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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혁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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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AI 취약점을 찾아라" 과기부, 국민해커 1천명 모았다

국민 1천여 명이 참석해 국내 생성AI의 잠재적 취약점을 찾는 '생성형AI 레드팀 챌린지'가 정부 주도로 열렸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B2홀에서 생성형AI 레드팀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 기술의 고도화, 확산되며 다양한 윤리적 이슈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AI 기업의 대형언어모델(LLM)을 대상으로 취약성을 사전에 식별하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제된 환경 안에서 가상의 적인 레드팀을 구축해 실제 시스템을 공격해 보안을 테스트하는 방식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애플 등 전 세계 주요 IT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과기정통부는 대규모 테스트 인원을 확보하고 및 AI에 대한 민간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문 보안전문가나 해커가 아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형태로 기획했다. 실제로 1천 명 참가를 목표로 당일 불참 인원을 예상해 1천300명을 모집한 이번 행사는 모집 개시 몇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었다. 레드팀 챌린지는 네이버클라우드, SKT, 업스테이지, 포티투마루 등 AI기업 4개사의 LLM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테스트는 LLM별로 순차적으로 총 4번에 걸쳐 진행된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테스트는 모두 동일한 UI로 이뤄지며 진행 중에는 어떤 LLM을 테스트 중인지 알려주지 않는 비공개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코엑스 B2관에 마련된 테스트 공간에서 프롬프터에 자연어를 입력하는 것 만으로 특정 목표와 관련된 단어나 내용을 이끌어내야 한다. 이번 테스트는 탈옥, 편견‧차별, 인권침해, 사이버 공격, 불법콘텐츠, 잘못된 정보, 일관성 등 총 7개를 주제로 한다. 취약점을 가장 많이 발견한 총 5명의 우수 참가자에게는 총 1700만원 규모 상금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이튿날인 2일 오후에 진행되며 챌린지와 별도로 생성형 AI 안전‧신뢰성 확보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글로벌 AI 안전 컨퍼런스'가 열린다. 해당 컨퍼런스에서는 국내 대표하는 AI업계와 학계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레드팀 챌린지' 결과를 분석하여 생성형 AI 분야의 공통‧포괄적인 위험을 도출하고, 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레드팀 수행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표준화된 AI 위험 발굴‧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2차관은 "AI 혁신 전제이자 기본은 AI 안전과 신뢰”라며 “'AI 시대'로의 본격적인 전환점에서 오늘 행사는 AI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우리 모두가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2024.04.11 17:46남혁우

열풍이라더니 적자 허덕이는 AI 기업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열풍이 불며 많은 기업에서 AI도입을 검토하며 관련 시장의 성장을 예고했다. 하지만 최근 관련 기업들의 성과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상당수가 매출이 줄고 적자폭이 확대됐다. 특히 업계에서 우려하는 부분은 매출 성장이다. 기업의 가치를 시장에서 증명한다면 적자가 지속되더라도 만회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를 성공한 기업은 손에 꼽히는 상황이다. 이에 AI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생존을 위한 현실적인 비즈니스모델 확보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켈터랩스, 마음AI, 솔트룩스 등이 적자를 기록 중이다. 솔트룩스는 지난해 매출액 308억 원, 영업손실 9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7% 증가한 반면, 적자는 4.7배 이상 늘었다. 마음AI는 매출액 102억 원, 영업손실 3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4% 늘었지만 적자는 아직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다. 스켈터랩스는 지난 2022년 매출이 15억 원에서 6억 원으로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79억 8천720만 원으로 확대됐다. 당기순손실도 81억 원에서 119억 원 적자폭이 커졌다. 상당수 AI 기업이 매출성장은 더딘 반면 손실폭은 증가하는 추세다. 지속되는 불황으로 인해 기업의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경쟁사들이 늘어나며 이익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더불어 급격하게 발전하는 AI기술력을 유지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이 요구되는 AI인프라와 서비스에 대한 줄일 수 없어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는 분석이다.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는 요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기업 등 서비스 사용자와 AI 서비스 간의 온도차다. 기업에서는 AI서비스 도입으로 단숨에 모든 업무를 자동화하거나 수익모델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만 예상보다 기능이 제한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학습을 위해 데이터를 정제하고 새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많은 과정이 요구되고 비용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여기에 챗GPT로 대표되는 오픈AI 등 빅테크의 생성형 서비스 기술의 발전이 빨라지면서 기업에서 킬러콘텐츠로 내세운 서비스까지 포함하며 AI기업의 생존을 더욱 위협하고 있다. 이에 AI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차별화된 AI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추세다. 사업분야 역시 검토 및 도입에 시간이 걸리는 제조보다 IT, 금융, 게임 등을 중점적으로 공략한다. 한 AI기업 임원은 “AI산업은 외부에서 바라보는 것과 현실사이에 상당한 온도차가 존재한다”며 “워낙 급격하게 기술이 발전해온 만큼 실제 산업에서 어떻게 AI를 적용하고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지 명확하게 제시하기가 어렵고 차별화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만 봐도 직원의 업무를 지원해주는 수준이지만 밖에서 비치는 AI에 대한 기대와 비교하면 격차가 상당하다”며 “기업을 설득시킬 수준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아직 AI기업들이 가야 할 길은 아직 많이 남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4.04.11 13:51남혁우

스윗, GPT·제미나이를 한번에...AI 코파일럿 '스냅' 공개

스윗테크놀로지스가 여러 대규모 언어모델(LLM)들의 장점을 한번에 활용할 수 있는 협업도구 '스냅'을 공개했다. 스윗테크놀로지스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4에서 AI 코파일럿 '스냅(Snap)'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스윗의 공동창업자인 이주환 대표에 의해 스타트업 런치 행사에서 이루어졌다. 스냅은 구글 클라우드의 AI 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LLM들의 장점을 활용하여 협업 작업을 혁신하는 AI 풀스택 기능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챗봇과 달리 스냅은 단순한 에이전트의 대화 지원을 넘어, 대화를 실행 가능한 태스크로 변환, 체크리스트 생성, 맥락에 맞는 응답 제공, 프로젝트 요약, 19개 언어를 포함한 다국어 번역 기능 등 협업 기반의 프로젝트 작업을 향상시키기 위한 포괄적인 기능 세트를 제공한다. 이주환 대표는 스윗과 구글 워크스페이스 간의 디지털 및 AI 전환의 매끄러운 통합을 강조하며, 스냅이 스케일을 필요로하는 엔터프라이즈 협업과 프로젝트 관리 방식을 재정의했다고 밝혔다. 이주환 대표의 발표와 별개로 행사 둘째날인 오늘 스타트업 라운지에서는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스큇(Sqwit) 게임"을 통해 스윗 팀의 창의력 넘치는 제품 데모를 포함한 프레젠테이션이 부스에서 제공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AI 도입을 주요과제로 삼고 테스트 중이지만, 정작 자신들의 업무를 데이터화시키지 못하여 AI의 환각 및 데이터 연관성 부족 이슈들로 실제적인 성공 사례들을 거의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다. 스윗은 디지털 전환과 AI 전환을 한번에 제공하고, 대화형 AI를 넘어선 프로젝트 AI를 제공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대표는 “스윗은 마이크로소프트365 및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써드파티 앱들과의 연동 확장성 및 노코드 자동화에 있어서는 이미 글로벌 선두 협업툴”이라며, “스윗 서비스 내에 갇힌 플러그인 수준의 AI가 아닌, 스윗이 가장 잘하는 크로스-에코시스템 레벨에서 운영되는 최초의 멀티 LLM 코파일럿인 스냅을 구글 넥스트해서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스윗 스냅에서는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모델 뿐 아니라, GPT, 솔라(Solar) 등 LLM들이 공개됐다. 다음주에는 앤스로픽(Anthropic)의 클로드(Claude)까지 추가되어, 고객들은 여러 협업의 상황에서 LLM들의 결과를 비교하여 최적화된 결과물을 선택할 수 있고, 프라이빗 스몰 랭귀지 모델(SLM)도 연결하여 고객사 특화 AI 전환을 돕는다.

2024.04.11 10:39남혁우

쿠콘, 보험사 문서 전자화로 복잡한 업무 개선

쿠콘(대표 김종)이 위-체크(We-Check) 서비스로 보험사의 복잡한 문서작업을 개선 중이다. 쿠콘은 보험사의 디지털 전환(DX) 및 비즈니스 혁신 지원을 위해 위-체크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위-체크는 증명서를 모바일에서 실시간 조회할 수 있는 API다. 웹 브라우저, PC, 모바일 등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증명서 조회 및 발급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건강검진 결과 ▲보험료 납부확인서 ▲소득금액증명원 등 다양한 증명서를 조회할 수 있다. 보험사는 수기로 작성하던 서류를 전자화해 복잡한 업무 절차를 개선하고자 위-체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위-체크를 활용하면 보험사 고객은 보험 계약 및 보험금 청구 시 필요한 증빙자료를 발급받기 위해 기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별도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도 된다. 보험사 또한 고객 서비스 이탈을 방지하고 보험금 지급 심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쿠콘은 고객사가 원하는 UX/UI를 지원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쿠콘 API를 이용하는 기업은 개발 시간을 단축해 단기간에 서비스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서비스를 기획 중인 고객사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쿠콘 김종현 대표는 “쿠콘은 DX를 통한 고객사 비즈니스 혁신을 돕고자 위-체크를 포함한 다양한 API를 제공하고 있다”며 “기업 고객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1 10:06남혁우

美 공군, AI 무인전투기 연내 하늘 난다

미국 공군이 조만간 인공지능(AI) 무인전투기 시험비행에 착수할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공군이 베놈(VENOM) 프로젝트 테스트를 위해 F-16 파이팅 팰컨 전투기 3대를 에글린 공군 기지에 인도했다. 에글린 공군 기지에 인도된 F-16 전투기에는 연구 중인 자율비행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조종사가 탑승해 함께 비행하게 되며 자율주행과 함께 AI모델과 조종사간의 상호작용 효율성 등도 확인할 전망이다. 베놈프로젝트는 사람 개입 없이 자동 운용하기 위한 AI모델 개발 프로젝트다. USAF 측은 이번 연구가 협력 전투 항공기(CCA)와 같은 미래의 공중전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과 기술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해당 프로젝트와 함께 USAF는 최소 1천 대의 CCA를 개발할 예정으로 이중 일부는 2028년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연구는 지난해 공군이 2024년 예산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특정 사업에 약 5천만 달러(약681억 원)를 예상을 요청한 공군 관계자들은 요청 이유로 해당 프로젝트를 설명했다. 프랭크 켄달 공군 장관은 미국 상원 국방 회의에서 자율비행 프로그램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자신도 자율주행 테스트서 부조종사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말에 자율 비행 F-16에 탑승할 예정”이라며 "나와 함께 탑승하는 조종사는 우리 둘 중 누구도 비행기를 운항할 필요 없이 자율비행 기술이 작동하는 모습을 지켜만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11 09:43남혁우

구글, 생성형AI 개발 도구 3종 공개...개발 생태계 지원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오픈소스 도구 3종을 공개했다. 오픈AI와 달리 자체 AI만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지면서 개발자 생태계 지원에 보다 집중하는 모양새다. 9일(현지시간) 인포월드 등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를 통해 맥스디퓨전, 옵티멈-TPU, 제트스트림을 선보였다. 맥스디퓨전은 이미지와 데이터 생성을 위한 AI도구다. 고성능 수치 컴퓨팅 환경을 염두하고 대규모 기계 학습을 위한 프레임워크인 구글 JAX를 기반으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데이터 셋을 기존보다 빠르게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교한 답변을 제공하거나 복잡하고 큰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옵티멈-TPU는 허깅페이스의 AI모델을 구글의 AI칩인 텐서프로세스유닛(TPU)에서 효과적으로 훈련시키고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성능 최적화 패키지다. 오픈소스 기계학습 프레임워크 파이토치의 라이브러리와 도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복잡한 설정이나 최적화 과정 없이 TPU의 능력을 최대한 이용해 빠르게 모델을 훈련시키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트스트림은 TPU와 같은 특정 컴퓨터 장치에서 AI 모델을 더 빠르고 경제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글 JAX나 파이토치, XLA로 훈련된 모델을 모두 지원하며, 라마 2와 젬마 등 오픈 모델에 대한 최적화도 제공한다.

2024.04.10 10:46남혁우

알에스엔, 2024 대한민국 AI 50선정… AI 기술·역량 검증

알에스엔(RSN, 대표 배성환)이 인공지능(AI) 기술과 역량, 시장성을 인정받으며 '2024 대한민국 AI 50'에 올랐다. 알에스엔은 포브스코리아에서 선정하는 '대한민국 AI 50'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AI 50은 AI 기술 상용화에 집중해 업계를 이끄는 AI 기업을 선정한 것이다. 이를 위해 753개 기업을 1차 후보로 뽑아 선별 기준에 따라 필터링하고 최종 후보를 291개로 압축했다. 이어 등록특허 수, 투자유치액, 임직원수, 매출정보, AI 기술 검증, 시장잠재력, 경영상황, 글로벌 시장성 등의 평가기준을 정규화한 뒤 가중치를 부여하고 검토해 최종 50개사를 선정했다. 알에스엔은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루시 토픽과 생성형 언어 모델의 가장 큰 단점인 할루시네이션 현상을 제거해 실제 팩트를 기반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가능한 채팅 기반의 어시스턴트인 '루시 트렌드GPT'를 선보이며 고객사를 확보 중이다. 또한, 알에스엔은 AI 사업을 영위하면서 20년 간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으로 지속적인 흑자 경영을 기록 중인 기업이다. 실제 최근 5년 평균 매출액 20% 성장과 영업이익 27%, 당기순이익 20%를 유지하고 있다. 배성환 알에스엔 대표는 “이번 2024 대한민국 AI 50 기업 선정을 통해 알에스엔이 보유한 AI 기술의 우수성과 역량, 시장성을 검증 받은 만큼 글로벌 AI 빅데이터 분석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4.09 16:50남혁우

이브이시스, 전국 전기차 충전소 개선사항 알린다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 대표 오영식)가 전기차 충전 환경개선에 나선다. EVSIS는 대한민국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개선을 위해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가 시행하는 '전기차 충전 환경개선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EVSIS는 EVSIS 청주본사에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와 '전기차 충전 환경개선 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차 충전 환경개선 캠페인은 건전한 충전인프라 이용문화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공익사업이다.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에너지공단 등이 함께하며 대표활동으로는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가 있다. 전기차 충전소 지킴이는 전기차 이용자가 지킴이가 되어 직접 전국의 전기차 충전소를 점검하여 충전량, 충전속도 등을 체크하고 고장여부 및 개선사항을 보고하는 활동이다. 캠페인 추진단은 4월 중 지킴이를 모집한 뒤 해당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VSIS는 캠페인 운영 계획 마련 및 수행, 운영관리 및 지원 역할을 맡았다. 김성태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협회장은 “설치 및 이용환경, 결제오류와 통신장애, 충전속도 불량 등 현장에서만 확인이 가능한 고장과 오류를 발굴 및 개선하여 과거 공급자 중심의 충전인프라 환경을 사용자 중심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EVSIS의 충전기 관리 노하우로 전국의 전기차 충전 고객의 편의성을 증진할 수 있는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서 사용자 중심의 충전인프라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4.09 16:23남혁우

딥노이드, 美 ISC WEST 참가…글로벌 공략 본격화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에서 개최되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클라이언트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딥노이드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보안 전시회 'ISC 웨스트 2024'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개발한 AI 보안솔루션 스카이마루 딥시큐리티를 선보인다. 항공, 항만, 여객터미널, 국경 및 민간 기업 등 보안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높은 정확도로 위험 물품(총기류, 폭발물, 도검류 등)을 식별한다. 이를 통해 보안 요원의 육안 판독을 효율적으로 돕는다. 한국공항공사와의 협업으로 실제 위험 물품에 기반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딥시큐리티도 선보인다. 기업 정보유출 등의 보안을 위협하는 정보보안 위해물품(USB, 외장저장장치 등)을 빠르게 탐지해 효율적인 보안 워크 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다. 경호처의 첫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보안요원 교육 프로그램인 'IBT'도 전시한다. 이 솔루션은 AI 기반의 위험물 탐색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딥노이드는 지난 해, 국내 14개 주요 공항에 스카이마루 딥시큐리티 설치를 마쳤다. 국내 주요 시장을 선점한 만큼 올해는 해외 시장에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에는 우즈베키스탄 공항공사와 스카이마루 딥시큐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 실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딥노이드 김용묵 차장은 “공항 등에서의 물리적 보안과 기업의 정보보호는 글로벌 이슈이며, 이에 대한 니즈 또한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클라이언트 수요에 맞는 솔루션을 공급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4.09 16:12남혁우

구글·애플·MS가 해커에게 취약점 찾게하는 이유는

글로벌 보안 대회 중에는 폰투온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대회가 있다. 스마트폰이나 전기차, 노트북 등 실제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을 해킹하고 시연에 성공할 경우 해당 제품을 가져가는 것이다. 사이버 위협의 급증으로 보안 취약점을 숨겨도 모자랄 것 같은 시기에 기업들이 스스로 제품의 취약점을 노출하는 대회가 의문일 수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테슬라 등 글로벌 IT기업들은 수억 원의 상금까지 걸고 자신들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삼성이 갤럭시 S23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참가 기업이 늘어나면서 차량기업만 대상으로 한 폰투온 오토모티브가 일본에서 지난 1월에 개최했다. 최근 폰투온에 참가해 상금을 획득한 티오리의 정광운 취약성 리서처는 “어디 있을지 모르는 취약점은 반드시 해커가 악용하게 된다”며 “그전에 먼저 발견해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보안이나 비용면에서 유리하다”고 폰투온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서 “최근 국내에서도 보안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있지만 아직 많은 기업들이 정보 공개를 하지 않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오히려 이런 경우 보안환경이 개선되지 않아 급격하게 발전되는 사이버 위협에 더 취약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 보안 취약점 무조건 숨겨야 한다는 인식 바뀌어야 정광운 리서처는 지난 20일 개최한 폰투온 벤쿠버 2024에 티오리 팀으로 참가해 VM웨어 가상화 서비스를 해킹에 성공했다. 특히 윈도11과 우분투 리눅스 환경을 연계한 환경까지 추가적으로 성공하며 총 13만5천 달러(약 1억8천만 원)상당의 상금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정 리서처는 “폰투온은 리얼월드 버그바운티라고 해서 실제 제품을 대상으로 할 뿐 아니라 현장에서 해당 취약점이 실제로 작동한다는 것을 시연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만큼 현재 IT업계 트렌드에 굉장히 민감한 것이 특징으로 최근 AI 열풍이 불면서 클라우드와 함께 이를 관리하기 위한 가상화 서비스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의 경우 폰투온 참여 외에도 제품의 취약점을 보고할 경우 위험도에 따라 최대 수억 원 상당의 보상금을 제공하는 현상금 제도를 운영 중이다. 정 리서처는 해외 빅테크가 적극적으로 취약점을 찾고 알리는 이유에 대해 이를 통해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 수많은 해킹 조직이 돈을 탈취하기 위해 기업의 취약점을 노리고 있는 만큼 언젠가는 뚫릴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보안환경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이미 알게 모르게 국내 기업 상당수가 피해를 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전에 비해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아직 많은 국내 기업은 취약점이 있다는 것 자체가 기업의 단점인 것처럼 생각되는 인식이 아직 남아 있는 것 같다”며 “해외 대기업도 얼마든지 취약점이 있고 이를 개선하며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만큼 점차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 최신 보안 시스템과 인증만으론 안전하지 않아 또한 티오리는 지난달 열린 해킹 대회 라인 CTF 2024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2021년과 2023년 이어 3번째 우승이다. 이태양 시니어 리서처가 참여했던 더덕(The Duck)팀은 24시간 동안 진행된 대회에서 865개 팀의 경쟁을 뚫고 1위에 올랐다. 이태양 리서처는 “라인 CTF 2024는 폰투온과 달리 주어진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최근 가장 민감한 웹, 앱 보안을 주로 다루며, 24시간 진행되는 만큼 체력적인 면도 상당히 요구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올해 가장 중요하게 다뤄진 부분은 최근 산업에서 많이 도입 중인 공개인증(OAuth)이었다”며 “이 중 한 문제가 점수도 높았고 탈락자 수도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공개인증 관련 문제 중 하나는 티오리와 일본의 한팀만이 정답을 맞추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이 리서처는 최근 주목해야 할 사이버 공격 트렌드로 대규모 커뮤니티 등을 악용한 공급망 공격을 지목했다. 많은 사용자와 개발자가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에 악성코드를 숨긴 파일을 배포해 이를 다운받은 사용자 전체를 공격하는 방식이다. 대표적으로 리눅스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압축 유틸리티인 XZ유틸즈에서 최근 악성 백도어가 발견돼 업계에 충격은 준 사례가 있다. 이러한 공격방식은 북한 해커 등도 사용하고 있는 사례가 확인됐다. 국내 기업도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만큼 보안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일 필요가 있다. 이태양 리서처는 “기업은 최신 보안인증도 취약점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항상 보안을 점검하고 최신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한다"고 조언했다. ■ “보안이란 모래사장 속 바늘을 치우는 행위” 글로벌 수준의 보안 기술력을 갖춘 티오리는 '더욱 안전한 세상을 위해 난제급 사이버 보안 문제들을 해결한다'는 목적으로 2017년 설립했다. 현재 삼성, 구글, 네이버 등 국내외 100여 개가 넘는 주요 IT 기업에 웹2·웹3를 아우르는 보안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4만명 이상의 회원 수를 보유한 사이버 보안교육 플랫폼 '드림핵', 버그바운티 플랫폼 '패치데이', 디지털 자산 위험 관리 플랫폼 '다트' 등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아이덴티티(CI)를 변경하며 올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임을 알리기도 했다. 사실 국내 보안은 글로벌 시장에 비교해 규모가 큰 편은 아니다. 그럼에도 세계적인 성과를 내며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태양 시니어 리서처는 “보안은 마치 거대한 모래 사막에서 바늘 찾기를 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서 “어려운 작업이지만 찾았을 때 정말 뿌듯할 뿐 아니라 그 바늘을 찾음으로써 누군가가 발이 찔리지 않게 안전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명감이 이 일을 계속하게 만드는 것 같다”며 “앞으로는 보안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정광운 리서처는 “새로운 시스템이 나왔을 때 어떤 취약점이 있을지 연구하고 이를 실제로 구현해서 실현해보는 일련의 과정자체가 즐겁다”며 “앞으로도 재밌는 연구를 많이 찾아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어서 “폰투온 같은 경우도 최근에 참여를 시작했지만 앞으로 더 많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인식이 많이 개선돼서 국내에서도 이런 대회가 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4.09 16:01남혁우

지니언스, 퓨쳐텍정보통신 인수…VPN 사업 진출

지니언스가 VPN 시장 진출을 위해 퓨쳐텍정보통신을 인수한다. 지니언스(대표 이동범)는 성공적인 제로 트러스트 구현을 위해 퓨쳐텍정보통신의 지분 100%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퓨쳐텍정보통신은 SSL VPN에 특화된 전문 기업이다. SSL VPN 기술은 원격접속을 위한 기반기술로 소프트웨어 정의 경계(SDP), 제로트러스트 네트워크 엑세스(ZTNA) 등과 연동/통합되거나 발전되어 제로 트러스트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지니언스는 퓨쳐텍정보통신의 강점을 활용하여 VPN 등 관련 시장에 진입하고, ZTNA 솔루션을 위해 프라이빗 액세스 및 인터넷 액세스분야 기술, 제품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지니언스 측은 과거 레드스톤소프트 인수를 통해 EDR 2.0을 완성한 경험이 있으며, 이러한 성공의 DNA를 제로 트러스트 분야로 확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성공적인 제로 트러스트 2.0 시대 개막을 위해, 올해 보안 전시회인 'RSAC 2024'에서 원격 접속 및 연결 분야의 고도화된 보안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2차 제로 트러스트 실증 사업, 정부가 진행 예정인 MLS(다중계층보안) 관련 사업에도 적극 대응하여 제로 트러스트 시장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이사는 “고객의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는 제로 트러스트 전략의 핵심은 고객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보완하여 완성하는 것”이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적절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제로 트러스트 시장에서의 우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09 15:37남혁우

슈나이더 일렉트릭, 월드IT서 산업별 최적화 전력 인프라 제시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각 산업에 특화된 IT 전력 및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케이엠파워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 (WIS 2024)'에 공동으로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월드IT쇼는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올해는 '혁신과 연결, 디지털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주제로 ICT 최신 트렌드 및 미래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매년 국내외 10만명 이상의 ICT 종사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참관객의 70%가 국내외 바이어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 업체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코엑스 1층 A홀에 케이엠파워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양사는 대형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부터 엣지, 소규모 환경에 맞는 전력 및 IT 인프라 핵심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케이엠파워는 중소규모 기업을 위한 데이터센터는 물론, 일반 상업용 건물 및 산업 시설에서도 사용 가능한 다양한 규모의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UPS)를 선보인다. 양사는 모듈형 배터리를 제공하는 고효율 및 고가용성 전원보호용 UPS로 데이터센터에 활용가능한 '갤럭시 VS(Galaxy VS)'를 소개한다. 갤럭시 VS UPS는 전력범위를 10kW에서 100kW까지 확장할 수 있고, 모듈형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라이브 스왑 기능까지 지원하여 엣지 컴퓨팅과 중요 인프라 고유의 요구사항에 적합하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스마트 UPS 리튬이온(Smart-UPS Lithium Ion)'는 작고 가벼워 엣지 인프라와 함께 구성하기에도 부피나 무게 등의 부담이 적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존 UPS들의 납축전지(VRLA) 배터리를 사용하는 UPS와 비교할 때, 총 소유비용(TCO) 측면에서도 기존 대비 50% 정도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게이머를 염두에 둔 게이밍 기어용으로 설계된 최초의 UPS인 프로 게이밍 UPS를 선보인다. 정전 시에도 중단 없는 전력 보호가 가능하며, 게임 PC 및 다양한 콘솔 디자인에 맞출 수 있도록 사용자 지정 가능한 12개의 RGB LED 조명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엣지컴퓨팅 환경에 적합한 랙 시스템인 넷쉘터(Netshelter) SX와 전원공급을 책임지는 배전장치인 PDU를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PDU는 표준 랙마운트 규격 기반의 엣지 인프라나 고밀도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가능해 높은 부하의 전력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효율적인 인프라 운영을 위해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시큐어파워 사업부 최성환 본부장은 ”케이엠파워와 공동으로 마련한 '2024 월드IT쇼' 부스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전세계적으로 선보이는 IT 인프라 솔루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것이다”라며 ”전세계적으로 AI 수요가 증가하며 데이터센터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파트너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24.04.09 10:50남혁우

구글, 쇼츠·틱톡 등 짧은 영상만 따로 검색한다

구글이 유튜브 쇼츠, 틱톡 등 짧은 동영상 전용 검색 기능을 선보일 전망이다. 8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은 구글에서 '짧은 동영상' 전용 검색 필터를 테스트 중인 정황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안드로이드 앱 전문연구원 어셈블디버그(AssembleDebug)은 짧은 비디오(Short Video)라는 새로운 검색 옵션이 포함된 구글 검색 이미지를 X(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구글은 이와 비슷한 기능을 유튜브 내에서 제공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다른 서비스의 짧은 영상까지 함께 검색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어셈블디버그에 따르면 현재 해당 기능을 누르면 페이지가 새로 고쳐지며 '짧은 동영상' 기능이 사라지는 등 제대로 구현되지 않은 상황이다. 아직 개발 또는 테스트 단계인 만큼 해당 기능의 정확한 공개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2024.04.09 10:11남혁우

에티버스, 임직원과 청계천 생태계 보전활동 동참

에티버스가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천 지역을 정비하며 생태계 보전 활동에 동참했다. 에티버스는 에티버스 소속 임직원들이 청계천 생태계와 환경 개선을 위한 '청계아띠'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청계아띠는 '청계천을 지키는 아름다운 띠'라는 의미다. 서울시설공단과 협약을 맺은 여러 기업이 연합해 청계광장부터 모전교까지 이르는 청계천 인근 구역에 꽃을 심거나,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다양한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한다. 에티버스는 작년 말 서울시설공단과 맺은 공동업무협약(MOU)에 기반해 올해 1년 간 분기별로 청계아띠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에티버스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9개 기관 소속 150여 명의 직원 중 예금보험공사, 노벨리스코리아, 신한라이프,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직원들와 함께 '환영의 꽃길' 꽃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청계천 모전교 초입에 대형 화분을 설치해 루드베키아, 비올라 등 각종 봄꽃을 한껏 심었다. 대리부터 임원에 이르는 약 20여 명의 직원이 아름다운 자연에 어울리는 꽃길을 조성한 이후 간단한 간식도 즐기며 모두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는 반응이다. 에티버스는 사옥이 위치한 중구에서 친환경 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해 말 정명철 회장과 등 대표 경영진이 직접 나서 청계광장부터 삼일교 구간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환경을 재정비해 청계천 지역 주민의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작년 플로깅으로 시작한 청계아띠 활동을 이번 봄에 꽃심기로 이어나가 올해 계절별로 적합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에티버스 경영관리본부 박영준 부사장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ESG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청계아띠 활동은 기업이 속한 지역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라며, “에티버스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가치를 우선순위에 두고 경영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4.08 18:06남혁우

모든 것 다 바꾼 이스트에이드, AI로 반전 이룰까

사명과 대표, 사업 방향 등 모든 것을 바꾼 줌인터넷이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새 출발을 시작했다. 최근 줌인터넷에서 13년 만에 사명을 바꾼 이스트에이드는 김남현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하면서 사업 방향도 대폭 변경했다. 최근 추진하던 금융 전문 포털을 중단하고 포털 본연의 기능에 집중하기 위해 AI 기반 검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스트에이드는 모회사인 이스트소프트가 보유한 AI 기술 자원과 빅데이터 처리 역량을 활용할 계획이다. 알집, 알약 등으로 알려진 이스트소프트는 AI를 차기 주력사업으로 선정하고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 지난 2017년 AI분야 기업부설연구소 '이스트소프트 A.I 휴먼랩'을 설립하고 가상인간인 AI휴먼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엔 마이크로소프트와도 제휴하면서 AI휴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스트에이드는 이스트소프트의 AI 기술력을 활용해 새로운 AI경험을 제공하며 사용자를 유인한다는 복안이다. AI를 활용해 가상 캐릭터를 만들거나 실제 사람을 가상현실에 구현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능을 연구 개발 중이다. 온라인 웹브라우저 환경에만 머물렀던 기존과 달리 모바일환경까지 아우르는 AI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AI를 활용해 이스트소프트에서 제공 중인 여러 서비스의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적합한 사용자에게 광고를 노출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현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앞서 내부 체질 개선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사용자들에게 기존에 없던 새로운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08 17:00남혁우

[부음] 장유미 지디넷코리아 팀장 백부상

▲장육복씨 별세, 장유미(지디넷코리아 팀장)씨 백부상 =7일, 서울 강동구 성안로 150 강동성심병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10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성남영생원. (02)2224-2193

2024.04.08 15:58남혁우

코오롱베니트, GPT-4·라마2 업무 프로세스에 즉시 적용

코오롱베니트가 기업의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한 엔터프라이즈용 AI플랫폼을 공개했다. 코오롱베니트는 AI플랫폼 '코아이웍스(KOAIWORX)'를 전사 IT솔루션에 적용하며 고도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코아이웍스는 오픈AI의 GPT-4, 메타의 라마2 등 대규모언어모델(LLM)을 IT시스템에 연결할 수 있도록 AI서비스를 표준화한 플랫폼이다.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사내 매뉴얼 검색, AI챗봇을 통한 질의응답, 자동 메뉴 이동, 쿼리 기반의 데이터 조회 등 AI기능을 쉽게 접목할 수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기반으로 기존 사내 업무 프로세스에 AI환경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도 빠르게 적용할 수 도록 개발됐다. 코아이웍스의 핵심은 코오롱베니트에서 직접 개발한 AI오케스트레이터다. 정보의 입력과 출력을 관리하는 솔루션으로 LLM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와 데이터 권한 관리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사내 권한자가 업로드한 자료를 AI 응답에 활용하는 검색증강생성(RAG) 방식으로 정보의 정확성을 높였고, 시스템 확장에 용이한 펑션콜링 기술로 기존 업무 시스템과의 연계성도 강화했다. 코오롱베니트는 먼저 그룹 내 공통 서비스에 코아이웍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동시에 자체 개발 IT서비스인 IoT솔루션 'IoK웍스', 인사관리솔루션 'HR웍스', 연결회계솔루션 '콘솔리웍스', 인터페이스 개발 프로세스 표준화 솔루션 '이디웍스' 고도화에도 나선다. 코오롱베니트 R&BD본부장은 “AI를 기반으로 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R&BD 역량을 모두 집중하고 있다”며 “코아이웍스를 시작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엔터프라이즈형 AI솔루션들을 시장에 빠르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4.08 15:42남혁우

솔트웨어, 17일 아마존 EKS 도입 세미나 개최

솔트웨어가 오는 17일 아마존 EKS를 도입을 고려하는 고객사를 위한 정보공유를 실시한다. 솔트웨어는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본사에서 아마존 EKS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WS 스타트업 팀이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부트캠프의 일환이다. 세미나 내용은 아마존 EKS와 AWS 서비스 등 여러 제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실질 사례와 관련 팁 등 주요 사항 위주로 편성됐다. 아마존 EKS는 AWS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에서 쿠버네티스를 실행하는 데 쓰이는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다. AWS 네트워킹 및 보안 서비스와 통합을 지원한다. AWS 인프라의 모든 성능, 규모, 신뢰성 및 가용성을 활용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아마존 EKS 오버뷰, 관리형 쿠버네티스는 뭐가 다를까? ▲아마존 EKS 개념 및 네트워킹, 스토리지, 보안의 장점 ▲아마존 EKS 운영에 따른 문제점과 이를 극복할 방안 ▲아마존 EKS 도입 고객 사례 등 총 4개 주제다. EKS 도입 세션은 고객이 아마존 EKS를 도입해야 하는 이유와 관련 주의사항, 도입 후 사용 방안 등 상세한 설명이 이어진다. 회사 관계자는 “솔트웨어는 퍼블릭 클라우드는 물론 IDC 환경에 대한 쿠버네티스 컨설팅 및 구축 경험을 보유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AWS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로의 마이그레이션을 비롯해 각 기업을 위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및 IT 선진화를 지원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솔트웨어는 핏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센터 서비스를 출시한 기업으로 쿠버네티스 도입 및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의 설정, 관리, 보안, 네트워킹, 성능 최적화 등에 대한 각종 전문 기술을 지원한다. 주력 사업 영역인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다. 2011년부터 국내 스마트팜 기술을 리딩하고 있다. 카타르 현지에 스마트팜 토마토 기술을 공급했다. 인도네시아 기업 PT인틸랜드와 스마트팜 사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 중이다. 양사는 ▲스마트팜을 통한 생산성 향상 ▲스마트팜 일자리 창출 ▲인도네시아 농업 생산성 제고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종자와 비료, 농약, 각종 농기구 구매 등 작물 매입정보와 매출 정보를 담은 농업경영 토털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다. 서비스는 ▲재료 구매 ▲파종 ▲육묘 ▲생산 ▲판매 ▲유통 등을 모두 지원한다. 병충해 방지 원격재배지원 서비스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대 수확량을 올리기 위한 최적 생육환경제어 서비스 등도 선보인다.

2024.04.08 15:30남혁우

GPT-3.5, 스트리트파이터3로 GPT-4 꺾었다

오픈AI의 GPT-3.5 터보가 GPT-4 등 상위 인공지능(AI) 모델을 꺾고 스트리트파이터3 챔피언에 올랐다. 14개 대규모언어모델(LLM)들이 각축을 벌인 스트리트파이터3 게임 대회에서 'GPT-3.5'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PC게이머 등 외신들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미스트랄 AI SF 해커톤에서 LLM간 이벤트 매치가 열렸다. 비디오게임 스트리트파이터3를 학습해 치러진 이번 대회는 LLM이 실제 업무에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단기간에 치러진 대회인 만큼 학습시간을 줄이기 위해 캐릭터는 켄으로 제한됐다. 승부에 참여한 LLM은 화면을 인식할 수 있도록 텍스트 설명이 제공되며 캐릭터와 상대의 동작 그리고 양쪽의 체력바를 학습해 대회가 치러졌다. 오픈AI의 GPT-3.5 및 GPT-4과 다양한 버전의 미스트랄 LLM 등 총 14종의 LLM이 경합을 벌인 결과 GPT-3.5 터보버전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미스트랄 스몰 파이널버전이 뒤를 이었다. 기본 성능이 더 높은 GPT-4와 미스트랄 AI 상위 모델이 오히려 하위권을 기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대해 미스트랄 AI의 운영진은 각 AI가 갖는 특성이 게임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모델의 크기가 작으면 대기 시간과 속도에 이점을 가질 수 있는 만큼 게임에서 유리해질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2024.04.08 14:11남혁우

CJ올리브네트웍스, CJ대한통운 日최대 2천만 건 데이터 처리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유인상)가 CJ대한통운에서 하루 최대 2천만 건의 택배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원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대한통운의 차세대 택배시스템 '로이스 파슬(LoIS Parcel)'을 구축했다고 8일 밝혔다. 로이스 파슬은 CJ대한통운이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진행한 대형 프로젝트다. 분야별 전문기업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차세대 택배시스템을 구축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대한통운에서 추진한 스마트 창고관리시스템 'LoIS WMS', 통합 포워딩 시스템 '큐브릿지' 등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CJ대한통운이 디지털 물류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IT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로이스 파슬 시스템도 보유한 물류 분야 시스템통합(SI) 노하우와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구축, 운영 안정화는 물론 효율성을 향상시켜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달 27일 개최한 '2024 스마트 공장·자동화 산업전'에서도 CJ대한통운의 로이스 파슬 시스템 구축 사례를 소개하며 물류 분야 IT 기술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택배 배송 프로세스 전반을 관리하는 택배 코어시스템 ▲택배기사들이 사용하는 모바일 앱 ▲B2B 전용 택배 접수∙조회 서비스 등 택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들의 통합 관리가 가능한 플랫폼을 구현했다. 기존 시스템 중단 없이, 차질 없는 신규 시스템 전환을 위해 전체 시스템 구축 후 기존 서비스를 종료하는 일반적인 시스템통합(SI) 방식이 아닌 '단계별 오픈 방식'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단계별 오픈은 구 시스템과 로이스 파슬 시스템을 병행 운영하면서 점진적으로 이관 및 대체하는 수행 방식으로 신·구시스템을 동기화 하는 추가 작업과 두 개의 시스템을 동시에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 단계별 오픈을 통해 기존 시스템을 사용하던 이용자는 친숙하게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하고 원활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로이스 파슬은 하루 최대 2천만 건의 택배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존 하나로 통합 운영하던 서버를 코어 서비스와 채널 서비스로 구분한 4개의 서버로 분산시켜 시스템간 독립 서버 운영 체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서버 과부하를 방지하고 특정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서비스 운영에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 기존 물리 서버 시스템에서 쿠버네티스 기반의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한 것도 특징이다. 유연성이 강점인 클라우드 서버 운영으로 시스템 개선 및 증설 등 택배 물량 변화에 따라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수 있다. 클라우드 서버는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센터에서 운영하게 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데이터 기반의 경영 지원을 위해 데이터 웨어하우징(DW)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했다. CJ대한통운의 택배 접수, 집화, 배송 등 택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집계하고 분석한 대시보드를 통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로이스 파슬의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 뿐 아니라 향후 택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에 대한 통합 관리 및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등 CJ대한통운의 글로벌 리딩 물류기업으로의 도약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24.04.08 10:42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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