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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이랩 "공공기관 AI인프라 운영 효율 지원"

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 윤세혁·채정환)은 정부의 AI 인프라 확산 정책에 발맞춰,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AstraGo)'로 공공기관의 AI 인프라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상반기 중 '아스트라고 2.0'을 통해 대규모 GPU 환경을 위한 운영 자동화 기능과 클러스터 관리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규모 GPU확보와 단계적 공급을 통해 GPU인프라 확산을 추진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올해 상반기부터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GPU기반 AI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씨이랩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GPU '확보'보다 '운영'이 실제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점에 주목, GPU 운영 관리 솔루션 도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씨이랩은 공공기관 수요에 대응해 아스트라고의 도입부터 운영까지 과정 전반에서 편의성을 강화했다. 아스트라고를 나라장터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해 공공기관이 정식 절차를 통해 쉽게 도입할 수 있게 했고, 솔루션 구축과 사용자 교육을 포함한 패키지형 서비스를 제공해 초기 운영 부담을 줄였다. 아스트라고는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의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으로, GPU 자동 스케줄링, 자동 분할, 사용량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복잡한 AI 워크로드 운영 효율을 높인다. 또 여러 부서와 프로젝트가 동시에 GPU 자원을 활용하는 환경에서도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며, 기관 규모와 환경에 맞춘 유연한 도입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아스트라고는 소프트웨어 품질을 국가 기준으로 검증하는 GS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씨이랩은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아스트라고 2.0'을 통해 대규모 GPU 환경을 위한 운영 자동화 기능과 클러스터 관리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씨이랩은 이를 통해 공공·연구 현장에서 점차 증가하는 GPU 운영 복잡성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세혁 씨이랩 대표는 “AI 컴퓨팅 인프라 확산과 함께 GPU 운영 효율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아스트라고는 공공기관과 산업·연구 현장에서 GPU 자원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요구를 지속적으로 반영해 기능을 고도화하며 공공 AI 인프라 운영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29 16:09방은주 기자

작년 중기 수출 1186억달러...수출 중기 9만8219곳

2025년 중소기업 수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1186억달러로 집계됐다. 역대 중소기업 수출액 1위(잠정치 기준)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연도별 중기 수출액은 2021년 1155억 달러, 2022년 1145억 달러, 2023년 1097억 달러, 2024년 1110억 달러였다. 28일 중기부가 발표한 '2025년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작년 2~4분기는 분기별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감소세를 보였던 상위 품목이 하반기에 대다수 증가세로 전환했다. 상반기(+2.8%) 보다 하반기(+10.8%) 증가율이 뚜렷했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9만8219개사로 전년(9만5815개사) 대비 소폭(+2.5%) 증가, 역대 최대 기업수를 기록했다. 또 신규(+2.2%) 수출 및 지속기업(+2.6%)이 증가했고, 수출 중단기업은 감소(△2.0%)했다. 중소기업 상위 수출품목 중 자동차, 화장품, 전자응용기기는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전체 수출의 상위 10대 품목 집중도는 36.1%다. 총 수출 집중도(60.9%)에 비해 낮았다. 수출액 상위 10대 품목 중 1위 자동차(+76.3%)와 2위 화장품(+21.5%) 수출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작년 중소기업 수출 성장을 주도했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 반도체, 전자응용기기 등 품목도 수출 호조세를 보였다. 자동차 수출의 경우 CIS 국가인 키르기스스탄(+106.0%), 카자흐스탄(+107.2%)의 한국 중고차 수요 증가와 인지도 상승했고, UAE(+91.2%) 등 중동으로 중고차 수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화장품은 K-뷰티 인기로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 중국 이외에도 유럽연합(EU)(+77.6%), 중동(+54.6%)까지 수출 다변화를 실현, 수출 국가수(204개국, +7개국)와 수출액(83.2억달러, +21.5%) 모두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수출액 상위 10대 국가 순위는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순으로 집계됐다. 이 중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5개국 수출액이 증가했다. 중국은 현지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K-패션, 라이프스타일 컨텐츠 확산으로 소비재(화장품, 의류) 수출 증가와 동제품, 플라스틱제품 등 주요 품목의 수출 호조로 2022년부터 3년간 이어지던 감소세를 마감하며 동시에 최대 수출국으로 재부상했다. 미국은 관세 리스크 등 불확실한 수출 여건에도 화장품, 전력용기기(변압기 등)가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하며 역대 2위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중동(64.5억달러, +14.1%), CIS(88.6억달러, +37.3%)에서도 K-뷰티, 푸드 등 소비재가 한류 컨텐츠 확산과 글로벌 소비 추이 변화로 중소기업 수출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2025년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액은 11.0억달러로 전년(10.4억달러) 대비 6.3% 증가했다. 역대 최대 실적이다. 국내 온라인 총수출 중 중소기업 비중은 75.6%로 중소기업이 온라인 수출 분야를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간 중기 온라인 수출액을 보면, 2023년 7.6억 달러, 2024년 10억 4000만달러였다. 온라인 수출 상위 품목인 화장품은 영국(+261.7%), 네덜란드(+138.0%) 등 유럽 수출이 급증했다. 의류는 중국(+109.8%), 대만(+149.8%) 등 중화권 수출이 증가하며 미국, 일본 감소를 상쇄했다. 온라인 수출 중소기업 수는 4392개사로 전년대비(3821개사) 크게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2025년 중소기업 수출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등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출지원정책 확대와 기업의 노력이 맞물려 전반적으로 개선된 흐름을 보이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관세 등 통상리스크 장기화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우려가 큰 것도 사실”이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앞으로도 대외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중소기업 수출의 회복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동향자료는 관세청 통관자료를 기초로 2025년 중소기업 수출실적을 분석한 것으로, 수출기업수는 수출자(화주) 기준 사업체수를 기준으로 작성했고, 기업규모 구분(대・중견・중소)은 발표 당시 가장 최근 기업규모별 변동현황을 반영해 작성했다. 중기부는 "관세청 연간 무역통계 확정('26.2월) 및 중소벤처기업부 기업규모구분('26.4월) 후 일부 수치는 정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2026.01.29 09:06방은주 기자

펜타시큐리티, PQC·KPQC 하이브리드 암호 전환 체계 구축 완료

사이버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가 자사 암호모듈에 미국 NIST 표준 양자내성암호(PQC) 알고리즘과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알고리즘 적용을 모두 완료하고, 양자컴퓨팅 시대 암호 전환을 위한 기술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으로 기존 암호 알고리즘이 무력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글로벌 보안 산업은 차세대 암호 기술인 PQC 전환에 본격 대응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KPQC를 중심으로 국가 암호 정책 전환을 준비 중이다. 그러나 금융, 공공, 기업 시스템은 수십 년간 구축된 기존 암호 체계 위에서 운영하고 있어, 단기간 전면 교체는 운영 중단 리스크와 막대한 비용 부담을 수반한다. 이에 업계에서는 기존 암호 체계를 유지하면서 양자내성암호를 병행 적용하는 '단계적 전환'이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펜타시큐리티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자사 암호모듈에 전자서명 및 키 교환을 위한 글로벌 표준 PQC 알고리즘(Dilithium, Kyber)과 국내 KPQC 알고리즘(SMAUG-T, HAETAE)을 적용 완료했다. 특히 기존 암호 체계와 결합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로 설계, 시스템 전면 교체 없이 단계적 전환이 가능하게 했다. 하이브리드 암호 구조 핵심은 '전면 교체가 아닌 병행 전환'이다. 기존 암호 체계를 유지하면서 양자내성암호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인 시스템의 구조나 인터페이스 변경 없이 적용할 수 있다. 향후 국가 암호 정책 및 표준 변화에 맞춰 점진적 확장이 가능한 구조다. 이는 단순히 특정 알고리즘을 추가한 수준이 아니라, 향후 표준화하는 신규 양자내성암호까지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정태준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양자내성암호 전환은 장기적 암호 체계 재편 과정"이라며 "펜타시큐리티는 20년 이상 축적한 암호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안정적인 전환을 지원하고, 양자 시대 보안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9 08:38방은주 기자

'CES 2026'서 빛난 페르소나AI..."피지컬AI OS로 시선"

페르소나AI(대표 유승재)는 '인터넷 없이도 작동하는 한국형 경량 AI'로 CES를 포함한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업이다.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 현장에서 돌아가는 온디바이스 및 온프레미스 AI로 기업·기관의 AX(AI전환)와 피지컬AI 전환 시장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경쟁률이 5대1이 넘었던 작년 중기부 선정 예비유니콘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CES 2026에서 드러난 존재감 28일 회사에 따르면, 페르소나AI는 작년에 이어 미국 시각 6~9일 열린 'CES 2026'에서도 인터넷과 GPU 없이 작동하는 '생성형 엣지(Edge) AI' 기술로 존재감을 전세계에 확인시켰다. 특히 이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든 개인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멘토렌즈'와 'AI 튜터 스마트 글래스'가 각각 AI 인텔리전스 및 에듀테크(EdTech) 분야에서 혁신상을 수상, 'CES 2026'에서 2개 혁신상을 배출한 한국 기업이 됐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표단을 비롯한 다수의 글로벌 VIP가 현장 부스를 직접 방문해 기술 시연을 체험했고, 네트워크 없이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경량 AI 모델의 완성도와 사업성을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동시에 삼보컴퓨터·에이텍과 함께 선보인 AI 노트북·AI PC는 로컬에서 이미지·영상 생성과 sLLM 구동을 선보여 "클라우드 없이 돌아가는 AI PC"라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실사용성을 보여줬다. CES를 주관한 CTA 측이 유수의 글로벌 대기업과 함께 페르소나AI를 '주목할 기업'으로 언급한 점도, 한국 스타트업이 글로벌 피지컬 AI·온디바이스 AI 흐름의 전면에 나섰다는 신호로 읽힌다. 2015년 설립... 대화형 AI엔진 '소나' 기반 착실히 성장 페르소나AI는 설립연도인 2015년부터 대화형 AI 엔진 '소나(SONA)'를 연구해 온 AI 전문 기업이다. 챗봇·콜봇·AICC(인공지능 컨택센터) 등 기업용 대화형 AI 솔루션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형 AICC, KGPT, Gen Station 등 9종 이상의 자체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사를 기반으로 B2B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왔다. 회사 비전은 '인공지능 적정기술'을 통해 실생활과 기업·공공 영역의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다. 과도하게 무겁고 비싼 AI보다는 현장에서 안전하고 바로 쓸 수 있는 실용적인 AI를 지향한다. 온디바이스·경량 AI 철학 글로벌 AI가 거대 모델과 클라우드 인프라 중심으로 움직이는 동안, 페르소나AI는 초거대 모델 대신 '경량·특화형 sLLM(소형 거대 언어 모델)'과 온디바이스 AI에 초점을 맞췄다. 이 회사의 자체 개발 엔진은 인터넷이 없어도, 고가 GPU 없이도 엣지 디바이스에서 독립적으로 구동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통신 장애가 잦은 공장·물류·병원·공공기관 환경에서도 AI 서비스가 끊기지 않고, 민감 데이터가 외부 클라우드로 나가지 않아 보안과 비용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이런 구조는 '1인 1 AI 디바이스'와 피지컬 AI 시대에 필요한, 항상 켜져 있는 로컬 두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 요인으로 평가된다. AX산업 활용성 커져 페르소나AI 기술은 금융·공공 상담 영역을 넘어 엔터프라이즈 AI 어시스턴트, 온디바이스 등에서 단계적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예를 들어, AI 컨택센터와 생성형 상담 어시스턴트는 고객 발화를 이해하고 적절한 답변을 생성해 상담 시간을 줄이고, 상담 품질 편차를 줄이는 데 활용된다. 온프레미스형 경량 엔진은 제조·의료·금융·공공처럼 데이터 반출이 까다로운 분야에서, 기관 내부 서버나 PC 위에서 모델을 돌리며 규제와 보안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구조를 제공한다. 또 공장·로봇·스마트 디바이스 영역에서는 로컬에 올라간 sLLM과 음성·비전 엔진이 기계의 눈·귀·두뇌 역할을 하면서, 클라우드 지연 없이 설비 제어와 현장 의사결정을 돕는 형태로 확장되고 있다. 앞으로의 방향성 페르소나AI는 KGPT, Gen Station 등 SONA 계열 생성형 AI와 엣지AI의 온디바이스 sLLM 라인업을 확대하며 기업·공공기관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회사가 지향하는 방향은 단순히 '국산 AI'가 아니라, 한국어·한국 산업 환경에 특화한 소버린 AI에 가까운 경량·현장형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초거대 모델이 보여주는 데모 중심 경쟁이 아닌, 전기·통신·보안 제약이 존재하는 현실 산업 현장에서 '언제나 작동하는 두뇌'를 공급하는 피지컬AI의 OS 플레이어로 자리잡겠다는 전략이다. 유승재 대표는 "페르소나AI는 CES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해외 파트너십과 레퍼런스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피지컬 AI, 로봇, 스마트 디바이스가 일상이 되는 피지컬AI 시대에 우리 회사 기업가치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면서 "피지컬AI OS로 계속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8 23:11방은주 기자

정부 "사이버 공격 전 과정 AI 도입 탐지 및 대응"

정부가 28일 제4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과기정통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2차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작년 10월 발표한 1차 대책에 이은 것으로, 당시 소비자에 대한 실질적인 배상 부족과 민간 인센티브 제공 필요 등이 제기된 바 있다. 이번 2차 발표안에 대해 정부는 "통신, 플랫폼 등 국민 생활 밀접 분야에서 발생하는 빈번한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2차 발표안은 ▲이용자 보호 강화 ▲AI·데이터 보안 강화 ▲취약점 점검 강화 ▲디지털 제품 보안 강화 등 크게 네 항목으로 구성했다. 추진 배경 정보보호 환경은 급변하는데 관련 제도는 정체, 민관의 해킹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데 따른 대책안이다. 실제 작년에 일어난 대형 보안 사고를 보면, 4월 발생한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을 시발로 6월 예스24 랜섬웨어 감염 및 회원정보 유출, 9월 KT 무단 소액결제 피해와 롯데카드 고객카드정보 유출, 11월 쿠팡 고객정보 유출 사태가 순차적으로 발생, 대한민국을 보안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러한 대형 침해사고 대부분은 기술 부족보다 보안 업데이트 미적용, 암호화 부재, 권한 통제 미흡 등 기본적인 보안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침해사고는 AI를 활용한 해킹 기술 발달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침해사고 신고 건수가 2017년 287건 → 2021년 640건 → 2024년 1887건으로 계속 늘었다. 여기에 AI가 해킹 프로그램을 만들고,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탐색하는 등 AI 발전으로 해킹 비용은 감소했는데, 우리나라는 높은 IT 의존도와 디지털 자산 가치 상승으로 해커 공격 유인이 큰 반면, 낮은 정보보호 투자 등으로 해킹 위험이 높다. 여기에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서비스 일상화로 비대면·원격 환경 확대 등 보안 취약 환경은 커졌지만 보안 원칙을 무시하는 관행과 정보보호를 단순히 기술 문제로 치부하거나 투자가 아닌 비용으로 여기는 관행은 지속돼 왔다. 이에 정부는 작년 10월 22일 범부처 정보보호 1차 대책을 마련해 발표, 시스템 일체점검과 인증제 실효성 강화, 과태료 상향, 침해사고 직권조사, CISO 권한 확대 등을 개선안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소비자에 대한 실질적인 배상 부족, 기업에 투자 인센티브 제공 필요, AI로 인한 환경변화 대응 등은 미흡, 이번에 2차 대책안을 내놨다. 주요 추진 과제 과기정통부 등은 이번 발표에서 주요 추진 과제로 ▲기업 책임 명확화와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유도 ▲진화하는 해킹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 ▲정보보호가 내재화된 사회(security by design) 등 세가지를 제시했다. 1.기업 책임 명확화&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유도 ▲정보주체(소비자)의 손해배상 실질화: 손해배상 판결 효력이 소송 참여자 외에 당사자들에게도 적용되는 미국식 집단소송 제도는 국내 소송제도 전반을 검토 후 도입을 추진한다. 침해사고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이외의 소비자 피해에 대해서도 분쟁조정 제도 도입(정보통신망법 개정 추진, '26.上)을 추진한다. 참고로, 작년 10월 1차 계획에 과징금 상향 내용이 담겼는데, 이의 추진 현황을 보면, 반복적 또는 중대 개인정보유출에 대해 매출액의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국회서 논의 중(개인정보보호법 정무위 통과(12.17), 박범계(12.9)·김상훈(12.10) 의원 추가 발의)이다. ▲소비자 정보보호 제공 강화: 대규모 피해 야기 해킹 등 사고 발생 시 초기부터 소비자(정보주체)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유출 가능성이 있는 경우도 통지를 의무화(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 박범계 의원, 12.9)한다. 현행법은 유출이 있음을 알았을 때로 규정, SKT 등이 통지를 지연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개인정보 '위조·변조·훼손'(랜섬웨어 등)도 통지 및 신고 대상에 포함하는 걸 추진한다. 또 소비자(정보주체)에게 통지해야할 항목을 추가(분쟁조정 신청, 손해배상 청구 등)하고, 유출 시 개인정보 삭제·차단·회수 등 피해확산 방지 조치도 강화한다 ▲개인정보 보호 투자 우수기업 인센티브 제공: 개인정보 보호법상 안전조치 의무 수준을 뛰어넘는 개인정보보호(인력·예산·설비·장치 등)에 대한 과징금을 경감(개인정보보호법, '26)해 준다. 2. 진화하는 해킹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 ▲AI·암호화 등 신기술 활용을 통한 예방·대응력 강화: AI로 자동화된 해킹공격에 대응해 AI기반 사이버 위협 탐지 및 대응시스템(민간·공공)으로 전환('26~)한다. 즉, 사이버 공격 全 과정에 AI를 도입해 탐지 및 대응하고, 침해신고 시 사고원인 분석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을 효율화한다. 또 국가 및 공공기관 전산망에 대한 보안성 검토·점검·측정과 취약점 관리 등 예방 업무 효율화를 추진한다. 특히 AI 모델과 서비스의 보안성을 사전 확보하고 상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AI 서비스 보안 위협 식별, 오픈소스 AI 보안 등을 포함한 AI 분야별(인프라, 서비스, 에이전트) 보안 모델을 올해중 개발한다. 즉, 인프라 위협(GPU, NPU, 전력 공급 등), 서비스 위협(모델 도용, 모델 오염, 업데이트 위조 등), 에이전트 위협(중요정보 유출, 필터 우회 등) 등 AI 위협 대응 방안을 개발한다. 이외에 AI 모델과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발굴 및 분석하는 AI 레드팀을 본격 운영, 모의 침투 테스트를 올해 수행한다. AI 모델 개발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기 위해 AI-BOM(S-BOM처럼 AI 모델의 구성요소·의존관계 등을 기술한 명세서) 등 전주기(개발→배포) 평가 프레임워크 R&D 및 실증을 올해 추진한다. 이외에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활용성을 높이는 암호화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 강화 및 상용화 촉진을 올해 지원한다. 데이터의 저장·전송·사용 상태에서도 보안성을 강화하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동형암호, 다자간 연산 등)이 그 예다. 또 국가기관, 기업 등이 중요 데이터를 암호화하도록 기반시설 점검 규정 및 인증기준(ISMS)을 개정하고, 국가·공공기관은 신(新)보안체계를 적용('26~)한다. 개인정보 거래·확산 우려에 대응해 개인정보 불법유통 처벌 근거를 신설(개보법, '26)하고, 다크웹 모니터링도 확대('26~)한다. ▲취약점·사이버 위협 정보 수집 및 공유체계 강화: 첫째, 화이트해커를 통해 취약점 정보 등을 수집(기업·기관이 일정 조건하에 자신의 정보통신자산에 대해 화이트해커의 취약점 발굴을 허용하는 제도)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한다. 기업이 자율적으로 취약점 신고·조치·공개 제도를 도입·확대하도록 신고 절차, 면책 조건 등 기준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취약점 개선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올해중 마련한다. 화이트해커를 활용한 공공분야 취약점 개선도 활성화한다. 둘째, 민·관 사이버 위협정보 공유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정보 공유도 추진한다. 이에, AI 보안 위협 정보 공유 기능을 도입하고, 해외 입수 정보 등 최신 위협 정보에 대해 신속한 민관 공유를 추진한다. 셋째, 정부의 침해사고 조사역량도 강화한다. 사이버 침해사고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침해사고 조사 기능에 더해 사이버범죄 분야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부여한다. 3.정보보호를 내재화한 사회(security by design) ▲국민 일상생활에 보안 강화: 첫째, 국민 사생활 밀접 제품을 대상으로 보안 실태 점검을 올해 강화한다. 즉, 침해사고 및 그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정보통신망 연결기기에 대한 정보보호 수준을 점검하고 결과 공개 등을 통해 제품의 보안성 제고를 유도한다. 유통·플랫폼 등 고위험 개인정보를 다루는 분야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추진한다. 또 개인정보 유출 공공기관에 대한 패널티도 강화,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감점을 확대(△3점→△10점)하고,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지자체합동평가에 반영(중대사고 발생 시 0점)하며,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개인정보보호 배점을 상향(0.25→0.4점)한다. 둘째, 온라인플랫폼 접속 시 안전하고 간편한 인증수단 적용을 권고하고, 결제 시에는 제도화를 추진한다. 셋째, 기업·국민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정보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실천 캠페인과 홍보도 강화, 전광판 등을 활용한 공익광고도 추진한다. ▲중소기업 보안 지원 강화: 첫째, 영세‧중소기업 대상 정보보호 지원사업을 확대('25년 400개 → '26년 500개사),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과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보안서비스(SECaaS) 도입 비용을 지원한다. 개인정보 관련 취약점 선제적 모니터링 및 개선 지원 등 영세·중소기업 대상 지원도 확대한다. 둘째, 중소기업 스스로 보안환경을 점검‧개선할 수 있는 훈련 플랫폼을 확대 개편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26~)한다. 셋째, 중소기업의 개인정보 유출사고 예방을 위해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26~)한다. ▲디지털 요소를 포함한 모든 제품에 대한 보안 정책 마련: 첫째, 산업·사회의 디지털·AI 융합에 따라 대부분 제품·서비스에서 디지털 요소를 포함함에 따라, 일반 제품에 대한 보안 정책을 마련('26~)한다. EU의 규제 방향을 고려해 규제 체계를 정비하되, 중소기업 등에 대한 지원방안도 함께 마련한다. EU는 디지털 요소를 포함하는 모든 제품·서비스에 적용하는 Cybersecurity Resilience Act ('24.11월 제정, '27.12월 적용)를 갖고 있다. 이의 주요내용은 ①설계부터 제품에 보안 적용 ②제품 수명주기(보통 5년) 동안 보안 업데이트 지원 ③취약점 관리 및 신고 의무화 ④SW 자재명세서(SBOM) 관리 등이다. 둘째, 중소기업 등이 제품·서비스에 포함되는 SW 자재명세서 생성‧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 구축 등 지원을 강화('26~)한다. 공공분야 IT시스템·제품에 대한 SW 구성요소(SBOM) 제출 제도화, 보안 문제가 발견된 공공조달 도입 제한 등은 작년 10월 발표한 1차 계획에 이미 포함됐다. 셋째, 디지털 요소가 포함된 국가 사업의 기획 및 과제 선정 단계에서부터 보안 요소를 필수 고려하도록 체계를 개선, ICT R&D 분야부터 우선 적용한다. 즉, ICT 분야별 R&D 기획위원회 구성 시 보안 전문가를 필수 포함(선정)하고, 사업 특성을 고려해 정보보호 산‧학‧연이 포함된 컨소시엄 대상시 가점을 부여한다. 작년 10월 발표 1차 대책 주요 내용과 그동안의 이행 현황 아래는 작년 10월 정부가 발표한 1차 정보보호 종합대책 내용이다 -(사고 예방): 주요 기업과 국가·공공기관의 시스템을 일체 점검, 인증제도(ISMS, ISMS-P)의 실효성 강화 등을 통한 상시 점검 체계 구축 -(사고 대응): 고의 미신고 등에 과태료를 상향(3천->5천만원, 법사위 통과)하고, 침해사고 정황 시에도 조사를 실시하며, 반복·중대 위반 과징금을 상향(매출액의 최대 3→10%, 정무위 상정), 재발 방지를 위한 이행 강제금을 신설했다. 또 이용자 보호메뉴얼 마련을 의무화(통신, 금융)하고, 소비자 입증책임 완화 등에 나선다. -(기반 강화): 첫째, 기업의 보안 인력·투자 공개 및 역량 평가로 투자를 유도하고, CEO의 보안책임 법령상 명문화와 CISO(정보보호 최고책임자)의 권한 확대로 보안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둘째, 공공부문은 정보보호 투자·인력·조직 기준을 설정, 정보보호책임관 직급을 상향하고(국장->실장) 셋째, 정보보호 환경 개선을 위해 공공분야 물리적 망 분리에서 데이터 보안 중심으로 전환, 금융·공공서비스에서 강제 설치 SW 제한을 추진하며 넷째, 산업·인력·기술 강화를 위해 AI기반 보안기업을 육성하고 인력양성 과정을 재설계한다. 한편 과기정통부 등 정부는 작년 10월 이와 같은 대책 발표후 그동안 시행한 일로 아래와 같은 사항을 이번에 함께 공개했다. 첫째, 시스템 점검의 경우 통신·플랫폼(ISMS 인증 934개 민간기업)·금융(261개)·공공(149개 기관, 288개 시스템) 중심으로 진행, 미흡 사항은 개선을 요청했다. 1차로 자체 점검(~12월, 121개 미실시 기업은 참여 독려)을, 2차로 현장검증을 실시(12월~)했다. 둘째, 기업의 책임 강화 등을 위한 법 개정(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보호법, 전자금융거래법)은 17건(내용 중심)이며, 16건 발의(7건 법사위 통과 등)와 1건은 발의를 준비중이다. 또 공공부문 역량강화와 예산 수반 사업 등은 올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행 초기단계로 법 개정 사항 등을 이행하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나, 외부 지적에 대한 보완(소비자에 대한 실질적인 배상 부족, 기업에 투자 인센티브 제공 필요)과 환경변화에 대응 방안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26.01.28 16:25방은주 기자

아크릴, 피지컬AI 풀스택 지원...'조나단' 로봇과 연동 성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아크릴(Acryl)은 자사의 통합 AI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로봇 시스템과 연동하는 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아크릴은 조나단 생태계를 소프트웨어 중심에서 로봇·자율 시스템 등 피지컬 AI(Physical AI) 영역으로 본격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균관대학교 우홍욱 교수 연구팀과 협업으로 진행했다. 우 교수 연구팀은 국내 피지컬 AI 분야 주요 연구 그룹이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6 한국 인공지능 연구 동료 경진대회(AI Co-Scientist Challenge Korea)'에서 AI 에이전트 개발 지원 대상 10개 팀 중 하나로 선정,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또 해당 연구진은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NeurIPS(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등 주요 인공지능 학회에 12편의 피지컬 AI 관련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계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크릴은 이와 같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조나단'의 피지컬 AI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피지컬 AI'는 텍스트 기반 생성형 AI와 달리, 실제 물리 환경에서 인지·판단·행동이 동시에 요구되는 분야다. 복잡한 멀티모달 데이터 처리와 초저지연 추론(Inference), 실시간 제어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업계는 피지컬 AI 성공 요건으로 시각-언어-행동 모델(VLA, Vision-Language-Action)의 정교한 학습과 안정적인 실시간 운영 능력을 강조한다. 아크릴은 이번 연동을 통해 조나단 기반의 ▲데이터 전처리 ▲모델 미세조정(Fine-tuning) ▲인프라 최적화로 이어지는 '풀스택(Full-stack)' 구조를 로봇 구동 환경에 연결, 피지컬 AI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요소를 통합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조나단의 'FlightBase(플라이트베이스)'는 VLA 모델 학습에 필요한 영상·센서·행동 데이터 등 비정형 멀티모달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정제·가공하도록 설계한 데이터 처리 기반이다. 대용량 데이터를 고품질 학습 데이터로 전환해 로봇이 물리적 환경을 보다 정밀하게 인지할 수 있게지원하며, 특히 VLA 파인튜닝에 필요한 전처리 과정에 최적화, 로봇이 특정 작업과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또 'AgentBase(에이전트베이스)'는 VLA 모델의 파인튜닝을 지원, 범용 모델을 산업 현장 및 서비스 환경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게 돕는다. 특히 '멀티 에이전트 파이프라인(Multi-Agent Pipeline)' 기술을 적용, 복합적인 미션 수행 과정에서 역할을 분담하고 협업하는 구조를 구현, 피지컬 AI의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또 'GPUBase'는 로봇 제어에 필요한 실시간성을 확보하기 위해 초저지연 인프라 최적화 기술을 적용했다. 아크릴은 '페어런팅 LLM(Parenting LLM)' 기술을 활용해 VLA 모델의 추론 과정을 감독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이고, 추론 시간이 일정 데드라인을 넘지 않도록 제어해 로봇이 정해진 시간 내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트래픽 차등화(Traffic Differentiation) 기술을 적용해 네트워크 혼잡 상황에서도 추론 트래픽을 우선 처리하도록 설계, 중앙 서버의 판단이 로봇 제어 구동부로 지연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피지컬 AI는 단순한 연산 능력을 넘어, 데이터 흐름부터 실시간 물리 제어까지 하나의 유기체처럼 연결되는 구조가 핵심”이라며 “조나단은 데이터(FlightBase)·지능(AgentBase)·인프라(GPUBase)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플랫폼으로, 피지컬 AI 시대의 표준 운영체제(OS)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01.28 12:16방은주 기자

알티베이스, 베트남 고속도로 톨 관리 시스템 수주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이 현지 업체와 협업해 베트남 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26년간 국산DB 외길을 걸어온 알티베이스(대표 박혜례나)는 베트남 현지 파트너 ETC Vietnam과 함께 베트남 건설부(Vietnam Ministry of Construction) 산하 고속도로 통행료 관리(Highway Toll Management)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알티베이스가 베트남 공공 부문 프로젝트에 직영(Direct Sales) 방식으로 처음 진출한 사례로, 글로벌 공공 인프라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동시에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 핵심 교통 인프라를 대상으로 하는 대형 공공 시스템으로 ▲대규모 동시 접속 환경속 초고속 트랜잭션 처리 ▲24시간 365일 무중단 운영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알티베이스는 성능 검증 과정에서 타 상용 DBMS 대비 2배 이상의 안정적인 처리 성능을 기록했으며, 통행량이 급증하는 피크 트래픽 상황에서도 응답 지연이나 장애 없이 일관된 성능을 유지해 최종 데이터베이스로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메모리와 디스크를 결합한 알티베이스의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는 실시간 통행료 정산, 정책 변경 즉시 반영, 대량 트랜잭션 처리 환경에서도 높은 처리량과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국가 기간 시스템에 요구되는 엄격한 운영 요건을 충족했다. 또한 표준 SQL 기반의 높은 호환성을 바탕으로 기존 상용 DB 환경과의 연계 및 전환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 수정과 운영 부담을 최소화, 장기 운영이 전제되는 공공 시스템에 적합한 DBMS로 경쟁 제품 대비 뚜렷한 차별성을 입증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현지 파트너인 ETC베트남(ETC Vietnam)은 베트남 교통·공공 IT 분야에서 풍부한 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한 전문 기업이다. 고속도로 톨링 시스템, 스마트 교통 솔루션, 공공 IT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TC Vietnam은 이번 사업에서 시스템 통합(SI), 현지 구축 및 운영, 정부 기관과의 협업을 담당하며 프로젝트 전반의 안정적인 수행을 이끌었고, 알티베이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적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알티베이스는 이번 베트남 건설부 고속도로 톨 관리 프로젝트를 교두보로 삼아, 현재 베트남 내 다른 대형 공공 기관들과도 후속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말레이시아 주요 통신사와의 협력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 주도의 공공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사전 기술 검토와 사업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알티베이스 동남아(ALTIBASE SEA) 김성중 지사장은 “이번 수주는 단순한 해외 레퍼런스를 넘어, 베트남 공공 핵심 시스템에 알티베이스의 기술력이 공식적으로 채택됐다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ETC Vietnam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 전반의 교통·금융·공공 인프라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알티베이스 남서우 이사는 “이번 Highway Toll Management 프로젝트는 알티베이스의 초고성능, 안정성, 높은 호환성이 실제 국가 인프라 환경에서 검증된 대표 사례”라며 “이를 계기로 해외는 물론 국내 공공 시장 적용 확대와 글로벌 공공 프로젝트 진출을 한층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1.28 07:00방은주 기자

이글루, '2026 이머징 AI+X 톱 100' 선정...2년 연속 개가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 이득춘)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 주관 '2026 이머징 AI+X 톱 100(2026 Emerging AI+X TOP 100)'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고유의 인공지능(AI) 보안 기술력과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AI 사이버보안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고 설명했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15년부터 AI 연구개발에 매진하며 차별화된 AI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왔다. 2023년 국내 최초로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 '에어(AiR)'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에는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 보안 운영 체계'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챗봇 에이전트'와 '분석 에이전트'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단순 질의응답은 물론 대용량 로그의 심층 분석까지 자율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보안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자율형 보안운영센터(Autonomous SOC)' 고도화를 통해 공공과 민간 조직의 안정적인 보안 환경 구현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가 망 보안체계(N2SF)와 제로 트러스트 대응이 가능한 AI 기반 하이브리드 확장형 탐지·대응(AI-driven Hybrid XDR) 플랫폼 '스파이더 이엑스디(SPiDER ExD)' 고도화 및 구축 확대에 집중한다. 아울러 본사 내 N2SF 데모룸 및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고객사의 차세대 보안 체계 전환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는 “인공지능 전환(AX)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AI 역량 내재화와 인력 업스킬링·리스킬링에 주력하고 있다”며 “자율형 보안운영센터(Autonomous SOC) 전략에 발맞춰 기술, 프로세스, 인력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N2SF,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전환 등 신기술·체계를 포괄하는 통합 보안 전략을 제시해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7 22:15방은주 기자

소프트캠프-에임인텔리전스,기업용 AI 보안 솔루션 개발 협력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와 AI 보안(AI Safety) 전문 기업 에임인텔리전스(AIM Intelligence, 대표 유상윤)가 보안 통제 및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었다. 협약식은 26일 경기도 과천 소프트캠프 DX타워 본사에서 진행됐다. 소프트캠프는 RBI(Remote Browser Isolation) 기반 보안 원격접속 서비스 '실드게이트(SHIELD Gate)'를 통해 AI 활용이 이뤄지는 업무 환경의 보안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 RBI 기술을 적용, 사용자 단말에 데이터가 남지 않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비롯해 이미지·비전(VLM), 음성(Audio), 멀티모달 시스템은 물론, 실제 시스템과 물리적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영역까지를 대상으로 AI 가드레일(Guardrail) 및 AI 레드티밍(Red Teaming)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프롬프트 인젝션과 탈옥(jailbreak),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입력 탐지 등 AI 판단과 응답 과정에서 발생하는 보안 리스크에 대응하는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AI 보안 시장에서 'jailbreak 대응' 분야에 특화한 기업으로, 모델이 기업의 정책과 의도를 벗어나도록 유도하는 고도화된 공격 시나리오를 실제 환경에 가깝게 자동으로 검증·차단하는 AI Red Teaming 및 Guardrail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이 AI 도입시 가장 큰 장애로 꼽는 것이 AI를 통한 민감 기밀의 유출인데, 이번 협약은 이에 대응하는 것으로, 사이버보안과 AI보안을 결합,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보안솔루션을 공동 개발 및 마케팅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양사는 △AI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위협에 대한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보호를 고려한 기업용 AI 사용 시나리오 공동 모색에 나서며, 이미 양사 기술진 협업를 진행하고 있어 빠른 시일에 성과를 거둘 전망이다. 소프트캠프는 'SHIELD Gate'를 통해 제공하는 RBI 기반 보안 원격접속 환경에 기업용 AI 사용이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AI 입력·응답 단계의 안전성 확보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며, 에임인텔리전스의 AI Guardrail 기술이 AI 활용 전 과정에서의 보안 통제 모델을 함께 고민하는 데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RBI는 국가 망 보안체계(N2SF) 환경에서 필수 기술이면서도 제로 트러스트 관점에서 SaaS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며, 데이터 민감도에 따른 각 등급에 맞춘 보안 통제 차등 적용을 지원하고 있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기업용 AI는 업무 혁신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고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보안 리스크라는 양면성이 반드시 존재”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 망 보안체계(N2SF)와 같은 환경에서 AI∙SaaS 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보안 통제 모델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상윤 에임인텔리전스 대표는 “국가 망 보안체계(N2SF) 환경과 같이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영역에서는 생성형 AI를 안전하게 쓰기 위한 정교한 통제와 가드레일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탈옥(jailbreak)과 같은 고도화된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AI 보안 역량이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이 AI를 보다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AI 보안 적용 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7 14:43방은주 기자

과기정통부 "올해 AI서비스·클라우드 해커 공격 증가"

과기정통부가 27일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과 2026년 사이버위협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5년 한 해 사이버침해사고 통계를 종합하고, 국내외 정보보안 전문가 네트워크와 함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것이다. 보고서 작성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과 안랩, 지니언스, 이글루코퍼레이션, NSHC, S2W, SK쉴더스, 플레인비트, 시스코 탈로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트렌드 마이크로, Zscaler 등 국내외 12개 기업이 참여했다. 보고서 원문은 27일 오전 12시 보호나라(www.boho.or.kr)에 게시됐다. 2025년 침해사고 통계 작년 침해사고 신고 통계를 보면, 2383건으로 전년(1887건)보다 약 26.3% 증가했다. 반기별로 보면 2024년도 상반기 899건에서 2025년 상반기 1034건으로 약 15% 증가했고, 2024년 하반기 988건에서 2025년 하반기 1349건으로 약 36.5% 증가했다. 특히 작년 하반기 침해사고가 크게 늘었다. 랜섬웨어 감염은 온라인 도서 판매점 등 국민 생활 밀접 서비스 장애로 국민들에게 크게 인식됐지만 전체 침해사고 중 비중은 11.5%(274건)로 높은 수준은 아니였다. 2024년(10.3%, 192건)에 비해 증가하며 감소세에서 증가 추세로 전환됐다. 2025년도 국내외 사이버위협 사례분석 과기정통부는 국내 및 글로벌 기업 12개사 전문가들과 함께 올 한 해 발생했던 사이버 침해사고를 3가지 주제(국민생활, 공급망 보안, 랜섬웨어)를 중심으로 분류하여 분석하고, 3가지 주제를 대표할 수 있는 국내외 주요사고 사례를 제시하였다. ① 일상을 위협하는 생활 밀접 인프라에 대한 침해사고: 통신, 유통, 금융 등 국민 생활 밀접 분야에서 연달아 침해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전적 피해뿐만 아니라 많은 국민을 불안하게 했다. ② 오픈소스 및 저가형 IoT 생태계를 악용한 공급망 공격: SW 개발자들이 신뢰하는 오픈소스 플랫폼이 주요 공격 경로로 악용되었고, 특히, 본격적으로 시장에 출시되기 전부터 악성코드에 감염된 IoT 기기가 대규모로 시장에 유입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③ 랜섬웨어 공격 대상 확대와 기업-고객 연계 공격 강화: 해커들의 공격 대상이 연구·제조·에너지 분야를 넘어 교육·의료 등으로 확대되고, 해킹 수법 또한 AI 기반 자동화나 연계형 공격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2026년도 사이버위협 전망 과기정통부는 국내 및 글로벌 기업 12개사 전문가들과 함께 AI 확산, 사이버 보안 관련 기술 및 정책 변화 등을 고려, 2026년 예상되는 사이버 위협 4가지 주제(AI, 자산관리, 클라우드, 개인침해)를 선정했다. 특히, 국내 정부·공공 기관 및 기업 등이 사이버위협 대응에 참고할 수 다가올 수 있는 사이버위협에 대해 세부적으로 분석, 제시했다. ① AI 기반 사이버위협 및 AI 서비스에 대한 사이버 공격 증가: 사이버 공격자들의 AI 활용이 본격화하면서 2026년에는 AI를 활용한 사이버 공격이 더욱 정교하고 다양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딥페이크 음성·영상 기반 피싱이 실시간 음성 통화 및 화상회의에까지 확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체계를 직접적으로 위협할 가능성이 높다. 아울러, AI 서비스 모델 자체를 공격 대상으로 삼는 공격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공격자들은 챗봇, 자동 분석 시스템, 보안 AI 등에 악의적인 내용을 주입하거나 학습 데이터를 조작해 의도하지 않은 오작동이나 정보 노출을 유도할 수 있다. ② EOS(End Of Service, 서비스 종료)와 방치된 미사용 시스템이 해킹 통로로 악용: '관리의 빈틈'을 노린 정교한 공격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6년에는 방치된 '서비스 종료(EOS)'레거시 시스템을 겨냥한 공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윈도10 지원 종료는 보안 업데이트 공백을 노린 공격을 확산시키는 사이버위협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③ 클라우드 환경의 취약 요소 공격 증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이 가속화되면서 정보자산의 위치와 상태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가시성은 높아졌으나, 이에 따른 관리·통제의 복잡성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보안 위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26년에는 단순한 설정 오류나 권한 남용을 넘어, AI를 활용한 클라우드 보안취약점 탐지와 권한 탈취가 자동화되고, 개별 취약점을 단순히 공격하는 방식이 아닌 여러 취약점을 종합·연계하는 공격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서 현실화될 가능성 높다는 전망이다. ④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2차 사이버 위협: 2025년에는 4월 SKT, 9월 KT, 11월에는 쿠팡 등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같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반복되면서 국민들 사이에서는 '이미 털릴만큼 털렸다', '개인정보는 공공재가 됐다'등의 무력감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2차 피해 위협에 대한 면밀한 주의가 필요하다. 유출된 개인정보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결합될 경우,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보다 지능화된 공격에 활용되어 피해자를 추가로 위협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향후 AI를 활용한 공격이 현실화되고, 클라우드 환경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 등 사이버위협이 더욱 지능화·고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기업의 책임 있는 정보보호 강화를 당부하는 한편, 정부 또한 AI 기반의 예방·대응체계를 운영하고, 보안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이버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7 12:00방은주 기자

코딧, 글로벌 AI 정책·규제 알려주는 에이전트 출시

AI 기반 법·정책·규제 플랫폼 기업 코딧(CODIT, 대표 정지은)은 글로벌 AI 정책 에이전트 '챗코딧(Chat CODIT)' 베타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챗코딧'은 코딧이 보유한 10억 건 이상의 법·정책·규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 질문에 따라 관련 법령과 정책 자료를 종합 분석해 준수 기준과 최근 동향, 향후 변화 가능성 등을 답변하는 대화형 AI 정책 대응 솔루션이다. 개별 자료를 일일이 찾지 않아도 정책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한 번에 파악할 수 있게 설계됐다. 이용자는 '비즈니스 프로필 설정' 기능을 통해 소속 산업과 사업 특성에 맞는 정책 이슈 중심의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자동 생성되는 '맞춤형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체계적인 규제 대응이 가능하다. '챗코딧'은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실무자의 정책 대응 과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챗코딧'은 코딧이 자체 구축한 정책·규제 데이터와 특허 등록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술을 결합해 구현됐다. 국내 법령과 정책자료, 국회 회의록 등 정책 결정 과정 전반의 데이터에 더해, 미국 연방정부와 50개 주, 일본의 입법·정책 데이터도 함께 반영해 폭넓은 정책 분석을 제공한다. 코딧은 향후 싱가포르와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국가, 나아가 유럽 지역까지 정책 데이터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정책·규제 정보를 연결하는 '글로벌 정책 허브'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딧은 10억 건 이상의 국내외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법·규제·정책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전세계 기업과 기관에서 정책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AI 에이전트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챗코딧' 베타서비스는 현재 코딧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2026.01.27 08:44방은주 기자

[2026 주목! 보안기업] 스패로우 "SW 공급망 보안 1위 찍고 코스닥 입성"

"올해는 그동안 공들여 왔던 SW공급망 보안 시장에서 괄목 할 만한 성과를 거두겠습니다. 또 생성형 AI가 만들어내는 수많은 SW에 대한 보안취약점을 해결해 주는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26일 지디넷코리아와의 신년인터뷰에서 이 같은 올해 포부를 밝혔다. 스패로우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기업이다. 소프트웨어(SW) 취약점을 분석하는 도구 3종을 개발, 기업과 기관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들 '3총사' 솔루션은 공공조달 시장에서 각자 1위를 달리고 있다. 장 대표는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를 했고, 현대정보기술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국내 보안 1세대 기업인 파수의 사업본부장을 역임한 후 2018년 파수에서 분사된 스패로우 대표를 맡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아래는 장 대표와 일문일답 -작년에 대형 보안 사고가 많았다. 올해 보안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나 "2026년에도 SW 공급망 공격이 가장 큰 위협 요인 중 하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작년 12월 업계를 뜨겁게 달군 '리액트투쉘(React2shell)' 취약점은 오픈소스 공급망 리스크가 얼마나 빠르게 번질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나 개발 파이프라인 내 취약점을 악용해 연쇄적인 피해를 일으키는 공격이 늘어나는 만큼,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s,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 어떤 소프트웨어를 만들 때 그 안에 들어간 모든 구성요소를 정리한 목록, S봄이라 발음)을 활용해 취약한 구성요소를 즉시 검색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체계가 필수적이다. 또 생성형 AI 코딩 도구 확산은 기회이자 위험이다. AI가 코드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성하는 과정에서 학습 데이터에 포함된 오래된 코드나 보안 문제가 있는 오픈소스 구성 요소를 그대로 재사용해 취약점을 내포할 수 있다." -올해 주력할 보안 시장은? "자동차와 의료는 모두 안전과 직결된 산업군이다. 보안 수요가 더욱 빠르게 확대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자동차는 소프트웨어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SW 안전 확보를 위한 취약점 관리 체계가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의료는 디지털 의료기기가 해킹·악성코드 등 전자적 침해행위에 노출될 경우 오작동·서비스 장애·환자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보안 취약점 점검이 필수다. 이를 예방 및 대응하기 위한 SBOM 관리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또 정부가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발표, 공공 분야 IT 시스템 및 제품에 대해 SBOM 제출을 오는 2027년까지 제도화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에 소프트웨어를 납품하는 IT·SW 기업들은 SBOM을 생성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선제적으로 갖춰야 하고, 이에 따른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올해 새로 출시할 신제품이나 업그레이드 제품은? "개발 및 배포 주기가 빨라지고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하면서 자산을 가시화하고, 취약점이 악용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점검 및 조치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스패로우는 2026년에도 자산 식별부터 SW 취약점 분석 및 관리까지 한 흐름에서 운영할 수 있는 '스패로우 엔터프라이즈(Sparrow Enterprise)'를 주력 제품으로 삼아, 고객이 개발 생명주기 전반에서 취약점을 사전 점검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parrow Enterprise'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태세(ASPM)를 관리하는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통합 솔루션이다. 소스코드·오픈소스·웹 취약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분석 및 통합 관리하고, 형상관리 시스템과 CI(Continuous Integration) 및 CD(Continuous Delivery) 도구 연동으로 분석을 자동화,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검출 규칙 관리, 담당자 배정, 결재 프로세스 설정 등 관리 기능을 통해 조직의 정책·프로세스에 자연스럽게 통합, 개발 단계부터 보안 리스크를 줄여가는 지속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보안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 이외에 S-BOM을 안전하게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인 '스패로우 시큐어허브(Sparrow SecureHub)'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S-BOM 제출 요구가 커지는 환경에서 수요사와 공급사는 SecureHub를 통해 위·변조되지 않은 SBOM을 안전하게 공유·관리할 수 있고, SBOM 유통 과정 시각화로 공급망 전반의 흐름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스패로우는 이를 통해 공급망 참여자 모두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SBOM 공유 환경을 구현하고, 나아가 신속한 취약점 대응과 지속적인 취약점 모니터링 체계까지 구축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 마지막으로, 생성형 AI 확산 속에서 바이브 코딩 환경에 맞는 보안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스패로우 MCP(Sparrow MCP)'를 출시할 예정이다. 'Sparrow MCP'는 프롬프트 입력 이후 LLM이 코드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소스코드와 오픈소스 취약점을 자동 분석, 개발 단계서부터 안전한 코드 생성을 지원하는 MCP 서버다. 스패로우는 이를 통해 개발자가 AI로 코드를 작성하는 흐름 안에서 보안 점검과 조치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해, 속도와 보안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개발보안 환경을 제시하겠다." -AI를 악용한 해커공격이 올해 많을 전망이다. 어떻게 대응하나 "그렇다. AI를 악용한 해킹은 2026년에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른바 '바이브 해킹'처럼 생성형 AI의 자동화 기능으로 초보자도 손쉽게 공격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새로운 공격만 경계할 것이 아니라, 이미 알려진 취약점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면서 지속적인 취약점 점검 체계를 갖춰야 한다.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스패로우는 바이브 코딩 흐름 안에 보안을 내재화할 수 있게 'Sparrow MCP'를 1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또 'Sparrow Enterprise' 전반에 AI 기반 취약점 분석 및 관리 기술을 적용, 사용자가 취약점 조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자산과 취약점 정보를 단일 환경에서 관리하고, 실제 위험과 영향도를 기준으로 취약점 조치 우선순위를 제안, 제한된 인력과 시간에서도 보안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하겠다." -해외 시장 진출 현황과 올해 계획도 궁금하다 "과거 일본과 중국에 한정적이었던 해외 시장을 작년에는 동남아, 중동시장으로 확대한 원년이었다. 다수 국가에서 PoC(시험테스트)를 진행했고, 일부는 사업화 단계로 넘어가 해외 매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일례로 일본 디지털 마케팅 기업과 중국 자동차 인텔리전스 기업의 시큐어 코딩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고, 중동에서는 현지 보안 서비스 기업 '라스인포텍(RAS Infotech)'과 MOU를 체결하며 파트너 기반 진출을 본격화했다. 올해는 의미 있는 레퍼런스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현지 파트너와 함께 글로벌 시장을 본격 개척하겠다. 동시에 전시 행사와 컨퍼런스 참여로 글로벌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 신규 기회 발굴을 이어가겠다." -새해가 되면 개인과 기업 모두 사업계획과 전략을 세운다. 2026년 스패로의 주요 경영 목표와 전략은? "2026년에도 대형 보안 사고는 끊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공격 방식 역시 더 빠르고 정교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사고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이 아니라,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보안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는 전년대비 30% 성장을 목표로 잡았다. 스패로우는 SW 공급망 보안 리더로 산업별 특성에 맞춘 공급망 보안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공급망 참여자들이 SW 구성요소 변화와 취약점 이슈를 신속히 파악해 선제적으로 조치할 수 있도록 제품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 취약점 진단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소스코드 진단, 웹 취약점 진단, 오픈소스 진단, 모의해킹을 아우르는 통합 컨설팅 서비스와 제품을 함께 제공해 고객의 실질적인 페인포인트 해소에 앞장서겠다." -올해 이것만은 꼭 달성하겠다는게 있다면 "올해는 품질 강화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겠다. 제품 분석 정확도와 안정성을 더욱 끌어올리고, 도입부터 운영 및 기술지원 전 과정의 고객 경험 만족도를 높여 단 한 명의 고객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 또다른 목표는 IPO다. 성공적인 상장이 이뤄질 수 있게 기업가치를 견고히 다지고, IPO 이후에는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AI 관련 연구 개발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작년 주요 성과도 말해달라 "2025년은 생활 밀착형 서비스까지 대형 침해사고가 잇따르며 보안 불확실성이 커진 한 해였다. 동시에 SW 공급망 보안(Supply Chain Security),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국가망보안체계(N2SF) 등 보안 이슈가 늘어나면서 시장 전반이 '무엇을 우선순위로, 어떤 수준까지 준비해야 하는가' 하는 혼란을 겪었다. 스패로우는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 속에서 고객에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크게 아래와 같은 세 가지 성과를 거뒀다. 첫째, 수년간 축적해 온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역량을 성과로 구체화했다. SW 공급망 공격이 고도화하면서 공공·금융·제조 등 각 산업군에서 공급망 보안 체계를 갖추려는 니즈가 커졌다. 스패로우는 SBOM 실증사업 참여 경험을 기반으로 산업별 환경과 요구 수준에 맞춘 SW 공급망 보안 체계 구축(Sparrow SCA)을 지원했다. 나아가 공급망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수요사와 공급사가 SBOM을 안전하고 투명하게 주고받고, 운영 과정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SBOM 공유 및 관리 플랫폼(Sparrow SecureHub)을 출시했다. 둘째, 클라우드 전환 흐름 속에서 'Sparrow Cloud'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 공공 시장의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본격화하면서 공공기관용과 중소기업을 타깃으로 한 Sparrow Cloud가 일반과 기업용 모두 세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또 해외 클라우드 사용도 증가 하고 있다. 셋째, 생성형 AI 확산 속에서 바이브 코딩 환경에 맞는 보안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MCP 서버를 연구·개발했다. 프롬프트 입력 이후 LLM이 코드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소스코드와 오픈소스 취약점을 자동 분석해 개발 단계부터 안전한 코드 생성을 지원하는 기술 개발을 마쳤고, 올 1분기 출시(Sparrow MCP)를 앞두고 있다." -보안 및 사이버강국 코리아를 위한 제언을 해준다면 "사이버강국 코리아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의 보안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패로우가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제안이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부터 보안취약점을 점검하고 해결해야 한다. 실제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사전 예방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했고, 가트너가 선정한 '2026년 전략 기술 트렌드'에서도 선제적 보안이 강조되는 등 정부와 글로벌 흐름 모두가 예방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제 핵심은 현장에서 실행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유인책이다. 기업이 보안 인재를 확보하고 상시 취약점 점검 프로세스를 갖춰 예방 중심 체계를 운영한다면, 정부도 보안 투자 지원과 사이버 위협 대응 훈련 같은 실질적 지원으로 이를 뒷받침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개발자와 보안 전문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 정책이 꾸준히 이어질 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사이버 보안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2026.01.26 22:02방은주 기자

리드포인트시스템 "탄소배출권, 검증과 이동 경로 투명한 설명 필수"

“탄소배출권 시장의 확대는 감축 실적보다 중요한 것이 검증과 이동 경로에 대한 투명한 설명입니다.” 블록체인 전문기업 리드포인트시스템(대표 김도형)은 강소기업협회(KSSBA)가 최근 주최한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 '운송분야 탄소배출권 거래지원 및 관리 플랫폼 구축'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 영상 상영과 함께 웹 대시보드 및 앱 서비스 데모 시연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 '2025년 블록체인 민간분야 확산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단순한 미팅 매칭을 넘어, 참여 기업들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 진행 현황과 시연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협력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탄소 감축은 기업의 ESG 전략 뿐 아니라 정책·규제 대응, 공급망 관리 등과 맞닿아 있는 경제 활동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감축 실적은 단순 수치가 아니라 ▲근거 데이터 ▲검증 결과 ▲소유·이전·처리 이력이 함께 따라가는 형태로 관리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핵심 정보가 쉽게 변경되지 않으면서도 이해관계자가 필요한 시점에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구조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리드포인트시스템이 이날 공유한 플랫폼은 운송 과정에서 생성하는 주행기록·충전량 등 운행 데이터를 자동 수집해 감축량 산정의 근거를 마련하고, 검증 단계를 거쳐 감축 실적을 생성한 뒤 ▲발급 ▲조회 ▲거래지원 ▲관리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서 이력을 확인할 수 있게 설계했다. 최종 결과만 제시하는 방식이 아니라, 결과가 만들어지는 과정의 근거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해 검증·감사·증빙 부담을 낮추는 구조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발표에서는 컨소시엄 참여사도 함께 사업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후시파트너스 담당자가 현장에 참석, 국내 최초 국토교통부 승인 전기차 탄소배출권 감축사업자 관점에서 ▲사업 추진 배경 ▲실증 운영 방식 ▲이해관계자 참여 흐름 등 사업의 실질적 실행 시나리오와 협력 포인트를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플랫폼은 버스·택시·렌터카 등 운송 분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축량을 계산하고, 환경부 검토·승인 절차와 연계해 배출권 발급을 지원한다. 발급한 배출권 및 핵심 이벤트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되며, 거래가 발생하면 NFT(Non-Fungible Token) 기반 소유권 이전과 DID(Decentralized Identifier) 기반 자격·역할 검증이 자동 처리되는 구조다. 문서·보고서 등 원본 자료는 IPFS(InterPlanetary File system) 기반으로 정합성을 검증해 데이터 신뢰성을 보강하고, 스마트컨트랙트가 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한 뒤 거래를 자동 실행하도록 설계했다. 리드포인트시스템은 이러한 구조를 통해 중복 발급·이중 거래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AI 기술을 결합해 운행 패턴 분석, 감축량 예측, 이상 패턴 탐지 등 지능형 분석이 가능하며, 판매자·구매자에게는 감축 전략 및 수익성 분석 등 맞춤형 지표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를 추진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질의응답과 피드백이 이어졌고, 특히 블록체인 도입을 통한 탄소배출권의 시장 확장 가능성과 이에 따른 추가 사업 기회 및 수익모델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오갔다. 김도형 리드포인트시스템 대표는 “탄소배출권 시장이 확대될수록 감축 실적이 '있다'는 주장 자체가 아니라, 그 실적이 어떤 근거로 만들어졌고 누가 검증했으며 어떤 경로로 이동했는지를 투명하게 설명할 수 있는 체계가 더 중요하다”면서 “운송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주기 플랫폼을 통해 기업은 물론 향후 개인 참여까지 확장 가능한 탄소중립 참여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6 17:40방은주 기자

개발원-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지자체 AX 협력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은 26일 오전 개발원 10층 전략회의실에서 '지자체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제시한 'AI 3대 강국 도약' 국정 방향과 지난 22일 시행된 'AI 기본법'에 발맞춰, 지자체가 AI 기술을 행정 전반에 안전하고 책임 있게 도입 및 활용할 수 있게 법·제도 기반과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덕수 원장과 고려대학교 정익래 정보보호대학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자체 AI 전환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 ▲지자체 AI 전환 컨설팅 및 위험관리 ▲지자체 AI 전문인력 양성 ▲AI 정책과 제도 연구 및 학술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덕수 원장은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서는 중앙정부 뿐 아니라 지방정부의 AI 활용 역량이 핵심적인 기반”이라며 “AI기본법 시행을 계기로 지자체가 신속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AX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제도와 현장을 잇는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정익래 정보보호대학원장은 “AI기본법과 같은 제도적 기반은 지방정부 AX의 방향성과 지속성을 높이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개발원과 함께 지자체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연구와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AI기본법에 부합하는 지자체 AI 활용 모델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정책 공동 기획과 교육·연구 협력을 통해 지방정부 AX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2026.01.26 15:41방은주 기자

코닉글로리, 사이버보안 전문가 김진수 대표 전격 영입

유.무선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코닉글로리(대표 조명제)가 각자 대표로 김진수 전 트리니티소프트 대표를 영입했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코닉글로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김진수 대표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급변하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트렌드에 대응하고, 코닉글로리의 대외업무 전반과 전략적 사업 확장을 진두지휘할 강력한 리더쉽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김진수 신임 각자대표는 정보보호 업계에서 20년 이상 활동한 사이버보안 전문가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Boston University)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트리니티소프트를 창업했다. 웹방화벽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CC인증을 획득했고, '시큐어코딩' 대중화를 이끌며 국내 사이버 보안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재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수석부회장이고 이 협회의 자율보안협의체 의장으로도 활동하며 국내 정보보호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코닉글로리는 이번 각자 대표 체제 도입을 통해 기존 기술 중심의 경영체제에 더해 대외 협력 및 전략적 사업 등 외부 접점 영역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현 조명제 대표는 재무 및 기존 주력 사업을 총괄하고, 신임 김진수 대표는 대외 협력 및 신규사업 기획을 총괄, 경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김진수 신임 각자대표는 “코닉글로리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지난 20년 동안 축적한 사이버보안 기술력과 산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코닉글로리가 차세대 보안 솔루션의 표준을 제시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조명제 대표는 “사이버보안 산업계 최고 전문가인 김 대표와 함께 일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김 대표의 통찰력과 우리 회사의 혁신 기술이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대표는 "김 대표 합류는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술 경쟁력과 대외 사업역량을 동시에 강화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닉글로리는 위협관리시스템(TMS) 'TESS TMS', 무선침입방지시스템(WIPS) 'TESS AIRTMS', 네트워크탐지 및 대응 시스템(NDR) 'TESS NDR'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보유한 유.무선 토탈 정보보안 전문기업이다. 공공·금융·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외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6.01.26 13:42방은주 기자

틸론 "소버린AI로 지역 혁신"...지방 거점 국립대 사업 수주

클라우드 및 가상화 전문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이 지방 거점 국립대학교의 '소버린 AI(Sovereign AI) 기반 AI 교육·연구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첨단 디지털 인재의 정주요건을 지역에 제공하는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RISE는 대학을 지역 혁신의 중심 엔진으로 만들겠다는 국가 전략 사업으로, 지자체가 중심이 돼 대학 지원을 통합 운영하고, 지역 산업·인재·연구를 대학과 한 덩어리로 묶는데 중점을 둔다. 틸론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단순히 AI 인프라 구축을 넘어, 지역에 머물며 배우고 연구하고 일할 수 있는 디지털 정주 환경을 기술로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해당 대학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외부 대도시나 해외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고도, 지역 안에서 세계 수준의 AI 교육·연구가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GPU 가상화 DaaS에서 '인터널 AI'까지… 정주형 AI 인프라 구축 틸론은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GPU 가상화 기반 DaaS(Desktop as a Service)를 상용화하며 교육·연구·공공 시장에서 GPU 활용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틸론은 해당 기술을 한 단계 확장,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AI를 직접 학습·운영하는 '인터널 AI(Internal AI)' 인프라 구축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에 구축하는 플랫폼은 ▲AI·데이터 기반 교육·연구 생태계 조성 ▲GPU 슬라이싱(분할) 기반 자원 자동 분배 ▲LMS·CMS·CBT·MLOps·GPU 학습 환경 전주기 통합 ▲도커(Docker) 기반 AI 실습·연구 환경 ▲외부 클라우드에 의존하지 않는 폐쇄형 보안 구조 등을 포괄하는 융합형 AI 플랫폼이다. 이는 연구자와 학생이 지역에 상주하면서도 수도권이나 글로벌 연구 환경에 뒤지지 않는 AI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로, RISE 사업이 지향하는 '정주 기반 첨단 디지털 인재 양성' 모델의 기술적 실체로 평가된다. '지역 특화 소버린 AI' 확장… 언어·사고·산업까지 이번 플랫폼은 중·장기적으로 지역 특화형 소버린 AI 생태계로 확장 가능한 발전 방향도 함께 담고 있다. 우선 지역 고유언어(방언)로 묻고 답하는 소버린 AI 구축을 통해, 지역 고유언어를 디지털 자산으로 보존하고 실제 행정·교육·연구에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나아가 언어를 넘어 지역민의 사고와 맥락을 반영하는 AI를 지향한다. 해당 지역 고유의 역사, 문화, 생활 환경을 학습한 AI가 행정, 교육, 관광, 정책 영역에서 지역 관점의 판단과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또 대규모 언어모델(LLM)에 머무르지 않고 1·2차 산업에 피지컬AI(Physical AI)를 적용하는 기초 AI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축산·어업·환경 관리 등 지역 핵심 산업의 구조적 혁신을 추진한다. 아울러 로봇·피지컬 AI 시대를 대비해 지역 고유 산업과 연계 가능한 AI 인프라 기반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해당 지역 전역 AI 산업을 관제·운영·유지보수·확산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 기조 사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동일한 기술 뿌리 위에서 확장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최백준 대표는 "틸론은 가상화 기술을 출발점으로 컴퓨터 기술 중 가장 어려운 '커널' 레벨 기술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소프트웨어 기업”이라며 “이러한 기반 위에서 GPU 슬라이싱(분할)과 인터널 AI까지 하나의 기술 흐름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대표는 "서로 다른 기술을 단순히 조합하는 방식이 아니라, 동일한 기술 뿌리 위에서 확장하는 구조가 틸론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소버린 AI 환경에 최적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또 최 대표는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진정한 지역 특화형 소버린 AI의 튼튼한 초석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프로젝트에 임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이 단순한 AI 수요지가 아니라, 지역 스스로 AI를 설계·운영·확산할 수 있는 자립형 모델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해당 대학과 틸론은 정주 기반 인재 양성->교육·연구 고도화->지역 산업 혁신으로 이어지는 지역 특화형 소버린 AI 모델을 본격적으로 실증·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RISE 사업이 추구하는 지역 주도 혁신과 디지털 인재 정착의 방향성을 기술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6.01.26 07:00방은주 기자

[2026 주목! 보안기업] 로그프레소 "통합보안 수요 폭발...3월 신제품 출시"

"로그프레소는 2028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를 위한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하는 '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25일 지디넷코리아와 신년 인터뷰에서 "조직 전체의 DNA를 'SIEM 벤더에서 '글로벌 XDR 플랫폼 벤더'로 완전히 탈바꿈시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2013년 설립한 로그프레소는 SIEM(Security Information & Event Management, 심이라 발음) 전문 보안기업이다. SIEM은 기업이나 기관의 IT 인프라(서버·네트워크·애플리케이션·클라우드 등)에서 생성하는 로그 및 이벤트 데이터를 수집 및 상관분석, 보안 위협을 실시간 탐지하거나 경고, 사고 대응 및 규제 준수를 지원하게 해주는 핵심 보안 운영 플랫폼이다. 최근 기능이 확장, 로그 수집 및 분석 외에 AI와 머신러닝 기반 분석, SOAR(보안 오케스트레이션·자동화·대응, 소아라 발음), 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확장 탐지·대응) 등의 통합 기능도 제공한다. 로그프레소는 작년 하반기 160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 누적 230억을 모았다. 아래는 양봉열 대표와 인터뷰 일문일답. -작년에 대형 보안 사고가 많았다. 올해 보안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나 "2026년 보안 시장은 '통합'과 '실질적 이행'이라는 키워드로 정의될 것이다. 크게 세 가지 흐름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본다. 첫째, '제로트러스트(Zero Trust)'가 선언적인 구호를 넘어 실질적인 도입 단계로 진입할 것이다. 한국에서도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는 등 법제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2026년은 기업과 기관들이 기존 경계 보안 모델을 제로트러스트 아키텍처로 전환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 둘째, 보안 운영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한 통합 보안(XDR)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개별 보안 솔루션들을 각각 운영하는 기존의 관리 체계는 물리적·비용적 한계에 직면했다. 따라서 이기종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XDR(Extended Detection and Response) 도입이 가속화할 것이다. 셋째, 보안을 필수 경영요소로 인식하는 고객군이 엔터프라이즈를 넘어 중견·중소기업(SMB)까지 확장될 것이다. 공급망 공격 등으로 대기업 협력사들에게도 높은 수준의 보안 컴플라이언스가 요구되고 있으며, 잇따른 대형 보안 사고에 대한 경각심으로 그간 보안 투자가 후순위였던 기업들도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주력할 보안 시장은? "현재 로그프레소는 보안성이 최우선시되는 금융 및 제조 분야의 대형 고객사를 중심으로 온프레미스 기반의 견고한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2026년에는 이러한 레퍼런스를 발판 삼아, 엔터프라이즈 및 중견/중소기업 시장으로 고객 저변을 넓히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도입 장벽을 낮추고 운영 편의성을 높인 SaaS 형태의 XDR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울 것이다. 또 정부의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에 따라 공공 부문에서도 차세대 보안 체계 구축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공공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즉, 기존 하이엔드 시장(금융/제조) 리더십은 유지하되, 클라우드 전환과 제로트러스트라는 시장의 흐름에 맞춰 공공 및 일반 기업 시장으로 전선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새로 출시할 신제품이나 업그레이드 제품은? "오는 3월, 로그프레소의 주력 제품인 '로그프레소 소나(Logpresso Sonar)'의 5.0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5.0 버전은 단순한 기능 업그레이드를 넘어, 로그프레소의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제품군이 진정한 의미의 'XDR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다. 새로운 버전의 핵심은 '개방형 아키텍처'를 통한 유연한 확장성이다. SIEM과 SOAR 뿐 아니라 공격 표면 관리, 엔드포인트(안티바이러스, DLP, 개인정보식별), 네트워크(NDR), 클라우드(CSPM, CWPP, CIEM) 보안 기능까지 통합해 제공한다. 로그프레소는 이미 200여 종 이상의 서드파티 솔루션과 연동돼 있다. 고객은 기존의 보안 투자를 보호하면서도 부족한 기능을 보완, 자연스럽게 네이티브 XDR 수준의 통합 보안 운영 환경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MITRE ATT&CK' 프레임워크와 리스크 스코어링을 기본 사양으로 지원, 위협 관리 수준을 높였다. 위협 탐지 규칙이 글로벌 표준인 MITRE ATT&CK 전술 및 기법(TTP)에 매핑돼 있을 뿐 아니라, 위협 발생 시 자산 중요도와 취약점을 대조, 리스크를 자동으로 산출해 준다. 이를 통해 보안 팀은 대응해야 할 수많은 경보 중 무엇이 가장 시급한지 우선순위를 명확히 판단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대거 탑재한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거나 명령하면 쿼리 실행부터 대시보드 생성, 보고서 작성까지 AI가 자동으로 수행한다. 나아가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외부 보안 제품의 API를 호출해 정보를 수집하고 긴급 차단 대응을 수행하며, 침해 분석 보고서까지 작성하는 '에이전틱(Agentic) SOC'를 통해 운영 자동화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AI를 기반으로 한 해커공격도 많을 전망이다. 어떻게 대응하나 "로그프레소는 '자율 보안 운영 플랫폼' 완성을 목표로 하며,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제로 트러스트의 핵심인 '정책결정지점(PDP, Policy Decision Point)'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PDP'는 제로 트러스트 핵심 원칙인 절대 신뢰하지 말고, 매번 검증하라(Never Trust, Always Verify)를 실제로 수행하는 곳이다. 사용자·기기·환경·행위 정보를 종합해 접근을 허용/거부/제한할지를 결정하는 중앙 의사결정 엔진이다. 그동안 보안 관제는 SOAR를 통해 외부 침해 대응(방화벽, IPS 등)을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내부 정보 유출 대응이나 제로트러스트 정책 운영에 있어 EDR이나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같은 솔루션을 도입하고도, 오탐으로 인한 업무 마비 우려 때문에 자동 차단을 적용하지 못하고 수작업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탈취 계정과 감염 단말을 이용한 공격은 정상 업무와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부 통제와 조건부 접근 제어를 자동화하기 위해서는 기존보다 훨씬 정교한 판단력이 필요하며, 바로 이 지점에서 로그프레소의 'AI 에이전트'가 핵심 역할을 한다. 예컨대 과거에는 데이터 유출 의심 상황에서 단순히 파일명 매칭에 의존했다면, AI 에이전트는 파일의 내용 뿐만 아니라 사용자 직무, 전송 경로, 과거 행위 패턴 등 맥락(Context)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실제 업무상 필요한 전송인지, 혹은 공격자에 의한 유출인지를 정확히 판별해 자동 대응 수준을 크게 높인다. 외부 침해 대응 또한 고도화한다. AI 에이전트가 공격 패킷(Payload) 내에서 CVE 취약점을 능동적으로 식별하고, 내부 자산의 취약점 진단 내역과 대조, 패치 우선순위를 제안함으로써 선제적인 조치를 가능케 한다. 나아가 공격자에게 역으로 대응하는 '능동적 기만(Active Defense)' 기술을 도입한다. '생성형 AI 기반 허니팟'을 통해 과거에는 운영 비용이 높아 도입이 어려웠던 가짜 시스템이나 미끼 문서를 저비용으로 정교하게 생성, 자동화된 AI 공격을 유인하고 교란시키는 방어 체계를 갖출 것이다. 로그프레소는 올해 이 생성형 AI 기반의 허니팟을 시험적으로 제품 일부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 진출 현황과 올해 계획이 궁금하다 "해외 시장 공략은 AI 기반 클라우드 SIEM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일본이 우선 대상이다. 일본은 클라우드 전환 속도가 빠르면서도 꼼꼼한 기술 검증을 요구하는 시장이다. 로그프레소는 기술적 우위와 본사 차원의 즉각적인 기술 지원,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장기적인 신뢰 관계가 비즈니스 핵심인 일본 문화 특성을 고려, 초기에는 현지 유력 MSSP(보안 관제 서비스 제공사)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장에 안착하는 전략을 취한다. 파트너십을 통해 레퍼런스와 브랜드 신뢰도를 쌓은 뒤, 2년 내에는 직접 판매(Direct Sales) 체제로 전환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작년 회고와 주요 성과를 말해준다면 "2025년은 로그프레소가 기술력과 사업 방향성 모두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한 해였다. 우선 국내 유수의 투자기관에서 160억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 누적 투자금 23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단순히 재무적 성과를 넘어, 로그프레소가 추구하는 AI 기반 SOC 및 차세대 보안 운영 모델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보고 있다. 또 하나 의미 있는 성과는 폐쇄망 환경에서도 동작하는 AI 에이전트를 금융권에 구축한 사례를 확보했다는 점이다. 망분리 환경에서도 생성형 AI 기반 위협 탐지와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을 입증하며, 금융·공공과 같은 특수 산업군에서 로그프레소의 기술 경쟁력을 분명히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수준의 XDR 플랫폼을 목표로 한 '로그프레소 얼라이언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했다. AI 스페라, 엑소스피어랩스, 샌즈랩 등을 포함해 총 14개 보안 벤더가 합류, 개별 솔루션을 넘어 통합 보안 운영 생태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주요 경영 목표는? "외형적 성장과 내실 다지기라는 두 가지 축에 집중한다. 먼저,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XDR 및 SaaS 제품군을 앞세워 고객사를 대폭 확장하고, 공공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늘려 매출 규모를 키울 것이다. 동시에 일본을 시작으로 한 해외 매출 비중을 유의미한 수준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증명하겠다. 운영 측면에서는 IPO 준비 일환으로 국제회계기준(IFRS)에 맞는 내부 체계를 정비해 투명하고 체계적인 경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집중한다." -올해 이것만은 달성하겠다는 게 있다면 "글로벌 벤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좋은 도구를 만드는 것을 넘어, 고객 보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책임진다는 마인드셋이 필수적이다. 개발, 영업, 마케팅 등 전 임직원이 부분적인 기능이 아닌 거시적인 보안 운영을 이해하고 움직여야 한다. 이를 위해 2026년에는 전사 KPI를 XDR 비즈니스 성공 목표와 일치시키고, 연구개발 로드맵 또한 이러한 비전에 맞춰 재편할 것이다. 구성원 모두에게 "우리는 고객의 보안 운영 전반을 혁신한다"는 목표 의식을 내재화, 조직의 역량이 한 방향으로 정렬되는 강력한 내부 모멘텀을 형성하는 것이 올해의 가장 중요한 경영 목표다." -보안 및 사이버강국 코리아를 위한 제언도 해달라 "작년에 일어난 다수의 보안 사고가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 사이버 보안은 사고가 터졌을 때 수습하는 '비용'이 아니라, 평소에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투자'이자 '생존 전략'이라는 점이다. 특히 국가 전체의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안 사각지대에 있는 중소·중견 기업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 공급망으로 연결된 현대 산업 구조에서 중소기업의 보안 취약점은 곧 국가 경제 전체의 위협이 될 수 있다. 이들이 AI 시대의 고도화된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과감한 지원책과 인프라 제공이 필요하다. 아울러 국내 사이버 보안 기업들 또한 내수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갖춰야 한다. 기업의 치열한 기술 개발 노력과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함께 어우러질 때, 대한민국은 진정한 의미의 '사이버 보안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2026.01.25 22:35방은주 기자

스타라이크, 신작 모바일 RPG '식스타 게이트:유니버스' 티저 사이트 오픈

종합 서브컬처 콘텐츠기업 스타라이크(대표 채병효)는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식스타 게이트: 유니버스(Sixtar Gate: UNIVERSE)'의 공식 티저 사이트 20일오픈,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식스타 게이트: 유니버스'는 스팀(Steam)과 닌텐도 스위치 등에서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리듬 게임 '식스타 게이트: 스타트레일'과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의 세계관을 계승하고 확장한 '캐릭터 수집형 리듬 RPG'다. 이번 티저 사이트 오픈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게임의 아트워크와 세계관을 유저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공개된 티저 사이트에는 '식스타 게이트' 시리즈의 마스코트 '시이'와 '라미'를 비롯해 새로운 주인공 '비앙카', '로라'등 작품을 이끌어갈 주역들의 새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시리즈 팬들에게 익숙한 화풍을 유지하면서도, RPG 장르에 걸맞은 고품질 CG를 적용, 시각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회사에 따르면,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사이트 메인에 등장한 “당신은, 당근 케이크를 만들 수 있습니까?”라는 문구다. 이 엉뚱해 보이는 질문과 함께 게임의 스토리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스토리 CG가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문객들은 공개된 이미지를 통해 식스타 행성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건과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단서를 찾아보며,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질 이색적인 모험을 미리 상상해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식스타 게이트: 유니버스'는 단순한 외전이 아닌, IP의 정수를 담은 플래그십 타이틀로, 유저는 탐사선 '아우스플루크' 함장이 돼 40여 명 이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아키스트)를 만난다. 이번 티저 사이트에서는 게임 내 주요 세력에 소속된 캐릭터들의 정보를 미리 엿볼 수 있다. ▲락 밴드 '그로울링 볼트'의 리더 '도리미' ▲오케스트라 '콘 센티멘토'의 리더 '레이나' ▲아이돌 그룹 '메리 에브리'의 리더 '라라'등 등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을 지닌 캐릭터들의 정보가 공개, 음악과 캐릭터가 어우러질 '식스타 게이트'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스타라이크는 이번 티저 사이트 오픈을 기점으로 게임 세계관과 특징, 캐릭터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유저들과 소통할 방침이다. 채병효 스타라이크 대표는 “'식스타 게이트: 유니버스'는 음악이 주는 감동과 RPG의 서사를 하나로 묶어낸 작품”이라며 “기존 시리즈를 사랑해주신 '함장님'들은 물론, 서브컬처 게임을 즐기는 모든 유저분들에게 '식스타'스러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개발하고 있다. 티저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다채로운 정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식스타 게이트: 유니버스'는 올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다음달 21일, 22일 개최하는 '일러스타 페스 10'에 부스로 출전, 처음으로 유저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스타라이크는 '식스타 게이트' 시리즈 핵심 개발진들이 주축이 돼 2021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 서브컬처 행사 '일러스타 페스'의 주최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26.01.25 12:43방은주 기자

마크애니, 해외 저작권 바우처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마크애니는 한국저작권보호원의 '맞춤형 해외 저작권 바우처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크애니는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콘텐츠 기업과 개인 창작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저작권 침해 모니터링과 저작물 보호 기술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마크애니의 주요 서비스인 '세이포러스(SaForus)'는 다양한 콘텐츠에 눈에 보이지 않는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삽입, 저작권을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여기에 AI 기반 이미지 유사도 분석과 글로벌 웹, SNS 크롤링 기술을 결합해 해외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 무단으로 게재된 저작물을 자동으로 탐색하고 유출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워터마크 삽입부터 유출 콘텐츠 탐지, 크롤링된 이미지에서 워터마크를 추출해 유출자를 식별하는 단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크애니는 1999년 설립된 디지털 콘텐츠 보안 전문기업으로, 월트 디즈니와 워너 브라더스 등 할리우드 6대 메이저 스튜디오로부터 품질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왔다. 또 글로벌 AI 워터마크 기술 표준을 구축한 '콘텐츠 출처 및 진위 연합(C2PA)'의 멤버로 활동하며 우수한 보안 경쟁력을 확보했다. 마크애니 최고 대표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연구개발과 실증 경험을 통해 워터마크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해 왔으며, 국내외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국내 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5 10:28방은주 기자

[2026 주목! 보안기업] 케이사인 "올해 PQC·AI 보안에 집중"

"2026년 올해 핵심 목표는 '차세대 보안기술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겁니다. 기술 경쟁력 강화,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핵심 산업군 집중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겠습니다." 케이사인 구자동 대표는 22일 지디넷코리아와 신년인터뷰에서 "AI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개인정보 보호 및 인증 기술이 포함된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올해 시장에 선보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케이사인은 1999년 11월 설립된 정보보안 전문기업이다. 약 100명의 구성원이 데이터 보호와 신뢰 기반 디지털 환경 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개인정보 암호화·PKI 인증·통합 인증·모바일 보안·AI 보안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공·금융·민간 전반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 보안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케이사인이 설립된 시기는 인터넷과 전자상거래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때다. 안전한 전자서명과 인증 인프라의 필요성을 선제적으로 인식한 것이 케이사인의 출발점이었다.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겠다는 문제의식에서 암호와 인증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2014년 11월 코스닥 시장에 스팩(SPAC)상장했다. 매출은 2024년 처음으로 500억대를 돌파, 517억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매출의 20%가 넘는 130억을 달성했다. 현재 주력 제품은 첫째, PKI 및 인증 솔루션이다. 대규모 사용자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인증과 전자서명을 제공하며, 공공·금융권의 엄격한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한다. 둘째, 데이터 암호화 및 키 관리 솔루션(HSM·암호모듈)이다. 국정원 인증(KCMVP) 등 국내외 보안 기준을 충족하며, 데이터 보호의 근간이 되는 암호 인프라를 제공한다. 셋째, AI 기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솔루션이다. 정형 데이터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를 핵심으로, 비정형 데이터까지 범위를 확대한 AI 기반 탐지·식별·비식별화 기술을 통해 데이터 활용과 보호를 동시에 지원한다. 케이사인은 작년 한해도 작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구 대표는 "2025년은 차세대 암호 기술과 AI 보안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면서 "양자내성암호(PQC) 관련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국내외 파트너십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공공·금융 분야에서 주요 사업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했다"고 회고했다. 작년 한해는 통신사, 플랫폼사, 카드사 등 대형 보안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올해는 어떨까? 구 대표는 "2026년 보안 시장은 단순 방어 중심에서 '사전 예방과 구조적 보안 전환'으로 이동할 것으로 본다.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면서 "특히 △양자내성암호(PQC) △AI 보안 및 AI 악용 공격 대응 △데이터·키 관리 고도화가 핵심 기술로 부상할 것이다. 고객 역시 개별 솔루션 도입보다, 장기적인 보안 아키텍처 관점에서 투자하는 경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짚었다. 올해 케이사인이 주력할 보안 시장은 공공과 금융을 중심축으로 하되 제조·엔터프라이즈·의료 등 다양한 영역까지 전략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보호와 인증 인프라 요구가 급증하는 산업을 중점 공략한다. 또 올해는 양자내성암호(PQC) 기반의 암호·인증 솔루션을 본격 고도화하고, 기존 PKI 및 암호 제품에 PQC 알고리즘을 단계적으로 적용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보안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 올해는 AI를 악용한 해커 공격이 더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구 대표는 "케이사인은 AI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정보 암호화·인증·데이터 보호를 결합한 다계층 보안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AI 기반 위협 환경에서도 신뢰 가능한 데이터와 키를 보호할 수 있게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AI 악용 공격 시나리오를 반영한 신규 보안 기능과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현재 케이사인은 글로벌 보안기업 및 해외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진출 시점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시장 환경과 기술 성숙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타이밍에 본격적인 해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보안 및 사이버강국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제언해 달라고 하자 "사이버강국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보안 역량 강화와 더불어 국가 차원에서 일관된 보안 정책과 명확한 컴플라이언스 기준 제시, 그리고 이를 산업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차세대 암호와 데이터 보호 기술에 대한 선제적 투자와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면 대한민국이 글로벌 보안 경쟁에서 충분히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6.01.23 17:15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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