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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혁우'통합검색 결과 입니다. (209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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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 출시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인공지능(AI)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레드햇에서 공개했다. 레드햇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AI(RHEL AI)을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RHEL AI는 사용자가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모델을 원활하게 개발·테스트·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오픈소스 라이센스를 기반으로 한 그래니트 대규모 언어 모델(LLM) 제품군과 챗봇을 위한 대규모 정렬(LAB) 방법론에 기반한 인스트럭트랩 모델 정렬 도구를 결합한 솔루션이다. 전체 솔루션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개별 서버 배포를 위해 최적화된 RHEL 이미지로 패키징 되어 있다. LLM을 조달 및 훈련, 미세 조정하는 데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한다. 일부 주요 모델의 경우 출시 전 훈련 비용만 약 2억 달러에 달한다. 여기에 조직의 특정 데이터 및 요구사항에 맞게 조정하기 위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등 전문가를 필요로 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어떤 애플리케이션에 어떤 모델을 선택하든, 기업의 고유 데이터 및 프로세스에 맞게 조정하는 작업이 요구된다. 따라서 효율성과 민첩성이 실제 프로덕션 환경에서 AI의 핵심이다. 레드햇은 향후 10년 동안 더 작고, 효율적이며, 목적에 맞게 구축된 AI 모델들이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IT 스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생성형 AI의 접근성과 가용성을 높여야 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오픈소스 커뮤니티는 다양한 사용자 그룹의 기여를 통해 복잡한 소프트웨어 문제 및 유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와 비슷한 접근 방식을 통해 생성형 AI를 보다 효과적으로 수용하는 데 대한 장벽을 낮출 수 있다. RHEL AI는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CIO를 포함한 기업의 IT 조직이 생성형 AI의 접근성을 높이면서,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터프라이즈급 오픈소스 라이센스를 보유한 그래니트 모델을 통해 생성형 AI 혁신을 강화하고, 다양한 생성형 AI 사용 사례에 맞게 조정한다. 인스트럭트랩 도구를 통해 생성형 AI 모델을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에 맞게 간소화하여, 조직 내 도메인 전문가와 개발자가 광범위한 데이터 과학 기술 없이도 고유한 기술과 지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련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프로덕션 서버용 모델을 조정하고 배포하는 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제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생성형 AI를 학습하고 배포할 수 있다. 또한 RHEL AI는 레드햇 오픈시프트 AI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는 온램프를 제공하며, 동일한 도구와 개념을 사용해 이러한 모델을 대규모로 훈련, 조정 및 서비스할 수 있다. RHEL AI에는 레드햇 구독 서비스가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제품 배포, 연중무휴 프로덕션 지원, 확장된 모델 수명 주기 지원 및 오픈소스 보증의 법적 보호 등의 혜택이 포함된다.

2024.09.09 15:06남혁우

메가존클라우드, 데이터브릭스 마이그레이션 파트너상 수상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데이터브릭스로부터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인정받았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브릭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 파트너 어워드 2024에서 APJ 마이그레이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데이터브릭스는 전세계 2천개 이상 파트너사를 보유한 클라우드 레이크하우스 플랫폼 제공업체다. 9천여개 고객에게 데이터 분석과 AI 작업을 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 어워드는 데이터브릭스 기술과 솔루션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등 우수한 협력관계를 이어온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행사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21년 데이터브릭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래 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기업고객들을 위해 데이터브릭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술검증, 고객사 대상 핸즈온 세션 지원, 데이터 전환 구축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100여명 규모의 AI 및 데이터 분석 전문 조직인 AI&데이터 분석 센터(ADC)를 통해 데브시스터즈, 무신사 등 기업 고객에 최적화된 데이터브릭스 솔루션 구축과 함께 기술 지원을 제공해왔다. 이와 함께 데이터 엔지니어링 업무가이드,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데이터브릭스 유니티 카탈로그 등 고객사가 데이터와 AI의 통합 거버넌스를 위해 데이터브릭스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브릭스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데이터브릭스의 생태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딜리버리 프로바이더 프로그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5월에는 데이터브릭스의 최고 등급 파트너인 엘리트(Elite)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공성배 ADC 센터장은 “올해 상반기 파트너십을 강화한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고객의 데이터 기반 혁신을 위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브릭스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데이터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큰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브릭스 그렉 테일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파트너 총괄 부사장은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고객을 위해 데이터 및 AI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복잡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와 데이터브릭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 데이터 인프라를 현대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고객의 확장성 향상과 운영 효율성 개선을 이루어낸 메가존클라우드를 데이터브릭스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지역 마이그레이션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2024.09.09 14:56남혁우

인젠트-씨에스리, 오픈소스 DBMS 사업·교육 활성화 맞손

인젠트(대표 박재범)가 오픈소스 DBMS 구축 사업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씨에스리와 협력한다. 인젠트는 씨에스리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인젠트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6일 개최되었으며 박재범 인젠트 대표, 이춘식 씨에스리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씨에스리는 아키텍처, 데이터 모델링, DB 튜닝 등 전통적 DB분야에 대한 전문화된 서비스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인공지능(AI)에 대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하는 디지털전환(DX)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젠트의 오픈소스 통합 DBMS 플랫폼인 엑스퍼DB(eXperDB)의 기술적 협력 및 판매를 함께한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오픈소스 DBMS 시장에서 엑스퍼DB가 보유한 경쟁력에 더해 씨에스리의 데이터 모델 솔루션인 이알그린(Ergrin)를 통한 표준화 및 설계로 더욱 완성도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젠트 박재범 대표는 “인젠트 eXperDB는 오픈소스 DBMS 도입에도 안정적인 시스템 유지가 가능하도록 기술 내재화를 적극 지원해왔다”며 “씨에스리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오픈소스 DBMS가 보다 많은 조직 내 안착할 수 있도록 더욱 고도화된 컨설팅 및 전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9.09 14:36남혁우

미라콤, 다음 달 스마트팩토리 미래·핵심 기술 제시

미라콤아이앤씨(이하 미라콤, 강석립 대표)가 스마트팩토리의 미래와 핵심 기술을 제시한다. 미라콤은 서울 잠실 삼성SDS본사에서 '미라콤 솔루션 페어2024(MSF 2024)'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다음 달 17일 열리는 MSF 2024는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글로벌 대표 제조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전환(DX)과 소프트웨어(SW) 활용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제품 설계, 생산, 유지 보수 등 전 생애 주기에 걸쳐 SW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데이터 분석 기반 의사결정 지원과 제조 설비 및 공정의 통합 등으로 SW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미라콤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스마트 제조의 새로운 패러다임, 소프트웨어 정의 팩토리(SDF)'를 주제로 선도 제조기업들의 SW 활용 전략과 최신 스마트팩토리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강석립 미라콤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와 미라콤 이종원 전무, 이영수 연구소장의 기조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베스트 프래틱스' 트랙에서는 컨설팅, MES, 물류 자동화 구축에 관한 고객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테크' 트랙에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넷제로, 플랫폼 기술 등 SDF를 실현하기 위한 미래 핵심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 밖에는 솔루션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넥스트플랜트 MES플러스' 최신 버전, 디지털 트윈 플랫폼(FMB DT) 등 미라콤 솔루션을 비롯해 ERP, APS, PLM 등 해당 분야 전문 협력 파트너사들의 제조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으며, 관련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얻을 수 있다. MSF 2024의 참가 신청은 사전등록 사이트에서 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10월 16일까지다. 강석립 대표이사는 "MSF 2024에서는 제조업의 소프트웨어 기반 디지털 전환이 어떻게 현실화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산업 전반의 변화에 관해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9 14:24남혁우

조달청, 차세대 나라장터 연내 개통 준비 박차

조달청에서 연내 차세대 나라장터 개통을 위해 기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차세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이하 나라장터) 운영 및 유지관리 사업을 나라장터를 통해 긴급공고로 발주했다. 약 352억 원 규모의 이번 긴급공고는 지난 7일 토요일에 발주됐으며, 국가계약법 시행령 35조 4항 2호와 5항 1호에 의한 것이다. 35조 4항 2호 국가의 재정정책상 예산의 조기집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이며, 5항 1호는 제4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제안서 제출마감일의 전날부터 기산하여 10일 전까지 공고할 수 있다는 조항이다. 조달청 차세대 국가종합전자 조달시스템 담당자는 해당 사업을 긴급으로 발주한 이유에 대해 연내 정식 서비스를 완료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담당자는 “하반기 개통 예정인 차세대 나라장터를 운영하기 위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관련 입찰 공고를 올렸다”며 “다만 추석 등 장기간 연휴가 포함된 상황에서 예약 방식으로 진행하면 전체적으로 사업 진행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긴급공고로 발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조달청은 지난 6일 오후 8시부터 7일 오후 8시까지 약 24시간에 걸쳐 일시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해당 점검은 차세대 나라장터 구축관련 운영환경에 대비해 나라장터 및 조달정보시스템 전 업무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차세대 나라장터 사업은 노후화되고 산재된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전면 개편하고, 25개 공공기관 자체조달시스템을 통합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조달 법·제도 개정, 정책 변화를 비롯해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스템 오류․장애 최소화 등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달청 담당자는 “연내 오픈이라는 일정에 맞춰 안정적인 차세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09.09 11:29남혁우

"비생산적 논쟁에 지쳤다"...리눅스커널 러스트 전환 담당자 사임

리눅스 러스트 도입 프로젝트 담당자가 사임했다. 그는 C언어를 러스트로 대체하는 것에 대한 비생산적인 기술 논의에 지쳤다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9일 더레지스터 등 외신에 따르면 리눅스용 러스트 프로젝트를 감독해 온 마이크로소프트의 웨디슨 알메디아 필류 소프트웨어(SW) 엔지니어가 사임을 밝혔다. 그는 리눅스 커널 개발 메일링을 통해 보낸 메시지를 통해 "프로젝트 시작 후 거의 4년이 지난 지금, 비기술적인 논쟁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와 열정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그래서 아직 에너지가 남은 사람들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좋다고 판단했다”며 사임 이유를 밝혔다. 웨디슨 알메디아 필류는 리눅스 커널에 러스트 코드를 도입하는 '러스트 포 리눅스'를 2020년부터 주요 유지 관리자로 참여하며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이 프로젝트는 메모리 손상 버그에 취약한 C언어로 작성된 리눅스 커널의 안정성과 보안 향상을 러스트로 코드를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러한 코드 전환은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를 비롯해 미 행정부에서도 추진 중인 사안이다. 하지만 테드 조 등 일부 개발자와의 마찰로 인해 해당 프로젝트의 진전이 순조롭지 않았다. 그들은 러스트가 메모리 안전성을 제공하지만, 기존 C기반 코드와의 호환성과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기존의 개발 방식과 다른 새로운 언어를 학습하고 적용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며 비생산적인 논쟁으로 도입을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웨디슨 알메디아 필류는 수년 간 비기술적 분쟁에 에너지와 시간을 소모하는 것에 지쳐 프로젝트를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웨디슨 알메디아 필류는 "이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기술적인 측면에서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고, 결국에는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그것을 극복할 의향이 있었지만 한계에 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일을 시작한 지 거의 4년이 되었는데, 커널의 미래가 메모리 안전 언어에 있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다”며 “비전가가 아니지만 리눅스가 러스트를 내재화하지 않는다면, 유닉스처럼 리눅스도 다른 커널에 밀려날지 두렵다”며 동료 개발자들이 지속해서 프로젝트를 추진해줄 것을 부탁했다.

2024.09.09 10:04남혁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전산망 장애 예방 1천 186억 투자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범정부 정보자원의 효율적 구축 및 안정적 운영·관리 등을 위해 2025년 예산안에 5천 559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대비 375억 원(↑7.2%) 증가한 규모이며, 센터 완공으로 사업이 축소되는 대구·공주센터 예산을 제외하면 679억 원(↑14.2%) 증가한 규모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2025년 예산안은 지난해 행정전산망 장애 재발 방지를 위해 마련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대책' 이행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특히, 디지털행정서비스 장애 예방을 위한 예산에 1천186억원을 반영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래되어 장애 발생 위험도가 높은 노후 장비 교체 예산은 1천 96억 원으로, 2024년 대비 30% 늘어난 251억 원 증액됐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1등급 대국민 행정서비스 중심으로 내용연수가 지나 장애 발생 비율이 높은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 교체에 981억원이 반영됐다. 장애 발생 시 모든 행정·공공기관에 영향이 있거나 다수의 대국민 행정서비스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 국가정보통신망 네트워크 장비 등 공통 장비 교체에 115억 원을 편성해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한다. 다음으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대책'에 따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범정부 장애 관리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에 60억 원이 새롭게 반영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미입주된 행정·공공기관의 주요 정보시스템 장애 통합모니터링 확대,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 등 디지털안전상황실 인프라 보강을 통해 범정부 차원 장애 위험징후의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정보시스템에 대한 구조진단 및 기술지원 예산을 신규 편성하는 등 범정부 차원의 장애예방 및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장애 발생 시 즉시 가동할 수 있는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30억 원을 새로 반영했다. 지진·화재 등 각종 재난·재해는 물론 장애 시에도 시스템이 별도 서비스 중단 없이 가동되도록 다중 지역(센터) 동시 가동 기반 재해복구체계를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인프라 구축 및 시범 운영을 통해 효율성·안정성 등을 검증하고, 2026년부터 기존의 서버 기반 재해복구시스템은 다중지역 동시 가동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재용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내년 예산을 행정전산망 개선 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에 중점 투입해 국민이 디지털정부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8 14:07남혁우

행안부, 공공데이터 활용 최우수 작품 10종 선정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아이디어가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통합본선(이하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을 개최해 왕중왕전에 출전할 10개 팀을 선정했다고 했다고 8일 밝혔다.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이 대회는 2013년 시작해 11년간 약 1만 6천여 개 팀이 참가했다. 그 수상작 127개 중 실제 창업까지 이어진 팀은 2024년 7월 기준 75개에 달한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탈로스의 인공지능(AI) 기반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 예측 플랫폼과 우수상을 받은 팜커넥트의 AI 디지털 트윈 스마트농업 플랫폼 '커넥트온' 등이 있다. 창업경진대회 수상을 계기로 탈로스를 포함한 12개 팀은 총 290억 원에 달하는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팜커넥트 등 23개 팀은 170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에는 총 2천 623개 팀이 참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남도, 한국수자원공사 등 41개 기관에서 자체 예선을 개최해 6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통합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해 기관에서 추천한 66개 팀이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부문에서 경쟁을 치렀다. 올해 국민 관심이 컸던 AI 기반 서비스, 부동산·의료 분야 사회문제 해결 관련 작품이 출품되어 이목을 끌었다. 본선에서 독창성, 발전 가능성, ESG혁신 정도 등을 심사해 최우수 작품 10개가 다음과 같이 선정됐다. 이번 통합 본선에서 선정된 최우수 10개 팀(분야별 5개 팀)은 11월 13일(월)에 열리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에 진출해 최종 순위 확정을 두고 한 번 더 겨루게 될 예정이다. 왕중왕전에 진출하는 10개 팀에는 순위와 관계없이 ▲시장조사 및 분석, ▲사업모델의 구상, ▲사업 전략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 ▲특허등록방법 및 관계 법률 등 창업을 돕기 위한 공통 교육이 제공된다. 아울러 ▲투자전문가 대상 발표 역량 강화 방법, ▲투자자 시각에서의 사업계획 점검, ▲기업별 마케팅 및 투자유치 보완 필요 사항 등 팀별 맞춤형 교육도 제공된다. 왕중왕전 진출팀에게는 심사결과에 따라 대통령상(2점), 국무총리상(2점) 등 총 10점의 상장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억 원이다. 고기동 차관은 “올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는 2천 개가 넘는 팀이 참여해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과 기업의 수요가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데이터활용 교육 등 맞춤형 기업지원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8 13:59남혁우

AT&T, VM웨어 인수 후 계약 위반한 브로드컴 고소

미국 통신사 AT&T가 브로드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브로드컴에서 VM웨어를 인수한 이후 기존 AT&T와 VM웨어의 연장 지원 계약을 강제로 변경한 것에 대한 조치다. 8일 아르스테크니카 등 외신에 따르면 AT&T는 브로드컴을 상대로 뉴욕주 대법원을 통해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에 제기된 소송에 따르면 AT&T는 브로드컴의 행위가 계약 위반임을 밝히고 VM웨어의 지원 서비스를 중단하지 못하도록 법원의 금지명령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다. 브로드컴은 지난해 11월 VM웨어를 인수한 이후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영구 라이선스를 구독형 모델 전환을 요구했다. 수많은 과금 체계와 서비스로 인한 복잡한 구조를 간소화해 비즈니스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사업 전략인 서비스 단순화에서 기인한다. 문제는 영구 라이선스를 사용 중인 기존 고객사에게 지원 서비스 중단 위협을 하는 등 과금 체계를 통일하기 위해 강제적인 압박이 있었다는 것이 AT&T의 주장이다. 현재 AT&T는 약 8천600개 서버를 통해 7만5천개의 가상 머신(VM)을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6만6천500개의 VM웨어 영구 라이선스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기존 계약의 경우 오는 9월 9일부터 2026년 9월 8일까지 최대 두 번의 추가 1년 연장 기간 동안 유지보수, 보안 패치 및 제품 업그레이드 등의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브로드컴은 별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대신 구독형 라이선스 모델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AT&T측은 브로드컴의 요구에 따라 라이선스를 전환할 경우 수천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로드컴의 비즈니스 정책인 서비스 단순화로 인해 AT&T에서 원치 않거나 필요하지 않은 제품 및 서비스까지 포함된 패키지 제품만 구독형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AT&T 측은 "새로운 소유주로서 브로드컴은 VM웨어의 미래 사업 모델을 변경할 모든 권리가 있다"며 "그러나 브로드컴이 할 수 없는 것은 새로운 기업 전략에 맞춰 기존 계약을 소급적으로 변경하는 것으로 현재 브로드컴이 하려는 것은 바로 그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AT&T는 이번 계약 변경 및 지원 서비스 중단 위협이 공공 안전과 국가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국 연방, 주, 지방 정부 및 정보 기관에 제공하는 주요 운영 서비스를 관리하기 위해 VM웨어의 제품을 활용하고 있는 만큼 브로드컴에서 지원 서비스를 중단할 경우 정부 서비스와 국가 안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다. AT&T 대변인은 "브로드컴이 VM웨어 인수 후 기존 계약을 무시하고, 필요하지 않은 고가의 SW와 서비스 번들을 구독형으로 구매하도록 강요하고 있다"며 "이러한 요구는 기존 계약을 위반한 것일 뿐 아니라 기업에 심각한 재정적 부담을 주고 공공 안전 및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서비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고객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이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브로드컴 대변인은 "SW 업계 표준인 구독 모델로 전환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VM웨어 인수 이전부터 이미 진행 중이던 전략"이라며 "우리는 고객들에게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면서, 복잡한 기술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4.09.08 09:21남혁우

이지서티, 국립중앙과학관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솔루션 연속 공급

이지서티(대표 김동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 국립중앙과학관에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솔루션을 공급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솔루션인 '유비 세이퍼-PSM'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종 선정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을 포함한 다수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산하기관은 이지서티의 솔루션을 도입하여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정보보호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지서티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개인정보 필터링 및 개인정보 가명·비식별 처리 등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 꾸준히 기술개발을 진행하여 다양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을 공급 중이며,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에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솔루션은 개인정보 생명주기(수집, 저장, 이용, 제공, 파기)에 따라 개인정보의 체계적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개인정보 처리단계별 현황관리, 접속기록 수집·보관 및 위·변조 방지, 다운로드 이력관리, 이상징후 탐지 및 소명처리 등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수행한다. 인메모리 기술을 통한 실시간 빅데이터 대용량 로그 처리기술과 같은 원천기술을 보유했다. 이지서티 정길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과기정통부 다수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와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완벽히 이행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지원하고, 개인정보보호 정책을 한층 강화하여,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06 18:13남혁우

SK쉴더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2년 연속 선정

SK쉴더스(대표 홍원표)가 청년 일자리 제공, 취약계층 채용 확대 등 다방면에 걸쳐 일자리의 질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SK쉴더스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현장 실사와 노사단체 등의 의견조회를 거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개선에 앞장선 우수 민간기업 100곳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대통령 인증패가 수여되며, 신용평가 우대와 금융지원 우대,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다. SK쉴더스는 ▲대규모 청년 일자리 제공 ▲취업 취약계층 채용 확대 ▲일·생활 균형 실천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일자리의 질을 개선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2019년(구 SK인포섹), 2020년(구 ADT캡스)과 2023년에 이어 이번이 총 네 번째다.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저소득층, 여성,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채용 확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작년 신규입사자 중 청년 비중은 80.2%에 달하며, 매 분기 지속적으로 구성원 수가 증가하는 중이다. 또한, 'SK쉴더스 루키즈'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SK쉴더스 루키즈는 실무중심 정보보안 교육부터 프로젝트, 현업 멘토링 및 취업기회까지 이어지는 채용 연계형 인재 양성 과정이다. SK쉴더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안 전문가가 강사와 멘토로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과정 수료 이후에 즉시 현장 투입 가능한 높은 수준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게 특징이다. 능력 중심 기반으로 우수 인력을 채용하는 공정채용 제도도 운영 중이다.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등 정보보안 분야 전문교육기관과 협력해 실무 중심 교육을 포함한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기업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해 IT 보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증(ISO45001)을 획득하며 안전 관리 체계의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2023년에는 안전 경영시스템 인증영역을 현장 사업장까지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자율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했다. 아울러 협력사의 안전관리 이슈를 개선해 나가는 산업안전보건협의체를 매달 운영하며, 산업안전보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SK쉴더스는 근무 환경 개선 및 복지혜택 확대, 스마트워크 구축 등 조직문화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오고 있다. 일 생활 균형 제도의 모범적인 운영으로 2023년 여가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민간기업 최초 여성 청각 장애인 네일케어 매장 '섬섬옥수'를 개소해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를 확대한 성과로 2023년 장애인 고용신뢰기업 트루컴퍼니 대상을 수상했다. 홍원표 SK쉴더스 대표(부회장)는 “SK쉴더스는 청년 고용 확대 및 안전한 업무 환경 구축 등 일자리 질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받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네 차례나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임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06 17:45남혁우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그룹 비즈니스 전략 방안 제시

롯데이노베이트가 비즈니스 전환(BT) 전략 등 롯데그룹의 경쟁력 및 가치 제고에 대한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도전과 혁신을 통한 미래 선도'를 주제로 '제19회 롯데그룹 정보화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5일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롯데그룹 최고정보책임자(CIO),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최고생산책임자(CPO)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9회 롯데그룹 정보화 전략' 세미나에서는 사업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IT 거버넌스를 통한 가치 창출 방안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활용 전략과 성공 사례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또한 IT 서비스 관리와 그룹의 보안 강화 전략 및 사례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이 논의되었다. 롯데이노베이트는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롯데그룹의 디지털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IT 기술을 시연했다. 전시 부스는 AI&빅데이터, 스마트 에코 플랫폼, IT 거버넌스 및 관리, 신사업 등 총 4개의 구역으로 메타버스,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물류, 모빌리티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하는 공간을 운영했다. 고두영 대표이사는 “롯데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IT 거버넌스를 통한 가치 창출이 필요하다. 롯데이노베이트는 롯데그룹의 각 사업 분야에 맞춘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필요한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롯데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2024.09.06 16:59남혁우

마드라스체크, 일자리 으뜸기업 2년연속 선정

마드라스체크가 2년 연속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은 고용노동부에서 매년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마드라스체크는 2023년에 이어 2024년 연속 선정됐다. 으뜸기업은 ▲일자리 창출, ▲근로시간 단축, ▲일과 삶의 균형 실천, ▲청년·여성·장애인·고령자 등을 위한 배려, ▲정규직 전환 등에 대한 기업의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 100대 으뜸기업의 평균 이직률은 1.8%로 전체기업 평균 3.7%에 비해 절반 수준을 기록했다. 평균 고용증가율은 16.0%로, 전체기업 평균 2.8%에 비해 약 7배가량 높은 결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들은 근로 환경의 지속적인 개선과 복지 증진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마드라스체크는 ▲청년 일자리 창출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노력 ▲공정채용 ▲직원의 직무 능력(교육)장려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만들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드라스체크는 자율출퇴근제, 점심시간 확대, 워케이션 제도 등 유연한 근무 환경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안식휴가제, 장기근속 포상, 호캉스(서울, 강원, 제주 등 전국에 위치한 호텔/리조트)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마련하여 직원들의 근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청년 직원의 비율이 높은 마드라스체크는 주거안정을 위한 월세 지원 및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제도도 운영 중이다. 또한 직원들의 성과를 적절히 보상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노력과 성취를 함께 나누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자기계발을 추구하는 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자기계발에 사용할 수 있는 복리후생비, ▲도서구매비, ▲직무 역량 강화 교육제도, ▲사내 교육 ▲동호회비 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제공한다. 또한 월 1회 CEO와 전 직원이 함께하는 올핸즈 미팅을 운영해 회사의 공통의 목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게 하며 직책여부에 관계없이 발표를 하고 싶은 직원은 누구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발표가 가능하기 때문에 도전을 통한 성장과 학습의 기회를 부여한다. 이외에도 ▲점심식사비 ▲사내 카페테리아(커피와 간식), ▲건강검진비 ▲회사 내 다양한 휴게 공간 ▲헬스장 무료 이용 등을 제공하여 건강 관리와 함께 만족도 높은 위한 업무 공간에서 일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제도 운영과 행복한 업무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매 분기별 노사위원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고충을 듣고 해결 중에 있으며 직원 버킷리스트를 함께 만들고 실행해 가고 있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협업툴을 개발하는 회사로써 직원들이 더 나은 방식으로 일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중시했고 이번 수상까지 이어져 의미가 크고 임직원들 모두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성장과 만족이 회사의 성장을 최우선의 가치로 여기며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개발과 보상으로 모두가 함께 혁신하고 성취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6 16:30남혁우

더존비즈온, 고용부 일자리창출 대통령표창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정부로부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존비즈온은 '2024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인사기획 유닛장 남동실 부장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청년 고용 촉진, 고용 안정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더존비즈온은 그동안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인사기획 유닛장은 이러한 업무를 주도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성과로 청년일자리 사회공헌(ESG지원형) 개인부문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더존비즈온은 '청년 디지털 인재육성'을 통해 준비된 청년 구직자들을 채용하고 직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주요 대학들과 컨설턴트 양성 아카데미와 장기현장실습(IPP) 과정과 직무 인턴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 비트교육센터 등과 연계해 개발직군 채용연계형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우수 수료생을 중심으로 매해 정규직과 채용연계형 인턴을 두 자릿수 규모로 채용했다. 이번 수상은 더존비즈온이 2년 연속 고용노동부의 일자리창출 사업에 선정되며 관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더존비즈온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고용노동부 주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ESG지원형)'을 통한 프로그램을 연속성 있게 운영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해오고 있다. 더존비즈온이 운영 중인 'ERP 주니어 컨설턴트(The EJC)'는 한국생산성본부(KPC)와 함께 ERP 주니어 컨설턴트 양성에 초점을 맞춰 현장실무 중심의 IT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동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2023년 말 기준 청년구직자 50명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 가운데 12명을 정규직에 채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현장실무 중심의 IT 교육을 제공하여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배양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더존비즈온은 해당 공로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성과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존비즈온 인사기획유닛장 남동실 부장은 “정부 일자리창출과 청년 인재 양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다”며 “더존비즈온은 앞으로도 단순한 일자리 창출을 넘어서, 청년들이 미래의 IT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9.06 15:59남혁우

씨플랫폼, '스크림' 총판 계약…AI 파트너 생태계 구축 가속

씨플랫폼(대표 한상욱)이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파트너 확보에 나서고 있다. 씨플랫폼은 '스크림(SQream)'과 AI 및 데이터 분석 사업 협력을 위해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씨플랫폼은 AI·머신러닝(ML) 분석에 필요한 고성능 데이터 처리 역량을 고객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스크림은 GPU 기반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전문 기업으로 대규모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와 비용 효율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씨플랫폼은 'AI 플랫폼 비즈니스 리더'라는 슬로건을 앞세워 AI 관련 신기술과 솔루션이 접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중이며, AI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아이덴티티 및 AI 보안 솔루션 기업인 사이버아크, AI·자동화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는 HCL소프트웨어 등과 총판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AI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해왔다. 한상욱 씨플랫폼 대표는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AI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AI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며 “스크림과의 협력을 통해 단순 AI 컴포넌트 제공이 아닌 차별화된 AI 오퍼링을 개발하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희 스크림 한국지사장은 “스크림의 DB솔루션은 기존 시스템 대비 최대 100배 이상의 성능 향상을 제공해 대규모 데이터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며 “양사가 협업해 데이터를 가장 비용 효율적으로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하고, 데이터의 큰 잠재력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6 15:50남혁우

인스웨이브,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4.2 호환성 확인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가 정부의 최신 기술 표준을 충족하며 공공 부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UI·UX 플랫폼 웹스퀘어5와 인공지능(AI) 증강 개발 플랫폼 웹스퀘어 AI의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4.2 호환성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4.2는 응용 소프트웨어의 표준화와 품질, 재사용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최신 기술 표준 체계다. 모바일 환경 지원, 오픈소스 기술 활용, 높은 재사용성 등 최신 업무 환경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어 공공 프로젝트에 최적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웹스퀘어5는 2018년부터 최신 기술을 반영하고 공공부문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호환성을 충족해왔다. 이번 4.2에서도 최신 표준과 기술 스택에 맞춰 별도 수정 없이 최적화된 기능을 구현해 호환성 레벨 중 최고 등급인 '레벨2'를 달성했다. 지난 3월 출시한 웹스퀘어 AI는 웹스퀘어5에 AI 증강 개발을 접목한 차세대 플랫폼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4.2 호환성을 확인했다. 이 플랫폼은 AI 증강 기반의 자동화된 개발 환경을 제공하여 개발자들이 효율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표준화된 개발 환경을 통해 운영 측면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보장한다. 웹스퀘어 AI는 이번 호환성 확인 외에도 소프트웨어접근성(SA) 인증과 굿소프트웨어(GS) 인증 등 공공부문에 유효한 인증을 연이어 확보했다. 추진 중인 국세청 홈텍스 고도화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공공 사업에서 웹스퀘어 AI의 활용할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어세룡 인스웨이브시스템즈 대표는 “높은 기술 신뢰도와 안정성이 필수적인 공공부문 사업 확대를 위해 인스웨이브는 지속적으로 최신 기술 표준을 충족하고 있다”면서, “웹스퀘어 AI를 필두로 공공 부문의 생산성 및 솔루션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고, 더 나아가 AI 기술 표준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9.06 15:26남혁우

에스씨지솔루션즈,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서 AI 팩토리 킷 공개

델 테크놀로지스의 공식 총판사 에스씨지솔루션즈가 인공지능(AI) 전용 솔루션을 공개했다. 에스씨지솔루션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4(DTF 2024)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에디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팩토리 및 AI 적용 사례, AI를 위한 모던 데이터센터, AI를 위한 멀티 클라우드, AI를 위한 엣지, AI를 위한 모던 워크플레이스 등 다양한 세션과 전시부스로 운영되었다. 공식 스폰서로 참가한 에스씨지솔루션즈는 부스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델 테크놀로지스의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AI 전문가를 통해 사용자 업무 환경에 맞는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는 'SCGS AI 팩토리 스타터킷'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또한 부스 방문 감사 이벤트 및 침지냉각 솔루션 '스마트박스(SmartBox)' 상담 견적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하였다. 설문에 참여한 부스 방문객 전원과 견적을 요청한 상담객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는 부스 방문 감사 이벤트에 많은 관람객이 몰렸으며, 에스씨지솔루션즈와 데이터빈이 함께한 '스마트박스' 상담 견적 이벤트도 큰 관심을 끌었다. 에스씨지솔루션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IT전문가와 주요 고객사들에게 에스씨지솔루션즈가 IT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었다”라며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에스씨지솔루션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9.06 15:17남혁우

유아이패스 "LLM 결합한 RPA로 쉽고 빠른 기업혁신 지원”

유아이패스가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에 적용해 보다 쉽고 빠르게 기업의 혁신을 돕는다. 유아이패스 세바스찬 슈뢰텔 제품 총괄 부사장 6일 서울 페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개최한 'AI 서밋 2024'에서 LLM 기반 RPA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세바스찬 부사장은 " LLM 기반 제품군을 포함한 유아이패스의 혁신은 조직들이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각 분야에 맞춰 최적화된 A| 및 자동화 기능을 내장함으로써 국내 기업들이 정확성, 일관성,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공개한 닥패스와 컴패스는 6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자동화 서비스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닥패스는 세금 계산, 인보이스, 구매 주문서, 재무제표 등 다양한 유형의 문서를 처리 작업에 특화됐다. 업무 자동화 과정에서 문서 처리의 신뢰성과 속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컴패스는 이메일, 메시지 등 비즈니스 커뮤케이션 과정에서 정확하고 효율적인 정보 처리에 특화된 서비스다. 기업 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에서 발생하는 대량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도출하거나 이상을 감지해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고, 기업의 의사 결정 과정을 돕는다. AI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다양하게 추가됐다. 현재 비공개 프리뷰 버전으로 제공 중인 오토파일럿 어드민은 AI 도구인 오토파일럿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관리 도구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오토파일럿의 장애를 사전에 방지해 중단 없이 업무를 수행하거나 보다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가능하다. 컨택스트 그라운딩은 기업 내 데이터나 내부 정책 및 절차와 같은 데이터 소스를 AI에 학습시킬 뿐 아니라 색인화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정제해 AI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생성형 AI 액티비티는 유아이패스 AI 트러스트 레이어를 활용하며, 자동화 워크플로우에서 고품질의 A| 예측에 쉽게 액세스하고 이를 개발하여 활용함으로써 가치 창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조의웅 유아이패스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기업들은 이제 디지털 혁신(DX)을 넘어 AI 혁신(AX)을 중요한 우선 순위로 삼고 있다"며 "유아이패스는 새로 출시된 혁신적인 기능을 포함한 강력한 자동화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아이패스의 현지화 노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문서 처리 정확도를 크게 개선하고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이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06 13:07남혁우

어도비, 제76회 엔지니어링 에미상 2개 부문 수상

어도비가 제76회 엔지니어링, 과학 및 기술 에미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어도비는 텔레비전 아카데미가 수여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필로 T. 판스워스 기업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TV 작품 제작 방식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친 기업에게 수여된다. 또, 서브스턴스 3D 페인터를 제작 및 개발한 어도비 서브스턴스 3D 팀도 에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엔지니어링, 과학 및 기술 에미상은 TV 제작 과정을 크게 향상시키는 업적이나 혁신을 이룬 기업, 기관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어도비는 텔레비전 아카데미로부터 40여 년 간 편집자, 애니메이터, 시각 효과 아티스트, 포토그래퍼, 마케터, 스튜디오 경영진 등의 제작 워크플로우를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프리미어 프로, 애프터 이펙트, 서브스턴스 3D,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레임닷아이오, 애크로뱃, 등의 툴을 통해 다양한 스토리텔러가 예술적 경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어도비 애슐리 스틸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은 “어도비는 영상 제작자들의 대담한 아이디어를 매력적인 현실로 구현하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올해 2개 부문에서 에미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 상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새로운 창의적 가능성을 열기 위해 노력하는 팀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어도비 툴을 사용해 다양한 화면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어도비는 모든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가 만들어내는 놀라운 작품들에 경의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2024.09.05 17:53남혁우

오토데스크, AI·DX 기반 산업 디자인 혁신 트렌드 제시

오토데스크가 최신 산업 디자인 트렌드와 국내외 혁신 사례를 선보였다. 오토데스크는 서울시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리더십 컨퍼런스 2024 디자인&메이크(D&M) 코리아 서밋'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4 D&M 코리아 서밋은 지난 3일 '미래를 만든다(Make the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디자인, 제조를 포함한 D&M산업 비즈니스 리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와 설계, 제조 기술,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사례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 및 성과 확보를 위해서는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이라는 방향성도 공유했다. 오토데스크 하레시 쿱찬다니 아시아 태평양(APAC) 및 일본 지역 총괄 부사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AI는 더 이상 미래 기술이 아니라 현실임을 강조하며, 오토데스크와 한국 D&M 업계가 훌륭한 파트너쉽을 만들어 나가기를 고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줄리 첸 선임 이사는 건설 산업의 기술적 변화를 바탕으로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운영을 포함하는 AECO의 미래 전략에 대해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그는 늘어나는 원격근무와 글로벌 협업 시대에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단계에서 불필요한 데이터 발생과 이로 인한 비용 손실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오토데스크 컨스트럭션 클라우드를 통한 BIM과 CDE플랫폼을 활용해 시각화를 개선함으로써 실제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는 것을 전략으로 제시했다. 스테판 후퍼 디자인 및 제조 제품 개발 부사장은 제조 업계에서의 변화 가속화를 주제로 연설했다. 현재 제조 업계가 직면한 인력 부족, 전쟁, 정치, 환경의 변화 등은 기술을 통해 극복 가능함을 이야기하며, 구성원 모두가 최신 데이터를 공유하여 일관성 있는 설계 프로세스가 진행될 수 있다면 효율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언했다. 삼성 C&T, DL E&C, 신진 엠텍 등 국내 파트너사의 혁신 사례도 소개됐다. 기아글로벌디자인의 서보호 책임연구원은 오토데스크의 리서치팀과 협업한 생성형 인공지능 프로토타이핑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서 책임은 자동차 디자인 업무에서 오토데스크의 알리아스와 같은 디자인 프로그램에 생성형 AI가 결합된다면 새로운 업무 패러다임이 다가올 것이라 전망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건설기술디지털팀 김장순 프로는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빌딩 운영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오피스 빌딩 대상 디지털 트윈 기술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고 효율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토목설계실 황재웅 책임매니저는 오토데스크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된 역량인 체인지 메이커, BIM과 CDE를 활용한 메가 프로젝트의 플랫폼화 및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GTX-C,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메가 프로젝트의 사례를 통해 건설 경쟁력을 위해서는 BIM, CDE 활용 능력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하레시 쿱찬다니 부사장은 “AI와 디지털 전환이 더욱 중요해지는 요즘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하며 사례를 공유하고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것은 업계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며 “오토데스크와 2024 D&M 서밋이 그 과정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기쁘며, 앞으로도 한국 D&M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발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05 17:29남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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