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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대종 교수, 학생들과 한국거래소 현장학습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는 경영학부 김대종 교수와 학생들이 1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KRX)를 방문해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교육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금융과 주식시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질적 경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종 교수는 “수업에서 배우는 이론 뿐 아니라 실제 기업과 금융 현장을 직접 경험해야 진정한 배움이 완성된다”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경제 흐름을 몸소 느끼고, 미래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번 현장학습에서 한국거래소와 금융감독원 등을 방문해 주식시장의 운영 체계와 감독 기능, 투자자 보호 제도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현장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식시장 역할과 자본시장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교수는 “주식은 미래의 현금 흐름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것”이라며, “기업의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그 기대가 주가에 앞서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경제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구조를 이해해야 한다”며 “이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사회의 중요한 인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 주식시장이 4000포인트를 넘어 5000포인트를 향해가고 있다”며 “이는 경제 성장의 긍정적 신호이며,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세종대학교는 앞으로도 학문과 산업 현장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진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11.12 22:22방은주 기자

디엘지-중국 로펌 쥔쩌쥔 협력..."한중 진출 가교"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는 10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전역에 26개의 사무소를 둔 대형 종합 로펌인 쥔쩌쥔(君泽君)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쥔쩌쥔이 해외 로펌과 공식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첫 사례다. 디엘지가 중국 현지 로펌과 처음으로 체결한 업무협약이기도 하다. 특히 최근 한중관계 변화에 따라 향후 경제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중 양국 기업을 위한 선제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잡해지는 글로벌 시장 환경과 강화하는 규제 대응 속에서 한·중 기업의 비즈니스 확장에 필요한 법적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결합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요구되는 법률 검토, 규제 대응, 분쟁 해결, 리스크 관리, 현지 대응, 네트워크 연계 등 다층적인 법률 서비스 수요를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양측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적 의의다. 협력 범위는 △공동 고객을 위한 고효율 법률서비스 제공 △양국 시장을 아우르는 마케팅·비즈니스 활동 지원 △혁신성과 전문성이 결합된 신규 법률 서비스 채택 및 공동 논의 △실무 관점의 정기적 협의 및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양사는 실행 가능한 협력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현지화된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국내 기업은 쥔쩌쥔이 보유한 중국 현지 네트워크, 산업별 전문변호인단, 현지 실무 경험, 규제 대응 경험을 기반으로 한 원스톱 법률·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중국 내 시장 진입, 비즈니스 전개, 규제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실무적 요구에 대해 보다 즉각적이고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양사는 이러한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산업별 공동 프로젝트 발굴, 현지 진출 기업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중장기적인 법률·비즈니스 협력모델 개발 등 여러 방향에서 시너지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이번 업무협약은 한중관계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양사가 가진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국과 중국을 잇는 새로운 법률서비스 협력체계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쥔쩌쥔이 해외 로펌과 체결하는 첫 업무협약의 파트너가 디엘지라는 점은 상호 신뢰의 결과이자, 양국 기업에 보다 폭넓은 서비스 선택권과 시장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리양(李旸) 쥔쩌쥔 수권대표 관리위원회 위원 변호사는 “디엘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은 중국 시장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쥔쩌쥔이 해외 로펌과 진행하는 첫 협력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양국의 법률시장을 잇는 실질적 교두보로서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5.11.12 22:15방은주 기자

과기정통부-중기부, 중기·소상공인 온라인 수출 확대 협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온라인 수출과 판로 확대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12일 국제우편물류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협약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동물류 지원사업 등에 선정된 수출 중소기업이 우체국 국제우편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물류비 절감을 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는 해당 기업들에게 예산을 지원해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다. 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전용 항공 물류센터인 '스마트트레이드허브'에서 중소기업이 EMS 등 국제우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이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국제물류 처리가 한층 원활해지고, 물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협업 확대도 포함한다. 우정사업본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들이 우체국 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이를 위한 마케팅 비용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한다. 또 우정사업본부는 동행축제 기간 동안 우체국 쇼핑몰 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제우편을 이용하는 수출기업 등을 대상으로 물류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공동으로 수출 상담 창구를 마련하여 중소기업의 수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는 “우정사업본부의 국제우편 서비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글로벌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수출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촉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주재로 진행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활성화 관련 현장 간담회' 일환으로 이뤄졌고, 현장에는 수출기업과 플랫폼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우편물류센터 현장을 견학하고 온라인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5.11.12 21:24방은주 기자

"에이전틱AI, 연결의 완성"...'2025 한국IT서비스학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한국IT서비스학회(회장 이정훈 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는 12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AI 도시 구현을 위한 IT서비스 전략과 미래 과제'를 주제로 '2025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국내 주요 ICT 기관과 기업의 참여 속에 높은 관심을 모았다. 국내외 IT서비스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기술이 주도하는 디지털 전환과 IT 서비스 역할, 그리고 도시 혁신을 위한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 "에이전틱AI는 나를 중심으로 한 연결의 완성" 김세웅 카카오 부사장이 'AI 시대, 연결의 완성: Agentic AI로 진화하는 공공서비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김 부사장은 AI가 공공서비스와 일상생활 전반에 미치는 변화를 통찰력 있게 제시했다. 특히 "정보와 사람, 사물이 모두 연결됐지만, 아직 조율하고 실행하는 지능은 시작 단계"라면서 "(AI가) 정보만 주던 AI에서, 사용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직접 행동하는 AI로 진화했다"고 짚었다. 또 공공 영역 전반에서 AI가 행정의 효율과 판단력을 높여 혁신 속도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모두에게 동일하게 제공되던 것이, AI를 통해 상황과 필요에 맞게 연결되는 서비스로 진화했다"고 밝혔다. 본인이 속한 카카오가 국민 플랫폼으로 공공 혁신을 연결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AX를 이뤄야 공공 혁신을 이룰 수 있고, 우리 앞에 남은 건 실행이라면서 "에이전트 증가로 높아진 복잡도를 AI가 스스로 조율하며 하나의 지능으로 통합하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기술이 아닌 사람을, 복잡함이 아닌 단순함을 연결하는 에이전틱AI의 시대가 왔다면서 "결국 에이전틱AI는 나를 중심으로 한 연결의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총 7개 트랙과 28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120여 편 이상의 AI 기반 디지털 서비스 최신 연구와 사례를 발표했다. 기술 진보에 따른 데이터 보안, 개인정보 보호 및 윤리적 이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정훈 학회장 "AI가 구현할 미래 도시서 우리 삶과 공간 어떻게 변할 지 모색" 이정훈 학회장은 AI 기술이 산업과 일상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도시는 교통·에너지·환경·국방·생활·건강·의료 등 다양한 영역의 데이터와 Agentic AI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한 지능형 혁신 생태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IT서비스는 기술과 사회를 연결하고, 효율성과 포용성을 동시에 실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AI가 구현할 미래 도시에서 우리의 삶과 공간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그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면서 스마트 인프라, 지능형 에너지 관리, 실시간 교통 및 환경 모니터링, 시민 맞춤형 공공 서비스 등 도시 전 영역에서 AI 기술이 사람과 사회를 연결하는 길을 함께 탐색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디지털 트윈과 도시 시뮬레이션,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 ESG 연계형 AI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AI 기술의 실질적 가치와 사회적 파급력을 폭넓게 조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지난주 회장 자격으로 세계 143개국, 800여 개 도시가 참여한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마트시티 월드 엑스포 콩그레스'에서 기조강연을 했다. "그 자리에서 한국의 AI 기반 스마트도시 정책과 다양한 성공 사례들이 큰 주목을 받았으며, 12년째 참석해온 제 경험 중에서도 어느 때보다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학문적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AI가 인간 중심의 도시와 사회를 구현하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실천적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김득중 NIPA 부원장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 좌우할 변곡점"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은 김득중 부원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그간의 학문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바꿔갈 미래의 산업, 기술,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소중한 장이다.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다. 정부는 'AI 3대 강국 도약'을 국가 목표로 삼고, 전 산업과 공공·사회 전반에 걸쳐 AI를 확산 하고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역시 이러한 국가적 방향에 발맞춰, 대한민국이 자체 기술로 경쟁할 수 있는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보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GPU와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이어 제조, 의료, 물류, 법률, 공공 등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이 실제로 활용되고 확산되도록 AI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실제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AI서비스와 제도 개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면서 "인공지능 정책 강화를 통해 우리가 얻고자 하는 목표는 분명하다. 모든 국민과 모든 산업이 인공지능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 시대'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이 이번 APEC 행사에서 획기적인 성과로 나타났다고, 대통령이 인공지능을 인류 공동문제 해결과 미래번영을 위한 핵심 전략 기술로 규정하며, 세계의 모든 국민과 산업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모두의 AI 국가 모델을 제시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APEC AI 이니셔티브'를 구축하고, 회원국 간 AI 기술 활용, 인재와 데이터 교류, 윤리·규범 협력을 제안한 바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를 언급하며 "한국을 반도체·제조·AI 생태계를 모두 갖춘 국가로 평가하며 한국 정부와, 삼성, SK, 현대차, 네이버 등과 협력해 26만개 이상 GPU 공급과 국가 AI 팩토리와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이러한 APEC에서의 가시적 성과를 통해 대한민국은 AI 슈퍼컴퓨팅, AI 반도체, 산업형 AI 적용 생태계를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전략 허브 국가로 부상할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급격한 흐름 속에서 오늘 행사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진단했다. IT서비스 공로대상 이봉규 연대 교수...트루본, 펜타시큐리티 과기정통부 장관상 시상식도 진행했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IT서비스 산업 혁신과 사회적 확산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의 공로를 기리는 행사로, 기술 발전은 물론 공공서비스 혁신과 산업 경쟁력 강화, 인재 양성, 국방과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한 사람들이 상을 받았다. 특히 이봉규 연세대 교수는 ICT 분야의 연구와 인재 양성, 산·학·연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IT서비스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아래는 수상자 명단. -IT서비스 공로대상:이봉규(연세대학교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단체부문 IT서비스 기술혁신 분야): ㈜엘지씨엔에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단체부문 IT서비스 일자리혁신 분야): ㈜트루본, 펜타시큐리티㈜ -교육부 장관상 (단체부문 교육 IT서비스 혁신분야): ㈜소프트제국 (개인부문 산업분야): 이대현(㈜인튜브 대표이사) -국방부 장관상 (단체부문 국방 IT서비스 혁신분야): 삼성에스디에스㈜, 엘아이지넥스원㈜ (개인부문 공공분야): 김세용(육군 전투지휘훈련단 중령) (개인부문 학술연구분야): 김광수(성균관대학교 교수) -행정안전부 장관상 (개인부문 산업 분야): 백남열(㈜우리아이티 대표이사), 박진수(㈜콜로세움코퍼레이션 대표이사) -한국IT서비스학회장상 (단체부문 IT서비스 기술혁신 분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회장상 (개인부문 학술연구분야): 이주민(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 -전자신문사장상 (단체부문 IT서비스 기술혁신 분야): 한국환경공단 .

2025.11.12 18:18방은주 기자

임문영 부위원장 "규제혁신과 충분한 데이터 확보...AI서비스 새 장 열 것"

"과감한 규제혁신, 충분한 데이터 확보를 통해 AI서비스 개발의 장을 열어드리겠습니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12일 열린 '2025년 한국IT서비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축사자로 나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축사는 임 부위원장 외에 최형두 국민의 힘 의원(과방위 야당 간사), 이정헌 민주당 의원 등이 했다. 지난 9월 8일 현 직위에 위촉된 임 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AI 3대 강국 달성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AI와 관련해 좋은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운을 떼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GPU 26만장 확보 계획이 발표됐고, 엔비디아 젠슨 황 CEO와 한국 이재용, 정의선 회장의 격의없는 치맥 만남은 보는 이마저 즐겁게한다"고 짚었다. 이어 "블랙록의 대규모 투자 발표와 오픈AI 등과의 협력관계 구축은 글로벌AI 허브로의 한국의 비상을 약속하는 듯하다"고 밝혔다. 앞서 약 1경9300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AI 허브'로 표현하며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 부위원장은 "AI생태계의 핵심 전략자산인 고성능 칩과 대규모 데이터센터 확보는 분명히 우리나라 AI경쟁력 제고에 한 획을 그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기쁨과 희망 못지않게 해결해야 할 숙제도 있다"고 짚었다. 대규모 AI데이터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인력 확보와 값싸고 질 좋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걸 숙제로 들었다. 이어 "무엇보다 대규모로 공급할 AI 데이터센터를 활용할 실질적이고, 충분한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일각에서는 정부의 AI 투자가 칩 대량 확보와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에만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이를 해소하는 의견을 보였다. 임 부위원장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AI버블론의 근저에는 AI가 정말 의미있는 가치를 만들 수 있을까, 지금과 같은 어마어마한 투자를 합리화할 수 있는 수요가 있을까라는 본질적 의문이 깔려있다"면서 "한국IT서비스학회와 오늘 여러분의 논의 의미와 역할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단순한 에이전트(Agent)는 물론 도시 운영, 교통과 에너지 관리, 환경문제 대응과 공공서비스 제공 등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만들어냄으로써 우리의 삶과 질을 높이는 동시에 대규모 AI투자를 납득할 수 있는 수요를 만들어낼 것이라면서 "이러한 노력은 또 다른 투자를 유인, AI생태계 스스로 확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여러분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면서 "과감한 규제 혁신, 충분한 데이터 확보를 통해 AI서비스 개발의 새 장을 열어드리겠다. 산업과 공공부문의 AI전환(A)을 신속히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AI서비스와 AI솔루션의 테스트베드이자 선도적인 수요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AI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창의 인력 양성도 약속했다. 특히 AI 벤처기업을 두텁게 지원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연결되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조만간 이러한 비전과 전략을 담은 종합적인 AI액션플랜(AI Action Plan)을 정리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정부는 민간이 함께하는 AI 혁신 생태계 조성, 범국가 AI 기반 개정, 글로벌 AI 기본사회 기여 등을 3대 추진축으로 하는 'AI 액션 플랜'을 이달중 발표할 예정이다. 임 부위원장은 디지털, IT혁명 과정에서 우리는 메모리반도체라는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럽이나 일본이 갖지 못한 강력한 플랫폼을 만들어냈다면서 "이제 시작하는 AI혁명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만들어낼까요? 궁금하고 가슴벅찹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이끌 새롭고,가치있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전했다.

2025.11.12 17:04방은주 기자

엑셈, 3분기 누적 연결매출 377.6억...역대 최대 경신

AI기반 IT통합 성능관리 전문기업 엑셈(대표 조종암, 고평석)이 2025년 3분기 실적을 12일 공시했다. 엑셈은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 377억 6천만 원, 영업손실 20억 4천만 원, 당기순손실 9억 1천만 원을 기록했다. 엑셈에 따르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연결 및 별도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신규 솔루션 개발 인력 확대로 평균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인건비 등 고정비가 늘어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예년과 마찬가지로 4분기 매출에 힘입어 연간 기준 이익이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고 엑셈은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 3분기 누적 실적을 보면, 엑셈의 핵심 사업인 DB 성능 관리(DBPM) 부문의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부문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와 유지보수 매출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특히, IT 시스템 전구간 모니터링에 특화돼 많은 금융권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인터맥스(InterMax)'가 올 4분기부터 내년까지 금융권의 여러 대규모 차세대 사업에 납품될 예정이라고 엑셈은 전했다. AI와 빅데이터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넘게 증가했다. 엑셈은 기존 고객사 중 한 곳인 대형 제조 기업과 '우드페커(Woodpecker)' 추가 계약을 추진 중이고, '우드페커(Woodpecker)'를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는 대학교의 사례를 발판 삼아 전국의 대학교를 대상으로 '우드페커(Woodpecker)'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 엑셈의 신규 LLMOps 솔루션이 포함된 AI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한 지자체와 협의 중이라고 엑셈은 밝혔다. 한편 엑셈은 KSS해운의 빅데이터 기반 DX(디지털 전환) 및 AX(인공지능 전환) 본사업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AI 기반 옵저버빌리티(Observability) 솔루션 '엑셈원(exemONE)'도 꾸준히 고객을 확보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 넘게 성장했다. 다양한 고객사에 엑셈원 납품을 추진 중이고 지난해 대규모 엑셈원 계약 건의 매출 인식이 올 4분기로 이연, 3분기 누적 대비 4분기의 엑셈원 매출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일본, 중국, 미국 등 모든 해외법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했다. 미국 법인은 미국 오스틴 삼성 반도체 공장에 DB 성능 관리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를 추가 납품했다. 중국 법인은 중국의 보험사와 대형 제조기업 뿐 아니라 대만의 대표적인 케이블 TV 및 인터넷 서비스 제공 사업자(ISP) 등 신규 고객을 3곳 확보했고, 일본 법인은 기존 고객 매출이 증가했다. 주요 종속회사 신시웨이에서는 암호화 부문의 성장이 전년 동기 대비 18%가 넘는 큰 폭의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공공기관의 공유 데이터 관리 시스템과 공공 데이터 플랫폼 구축 본격화에 따라 신시웨이의 암호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고, 금융권 비정형 데이터 암호화 신규 구축 사업도 늘었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취득을 위해 보안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이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부문 매출도 두 자릿수에 가까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고평석 엑셈 대표는 “역대 최고를 기록한 올 3분기 매출에 안주하지 않고 연말까지 모든 사업 분야의 고른 매출 성장과 신규 LLMOps 솔루션 고객 확보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2 15:44방은주 기자

마크애니, 인도네시아 현지 인재 대상 보안 교육 실시

정보보호 전문 기업 마크애니(대표 최종욱, 최고)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안 및 AI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KISIA의 '인도네시아 현지인력 양성사업(SMTP)' 일환으로,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 시 활용 가능한 현지 인재풀을 육성하고 보안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마크애니는 이번 강연에서 자사의 핵심 기술인 디지털 워터마크 기술을 소개하며, 이미지와 오디오, 문서 등 다양한 콘텐츠에 적용하는 워터마크 삽입 및 위변조 방지 기술을 시연했다. 또 블록체인 기반의 K-DID(한국형 탈중앙 신원인증) 시스템을 인도네시아 기술진과 공동 개발한 사례를 공유하며, 전자정부의 디지털 신뢰 체계 구축 가능성을 강조했다. 최종욱 대표는 “워터마크 기술은 AI 콘텐츠 시대의 핵심 인프라이자, 저작권 보호와 디지털 신뢰 구축의 중심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보안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크애니는 앞으로도 KISIA 및 현지 기관과 협력해 동남아시아 지역의 보안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5.11.12 15:21방은주 기자

[SP인증기업] 델타인덱스 "국내 첫 1등급 획득...개발영역 체계화"

"SP인증 인증 1등급 획득으로 다음 상위 등급 획득에 대한 동기가 생겼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하면서 개발 영역을 보다 체계화했습니다. 델타인덱스(대표 심재복)가 최근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 중 처음으로 SP인증 1등급을 획득, 시선을 모았다. SP인증은 소프트웨어(SW)진흥법 제 21조에 따라 정부가 우수한 SW프로세스를 지닌 기업을 평가, 인증을 주는 제도다. SW품질을 좌우하는 프로세스를 중점 심사한다. 2009년 1월 과기정통부가 이 제도를 도입했고, 정보통신진흥원(NIPA)이 주관, 확산에 나서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 4월 기존 3등급과 2등급 외에 1등급을 신설했다. 1등급은 5개 심사 영역 가운데 '프로젝트 개발' 1개 영역만을 평가한다. 인증 심사 기간과 비용도 기존 2등급 대비 약 50% 수준으로 낮췄다. 대전에 본사가 있는 델타인덱스는 IoT 및 데이터 처리·분석·예측 기술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Realtime Monitoring)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구현 전문기업이다.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영상 및 언어 처리를 통한 사용자와의 호환성 시스템 구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철도, 국방, 원자력, 자동차, 시험 및 검증, 금융 산업 분야의 경험과 융합을 통해 디지털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해 가고 있다. 지난 9월 SP인증 1등급을 받았다. 2015년 6월 법인으로 출발, 올해가 설립 10년차다. 사업분야는 솔루션 및 SW개발 서비스, ICT 테스트 및 검증, ICT 컨설팅이다. 주요 고객처는 공공기관과 정부출연기관, 금융기관과 대학교 등 다양하다. 회사는 "이들 고객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탄탄한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고 밝혔다. 델타인덱스는 SP인증을 획득한 동기에 대해 "기존 ISO9001과 ISO 45001에 의한 개발 요구사항과 설계, 구현, 시험, 배포에 대한 내부 품질 시스템과 ISO/IEC17025(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에 의한 시험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요구사항, 설계, 구현, 테스트, 배포)에 대한 체계화는 상대적으로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개발영역의 각 업무별 분업과 산출물 등이 개발프로젝트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갖춰져 있었지만, 인증 준비를 통해 개선의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1등급 인증 획득을 통해 다음 상위 등급 획득에 대한 동기가 부여된 것도 변화된 점"이라고 덧붙였다. 인증 획득시 어려움도 밝혔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업무를 체계화하고 문서화해 기록, 내부 개발인력들에게 이를 내재화하게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SP인증 개선점도 짚었다. "공식적으로 공개된 SP인증 1등급 조직의 특성에 대한 내용을 보다 긍정적으로 수정해줬으면 좋겠다. 현재는 역량개선이 필요한 수준을 의미한다고만 돼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각 산업분야에서 필요한 테스트, 검사, 품질 관리 등에 대한 데이터 처리와 AI를 연결, 데이터 예측을 중점적으로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작년 2월 국제공인시험인 KOLAS(소프트웨어 분야) 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같은해 1월에는 '객체기반 요구사항관리 플랫폼'으로 GS인증 1등급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 취득했다. 2023년 10월에는 '객체기반 요구사항관리 플랫폼 v1.0'을 개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 등록을 했다. 델타인덱스는 해외 수출 계획에 대해 "현재는 없지만, 장기적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업무 진행도 고려하고 있다. 우선은 국내 거래처 확보에 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여러 복지제를 시행하고 있는데 IT기업 특성상 자율성을 존중, 시차출근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초과 근무가 이뤄지지 않게 오후 6시가되면 셧다운(Shutdown)을 권고하고 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도 획득했다.

2025.11.12 14:45방은주 기자

엔키화이트햇, 최대 금융보안 컨퍼런스 '피스콘 2025' 참여

오펜시브 보안 전문기업 엔키화이트햇(대표 이성권)은 오는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금융정보보호 콘퍼런스 '피스콘(FISCON 2025)'에 참여, 자사 올인원 오펜시브 보안 플랫폼 '오펜(OFFen)'을 전시한다. 'FISCON 2025'는 '변화를 이끌다(Leading the Change)'라는 주제로 열린다. 금융의 본질적 가치인 '신뢰'를 바탕으로, 신기술 적용과 규제 환경 변화를 선도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금융보안 전략을 모색한다. 최근 금융권은 다수의 침해 사고 발생과 망분리 규제 완화, 클라우드와 생성형AI 등 신기술 도입에 따른 보안 위협 증가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행사에서 '공격 표면 관리(ASM)'와 '서비스형 모의해킹(PTaaS)'을 통합한 올인원 오펜시브 보안 플랫폼 '오펜''을 중심으로 공격자 관점의 선제적 대응을 통한 실질적인 금융권 보안의 방향을 제시한다. '오펜'은 플랫폼 내에서 클릭 한 번으로 모의해킹 프로젝트 착수가 가능해, 보안 실무자가 필요한 조치를 원하는 때에 즉시 시작할 수 있다. 이는 단발성 점검에 그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보안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클라우드와 생성형AI 등 신기술 도입으로 확장된 공격 표면에 대한 체계적인 위협 관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보안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도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 발견된 이슈에 대해 엔키화이트햇의 전문 화이트해커와 플랫폼 내에서 직접 소통하며 체계적인 위협 관리가 가능, 보안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엔키화이트햇은 '오펜'에 AI를 기반으로 한 자동 취약점 식별 및 진단 연계 기능을 추가 탑재,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는 "복잡한 규제와 신기술 도입으로 금융 보안 담당자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파편화된 도구로는 한계가 명확하다”며 “오펜은 보안 담당자들이 반복적인 업무에서 벗어나 더 중요한 위협 대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1.12 12:01방은주 기자

아톤, '2025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스마트 범죄예방 서비스 2종 선보여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대표 김종서, 우길수)은 12~14일 열리는 아시아 최대 핀테크 박람회인 '2025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신규 스마트 범죄예방 서비스 2종을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금융위원회의 국내 핀테크 기업 대상 해외 진출 특화 프로그램에 아톤이 선발되며 성사됐다. 'K-핀테크관(K-Fintech Pavilion)'에서 아톤은 피싱 방어 솔루션 '디펜더스(DefendUs)'와 위치 기반 자녀 안전관리 서비스 '차일드 세이프티 가디언(Child Safety Guardian)'을 출품했다. '디펜더스'는 SNS까지 커버할 수 있는 광범위한 위험 URL 탐지 성능을 갖춰 문자(SMS)를 비롯해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왓츠앱 등 다양한 메신저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악성 링크를 탐지한다. 브라우저를 통해 악성 링크 접속 시 사전 감지하는 기능을 더한 세계 유일의 2중 탐지 체계로 보이스피싱, 스미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통신사를 통한 B2C 서비스 제공에 이어 농협 상호금융을 필두로 금융권 내 B2B 공급을 확장 중이다. '차일드 세이프티 가디언'은 실시간 위치 추적 기반의 종합 안전관리 서비스다. 자녀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동 경로 추적과 안심존 진입·이탈 알림, 위험지역 접근 경고 등을 제공한다. 언어폭력, 음란성 채팅과 같은 유해한 문자 등을 실시간 탐지하고 충격 감지, 장시간 미사용 감지 등 자동 위험 탐지 시스템을 통해 자녀에게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 시 부모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한다. 또 긴급 SOS 기능으로 위험 상황에서 자녀가 직접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톤은 이번 스마트 범죄예방 서비스를 앞세워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아톤은 전시 기간동안 미국과 일본, 인도를 비롯해 주요 국가의 중앙은행, 통신사, AI기업, 보안기업들과 솔루션 도입 관련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아톤은 우스베키스탄과 말레이시아 등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주요 파트너사와 솔루션 제공 논의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최근 경주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APEC 기간 중 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고, '온라인 스캠'과 같은 초국가 범죄 근절을 위한 디지털·금융 인프라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아톤은 동남아시아 핀테크 시장의 허브이자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싱가포르의 전략적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는 아세안 지역 내 디지털 금융 혁신의 중심지로, 아톤의 보안 솔루션이 최적화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으로 평가된다. 아톤은 이번 핀테크 페스티벌 참가를 통해 싱가포르를 교두보로 해외 시장 확장 기회를 본격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우길수 아톤 대표는 "디지털 범죄 지형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우리 솔루션은 단순한 방어 및 안전관리 서비스를 넘어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경쟁력이 있다”며 “이번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을 통해 확보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솔루션의 글로벌 판로를 전략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고 말했다.

2025.11.12 11:44방은주 기자

넷스카우트 NDR 솔루션, 9회 사이버보안 혁신상서 수상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나스닥 상장사인 넷스카우트(한국지사장 김재욱)는 자사의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 솔루션 '옴니스 사이버 인텔리전스(Omnis Cyber Intelligence, OCI)'가 제9회 사이버보안 혁신상(CyberSecurity Breakthrough Awards)에서 '올해의 종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Overall Network Security Solution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 세계 20개국 이상 후보 중 혁신성, 성능, 그리고 보안 업계에 미친 실질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평가된 결과로, 넷스카우트는 사이버 보안의 미래를 제시하는 혁신 기업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넷스카우트의 네트워크 탐지 및 대응(NDR) 솔루션 'OCI'는 대규모 심층 패킷 분석(Deep Packet Inspection, DPI) 기술을 기반으로, 탐지 여부와 무관하게 고정밀 네트워크 메타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 분석, 저장한다. 이를 통해 언제나 네트워크 활동 전반에 대한 연속적이고 종합적인 가시성을 제공하며, 보안팀이 경고 발생 전 단계부터 각 연결의 전체 맥락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OCI의 온-센서 스토리지(On-Sensor Storage) 아키텍처는 데이터 이동을 최소화, 데이터 주권(Data Sovereignty)과 규제 준수(Compliance) 요건을 충족시킨다. 이러한 구조적 강점은 조직이 민감한 데이터를 원천 근처에 안전하게 보관하면서도 실시간 위협 분석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넷스카우트 로버트 더비(Robert Derby) 수석 보안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오늘날의 디지털 환경에서 보안의 핵심은 '가시성'이다. 가시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어떤 첨단 보안 도구라도 잠재적 위협을 정확히 탐지하고 분석하며 신속히 대응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복잡한 IT 인프라를 운영하며, 공격 표면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안팀은 수많은 경고에 피로도가 높아지지만, 실제로 네트워크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완전하게 볼 수 있는 시야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솔루션이 '탐지(Detection)'를 약속하지만, 진정한 가시성이 결여되면 조사(Investigation)는 지연되고, 위협은 잠복하며, 대응 시간(Response Time)은 길어져 결국 조직 전체에 치명적인 리스크를 초래하게 된다”고 말했다.

2025.11.12 08:11방은주 기자

모니터랩, 아이온클라우드 CASB 2차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 CASB(Cloud Access Security Broker)에 리버스 프록시(Reverse Proxy) 운영 방식의 제어 기능을 확대 적용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국내 SaaS 애플리케이션 제어 범위를 확장하고,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관리되지 않은 단말을 통한 SaaS 접근을 차단해 데이터 유출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리버스 방식 제어 기능이 추가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제로트러스트 기반 접근 정책을 강화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존 CASB 환경에서는 사용자 단말에 에이전트가 설치돼 있지 않더라도 기업 SaaS에 접속하는 것이 가능했다. 반면, 이번에 적용한 아이온클라우드 CASB의 리버스 모드는 개인 노트북, 외부 협력사 기기 등 에이전트가 설치돼 있지 않은 환경에서 기업 SaaS에 접속하는 경우 해당 접속을 차단할 수 있다. 또 리버스 방식은 SSO(싱글사인온) 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기존 로그인 절차를 변경할 필요가 없으며, 보안 정책은 접속 직후 자동으로 적용된다. 특히 Google Cloud Identity 등 IDaaS(Identity as a Service)와 연동해 사용자 인증과 권한 관리를 통합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국내 SaaS 지원 범위도 확대했다. 글로벌 CASB 솔루션이 Google Workspace, Microsoft 365 등 해외 SaaS 중심으로 설계한 것과 달리, 아이온클라우드 CASB는 네이버웍스, 하이웍스, 아이웍스, 두레이 등 국내 SaaS에서도 동일한 접근 통제를 일관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업은 글로벌·국내 SaaS가 혼재된 환경에서도 보안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SaaS 기반 업무 환경이 확대되면서, 사용 단말과 장소에 대한 신뢰가 보안의 핵심 요소가 됐다"면서 “이번 리버스 방식 지원 확대는 관리되지 않은 디바이스 및 외부 협업 환경에서의 클라우드 접근 보안을 강화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말했다.

2025.11.12 07:58방은주 기자

"아싸~'인싸AI'"...크리니티, AI협업솔루션 대상 수상

메일 기반 협업·보안 전문기업 크리니티(대표 유병선)는 자사의 AI 기반 차세대 협업툴 'SirTEAM(써팀)'에 탑재한 AI에이전트 'InSSa AI(인싸에이아이)'가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AI 협업솔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위원회 주최, 국제미래학회, 국회미래정책연구회, 대한민국 인공지능포럼 공동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오명 전 과학기술부총리,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 임문영 국가AI전략위원회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국내 AI 기술 미래와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직형 RAG 아키텍처, 실무 자동화 새 기준 대상을 수상안 'InSSa AI'는 크리니티가 자체 개발한 조직형 RAG 기반 AI 어시스턴트다. 사내 이메일, 일정, 할일(프로젝트) 등 비정형 데이터를 벡터화해 맥락 기반의 지능형 응답과 업무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별도 코딩 없이도 자연어 명령이나 버튼 클릭만으로 메일 요약, 업무 초안 작성, 회의록 템플릿 생성 등 다양한 AI 기능을 즉시 활용할 수 있다. 부서 단위 권한 설정과 로그 기록을 통해 조직 내 정보 흐름을 안전하게 통제할 수 있다. 특히 구성원이 직접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팀 내 공유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함으로써, AI를 '사용'하는 단계를 넘어 '활용 문화'로 확산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 실전서 검증한 기술력… AI 어시스턴트 도입 사례 기반으로 발전 'InSSa AI' 기술력은 단절 없는 실무 현장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진화해왔다.실제로, InSSa AI의 전신인 AI어시스턴트(AI Assistant) 기능은 이미 한국공항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주요 공공기관에 공급돼, 이메일 제목 생성과 문장 추천, 요약, 템플릿 제공 등 기초형 AI 기반 메일 지원 기능의 실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InSSa AI'는 해당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조직별 문서 구조 반영, 비정형 데이터 처리, RAG 기반 응답 엔진, 보안 중심 설계 등 고도화한 구조로 발전, 단순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업무 자동화와 정보 자산화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공공기관도 안심할 수 있는 보안 설계 보안성 또한 'InSSa AI'의 중요한 경쟁력 중 하나다. 외부 학습을 원천 차단하는 폐쇄형 구조와 TLS 1.3 기반 암호화 통신, 역할 기반 접근 제어(RBAC)를 기본 탑재했다. 이 같은 설계는 AWS Qualified Software 인증 및 Partner Software Path 획득을 통해 글로벌 기술 검증을 마쳤으며, 이미 공공부문 전용 SaaS 솔루션(크리니티 G-Cloud 공공메일) 등을 통해 공공기관 납품 및 운영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도입'을 넘어 '조직문화'로 확산하는 AI 'InSSa AI'는 단순히 효율적인 AI 기능 제공을 넘어, 조직 내 디지털 자율성과 생산성 문화 정착을 지원한다. 조직 구성원이 직접 목적에 맞는 AI 에이전트를 설계하고 공유하며, 반복 업무를 스스로 자동화하는 방식은 하향식 도입이 아닌 상향식 AI 확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크리니티 유병선 대표는 “이번 수상은 InSSa AI가 기술력은 물론, 실무성과 공공성을 갖춘 협업 AI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환경에 최적화한 'K-AI' 솔루션으로서, 공공과 민간 모두에서 안전하고 실용적인 디지털 전환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2025.11.12 07:51방은주 기자

씨이랩, 월마트 지원 '스타트업 정키'와 협력

비전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 채정환)은 미국 벤처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정키(Startup Junkie)'와 글로벌 AI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정키는 월마트 창업자 샘 월튼(Sam Walton) 일가가 직접 출연한 비영리 재단으로, 미국 아칸소주(Arkansas)에 본사가 있다. 미국 상무부, 아칸소 월튼 경영대학 등 정부 및 기관의 후원을 받으며, 월마트, 페덱스, 타이슨푸드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해 미국 내 산업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씨이랩의 AI 기술력과 스타트업정키의 글로벌 산업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미국 및 해외 시장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신규 비즈니스 창출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을 공동 추진한다. 씨이랩은 실시간 AI 영상분석 플랫폼 '엑스아이바(XAIVA)'와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를 중심으로 미국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이를 통해 현지 산업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AI 인프라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스타트업정키는 글로벌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씨이랩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및 공동 사업 발굴 등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하며, 씨이랩의 AI 기술이 북미 산업 시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지원한다. 루이스 디젤(Louise Diesel) 스타트업정키 아시아 대표는 "씨이랩은 주요 산업에서 AI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한 파트너로, 이러한 씨이랩의 역량이 북미 시장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현지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이번 협약은 씨이랩이 보유한 AI 기술력을 미국 산업 현장에 본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스타트업정키와 협력해 리테일·물류·데이터 산업에서 우리의 AI 인프라와 비전 AI 기술을 선보이고,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25.11.11 10:57방은주 기자

한싹-알서포트, 'AI 전환·제로 트러스트' 사업 동맹

한싹(코스닥 430690, 대표 이주도)은 원격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코스닥 131370, 대표 서형수)와 'AI전환 및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사업 강화'를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는 한싹의 망연계·접근제어 '보안' 역량과 알서포트의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 '원격' 기술을 결합해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기술 연동 및 신규 기능 공동개발 ▲공동 영업·마케팅 ▲전문 교육·기술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공을 비롯한 산업 전반의 원격 유지보수 보안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다. 협력의 핵심은 양사가 설계한 '제로 트러스트 워크 매니지먼트 아키텍처(Zero-Trust Work Management Architecture, ZTWMA)다. '원격접속-접근제어-망연계'를 유기적으로 연동해 온라인 용역관리와 접근통제·로그 파일 반출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최소 권한'과 '지속적 검증'이 전제된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원격 용역통제 환경을 구현한다. 'ZTWMA'는 외부 용역업체가 보안망(내부망) 정보시스템에 접속할 때 정밀 검증으로 비인가 접근을 원천 차단하고, 작업 이력과 운영 로그는 망연계의 승인·결재를 거친 후 반출되도록 설계돼 복잡한 로그 파일 반출 절차를 간소화해준다. 또 고객 인프라에 맞춘 하이브리드 접근통제 모델을 적용해 운영 효율과 감사 대응력을 동시에 높인다. 특히 이 아키텍처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국가망보안체계(N2SF) 근간인 제로트러스트 보안 모델 정착을 지원하며,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과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 등 관리·기술적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공공부문의 AI 전환 가속화로 효율적인 외주 개발·유지보수를 위한 원격 협업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정교한 통제와 안전한 데이터 공유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사의 협력 모델이 원격 유지보수 보안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두 회사는 ZTWMA 기반 원격 유지보수 보안의 새 표준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한상준 알서포트 영업총괄 부사장은 “AI 전환 확대로 공공부문에서 보안성 높은 온라인 용역통제 환경이 요구되고 있다”며 “한싹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원격제어와 보안 기술을 결합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태 한싹 사업본부 본부장은 “양사의 전문 기술을 융합한 ZTWMA로 '원격+보안' 통합 모델을 완성하고, 생태계 중심 표준을 정립해 공공은 물론 금융·민간까지 적용범위를 넓히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1 10:02방은주 기자

마크애니 "생성형 AI 워터마킹 기술 실증 성공"

마크애니(대표 최종욱, 최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총괄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전담하는 '2025년도 AI반도체 응용실증 지원 사업'에 2024년에 이어 계속과제로 선정,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리벨리온과 공동으로 생성형 AI 영상 및 이미지에 보이지 않는 워터마크를 고속으로 자동 삽입·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생성형 AI 콘텐츠 출처를 명확히 식별하고, 불법 복제나 유출이 발생했을 때 콘텐츠 제작자 또는 생성 주체를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생성형 AI 영상과 이미지가 급격히 증가하며 진위 판별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마크애니는 이번 기술을 통해 'AI가 만든 콘텐츠도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크애니는 이번 실증을 통해 국산 AI반도체 리벨리온의 '아톰(ATOM)'을 활용해 기존 외산 GPU와 유사한 처리 속도에도 불구하고 5배 이상 높은 전성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 워터마크를 삽입하더라도 이미지 품질이 원본과 거의 동일한 수준(SSIM 0.991)을 유지하는 성능을 검증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국산 NPU 반도체 기반의 AI 서버 환경을 자체 구축, 대규모 AI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실증 인프라도 완성했다. 향후 마크애니는 이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AI 생성 영상 및 이미지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클라우드형 워터마킹 서비스(SaaS)로 상용화할 계획이다. 동시에 글로벌 AI 콘텐츠 신뢰 표준인 C2PA의 기술 표준에 합류해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소프트웨이브 2025, SWITCH 2025(싱가포르)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 참가해 기술 홍보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도 나설 예정이다. 마크애니 최고 대표는 “이번 실증 사업은 국산 반도체 기술과 콘텐츠 보안기술을 융합한 국내 최초 사례"라며 "AI 시대의 신뢰성과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크애니는 앞으로도 '기술로 신뢰를 만드는 기업'으로서 안전하고 투명한 AI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11.11 09:20방은주 기자

원디그리 "유리통창 빌딩 햇빛 자율 제어...실내쾌적과 에너지 절감"

지디넷코리아는 서울대 공대 및 SNU공학컨설팅센터가 주식회사 동서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준비를 돕는 기술창업 전문 프로그램인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의 6기 기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6곳을 하나씩 소개합니다.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는 주식회사 동서 김석수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2021년부터 시작했습니다. [편집자 주] 원디그리(OneDegree)는 AIoT 기반 실내 일사(日射) 자율제어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유리 통창 빌딩 내 직달일사의 유입과 차단을 인위적 개입 없이 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실내 쾌적도 향상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구현해주는 스타트업이다. 올 4월 설립했다. 회사의 모토는 'Turn the blind by One Degree, change the World by One Degree.'다. 윤대원 원디그리 대표는 "우리 회사는 유리 통창 빌딩에서 햇빛으로 인해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했다"면서 "유리 통창 빌딩은 단순히 심미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공사기간과 비용상의 매우 큰 이점을 갖고 있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건축 양식이며 계속해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통창 빌딩이 많아질수록 자연스레 창문이 많아지고, 햇빛이 실내 공간에 주는 영향이 커진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해결하는 솔루션이 부재, 이러한 문제를 AIoT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원디그리를 창립했다"고 밝혔다. 회사 이름 원디그리(One Degree)는 직역하면 '1도'라는 뜻이다. 실내 일사를 제어하는데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블라인드를 1도씩 돌려가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1도씩 바꿔나가고자 하는 포부를 사명에 담았다. 흔히 스타트업은 현재의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바꾸려는 벤처를 말한다. 원디그리가 본 페인포인트는 이렇다. 유리 통창은 상업공간 특성상 햇빛에 매우 취약하다. 상업공간에 설치돼 있는 차양(블라인드, 커튼 등)을 직원이 일일이 수동으로 제어하다보면 휴먼 에러가 필연적으로 발생하고, 이로 인해 그 공간의 고객들이 불쾌감을 겪게 된다. 이런 고객들의 불편한 경험의 누적은 상업공간 입장에서 장기적인 매출 감소라는 치명적인 문제로 이어진다. 윤 대표는 "이에 우리 원디그리는 '열려야 할 만큼 알아서 열리고, 닫혀야 할 만큼 알아서 닫히는' AIoT 기반 실내 일사 자율제어 솔루션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들려줬다. 이 회사의 현재 주력 제품은 IoT 기반 Retrofit 블라인드 제어 모듈 'Lymo(라이모)'와 AI 기반 차양 제어 소프트웨어 'Lymo AI'다. HW와 SW 결합을 통해 최적의 실내 일사 제어를 구현하는 제품들이다. 원디그리가 주력하는 글로벌 스마트 빌딩 시장은 연평균 복합성장률 25%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 차양 시장은 전체 시장의 15% 내외를 차지하고 있는데, 연 매출 2조원 대의 somfy(솜피)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다. 이들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원디그리 제품 특장점은 첫째, 매우 저렴하고 편리하다는 점이다. 기존 블라인드 교체 없이 설치돼 있는 블라인드를 그대로 활용한다. 수동 블라인드의 당김줄을 이 회사 모듈로 간단하게 갈아끼면 되는 'Retrofit' 방식을 사용한다. 시장 내 블라인드 제품과 80% 이상 호환하며 60초 미만의 짧은 설치시간과 타사 IoT블라인드 대비 1/2 내지 1/6의 비용 효율성을 자랑한다. 둘째, 실시간으로 환경을 인식해 자동화 수준이 높다. 창 밖을 향해 있는 카메라 모듈이 촬영한 이미지를 비전AI(Vision AI)가 판단해 실내 공간의 일사 유입 상태를 판단하고 예측한다. 더 이상 사람이 창 밖을 보고 “햇빛이 너무 눈부시게 들어오네” 혹은 “햇빛이 들어오지 않으니 블라인드를 열까”라는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셋째, 완전 자율 동작이 가능하다. 기존 전동블라인드의 단순한 스케쥴링(9시에 개방, 14시에 폐쇄 등과 같은)과 비교해 자동화 수준이 월등히 높다. 기존 전동블라인드의 리모트컨트롤러 조작 방식에 비교해 편의성이 우수하다. 자율 동작 모드 외에 수동 모드를 통해 원하는 만큼의 개폐도 가능하다. 원디그리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출신 학·석·박사 엔지니어 3인이 AIoT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윤 대표는 건축공학을 복수전공하며 건물 환경·에너지 분석에 이해가 깊다. 또 현대건설에서 실습하며 현장의 문제해결 능력도 갖췄다. 공동창업자 2인은 각각 AI/SW와 IoT/HW의 스페셜리스트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윤 대표는 "공주 한일고등학교에서 시작한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는 14년지기 우정은 우리 팀이 자랑하는 강력한 팀워크"라고 강조했다. 수출 계획도 갖고 있다. 향후 제품 고도화 후 성공적인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싱가폴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처럼 강한 일사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지리적 특성을 가진 시장에 먼저 진출하려고 기회를 모색중이다. 원디그리는 SNU-Asan UniverCT 기후기술 창업혁신대전, SNUSV AC 프로그램, 서울창업센터 기술창업 경진대회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SNU 동서 프로듀스34 스타트업에서 은상, SNU 해동주니어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받았다. 올 9월에는 신용보증기금의 Start-up NEST 18기에 선정,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추가 지원을 받고 있다. 또 2025년 '도전! K-스타트업'의 상위 15팀 내에 선발돼 왕중왕전에 진출한 상황이다. 윤 대표는 "당장 필요한 재원이 마련된 만큼 현재는 PoC(시험테스트)에 집중하며 고객의 이야기를 듣는 것에 몰두하고 있다. 실증 결과 및 고도화한 제품을 바탕으로 올 연말이나 내년초 폭발적 성장을 위한 시드(Seed)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들려줬다. 회사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윤 대표는 "차양 자동화 솔루션을 기점으로 건물 실내 환경 자동화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하는 리더가 되고자 한다"면서 "급격한 기후위기로 인해 그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건물 환경 및 에너지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 건물 자체가 환경에 맞춰 살아 숨쉬는 미래를 앞당기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술로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 역량을 넘어 인간과 공간, 그리고 서로의 상호작용을 깊이 이해함으로써 실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5.11.11 08:19방은주 기자

알케 "AI로 의약품 품질관리 패러다임 바꿀 것"

지디넷코리아는 서울대 공대 및 SNU공학컨설팅센터가 주식회사 동서와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준비를 돕는 기술창업 전문 프로그램인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의 6기 기업에 선정된 스타트업 6곳을 하나씩 소개합니다. 'SNU-동서 스타트업 프로듀스 34'는 주식회사 동서 김석수 회장이 기부한 발전기금으로 2021년부터 시작했습니다. [편집자 주] 알케(Alche)는 QbD(Quality by Design,설계 기반 품질 고도화) 방법론을 AI 기술로 구현, 의약품 제조 설계부터 품질관리까지 전주기를 혁신하는 B2B SaaS 기술 스타트업이다. 서울대 공학박사 출신 공정 AI 전문가들과 유한양행 수석연구원 출신 제약 산업 전문가를 중심으로 작년 3월 설립했다. 강동주 알케 대표는 "AI기술이 신약 후보물질을 '발견'하는 데는 활발히 쓰이지만, 정작 그 약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하고 품질을 관리할지에 대한 기술은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 최근 분석 기술이 발전하고 규제 기관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과거에는 발견하지 못했던 의약품 속 불순물 문제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는 횟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회사 설립 배경을 들려줬다. 강 대표에 따르면, 불순물로 인한 의약품 회수 사태가 반복되면서 개별 기업 손실을 넘어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국가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식약처나 FDA 등 글로벌 규제 기관들은 QbD에 기반한 더욱 엄격한 관리 기준을 요구하며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시장에는 이러한 규제 강화와 기술 요구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우리는 시장의 이러한 공백을 발견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AI 기술이야말로 이 문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창업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 이름 알케(Alche)는 불완전한 물질을 정제하고 본질을 탐구해 완벽한 형태로 변환하고자 했던 연금술(Alchemy)의 철학에서 유래했다. 이 '변환'의 철학을 의약품 개발에 적용해 효능은 뛰어나지만 아직 불완전한 상태인 신약 후보물질이라는 원석을 AI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미를 사명에 담았다. 강 대표는 "연금술이 현대 화학 발전에 기여했듯, 알케는 AI기술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시장을 선도하는 개척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알케가 집중하는 페인포인트는 세 가지로, 이를 해결해 의약품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첫째, '경험과 시행착오에 의존하는 개발 방식'이다. 이는 고질적인 문제다. "전통적인 의약품 개발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쏟아붓는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다. 이로 인해 유망한 후보물질이 제조 단계에서 실패하기도 하고, 발사르탄 사태처럼 예측 불가능한 품질 문제로 이어져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고 강 대표는 짚었다. 둘째, '날로 강화하는 규제 대응의 어려움'이다. FDA 등 글로벌 규제 기관들은 데이터에 기반한 엄격한 품질관리를 요구하고 있다. 제약사들은 이 규제를 맞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시간, 비용을 쏟고 있다. 하지만 과학적 예측보다는 문제가 터진 뒤에 해결하는 방식으로는 효과적인 대응이 어렵다는게 알케 판단이다. 셋째, '분절된 소프트웨어로 인한 비효율'이다. 강 대표는 "기존 시장은 독성 예측, 제형 설계 등 각 기능이 파편화된 툴만 존재, 연구개발(R&D) 과정의 비효율과 데이터 단절을 유발한다. 우리는 이 모든 과정을 AI와 데이터 기반의 '예측 가능한 과학'의 영역으로 바꾸고자 한다"면서 "알케 솔루션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발생 가능한 변수를 AI로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제어한다. 이를 통해 제약사는 값비싼 실패를 줄이고, 복잡한 규제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해 개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우리는 환자들이 불순물 걱정 없이 더 안전하고 신뢰도 높은 의약품을 제공받는 세상을 만들어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의 주력 솔루션은 AI 기반 의약품 전주기 품질관리 SaaS 솔루션 '프라임(PRIME)'이다. 전통적인 경험과 통계 기반의 R&D에서 벗어나 QbD 방법론에 기반해 의약품 개발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최적화했다. 'PRIME' 솔루션의 특장점은 첫째, 설명가능 AI(XAI)를 통한 과학적 신뢰 확보다. 기존 AI 솔루션은 '무엇'을 예측하는지에만 그쳤다면, PRIME은 한발 더 나아가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화학적 구조와 데이터에 기반한 논리적 인과관계를 명확히 제시한다는 것이다. 이는 연구원이 AI 결과를 맹신하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신뢰하며 다음 단계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차별점이 된다. 둘째, 데이터 생성 자동화를 통한 데이터 격차 추구다. PRIME은 로보틱스 자동화 랩과 연동해 AI가 스스로 실험을 통해 데이터를 생성, 학습하는 폐쇄 루프 시스템을 구축, 제공한다. 이는 제한된 공공 데이터와 개별 제약사 데이터에 의존하는 기존 솔루션과 차별화, AI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 예측 정확도에서 알케가 우위에 있기 위한 것이다. 셋째, 통합 플랫폼으로 연구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강 대표는 "기존 시장 솔루션들은 독성 예측, 제형 설계 등 기능이 파편화돼 있어 데이터 단절과 비효율을 유발한다. PRIME은 원료 의약품부터 완제 의약품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솔루션에서 유기적으로 연동,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데이터 사일로를 제거해 R&D 속도를 향상시킨다"고 짚었다. 알케가 목표로 하고 있는 의약품 제조 설계 및 품질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시장은 약 3조 원이고 국내 시장은 약 700억 원 규모로 추정된다. 앞으로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 이의 근거는 첫째, 전체 의약품 시장이 연평균 7%대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둘째, FDA 등 글로벌 규제 기관들이 QbD에 기반한 품질관리 기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관련 솔루션 도입이 기업의 필수 과제가 되고 있으며 셋째, 개인 맞춤형 의약품 등장으로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전환하면서 더 복잡하고 정밀한 공정 설계 및 품질관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강 대표는 "현재 이 시장의 주요 솔루션들은 주로 전문가 규칙 기반이거나 통계적 기계학습 모델에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점차 복잡해지는 신규 의약품 개발 트렌드를 고려할 때, 정적인 규칙 기반의 기존 솔루션들만으로는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고 예측하는 AI 기반 솔루션인 'PRIME'은 미래 제약 시장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필수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설명가능한 AI(XAI)를 통한 과학적 신뢰도 확보, 로보틱스 연동을 통한 데이터 확보, 통합 솔루션 제공으로 효율적인 연구개발이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라면서 "시장의 기존 솔루션들이 제공하지 못하는 신뢰도 높은 근거와 효율적인 통합 관리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툴이 아니라 제약사의 필수적인 R&D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객사도 이미 확보했다. 원료의약품(API) 및 완제의약품 분야의 제약사 각 1곳이다. 이들은 기술 파트너이기도 하다. 또 최근 2천만 원 규모의 AI 제형 설계 PoC 프로젝트를 완료했고, 4천만 원 규모의 정식 솔루션 공급 계약으로 전환하는 성과도 거뒀다. 강 대표는 파트너사들에 대해 "솔루션 고도화를 위한 전문적인 피드백과 함께, AI 모델 학습에 필수적인 독점적인 공정 및 품질 데이터를 확보, 단순한 고객 관계를 넘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케는 연말까지 'PRIME'의 첫 번째 핵심 모듈인 'AI 의약품 제형 설계' 솔루션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의약품의 안정성과 효능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제형을 우선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나아가 내년에는 '제조 공정 설계' 모듈을 통합, 제형부터 제조까지의 과정을 아우르는 PRIME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케의 '맨파워'도 돋보인다.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박사 출신 연구진을 주축으로, AI 기술과 의약품 공정에 깊은 이해를 가진 전문가들이 창업했다. 각 팀원은 AI 모델링, 공정 최적화,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등 다양한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실제 솔루션으로 구현하는 종합적인 기술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강 대표는 서울대 화학생물공학 박사 과정에서 공정 설계 및 AI를 전공, 복잡한 화학 공정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연구를 했다. 남정용 CTO를 비롯한 기술개발 전문가들은 산업 현장에서 공정 및 설비에 데이터 기반 AI를 적용하고 확장성 높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실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공동창업자인 김주은 교수는 유한양행에서 13년간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며 80여 종의 의약품 개발을 총괄한 QbD 전문가다. 강 대표는 "우리는 AI 기술, 산업 현장 적용 경험, 그리고 제약 산업 지식과 네트워크라는 세 축의 조화를 통해 시장의 문제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팀"이라고 힘줘 말했다. 수출 계획에 대해 강 대표는 "현재 국내 제약사들과 협력해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성공적인 상용화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개발 초기부터 FDA, EMA 등 글로벌 규제 기준을 충족하도록 시스템을 설계, 향후 시장 진입 장벽을 최소화했다. 국내 시장에서 확보한 기반을 바탕으로 2029년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해외 진출 목표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현지의 글로벌 빅파마 및 다국적 제약사와의 핵심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규제 환경과 시장 특성에 맞는 글로벌 제약 전주기 데이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현지화한 솔루션을 제공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려 한다"고 밝혔다. 알케는 딥테크 초기창업패키지와 함께 총사업비 63억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직접 운용하는 18.6억 원의 순수 R&D 자금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초기 단계에서 기술 개발과 사업확장을 통한 성장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내년에는 제품 개발 및 출시와 함께 초기 고객사 확보 및 매출을 내고 이를 기점으로 솔루션 고도화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프리A(Pre-A)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회사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강 대표는 "AI 기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인간의 경험과 직관에 의존해온 전통적인 R&D 한계를 AI와 자동화 기술로 극복하는 기술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AI와 로보틱스를 결합한 자율형 R&D 시스템을 통해 의약품 품질 예측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할 것"이라면서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합성의약품 시장을 넘어 항체나 단백질과 같은 복잡한 바이오 의약품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궁극적으로는 '의약품 개발'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회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대표는 현재 많은 연구원들이 보다 좋은 의약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알케는 의약품 개발의 불확실성과 비효율을 AI 기술로 제거, 연구원들이 혁신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알케가 만들어갈 새로운 의약품 품질관리 패러다임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2025.11.11 08:03방은주 기자

쿤텍 "일본 보안시장 공략 강화"...'오토모티브 월드 2025' 참가

DX보안 전문 기업 쿤텍(대표 방혁준)은 지난 9월 마쿠하리 멧세와 10월 포트 멧세 나고야에서 개최된 '오토모티브 월드(AUTOMOTIVE WORLD) 2025 시리즈'에 연이어 참가, 일본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쿤텍은 지난 2월 도쿄에서 열린 오토모티브 월드 2025 행사에도 참여했다. 쿤텍은 이번 전시에서 자사 Level 4 가상화 솔루션 '패스트브이랩스(FastVLabs)'를 중심으로 일본 완성차 및 부품 업계와의 기술 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오토모티브 월드 2025 시리즈'는 완성차, 부품,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전시회다. 행사에서 쿤텍은 임베디드 하드웨어 완전 가상화 플랫폼 '패스트브이랩스'를 선보이며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oftware Defined Vehicle, SDV) 개발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이 솔루션은 실제 하드웨어 없이 개발자 PC에서 임베디드 타깃 바이너리를 그대로 실행·검증할 수 있는 Level 4(Full-Virtualization) 기반 ECU 개발·검증 플랫폼이다. ARM, PowerPC, TriCore 등 다양한 SoC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또 디지털 트윈 기반의 고정밀 가상화 환경과 CI/CD 연동 자동 테스트 기능을 제공, 개발 기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테스트 자동화율은 최대 70%까지 향상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올해 도쿄와 나고야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쿤텍 부스는 일본 완성차 및 부품사 관계자들의 시선을 받았다. 특히 실시간 결함 주입(Fault Injection), Record & Replay, 성능 지표 시각화 및 디버깅 기능 등 고정밀 검증 기능에 대한 문의가 집중되며, 현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SDV 전환에 적합한 실질적 테스트 플랫폼”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쿤텍 방혁준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시장에서 패스트브이랩스의 기술 경쟁력과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앞으로도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가상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5.11.10 18:32방은주 기자

포티투마루, 직원 AI윤리 의식 제고...IAAE와 협력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10일 서울 서초구 포티투마루 본사에서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IAAE, 이사장 전창배)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윤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황종성)이 주관하는 '미래 사회의 경쟁력, 인공지능 윤리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생성형 AI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기업인 포티투마루는 2023년 NIA와 IAAE가 주관한 교육을 시행한 데 이어 2년 만에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AI 윤리 교육을 다시 진행,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윤리적·사회적 책무도 함께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교육은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 실습 및 윤리적 활용법'을 주제로 생성형 AI에 대한 기술적 접근과 인공지능 윤리의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 등을 다뤘다. 특히 챗GPT, 클로드(Claude) 등 생성형 AI의 직장인 업무 활용법과 생성형 AI 윤리 주요 내용 및 이슈(편향성, 환각 현상, 저작권 등)와 윤리 가이드라인을 다뤄 실무 역량과 윤리적 분별력을 동시에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한편 포티투마루는 2023년 교육 당시, AI 윤리 5대 문제(편향성, 오류와 안전성, 악용·오용, 개인정보 침해, 저작권 침해)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이미 AI 윤리 문제에 대한 선제적인 접근을 강조한 바 있다.

2025.11.10 17:25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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