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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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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등 내 정보 내가 통제"...'마이데이터 서비스' 4종 순차 개통

개인정보위가 시행하는 것으로 '내 정보를 내가 통제한다'는 개념의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총 9종으로 늘어난다. 작년 5월 5종(의료3, 통신1, 여행1)이 개통해 가동에 들어간데 이어 이번달 3종, 상반기내 1종 등 4종이 추가로 이번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마이데이터(Mydata)는 본인이 전송요구한 정보를 원하는 곳으로 제공,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마이데이터'의 이용자 접근을 더 쉽게 하기 위해 개인정보위는 국민 이용이 많은 정부24앱을 활용한 온마이데이터 앱서비스도 1일 정식 개통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지원 플랫폼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수행기업 4곳과 플랫폼 구축 사업자 1곳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서비스 구현 사례와 플랫폼 기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 및 지원 플랫폼 시연회'를 개최, 이를 알렸다. 이번 시연회에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수행기업 및 플랫폼 구축 사업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서비스 구현 사례와 플랫폼 기능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에서 이정렬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마이데이터가 사회 난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분들이 전국민 마이데이터를 여는 홍보대사"라고 강조했다. 개인정보위는 그간 국민이 자신의 데이터를 스스로 통제하고, 원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전송·활용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제도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2024년부터 추진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발굴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시연회에서는 2025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주요 서비스 4종을 공개했다. 이날 시연한 서비스는 ▲메라키플레이스의 'AI챗봇 기반 초개인화된 의료상담 서비스' ▲삼성의료재단 컨소시엄의 'AI기반 대화형 멘탈 케어 서비스' ▲메디에이지의 '건강정보 분석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웰로 컨소시엄의 '나에게 맞는 정책 추천 서비스' 등이다. 이들 4개 서비스는 이번주 1종, 이달중 2종, 상반기 중 1종 등이 순차적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의료·건강·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일상에 밀접한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마이데이터 지원 플랫폼 '온마이데이터(onmydata.go.kr)'의 신규 서비스도 시연했다. 온마이데이터 회원은 플랫폼을 통해 전송받은 내 개인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직접 내려받아 보관하거나 삭제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저장소를 이용하는 등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행사할 수 있게 된다. 국민은 온마이데이터에서 내 정보를 요청하고 전송받은 정보를 개인정보 저장소 또는 단말기에 저장하거나, 전자우편으로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손쉽게 본인정보를 보관,관리할 수 있다. 개인정보위는 해당 신규 서비스를 이용자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국민 이용이 많은 정부24 앱서비스를 통해 1일부터 정식 운영하고 2일부터 17일까지 신규 서비스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경로는 온마이데이터(일반회원)-> 소통알림 –> 홍보자료실개인정보포털(privacy.go.kr) -> 알림소통 -> 이벤트 순이다. 이와 함께 시연회에서는 서비스 수행기관들이 각 서비스 주요 기능과 기대 효과를 설명하고 마이데이터 서비스와 지원 플랫폼의 활용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정렬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오늘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는데 더 많은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개인정보위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마이데이터를 활용하는 '전국민 마이데이터 주권 시대'를 실현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6:00방은주 기자

알티베이스 DB, 베트남서 글로벌 경쟁력 입증

국내 대표 데이터베이스 업체 알티베이스(ALTIBASE)가 베트남 국가 핵심 교통 인프라 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글로벌 공공 시장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1일 알티베이스는 베트남 현지 파트너 ETC Vietnam과 함께 베트남 건설부 산하 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시스템(Highway Toll Management system) 구축 사업을 공동 수행, 국가 단위 교통 인프라 운영을 위한 핵심 데이터베이스(DBMS)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정부가 추진 중인 남북 고속도로를 포함한 주요 구간의 통행료 징수 및 관리 체계를 통합 운영하는 대형 공공 프로젝트다. 특히 최근 베트남 건설부는 남북 고속도로 5개 구간(Mai Son-National Highway 45, National Highway 45-Nghi Son, Nghi Son-Dien Chau, Vinh Hao-Phan Thiet, Phan Thiet-Dau Giay)에 대해 통행료 정책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확정된 정책에 따르면 차량 유형과 구간별로 차등 요금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Phan Thiet-Dau Giay 구간(약 99km)의 경우 대형 화물차와 소형 승용차 간 요금 차이가 크며, 전체적으로 구간별로 km당 약 900~1300동 수준의 요금 체계가 마련됐다. 해당 5개 고속도로는 약 7년간 유료 운영될 예정이며, 무정차 통행료 수납(ETC) 시스템도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 도입된다. 특히 구간별 요금은 변동될 수 있고, 향후 정책 변화 시에도 즉시 반영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알티베이스는 성능 검증 과정에서 기존 상용 DBMS 대비 두 배 이상의 처리 성능을 기록하며 최종 데이터베이스로 선정됐다.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유지하며 국가 기간 시스템에 필요한 신뢰성을 입증했다. 해당 시스템은 단순한 요금 징수를 넘어 국가 교통 인프라 운영의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다수 고속도로 구간에서 발생하는 통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처리하고, 통행량이 집중되는 피크 시간대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야 하며, 24시간 365일 무중단 운영이 필수적이다. 또한 정책 변경 시 즉시 반영이 가능한 높은 수준의 유연성과 안정성이 요구된다. 이번 구축에서 알티베이스의 하이브리드 DBMS 아키텍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메모리와 디스크 기반을 결합한 구조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대규모 이력 관리 요구를 동시에 충족했으며, 정책 변경 시에도 시스템 중단 없이 즉각 반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표준 SQL 기반의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를 용이하게 하고, 애플리케이션 수정 부담을 최소화해 장기 운영 환경에 적합한 구조를 제공했다. 이는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베트남 정부의 요구에 부합하는 요소로 평가됐다고 회사는 밝혔다. 프로젝트의 현지 수행을 맡은 ETC Vietnam은 교통 및 공공 IT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 통합과 운영을 담당했다. 알티베이스는 DBMS 공급과 기술 지원을 맡아 안정적인 구축을 완성했으며, 이번 사업은 글로벌 DBMS 기술과 현지 SI 역량이 결합된 성공적인 협업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알티베이스가 베트남 공공 시장에 직영 방식으로 진출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알티베이스는 이를 계기로 베트남 내 공공 및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추가적인 정부 및 공공기관 프로젝트에 대한 시험테스트(POC)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후속 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이고, 베트남 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한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남서우 알티베이스 이사는 "이번 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시스템 구축은 단순한 해외 레퍼런스를 넘어 국가 핵심 인프라 환경에서 알티베이스의 성능과 안정성을 실제로 검증한 사례"라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공공, 교통, 금융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1 15:46방은주 기자

삼성물산 선택 AI CAD '직스캐드 AX', 홍익디자인高와 MOU

국산 AI CAD 솔루션 기업 직스테크놀로지(의장 최종복)와 홍익디자인고등학교(교장 강전용)가 1일 홍익디자인고에서 설계 및 디자인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직스테크놀로지는 학생들이 AI 기반 설계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자사 ▲AI 설계 솔루션 'ZYXCAD AX' ▲공간 설계 SW 'ZYX SPACE'를 향후 3년간 무상 지원한다. 직스테크놀로지는 AI 기술을 CAD에 접목해 설계 효율을 극대화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 삼성물산과 SK AX, 우미건설, 이수그룹, GS리테일, LS ITC, 현대스틸, 이가그룹, 나우동인건축 등 주요 대기업은 물론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국방과학연구원(ADD), 국가유산청 등 국가 기관 및 연구소에서도 성능을 인정받아 널리 사용하고 있다. 홍익디자인고등학교는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병설 학교다. 시각디자인학과와 영상애니메이션학과를 중심으로 예술적 감성과 디지털 실무 역량을 갖춘 창의적 디자인 리더를 양성하고 있는 특성화고등학교다. 학생들은 탄탄한 기초 조형부터 공간디자인, 고도화된 영상·애니메이션 제작까지 아우르는 전문 커리큘럼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창출하는 법을 배운다. 최종복 의장은 “현업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학생들이 미리 경험해 실무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강전용 교장은 “AI CAD, 직스캐드AX 도입은 우리 학생들이 디자인 감각과 기술적 숙련도를 동시에 갖춘 융합형 인재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업무협약(MOU)이 디자인 교육 현장에 디지털 혁신을 불러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직스테크놀로지는 AI 기반 설계 플랫폼 'ZYXCAD AX', 'ZYX SPACE', 'DIVE'를 중심으로 국산 AI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기관과 연계를 지속 확대해 외산 의존도를 낮추고,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2026.04.01 13:17방은주 기자

엑시스 "통합 안전·운영 플랫폼 제공...제조·교통 등 4대 분야 중점 공략"

"한국은 반도체, 스마트 팩토리, 데이터센터 등 고도화된 시설이 집중된 전략적 시장입니다. 이제 영상 감시 솔루션은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생성하는 지능형 센서로 진화했습니다. 엑시스는 한국 파트너들과 함께 보안 그 이상의 가치(Beyond Security)를 실현하는 최고의 통합 플랫폼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문수현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AXIS Communition,이하 엑시스) 코리아 지사장은 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 "올해 3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엑시스는 네트워크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 분야 글로벌기업이다. 1984년에 설립됐고 본사는 스웨덴 룬드에 있다. 50개 이상 국가에서 약 5000명의 임직원이 전 세계의 기술 및 시스템 통합 파트너와 협력,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는 1998년 1월 진출했다. 이날 엑시스는 한국 시장 맞춤형 실행 전략 'LEAP 2030'도 공식 발표했다. 아태지역(APAC)의 새로운 성장 동력인 'Unite & Ignite for Growth' 비전에 호응한 한국만의 전략이다. 엑시스는 영상감시 카메라 제조사를 넘어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AI 분석 기술, 네트워크 오디오, 인터콤, 접근 제어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결합,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통합 안전·운영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영상 감시 산업이 기존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운영 효율성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핵심 전략 자산으로 진화했음을 의미한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 한국 시장 맞춤형 성장 전략 'LEAP 2030' 엑시스 코리아는 APAC 성장 방향에 맞춰 2030년까지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도약(Leap)하기 위한 한국 맞춤형 전략인 'LEAP 2030'을 수립, 시행한다. 이를 통해 시장 확대(Expand), 파트너 역량 강화(Empower), 브랜드 가치 고도화(Elevate)를 동시에 추진한다. -Expand(시장 확대): 하이엔드 시장 중심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국정원(NIS) 보안 성능 확인 기준 준수 등 국내 규제 대응에 전력을 다한다. -Empower(파트너 역량 강화): 파트너 생태계가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는 영업적 기술적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며, 다양한 기술 파트너들과의 오픈 에코시스템 협업을 확대한다. -Elevate (브랜드 가치 고도화): 고품질 솔루션의 기준 제고를 주도하고 강력한 사이버 보안과 'Security by Design' 원칙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극대화한다. ■ 국내 산업별 맞춤형 가치 제시: 안전사고 예방부터 운영 자동화까지 엑시스코리아는 산업 및 제조, 데이터센터 및 IT, 핵심 인프라& 교통 등 4대 핵심 산업분야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산업 및 제조: 엣지 AI 분석과 시청각 알람을 연동해 설비 이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데이터 기반의 공정 최적화를 지원한다. -데이터센터 및 IT: 다계층 보호 체계, 환경 모니터링, 엄격한 접근 제어를 통해 물리·사이버 융합 보안을 지원한다. -핵심 인프라: 영상, 오디오, 레이더, 인터콤을 통합 운영해 광범위한 경계 보안을 실현하고 규정 준수를 지원한다. -교통: AI 분석과 네트워크 오디오(PA) 시스템을 연동해 승객 안전 확보와 실시간 사고 대응 효율을 높인다. ■ 'AEC Seoul(체험센터)' 오픈 및 파트너 투자 확대 엑시스는 한국 시장에 대한 강력한 투자 의지를 구체적인 일정으로 공식화했다. 올 하반기에는 지사 확장 이전과 함께 'AEC Seoul(엑시스 체험 센터)'을 정식 오픈한다. 'AEC Seoul'은 파트너와 고객이 실제 환경에서 솔루션을 직접 구성하고 파일럿 검증을 할 수 있는 몰입형 체험 공간이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2027년까지 '엑시스 아카데미(Axis Academy)'를 활성화해 파트너 대상 정기 교육 및 공식 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시아 최대 보안 전시회인 'SECON 2027'에 참가해 엑시스의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 'Unite & Ignite'를 통한 파트너 생태 중심 확장 성장 가속화 엑시스는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조직과 역량을 하나로 결집(Unite)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의 불씨를 점화(Ignite)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끄는 'Unite & Ignite for Growth'를 제시, 파트너 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확장형 비즈니스 모델을 핵심 축으로 강조했다. 엑시스는 현재 APAC 지역은 싱가포르 지역본사를 중심으로 23개 오피스, 3000개 이상 파트너 네트워크, 10개의 경험 센터(AEC. Axis Experience Center)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엑시스는 단순히 제품 공급을 넘어, 파트너와 함께 통합 솔루션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엑시스는 'APAC 2030' 성장 여정의 4대 전략 축을 중심으로 지역 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첫째, '고객과 함께 성장(Grow with our Customers)'은 파트너가 카메라 판매 중심 비즈니스에서 벗어나 AI 기반 분석·오디오·접근 제어를 포함한 통합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전략이다. 둘째, '강력한 브랜드 선호도 구축(Create a High Brand Preference)'은 Axis Academy를 통한 전문 교육과 AEC 기반의 몰입형 체험 환경을 강화, 파트너가 보안·안전·비즈니스 인텔리전스·운영효율 솔루션을 자신 있게 제안할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데 집중한다. 셋째, '스마트한 업무 방식(Work Smarter)'은 My Business 및 My systems와 같은 디지털 통합 플랫폼을 통해 파트너와 고객 모두에게 원활하고 일관된 비즈니스 경험을 제공한다. 넷째, '최고의 직장(Best Place to Work)'은 투명성·신뢰·협업의 문화 아래 Always Open, Act as One, Think Big의 기업 핵심 가치를 조직 안팎에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엑시스 에티엔 반 데어 와트(Ettiene Van Der Watt)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이와 관련해 “엣지 인텔리전스는 더 빠르고 스마트한 의사결정과 운영 간소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라며 “엑시스는 전통적인 보안 감시 시스템을 넘어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시스템 구축을 실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영상 감시 패러다임 전환: 보안을 넘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로 엑시스 연례 설문조사(2025년, 아메리카·EMEA·APAC 최종 고객 및 설계사·엔지니어 대상)에 따르면, 영상 감시 시스템의 활용 목적이 기존 '보안(Security)' 중심에서 안전(Safety),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운영 효율성(OE)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설계사·엔지니어(A&E) 그룹의 수치는 더욱 높아, 보안 96%, 안전 80%, BI 47%, 운영 효율성 52%에 달했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활용 비율은 전년도 20%에서 38%로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영상 데이터가 단순한 사후 기록 도구를 넘어 실질적인 경영 의사결정의 핵심 도구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회사는 진단했다. 또 최종 고객의 64%는 향후 1~3년 내 네트워크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고, 41%는 복수 보안 시스템을 단일 통합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37%는 AI·IoT 등 신기술 도입에 투자하겠다고 응답했다. ■ 'Perspectives Report 2026' 발표..'지능형 엣지'가 미래를 결정 엑시스는 'Axis Perspectives Report 2026'를 함께 발표하며, 네트워크 영상 기술의 미래 방향성과 시장 변화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영상 시스템의 활용 목적이 기존의 보안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운영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엑시스 조사에 따르면 현재 영상 시스템 도입 목적은 여전히 보안(89%)과 안전(81%)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38%)와 운영 효율성(42%) 영역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영상 데이터가 단순 기록을 넘어 실질적인 경영 의사결정 도구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에는 엣지(Edge) 기반 인텔리전스가 있다. 2024년 출시된 엑시스 카메라의 약 80%에 분석 기능이 기본 탑재됐고, 이 중 약 3분의 2는 딥러닝 기반 AI 분석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가 온프레미스나 클라우드가 아닌 현장(엣지)에서 즉시 처리되면서, 기업의 운영 효율성과 ROI(투자 대비 효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AI 기반 영상 분석을 도입한 기업의 85% 이상이 1년 이내 투자 성과를 달성했으며, 허위 알람은 최대 59%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운영 개선 효과가 확인되고 있다. 시장 성장 전망 역시 이러한 흐름을 뒷받침한다. 노바이라 인사이츠(Novaira Insights)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네트워크 카메라 설치 대수는 2025년 말 약 5억 6200만 대에서 2029년 약 7억 3600만 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영상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동시에 IDC는 전 세계 엣지 컴퓨팅 지출이 2025년 약 2610억 달러에서 연평균 13.8% 성장해 2028년에는 약 38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제조·교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실시간 분석과 자동화 수요 증가가 이러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비디오 BI 활용률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20%에서 38%로 성장 -최종 고객의 64%가 시스템 업그레이드 계획 보유 -41% 고객이 복수 시스템을 단일 통합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42% 기업이 영상을 활용해 운영 및 워크플로우 개선 추진 -2024년 출시 엑시스 카메라의 약 80%에 분석 기능 탑재, 이 중 3분의2는 딥러닝 기반 AI 분석 기능 포함 -AI 기반 영상 분석 도입 기업 85% 이상 1년 이내 투자 성과 달성 (Omdia) -AI 기반 모니터링으로 허위 알람 최대 59% 감소 사례 확인 -중국 제외 전 세계 카메라 설치 대수: 2025년 말 약 5억 6,200만 대 → 2029년 약 7억 3,600만 대 전망 (Novaira Insights) -전 세계 엣지 컴퓨팅 지출: 2023년 208억 달러 → 2028년 38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 예상, 연평균 13.8% 성장 (IDC)

2026.04.01 11:07방은주 기자

"AI가 KTX 예약하고 결제까지"...마음AI, 음성챗봇 고도화

피지컬AI 선도기업 마음 AI(대표 유태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AI 음성챗봇을 자유로운 대화 형식의 음성챗봇으로 고도화했다. 1일 회사에 따르면, 코레일 AI음성챗봇은 콜센터 대표번호(1544-7788) 및 코레일 톡(시각, 지체 장애인 회원 대상)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월 14만건의 고객 문의를 처리한다. 기존 음성 챗봇은 열차 예약을 처리할 때 승차일자, 시간, 출발~도착역명, 인원수 등을 순차적으로 입력하는 시나리오 기반의 방식을 사용해왔는데, 이번에 고객이 자유롭게 대화하는 내용에서 열차 예매에 필요한 정보를 추출하고, 부족한 정보만 추가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고도화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내일 아침 8시 서울에서 부산가는 KTX 어른 두 명”이라고 말하면 AI가 자동으로 예약 정보를 추출하고, 결제 단계까지 바로 안내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열차 예약 성공율은 55% 향상, 통화 시간은 45% 단축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동수 마음AI 본부장은 “그동안 생성형 AI를 활용한 음성챗봇은 FAQ 문의 응대와 같은 제한적인 영역에 사용했는데, 예약이나 주문 등 정확한 처리가 요구되는 서비스에도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나리오 기반의 음성챗봇을 자유로운 대화형 음성챗봇으로 고도화하는 서비스 구축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01 10:03방은주 기자

"AI 추론 운영 강화"...씨이랩, '아스트라고 2.1' 출시

AI 인프라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채정환)이 AI 추론(Inference)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 2.1(AstraGo 2.1)'을 출시했다. 최근 구글이 공개한 '터보퀀트(TurboQuant)'와 같은 메모리 절감 및 추론 효율화 기술이 등장하면서 AI 인프라의 핵심 관심사가 '더 큰 모델의 학습'에서 '더 효율적인 추론의 운영'으로 이동하고 있다. 추론 비용이 낮아질수록 운영해야 할 추론 워크로드 수와 복잡도는 높아지며, 이를 안정적으로 수용하는 인프라 운영 역량이 경쟁력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AstraGo 2.1'은 GPU 분할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물리적 GPU를 다수의 추론 워크로드에 격리·할당하고, 학습과 추론을 동일 클러스터에서 병행 운영할 수 있게 설계했다. 실시간 응답이 중요한 추론 워크로드에 대해 GPU 자원을 우선적으로 배분하고, 다른 학습·배치 작업과의 충돌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정적인 AI 서비스 운영 환경을 지원한다. 또 'AstraGo 2.1'은 기존 워크스페이스 기반 멀티테넌트 구조를 유지하면서, 조직 및 서비스 단위로 자원 할당과 사용 이력을 분리 관리할 수 있게 설계,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추론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씨이랩은 이번 2.1 출시를 통해 AstraGo를 'AI 인프라 운영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온디바이스 AI와 실시간 AI 서비스 확산으로 추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론 최적화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AI 인프라의 경쟁력이 'GPU 규모'에서 'GPU 운영'으로 확장되고 있다"면서 "AstraGo 2.1은 학습과 추론을 하나의 운영 체계에서 다루는 플랫폼으로, 고객이 동일한 인프라에서 더 많은 AI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추론 인프라 운영 기술을 지속 고도화해 글로벌 AI 인프라 플랫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씨이랩(Xiilab)은 2010 년 설립된 AI 전문기업이다. AI 기반으로 대용량 영상 데이터 분석 기술을 인정받아 2021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2026.04.01 09:44방은주 기자

중기부, 2026년 추경 1조9000억 편성...'모두 창업' 1550억

중기부가 2026년 추경예산안 1조9000억원을 편성했다. 31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한 '2026년 추경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①수출 중소기업의 중동 전쟁 피해 최소화 ②소상공인 경영 안정 ③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창업 촉진 ④지역 중소 제조기업 AI 전환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26년 추경예산안 1조 9374억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 수출 중소기업 중동 전쟁 피해 최소화와 시장 다변화 중동 전쟁으로 인한 운송 차질과 물류비 상승 등 수출 현장의 단기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지원에 1000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고환율 및 원자재 가격 급등 등으로 일시적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2500억원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또 중동 전쟁 피해 기업의 수출규제 부담 완화와 온라인 수출 지원을 위해 122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대체 시장 확보 등 수출국 다변화 지원을 위한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의 공급 규모를 1000억원 확대한다. ■ 민생 회복 위해 소상공인 등의 경영 안정 지원 자금 여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등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을 3200억원 확대하고,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에 각각 1000억원씩 출연, 보증 공급을 확대한다. 경영 한계에 직면한 소상공인을 선제적으로 포착, 원활한 폐업과 재도전을 돕기 위해 '희망리턴패키지' 예산을 246억원 추가 편성한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신설하는 한편 전통시장별 맞춤형 공동마케팅 지원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의 자생력을 높인다. ■ 청년이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게 스타트업 열풍 조성 혁신 창업가를 발굴해 단계별 경연을 통해 창업 멘토링을 제공하고 아이디어에서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1550억원을 투입한다.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판로, 사업화 및 자금 지원도 확대해 성장을 촉진하는 한편 실패가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재도전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테크 창업과 로컬 창업을 활성화하기위해 창업 도시와 연계된 딥테크 창업중심대학 확대에 24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하는 로컬 창업가에 대한 사업화 자금, 후속 사업 연계 등 관련 지원사업에 603억원 추가 편성했다. 또한 초기 창업기업, 재도전기업, 지역 소재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벤처펀드 조성을 위해 모태펀드를 1700억원 규모로 출자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개방형 혁신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예산도 확대한다. ■ 지역 중소기업 인공지능 전환 제조 경쟁력 강화 지원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에 기반한 제조AX 선도모델 구축에 75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제조 AI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금번 추경 예산안을 통해 중동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스타트업과 지역 제조기업의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3.31 18:35방은주 기자

아크릴, 국산SW 기반 AI칩 1000~3000장 성능 검증

AX 인프라 전문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이 글로벌 1, 2위 미국 클라우드기업과 자사 GPU 최적화 기술의 대규모 성능 검증에 착수했다. 31일 아크릴은 자사 GPU 클러스터 최적화 기술 '조나단 GPU베이스(GPUBASE)'를 활용한 대규모 성능 검증 프로젝트 'K-Scale evaluation'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GPU 248장 규모로 글로벌 클라우드 환경에서 'GPUBASE'의 성능·확장성·안정성을 7개 항목으로 정량적으로 검증한다. 'GPUBASE'는 아크릴이 독자 개발한 GPU 클러스터 최적화 소프트웨어다. AI 모델 학습·추론 워크로드를 활용해 실제 운영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검증이 이뤄진다. 특히 한국어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과 아크릴의 의료 AI 모델 '아름.H(ALLM.H)'가 테스트 워크로드로 활용된다. 아크릴은 이번 프로젝트를 'Horizontal K-Scale'과 'Vertical K-Scale' 두 축으로 설계했다. 'Horizontal K-Scale'은 복수의 클라우드 환경에 각각 수백 대 규모 GPUBASE를 배치, 누적 1000장 이상의 GPU에서 환경 호환성과 운영 안정성을 검증하는 방식이다. 현재 3개 이상의 클라우드 기업과 협력 중이다.인피니벤드(InfiniBand), 이더넷 기반 RDMA(Ethernet/RoCEv2)' 등 서로 다른 네트워크 환경과 엔비디아, AMD 등 다양한 GPU를 적용한다. 'Vertical K-Scale'은 단일 클라우스 서비스업체에서 1000장 이상의 GPU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구성해 극한의 성능과 확장성을 검증한다. 특히 GPUBASE의 핵심 기술인 다중경로 전송 기술의 효율성을 GPU 1000장 규모에서 공식 검증할 계획이다. 아크릴은 향후 'Vertical K-Scale'에 대한 공인 시험기관 성적서 발급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이번 평가는 두 개의 축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반을 입체적으로 검증한다는 점에서 관련 생태계에 큰 의미를 준다"면서 “Horizontal 축은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가로지르고 Vertical축은 성능의 한계를 세로로 확장한 개념으로 두 축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클라우드 종류와 규모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음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크릴은 이번 검증을 시작으로 상반기 중 Phase 1(GPU 1000장, 단일 클러스터)을 착수하고, 연내 Phase 2(GPU 3000장 이상)로 확대할 계획이다. 'GPUBASE'는 아크릴이 독자 개발한 GPU 클러스터 최적화 소프트웨어로, 다중경로 전송, PeRF(트래픽 차등화), GPU 동적 할당, 멀티벤더 GPU 통합 관리 등 4대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우리나라는 26만대 규모의 GPU를 미국에서 순차적으로 도입, 국가 전략 AI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런 국내 AI 전략 실행에 힘입어 'GPUBASE'에 대한 업계 관심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아크릴은 예상했다. 박 대표는 “세계 AI GPU 클러스터 네트워크 시장이 인피니벤드에서 이더넷 기반 RDMA 기술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의 핵심 과제인 성능 간극 해소를 'GPUBASE'가 소프트웨어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GPUBASE가 국가 규모 GPU 클러스터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다는 점을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31 17:54방은주 기자

개보위, 금융권 주민번호 수집 및 이용 실태 사전 점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금융권의 주민등록번호 수집·이용 등 처리실태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1일 카드사의 주민등록번호 처리 의무 위반에 대해 제재를 한데 이은 조치다. 31일 개보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개인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분야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 등 금융관련 법령상 주민등록번호 처리가 허용된 사업자 중 은행, 보험사, 카드사, 증권사, 저축은행 등을 중심으로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의 주요 내용은 주민등록번호 수집, 이용 등 처리와 관련한 관리 및 운영 현황이다. 특히 이번 카드사 유출사고 원인으로 지적된 로그(log) 내 주민등록번호 저장 행태를 포함해 실질적인 금융거래가 아닌 단계에서 주민등록번호가 과도하게 처리되고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즉, 웹 또는 앱 서비스 제공을 위한 회원가입 등 단계에서 주민등록번호를 수집 및 처리하는 경우, 그 처리가 '신용정보법' 등 관련 법에서 정한 필요한 경우에 해당하는지, 목적에 맞게 이뤄지는지,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처리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개보위는 이번 사전 실태점검을 통해 금융권의 주민등록번호 처리 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시정 권고 등 필요한 조치를 통해 현장의 미비점을 개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2026.03.31 17:31방은주 기자

동훈아이텍, 사이버아크 우수 유통기업 상 수상

동훈아이텍은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사이버아크 파트너 데이(CyberArk Partner Day)'에서 우수 유통기업 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가 받은 상의 정식 명칭은 'FY2025 톱 디스트리뷰터-북아시아(TOP Distributor-North Asia)' 상이다. 이번 수상은 동훈아이텍이 북아시아 지역에서 사이버아크(CyberArk) 비즈니스 확대와 파트너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날 행사에서는 팔로알토(Palo Alto Networks)의 사이버아크 인수 후 확대된 통합 보안 전략도 함께 소개됐다. 발표에서는 팔로알토 생태계가 '스트라타(Strata)'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보안, Cortex 기반의 SecOps·클라우드 보안, Unit 42의 인시던트 대응·위협 인텔리전스 역량, 그리고 사이버아크의 아이덴티티 보안 및 특권 접근관리(PAM) 기술을 결합한 형태로 제시됐다.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보안 운영, 아이덴티티 보안을 아우르는 통합 보안 포트폴리오를 통해 기업의 복합적인 보안 과제에 대응한다. 행사 발표를 맡은 사이버아크 최장락 상무는 머신 아이덴티티(Machine Identity)를 기업이 직면한 핵심 보안 과제로 짚었다. 그는 관리되지 않는 머신 아이덴티티와 시크릿의 확산이 숨겨진 보안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으며, 수동적이고 오래된 운영 프로세스는 현대적 자동화 환경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서비스 중단과 다운타임, 비즈니스 장애가 발생할 수 있고, 기술 부채와 레거시 시스템은 불필요한 비용과 운영 위험을 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중앙 집중형 거버넌스 부재는 감사와 규제 준수 대응을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최 상무는 이어 AI 에이전트 확산에 따른 보안·컴플라이언스 대응 방향도 설명했다. 발표에서는 사이버아크의 'Secure AI Agents' 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조직 내 AI 에이전트의 가시성 확보를 위한 Discovery & Context, 사람 승인 범위 내에서 MCP 연동을 지원하는 AI Agents Gateway, 작업 기반 임시 권한을 부여하는 Zero Standing Privilege(ZSP), 에이전트별 고유 자격 증명을 제공하는 AI Agent Identity Provisioning, 그리고 사람·에이전트·타깃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지원하는 Governance & Audit 기능이 제시됐다. 특히 이러한 기능은 KISA 리스크 관리 매핑, 국정원 A-M04(라이프사이클 관리), A-M11(최소 권한 원칙), A-M15(에이전트 신원 확인), M-08·M-09(접근 이력 로깅) 등 국내 규정 및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과 연계해 설명됐다. AI 에이전트와 머신 아이덴티티가 빠르게 늘어나는 환경에서, 단순 계정 관리 수준을 넘어 식별·권한·감사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동훈아이텍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국내 아이덴티티 보안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회사는 기존 H그룹사 대상 레퍼런스를 포함한 엔터프라이즈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사이버아크 기반 아이덴티티 보안 및 PAM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머신 아이덴티티와 차세대 계정 보안 영역까지 고객 제안을 확대했다. 동훈아이텍 이혁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사이버아크와의 긴밀한 협력과 국내 고객 기반 사업 성과를 함께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이덴티티 보안, PAM, 머신 아이덴티티 보안 영역까지 아우르며 국내 고객에게 최적의 보안 체계와 지원 역량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31 17:17방은주 기자

KISA, '랜섬웨어 전주기 대응 추진단' 발족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이 고도화하는 랜섬웨어 공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랜섬웨어 전주기 대응 추진단'을 31일 발족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랜섬웨어 공격이 증가하는 가운데 공격 방식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화•연계형 공격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공격 대상도 연구·제조·금융·에너지 등 주요 산업은 물론 교육·의료 등 민감 분야까지 확대,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과 기관 전반을 겨냥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기업·기관의 랜섬웨어 신고 건수가 지난해 274건으로 전년 대비 40.5% 증가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어 선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랜섬웨어 위협에 더욱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랜섬웨어 전주기 대응 추진단'을 발족했다. 지난 조직개편('26. 2. 9.)을 통한 '랜섬웨어대응팀' 신설에 이은 랜섬웨어 대응 강화 조치다. 추진단은 분석·수사·•암호·인공지능·탐지·포렌식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 이들은 향후 6개월간 랜섬웨어 대응 단계별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대응 체계(피해 예방 → 분석·대응 → 복구 지원 → 면역체계 구축 → 범죄 조직 검거 지원)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피싱이 국민 일상과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라면 랜섬웨어는 기업을 겨냥해 산업과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이버 위협”이라며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랜섬웨어 전주기 대응 체계를 구축해 예방 활동을 확대하고, 인공지능 강국 도약을 뒷받침할 사이버보안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3.31 16:29방은주 기자

NIA 새 원장에 김형철 SW정책연구소장...내달 1일 취임식

김형철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소장이 오는 1일 오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16대 원장에 취임한다. 김형철 새 원장은 임기 만료된 황종성 전 원장에 이어 3년간 NIA를 이끈다. 이날 대구 NIA 본원에서 취임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 NIA에 오기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설 SPRi 소장으로 재직, 임기가 만료된 상태였다. 김형철 신임 NIA 원장은 1962년생으로 인하대학교 전자계산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과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구기관과 산업계, 정부 정책기획 영역을 두루 경험하며 기술과 정책을 연결하는 전문성을 쌓았다. 박사 학위 취득 이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소프트웨어 및 컴퓨팅 관련 연구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민간 기업인 나다텔 기술이사와 씬멀티미디어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산업 현장도 경험했다. 이런 산업계 경험은 이후 소프트웨어 정책과 연구개발 전략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기반이 됐다. 과기정통부 산하 연구개발 총괄기관인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운영하는 PM(프로그램 매니저)으로도 활동하며 기반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등 국가 ICT 전략 분야의 연구개발 기획을 담당했다. 2023년 1월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 소장으로 취임, 이 곳 임기가 만료된 상태였다. 한편 NIA는 1987년 한국전산원(NCA)으로 출발, 제 1차 국가기간전산망 기본계획 수립(1989년)을 수립하는 등 근 40년간 우리나라 정보화와 전자정부, 디지털 및 인공지능(AI)화를 이끌어온 기관이다. 2015년 7월 본사를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했다. 2020년 12월 현재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작년 10월 현재 2실, 7본부, 5단 43개 팀에 정원 714명에 690명이 재직했다.

2026.03.31 15:35방은주 기자

디엘지, 넥스트엘레베이션과 스타트업 발굴·육성 협력

법무법인 디엘지(DLG Law Corporation, 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가 넥스트엘레베이션(대표 마영민)과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디엘지에서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넥스트엘레베이션의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법무법인 디엘지의 전문 법률 역량을 결합, 유망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토대 위에서 창업 활동 전반에 전념할 수 있게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전문 법률 자문부터 글로벌 진출 리스크 검토까지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5가지 핵심 분야에서 적극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육성 기업 대상 맞춤형 법률 자문 및 지원 ▲스타트업 역량 강화를 위한 법무·규제·IP(지식재산권) 교육 프로그램 공유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 시 법적 리스크 사전 검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내 법률 멘토링 및 세미나 공동 기획 등이다. 특히 양측은 스타트업들이 흔히 겪는 규제 해소 문제와 해외 시장 진출 시의 법률적 걸림돌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 전문 역량 결합으로 시너지 창출 법무법인 디엘지는 스타트업과 기술 벤처 자문에 특화한 로펌이다. 인공지능(AI), 블록체인, 핀테크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깊이 있는 전문성을 자랑한다. 특히 법무법인 디엘지는 이공계 출신의 변호사들이 다수 포진, 기술 이해도가 높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을 폭넓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다는 차별화된 강점을 지니고 있다. 단순한 법률 대리인을 넘어 기업의 '법적 안전망'으로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과 복잡한 규제 대응을 돕는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파트너인 넥스트엘레베이션은 혁신적인 사업 론칭을 꿈꾸는 창업자들을 위해 비즈니스 아이디어 구상부터 성장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다. 특히 유망한 스타트업을 조기 발굴, 밀착형 1대 1 맞춤 멘토링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 생태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시스템 구축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스타트업의 창업 초기 단계부터 스케일업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에 걸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복잡한 법적 리스크에 대한 부담을 덜고, 오로지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성장에만 집중할 수 있는 건강한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법무법인 디엘지 안희철 대표변호사는 “단순한 법률 대리인을 넘어 스타트업의 탄생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는 '법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넥스트엘레베이션의 우수한 육성 인프라와 디엘지의 전문성이 시너지를 내 혁신 기업들이 규제나 리스크에 가로막히지 않고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31 14:21방은주 기자

SGA솔루션즈, 증권사 대상 프라이빗 세미나 성료

통합 IT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증권사 인프라 및 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국가정보원에서 발표한 '국가 망 보안체계(N2SF) 가이드라인 1.0'과 함께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보안 침해 사고가 잇달으며 ▲금융기관 ▲정부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국내 전 산업군에서 사이버 보안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코스피 5000포인트 시대 도래에 따른 주식 거래 증가와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산으로 금융권의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금융권의 장기적인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세미나가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약 20개 증권사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SGA솔루션즈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자율보안체계 대응 전략'을 주제로 증권사를 포함한 금융기관 대상 주요 보안 과제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발표자로 나선 SGA솔루션즈의 최영철 대표는 금융기관이 스스로 보안체계를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보안체계 필요성을 강조하고, 제로 트러스트 전환 프레임워크와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번 세미나에서는 SGA솔루션즈의 국내 유일 풀스택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SGA ZTA'를 소개하고 ▲인증 ▲정책 및 접근관리 ▲디바이스 통합 보안 관리 ▲보안성 검증 등 통합 보안 기능을 중심으로 구현 구조를 설명했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는 “최근 사이버 위협이 더욱 정교해지고 있는 가운데,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금융권 자율보안체계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SGA솔루션즈는 제로 트러스트 관련 기술과 실증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권의 안전한 보안체계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3.30 22:08방은주 기자

HPE, '사이버 보고서' 첫 발표...해커, 정부기관 공격 1순위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컴퓨팅기업 미국 HPE가 첫 사이버 위협 연구 보고서 '인 더 와일드(In the Wild)'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현대 사이버 공격자들이 전 세계 산업 및 주요 공공 부문에서 대규모로 활동하는 방식에 나타난 변화를 담았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세계적으로 관찰된 실제 위협 활동에 대한 HPE의 분석에 따르면, 최근 사이버 범죄는 점차 산업화하는 추세다. 사이버 공격자들은 자동화 기술과 오래된 방치형 취약점을 이용해 활동의 규모를 확장하고 있으며, 방어 체계가 미처 가동되기도 전에 고부가가치 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따라서 기업은 이러한 공격적인 위협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고 네트워크 내 디지털 신뢰를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비즈니스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보고서는 현재 글로벌 사이버 위협 환경을 '규모, 조직, 속도'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정의했다.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1186건의 실제 사례를 분석한 결과, 사이버 위협 생태계는 전문성과 자동화, 그리고 전략적 표적화를 바탕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공격자들은 재사용 가능한 인프라와 기존 취약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정밀하게 노리고 있다. 무니르 하하드(Mounir Hahad) HPE 위협 연구소(HPE Threat Labs) 총괄은 "이번에 발간한 보고서는 통제된 실험실 환경에서의 이론적 테스트가 아닌 실제 위협 활동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오늘날 기업들이 매일 직면하는 현실을 정확히 반영한다"며 "진행 중인 실제 공격 활동에서 공격자가 어떻게 행동하고, 적응하며 어느 부분에서 성공을 거두는지 면밀히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현장 관찰과 인사이트를 통해 탐지 및 보호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데이터와 인프라, 운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위협을 보다 명확히 보여준다. 갈수록 조직화되고 집요해지는 공격에 맞서 더 강력한 보안과 빠른 대응력, 향상된 복원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현대 위협 활동을 가속화하는 산업적 규모 공격 인프라 보고서를 통해 HPE 위협 연구소는 공격 규모 증가와 함께 공격 전술 및 기법이 한층 정교해졌음을 확인했다. 국가의 지원을 받는 스파이 그룹 및 대규모 사이버 범죄 조직을 포함한 위협 주체들은 점차 글로벌 대기업과 유사한 방식으로 작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명확한 계층적 지휘 체계와 전문화된 조직을 기반으로, 광범위한 산업화된 공격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축하며, 기업 내에서 널리 사용되는 업무용 애플리케이션 및 문서 구조에 대해 매우 높은 이해도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집중적으로 타깃이 된 분야는 정부 기관으로, 연방·주·지방 자치단체 전반에서 총 274건의 공격이 확인됐다. 이어 금융 및 기술 부문이 각각 211건과 179건으로, 공격자들이 고부가가치 데이터 탈취와 금전적 이득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방, 제조, 통신, 의료 및 교육 기관 역시 주요 타깃으로 나타났다. 종합하면 공격자들은 국가 핵심 인프라, 민감 데이터, 경제적 안정성과 직결된 부문을 전략적으로 우선 공략하고 있으나, 결국 그 어떤 산업 분야도 사이버 위협의 안전지대가 될 수 없음을 시사한다. 작년 한 해 동안 14만 7000개 이상 악성 도메인과 약 5만 8000개의 멀웨어 파일을 배포했으며, 549개의 취약점을 적극적으로 악용했다. 전문화된 사이버 범죄는 공격 실행 패턴의 예측 가능성은 높였지만, 동시에 작전의 일부 요소를 차단하더라도 전체 공격 활동이 중단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위협을 근본적으로 무력화하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공격 속도와 파급력을 극대화하는 자동화 및 AI 툴 공격자들은 작전 속도와 파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도 발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일부 조직은 텔레그램(Telegram)과 같은 플랫폼상에서 자동화된 '어셈블리 라인(assembly line)' 방식의 워크플로우를 구축해 탈취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외부로 유출했다. 또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교한 음성 합성과 딥페이크 비디오를 제작해 표적형 비디오 피싱 및 기업 임원 사칭 사기 범죄에 악용하기도 했다. 한 랜섬웨어 갈취 조직의 경우, 침투 전략 최적화를 위해 사전에 가상사설망(VPN) 취약점에 대한 시장 조사까지 수행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이 같은 전술을 통해 위협 주체들은 전보다 훨씬 빠르고 광범위하게 표적에 액세스할 수 있었으며, 국가 인프라 및 주요 데이터, 경제 안정성과 직결된 부문에 역량을 집중했다. 범죄 운영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고부가가치 표적을 우선 공략함으로써, 돈의 흐름을 쫓는 전략을 기반으로 효율적인 금전적 이득을 추구했다.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 본 보고서는 효과적인 사이버 방어 체계가 단순히 최신 보안 솔루션을 추가하는 것보다 네트워크 전반에 걸친 유기적인 조정, 가시성 확보 및 신속한 대응력 향상에 달려 있음을 강조한다. 기업 및 조직은 전반적인 보안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다음의 실질적인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고 짚었다. -사일로 현상 해소: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업 내 각 부서, 고객 및 산업 전반에 공유해 사일로 현상을 해소하고,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방식을 도입해 네트워킹과 보안을 통합함으로써 공격 패턴을 조기에 탐지해야 한다. -주요 진입점 패치 및 취약점 차단: VPN, 쉐어포인트(SharePoint), 엣지 디바이스 등 주요 침입 경로에 패치를 적용해 노출 위험을 줄이고, 네트워크로 침투하는 데 자주 악용되는 경로를 차단한다.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원칙 적용: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도입해 인증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내부 확산을 제한하며,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를 통해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기 전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 -가시성 확보 및 AI 기반 대응력 강화: 위협 인텔리전스, 디셉션 기술, AI 네이티브 탐지 기능을 통해 가시성과 대응력을 높임으로써, 조직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공격을 탐지·분석·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 경계를 넘어선 보안 영역 확장: 기업 경계를 넘어 가정용 네트워크, 서드파티 툴, 공급망 환경까지 보안 범위를 확장한다. 이들 방식을 통해 조직은 더욱 신속히 대응하고 점점 더 조직적이고 집요해지는 공격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네트워크 보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통합 'HPE 위협 연구소(HPE Threat Labs)' HPE는 오랜 기간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HPE 위협 연구소'를 공식 출범했다. HPE 위협 연구소는 HPE와 주니퍼 네트웍스(Juniper Networks) 양사의 세계 최고 수준 보안 연구 인력과 위협 인텔리전스를 성공적으로 결합했다. 이를 통해 축적된 전문성과 더욱 방대해진 위협 데이터 풀을 바탕으로 실제 공격을 철저히 식별 및 추적하고, 악성 공격을 효과적으로 탐지 및 차단하는 데 필수적인 위협 인텔리전스를 HPE 솔루션 라인업에 직접 제공한다. 데이비드 휴즈(David Hughes) HPE 네트워킹 SASE 및 보안 부문 수석부사장 겸 총괄은 "HPE 위협 연구소는 최첨단 보안 연구 결과와 실제 현업의 보안 방어망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설립됐다"며, "이번 보고서는 현대 사이버 공격자들이 글로벌 대기업 수준의 체계와 규모, 효율성을 갖추고 작전을 수행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수준의 치밀한 전략과 솔루션 통합 역량, 그리고 철저한 운영 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HPE 위협 연구소는 고도화된 위협 인텔리전스를 자사 제품군에 적용함으로써, 기업 고객들이 리스크를 줄이고 예기치 못한 비즈니스 중단을 최소화하며 기업의 핵심 운영 시스템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사 방법론 HPE 위협 연구소(HPE Threat Labs)는 다양한 인텔리전스 소스를 활용해 'HPE 위협 연구소가 발간한 2026년 사이버 위협 보고서(HPE Threat Labs 2026 In the Wild)'의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전체 통계 데이터의 대부분은 주니퍼 어드밴스드 위협 방지 클라우드(Juniper Advanced Threat Prevention Cloud)의 고객 텔레메트리와 자체 구축한 글로벌 허니팟 네트워크에서 수집됐다. TCP, SSH, SMB 등 다양한 유형을 포함한 이 허니팟은 전 세계에 분산 배치되어 다양한 위협 활동을 포착한다. 또한 필요에 따라 오픈소스 위협 인텔리전스 저장소 및 일부 제3자 산업 협회의 맥락 데이터와 통계를 보완적으로 활용했다. 이번 보고서에 포함된 데이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한다.

2026.03.30 21:37방은주 기자

중기부, 중기 150곳 선정 AI·디지털 전환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원장 김영신)은 31일부터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의 인공지능·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중소기업 스마트 서비스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업 모델(BM)을 창출하고, 물류·공급망 관리, 마케팅·영업·광고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필요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한다. 지원 유형은 신규와 고도화로 구분, 진행한다. 신규 부문은 150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5천만원, 고도화 부문은 25개 기업을 뽑아 최대 1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과 솔루션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타 사업 등을 통해 구축한 솔루션의 기능 개선 및 서비스 확장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고도화 과제를 신청할 수 있게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준 진단, 기술 컨설팅, 사업계획서 등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제공한다. 희망하는 수행기관(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한국스마트컨설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 컨설팅 지원 신청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그동안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은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등 업무 효율성이 향상됐는데 특히 중고 화물차 거래 A기업은 트럭분류 체계 및 매물등록 자동화 서비스를 개발해 중고 화물차 거래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 결과, 매출액 180% 증가, 월 이용자수 11.2%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중기부는 밝혔다. 중기부 황영호 기술혁신정책관은 “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의 AX 확산을 본격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혁신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서비스 산업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스마트 서비스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22일까지 '스마트공장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 공고 내용과 신청 절차는 중기부 누리집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30 21:14방은주 기자

소프트캠프, 일본 공략 가속...'시큐리티 데이' 첫 참가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일본 도쿄에서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약 18일간 순차적으로 열린 사이버보안 전문 컨퍼런스 '시큐리티 데이(Security Days)'에 처음으로 참가, 자사 보안 솔루션을 주제로 한 연사 발표를 했다. 3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Security Days'는 일본 내 대표적인 사이버보안 전문 컨퍼런스로 일본 4개 도시(오사카, 후쿠오카,나고야, 도쿄)에서 열렸다. 정부 보안 정책과 랜섬웨어 대응,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및 AI 보안 등 최신 보안 이슈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소프트캠프는 지난 26일 도쿄 행사에서 자사의 보안 솔루션을 중심으로 기업 환경에서의 실질적인 보안 대응 전략과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AI, Microsoft 365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통제 가능한 보안이다. 클라우드 환경 계정 관리와 신원 인증 솔루션인 'SHIELD ID'를 출발점으로, VDI 대안으로 완전한 RBI(Remote Browser Isolation)인 'SHIELD Gate', 그리고 클라우드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SHIELD DRM'을 소개했다. 'SHIELD DRM'은 사용자의 로컬 PC 문서를 Microsoft 365 등 클라우드 환경에서 요구되는 MIP로 자동 암호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보안을 효과적으로 돕는다. 또 'SHIELD Gate'는 신뢰할 수 없는 모든 접근 행위에 대한 인증 및 권한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RBI 기반의 보안 원격 접속 서비스로 업무 환경에서 SaaS 및 AI 서비스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본 현지 파트너사가 직접 연사로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회사는 진단했다. 일반적으로 해외 기업이 직접 발표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현지 파트너사가 자발적으로 소프트캠프 솔루션을 소개하는 것은 해당 기술에 대한 신뢰도와 시장 내 확산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회사는 진단했다. 해당 핵심 보안 기술들이 어떤 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거둘 수 있는 효과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례를 데모 형태로 공유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현지 파트너사가 직접 소프트캠프 연사로 참여해 솔루션을 소개한다는 것은 단순히 소개를 넘어 실제 현지 환경에서 검증된 기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유기적인 일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프트캠프는 지난 25일 도쿄 소재 일본 법인 사무실을 이전, 현판식을 가진 바 있다.

2026.03.30 20:50방은주 기자

국산 AI안경 2종 무신사서 판매..."하루 종일 착용 가능"

비전AI 기반 XR 전문기업 시어스랩(Seerslab, 대표 정진욱)은 30일부터 자사 AI안경 '에이아이눈(AInoon)' 모델 2종을 무신사를 통해 단독 론칭한다고 밝혔다. 시어스랩은 무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AI 글래스 시장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작년 11월 20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안경광학산업전시회'(International Optical & Eyewear Expo)에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선보인 'AInoon G1' 모델과 함께 카메라가 미장착된 보급형 AI안경 모델 'AInoonX(에이아이눈 엑스)'를 새로 출시, 무신사 스토어(www.musinsa.com)를 통해 2종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 'AInoon'은 최근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미국 메타 레이밴(Ray Ban)과 유사한 핵심 기능을 제공하면서 훨씬 더 국내 환경에 최적화하고 가격은 절반 정도 수준인 국산 AI안경이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전화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듣거나,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미디어 기능을 기본으로 내장했다. 또 일상 생활 속에서 AI를 안경을 착용한 채 활용할 수 있어 AI와의 새로운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가는 39만5000원이다. 회사는 AInoon에 대해 "말하고, 듣고, 보고, 처리하는 사용자 친화적 인터랙션을 통해 생활 속 생산성과 편의성을 근본적으로 확장해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무신사 판매 시작과 동시에 새로 출시하는 'AInoonX(에이아이눈 엑스)' 모델은 카메라 기능이 부담스러운 일반 대중들을 위해 카메라 기능을 제외, 가격을 더 낮춘 보급형 모델이다. 작년 연말 출시한 카메라 장착 1세대 AI안경인 'AInoon G1' 모델과 카메라 관련 기능만 제외하고 동일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소비자가는 28만9000원이다. 10여종의 전면 프레임을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의 AI안경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무게는 약 30g이다. 슬링샷 힌지로 하루 종일 착용해도 부담이 없으며 별도의 충전 없이 장시간 착용할 수 있는 생활형 AI안경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최근 시장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안경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억 달러(한화 1조8천억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오는 2030년까지 약 290억 달러(한화 약 42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글로벌시장에서 대표적인 AI안경인 메타 레이밴(Ray‑Ban)이 작년 한 해에만 700만여대가 팔리면서 전년 대비 3배 이상 매출이 급증했다. 올 7월 국내 출시를 예고, 국내에서도 본격적인 AI안경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산 제품인 시어스랩의 'AInoon' 제품은 다양한 AI 모델 수용, 국내 앱 연동, 다양한 디자인과 매력적인 가격대가 강점이다. 회사는 "메타 레이벤과 함께 올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AI글래스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국내에서 많은 유저층을 확보하고 있는 챗GPT, 제미나이(Gemini), 클로드(Claude) 등 다양한 생성형 AI모델들이 기본 탑재돼 있다. 상황에 따라 스마트폰에 설치된 AI모델도 유저가 자유롭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Multi-LLM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매력적인 가격 뿐 아니라 초경량 초저전력 글래스로 일반 안경과 거의 구분이 되지 않으며, 일반 안경원에서도 자유롭게 도수 교체 등이 가능한 모델이다. 시어스랩측은 4월 중순부터 약 10여개의 전국 안경원 매장에 'AInoon' 체험존을 설치하고 일반 안경원 방문객들이 AI안경을 체험해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한편 시어스랩은 2년 전부터 자체 기술로 국산 AI안경을 개발해왔다. 가격 경쟁력과 함께 개방형 플랫폼 구조와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할만한 다양한 국산앱 연동 및 디자인을 차별점으로 강조한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앱개발사들과 함께 향후 협력해 'AInoon'을 착용한 유저들이 스마트폰을 열지 않아도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음악을 검색하고, 도보로 길안내를 받거나 주변 검색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AI글래스용 개방형 앱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AInoonX 모델은 10여종의 프레임을 고객이 직접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의 AI안경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어스랩은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레저, 교육, 시니어 등의 특화 AI안경 제품들도 현재 연구개발 중이다. 국내 안경 디자인 파트너들과 협업해 한국 고객들이 좋아하는 차별화 된 고유 디자인들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정진욱 시어스랩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커머스 플랫폼인 무신사와 전략적으로 AI글래스 시장을 함께 키워나갈 예정"이라면서 "기존 AInoon 제품에 보급형 AInoonX 제품을 더해 전 국민 모두가 가격 부담없이 일상에서 안경을 통해 AI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30 19:09방은주 기자

"로그기록 의무화해야"...조인철 의원 법안 발의

최근 대규모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침해사고 발생 시 원인 규명과 피해 확산 방지의 핵심 근거가 되는 로그기록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사고 이후 핵심 증거가 남지 않아 조사와 책임 규명이 지연되는 문제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의원(광주 서구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로그기록 보존 의무를 강화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관련 서버를 즉시 증거로 보전하도록 하는 내용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는 주요 대형 통신사와 쿠팡, 롯데카드 등 민생과 직결된 기업을 둘러싼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달으며 국민 불안이 커졌다. 특히 KT 등 주요 침해사고 조사 과정에서는 로그기록 등 핵심 자료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을 경우, 해킹 경로와 피해 범위, 그리고 책임 소재를 규명하는 데 구조적 한계가 있다는 점도 확인됐다. 현행법은 정보통신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호조치를 규정하고 있으나, 침해사고의 원인 규명과 피해 확산 방지에 필수적인 로그기록 보존에 대해서는 명시적이고 구체적인 기준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이로 인해 사고 이후 핵심 로그가 남아 있지 않거나 분석이 늦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기업의 대응 책임과 정부 조사에 대한 신뢰도 역시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의 핵심 인프라인 로그기록 관리 체계를 제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일정 기준 이상의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로그기록 의무 보존기간 설정 ▲해킹 등 침해사고 발생 확인 시 해당 서버의 즉시 증거보전 ▲로그기록 미보관 시 과태료 부과 등이다. 아울러 민관합동조사단이 침해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경우, 조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 내용에 대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1회 이상 중간보고를 하고, 조사 결과도 보고하도록 했다. 조인철 의원은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반복되는데도 정작 사고 이후 로그가 남아 있지 않거나 증거보전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 원인도 책임도 제대로 밝히기 어렵다"며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에서 로그기록 보존은 사후 조사의 부속 절차가 아니라 원인 규명과 책임 판단의 전제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그기록 보존 의무를 명확히 하고 조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여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서 "이번 개정안이 사이버 보안 대응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인철 의원은 지난 2월 '사이버특사경' 도입 법안을 발의하는 등 전반적인 사이버 침해 대응체계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관련 후속 입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6.03.30 18:10방은주 기자

금융보안포럼 정기총회..."연구·세미나 등 확대"

금융보안포럼(회장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은 30일 금융회사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 및 산업계・학계 보안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 운영 방향 및 주요 사업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총회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상원 금융보안원장을 비롯해 금융회사 및 유관기관 CISO 54명, 학계 및 법무법인 등 전문가 18명, 산업계 14개사에서 참석했다. 박상원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금융보안포럼 운영 방안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최신 금융보안 정책 방향과 디지털자산 관련 동향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들었다. 금융감독원 이석 디지털총괄국장은 금융의 디지털화와 AI 확산에 따른 IT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2026년도 디지털· IT 부문의 주요 감독 검사 방향을, 이어 금융보안원 허세경 디지털자산실장은 토큰증권(STO) 정책 동향을, 김현민 디지털자산기술팀장은 최근 디지털자산 해킹 사례 및 대응전략 등을 각각 설명했다. 특히, 금융보안포럼 박상원 회장은 “2026년은 AI·디지털자산 중심으로 금융 산업의 지형이 본격적으로 재편되는 시기이며 보안은 이러한 변화의 속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올해는 세미나를 확대 운영해 디지털금융 및 보안 관련 주요 이슈를 적시에 논의 및 공유하고, 회원사 간 협력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융권 공동 대응이 필요한 핵심 보안 과제를 도출해 연구 보고서를 발간·배포하고, 토론회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금융보안포럼은 급변하는 디지털금융 환경에 발맞춰 금융보안 주요 현안을 선제적으로 논의·공유하고 회원사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6.03.30 16:35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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