계를 실현했다. 이석 및 타인 감지와 카메라 촬영 등 이상행위 탐지시 업무 화면 차단을 통해 내부 데이터 유출을 방지해준다." -보안회사들이 정상에서 만날거라고 생각했다는 건 무슨 말인가 "우리가 20년 이상 보안사업을 하고 있는데, 어차피 제품들이 정상에서 만날 거라 생각했다. 우리는 DB접근 제어로 시작한 회사인데, 우리 전공인 DB접근제어와 시스템 접근제어, OS접근 제어, 계정 관리 등 4개 제품이 정상에서 만날 거라 생각했다. 이유가 있다. 비유하면, 각기 다른 문(門)이 4개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은 다 똑같다. 지나가는 사람이 똑같다 보니 통제와 보호하는 대상도 같다. 단지, 문 모양이 조금씩 다를 뿐이다. 통제 대상과 보호 대상이 같은데 열쇠 구멍만 조금 다를 뿐이여서 이들 네개 제품이 다 정상에서 만날 수밖에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가 이들 4개 제품을 한 제품으로 통합한 제품을 국내 처음으로 만들었고, 그 제품 이름이 '유니파이드 IAM(Unified IAM)'이다. 우리가 국내에서 최초로 고안한 개념이고 처음으로 만들었다." -다른 보안 회사들은 이들 4개 제품을 아직 하나로 못만들었나? "그렇다. 우리가 유일하게 먼저 정상에 올라왔고, 다른 회사들은 2개, 혹은 3개까지를 하나로 묶었다. 아직 우리처럼 4개를 묶진 못했다. 이런 사례는 글로벌로도 없는 걸로 안다. IBM이나 CA가 각각의 제품을 내놓았지만 묶진 못했다." -'무자각 지속 인증(ICA, Implicit Continuous Authentication)'이라는 개념을 만들었다고? "사실 보안은 기능을 하나 추가하면 자연스레 더 어려워 지거나 복잡해진다. 보안을 강화하면 사용이 더 어려워지는 것이다. 그런데 재작년에 우리가 '무자각 지속 인증(ICA, Implicit Continuous Authentication)'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이런 공식을 깼다. 'Unified IAM' 제품인 'DBSAFER'에 ICA를 적용했다. 사용자는 ID와 패스워드(PW)를 기억할 필요가 없고, 해커는 훔쳐갈 ID와 PW가 없는 신기한 상황을 만든 것이다. 사용자가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고도 해커의 공격을 무력화 시킨 것이다." -작년 매출과 이익은? "작년에 623억 매출에 당기순이익은 241억 원을 기록했다. 통합 제품을 팔다보니 이익률이 높다. 2022년과 2023년에 매출이 500억을 넘었다. 2023년에는 매출 583억에 당기순이익 270억, 2022년에는 매출 527억에 당기순이익 222억을 기록했다." -당기순익이 30% 이상이다. 언제부터 인가? 이렇게 높으면 고객사들이 제품 가격을 깍아달라고 하지 않나? "그러기도한데....절대적인 차별성을 갖고 있고, 또 글로벌 기업과 비교하면 높은 게 아니다. 2010년부터 이 정도 순익을 매년 기록하는 것 같다." -고객사는? "6000여 곳이다. PNP시큐어 매출 비중은 대기업 등 엔터프라이즈가 50%로 가장 많다. 내로라하는 대기업은 다 우리 제품을 쓴다. 금융권 고객이 25%, 공공 고객이 25% 정도 된다." -기업 문화나 복지가 궁금하다. "직원이 218명이다. 외부에서 봤을 때 제일 눈에 띄는 건 두 가지다. 하나는, 하루 7시간 근무하는 주 35시간제다. 오전 9시에 출근하면 오후 5시에, 오전 10시에 출근하면 오후 6시에 각각 퇴근한다. 집중해서 일하고 1시간 이른 퇴근을 한다. 또 매년 전직원이 해외워크숍을 간다.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은 아니고 비행기로 최대 6시간 안에 갈 수 있는 나라로 간다. 2023년에는 괌, 2019년에는 사이판으로 갔다. 2020년엔 대체 상품을 지급했고, 2021~2022년엔 대체 보너스를 지급했다. 올해는 지난 4월 태국에 가려했는데 못갔다. 9월에 갈 예정이다. 이외에 매년 3회 이상 전직원이 단체로 영화 관람을 하는 '무비 데이(Movie Day)를 열고 있고, 월 1회 스포츠와 문화생활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비도 지원한다." -수출 실적은? "작년에 32억원을 기록했다. 계속 상승세다. 2023년엔 13억, 2022년엔 6억원을 했다." -경영 숫자가 좋은데, 상장할 계획은 있나? 투자는 받았나? "현재까지 투자를 하나도 받지 않았다. 이익이 많이 나지만, 다른 회사를 인수합병(M&A) 하거나 뭘 하려면 돈이 필요하기는 하다. 은행으론 외형을 더 키우는데 한계가 있다. 투자받을 니즈는 있다. 2014년 NHN 계열사로 합류, 당시 NHN이 지분 70%를 갖고 있었는데 전량을 다시 인수했다. 이 때문에 회사에 부채가 좀 있다." -회사의 중장기 비전이 궁금하다. 어떤 성장 전략을? "아무리 고민해도 딱 두 가지인 것 같다. 하나는 제품이나 시장을 늘리는 거고, 다른 하나는 다른 회사를 인수하는 거다. 현재 매출이 600억대인데, 이를 늘리려면 시장을 다각화해야 한다. 쉬운 문제가 아니다. 제품 다양화보다 시장 다각화가 더 어렵다. 실력은 기본이고 운과 기회가 따라줘야 한다." -매출 1천억대는 언제나? 3천억대 비전도 있을 듯 하다 "2010년에 장기 비전을 제시한 적이 있다. 당시 2020년에 매출 500억을 달성하자고 했다. 하지만 못했고, 2020년 매출은 300억대였다. 매출 500억은 당초 계획보다 2년 늦은 2022년에 실현했다. 매출 전망이 쉽지 않다. 몇 년 안에 천억을 달성하지 않을까..." ◆ CEO 10문 10답 -좌우명이나 애송하는 말, 힘이 되는 말은 “말로 문제를 미루거나 덮을 순 있어도, 해결은 결국 행동이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끝까지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사람이 진짜 리더라고 믿는다." -스트레스 해소법은 "집에서 스타크래프트를 켜 두고 컴퓨터 와 30 분 남짓 한 판을 즐긴다. 사람과 겨루면 실력 차이가 드러나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지만, 게임 속 인공지능은 '경계성 지능' 정도여서 마음 놓고 이길 수 있다. 확실한 승리를 경험하면 머리가 말끔히 리셋된다." -취미나 특기는 "특기는 '침대와 몰아일체'. 누우면 몇 초 안에 깊은 잠으로 빠져든다. 취미도 주말 낮잠이다. 약속이나 할 일이 없으면 밤잠 같은 낮잠이 가능하다." -나를 바꾼 책이나 영화는 "군주론. "사랑받는 것보다 두려움을 주는 편이 안전하다”는 구절을 통해 리더가 여우 같은 교활함과 사자 같은 용맹함을 어떻게 균형 있게 써야 하는지 쓰여 있다. 나는 두려움을 주는 편이 유리하다는 군주론의 주장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경영을 하면 할수록 군주론이 맞는 것 같아 아쉽긴 하다. 영화 'The Rock'에서 알카트라즈를 점거한 허멜 장군은 전우들의 희생을 외면한 정부에 분노해 극단적 선택을 하지만, 민간인 피해만은 막으려는 양심 때문에 깊은 갈등을 겪는다. 정의로운 목표라도 수단이 도를 넘으면 모두가 패자가 된다는 사실, 그리고 목적과 방법의 균형이 리더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명확히 보여 주는 작품이었다." -인생의 겨울은? 어떻게 극복했나 “인생의 겨울도 지금이고, 봄도 지금이다.” 불확실성이 몰려올 때마다 지금이 겨울 같지만, 그 안에서 새로운 씨앗을 심을 수 있기에 봄이기도 하다." -다시 태어나도 창업을? " 조건부로 “예”다. 정상도 아니지만 돌아보면 그 길은 험난했다. 그 여정을 미리 알았다면 창업을 주저했을 거다. 그러나 고비마다 함께 버텨 준 훌륭한 동료, 멘토, 고객들이 다시 곁에 있다면, 그 신뢰로 또 한 번 도전해 길을 열어 보고 싶다." -예비 창업자나 후배에게 한마디 한다면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창업 초기에 속도가 전부처럼 보이지만, 정말 큰 산을 넘으려면 결국 동료·고객·파트너와 발을 맞춰야 한다. 문제를 정의하는 순간부터 팀과 방향을 공유하고, 신뢰를 쌓으며 함께 걸어라. 돈과 기술은 따라올 수 있어도 사람과 신뢰는 한순간에 얻어지지 않는다. 함께 가는 길이 멀리 가는 길이다." -최애 맛집은 "밤을 꼬박 새우고 새벽 공기를 가르며 찾아가는 해장국집. 뜨끈한 국물 한 그릇이면 속이 풀리고 기운이 다시 차오른다. 그 순간만큼은 어떤 음식도 미쉐린 3스타로 느껴진다." -경영이란, 사장(대표)이란? "경영은 예측 가능한 실패를 예방하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동료들과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대표는 배의 선장이다. 그는 항로마다 가장 짧지만 위험한 길과 시간이 걸리더라도 안전한 길을 동시에 눈여겨본다. 시시각각 변하는 자원과 날씨를 살피며, 언제는 속도를 위해 과감히 파도를 가르고, 언제는 안전을 위해 우회로를 택한다. 무엇보다도 빠르게 노를 젓는 선원들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내고, 속도가 처지는 이가 있으면 손을 잡아 모두가 같은 항구에 안전하게 도착하도록 책임지는 사람이 대표다." -인생 롤모델과 이유는 "내 평생의 롤모델은 이순신 장군이다. 그는 전황이 유리하든 불리하든 매 순간 지형·조류·병력을 냉철히 읽어 전술을 조정했다. 규율에는 엄격했지만 부하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겼고, 승산이 없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던 명량 해전마저 단 12척으로 승리로 이끌었다. 이러한 분석력·결단력·통솔력은 리더가 갖춰야 할 조건임을 일깨워 준다. 중요한 의사결정을 앞둘 때면 “지금 내 판단이 옳은가? 장군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 스스로 되묻곤 한다."

2025.07.23 23:38방은주 기자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정기총회···나재훈 회장 재선임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ISACA Korea, 회장 나재훈)는 23일 오후 7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현 나재훈 회장(한국IBM 컨설팅 실장)과 이무혁 감사(밸류시스템자산운용 준법감시인)가 각각 재선임됐다. 이들의 재선임 임기는 1년이다. 정기총회는 ▲2024~2025년 사업보고 ▲2024년 결산보고 및 감사 보고서 승인 ▲회장 선출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협회 활동에 공로가 큰 회원들을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올해의 활동가상(국내)은 유효정 ISACA 이사와 여창환 ISACA 간사 두 명이, 또 올해의 활동가상(University)은 노병규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상반기 ISACA 자격시험 최고점자 시상식도 열렸다. 2024년 하반기 CISA 시험 1등 박성현, 2등 한동규, 3등 이창열과 CISM 시험 1등 박성현, 2등 오양하, 3등 조휘원, CRISC 시험 1등 조휘원이 상을 받았고, 2025년 상반기 CISA 시험 1등 황성해, 2등 류인혁, 3등 여수현, CISM 시험 1등 Aristide Bouix, CRISC 시험 1등 서민형, 2등 권형우가 각각 상을 받았다. 나 회장은 연임 인사말에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등 최신 이슈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 유관 기관과의 협력 확대로 글로벌 수준의 감사, 통제 지식을 공유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06년에 처음 협회랑 인연을 맺었다. 한국도 아니고 인도에서 인연을 맺었다"면서 "우리 협회는 좋은 네트워킹을 만들 수 있는 장이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우리가 힘을 합친다면 더 강해지고 또 더 멀리 높게 성장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7.23 22:43방은주 기자

슈프리마 AI기반 얼굴인증 단말기, 유럽연합 CE RED 인증 획득

AI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대표 이재원, 김한철)는 자사의 AI기반 얼굴인증 출입통제 단말기가 유럽연합(EU)의 'CE RED'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CE(Conformité Européenne)는 유럽연합(EU) 내에서 제품이 안전, 건강, 환경, 소비자 보호 등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 표시고, RED(Radio Equipment Directive)는 무선 장비 지침을 말하는 것으로, 'CE RED'는 무선 장비가 유럽의 CE 마크 기준에 부합함을 인증해주는 것이다. 슈프리마는 유럽연합(EU)이 사이버보안 요구사항을 추가해 개정한 무선기기지침(Radio Equipment Directive, RED) 요건을 모두 충족, 이번에 인증을 받았다. 회사는 "출입통제 업계에서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와 우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최초의 성과"라면서 "슈프리마 제품이 유럽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보안성과 무선 안정성이 검증된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무선 및 IoT 제품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유럽연합은 오는 8월 1일부터 기존 RED에 강화된 사이버보안 요구사항(Delegated Act (EU) 2022/30)을 새로 적용할 예정이다. 와이파이(Wi-Fi), 블루투스(Bluetooth), 스마트 도어락, 결제 단말기 등 무선(RF) 기능을 포함하는 IoT 기기는 해당 지침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슈프리마는 강화된 RED 지침이 본격 시행되기 전, 출입통제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개정된 CE RED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슈프리마의 '바이오스테이션 3(BioStation 3)'와 '바이오엔트리 W3(BioEntry W3)'는 AI 엣지(Edge) 기기다. 장치 내에서 딥러닝 기반 얼굴인증 알고리즘을 안정적으로 구동하며, 블루투스 및 NFC 기반의 모바일 출입카드, RFID 카드 등 다양한 출입 인증 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슈프리마 제품이 강화된 CE RED 핵심 요건인 네트워크 보호,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보호, 사기 방지 등 더욱 엄격해진 사이버보안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외에도 지문인식, 모바일 출입카드, RFID 등 다양한 출입인증 방식을 지원하는 슈프리마의 모든 기기가 오는 8월 내에 개정 CE RED의 인증 절차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김한철 슈프리마 대표는 “출입통제 업계 최초로 사이버보안 영역이 더욱 강화된 CE RED 인증을 획득하며 국제적으로 요구되는 보안성, 안전성, 무선 성능 기준을 충족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면서 "슈프리마는 앞으로도 전 세계 고객들이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출입통제 시스템을 더욱 신뢰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3 18:47방은주 기자

파수, 'DSP 클라우드' 출시…"SaaS로 빠르고 쉽게 데이터 보안 구축"

파수(대표 조규곤)는 '파수 데이터 보안 플랫폼 클라우드(Fasoo Data Security Platform Cloud, 이하 파수 DSP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파수 대표 제품들을 SaaS 형태로 제공하는 것으로, 보다 다양한 규모와 환경의 조직들이 강력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빠르고 쉽게 도입할 수 있게 지원한다. 파수는 연간 반복 매출 기반(ARR)의 '파수 DSP 클라우드' 출시를 통해 수익 구조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고객의 진입장벽을 낮춰 매출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파수 DSP 클라우드'는 별도 인프라 구축없이 파수의 대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합리적으로 빠르게 도입할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운영 편의성이 뛰어나고 영구 라이센스에 비해 도입 비용이 적어, 인력 및 예산 고민을 가진 조직들이 강력한 데이터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돕는다. '파수 DSP 클라우드'를 통해 솔루션을 구매할 경우, 해당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자동으로 생성되고, 기본 보안정책이 설정돼 제공되므로 단 10분만에 사내적용이 가능하다. 또 원하는 규모만큼 유연하고 경제적으로 데이터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운영 과정에서도 자동 업데이트와 패치, 파수 전담 보안 정책 및 인프라 관리를 제공해 관리 편의성이 뛰어나다고 회사는 밝혔다. '파수 DSP 클라우드'로 도입이 가능한 주요 솔루션은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이하 FED)' ▲출력물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프린트(Fasoo Smart Print, FSP) ▲화면 보안 솔루션 '파수 스마트 스크린(Fasoo Smart Screen, FSS) ▲데이터 백업 솔루션 'FC-BR(Fasoo Content Backup and Recovery)'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등이다. 특히 글로벌 선도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자 파수의 플래그십 솔루션인 'FED'는 문서가 로컬과 클라우드 환경 그 어디에 있든, 철저한 보호와 일원화된 정책 관리가 가능한 Hyper DRM이다. 파일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지속적인 암호화를 적용했고, 설정된 권한에 따라 열람, 편집, 인쇄 등을 제한하고 문서 생성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추적, 관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 보안 및 타사 DRM 제품의 정책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로컬과 클라우드에서 일원화된 보안 관리가 가능하다. 사용 로그 또한 통합 제공해 문서 사용 내역을 직관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강봉호 파수 서비스사업본부장은 “파수 DSP 클라우드는 인프라 구축과 도입 예산의 부담, 전문인력 부재로 인한 관리 등의 어려움 없이 빠르고 합리적으로 강력한 데이터 보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SaaS 시장 수요가 급증하고 생성형 AI 등 다양한 기업 IT환경에서 데이터 보안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DSP 클라우드가 신규 고객 확대를 가속화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23 18:31방은주 기자

엑셈, 찾아가는 PostgreSQL 세미나 성료

AI 기반 IT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은 지난 3일 현대오토에버 사옥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PostgreSQL 세미나'가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엑셈에 따르면, 해당 세미나에 현대오토에버를 비롯한 현대자동차그룹의 데이터베이스(이하 'DB') 관리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엑셈이 지난 1월 발간한 '막힘없이 PostgreSQL'의 대표 저자인 엑셈 임경석 이사가 강사로 나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오픈소스 DB인 PostgreSQL 성능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PostgreSQL의 데이터 일관성 보장을 위한 핵심 개념인 MVCC(Multi-Version Concurrency Control) 구조와 트랜잭션(Transaction) ID 관리 방식을 상세히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PostgreSQL 운영 시 필수적으로 이해해야 할 Vacuum 프로세스의 내부 구조와 동작원리를, 세 번째 세션에서는 Autovacuum의 세부 동작 원리와 운영 중 자주 발생하는 이슈에 대한 실전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 관리에 최적화된 옵저버빌리티 솔루션 '엑셈원(exemONE)'을 고객에게 소개했다. 엑셈이 이번에 '찾아가는 PostgreSQL 세미나'를 진행한 이유는 국내 DB 시장에서 PostgreSQL의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DB 시장은 오라클 등 상용 DB가 높은 점유율을 차지해 왔으나 최근 들어 오픈소스 DB, 특히 PostgreSQL의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는 클라우드 환경 확산, 라이선스 비용 절감, 최신 기술 도입 수요와 맞물려 일어난 변화다. 실제로 전 세계 인기 DB의 순위를 매기는 'DB엔진닷컴(db-engines.com)'에 따르면, 2025년 7월 현재 오라클, MySQL, MS SQL Server에 이어 PostgreSQL이 4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DB 시장 변화에 발맞춰 엑셈은 오라클과 MS SQL Server 등 상용 DB뿐만 아니라 PostgreSQL 등 오픈소스 DB 성능 관리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엑셈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상용 DB 및 오픈소스 DB 성능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전환과 AI 도입 확대에 따라 급성장 중인 PostgreSQL 등 오픈소스 DB 성능 관리 시장의 매출을 꾸준히 늘리겠다”고 말했다.

2025.07.23 18:03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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