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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명 차관 "미토스, 우리 사회에 새 숙제 던져"

"미토스((Mythos)라는 새로운 AI 모델이 등장해 또 새로운 숙제를 줬습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제 2차관은 한국정보보호학회가 16~17일 이틀 일정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제32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NetSec-KR 2026)'에서 축사를 하며 이 같이 밝혔다. '미토스'는 미국 AI 전문기업 앤트로픽이 만든 최신 AI모델이다. 사람이 27년간 찾지 못한 보안 취약점을 찾는 등 가공할 탐지 능력으로 전세계에 큰 경각심을 줬다. 특히 '미토스'가 발견한 이번 보안 취약점은 소형 오픈 AI모델로도 충분히 발견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더 우려를 던졌고, 보안 개념을 현재와 같은 '탐지 범위(coverage)' 중심에서 '취약점 간 상호작용(interaction)'으로 전환해야 함을 세계에 시사했다. 류 차관은 과기정통부에서 보안을 담당하는 정보보호네트워크 실장으로 재직하다 차관으로 승진했다. "제가 정보보호 분야에 책임을 지는 정책실장에서 차관이 돼서 그동안 각종 사고를 접하면서 직간접적으로 이 자리에 계신 많은 정보보호 전문가 여러분들과 어려운 문제들을 헤쳐나오고 또 고민을 함께 하던 그런 시간들이 많아서 오늘 특별히 더 개인적인 감회도 새롭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현재 AI가 일상의 기반이 된 시대를 지나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에이전틱AI(Agentic AI)가 주도하는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AI 혁신 속도는 그 어느 때보다 빨라지고 있으며, 보안의 영역에서 전례 없는 도전과제를 던져주고 있다"고 짚었다. 류 차관은 AI가 보안 문턱을 낮춰 누구나 손쉽게 치명적인 해킹 코드를 생성할 수 있게 위협의 대중화를 초래하는 동시에 공격자 개입 없이도 스스로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아내고 해킹 시나리오를 설계하는 자율형 사이버 공격으로 지능적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면서 "이처럼 양적으로 팽창하고 질적으로 고도화된 사이버 위협은 국가 디지털 인프라의 근간을 위협하는 상시적인 리스크가 됐다"고 진단하며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서 흔들림 없는 보안 기초 위에 구현하는 AI 대전환이라는 주제 아래 정보 보호 기술과 정책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오늘의 컨퍼런스는 매우 뜻깊다. 과기정통부는 AI 시대를 지탱하는 견고한 보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년에 유독 대형 해킹사고가 국내서 많이 일어났는데, 류 차관은 "전방위적인 해킹 사고로 인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국가 전반의 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립한 범정부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기반으로 핵심 과제들을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과기정통부는 최근 정보 보호 관리 체계 인증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위험 기반의 차등화된 관리 체계를 도입하는 등 제도를 전면 개편했다. 또 CISO 권한과 역할을 강화하고, 정부의 침해 사고 조사 권한을 확대하는 법령도 국회와 협력해 개정, 본회의 통과를 추진하고 있다. 류 차관은 "앞으로도 제도적 기반 뿐 아니라 차세대 보안, 기술 개발, 인재 양성 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AI라는 화려한 건축물을 쌓아 올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그 하중을 견뎌낼 수 있는 견고한 보완의 기초를 다지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청중들을 향해 "여러분의 손에 대한민국 정보보호의 미래가 달려있음을 기억해 달라"면서 "오늘 나온 심도 있는 논의와 고견을 향후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AI 시대를 맞아 '미토스'라는 새로운 AI 모델이 등장해 새로운 숙제를 주고 있다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우리 정보보호인 여러분들이 해주고 계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마무리했다. 이상중 KISA 원장 "단편적 대응 넘어 근본적인 보안 체계 확립 필요한 시점" 행사 주최 측인 KISA 이상중 원장은 환영사에서 IoT와 피지컬AI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금은 로봇청소기, 스마트 냉장고 등 다양한 IoT 기기들이 우리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들 기기의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내재화하는 것이 당연한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하지만 201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IoT는 단순한 장치나 센서 수준에 머물러 보안을 크게 고려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 이로부터 1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현재 스스로 사고하는 에이전틱 AI와 물리적 환경을 인식하고 제어하는 피지컬 AI가 모든 패러다임을 재편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서 있다"고 짚었다. 이어 이런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보안 위협을 함께 가져오고 있다면서 지난 4월 7일 발표된 미국 앤트로픽사의 '미토스(Mythos)' 모델을 거론했다. "AI가 보안 취약점을 스스로 탐지하고 자율적으로 공격까지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전 세계적인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분야별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KISA 또한 이러한 흐름을 면밀히 분석하고 AI 고도화에 따른 새로운 위협에 대비해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들려줬다. 시시각각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보안 분야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큰 변화와 도전을 맞이할 것이라고 예상한 이 원장은 "이에 대비해 이제는 단편적인 대응을 넘어 디지털 안전망의 기반부터 견고히 다지는 근본적인 보안 체계 확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가 AI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보안의 본질을 재조명하고, 핵심 기술과 정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라면서 "이번 논의를 통해 AI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신뢰 기반을 조성해 나가야 한다. 이러한 신뢰가 축적될 때 비로소 진정한 AI 대전환이 실현될 것이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또한 공고히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수 KISIA 회장 "사이버안전이라는 원대한 목표 달성하기 위해 모여" 김진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장은 행사 축사에서 사이버 공격이 최근 날로 정교해지고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단 하나라고 생각한다. 바로 대한민국의 사이버 안전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면서 "미토스와 같은 AI 기술은 사이버 보안 분야에 유래없는 거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러나 동시에 관점을 조금만 바꿔보면 이러한 기술 혁신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면서 "이 기회를 살리기 위해서는 학계와 산업계가 더욱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학계가 깊이 있는 학술적 연구를 통해 방향을 제시해 주면, 산업 현장은 그것을 실제 보안 환경에 적용하는 성과로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정보보호학회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는 어느 동맹보다도 가까운, 혈맹 관계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첨단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위협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고 진단한 김 회장은 "그래서 오늘 NetSec-KR과 같은 행사는 더욱 중요하다. 이런 자리를 통해 보안의 기초를 다시 다지고, 함께 연대해 지혜를 모을 때 대한민국 사이버 보안의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고 믿는다"면서 "이번 NetSec-KR 2026에서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이 우리가 어디를 바라보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소중한 통찰을 나눠달라"고 말했다.

2026.04.16 22:44방은주 기자

과기정통부, 복잡한 공급망 보안 구축 사례집발간

"복잡한 공급망 보안체계 구축, 사례집을 활용하세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상중)이 SBOM 기반 SW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40억)으로 도출된 보안 모델 사례집을 발간했다. SBOM(Software Bill of Material, S봄으로 발음)은 SW를 구성하는 전체 컴포넌트들의 구성요소와 의존관계를 기술한 것으로, 일종의 자재명세서 같은 것이다. 소프트웨어(SW)는 최근 디지털 기술 일상화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고,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며 사회 전반의 핵심인프라로 자리잡았다. SW 개발과정에서 오픈소스, 외부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구성요소의 활용이 증가하면서 SW 공급망은 점차 확대 및 복잡화하고 있다. 이를 악용한 공급망 공격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SW 공급망 공격은 한 번의 공격으로 다수의 기업과 개인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기존 공격에 비해 위험성이 더 크다. 이런 특징을 갖는 공급망 위협에 산업계의 효과적 대응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KISA는 작년에 처음으로 'SBOM 기반 SW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 구축 지원 사업'을 시행, 8개 기업이 참여, 실제 기업 환경에서 SBOM을 활용해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안 취약점까지 기업 자체적으로 조치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공급망 보안 모델과 주요성과를 마련했다. 이 사업을 통해 의료, 교통, 보안,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외부 소스코드 최초 도입부터 배포 후 모니터링까지 SBOM을 활용해 관리하는 공급망 보안 공통 모델을 발굴했다. 美·EU등의 SBOM 및 공급망 보안 체계 구축 요구 등 글로벌 규제 대응 사례(에스트래픽, 에이아이트릭스, 한드림넷) 와 기업의 SW 자산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 SBOM을 안전하게 공유하고 수신할 수 있는 SBOM 공유 모델(휴네시온, 소만사), 시범사업으로 구축한 공급망 보안 공통 모델을 고도화해 기업 안면인증 SW, 문서관리 SW 등 기업별 SW에 맞게 적용한 공급망 보안 내재화 사례(에이아이스페라, 인젠트, 알체라)를 각각 발굴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단순히 재정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美·EU 등 주요국의 보안 요구사항 충족, 보안 취약점 조치 등을 위한 기술 지원까지 함께 제공, SW 공급망 보안에 대한 기업들의 부담과 어려움을 최소화했다. 실제 이들 사업을 통해 취약점을 발굴하고 조치한 후 해외 기업과 납품계약을 채결한 사례가 존재할 만큼 처음 수행한 사업임에도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또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글로벌 규제에 대응하거나 공급망 보안 체계를 자체적으로 구축하려는기업이 참고할 수 있는 공급망 보안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도 개발했고, SBOM 추출·관리 시 공급망 위험 관리 관점에서 실무 적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SBOM 항목 구성 및 활용방안도 정리했다. 과기정통부는 공급망 보안 모델 및 주요성과를 사례집 형태로 정리했고, 이 사례집을 통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혹은 과기정통부의 사업을 통해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할 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사례집은 1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도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임정규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SW·보안 기업이 공급망 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할 때 좋은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SW 공급망 보안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사이버 복원력 확보를 위한 전반적 보안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4.16 21:17방은주 기자

파수AI, '2026 FDI' 성료...새 컨설팅 'FAAX' 공개 시선

파수AI(대표 조규곤)가 개최한 이 회사사 연례 콘퍼런스인 '2026 FDI 심포지엄(Fasoo Digital Intelligence Symposium 2026, 이하 FDI)'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파수 AI의 AX 컨설팅 서비스 'FAAX' 등 신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처음 공개했다. 40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 파수AI는 '지속가능한 AX(AI 혁신)'에 이르는 구체적인 전략과 방안을 제시하며 사명 변경 후 'AX 지원 기업'으로의 공식적인 첫 발을 뗐다. 'FDI' 행사는 기업, 기관의 IT 및 보안 리더와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파수AI의 최대 플래그십 콘퍼런스다.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서울에서 열렸다. 'Sustainable AI Transformation(지속가능한 AI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파수AI는 키노트와 다양한 세션 발표를 통해 AX 실행을 위해 고객이 적용 가능한 현실적이고 단계적인 접근 전략, 고객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파수 AI의 AX 컨설팅 서비스 'FAAX' 등 신규 솔루션 및 서비스 등도 처음 공개했다. 키노트로 행사를 연 조규곤 파수AI 대표는 지속가능한 AX를 위해 '장기적 관점에서의 투자수익률(ROI)'과 '리스크 관리'를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AI레디(AI-Ready) 데이터와 이를 뒷받침하는 거버넌스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AI 도입이 기업의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를 빠르게 변화시키는 동시에, 새로운 기회와 함께 복합적인 리스크를 동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시스템이 새로운 운영 환경으로 자리잡으면서 관리 범위가 확대되고, AI 에이전트의 자율적 행동이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공격의 규모와 속도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AI를 안전하게 활용하는 것을 넘어, 비즈니스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 보안, 운영 체계를 통합적으로 설계해야 하며, AI 애플리케이션 보안과 데이터 보호, AI 에이전트 접근 통제 등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이고 능동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수 AI 윤경구 전무와 고동현 상무는 기업들이 AX 과정에서 파일럿을 넘어 전사 확산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주요 원인으로 데이터 품질과 분산, 거버넌스 부재, ROI 검증의 어려움, 인력 및 역량 부족, 기존 시스템과의 통합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업무 보조(Assistant AI), 협업 중심의 Agentic AI, 경영 혁신을 위한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Agent Orchestration) 단계로 이어지는 AX 접근 전략을 제시했다. 윤 전무는 파수 AI의 AX 플랫폼 'Ellm(엘름)'이 기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파일럿 단계에서 성과를 검증하고 전사 확산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AX 컨설팅 서비스 'FAAX'를 함께 소개했다. 이달 말 합병을 통해 새롭게 출범 예정인 미국법인 심볼로직(Symbologic)의 초대 CEO를 맡을 롭 마라노(Rob Marano)와 론 아덴(Ron Arden) 부사장도 발표자로 나서 글로벌 기업들의 AX 및 AI 보안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또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AI를 활용한 안전한 SW 개발'을 주제로 스패로우의 시큐어 코딩 에이전트인 'Sparrow AI'를 공개했다. 이 외에도 'AI 시대의 보안 전략'과 'AI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 세션 발표를 통해 당면 과제와 우선 순위,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조규곤 파수AI 대표는 “이번 FDI 를 시작으로 실현 가능한 AX 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AX를 위한 AI 플랫폼, 에이전틱 AI, 거버넌스 솔루션 및 컨설팅 등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 및 고도화하면서 국내외 고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

2026.04.16 20:42방은주 기자

아크릴, '2026 의료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AI 상장기업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2026년 의료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내 최초 다기관 응급 파운데이션 모델(FM) 개발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아크릴은 응급의료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혁신하고, 의료 현장의 실질적 AI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2026년 의료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은 정부가 병원 임상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기업에 데이터 가공·분석 비용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국책 프로젝트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AI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해 실제 임상데이터 활용의 병목을 해소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아크릴은 이 사업을 통해 다기관 응급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의 기술적 기반은 아크릴이 자체 개발한 한국어 의료 특화 거대언어모델(LLM) '아름.H(A-LLM.H, Gemma4-31B 기반)이다. 이 모델은 '한국 의사 국가시험(KMLE) 공식 벤치마크(KorMEDMCQA)' 테스트에서 96.78%를 기록하며 앤트로픽의 'Claude Opus4(96.55%)', 오픈AI의 'GPT-5.1(90.11%)', 구글 Gemini 2.5 Pro(90.8%)' 등 글로벌 상용 모델을 능가하는 최고 성능을 달성했다. 병원 망분리 환경에서도 온프레미스 설치가 가능해, 클라우드 접근이 제한된 국내 병원 시장에서 실질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크릴은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수집된 응급실 방문 에피소드 50만 건과 ECG·CT·흉부 X-ray 등 5종 멀티모달 데이터를 통합해 학습시킨다. 환자 도착부터 퇴원 교육까지 6단계 진료 흐름을 시간 순서대로 학습시키는 '타임어댑티브(Time-Adaptive)' 구조를 도입해, 동일한 생체 신호라도 발생 시점에 따라 임상적 의미가 달라지는 응급실 환경의 특성을 정교하게 반영한다. QA 에이전트는 의료진 질의에 즉시 중증도 참고정보, 감별진단 후보 및 관련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현장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향상시킬 예정이다. 아크릴은 이번 프로젝트를 단순한 응급실 솔루션 개발이 아닌 '인공지능병원(AI Hospital)' 구축의 핵심 인프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중증도 분류부터 처분 결정, 퇴원 교육까지 전 진료 과정을 AI가 지원하는 구조를 내과·외과 등 타 진료과로 확장해 병원 전체 AX(AI Transformation)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아크릴은 해당 프로젝트로 글로벌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헬스케어 AI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온프레미스 12B 경량 모델을 통해 클라우드 연결이 어려운 중소형 병원에도 적용 가능한 솔루션으로 차별화할 방침이다. 아크릴은 “응급실은 초 단위 의사결정이 필요한 고속 환경으로, 이번 과제를 통해 의료진이 즉시 임상 정보를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는 AX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온프레미스 배포가 가능한 A-LLM.H와 우리가 개발한 조나단(Jonathan) 플랫폼간 결합은 글로벌 경쟁사가 단기간 내 모방하기 어려운 독자적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2026.04.16 16:29방은주 기자

"참관객들, 가장 관심있는 보안영역 제로트러스트"

통합 IT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제로트러스트와 N2SF에 대한 관심이 전 산업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실제 보안 전략은 엔드포인트를 시작으로 확장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eGISEC 2026(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에 참여한 참관객 중 SGA솔루션즈 부스 방문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최근 고도화하는 AI 위협 속에서 제로 트러스트 중심의 사이버 보안 패러다임 전환 수요가 전 산업군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 에이전틱 AI 위협과 제로 트러스트•N2SF 대전환… 예산 집행 단계 시그널 가장 관심 있는 보안 영역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다수인 35.7%가 '제로 트러스트와 N2SF'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시스템•클라우드 보안(25%) ▲접근제어•계정관리 보안(24.2%) ▲엔드포인트 보안(15.1%)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안 체계 전환이 단기적인 이슈를 넘어 N2SF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기업과 공공기관의 보안 전환 수요가 구체적인 실무 과제로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최근 앤트로픽의 차세대 AI 모델 '미토스' 등 목표 설정부터 실행까지 스스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위협이 부각되며 기존 경계형 보안을 대체할 차세대 보안 체계에 대한 요구도 커졌다. 회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KISA가 주관한 제로 트러스트 사업의 주관사로 3년 연속 수행하며 정부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한 SGA솔루션즈에게는 국내 보안 체계 전환 흐름 속에서 시장 선점의 강력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보안 강화 시작은 엔드포인트부터…업셀링 전략 본격화 이번 설문조사에서 또 주목할 점은 '가장 먼저 강화하고 싶은 보안 영역'의 응답자 32%가 '엔드포인트 보안'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기업들이 제로 트러스트와 N2SF 기반 보안체계 전환을 중장기 전략으로 인식하는 동시에 실제 현장에서 즉각적인 통제가 필요한 사용자 단말(엔드포인트) 통제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보고 있음을 의미한다. SGA솔루션즈 박진섭 센터장은 “제로 트러스트 전환은 가장 취약한 엔드포인트 영역의 통제에서부터 출발한다”며 “SGA솔루션즈가 보유한 엔드포인트 및 서버 보안의 원천 기술력은 단일 보안을 넘어 전사적 제로 트러스트 환경을 구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전략 방향에 따라 SGA솔루션즈는 서버,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End-to-End' 보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시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공공•금융•민수를 포함한 1000개 이상 고객사를 대상으로 엔드포인트 보안 고도화부터 시작해 궁극적으로 풀 스택 제로 트러스트 솔루션 'SGA ZTA' 도입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업셀링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는 “목표를 주면 스스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시스템을 파고드는 에이전틱 AI 시대에는 한 번의 인증으로 신뢰하는 기존 보안 체계는 한계에 직면할 수밖에 없기에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제로 트러스트가 가장 강력하고 필수적인 방어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설문 결과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대전환이 본격적인 예산 집행 및 실행 단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지표인 만큼, 우리 회사의 통합 보안 기술력과 공공 실증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차세대 보안체계 리더로서 압도적 성장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6 15:56방은주 기자

직스테크놀로지-아이디어-두아즈-빔스온탑 4社 건설AI 협력

국산 AI 설계 솔루션 개발사 직스테크놀로지가 국내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통합 AI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섰다. 직스테크놀로지는 아이디어정보기술, 두아즈, 빔스온탑엔지니어링과 함께 지난 16일 '공공·민간 건설 데이터 기반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별 솔루션을 단순히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건설 산업 전반에 분산된 데이터를 하나의 AI 기반 생태계로 통합하고, 설계부터 시공·운영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차세대 건설 AI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설계부터 원가 산출, 시공, 데이터 분석에 이르기까지 파편화돼 있던 건설 데이터를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융합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직스테크놀로지는 이번 협약에서 AI 설계 자동화와 3D 공간 생성의 핵심 축을 담당하며 생태계 구축을 주도한다. 자사 AI 기반 CAD 솔루션 ZYXCAD AX(직스캐드 AX)를 비롯해 3D 생성 자동화 솔루션 ZYX SPACE(직스 스페이스), GIS 기반 디지털트윈 기술 DIVE(다이브)를 통해 도면 분석 자동화와 공간 데이터 생성 영역을 책임진다. 또 ▲아이디어정보기술은 공공·민간에 특화된 건설 SaaS 플랫폼과 공통데이터환경(CDE)을 제공해 기획/설계/입찰/계약/시공 및 변경계약을 아우르는 데이터기반 AX생태계를 연계하고, ▲두아즈는 주요 건설/중공업 산업에 공급된 산업특화LLM과 엔지니어링 검증 하이브리드 엔진을 통해 환각없는 AI Agent를 제공해 공공과 민간 건설 데이터 분석의 두뇌 역할을 수행하며, ▲빔스온탑엔지니어링은 AI 기반 설계 의사결정(MEPia)과 다공종 BIM 모델 자동화 기술을 더해 3D 공간 기술 생태계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처럼 4개 기업은 각자의 핵심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 그동안 파편화되어 있던 건설 데이터를 하나의 생태계로 융합하고 실질적인 산업 혁신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또한 공동 솔루션 기획과 함께 각 사의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한 크로스세일을 추진하고, 공동 마케팅·웨비나·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범사업 및 공동 R&D를 통해 생태계 확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직스테크놀로지 엄신조 사장(CTO)은 “이번 협약은 건설 생애주기 전반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통합 AI 생태계'라는 공동 비전 아래 결집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직스테크놀로지가 중심이 돼 국내 건설 산업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의 AI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6.04.16 14:33방은주 기자

"AWS는 보안회사...베드록으로 안전한 AI 에이전트 제공"

"아마존 베드록은 AI에이전트를 안전하게 사용해주는 올인원 플랫폼입니다." 김영훈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Korea, 이하 AWS) 정책협력실 부사장은 한국정보보호확회가 개최한 보안 행사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 'NetSec-KR 2026' 기조연설에서 AWS가 '베드록' 기반으로 열어가는 에이전틱AI 서비스의 안전성과 활용성을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이날 '견고한 보안 기반 위의 에이전틱 AI'를 주제로 발표했다.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은 AWS가 제공하는 생성형 AI(Generative AI) 모델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다. 기업이 다양한 AI 모델을 직접 개발하지 않고도 바로 선택해서 앱이나 서비스에 붙일 수 있는 AI 모델 플랫폼이다. 김 부사장은 "베드록에서 다양한 AI에이전트를 사용할 수 있다"며 베드록의 보안 안정성을 강조했다. 김 부사장은 생성형 AI가 2023년 PoC 탐색, 2024년 상용화, 2025년 비즈니스 가치 창출 단계를 거쳐 복잡한 워크플로를 자율 실행하는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IDC 조사에 따르면 2027년까지 국내 조직의 약 60%가 복합 AI 체계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국내 기업의 50%가 기획 및 평가 기준 부족을 주요 장애물로 꼽았는데 이는 글로벌 평균(44%)보다 5.9%p 높은 수치다. 2029년에는 직원 12명 이하 규모로 1000억 달러 매출을 달성하는 AI 주도형 기업이 한국에서만 5곳 이상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AWS는 오는 2031년까지 한국 인프라에 7조 원을 추가 투자, 총 누적 투자액은 12조 6천억 원을 넘어설 예정이며, SK그룹과 협력해 2027년 운영 예정인 울산 AI 존 건축 계획도 공개했다. CSAP 하 등급을 취득했고, 과기부 GPU 공급 사업자 선정으로 공공 부문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AWS AI 포트폴리오는 AI 전용 칩인 AWS 트레이니움(Trainium) 및 인퍼런시아(Inferentia)부터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으로 이어지는 레이어로 구성된다. 아마존 베드록은 앤트로픽(Anthropic), 메타(Meta), 오픈AI(OpenAI), 아마존(Amazon) 등 수백 개의 파운데이션 모델과 데이터 커스터마이징, 안전장치 구현을 지원하는 종합 AI 플랫폼이며, 아마존 베드록 에이전트코어(Amazon Bedrock AgentCore)가 9가지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에이전트의 구축·배포·운영을 지원한다. 김 부사장은 "에이전틱 AI 보안의 핵심은 에이전트코어의 Runtime(프로덕션 환경 격리), Identity(에이전트 신원 및 접근 관리), Policy(행동 범위 정책 제어) 세 가지 보안 서비스"라며 "여기에 아마존 베드록 가드레일(Amazon Bedrock Guardrails)이 콘텐츠 필터, 민감정보 마스킹, 금지 주제, 맥락 기반 검증 등 6가지 기능으로 AI 입출력을 양방향 보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중 자동 추론 검사(Automated Reasoning)는 수학적 증명을 기반으로 최대 99%의 검증 정확도를 제공해 AI 환각을 최소화했다"면서 "AWS는 ISO 42001 인증을 획득해 AI 보안 관리 체계를 독립적으로 검증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에 따르면, AWS AI 서비스는 국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됐다. 제조에서는 삼성물산이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AI 네이티브 건설사로 도약을 추진 중이며, 포스코DX는 제조 업무 생산성을 30% 향상시켰다. AI 분야에서는 트웰브랩스가 비용을 50% 절감했고, 업스테이지는 자체 언어모델 솔라를 구축했다. 통신에서는 LG유플러스가 자체 sLLM을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Amazon Bedrock Marketplace)에 출시했으며, KT는 AI CS 어시스턴트로 클라우드 메시징 매출을 4배 가까이 성장시켰다. 금융에서는 KB증권이 AI 에이전트 플랫폼으로 개발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2026.04.16 10:50방은주 기자

마음AI, 월드IT쇼 참가…산업현장 작동 AI 선보여

피지컬AI 선도기업 마음AI(대표 유태준)가 오는 22~24일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IT쇼에 참가, 로봇의 지능을 구현하는 핵심 AI 기술과 로봇 플랫폼을 선보인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 마음AI는 단순히 하드웨어 중심의 로봇이 아닌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실행형 AI', 즉 피지컬AI의 본질을 구현하는 기술과 구조를 공개한다. 마음AI는 '로봇의 두뇌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인지(Perception)–판단(Decision)–행동(Action)으로 이어지는 AI 실행 구조(execution Loop)를 중심으로 Physical AI 기술을 고도화해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데이터 수집–학습–추론–행동으로 이어지는 End-to-End 통합 구조를 기반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AI 기술을 제시한다. 대표 전시 제품인 '진도봇(JINDO BOT)'은 특정 기능에 고정된 로봇이 아닌, 소프트웨어로 역할이 정의되는 Physical AI 로봇 플랫폼이다. 동일한 하드웨어 기반 위에서 순찰, 안전관리, 정찰, 시설 운영 등 다양한 태스크를 수행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기능을 전환·확장할 수 있는 구조를 갖는다. 이는 로봇을 '목적별 장비'에서 Software-Defined Robot(SDR)으로 전환하는 개념으로, 환경 변화와 요구에 따라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실행형 AI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마음AI는 진도봇을 중심으로 데이터, 모델, 제어, 디바이스를 하나로 통합한 수직통합(Vertical Integration) Physical AI 스택을 구축했다. 자체 개발한 모델 Perception(BODA), Communication(SUDA), Reasoning(MAAL), Action(WoRV)로 이어지는 구조를 현장에서 즉시 실행되는 온디바이스 AI 체계를 구현한다.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은 “Physical AI는 단순한 인공지능이 아니라, 현실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실행형 지능'의 문제”라며 “마음AI는 데이터부터 모델, 제어, 디바이스까지 이어지는 수직통합 구조를 기반으로 로봇이 현장에서 스스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Physical AI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AI는 이번 전시를 통해 Physical AI의 상용화 가능성과 산업 적용 범위를 시장에 제시하고,로봇을 '기계'에서 '지능형 실행 주체'로 전환하는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16 09:12방은주 기자

개보위, 분쟁조정위원 8명 신규 위촉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김경진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교수 등 8인을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촉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028년 4월 14일까지 2년이다. 1차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인공지능(AI)·데이터 및 피해구제 등 개인정보 전문가로 분쟁조정위 전문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개인정보위는 밝혔다. 한편 분쟁조정위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40조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에 따른 피해 권리구제를 위해 공공·학계와 법조계, 시민사회·소비자·사업자 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된 기관이다. 개인정보 유출·침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누구나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분쟁조정위의 결정은 당사자가 수락할 경우 재판상 화해의 효력이 발생한다.

2026.04.15 19:55방은주 기자

더파트 "대규모 리눅스 환경, OS교체 대신 운영 최적화가 더 효과"

센트OS(CentOS) 등 기존 리눅스 운용체계(OS)의 기술 지원 종료(EOL)가 현실화하면서 국내 금융권도 운영 안정성과 보안 대응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한 금융사는 기존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는 대신, 현재 운영 환경을 유지하면서 보안 패치와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전략을 선택해 시선을 모았다. 이와 관련 15일 강현준 더파트 대표는 "해당 금융사는 수백 대 규모의 서버 환경에서 다양한 리눅스 버전을 혼합 운영, 단순 OS 교체 시 서비스 중단과 운영 리스크, 비용 증가가 주요 부담으로 작용했다"면서 "이에 따라 수세(SUSE)의 멀티 리눅스 지원(Multi-Linux Support, MLS)과 멀티 리눅스 매니저(Multi-Linux Manager, MLM) 기반으로 단계적 안정화 구조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강 대표가 이끄는 더파트는 기업의 IT 인프라와 클라우드 환경을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전문 파트너다. 서버, 네트워크, 보안, 오픈소스 기반 솔루션까지 아우르며 고객 환경에 최적화한 통합 인프라 전략을 제공한다. 특히 금융 및 공공기관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기술력과 실행력을 갖췄다. 강 대표는 해당 금융사가 도입한 것은 단일 제품이 아니라 ▲다양한 버전의 MLS구독(무제한 인스턴스 포함) ▲대규모 환경을 고려한 서브스크립션 구성 ▲High Availability Extension 및 가상화 환경 지원 ▲MLM 기반 중앙 통합 관리 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 단순 패치 수준을 넘어 운영 구조 자체를 안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통해 해당 금융사는 기존 환경을 유지한 상태에서 보안 취약점 대응(CVE 패치)을 지속적으로 수행했고, 또 서버별로 분산돼 있던 운영 체계를 통합 관리 구조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면서 "이와 같은 프로젝트에서는 단순 제품 도입보다, 환경에 맞는 구독 구조 설계와 운영 전략 수립이 핵심 요소로 꼽힌다"고 들려줬다. 이서 수세(SUSE) 파트너사인 더파트는 이러한 금융권 요구사항에 맞춰 고객 환경에 최적화한 MLS·MLM 구성과 단계적 전환 전략을 제안,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금융권은 시스템을 바꾸는 것보다 '멈추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한 환경이다. MLS를 통해 기존 OS를 유지하면서 보안 패치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또 MLM으로 전체 환경을 통합 관리하는 구조가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제품 자체보다 고객 환경에 맞는 구독 설계와 운영 모델을 어떻게 구성하느냐는 것이라면서 "더파트는 실제 운영 부담까지 고려한 구조를 설계하는 데 강점이 있다"면서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이 향후 금융권 뿐 아니라 공공 및 대기업 환경에서도 확산될 전망이다. 특히 대규모 리눅스 환경을 운영하면서 다운타임 없이 전환을 해야 하는 기업이라면, 단순 교체가 아닌 '운영 최적화' 전략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2026.04.15 19:43방은주 기자

소이넷, 글로벌 번역SW 노르딕와이즈와 리셀러 계약

소이넷(대표 박정우)은 오페라 브라우저에서 사용하는 번역엔진으로 유명한 키프로스 기반 글로벌 번역 소프트웨어 기업 노르딕와이즈(Nordicwise Limited)와 소프트웨어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소이넷은 노르딕와이즈의 온프레미스 번역 서버를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소이넷은 추론 가속 및 인공지능 최적화 기술을 기반으로 출발한 기업으로, 최근 클라우드 기반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와 행사통역 플랫폼을 통해 AI 통역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행사, 컨퍼런스, 국제회의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실시간 다국어 통역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노르딕와이즈는 키프로스에 본사를 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온프레미스 기반 번역 서버를 제공,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외부 네트워크 연결 없이 내부 인프라에서 운영 가능한 번역 시스템을 통해 정부기관, 금융권, 국방 등 보안이 중요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소이넷은 기존 클라우드 기반 통역 서비스에 더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구동되는 고성능 번역 서버를 결합, 보안 통역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양사의 협력을 통해 소이넷은 통역 지원 언어를 기존 대비 크게 확장한 총 109개 언어로 확대, 보다 폭넓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소이넷은 자사의 인공지능 추론 가속 및 최적화 기술을 접목, 초고속 인공지능 처리 기반의 실시간 다국어 동시통역을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데이터 외부 유출 없이 고품질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우 소이넷 대표는 “이번 노르딕와이즈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아우르는 통합 AI 통역 플랫폼을 완성하게 됐다”며 “특히 보안이 중요한 공공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소이넷은 글로벌 AI 통역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보안 통역이라는 새로운 시장 영역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04.15 19:14방은주 기자

오픈AI, 사이버보안 특화 새 AI 공개..."몇 달 내 등장 강력한 AI 대비"

미국 오픈AI가 소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사이버 보안 특화 모델인 'GPT-5.4-Cyber'를 공개했다. 이 회사는 GPT-5.2부터 사이버보안 특화 안전 학습을 시작했다. 14일 파이낸셜타임즈(F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GPT-5.4-Cyber'는 경쟁사인 앤트로픽이 유사한 기능을 가진 '미토스(Mythos)' 모델을 제한적으로 지난 7일 공개한 지 약 2주만에 선보였다. 최근 인공지능(AI)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발견하고 악용할 수 있는 능력이 빠르게 향상되면서 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에서 나온 조치다. 'GPT-5.4-Cyber'는 오픈AI가 올 2월 만든 '보안을 위힌 신뢰 기반 접근 프로그램(TAC, Trusted Access for Cyber)' 참여자 중 최고 등급 사용자에게만 우선 제공됐는데, 이들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한 외신은 최고 등급 고객 수는 수백 명이고, 오픈AI는 몇 주 안에 이를 수천 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자사 블로그(https://openai.com/index/scaling-trusted-access-for-cyber-defense)에서 "앞으로 몇 달 내 등장할 더욱 강력한 AI 모델에 대비, 방어 목적의 사이버 보안 활용에 최적화한 모델을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첫 단계로 GPT-5.4-Cyber라는 사이버 보안 특화 모델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GPT-5.4-Cyber'는 소프트웨어 내 결함이나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이를 보안 전문가에게 알려, 악의적인 공격자가 해당 취약점을 악용하기 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픈AI는 이 모델을 통해 보안 전문가들이 보다 선제적으로 취약점을 수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픈AI는 지난 2023년부터 사이버보안 보조금 프로그램을 통해 방어자들을 지원해 왔으며, 같은 해 모델의 사이버 보안 역량 평가를 시작했고, 2025년부터는 모델 배포 과정에 사이버 보안 특화 안전장치를 포함하기 시작했다. 또 올해 초에는 대규모 취약점 탐지 및 수정 지원을 위해 '코덱스 시큐리티(Codex Security)'를 출시했다. 블로그에서 오픈AI는 "사이버 보안 위험은 모델 자체 뿐 아니라 누가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따라서 일반 모델은 폭넓게 제공하면서도, 고위험 기능에 대해서는 보다 강한 인증과 신뢰 신호 기반 접근 통제를 적용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면서 "오픈AI는 중앙에서 누가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지를 일방적으로 결정하기보다, 신뢰 기반 검증 체계를 통해 가능한 한 많은 합법적인 방어자에게 접근 권한을 제공하는 방향을 지향한다"고 짚었다. 이어 모델 성능이 향상될수록 방어 체계 역시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한 원칙이라면서 "GPT-5.2부터 사이버보안 특화 안전 학습을 시작했고, GPT-5.3-Codex와 GPT-5.4에서는 이를 더욱 확대했다. 동시에 Codex Security를 통해 1000개 이상의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무료 보안 점검을 제공했으며, 현재까지 3000건 이상의 심각하거나 높은 수준의 취약점 수정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TAC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신원 확인 절차를 통해 사이버 보안 담당자에게 보다 유연한 모델 접근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확장을 통해 추가 인증을 완료한 사용자에게 더 높은 수준의 접근 권한을 제공하며, 최상위 등급 사용자에게는 사이버보안 작업에 특화한 GPT-5.4-Cyber 모델 접근이 가능하다. 'GPT-5.4-Cyber'은 합법적인 보안 연구 및 방어 활동에 대해 기존보다 완화된 제한 정책을 적용한다. 특히 소스코드 없이도 실행 파일을 분석해 악성코드 가능성이나 취약점을 평가할 수 있는 '바이너리 역공학 분석(binary reverse engineering)' 기능 같은 고급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다만 이러한 강력한 기능은 오용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는 검증된 보안 기업과 연구자 중심으로 제한적이고 단계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앤트로픽이 '미토스' 모델을 12개 미국 기업 및 기관에 제한적으로 공개한 지 약 이주일 만에 이뤄졌다. 앤트로픽은 12개 기업 및 기관 외 40곳에게도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오픈AI와 앤트로픽 모두 AI모델이 해커들에게 악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으며, 동시에 기존의 사이버 보안 방어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FT는 보도했다. 실제 미토스 공개 이후 관련 소프트웨어 기업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다. 오픈AI는 블로그에서 “사이버 위험은 이미 현실로 존재하며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대응할 수 있다”며 “디지털 인프라는 첨단 인공지능이 등장하기 전부터 오랫동안 취약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앤트로픽 측은 미토스 모델이 이미 수천 건의 심각한 취약점을 발견했으며, 그중에는 모든 주요 운영체제와 웹 브라우저에서 발견된 취약점도 포함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취약점은 27년간 사람이 발견하지 못한 것이다. AI 기반 사이버 보안 경쟁이 심화하면서 정부와 금융기관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제 지난주 미국 밴스 부통령은 구글, 애플 등 빅테크들과 긴급 대응책을 논의했고, 또 미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와 연방준비제도 의장 제롬 파월도 미토스 모델이 가져올 수 있는 사이버 위험을 논의하기 위해 주요 대형 은행 관계자들을 소집, 대응책을 모색했다.

2026.04.15 16:54방은주 기자

과기정통부, 2026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뽑는다

과기정통부가 올해도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를 지정한다. 최대 12개 기업을 뽑아 KISA 사업 가점 등 여러 혜택을 준다. 유효 기간이 있다. 2년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분야의 경쟁력 확보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기술·제품·서비스 지정 대상을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시행된 이후 올해로 9회 차를 맞이하는 '우수 정보보호기술 등의 지정제도'는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의 신규성‧독창성‧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해 우수한 정보보호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지정, 정보보호산업 생태계 조성과 정보보호 기술개발 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제도다. 정보보호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벤처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12개사까지 지정할 예정이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 등으로 지정될 경우 과기정통부 장관 상장이 수여되고, KISA에서 수행하고 있는 9개 사업(▲AI보안 유망기업 육성 지원사업 ▲제로트러스트 도입 시범사업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도 ▲한국형비대면서비스 보안 모델 해외 타당성 조사 ▲맞춤형 수출지원 ▲해외인증취득 지원 ▲암호모듈검증 시험평가 컨설팅 지원사업 ▲정보보호 클러스터 사업) 지원시 가점을 부여한다. 또 중소기업 기술마켓 및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 지원, 공공 관련 구매상담회와 협의체 총회 참가 지원, 공공기관 실사용 도입 비용 지원을 통해 지정된 기술 등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게 공공 분야 판로개척도 지원한다. 공모와 관련한 상세정보는 과기정통부와 KIS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고에 대한 신청서는 1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과기정통부 임정규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최근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대전환(AX)과 함께고도화된 사이버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보보호 기술의 발굴과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국내 유망 기업들의 우수한 정보보호 기술과 서비스가 발굴, 우리나라의 정보보호 경쟁력과 디지털 신뢰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4.15 12:00방은주 기자

한국정부도 "미토스 주의보"...안보실, 민관군에 긴급 대응 주문

미국 유명 AI 전문기업 앤트로픽이 개발해 공개한 최신 AI모델 '미토스(Mythos)'가 가공할 보안 능력으로 미국 등 전세계에 경각심을 주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도 14일 오후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미토스' AI는 제작사인 앤트로픽 조차 "너무 위험해 공개하기 힘들다"고 할 정도로 나쁜 공격자가 악용할 경우 보안 면에서 큰 위험을 초래할 전망이다. 실제 '미토스'는 사람이 27년간 적발하지 못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는 등 현존 OS 등에 존재하는 여러 보안 취약점을 발견, 미국 등 세계에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메 미국 정부는 앤트로픽을 포함해 구글,애플 등 산업계와 긴급 대응책을 모색했고, 미국 금융권 수장들도 긴급 점검회의를 갖는 등 최근 바쁘게 움직였다. '미토스'에 앞서 미국 오픈AI도 지난 2월 GPT-5.3-코덱스(Codex) 기반 'Trusted Access for Cyber'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AI가 초래할 심각한 보안 문제에 대해 경고음을 울린 바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에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민·관·군 주관 부처에 긴급 대응을 주문했고, 또 과기정통부는 각 기업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에 AI를 활용한 보안 위협에 주의하고 각사별로 긴급 보안점검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AI를 활용한 특이 공격 발생 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상황을 공유할 것을 요청했다. 또 류제명 제2차관 주재로 이날 오후 2시부터 통신 3사 및 주요 플랫폼사(네이버, 카카오, 우아한형제들, 쿠팡 등)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와 긴급 현안점검회의를 개최, AI 고도화에 대한 사이버보안 대비태세 점검과 보안 체계 변화 동향을 예의주시하도록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 주재로 14일 오후 5시부터 국내 AI 보안전문가와 현안점검회의를 개최, 글래스윙 프로젝트와 AI 보안서비스의 내용 및 수준, 국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미토스 등 고성능 AI 기반 사이버보안 서비스 등장은 보안 수준의 획기적 향상 기회가 됨과 동시에 악용될 경우 큰 위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우리나라의 기업, 기반시설 등이 위와 같은 위협에 노출되지 않으면서 그와 동시에 사이버 보안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관이 합동으로 우리나라의 사이버 보안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026.04.14 17:31방은주 기자

안랩, 일본 CPS 보안 시장 공략...'2026 춘계 재팬 IT위크' 참가

안랩(대표 강석균)은 지난 8~10일 3일간 일본 도쿄 빅 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일본 최대 IT 전시회 '2026 춘계 일본 IT 위크(Japan IT Week Spring 2026)'에 참가, 자사의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재팬 IT 위크(Japan IT Week)'는 정보보안, AI,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일본 최대 규모의 IT 종합 전시회다. 매년 봄(Spring)과 가을(Autumn) 도쿄·나고야·오사카 등에서 연 4회 개최한다. 행사는 △Japan IT Week (IT 전반) △Japan DX Week (디지털 전환) △Sales & Digital Marketing Week (영업 및 디지털 마케팅) △E-commerce & Store Week (이커머스 및 리테일 기술) 등 4개 영역 별 전문 전시회가 동시에 열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행사에서 안랩은 일본 법인 및 파트너인 미카사 상사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OT(운영기술)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안랩 EPS'를 중심으로 OT 환경은 물론 이와 연결된 IT 영역까지 폭넓게 보호하는 통합 CPS 보안 플랫폼 '안랩 CPS 플러스'를 전시했다. '안랩 CPS 플러스'는 스마트 팩토리 등 OT 환경 내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그리고 OT 환경과 연결된 IT 환경까지 폭 넓게 보호하는 통합 CPS 보안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OT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안랩 EPS'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안랩 EPS는 ICS(Industrial Control system, 산업제어시스템), 공장제어시스템, POS(Point of Sales, 판매시점관리 단말), 키오스크, ATM 등 안정적 운영 요구사항에 따라 정해진 프로그램만 사용하고 부하를 최소화해야 하는 특수목적시스템에 최적화돼 있다. 회사는 "일본의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로 인해 OT 대상 공격 증가에 따른 대응 수요가 확대되면서, 제조·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 관계자의 부스 방문이 이어졌다"면서 "부스 발표 세션과 제품 시연, 도입 상담 등 안랩이 제시하는 통합 CPS 보안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OT 환경에서는 중단 없는 연속적인 시스템 운영 상태를 유지하는 '가용성'이 중요한 요소로 강조되는 가운데, 안랩 EPS는 초경량 설계를 기반으로 시스템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면서도 안랩의 검증된 악성코드 탐지 기술로 안정적인 OT 엔드포인트 보호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또한 생산설비, 키오스크, POS 단말기 등 특수목적 시스템은 긴 교체 주기로 인해 장기간 운영이 불가피한 만큼, 구 버전 운영체제(OS)를 지원하는 안랩 EPS를 도입하면 패치나 교체가 어려운 구형 설비의 보안 공백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도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부스 세션 발표에서는 'OT 보안의 첫걸음은 엔드포인트부터: 현장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빠른 접근 방법'를 주제로, OT 엔드포인트 보안의 중요성과 실제 OT 환경에 적용 가능한 보안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 이상국 부문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법인과 파트너사가 보유한 일본 시장 및 OT 보안 기술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랩의 CPS 보안 솔루션이 현지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현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보안 솔루션과 전략을 제공해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4 16:16방은주 기자

소프트캠프 "일본 시장 공략 본격화"...'2026 춘계 재팬 IT위크' 참가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열린 대형 B2B IT 전시회 '2026 춘계 재팬 IT 위크(Japan IT Week Spring 2026)'에 참가,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이번 재팬아이티위크를 통해 소프트캠프의 솔루션이 일본 기업들이 직면한 AI 보안 과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현장에서 직접 제안하고, AI를 막는 것이 아니라 안전하게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소프트캠프가 일본 시장에 전달하고자 하는 가치"라면서 "이번 전시를 발판 삼아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재팬IT위크'는 정보 보안, 클라우드, AI·DX 솔루션 등 IT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일본 최대 엔터프라이즈 IT 전시회다. 4만 명 이상의 IT 의사결정권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캠프는 'AI 시대, 당신의 데이터는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습니까?'를 부스 전면에 핵심 메시지로 내걸고, 생성형 AI 시대의 보안 과제에 대응하는 솔루션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했다. 소프트캠프는 정보보안 섹션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클라우드 환경의 계정 관리 서비스 SHIELD ID(실드아이디)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웹 격리 보안 서비스 SHIELD Gate(실드게이트) △클라우드 문서보안 오케스트레이션 SHIELD DRM(실디알엠) △자회사 레드펜소프트의 SW공급망 보안 솔루션 XSCAN(엑스스캔)을 현지에서 선보였다. 구체적으로는 IdP 기반의 강력한 사용자 인증과 RBI(Remote Browser Isolation) 기반 격리 접속 기반으로 AI·SaaS 사용 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마이크로소프트365(Microsoft 365)와 같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요구하는 데이터 보안 라벨링·암호화인 MIP(Microsoft Information Protection)를 사용자 개입 없이 자동 적용하고, 데이터 보안 상태를 직관적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한다 . 아울러, 외부 유통 가시성 추적을 통해 문서가 조직 외부로 이동한 이후에도 열람·편집 이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보안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 분석과 대응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또한, XSCAN은 AI 기반 정적 분석 기술을 활용해 소프트웨어 공급망의 보안 위협을 사전에 식별하고, 잠재적 취약점 및 위협 요소를 SBOM 형태로 가시화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주요 생성형 AI 서비스를 기업 환경에서 안전하게 활용하는 시나리오를 라이브 데모로 직접 선보였다. 'SHIELD Gate'와 'SHIELD DRM'의 실사용 화면을 실시간으로 시연하자 AI 보안 운영 실무를 담당하는 참관객들의 문의가 이어졌으며, 특히 AI 서비스의 가시성 확보 기능과 클라우드 문서 보안 오케스트레이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일본 기업들이 AI 서비스 도입 이후의 정보 유출 리스크와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을 주요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한편 소프트캠프는 재팬아이티위크 참가를 계기로 확보한 잠재 고객과의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일본 시장 내 AI 보안 분야의 경쟁력 있게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2026.04.14 16:02방은주 기자

피앤피시큐어, 싱가포르서 열린 '2026 지택스 아시아' 참가

통합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피앤피시큐어(PNPSECURE 대표 박천오)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2026 지텍스 아시아(GITEX Asia 2026)'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서 피앤피시큐어는 자사의 대표 보안 솔루션인 통합 접근제어 솔루션 'DBSAFER(디비세이퍼)'와 비전 AI 기반 보안 솔루션 'FaceLocker(페이스락커)'를 소개했다. '지텍스(GITEX)는 세계 주요 IT·보안 기업과 바이어,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대규모 행사다. 최신 기술 트렌드와 시장 수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GITEX Asi'a는 AI, 사이버보안, 디지털 인프라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에서 피앤피시큐어는 DB/서버 보안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DBSAFER'를 선보이는 한편 차세대 보안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FaceLocker'를 중심으로 현지 참관객 및 기업 관계자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 특히 FaceLocker는 단순 안면 인증을 넘어, 자체 비전AI 엔진을 기반으로 화면의 정보를 탈취하는 비주얼해킹(Visual Hacking)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내부정보 유출 방어 제품에서는 대응할 수 없었던 화면 정보의 카메라 촬영 시도와 비인가자의 화면 훔쳐보기 행위 등을 탐지하고, 상황에 따라 업무 화면을 차단하거나 워터마크를 노출해 화면 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이 같은 기술은 내부자 위협 대응과 제로 트러스트 보안 환경 구현 측면에서 차별화된 보안 방안으로 주목받았으며, 현지 참관객들로부터 관련 기능과 활용 방식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고 회사는 밝혔다.

2026.04.14 15:34방은주 기자

KISIA, 협의체 재편 올해 11개 운영..."적정대가 산정 등 주력"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김진수, 이하 'KISIA')는 협의체 운영을 재편, 올해 11개(작년 10개)를 운영한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 '정보보호 서비스 전문위원회'를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와 '보안관제' 협의체로 분할, 적정 대가 산정 등 현안 대응에 집중한다. 또 'AI보안 협의체'는 'AI보안 인텔리전스 협의체'로 '자율보안협의체'는 '공급망보안협의체'로 각각 개편, 민간 위협 정보 공유 허브 역할을 강화했다. 이와함게 기존 협회 사무국 주도로 운영하던 협의체 체계를 각 협의체별 의장과 소속 기업 간사 중심으로 전환했다. 해외진출협의체 의장은 기존 김민수 엘에스웨어 대표 대신 김태균 펜타시큐리티 대표가 새로 맡았다. KISIA는 14일 김진수 회장 주관하에 협의체 회의 및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 이런 내용을 확정, 시행한다. KISIA는 협의체 재편에 대해 "실무 추진의 주도권을 현장 전문가에게 부여함으로써 제도개선, 판로 개척, 협력 채널 구성 등에서 더욱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협의체 운영 사례로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ZETA)가 소개됐다. KOZETA는 배환국 의장(소프트캠프 대표)을 중심으로 N2SF 보안정책 기반 시나리오 시연 웨비나와 제로트러스트 컨퍼런스 개최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KISIA는 향후 협의체 운영 성과를 분기별로 이사회에 보고, 회원사들과 이슈를 공유하고,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대외 홍보 및 성과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수 KISIA 회장은 “앞으로 협의체는 현장 전문가인 의장단을 중심으로 각 이슈별 실무 추진과 대외 소통 기능을 직접 수행하는 체계로 거듭날 것”이라며 “의장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산업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직결되고, 회원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무적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4 15:21방은주 기자

아크릴 "국산 소형AI로 클로드 오퍼스4와 GPT 5.1보나 나은 성능 구현"

AI전문 상장사인 아크릴(대표 박외진)은 자체 개발한 의료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아름.H(ALLM.H)'가 한국 의사국가시험(KMLE)의 기출문제 기반 의료 AI 평가 벤치마크인 'KorMedMCQA Doctor Test'에서 96.78%의 정답률을 기록, 현존 최고 성능(SOTA)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앤트로픽의 'Claude Opus4(96.55%)', 오픈AI의 'GPT-5.1(90.11%)', 구글 Gemini 2.5 Pro(90.8%)'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 한국 의료 특화 AI 모델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픈소스 의료 AI 분야에서도 이번 결과는 주목할만 하다. 'ALLM.H'는 서울대병원이 개발한 오픈소스 의료 모델 'HARI(89.2%)'를 7.58%p 앞섰다고 회사는 밝혔다. 특히, K-Med.ai가 실제 KMLE에서 달성한 96.4%에 비견되는 수준의 성능을 72B(파라미터가 720억개) 이상의 초대형 모델이 아닌 31B 규모의 경량 오픈소스 모델로 구현했다. 모델 규모를 키우는 방식이 아니라, 고품질 데이터 구성과 정교한 학습 및 추론 파이프라인 설계를 통해 특화 분야 성능을 끌어올린 것이다. 또 'ALLM.H'는 아크릴이 독자 개발한 산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패밀리 ALLM(Acryl LLM)'의 첫 번째 결과물이기도 한데, 이는 의료·헬스케어 분야에 특화해 개발했다. 아크릴은 2024년 Weights & Biases(W&B)가 운영하는 한국어 LLM 리더보드 '호랑이 벤치(Open Ko-LLM Leaderboard)'에서 오픈소스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파인튜닝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축적한 고성능 모델 학습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별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 착수했으며, 'ALLM.H'는 그 전략의 첫 성과물이다. 'ALLM.H'는 구글의 최신 오픈소스 모델 'Gemma 4(31B)'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파인튜닝을 거쳐 개발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KMLE 공식 기출 435문항으로 구성된 KorMedMCQA Doctor Test에서 최고 수준의 성능을 낸 배경에는 아크릴이 보유한 데이터 정제 역량과 도메인 특화 학습 설계 역량이 있다. 아크릴은 "이번 성과를 통해 국내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이 해외 빅테크의 대형 상용 모델과도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아크릴은 'ALLM.H'를 단일 모델에 그치지 않고, 진료과별 특성을 반영한 패밀리' 구조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ALLM.H를 앵커 모델로 삼아 각 전문 진료과에 최적화된 AI 생태계를 구축하고, 후속 모델들의 성능과 벤치마크 결과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전문 의료 AI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ALLM.H'와 'ALLM.H 패밀리' 모델은 현재 아크릴이 수행 중인 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닥터앤서 3.0' 및 'K-ARPA'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대형 병원에서 실증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협력 병원을 중심으로 의료진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의료 데이터 분석, 전문 진료과 상담 보조 등에 활용하며,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배포, 환자 데이터 보안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연구실 수준의 데모를 넘어 실제 임상 환경에서 작동하는 의료 AI로 검증하겠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ALLM.H는 아크릴이 보유한 대규모 모델 학습·평가 인프라와 우리가 개발해 확보하고 있는 LLM 평가 플랫폼 '조나단(Jonathan)'을 통해 축적한 모델 최적화 노하우를 결합한 결과물”이라며 “31B 규모 모델로 Claude Opus 4와 GPT-5.1을 넘어서는 성능을 달성한 것은 모델의 크기보다 데이터 전략과 학습 파이프라인 설계가 핵심이라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검증한 특화 파인튜닝 기술은 향후 '조나단' 플랫폼에 탑재해 의료 뿐 아니라 금융, 법률,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도메인으로 확장할 예정”이라며 “고객이 자체 도메인 데이터만 보유하면 특화 모델의 학습부터 평가, 배포까지 가능한 엔드투엔드 파이프라인을 제공, 산업별 AI 내재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14 10:19방은주 기자

동북아공동체ICT포럼, '6기 생성AI와 AI에이전트 심화 교육' 시행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과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은 '제6기 생성형 AI와 AI에이전트 활용 심화 교육'을 오는 5월 6일부터 7월7일까지 10주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IT전문가협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및 디지털융합교육원 후원을 받아 매주 화요일 저녁 6시30분부터 2시간씩 실시한다. 교육은 이론보다 실제 활용과 체험을 위주로 한다. 특히, 일반인이 일상생활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고 기업의 CEO 및 경영자들 뿐 아니라 직원들도 자기 업무와 기업 활동과 경영에 직접 적용할 수 있게 구성했다. 교육은 ▲최신 생성형 AI리터러시와 AX전략(생성형 AI에서 실행형 에이전트로!)강의를 시작으로 ▲AI지식 비서 구축 및 PPT시각화 자료 제작 ▲생성형 AI활용 꿀팁 및 프롬프트 정석 ▲비주얼 브랜딩 및 웹진 제작 ▲AI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 ▲AI에이전트 젠스파크 활용 업무 효율화 ▲비즈니스 문서 작성 자동화 및 바이브 코딩(노 코딩 웹 작성)등 다양한 AI체험해보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과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은 작년까지 5차에 걸친 초거대AI활용 생성테크 교육으로 약 2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만족도 조사 등을 분석·평가한 결과를 이번 교육계획에 반영했다. 지원자격은 정부기관, 기업체, 언론, 학계, 정당, 군, 공공기관 개인 및 대학생 이상이다. 교육장소는 지하철 양재역에서 3분 거리인 패스트래인 전문 강의실이다. 수강료는 60만원이다. 선착순 40명까지 원서를 받는다. 70%이상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고, 신청자에게 생성형 AI전문자격증 부여, 홍보용 웹진을 제작할 계획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병행 교육을 하고 오픈채팅방 운영으로 의문사항에 대한 상시 질의답변이 가능하며, 향후 포럼 행사 및 원우회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이번 '제6기 생성형 AI와 AI에이전트 활용 심화 교육' 외에 시니어 등을 위한 'AI기본 과정'도 새로 마련, 시행한다. 'AI기본 과정'은 5월14일부터 6월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7까지 포럼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실습위주로 이뤄진다. 수강료는 40만원이다. 선착순 15명까지 모집한다. 석호익 동북아공동체ICT포럼 회장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도약 할 수 있었던 힘은 정보화를 선도한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AI시대에는 GPT 등 AI를 잘 배워 정보화 혁명에 이은 AI혁명에 앞장서야 되고 우리 국민이라면 누구나 AI를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보화 시대에 인터넷을 사용할 줄 모르면 경쟁에 낙오 되었듯이 앞으로 AI시대에는 AI를 잘 하는 개인, 기업, 심지어 국가까지도 생존을 넘어 번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4.14 09:49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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