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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주'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183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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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중기부 과장급 승진

▲대외환경대응과장 서기관 이호중

2024.09.08 10:22방은주

[부음] 양희동 차기 한국경영학회장(이대 교수) 부친상

▲양석용 씨 별세, 양희동 차기 한국경영학회(이대 경영학과 교수, 전 한국경영정보학회 전회장) 부친상= 8일 0시 50분, 발인 10일 오전 30분, 이대목동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장시 서울추모공원.

2024.09.08 07:39방은주

NIA, SaaS 기업 간담회···"시장 확보 안돼 힘들어"

한국지능정보원(NIA, 원장 황종성)은 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SaaS 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SaaS가 중소기업의 중요한 생존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애로사항과 지원 요구를 보다 가까이서 듣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 시스템에 등록한 기업 중 73.8%(508개 중 375개)가 중소기업이며, 이중 81.7%(104개 중 85개)가 SaaS 기업이다. N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SaaS 중심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과 공공부문 디지털 혁신(DX)을 위해 '22년부터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160억 원(전년 대비 33%↑) 예산으로 31개 과제를 선정했다. 기업들은 과제를 통해 공공 부문에 SaaS 제공을 위한 개발·전환·검증 및 기술지원을 받는다. 교육 SaaS 트랙에서는 오는 2025년 도입 예정인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교과서와 관련한 교육목적의 SaaS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어린 학생들의 과학과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과학사 인공지능 디지털 교양서 개발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번 공공 SaaS 트랙 핵심 중 하나는 '수요확보형' 공공 SaaS 개발 모델이다. 이는 공공기관이 직접 참여해 공공부문의 특성과 요구 사항을 반영하는 SaaS 개발을 진행, 초기 성공 사례를 만들고 공공시장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NIA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공공부문 SaaS 개발·검증' 사업에 참여한 8개 기업의 의견을 들었다. 기업들은 공공시장 진출 시 초기 시장 형성 어려움과 클라우드 비용 부담을 전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 SaaS 개발로 트래픽 폭주 대응과 서비스 업데이트가 쉬워졌다는 긍정적인 피드백도 있었다. 기업들은 공공시장 진입이 어려운 이유로 도입 사례 부족과 시장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속 발생하는 클라우드 비용을 꼽으며, 이에 대한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개발함으로써 트래픽 폭주 대응이 용이하고 서비스 업데이트가 수월해졌으며, 다양한 홍보 기회를 얻은 점을 지원 사업의 장점으로 언급했다. 성공 사례로는 디지털 서비스 등록 후 6개월 만에 매출 3억원을 돌파한 디엔소프트의 '알공 잉글리시플래닛'과, 지난 22대 총선에서 결과 예측 시각화 도구로 활용된 웨이버스의 '맵픽-가브(Mappick-Gov)'가 소개됐다. NIA 황종성 원장은 “SaaS가 소프트웨어산업의 미래이자 중소기업의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면서 "공공부문이 우리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9.07 11:28방은주

이교구 서울대 교수, 한국인 유일 '2024 타임 AI 100대 인물' 뽑혀

이교구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4 AI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타임 100 AI)'에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리더(Leaders), 혁신가(Innovators), 사상가(Thinkers), 변혁가(Shapers) 등 4개 분류로 이들 100인을 선정했다. 이 교수는 변혁가 부문에 속했다. 리더 부문에는 구글 CEO 순다이 피차르, MS CEO 사티야 나델라, 오픈AI CEO 샘 알트만, 엔비디아 CEO 젠슨 황 등 15명이, 혁신가 부문에는 AMD CEO 리사 수, 퍼플렉서티 CEO 아라빈드 스리니바스 등 25명이, 사상가에는 구글 소속 AI비저너리 레이 커즈와일, 세이프 슈퍼인텔리전스 공동 창업자 일리야 슈츠케버, 밀라-퀘벡 연구소 요슈아 벤지오 등 23명이, 변혁가 부문에는 이 교수를 포함해 앤스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 등 36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교구 교수는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 합성 기술 회사 '수퍼톤'을 설립했다. 수퍼톤은 여러 방송국과 협업해 AI 기술로 고 김광석, 김현식, 유재하 등 세상을 떠난 가수들의 음성을 재현해 화제를 모았다. 타임지는 “K팝 산업은 미국 음악 산업보다 훨씬 빠르게 AI 기술을 수용하고 있다”며 “이 교수는 이러한 실험의 중심에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교수는“(음성 AI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팬과 아티스트의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청취를 넘어 언어 장벽 없이 아티스트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타임지에 전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뉴욕대에서 Music Technology 석사학위를, 스탠포드대에서 전기공학 석사 및 컴퓨터음악 및 음향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부터 서울대에서 근무하며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과 지능정보융합학과 학과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응용기술연구부장, 인공지능예술연구센터장, AI 최고경영자 과정 부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음악오디오연구실을 이끌며 기계학습과 오디오 신호처리를 음성과 음악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2024.09.07 09:47방은주

블록체인 기반 '전자공증시스템 고도화' 수행 사업자 에이투지시스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고한 '2024년도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 확산사업' 일환인 법무부의 '블록체인 기반 사서증서 인증구현 및 공증문서 보관체계 구축' 수행 사업자로 에이투지시스템이 선정됐다. 5일 에이투지시스템은 본격적인 개발 착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024년도 블록체인 공공분야 집중·확산사업'은 공공부문 IT서비스 중 국민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고 블록체인 분야의 기술 파급력이 높은 혁신 공공서비스를 발굴 및 개발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에서 지원하고 KISA가 전담하는 사업이다. 이번 '블록체인 기반 사서증서 인증구현 및 공증문서 보관체계 구축' 사업은 공증업무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국민을 위한 편리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기존 전자공증시스템에서 서비스 중인 사서증서 인증체계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재구축하고, 종이 공증문서를 전자화 문서로 변환, 보관 및 전자공증문서 유통체계 개선으로 민원 접근성 및 편의성을 대폭 증대시킬 계획이다.

2024.09.06 10:22방은주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에 조주현 전 중기부 차관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에 조주현 전 중소벤처기업부 4대 차관이 임명됐다. 중기부는 5일 오영주 장관이 조 전 차관을 제9대 중기연구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원장은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중소기업청과 중기부에서 근무하며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2013~2017년), 중기정책실·창업벤처실 국장(2017~2020년), 소상공인정책실장(2020~2022년), 중기부 차관(2022년 5월~2023년 7월)을 거쳤다. 지난 3월부터 서울시립대 자유융합대 초빙교수로 일해왔다. 1969년생인 조 원장은 서울대 외교학 학사와 동 대학 행정대학원 석사,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4년 제 38회 행정고시에 합격, 공직을 시작했다. 조 원장은 오는 6일 취임식을 하고 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오는 2027년 9월까지 3년이다.

2024.09.06 08:20방은주

중기부, 인도 SW인력 103명 국내 벤처기업 채용 지원

중기부는 5일 인도 SW인력 103명이 국내 벤처기업과 연관, 채용됐다고 밝혔다. 특히 103명 중 98명은 인도 현지에서 근무한다. 중기부는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채용 및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인도의 우수한 SW 개발자 200명 채용 연계를 목표로 사업을 론칭, 중간 실적을 점검했다. 그 결과, 지난 2월부터 매월 구인 기업 모집을 시작해 8월까지 324개사가 신청했고, 이 중 91개사, 395건 면접을 통해 최종 30개사가 103명의 인도 개발자를 채용했다. 특히 채용 103명 중 국내에 들어온 인력은 5명이고 나머지 98명은 한국에 오지 않고 인도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원격 채용이다. 비자를 발급받는 번거로운 절차가 없어 SW 인력이 시급한 기업에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채용된 인도 개발자 중 한국에 와서 근무하기를 희망하는 기업도 있어 현재 5명이 비자 발급을 진행하고 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앞서 2023년 7월 중기부와 문체부 공동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SW전문인력 채용 및 유지에 어렵다고 답한 비중이 75.4%였다. 이에, 중기부는 지난 2월 인도 뉴델리에서 한국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도 SW 개발자를 모집하기 위해 채용설명회를 3회 개최(약 1000여명 참여)했고, 사업 주관기관인 벤처기업협회는 인도공과대학 동문재단(Pan-IT Alumni Foundation)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인도 개발자들은 주로 SW 개발에 많이 참여하고 있고, AI 개발과 모바일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채용됐다. 프론트엔드(Front-end)는 사용자의 눈에 보이는 화면 인터페이스를 설계하고 구현(웹페이지 레이아웃, 디자인, 기능성 등)하는 걸 말한다. 백엔드(Back-end)는 사용자의 눈에 보이지 않는 로직 구현(웹서버 구축, 데이터처리, 보안, 인프라 관리 등)을 말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해 8월에 3명을 원격 채용한 벤처기업 M사는 “국내에서는 SW 중급개발자를 구인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4년차 인도 SW 개발자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뛰어난 업무 역량과 열정에 한국 근무를 제안했고, 이르면 9월말 정도면 비자 발급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벤처기업 M사 이모 대표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에 해외 SW 개발자 채용은 항상 부담이 따르는 일이고, 처음이라 망설이고 있던 차에 이번 사업 덕분에 도전해 볼 수 있었고, 매우 만족 중”이라면서 “해외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적인 시야와 감각을 배우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기부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해외 개발자 채용에 관심 있는 기업을 위해 그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업들이 어려워하고 궁금해하는 사항 등을 매뉴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들의 SW 인력 구인난 해소와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국내에서 학업중인 외국인 유학생 활용도 추가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6 08:00방은주

오리엔텀, 美서 9~11일 개막 '퀀텀 월드 콩그레스 2024' 참가

양자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리엔텀(ORIENTOM, 대표 방승현)은 오는 9-11일 미국 버지니아주 타이슨스에서 열리는 '퀀텀 월드 콩그레스 (QWC, Quantum World Congress) 2024'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QWC는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양자 컨퍼런스다. 다양한 산업 및 학계에서 참여해 양자 솔루션, 연구, 교육, 인력, 정책, 사업 및 투자에 관한 트렌드를 공유한다. 오리엔텀은 작년에 이어 올해 'QWC 2024'에 참여해 양자소프트웨어 핵심 기술 개발 로드맵을 소개한다. 오리엔텀이 개발 증인 금융(finance), 기후예측(climate prediction), 교통(traffic) 분야 알고리즘의 엔지니어링과 기술을 선보인다. 또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양자 전기그리드(electric grid), 미들웨어 (middleware) 분야 선두 기업과의 국제협력을 확대한다. 방승현 오리엔텀 대표는 “QWC는 양자 기술 발전을 이끄는 혁신적 아이디어와 정부 정책 교류의 중심부에 자리 잡고 있다”면서 "세계적 전문가들과 함께 양자 컴퓨팅의 상업적 이점을 확대하고, 양자 네트워킹과 애플리케이션, 활용 사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9.05 21:30방은주

대원씨티에스, AI 컨퍼런스 'DIA 넥서스 서밋' 성료

IT인프라 공급업체인 대원씨티에스(대표 김보경, 이상호, 하성원)는 3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DIA 넥서스 서밋(DIA Nexus Summit) 2024' 컨퍼런스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300여명의 AI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딥엑스, 노타AI, 케이투스, 슈퍼마이크로, 텐AI, 바스트데이터 등 국내외 AI 기업들이 참여해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또 각 사의 제품과 기술로 어떻게 AI를 구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대원씨티에스(대원CTS) 엔터프라이즈 부문 김광정 대표는 환영사에서 "기업에 저장된 데이터들은 가공되기 전의 다이아몬드 원석과 같다. 이것을 새로운 밸류로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AI고 사람과 사물 사이의 관계를 이어줄 수 있는 것이 넥서스”라면서 “NPU, GPU, TPU, DPU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세싱 유닛(XPU)을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이 '다이아 넥서스 플랫폼'이고, 이를 구현할 수 있게 인프라부터 온디바이스AI까지 제공하는게 대원씨티에스의 목표”라고 말했다. 대원씨티에스는 엣지용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와 협력을 통해 엣지 AI까지 확장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딥엑스 박영섭 전략마케팅 이사는 “자율주행차를 비롯해 초개인화, 데이터 보안, ESG, TCO 절감 등에서 온디바이스 AI가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딥엑스 미션은 모든 기기에 필요한 AI칩을 만드는 것이고 대원씨티에스와 함께 다양한 솔루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타AI는 온디바이스 AI 개발을 하기 위한 자동화 플랫폼 넷츠프레소와 노타ITS, 노타DMS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NPU 기반의 지능형 알고리즘을 대원씨티에스와 협력 중이다. 노타AI 양석열 이사는 “온디바이스 AI를 개발하기 위한 모델 학습, 경량화, 프레임워크 변환, 벤치마크 등을 하나로 할 수 있는 통합 개발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케이투스 김준 부장은 엔드투엔드 AI 솔루션을 소개하면서 “인프라의 포트폴리오를 통해 엣지단에서 데이터센터까지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투스는 GPU 리소스 스케줄링과 오케스트레이션을 지원해 인스턴스의 분할과 컴퓨팅 리소스 활용 극대화를 돕는 솔루션인 모투스AI를 제공하고 있으며, 엣지AI와 NPU가 부각되는 상황에 딥엑스 및 노타AI와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 김세진 필드애플리케이션엔지니어(FAE)는 3가지 방식의 데이터센터 쿨링시스템을 소개하면서 “GPU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록 전력 소비량은 증가할 수밖에 없는데 리퀴드 쿨링 방식이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고 엔비디아, 인텔, AMD 등 다양한 GPU 납품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AI 인프라 기업 텐의 오세진 대표는 “AI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인력과 데이터, 인프라가 필요한데 인프라는 비용과 직결되어 해결하기 쉽지 않고 인프라 자원의 효율화가 가장 필수 요소”라고 진단하면서 “효율적인 AI 인프라 구성 및 사용을 위한 도구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모델 학습을 위해 GPU 자원 가동률을 최대화하고 모델 운영을 위해 GPU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하고 운영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바스트데이터와도 총판 계약을 체결한 대원씨티에스는 바스트데이터와의 협업도 강조했다. 대원씨티에스 고영준 팀장은 “AI 핵심인프라 중 데이터 스토리지는 매우 중요한데 상호 연결되면서 자원을 자유롭게 분산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하이퍼스케일 AI 환경이 대두된다”면서 “바스트데이터가 인프라 확장의 유연성,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 관리와 보안 등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대원씨티에스 김성태 상무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된 '다이아 넥서스 서밋'이 AI 비즈니스를 해나가는 데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각 협력사 간 연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케이투스 GPU 서버와 제미나이(Gemini) 등을 이용한 데모에서는 대원씨티에스에서 구축하고 있는 하이브리드(Hybrid), 퍼블릭(Public) 및 Private sLLM 사례를 통해 환각 현상 제거와 사내 CRM 데이터를 이용한 sLLM 구축 실체를 시연했다. 김광정 대표는 “학습과 추론, 데이터센터와 엣지, 소프트웨어 서비스, 하드웨어 구축 등을 위해 연결성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대원씨티에스는 협력사와의 광범위한 연결성을 통해 엔드투엔드(End-to-End) AI 인프라 솔루션을 모두 구축해줄 수 있는 유일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2024.09.05 20:53방은주

"엑셈 길잡이는 오직 고객"···마곡 본사서 첫 고객초청 행사 개최

IT 통합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이 6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처음으로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ConnecXion(커넥션) 2024'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80여명의 고객들이 참석했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고평석 엑셈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직접 연단에 올라 회사의 경영 철학과 주요 제품에 적용한 신기술을 설명했다. 이날 고평석 대표는 "2001년 'DB맥스'를 출시로 사업을 시작한 엑셈은 이제 전세계 29개국 1천개 이상 고객사를 둔 국내 1위 IT성능관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엑셈의 길잡이는 오직 고객"이라고 강조했다. 고 대표는 'Welcome to Data Artist Group'이라는 제목의 발표에서 엑셈의 경영 철학을 설명했다. “엑셈 임직원들은 반복적 훈련과 루틴을 중시하고 자신의 일과 삶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하며 일한다"면서 이러한 철학자적 태도가 혁신의 원동력”이라고 짚었다. 또 함께 시너지를 내며 발전하는 공진화(共進化)를 제시하며 "고객에게 단순히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난 20여 년 동안 꾸준히 지식 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해왔다"면서 "고객과 함께 진화하기 위해 힘썼던 엑셈의 노력을 고객이 인정해 준 것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고 대표에 이어 류길현 전무가 '모니터링 혁신을 위한 엑셈의 여정'을 소개했다. 류 전무는 국내 IT 시장 변화에 발맞춰 IT 시스템 모니터링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한 엑셈 솔루션들의 역사를 조명했다.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혼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이 증가하면서 더욱 중요해진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 개념을 설명하고, IT 환경의 복잡성이 전례없이 커지며 통합적인 가시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고 진단했다. IT 시스템 통합 모니터링이 대고객, 대국민 서비스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실제 작년 8월 누적 기준 금융권의 전산 장애는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나며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작년 11월에는 1주일 동안 행정망 먹통 사태가 6건 발생했고,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지방행정 전산망 장애는 연 평균 1만 7천 건이나 일어났다. 류 전무는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대응 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을 위해 인프라, 네트워크, 쿠버네티스,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베이스, 서버, 로그 등 IT 시스템의 모든 구성 요소를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엑셈원(exemONE)'이 최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엑셈 솔루션 사용 고객사에는 차별화한 연결 기능을 제공하고, 통합 관제를 위해 필요한 외부 정보와의 연계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류 전무는 내년에 '엑셈원'에 머신러닝(ML) 기반 AI탐지 및 분석 기술을 적용해 지능화한 IT 운영을 구현하고, LLM(거대언어모델) 기반 챗봇을 접목해 엑셈원의 사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내년 SaaS 버전을 출시해 중소, 중견기업을 포함한 더 많은 고객의 효율적이고 편리한 IT 운영을 지원하고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DB기술본부의 정동기 상무는 엑셈원을 실제로 도입한 고객들의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여러 글로벌 CSP(Cloud Service Provider)들을 채택해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환경을 구축한 고객사에서 검증된 엑셈원 도입 효과와 적용 방법을 소개, 시선을 모았다. AWS, MS Azure, 온프레미스를 함께 사용하는 글로벌 대형 제조업 고객의 500여 대에 달하는 RDBMS를 모니터링하면서 NoSQL 영역까지 통합 모니터링하기 위해 확장한 사례는 엑셈원이 보유한 강력한 DB 모니터링 기능을 잘 보여주었다. 이에 더해 정 상무는 풀 스택(Full-Stack) 환경의 광역지자체, 대형 소비재 기업, 금융 관련 공공기관, 민간 금융사에 엑셈원을 구축한 사례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엑셈원이 경쟁 솔루션 대비 가시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이어 '싸이옵스(XAIOps)' 개발 전담 조직인 AI기술그룹의 한승민 이사는 AIOps 중요성과 싸이옵스의 최신 기능 업데이트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싸이옵스(XAIOps)의 3.0 버전에 탑재된 이상탐지 뷰, 실시간 토폴로지, 서비스 맵 등 진일보한 분석 화면들을 공개, 싸이옵스가 한 차원 진화했음을 알렸다. 또 실시간 부하 예측, 비정상 탐지, 근본 원인 분석 등 핵심 기능의 완성도를 크게 개선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올해 4분기에는 기존 챗봇보다 뛰어난 생성형 AI LLM 챗봇을 싸이옵스에 적용한다. 내년까지 분석 예측 모델을 고도화하고, 챗봇에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XAI, eXplainable AI) 기술을 결합해 분석 결과에 대한 논리적 설명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APM기술그룹의 김범정 이사는 IT 시스템 전구간 연계 분석이 가능한 E2E(End-to-End) 거래 추적으로 APM 시장에 혁신을 불어넣은 인터맥스(InterMax)의 차별화된 모니터링 방법과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인터맥스 E2E의 기존 핵심 고객군인 금융사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 제조업 등 복잡한 거래 유형을 갖는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거래 추적의 필요성과 효과적인 방법론을 자세히 설명했다. 김 이사는 여러 계층(Tier)으로 구성된 복잡한 서비스 환경에서 기존 APM의 단일 계층 모니터링이 가지는 한계를 설명하고, 인터맥스의 특장점인 E2E 거래 추적을 활용하면 모니터링 전구간 내 병목과 장애를 실시간으로 탐지할 수 있고 사용자 체감 성능과 대외 기관 모니터링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경쟁 솔루션과 차별화되는 인터맥스 E2E의 핵심 기능 작동방식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행사 말미에 연단에 오른 조종암 엑셈 창업자 겸 회장은 고객현장과 직원 성장을 강조했다. "제가 데이터베이스(DB) 엔진에서 출발해 설계도 하며 고객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며 24년을 지냈다. 지난 24년간 우리 회사가 줄기차게 다른 회사와 다르게 추구해 온 것은 고객 현장에서 성장해 전문가가 되는 것"이라면서 "좋은 제품을 만들면 금방 따라한다. 결국 계속 혁신을 하려면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 우리가 매일매일 하는 것은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한 성장밖에 없다"고 밝혔다.

2024.09.05 14:53방은주

코난, 공공·금융·커머스 등 25개 고객사 구축 소개 책자 발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코난테크놀로지(대표 김영섬)는 우수 고객과 진행한 비즈니스를 소개하는 구축 사례집 '코난 베스트 파트너 리뷰'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검색엔진 △챗봇 등 NLP 사업 위주의 사내 케이스북으로 제작되다 △AICC △AI 동시통역 △비전AI 등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이 다양화짐에 따라 대외로 발간하고 '코난 베스트 파트너 리뷰'로 명칭을 공식화했다. 공공기관, 커머스, 금융, 제조 등의 산업 분야에서 25개 기업 사업 사례를 선별, 구축 배경과 도입 효과를 자세히 소개했다. 4일 홈페이지에 게시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대표 제품인 '코난 서치'는 출시 후 2천여 고객사들에게 성능을 검증 받았다. KB국민은행은 웹 통합검색부터 통합 업무 환경 시스템 등 6개 업무 시스템에 '코난 서치'를 도입한 15년째 장기유지 고객사다. 이 밖에 SK매직, BGF리테일, 밀리의 서재, 경찰청 통합검색시스템 구축 사례 등이 수록됐다. 국세청, 한국수출입은행,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에서는 '코난 챗봇'을 도입해 24시간 고객 응대에 활용했다. 인공지능 컨택센터 대두 이후 KTcs에는 '코난 AICC'를 SaaS 형태로 구축했다. AI어시스턴트가 고객 단순 문의에 실시간 대응해 상담 업무를 자동화, 만족도를 높였다. 온라인 심화 분석 서비스 '펄스케이' 도입 사례도 소개됐다. 서울시는 정책 이슈와 시민 여론에 빅데이터 분석 및 시정 홍보와 소통 전략 수립에, KT&G는 데이터 기반 위기관리 분야에 각각 활용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선호도 기반 장면 추출 및 생방송 직후 하이라이트와 숏폼 생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코난와처'의 비전AI 기술이 적용됐다. 지난해 12월 서울교통공사와 추진한 AI 동시통역 서비스 '코난 챗봇 플러스'와 같은 최신사례도 찾아볼 수 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우리 제품과 서비스가 실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소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AI 도입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비즈니스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24.09.04 22:00방은주

바이브컴퍼니, 'HPE AI@HYPERSCALE' 행사 참여···자사 젠AI 소개

바이브컴퍼니(대표 김성언, 이하 바이브)는 한국휴렛팩커드 유한회사(HPE)와 엔비디아(NVIDIA)가 공동 주최한 'HPE AI@HYPERSCALE 2024' 행사에서 자사 생성형 AI(Gen AI) 파운데이션 모델 '바이브GeM'을 비롯한 AI 솔루션들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HPE AI@HYPERSCALE 2024'는 최근 LLM을 비롯한 AI 기술이 각 산업 분야에서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세계 1위 슈퍼컴퓨팅 통합 솔루션이자 액셀러레이터를 제공하는 HPE와 엔비디아가 AI가 가져올 비즈니스 혁신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3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약 300명 이상의 HPE 파트너 및 고객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바이브는 '바이브GeM 2' 기반의 '바이브 서치' 등 자사 솔루션과 지난달 공개한 HPE와의 협업 어플라이언스 서비스 모델인 'HPE KorLLM Appliance'를 소개했다. '바이브 서치'는 RAG 기술이 적용돼 뉴스 등 신뢰할 수 있는 방대한 지식 또는 내·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질의에 관련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답변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국회도서관, 외교부에 도입됐다. 'HPE KorLLM Appliance'는 HPE의 고성능 슈퍼 컴퓨터 및 GPU 서버를 기반으로 바이브GeM 2, 바이브 서치, 바이브 챗봇 등의 솔루션을 통합한 형태의 어플라이언스 서비스 모델이다. 이는 HPE, 동국시스템즈와 협업을 통해 출시한 서비스로, 이를 활용하면 각 도메인 특화 LLM을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바이브의 AI 기술이 적용돼 특정 도메인 영역에서는 GPT 3.5, 라마2, 젬마 등 기존 오픈소스로 공개된 sLLM보다 나은 성능을 나타낸다고 회사는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브를 비롯한 동국시스템즈, 씨이랩 등 HPE 파트너사들이 참여했다. 연사로는 HPE의 예기현 박사, 김희식 상무, 엔비디아의 정구형 솔루션즈 아키텍트 팀장 등이 참여해 국내외 Gen AI의 동향과 HPE, 엔비디아의 솔루션 전략을 공유했다. 김성언 바이브 대표는 “HPE, 동국시스템즈와 전략적 협업 MOU를 체결한 이후 세 회사가 함께 다양한 사업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4 21:49방은주

"북한 ICT 배워요"···'제 6기 통일ICT 전문가 교육' 10월 문열어

동북아공동체ICT포럼(구 통일IT포럼, 회장 석호익 전 KT부회장)은 북한의 최신 ICT이슈 사항 파악과 협력 가능분야 도출을 위한 '제 6기 통일ICT전문가 아카데미 교육'을 오는 10월 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씩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이 교육은 그동안 총 5회 교육을 실시, 18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 회장은 “현재 남북관계가 막혀 있지만 다양한 외부 정보를 접근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권을 확대하고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할 때"라면서 "북한 ICT에 대해 제대로 알고 협력가능 분야를 발굴해 비정치적인 기술분야에서 남북 교류협력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며 아카데미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 내용은 ▲한반도 정세와 통일 준비 ▲최근 북한 경제 동향과 전망 ▲북한의 ICT기술 수준과 미래 ▲북한지역 핀테크 활용 현황과 발전 전망 ▲원격의료를 활용한 한반도 건강 공동체 준비 ▲북한 가정용 태양광 패널 활용 현황과 협력 방안 ▲북한 스포츠방송 현황과 남북 스포츠 방송 교류 ▲디지털 기술을 통한 북한 관련 콘텐츠 제작 등 최신 주요 ICT 이슈 사항을 다룬다. 강의내용을 동영상으로 미리 녹화, 이를 사전 시청 후 교육에 참석, 토론위주로 강의를 한다. 또 분임조 활동을 통한 비즈니스 시뮬레이션 과정을 통해 교육생의 아이디어 발굴도 도모할 계획이다. 교수진은 탈북 ICT전문가 등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 위주로 위촉을 완료했다. 남북 교류협력 전문가, 협력사업 발굴 전문가, 교육 전문가, 설치‧운영 전문가, 유지‧보수 전문가 등을 양성하기 위해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 후원을 받아 교육을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정부기관, 언론, 학계, 정당, 기업체, 군, 공공기관 임직원, ICT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및 대학생 이상이다. 교육장소는 지하철 접근성이 용이한 코지모임 공간 2호점 2층 대강의실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142-4 재전빌딩)이다. 수강료는 20만원이다. 다음달 4일까지 선착순 40명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70% 이상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중국 백두산, 두만강, 북중러 접경지역 탐방 및 향후 포럼 행사와 통일ICT전문가 원우회 참가자격도 준다.

2024.09.04 21:11방은주

IAAE, 국내 첫 체험형 AI컨퍼런스 다음달 4일 개최

해외와 국내의 생성형 AI 전문가, 시민, 학생이 함께하는 글로벌 생성형 AI 컨퍼런스 '젠AI 이노베이션 2024(Gen AI Innovation 2024) in Korea'가 다음달 4일 서울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행사는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이사장 전창배 )와 AI코리아커뮤니티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세계 AI 트렌드 핵심인 생성형 AI의 최신 기술과 노하우, 효율적 활용 방법을 해외와 국내의 생성형 AI 전문가들에게서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FREEPIK, MAGNIFIC.AI와 같은 글로벌 생성형 AI 기업의 현직 CEO, 개발자, 마케터가 직접 강연에 나서 국내 사용자들에게 생성형 AI를 업무와 삶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생생한 방법들을 전달할 예정이다. 글로벌 연사들 강연에는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해외·국내 생성형 AI 기업 현직 대표와 임원의 노하우 강연 ▲생성형 AI 활용 전문가 5명의 분야별 노하우 실습 교육 ▲해외 유명 AI 팟캐스터 강연 과 팟캐스트 방송 ▲참가자 생성형 AI 콘테스트(AI 아트작품, AI 뮤직비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실제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실습 교육이 함께 이뤄진다는 점이다. 'AI 엔지니어가 알려주는 ChatGPT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노하우' 'MAKE를 이용해 AI로 업무 자동화하기' 등과 같은 주제로 5명의 생성형 AI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은 각 분야에서 생성형 AI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다. 또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이용한 아트작품과 뮤직비디오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어, 창의력을 발휘하고 AI 기술의 잠재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사업가들에게도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AI 코리아 커뮤니티 박성철 대표는 "AI 코리아 커뮤니티는 2023년 1월 설립 이후 5만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AI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깨닫고, 이를 일상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창배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이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최초로 참여형 AI 컨퍼런스로, 시민, 학생, 전문가가 함께하는 글로벌 규모의 생성형 AI 행사"라며 "참가자들은 글로벌 생성형 AI 전문가들의 통찰력 있는 강연을 통해 최신 생성형 AI 트렌드를 직접 체감하고, 교육과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AI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Gen AI Innovation 2024 in Korea' 컨퍼런스는 AI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유료 행사다. 컨퍼런스의 자세한 안내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 및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4.09.04 18:27방은주

GS파워, 추석맞이 사랑의 후원물품 나눔

GS파워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GS파워(대표 유재영)는 3일 안양착한푸드마켓에 5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4일에는 부천 신흥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백미와 라면 등 3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양착한푸드마켓은 안양시 저소득층을 위한 상설 무료 장터로, 긴급지원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들이 마켓 형태의 매장을 직접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선택형 지원 사업이다. 안양착한푸드마켓은 GS파워가 기부한 후원금으로 미역, 당면, 부침가루, 간장 등 명절용 물품 코너를 운영해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GS파워는 또 발전소 주변 지역인 부천 신흥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매년 추석과 설 명절마다 백미 등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GS파워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GS파워는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4 15:16방은주

KAIST, 딥러닝 대부 요슈아 벤지오 교수와 '시스템2' 공동 연구

KAIST(총장 이광형)는 전산학부 안성진 교수 연구팀이 세계적인 인공지능 권위자인 캐나다의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교수와 함께 'KAIST-밀라(MILA) 프리프론탈 인공지능 연구센터'를 KAIST에 7월 1일부로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도 해외우수연구기관 협력허브구축사업' 일환이다. 안성진 교수 연구팀은 올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27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이 센터는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중심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요슈아 벤지오 교수는 딥러닝 분야 창시자 중 한 명이다. 현대 인공지능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이다. 그의 연구는 현재의 딥러닝 기술을 탄생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KAIST 안성진 교수팀과의 이번 협력은 요슈아 벤지오 교수의 '몬트리올 학습 알고리즘 연구소(MILA, Montreal Institute for Learning Algorithms)'와 KAIST의 선도적인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결합,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KAIST는 밝혔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인간의 고위인지 능력을 모방하는 AI기술인 '시스템2'를 개발하는 것이다. ' 시스템2'는 데니얼 카네만의 듀얼프로세스 이론에서 제시된 개념으로, 직관적이고 빠른 인지를 담당하는 '시스템1'과 달리, 수학적 논리 추론 같이 복잡하고 순차적인 사고 과정을 담당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 과정은 주로 뇌의 전두엽에서 이뤄지며, 계획, 판단, 추론 등 고차원적인 인지 기능을 관리한다. 대형언어모델 발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딥러닝 기술은 이러한 고위인지 기능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데 여전히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전두엽이 담당하는 고위인지 기능을 AI에 통합하는 '프리프론탈 AI'를 구현하기 위한 기반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이번 연구에는 KAIST의 홍승훈 교수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의 안성수 교수도 공동 연구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홍승훈 교수는 시스템2 메타 학습 알고리즘을 연구하며, 안성수 교수는 시스템2 기능을 '과학을 위한 AI(AI4Science)' 응용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안성진 교수는 “요슈아 벤지오 교수와의 협력은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이 연구를 통해 인간의 전두엽이 수행하는 고위인지 기능을 모방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04 08:31방은주

오케스트로, '오픈인프라 아시아 서밋 2024' 참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민준, 김영광)는 오픈인프라 재단이 주최하는 '오픈인프라 아시아 서밋 (OpenInfra Summit Asia)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오픈인프라 재단은 오픈스택을 중심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오픈인프라 아시아 서밋'은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리저널 서밋 (Regional Summit)으로, 3일과 4일 이틀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세계 주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커뮤니티, 개발자, 사용자 등 오픈소스 기술 관련 글로벌 전문가 1500여명이 참석해 오픈 인프라스트럭처 기술 발전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한다. 오케스트로는 올해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인프라 재단 플래티넘 멤버로 승급했다. 이사회 멤버로 3년간 글로벌 클라우드 오픈소스 프로젝트 발전 방향과 기술 로드맵에 대한 주요 의사 결정권을 가진다. 플래티넘 멤버는 오케스트로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에릭슨, 화웨이, 윈드리버, 앤트그룹 등 글로벌 기술 기업 6개사가 속해 있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오픈인프라 아시아 서밋'에서 클라우드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전략을 발표한다. 서영석 오케스트로 클라우드 기술본부장은 VM웨어 라이선스 변화로 촉발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의 변화와 급격히 성장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수용하기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대해 발표한다. 오케스트로는 전시 부스를 통해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HCI) 기반의 완성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콘트라베이스 SUITE'(CONTRABASS SUITE)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대화형 인공지능(Conversational AI) 플랫폼 오케스트로 GPT도 선보인다. 이번에 소개하는 콘트라베이스 SUITE 솔루션의 'SDS(Software Defined Storage) PLUS' 모델은 별도의 스토리지 없이 하나의 솔루션으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 전반을 제어하고 운영할 수 있다. 오케스트로 GPT는 누구나 손쉽게 생성형 AI를 만들고 대화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한편 오케스트로는 프라이빗 및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설계 및 운영까지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IaaS, PaaS, SaaS 등 클라우드 풀스택 지원을 위한 솔루션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생성형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2024.09.03 21:48방은주

씨이랩, 'HPE AI@하이퍼스케일 2024' 컨퍼런스 참가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이우영)은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HPE AI@Hyperscale 2024'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HPE AI@Hyperscale 2024'는 4개 트랙과 세션으로 구성, 격변하는 AI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슈퍼컴퓨팅 통합 솔루션과 엑셀러레이터를 제공하는 HPE와 엔비디아(NVIDIA)가 새롭게 부상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포함한 'HPC/AI' 기술과 솔루션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HPE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파트너사인 씨이랩은 이번 행사에서 'AstraGo'를 출품해 부스에서 함께 선보였다. 'AstraGo'는 AI 머신러닝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쿠버네틱스(Kubernetes) 기반 GPU 인프라 관리 솔루션이다. 머신러닝 엔지니어를 위한 잡스케줄러 기반의 리소스 최적화 기술과 관리자를 위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갖췄다. 이를 통해 기업의 GPU 서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사용자 측면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AstraGo만의 특징이다. 특히 씨이랩 AstraGo는 글로벌 IT 기업 HPE의 모니터링 솔루션인 'OneView'와 연동됐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전반에 걸쳐 인프라 라이프 사이클 관리를 최소화시키고, 하드웨어의 상세 모니터링 로그, GUI 기반 서버 컨트롤을 강화시켰다. 또 일괄적인 AI 규제로 인한 파편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씨이랩은 HPE 서버와 결합한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공 중에 있다. 알고리즘, 모델, 데이터 등이 여러 개의 독립적이고 상이한 플랫폼에서 운영되고 있어 통합적 접근이 어려운 점을 SW/HW 어플라이언스로 통합해 구매 절차에서부터 관리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일원화시킬 수 있다. 특히 AstraGo는 AI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생성형 AI 도입과 관련해 요구되는 각종 컴퓨팅 성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GPU 매니지먼트 솔루션이다. 최근 급변하는 AI 머신러닝 개발 환경에 맞춰 사용자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신규 기능을 대거 추가했다. 신규로 추가한 '비교 실험' 기능은 학습한 여러 AI 모델 성능을 비교할 수 있다. 여러 AI 모델 중 최적의 모델 학습 결과를 도출하고 비교해 사용자 목적에 맞는 AI 학습 및 추론 작업을 수행한다. 또 '비교실험' 기능에서 선택한 AI 모델은 '모델관리' 기능을 통해 쉽게 관리할 수 있다. '모델관리' 기능은 모델 학습 및 추론 시에 배포된 모델의 버전을 AstraGo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AstraGo는 원클릭으로 화면 이동이 가능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 AI 인프라를 쉽게 구축하고 싶은 기관과 엔터프라이즈 기업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씨이랩 김수현 리더는 “HPE 원뷰(OneView) 솔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HPE 서버 기능과도 연계해 도입, 사용, 유지 보수를 모두 쉽게 연동할 수 있는 AI 인프라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인 씨이랩은 2010년 설립된 AI 영상분석 전문기업이다. 대용량 영상 데이터 분석에 특화한 기술을 인정받아 2021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AI를 통한 실시간 영상분석(VidiGo, XAIVA) △AI 학습용 합성데이터 생성(X-GEN) △GPU 툴링 솔루션(astrago)이다. 특히 AI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 GPU에 자사 솔루션을 탑재해 판매하는 어플라이언스 사업에서 경쟁력이 있다.

2024.09.03 19:59방은주

"더 안전한 서울 만들기 해법은 AI관제"

서울시의회 이상욱 의원과 한국안전정책학회가 주최하고 인텔리빅스와 한국안전정책포럼이 후원한 '2024 AI·빅데이터 활용 더 안전한 서울만들기'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 서울 시민들을 위한 안전 관제는 VMS를 활용해 사람의 육안으로 관제했지만,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서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 안전하게 지킬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다. 김혜진 서울시의회 의원 사회로 진행한 이날 토론회에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강동길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군형위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최호정 의장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더 안전한 서울'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김병민 부시장은 “재난안전 분야에 AI와 빅데이터 도입은 '안심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필수”라고 밝혔다. 또 강동길 위원장과 김길영 위원장은 “도시 안전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AI관제로 시민의 안전을 촘촘히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를 한 최은수 인텔리빅스 대표이사(aSSIST 석학교수)는 “화재, 도난, 쓰러짐, 인파사고, 불법 주정차, 교통사고 등 시민의 안전과 관련한 거의 모든 이벤트를 AI가 탐지해서 알려주고 관제일지까지 작성해 빅데이터를 만들어주는 시대가 됐다”며 “사람 관제를 이제 AI관제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 대표는 “특히 AI 모니터링 시스템인 AMS를 도입하면 쓰레기 무단 투기, 화재 등 이벤트가 발생할 때마다 생성형 AI가 자동으로 요약 보고서(빅데이터)를 생성해준다”며 “이 빅데이터를 분석하면 교통 흐름, 사고 다발지역, 재난재해 예측 등을 통해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윤식 중앙대학교 AI학과 교수는 '초거대 영상검색모델(VLM)로 빅데이터 생성을 통한 서울시 '예방안전' 구현'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 교수는 “VLM(Vision Language Model) 기술을 활용해 CCTV에 찍힌 영상 정보를 텍스트로 전환해 안전 빅데이터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이 데이터를 분석해 사고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는 '예방 안전'을 구현해야 한다”밝혔다. 토론에는 석재왕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임승철 서울시 정보통신과장, 김형중 서울시 재난안전정책과장, 조가영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성관 극동대 특임교수, 이창윤 한국안전정책포럼 부회장이 참석했다. 토론자들은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첨단 AI 기술 인프라의 확충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서울시의 안전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짚었다. 또 서울 시민의 생활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2024.09.03 19:40방은주

세종대, 163만 회원 보유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과 협약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지난달 29일 집현관 10층 소회의실에서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과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AI와 미디어 커머스 분야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해당 분야의 연구·혁신·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세종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내 AI미디어커머스 전공을 설립하기 위해 이뤄졌다.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은 약 163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플랫폼으로, 소상공인 및 창작자의 성공을 위해 440여 개에 달하는 온라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대 엄종화 총장, 이내성 대학원장, 허재영 경영경제대학장, 김형욱 대외협력처장, 경영학과 이용기 교수, 김상민 박사, 컴퓨터공학과 유성준 교수, 산업대학원 양재장 교수와 네이버 비즈니스 스쿨 공기중 센터장, 박수연 리더, 최주아 프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측은 AI와 미디어 커머스에서의 △기초, 응용 분야에 대한 학술 연구 및 개발 육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장소 제공 △공동 프로젝트·세미나·워크숍 등을 통한 인재의 발굴과 성장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엄종화 세종대 총장은 “최근 인공지능이 빠른 속도로 발전함에 따라 이번 협약은 세종대가 계속해서 발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가 AI미디어커머스학과가 하나의 큰 독립된 연구·교육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9.03 19:31방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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